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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그린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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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00억 부가티 시론 시동음 (+25억 포드GT) – 송파 황태자, 1열에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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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보문고의 한강 작가 도서 판매 중단, 옳은 선택인가?
최근 교보문고는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이루어진 조치로,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의 비판에 대한 대응이라는 배경이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도서 공급 문제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교보문고는 지역 서점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서점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교보문고의 이번 조치가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요?
교보문고의 결정은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고려한 것으로, 일견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형 서점이 주도하는 책 시장에서 지역 서점들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보문고가 판매 중단을 통해 지역 서점이 한강 작가의 도서를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지역 서점의 생존을 돕기 위한 상생의 시도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형 서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어, 지역 서점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조치에는 몇 가지 논란이 뒤따릅니다. 첫째, 특정 작가의 도서만을 대상으로 한 선택적 중단이 과연 공정한가 하는 문제입니다. 교보문고는 한강 작가 도서의 판매를 중단함으로써, 독자들이 원하던 도서를 구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소비자 권리를 침해할 수 있으며, 일부에서는 교보문고가 자사 이익을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이번 결정을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둘째, 이번 조치가 실제로 지역 서점의 매출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의문도 존재합니다. 대형 서점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지역 서점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할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의 이번 조치는 지역 서점과의 상생이라는 명분을 내세운 긍정적인 시도로 평가될 수 있지만, 그 실질적 효과와 공정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란이 존재합니다. 소비자 선택권의 제한과 자사 이익을 위한 이미지 개선 전략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대형 서점과 지역 서점의 상생을 위한 진정한 해결책은 이러한 단기적인 조치가 아닌, 장기적인 협력과 제도적 지원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서점업계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 그리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방식이 더욱 필요합니다.
#시니어디지털나눔터 #시니어디지털금융교육 #김동영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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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 조르주 바타이유 ‘저주받은 몫-일반경제 시론 : 소진,소모’ / « La Part maudite. Essai d’économie générale : La consumation » de Georges Bataille

신간도서 : 조르주 바타이유 ‘저주받은 몫-일반경제 시론 : 소진,소모’ Sortie du livre en coréen : « La Part maudite. Essai d’économie générale : La consumation » de Georges Bataille
『저주받은 몫』(1949)은 『에로티슴』(1957)과 더불어 조르주 바타유의 대표 저술이다. 애초에 바타유는 ‘저주받은 몫’ 삼부작을 구상했고, 『저주받은 몫』은 그 1부를 이룬다. 정확한 전체 제목은 ‘저주받은 몫 1: 일반경제 시론―소진/소모’이다. 이어서 2권 『에로티슴의 역사』, 3권 『주권』을 출간하려 했으나 초고만 쓰고 완성하지 못했다. 다만 『에로티슴의 역사』의 주요 내용을 발전시켜 따로 펴낸 책이 바로 『에로티슴』이다.
『저주받은 몫』에서 바타유는 유용성에 대비되는 무용함, 생산/축적에 대비되는 소진/소모의 ‘저주받은’ 가치를 ‘일반경제’의 관점에서 고찰하고 복권한다. 이는 시간 속에서 성행위가―또한 죽음이―지닌 소모와 탕진의 ‘저주받은’ 몫을 탐구한 『에로티슴』과도 연결되는 지점이다.
바타유의 글은 난해하고 혼돈스러운 문체로 정평이 나 있지만 『저주받은 몫』은 그중 가장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저작으로 손꼽힌다. 그만큼 바타유 사유의 근간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본서이기도 하다. 비평가이자 미학자인 최정우가 상세한 역주와 함께 오랜 시간 공들여 번역한 이 판본은 바타유 번역의 새로운 정본이라 할 수 있다.

Lors de la parution de La Part maudite, en 1949, Georges Bataille révélait qu’il travaillait depuis dix-huit ans à l’élaboration de cette représentation du monde, dont, seize ans auparavant, La Notion de dépense – publiée dans la revue La Critique sociale – constituait une première approche. Pour Georges Bataille, La Part maudite abordait, “en dehors des disciplines particulières, un problème (…) à la clé de tous ceux que pose chaque discipline envisageant le mouvement de l’énergie sur la terre – de la physique du globe à l’économie politique, à travers la sociologie, l’histoire et la biologie (…). Même ce qui peut être dit de l’art, de la littérature, de la poésie est en rapport au premier chef avec le mouvement (…) de l’énergie excédante, traduit dans l’effervescence de la vie”. Le sens le plus intime de cette entreprise est donné par le fait que cette ébullition du monde, voué à l’ “abandon”, à l’ “écoulement” et à l’ “orage”, est conçue à l’image de celle qui n’a cessé d’animer la vie de l’auteur. Aussi La Part maudite occupe-t-elle une place centrale dans l’œuvre de Georges Bataille.

“바타유에게는 과잉의 원리, 반反경제로서의 죽음에 대한 통찰이 있다. 그로부터 사치/과잉, 곧 죽음의 사치/과잉적 성격이라는 은유가 나타난다. 삶이 그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지속될 필요에 불과하다면, 반면 무화無化는 대가 없는 사치/과잉이다. 삶이 가치와 유용성의 지배를 받는 체제 안에서, 죽음은 무용한 사치/과잉이 되는데, 이것이야말로 유일한 대안이다.”
장 보드리야르
“학문적 글쓰기로서의 일반경제는 주권 자체가 아니다. 게다가 주권 그 자체라는 것은 없다. 주권은 의미, 진리, 사물-자체-의-포착 등의 가치들을 와해시킨다. 주권은 불가능이기에, 그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존재한다. 바타유의 비非신학은 또한 비非-목적론이자 비非종말론이다.”
자크 데리다
“바타유를 어��게 분류할 것인가? 그 작가는 소설가인가? 아니면 시인? 에세이스트? 경제학자? 철학자? 신비주의자? 그 대답은 지극히 당혹스러운 것이어서, 문학 교과서에서는 일반적으로 바타유를 망각하는 편을 더 좋아한다. 실상 바타유는 텍스트들을, 어쩌면 지속적으로 하나의 유일하고 동일한 텍스트만을 썼다.”
롤랑 바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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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바타이유#Georges Bataille#La Part maudite#Essai d’économie générale : La consumation#저주받은 몫#일반경제 시론#소진 소모#소모#소진#consumation#신간도서#livre#저주받은 몫-일반경제 시론#자크 데리다#롤랑 바르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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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시론 가격 및 가격표 (+지드래곤 차) | 중고 가격표 | 내부 | 유지비 | 한국 오너 차주 인스타 | 속도 |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가격표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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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시론 가격 및 가격표 부가티 시론 가격 및 가격표 (+지드래곤 차) | 중고 가격표 | 내부 | 유지비 | 한국 오너 차주 인스타 | 속도 |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 가격표 2022 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부가티 시론 가격 및 가격표 에전에 부가티가 나오고 일반 도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브랜드인데요, 최근 서울 길거리에서 보이기 시작하더니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지드래곤 애마로 구매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출이 되었다고 해서 들어가 봤는데, 내용이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만한 차량을 구매할 출분한 재력이 되는 지드래곤은 이미 100억대의 집인 나인원 한남에도 거주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이런 하이퍼카를 구매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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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살스 파울 클레 즈비그니에프 헤르베르트 딜런 토머스 햄릿의 요릭 비스와바 심보르스카(폴란드 시인)
이장욱 자크 칼로
스타바트 마테르 라틴어로 어머니가 서 계시다는 의미 슬픔의 성모 고통의 성모
새뮤얼 바버(미국 작곡가) 아뉴스 데이 현을 위한 아다지오
아르스 포에티카 말줄임표 호라티우스 시론
탈레스 헤라클레이토스 데모크리토스
시월의 시 딜런 토머스
세상에 보내는 나의 편지 에밀리 디킨슨
브레히트 주해 발터 벤야민
코���토씨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뜯어 보다 헤르베르트 시전집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의 단편 선집 탈레스 외 김인곤 역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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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metaphor)의 어원은 고대 희랍어 ‘Metaphorien’에서 온 말로 본래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의 이동’을 뜻했다. 은유는 서로 다른 두 곳에 놓인 사물들이 있어서, 이곳에 있는 것을 다른 곳으로 옮겨 처음 그것이 지니고 있던 의미가 전혀 다른 듯을 지닌 말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생소한 말)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은유에 능한 것”이고, “천재의 표징”이라 강조했다. “왜냐하면 은유에 능하다는 것은 서로 다른 사물의 유사성을 재빨리 간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서로 다른 두 세계 사이의 유사성을 파악하고 , 유추에 의하여 이들을 결합할 때 전혀 세로운 세계가 창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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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제위기 조짐이 보인다 , #김태기 < 단국대 교수·경제학 > 2018-05-10 칼럼 #시론 #경제위기 #가계부채 #구조조정 #노동정책 가계부채는 폭발 직전이고 수출은 반도체만 호황 자원배분은 왜곡되고 노동정책은 실업만 부추겨 소득주도 성장 폐기하고 선제적 구조조정 나서야 inRead invented by Teads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경기가 좋은데 한국만 경제성장이 정체되고 실업률이 올랐다. 그러나 정부는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수출과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에다 안보 불안 해소로 국가신용등급이 올라갔다고 자랑한다. 이런 와중에 경제위기 조짐이 보인다고 말하면 정부는 펄쩍 뛸 것이다. 1997년 외환위기 때도 그랬다. 기초가 튼튼하다고 큰소리치다가 위기를 키웠다. 지금 제조업의 생산설비는 30%가 놀고, 재고는 외환위기 이후 최고로 쌓였다. 정부는 구조조정을 억제하지만 한계에 봉착하는 순간 대량 실업이 발생한다. 미국은 완전고용에 가까울 정도로 경기가 좋아 금리를 인상하는데 한국은 1500조원의 가계부채 때문에 금리를 유지한다. 그러나 한·미 금리 역전이 임계점을 넘는 순간 자본유출 사태가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북한과의 경제협력 등 야심찬 한반도 구상도 동력을 잃는다. 실물부문이 자금부문보다 심각하지만 모두 위기의 조짐을 보인다. 대응을 잘못하고 타이밍까지 놓치면 위기는 현실이 될 수 있다. 경제구조의 취약성은 위기 발생의 뇌관이자 위기 확대의 경로로 작용한다. 이뿐만 아니라 대응 능력도 떨어뜨려 위기를 악화시킨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반도체에 치우친 수출구조 문제다. 수출 증가는 내수 침체를 보완하고 경제성장을 유지하게 했다. 그러나 세계 경기가 연말 정도에 꺾일 전망인 데다 미국과 중국의 통상마찰로 수출이 감소하고 반도체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중국이 총력을 기울이는 반도체 굴기가 성공해 수출마저 급감하면 한국 경제는 불황의 늪에 빠지게 된다. 둘째, 부동산에 쏠린 가계부채 문제다. 한국의 가계부채는 해외 투자자도 우려할 정도로 심각하다. 소득 증가는 제자리걸음이라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가계와 기업의 원리금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금리 인상을 억제하지만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가계부채는 한국 경제에 폭탄이 된다. 부동산 세제 강화와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감소까지 겹쳐 혼란은 더욱 커진다. 지갑 못여는 가계… "미 금리 인상시 성장률 하락할수도" 셋째, 실업을 부추기는 고용노동정책의 문제다. 근로자의 90%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중소기업의 70%는 서비스업이다.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을 강행해 중소기업의 체력이 고갈됐다. 인건비 비중이 높고 생산성은 낮은 중소기업의 현실을 계속 외면하고 금리까지 올리는 순간 대량 실업이 발생한다. 넷째, 혁신을 기피하는 경제정책의 문제다. 경기 침체를 구조조정과 혁신보다 재정 지원과 규제로 대응해 왔다. 일시적 지원이 영구적 지원으로 바뀌면서 도덕적 해이와 자원배분의 왜곡은 커졌다. 이 문제가 습관화돼 재정정책의 효과는 떨어졌고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커졌다.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회복력 저하는 재정 투입 규모를 키우고 결국 재정위기를 일으킨다. 다섯째, 합리적 판단을 해치는 정치사회 분위기다. 실제보다 소득격차를 부풀려 평등주의를 키우고 대기업 때리기를 개혁으로 인식한다. 비정규직을 부정하고 노동시장의 이동성을 저해하며 기업가정신을 훼손하는 분위기가 판을 친다. 반면 불확실한 통일과 경협에 기대는 요행 심리는 키우고 있다. 위기를 직시하지 못하는 만큼 혼란은 더 커진다. 수출과 가계부채의 취약성은 대외 요인에 의한 급격한 위기로, 정책의 취약성은 국내 요인에 의한 만성적 위기로 나타난다. 수출 위기는 대기업, 정책 위기는 중소기업, 금융 위기는 가계, 재정 위기는 정부가 진원지가 될 것이다. 어떤 위기든 대량 실업이 발생하고 정치사회 분위기가 사태를 악화시킨다. 위기 예방을 위한 일차적 과제는 정부 스스로 낙관론의 함정에서 벗어나 국내 요인부터 해결하는 것이다. 위기를 막겠다는 정부의 각오부터 보여줘야 한다. 위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우선순위에 입각한 로드맵이 필요하다.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은 물론 소득주도 성장을 폐기해야 한다. 자동차산업 등 위기에 처한 산업의 구조조정에 나서고 고용지원금을 실직지원금으로 바꾸며, 가계의 부동산을 소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주택금융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 [모바일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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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9일 목요일이다. 소나기가 왔다.
#1
최근에 텀블러를 잘 들어오지 않았다. 나에게 소홀해진 건데(내 감정과 생각을 그냥 흘려보냈다는 거니깐..) 그냥 걱정이 많았다. 계속 적자를 내고 있고 이대로 가도 괜찮나..? 싶었는데 5월엔 정말 대박 적자가 나버려서 난 이렇게 살 수 없을 것 같아.. 자영업자들은 다 어떻게 버티는 거야.. 라는 생각과 한참을 싸워야 했다. 사실 이번 달도 나갈 돈만 수두룩이라 방금 전까지도 계산기에 나온 금액을 몇 분이나 쳐다보고 있었다. 월급쟁이일 때는 상상도 못했던 돈들을 뭉텅뭉텅 날려보내는 중인데 정말 이게 다시 돌아오는 걸까? 투자가 아니라 그냥 낭비 아닐까? 여전히 모르겠지만 나라도 내 것을 믿을 수밖에.
#2
한 2주 전까지만 해도 밤 라이딩을 즐겼는데 요즘은 자전거 탈 마음도 안 생긴다. 가끔 러닝을 하거나 집에서 매트 운동을 할 뿐이다. 어쨌든 일요일을 제외하곤 운동을 하겠다!는 목표를 조금씩만 깨가며 지키는 중이다.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내 몸밖에 없는 듯싶다.
#3
최근에는 《리얼리티 버블》(전자책),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등을 읽고 있다. 첫 번째는 세랑 작가님이 추천사를 썼던 책이라 사두었는데 정말.. 기함하며 읽고 있다. 지금도 얼굴에 모낭충이 신경쓰일 정도. 두 번째는 고전이기도 하지만 정유정 작가가 그 책을 밤새 읽고 작가가 돼야겠다 마음먹었다는 인터뷰를 보고 산 거였다. 맥머피가 멋지긴 하지만 나한텐 밤새서 읽을 정도로 재밌지는 않다. 그리고 이 책은 표4가 스포를 다 해버린다…(그걸 읽어서 약간 김이 새버리기도 했다.) 세 번째는 정말 좋아하는 작가 폴 오스터의 최신 산문집이다. 초반에는 시론, 문학 비평이라 사실 잘 안 읽히긴 했지만 어쨌든 계속 읽게 할 정도로 글을 잘 쓴다. 근데 진짜로 폴 오스터는 글을 너무 잘 쓴다. 줄타기하는 사람의 얘기를 읽을 때는 내가 줄타기를 지켜보는 것마냥 심장이 덜컹거리고 조마조마했다. 그리고 마지막에서는 약간 울컥하기까지 했다. 세상에나. 정말 이런 작가라니!빗바
#4
<나의 해방일지>와 <그린마더스 클럽>과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한 번에 끝나서 챙겨보는 드라마가 없어졌다. 한드에 미친 사람이라 또 마음 붙일 작품을 찾아 헤매다 전도연이 대필 작가로 나온다던 <인간실격>을 보기 시작했다. 굉장히 다크해서 폭망한 게 이해가 되긴 하지만 캐릭터들에게 이입이 잘되고 독백이 멋지다. 사실 류준열이 전 호빠 선수 강재를 연기한다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설정 오류 아닌가 싶지만 뭐랄까, 캐릭터는 약간 닮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제 4회를 봐야 한다.
#5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영화도 몇 편 봤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와 <지니어스>. 두 편 모두 보다가 좀 훌쩍였다. 물론 나는 뭘 보거나 읽다가 잘 우는 편이다. (오늘 <콩트가 시작된다>를 다시 보며 대성통곡했는데 그걸 본 동생이 “언니는 정말 어렸을 때랑 똑같아. 왜 자꾸 울어..?”라고 했다. 감성이라곤 요만큼도 없는 것..)
#6
오늘 낯선 사람들과도 만났는데 한 시간 반 동안 잘 떠든 것 같다. 예전 같았으면 무조건 피했을 자리지만 나이가 좀 들었는지, 대표가 돼서 그런지 어색해도 대화를 이어가려 하고 좀 싫은 얘길 들어도 표정 관리를 잘하려(사실 장담은 못함..) 노력한다. 어른이 된다는 건 마음 없는 웃음과 무의미한 대화의 지분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 아닐까. 난 여전히 좋은 거 싫은 거 딱딱 골라가며 구분하지만 아주 조금씩 회색 지대가 생겨나는 것 같다.
#7
엄청 좋은 소식도 있다. 박주영 판사님이 다음 주 유퀴즈에 나간다. 방송이 나가면 책이 좀 팔릴까? 요즘은 하루에 1부도 안 나갈 때도 있는데. 재고가 간당간당해서 최근에 3쇄를 찍었는데 거의 변동이 없다. 그게 좀 바뀌려나.
#8
점심시간에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다. 빗방울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솨아 솨아 쏟아지는 비를 보며 판사님이 선물해준 잉거 마리 CD를 들었다.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순간이지만 어쩐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9
아, 텀블러에 들어오지 않는 동안 줄리언 반스의 명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읽었다. 진짜 정말 매우 엄청난 책이었다. 지인들과 온라인 독서토론을 하는데 모두 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책을 덮고 나면 왜 여전히 팔리고 있는지, 왜 맨 부커(그땐 맨 부커였다)상을 받았는지 분명 알 수 있을 거다. 난 전자책으로 읽었지만 다시 읽기 위해 종이책도 샀다. 좋은 책은 꼭 돈을 두 배로 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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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매체, 한미연합훈련 거듭 비난…"규모 축소해도 침략적"
북한매체, 한미연합훈련 거듭 비난…”규모 축소해도 침략적”
북한매체, 한미연합훈련 거듭 비난…”규모 축소해도 침략적” 북한 선전매체가 한국과 미국 공군이 최근 실시한 ‘전투준비태세 종합훈련’ 등 연합훈련에 대해 거듭 비난했습니다.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어제 시론 ‘평화의 외피 속에 벼려지는 대결의 칼’에서 연합공중훈련을 지목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에 역행하는 이런 무분별한 망동들은 남조선당국이 말로는 ‘평화’를 운운하지만 동족을 해치려는 칼을 거두지 않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 북한매체, 한미연합훈련 거듭 비난…”규모 축소해도 침략적” 더 보기 세스코 가정집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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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물 생명을 희생하는 축제, 과연 옳은가?
최근 들어 전국 방방곡곡에서 동물 생명을 중심으로 한 축제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우를 대량으로 도축하여 제공하는 바비큐 축제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축제가 동물 생명을 희생하여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위가 정당한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의 생존을 위한 식문화는 필요하겠지만, 축제라는 명목 하에 동물을 희생시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요?
축제에서의 동물 생명은 단순히 소비되는 자원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많은 축제는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반영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동물들이 대량 도축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윤리적인 측면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는 동물이 단순한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하게 하고, 관객들에게는 그들의 존재가 '볼거리'로만 인식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축제는 동물 생명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재고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화천의 산천어 축제나 각 지역의 한우 바비큐 축제는 생명을 희생하여 즐거움을 찾는 모습이 명백히 드러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식사를 넘어, 축제라는 특별한 상황에서 동물의 생명을 대하는 우리의 책임을 회피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의 희생을 통해 얻은 즐거움이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축제의 형식을 변화시키는 대안이 필요합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추모 기도회나 동물 복지에 대한 교육적 행사로 전환하는 것이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동물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존재를 기리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결국, 우리는 동물 생명에 대한 윤리적 고민을 더 깊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축제는 모두가 즐거워야 하지만, 그 즐거움이 다른 생명의 희생을 통해 얻어지는 것은 그 본질을 잃는 행위입니다. 앞으로는 동물 생명을 존중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조용히 그들을 기리는 의식으로 전환해 나가는 것이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가치일 것입니다. - 치유농업사 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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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조렛이 미쳤다. 계속 나와라. 넌 커도 좋아~ . =•=•=•=•=•=•=•=•=•=•=•= #마조렛 #마조렛코리아 #가이아코퍼레이션 #164스케일 #미니카 #majorette #majoretteKorea #gaiacorporation #toy #164scale #diecast #모형 #minicar #diecastmodels ••••••••••••••••••��•••••••••• Deluxe Cars series ••••••••••••••••••••••••••••• #부가티 #시론 #퓨어스포트 #Bugatti #Chiron #PurSport #BugattiChiron #ChironPurSport #BugattiChironPurSport ••••••••••••••••••••••••••••• #다이캐스트코리아 #DiecastKorea https://cafe.naver.com/hotto =•=•=•=•=•=•=•=•=•=•=•=•= https://www.instagram.com/p/Ck1EJeqvUm6/?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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