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
Explore tagged Tumblr posts
monstax-info · 7 months ago
Text
250115 [MONSTAX_HW] TalkTok Update
애정하는 몬베베! 오늘 하루 몬베베 덕에 너무나 많은 사랑과 축하를 받았어 요그래도 조금은 전역에 가까워졌다는 걸 새삼 느끼는 하루였네요! 입대하고 느끼던 감정들이 막연함,까마득함... 이런것들이 주였다면 요즘엔 설레고 기대되는 감정들이 훨 씬 많은 나날들인 거 같아요.아무래도 볼 날 들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가보+요! 올해는 제 생일보다 5월14일이 더 기 대되네요 ~ 그때까지 다들 아프지말고 있어요! 애들이랑 놀고있으면 금방 달려올게요 항상 변함없이 사랑해줘서 고맙고 많이 배워요 곧 만납시다 다들 잘 자!
To my beloved Monbebe! Thanks to all of you, I received so much love and celebration today It really hit me how much closer I'm to finishing my service Back when I first enlisted, my emotions were mostly filled with uncertainty and distance. But these days, I find myself feeling so much more excitement and anticipation. Maybe it's because there aren't many days left until we see each other again! This year, l'm more excited about May 14th than my own birthday. Until then, please stay healthy and take care of yourselves Have fun with the members while I'm away, l'll come running to you soon Thank you for always loving me so consistently. I've learned so much from you. Let's meet soon! Sleep well, everyone!
Translation by @HyungwonThings
44 notes · View notes
noomynuss · 2 day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오랜만에 너무 만족스러운 영화… 또 보고싶다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태리꼰듀, 채은꼰듀 만나는 날
Tumblr media
이모가 준비한 우리 꼰듀님들 커플룩 👑
Tumblr media
Just BAAM - 내가 애정하는 곳!
Tumblr media Tumblr media
13 notes · View notes
under-the-apricot · 19 days ago
Text
진짜 편지
저는 참 편지를 좋아합니다. 예전에 편지를 많이 썼던 적도 있었어요. 군대에 있을 땐 선임, 동기, 후임의 이름으로 대신 편지를 써주거나, 부탁을 받아 내 이름으로, 제 3자로서 그들의 연인이나 가족에게 편지를 써서 보낸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사람들 반응이 좋았기에 나는 나름 편지를 잘 쓰는 편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편지는 두 번째이지요. 첫 번째는 기억할 겁니다. 오목눈이가 그려진 엽서와 해돋이가 그려진 엽서. 그 엽서를 줄 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긴장도 많이 했고요. 그렇게 긴장한 건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하지만 고민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그 이후로 계속 고민만 했던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힘이 드네요. 편지는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며칠 동안 여러 통의 편지를 썼습니다. 매 번 편지의 내용은 달랐어요. 당신의 태도와 그에 따른 나의 기분도 매일 달랐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저는 편지의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언제는 밝고 자신감이 넘쳤지만 어떤 때는 침울했지요. 
저는 당신이 특별하다고, 그동안 생각했습니다. 천진난만하면서 배려심 있고 귀여운 수줍음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걸 표정에서 확인할 때마다 경이롭기도 했습니다. 저는 당신의 표정이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보는 모든 눈이 그렇듯, 판단이라 하는 것은 자신 내면을 근거로 하기 마련이라 나의 감정이 소모되기 시작하면서 인식도 생각도 변하더군요. 아마 당신의 천진난만함과 배려심, 수줍음이 저에게 해당되지 않음을 깨닫고 조급해졌던 것 같습니다.
사람을 애정한다는 것은 때로는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네요. 누구와는 쉬웠던 것도 같은데 어떤 사람과는 너무 어려워요. 
별난 짓거리도 많이 했지요. 당신을 애정하는 내 마음을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이나 당신이 나를 보지 않은 것도 어쩔 수 없더군요. 
그동안 당신이라는 이름의 마음 속 돌을 이리저리 들고 다녔습니다. 아, 이제는 너무 무겁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 이제는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멋대로 불타올랐다가 멋대로 꺼져버렸다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충분히 마음을 전달했고, 너의 서늘한 대우도 받았습니다. 동의하실 거예요. 이제 귀찮게 안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가세요.
13 notes · View notes
oah-lucky · 2 month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분명 다를게 없는 하루인데, 달라진게 많은 날들을 애정하는 사람들에게 이어받아 살고있어요. 어제 나눈 대화가 우연히 본 유튜브에 나오는게 신기하고, 밥을 먹어도 어느때가 떠오르고 함께 공유 할 추억이 있다는게 한편으로 너무 다행인 날들이요.
13 notes · View notes
doranproject · 6 months ago
Text
"소금빵"
*소금빵
어느 때부터 소금빵이 인기를 반짝 끌더니 곧 사그러들 줄 알았는데 꽤 진지하게 오래 살아남는다.
나는 사실 이런 유행에 쾌재를 불렀다.
나의 빵취향은 슴슴하고 팍팍하고 그런 류라서 앙꼬없는 기본 빵의 유행이 좋았다.
여기저기 들르는 대로 먹어보면 겉까지 두껍게 빠짝한 것도 있고 포슬쫀득한 빵도 있다.
나는 사실 후자가 더 좋다.
적당히 쫀득한 조직감에 속에 버터가 녹아있고 쫀쫀한 소금빵.
그런 온전한 내취향은 사실 스타벅스 소금빵이었다. 막 매장에서 데워준 소금빵이 따뜻하고 고소하고 쫀득하다.
멀리가지 않아도 어디서나 먹을 수 있어서 이따금 행복해지곤 한다.
유행의 끝에 다다르면 소리없이 단종되겠지만, 모든 애정하는 길들인 취향이 그렇게 사라지곤 했다.
그걸 두려워하기 전에 열심히 즐겨야한다, 유행은 기한이 있는 즐거움이니까.
모처럼의 따뜻한 유행. 여기저기 표준화 되어 즐기게 된 나의 즐거운 유희.
-Ram
*소금빵
제작년 독산에서 살 적에 집 바로 앞에 베이커리와 커피를 같이 하는 카페가 있었다. 예전에 독산에서 살던 친구가 그 곳 커피는 물론이고 빵도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해서 처음에는 거기서 판매하고 있는 원두를 사봤다. 그 원두는 바로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산미가 있는 원두를 좋아하다 보니 예전에 에딧의 커피스토리에서 먹었던 맛처럼 강렬하진 않았지만 꽤 마실만했고, 향도 좋아서 기대 이상이었다. 그 뒤로 독산에 있을 동안 늘 그 카페에서 원두를 구매했다. 어느 날 일요일 이른 오전, 일찍 눈을 떴는데 배가 고파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 카페에 베이커리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이와 동시에 예전에 친구가 그곳 소금빵도 맛있다는 이야기를 했던 게 생각났다. 대충 옷을 주워 입고 눈 비비며 그 카페에 가보니 기사님이 빵을 굽고 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다른 직원분이 갓 나온 빵을 들고 나오는 것이 보였다. 소금빵은 이미 나와있어서 주문을 하고 받아서 한 입 먹었는데 눈이 동그랗게 커지는 맛이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에는 부드럽고, 버터 맛이 안을 가득 채우니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다. 사실 이 카페에서 몇 번 원두는 구매했지만 베이커리 쪽은 쳐다도 안 봤는데 소금빵 하나로 완전히 인식이 바뀌었다. 그렇게 소금빵에서 시작한 내 소비는 ��화과 깜빠뉴로 이어졌다.
-Hee
*소금빵
성수에서는 매번 대기 줄이 길어 사기 어렵던 자연도 소금빵을 영종도 본점에서는 쉽게도 살 수 있었다. 타이밍이 잘 맞았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줄을 조금도 서지 않고 샀다. 아쉽게도 소금보다는 버터에 확연히 더 치중된 맛이었다. 빵돌이로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는 기름 범벅 맛. 다시 사 먹을 이유가 없는 맛이었다.
안국 아티스트 베이커리에서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런던 베이글과 마찬가지로 빵 자체의 맛보다는 여러 가지 베리에이션과 가게의 컨셉에만 온 정성을 다한 그저 그런 소금빵 맛이었다. 세상에 맛있는 빵은 차고도 넘친다. 이미 소금빵에 대한 기대는 조금도 남아있지 않아서, 이제 어느 베이커리를 가서도 소금빵을 내 손으로 집어 들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도쿄 긴자에 전 세계 원조 소금빵집이 있단다. 그리고 마침 이번 연휴에 도쿄에 간다. 또다시 잡초처럼 자라나는 기대감. 빵지순례를 다녀온 뒤의 소금빵에 대한 감상은 어떨는지.
-Ho
*소금빵
밀가루를 끊어야 한다는데.. 빵은 너무 맛있다.
실컷 기교를 부린 빵도 좋지만, 짭짤하고 담백한 소금빵도 매력적이다.
이런저런 빵들이 다양하고 맛있지만, 한국인이라면 겨울은 붕어빵이 생각난다. 요즘은 운이 좋아야 만날 수 있는 붕어빵. 겨울이 가기전에 몇 번 더 먹어봐야겠다.
추억으로 먹는 음식들이 있다. 외국에 살 때 철이 되면 제주 감귤이 마트에 들어왔다. 포장지에 쓰여진 한글과 제주라는 글씨가 반가워서 몇 봉지씩 사서 먹었다. 그때 내가 먹은 건 귤이 아니라 한국에 대한 마음이었다.
한국이 최고다. 지금 이때가 그리워질 걸 알기에 한국에서 사는 동안 많이 먹고 많이 즐겨야겠다.
-인이
12 notes · View notes
geesus01 · 17 days ago
Text
내일 듀티 멤버가 한번 더 박살이 났고,
g랑 헤어지기전까지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계속 눈물이났다
우는 내 모습이 너무 나약하고 , 처참해보이고 찌질해보여서 화가났다
내가 왜 때문에 이렇게 나약하고 괴로운 모습을 보여야할까
화가 나면서도 무서운 마음은 한구석에 자리앉아 ..
끊임 없이 괴롭혔다
그렇게 괴롭게 헤어지고난 후
언니가 집에 돌아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왜인지 말 할 용기가 생겨 말을 꺼냈다
결론은 모자라고 부족한자가 이상한 신념을 가진 무서운 상황이었던것이었다
한편으로는 내가 부족한것이 아닌 인생을 안쓰럽게 살고있는자가 발버둥치는 상황이었다는것에 안심이 되었다
언니의 신규시절 이야기를 다시 듣고
언니의 강하고 올곧은 모습을 보고 난 정말 언니같은 곧고 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언니, 언니가 형광펜으로 쳐 놓은 듀티표 애정하는 사람들이에요?
아니 ?.. 애정하는 사람 ? 좋아하는 사람 없어 다 똑같아 . 나는 나만 좋아..ㅋㅋㅋ]
씨씨코칭구에서도 나왔던 나 스스로를 좋아하고 믿어야한다는 말처럼
언니도 스스로가 강할수 있고 올곧을수 있는 이유가 있었다.
나중에 내가 이 길을 계속해서 가게된다면 , 먼 훗날 언니처럼 나 스스로를 믿고 지지하고 좋아하며 강하고 올곧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너짐 덕에 알 수 있었다. 할수있다 할수 있다 할수있다
나 할수 있어 잘 할수 있어
3 notes · View notes
ooyanono · 10 month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고양이는 전보다 조금 마른 얼굴이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지낸다. 다시 잘 먹고 내가 먹는 음식을 넘보고 놀아달라 낚싯대를 물어오고 만져달라 내 옆을 기웃거리고 내가 물 마시고 있으면 자기도 달라고 야옹하고(특히 애정하는 순간) 벅벅 스크래처를 긁고.. 저녁마다 약 먹느라 언니가 잘 안 주던 츄르까지 왕창 주니 아마 기분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 하나 달라진 점은 내 다리 사이에 자리 잡고 잔다는 건데, 떨어져있던 중에 나에 대한 애착이 더 커진 걸까, 아님 그냥 쌀쌀해진 온도 때문이려나.. 나는 이 녀석이 더 애틋해졌기 때문에 이 불편한 자세가 정말 좋다. 일주일을 입원했고 그보다 더 오래 아팠던 녀석을, 나는 아직 한참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역시 아무 일도 없이 산다는 건 그 자체가 굉장한 일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다. 내 앞에서 저 아무 일도 모른다는 듯 알짱대며 골골송을 부르는 녀석에게 바쁘단 이유로 조금이라도 무심해지지 않기 위해, 우리 둘의 무사와 안녕을 위해 계속 힘을 내야겠다.
Tumblr media
11 notes · View notes
chochokko · 1 year ago
Text
Tumblr media
애정하는 사진
흐린 날씨는 나름 아늑했다
25 notes · View notes
bekind-son · 1 year ago
Text
Tumblr media
아디다스 배켄바우어 트랙팬츠는 나에게 꽤나 상징적이다.
돈이 없어 남포동 노점에서 짭을 사서는 그걸 5년을 입었다. 그당시 중학생이던 나는 엄마한테 차마 7만원이 넘어가는 바지를 사달라 말 할 수 없었으니 친구들과 우르르 가서 죄책감 가득찬 채로 그 바지를 샀었다.
이제는 원하는 컬러를 마음대로 나오자마자 살 수 있게 되었다.
22년에 2천이 좀 넘는 연봉으로 직무전환하며 숨만 간신히 쉬었는데, 23년에는 2800까지 올랐었다. 그리고 올해는 3300, 이직하며 4천에 간신히 못미치는 금액까지 올렸다. 웃긴건 그럼에도 모은 돈이 없다는 것. 사실 어릴적 사고싶던 노스페이스 하이벤트 바람막이, 아버지가 몰기 바랬던 SUV, 1+1일때만 살 수 있던 리바이스바지. 애정하는 디스이스네버댓까지. 이제 어느정도 어릴적 못 사고 못 가졌던 것들에 대한 갈증이 사라져간다. 이제는 좋은 집,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싶다.
7 notes · View notes
beingadult · 9 months ago
Text
241103
아주아주 오랜만에, 어떤 사람을 만났다. 내가 애정하는 사람이기도 했고, 늘 잘 지내길 조마조마하면서 기도하게 되는 그런 사람. 그 사람과의 만남은 진심으로 즐겁기도 했고 오늘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 사람과 내가 같은 대화코드를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하루였다. 사실 나는 어느정도, 이 파고듦의 방식을 가진 대화방식이 주로 나의 것이라 생각하고, 상대쪽에서 그걸 잘 받아주는 방식의 관계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녀 역시 그런 코드의 사람이었고, 그녀가 오늘 처음으로 '우리는 대화 방식에서 코드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을 때, 그제서야 아,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맞다고 동의하며 수긍했는데 누군가에게 자신과 비슷하거나 잘 맞는다는 표현을 들은 것이 뭔가 긍정적인 싸인처럼 느껴져서 좋았던 것 같다. 나는 그런 긍정적인 수용과 인정의 경험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사실은 정말 좋았던 '테이블 사이'라는 파스타/샐러드 레스토랑에 가고 싶었는데 오늘 아쉽게도 휴무였다. 그 다음으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다른 레스토랑에도 가봤지만 예약 손님으로 가득차 대기가 필요했다. 쓴 입으로 하루를 잠으로 보낸 후에, 다시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온전히 나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게, 그저 아는 누군가를 만나 그들의 속을 털어놓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들을 반복하며 공감하고 같은 경험에 안타까워하거나 동조하고, 또 나의 경험들을 털어놓고, 상대방에게 그런 상황에 대한 인정이나 이해를 바라는 것 따위의 일들이었다. 그런 일들을 하면 내 기분이 나아지고, 내 삶을 제대로 다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련의 행위들은 사실은 나를 위한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저 눈가리고 아웅하려는 내 본능이 드러나는 행동인 건 아닌가, 그런 의심이 계속 스믈거리며 올라오기도 하던, 모순적인 하루였다.
그럼에도, 동네에 있지만 늘 부담스러운 마음에 쉽게 찾아가지 못했던 커다랗고 한적한 카페에, 그녀와 함께 들어갔었고, 그녀가 픽했던 쌀국수집도 마침 너무나 맛있는 곳이었고, 음식점에서 나와 카페에 도착했을 때,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신 음료라든지 디저트, 그리고 내가 만든 유령 키링을 직접 전달해준 일 까지 모두, 나에게는 마음을 뿌듯하게 하는 일이었다. 그녀에게 주려고 예쁘게 포장하고 그 포장에 예쁜 스티커도 붙여가며 꾸며댔던 나의 일들을, 그런 행동들 자체를 즐기는 나를 알게 되었고,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존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어차피 과도한 소비나 과도한 섭식장애의 모습으로라도 해소되어야만 할 행위라면, 차라리 덜 해로운 방향으로 하고자하는 것들을 해나가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난 결국 나의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꺼내놓는 것이 어려운 사람은 확실히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주제들도 어떤 경우에는 어려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데여봤음에도 아직 사람이 좋은 건 사람에게서 좋은 면면을 발견하며 자라왔기 때문이다. 그런 믿음이 있는 건 아마 엄마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엄마가 그렇게 자신감있고 있는 그대로의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주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의 본성도 작용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조금 더 떳떳해도 괜찮다. 그리고 오늘 내가 윤에게 했던 말들중에서 가장 스스로에게도 필요하다고 느꼈던 세가지를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아니 네가지쯤 되는 것 같다.
1.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느냐는, 평소에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취급했느냐를 여실히 보여준다. (당신이 타인을 대하는 태도는, 대부분 당신이 타인들에게 취급당했던 태도이다.)
2. 당신의 행동과 말 모두는 결국은 당신에게 다 되돌아온다.
3. 어떤 경험이든, 자신의 사유가 포함되어있지 않다면, 온전히 경험했다고 할 수 없다. 아주 작은 사건의 기록일지라도, 자신만의 사유를 추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4. 스스로를 실제보다 더 과신해도 괜찮다. 아니, 그래야 한다. 타인의 비난이나 부정적인 평가에 지나치게 휘둘릴수록 자신만의 견고하고도 약간 현실보다 더 과도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와 과잉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건 그저 자신을 지키는 방패일 뿐, 오만방자하거나 허세를 가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윤은 언제나 나를 만나면 이야기를 할 때마다 어떤 결과물이 있고 남는 것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 좋다고 했다. 그리고 윤은 꽤나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는 편에 속하는 사람이었다. 해야할 말들은 눈을 깜짝하지 않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윤과 '타인의 기분을 맞추려고 애쓰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처음에 윤이 그런 사람처럼 되고 싶지 않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좀 싫다. 라고 이야기를 꺼냈을 때, 나는 그런식으로라도 노력하는 사람은 좀 존경스러운 마음도 든다, 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나의 생각이 멋지다고 말하길래, 그건 조금 다른 포인트일지도 모르겠다고 나의 의견을 말해주었다. 이런 생각은 어떤 멋진 어떤 것이라기보다, 나이를 먹으면서 일상생활, 특히 회사생활에서 자신의 입지나 위치에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 생각보다 자주 오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어릴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과도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다소 자존심을 버린 것 같은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대단하다고 여기게 되었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자신의 목표를 위해 일종의 자존심이랄지, 그런 것들을 조금 배제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서 기꺼이 유연성을 발휘하는 사람들. 좋지 않은 방식으로 변질되는 경우들을 많이 봐 왔지만, 그조차도 그 당사자의 잘못이라기보다 그 주변의 환경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 그리고 윤은 꽤나 재빠르게 나의 말들을 이해하고 수긍해주었다. 요 며칠 이런 개운하고 속이 통한다는 기분이 드는 대화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나의 이런 파고들고 분석하는 면면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 주변에서만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원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 나를 제대로 알아봐주는 사람들도 곁에 있어주는 것이 나에게 필요한 일이라는 걸 느꼈다. 그렇다고 그걸 너무 과도하게 빠져들어 좋은 말만 하는 사람들을 곁에 둔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조금 더 긍정적인 면을 바라봐주고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 그리고 나 역시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오늘 깊이 느낀 것 같다. 그런 하루였다.
2 notes · View notes
switch-nsp-rom-site · 9 months ago
Text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 롬파일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 롬파일 공유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 롬파일 링크 <
스위치 한글롬 270개 모음집 커펌 받으세요. 한글 nsp 다운 290개 스위치 한글롬 모음 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 2025 공유 합니다.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 롬파일 닌텐도 스위치는 그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게임 라이브러리 덕분에 많은 게임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다운로드의 용이성 덕분에 원하는 게임을 손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이드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다운로드의 모든 과정과 주의할 점, 인기 추천 게임 목록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다운로드 방법 닌텐도 스위치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것은 매우 간단한 과정입니다. 다음은 그 단계별 설명입니다.
1.1. 닌텐도 e숍 접속하기 닌텐도 e숍은 닌텐도 스위치의 공식 게임 스토어입니다. 홈 화면에서 e숍 아이콘을 선택하여 접속하세요. e숍에 들어가면 다양한 게임, DLC, 그리고 세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 계정 생성 및 로그인 게임 다운로드를 위해서는 닌텐도 계정이 필요합니다. 계정이 없다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계정을 생성한 후에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로그인하여 본인의 게임 라이브러리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 원하는 게임 검색하기 e숍에 접속한 후, 상단의 검색창을 이용해 원하는 게임의 이름을 입력하거나, 카테고리별로 탐색하여 새로운 게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숍에서는 인기 게임, 추천 게임, 그리고 최신 출시된 게임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필터를 제공합니다.
1.4. 게임 상세 페이지 확인 원하는 게임을 찾았다면, 해당 게임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 게임의 설명, 스크린샷, 비디오, 사용자 리뷰 등을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의 장르, 플레이 스타일, 시스템 요구 사항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5. 게임 다운로드 및 결제 게임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면, 상세 페이지에서 구매 버튼을 클릭합니다. 결제 방법을 선택한 후 결제를 완료하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홈 화면에서 해당 게임을 선택하여 즉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과정에서 유의할 점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 롬파일 게임 다운로드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2.1. 저장 공간 확인 닌텐도 스위치에는 기본 저장 공간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다운로드하기 전에 저장 공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홈 화면의 시스템 설정 메뉴에서 데이터 관리를 선택하여 현재 사용 중인 저장 공간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하여 공간을 확보하세요.
2.2. 인터넷 연결 상태 게임을 다운로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수입니다. Wi-Fi를 사용하면 더 빠르고 안정적인 다운로드가 가능하므로, 가급적 고속 인터넷을 이용하세요. 연결이 불안정하면 다운로드가 중단되거나 느려질 수 있습니다.
2.3. 자동 업데이트 설정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게임 다운로드 후 최신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게임이 실행될 때 자동으로 최신 패치를 다운로드하여 최적의 플레이 경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설정은 시스템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게임의 장점과 단점 3.1. 디지털 게임의 장점 즉각적인 접근성: 게임을 구매한 즉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매장을 방문할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공간 절약: 디지털 형태로 게임을 보관하므로, 카트리지나 디스크를 물리적으로 보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특히 많은 게임을 소장하는 플레이어에게 유리합니다. 정기적인 할인 행사: e숍에서는 주기적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인기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3.2. 디지털 게임의 단점 저장 공간 문제: 많은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저장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게임을 삭제하거나 외장 메모리를 추가로 구매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의존성: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시 항상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리적 소장 가치 없음: 카트리지나 디스크를 소장하는 것과는 달리, 디지털 게임은 소장할 수 없으므로, ��후 재판매가 어렵습니다.
추천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다운로드 사이트 롬파일 닌텐도 스위치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추천할 만한 인기 게임 목록입니다.
4.1.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 게임은 뛰어난 오픈 월드 탐험 경험을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는 광대한 하이랄 왕국을 탐험하며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고, 여러 적들과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게임의 그래픽, 스토리, 그리고 자유도는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2.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가 새로운 동전을 찾고 공주를 구하는 모험을 그린 게임입니다. 다양한 레벨과 독특한 게임 메커니즘이 결합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퍼즐과 액션 요소가 조화를 이룹니다. 여러 플레이 스타일을 지원하여 혼자서도 친구와 함께해도 재미있습니다.
4.3. 동물의 숲: 뉴 호라이즌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섬을 관리하고 꾸미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느긋한 게임 플레이 스타일과 커스터마이즈 옵션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애정하는 타이틀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섬을 방문하고, 자원을 교환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4.4.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레이싱 게임입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트랙, 그리고 아이템을 활용한 경쟁 요소가 특징입니다. 혼자서도 재미있지만, 멀티플레이어로 함께할 때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4.5. 스플래툰 3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요구됩니다. 플레이어는 색깔 있는 잉크를 사용하여 상대 팀과의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유니크한 게임플레이가 매력적입니다.
4.6.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전략적 전투와 깊이 있는 스토리를 자랑하는 RPG입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 간의 관계를 발전시키며, 다양한 전략을 통해 전투를 이끌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특히 스토리 중심의 게임을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합니다.
4.7. 오버쿡! 2 협동 요리 게임으로, 친구들과 함께 주방에서 혼란을 관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요리를 만들고, 타이밍을 맞추며 협력해야 하는 도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웃음을 주는 게임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게임 다운로드는 직관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세스입니다. 그러나 저장 공간 관리와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 등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최적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추천 게임들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경험해 보시고, 여러분의 게임 라이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닌텐도 e숍에서 원하는 게임을 찾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 notes · View notes
location-un-known · 1 year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가장 애정하는 카페이자 몇 안되는 작업 및 독서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카페 중 하나를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마침 한 달 동안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장님의 복귀 첫 날 마주해서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근황을 나눌 수 있어서- 간만에 사장님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고.
담소를 나누고 마저 읽던 책을 읽다가, 들려오는 LP소리가 너무 좋아서 동영상으로 음악을 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사장님이 ‘CHS band’ <땡볕> 이라는 노래라며 요즘 같은 날에 듣기 좋은 곡이라며 알려주셨다.
정말 오랜만에 반주만 듣고 꽂힌 노래라는게 사뭇 새롭기도 했고, 흔히 제목은 다들 모를뿐 멜로디는 기억 할 (인상 깊게 보고, 들었던) 뷰티인사이드 <재회> 를 연이어 ‘땡볕’ 이라는 단어를 각인시킨 순간이였다.
쓰고 보니, 조큼 뭉클하네.
2 notes · View notes
under-the-apricot · 24 days ago
Text
당신,
당신을 애정하는 사람에게,
'당신을 더 이상 애정하지 않겠어' 하는 말을 믿지 마세요.
12 notes · View notes
fykiof · 1 year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240412 | Volume Up Instagram update with KIOF
ChungHa's volumeup ⭐️ 잠시후 9시 !!!🗣️ 별디가 애정하는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나띠 #벨 #하늘 완전체와 함께합니다 💗✨ 사랑스런 네분의 셀카 먼저 올려드려요 🥰 얼른 키오프와 별디의 청초한 만남!!! 들으러 와주세요 🖤
2 notes · View notes
Text
아이하라 하루
키미가시네(네가 죽어) - 츠키미 신(히요리 소우) 연인 드림
Tumblr media
cm. 라자님 (왼쪽 여자가 아이하라 하루.)
아이하라 하루
Haru Aihara / 相原春 
 성별 여성 신체 162cm / 40kg 머리카락 / 눈 흑발 / 금안 나이 20대 초반 생일 4월 1일 신분 도쿄예술대학교(東京美術大学) 재학생 / 카페 아르바이트 1인칭 와타시(私) 좋아하는 것 카페 라테 싫어하는 것 벌레 가족 관계 불명 상태 최초의 시련에서 척살 현재 인형
-----------------------------------
승률 2.3% (14위) 3장 전편 B파트 메이플 전 실패 시 사망 연회에서 생존 가능
목차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성격
5. 인간 관계
6. 어록
1. 개요
youtube
" 다들 안녕! 아이하라 하루라고 해.미대생이구.. 에헤헤, 부끄럽지만 학비가 너무 비싸서 따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어. "
" 보고 싶었어.... 츠키미 신. "
프리 어드벤처 쯔꾸르 게임 키미가시네의 등장인물.
2. 상세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는 용감하고 활기찬 성격의 미대생.  히요리 소우의 고등학교 동창이며 그와 각별한 사이인 듯하다. 소설 Side Joe 인물소개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이하라 하루/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성중)
4. 성격
활달하고 유한 성격 덕인지 사교성이 좋아 생존자들과 금방 친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타인을 쉽게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특유의 매력 덕분에 학창 시절 소심하고 말수가 적던 츠키미 신과는 달리 급우들 사이에서 인기가 제법 많았던 듯. (1)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태도 때문에 얼핏 보기엔 여린 사람인 것 같지만 상당히 용감하고 심지가 굳다. 또한 정의로워서 불의를 보면 못 참고 씩씩하게 나서는 데다 할 말은 다 해야 속이 풀리는 타입. (2) 이 덕분에 츠키미 신이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를 많이 도와준 듯하다.
그러나 마냥 강인하기만 한 성격은 아니고, 나름대로 정이 많은 탓에 자신이 누구보다 아끼는 사람에 대해서는 몹시 취약해진다. 또한 어린아이나 소동물에게도 몹시 물렁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인 츠키미 신과는 서로 깊이 애정하는 관계이며, 그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는 등 그에게 상당히 헌신적인 태도를 보인다. (3) 소극적이고 타인을 쉽게 신뢰하지 못하는 그를 위해 자신이 그의 방어막이 되어주려고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그에게만 본인의 유약한 면모를 의도치 않게 종종 흘리게 되기도 한다.
5. 인간 관계
히요리 소우 -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자 본인의 목숨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첫사랑. 졸업식 하루 전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대답조차 듣지 못한 채 연락이 끊어졌으나, 그와 떨어져서 지낸 세월 동안 여전히 그에 대한 연심을 간직한 채 내내 그를 그리워한다. 다시 한 번 그를 만나 확실히 제 마음을 전하기를 간절히 바래왔으나 안타깝게도 소우와 하루가 다시 만난 것은 데스게임 안, 하루가 최초의 시련에서 소우를 위해 목숨을 버리고 인형이 된 후였다.
미도리 - 고등학교 친구인 척 한 아스나로의 인간이자, 하루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인. 미도리를 어쩐지 께름직하다며 탐탁찮아했지만 그럭저럭 히요리 소우를 포함한 셋이서 잘 지낸 모양. 그래도 그를 나름 친구라고 생각했는지 그가 사라지던 날, 츠키미 신을 위로하며 본인도 착잡해했다고 한다. 하루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카페에서 미도리에게 고민 상담도 자주 했던 듯. 그러나 미도리는 츠키미 신을 향한 하루의 엄청난 사랑에 흥미를 느껴 그녀를 이용할 뿐이었으며, 그 사랑의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궁금해 그녀의 최초의 시련을 조작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 사실을 알고 난 하루는 엄청난 분노와 배신감을 느껴 그를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저주한다.
키즈치 칸나 - 츠키미 신과 꼭 닮아있기 때문에 지켜주고 싶은 아이. 소우/칸나 루트 중 어느 루트로 가든 그녀가 칸나에 대해 자세히 듣게 되고, 칸나에게서 소우를 떠올리며 그녀를 향한 깊은 연민과 유대감을 느낀다는 점은 같다. 이후 소우 루트에서는 그와 칸나를 다시 만나게 해 주기 위해 그녀의 인형을 몰래 빼돌리려다 제지당하기도. 칸나 루트에서는 소우의 죽음에 몇 번이고 절망할 때마다 (4) 칸나에게 따뜻한 손길을 받고, 구원받았다고 느낀 하루는 목숨을 걸고 칸나를 최우선으로 지키려고 한다.
치도인 사라 - 존경의 대상이자 공포의 대상. 
(작성중)
2 notes · View notes
arodishe · 3 days ago
Text
구매 후 소감 및 마무리
결론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이 ‘여성 시스루 어깨트임 리본 부클 니트 티’는 올 여름 제가 가장 애정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되었어요! 실제로 착용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고, 여러 스타일링 옵션 덕분에 더욱 즐겁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여름 패션 고민 중이라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무엇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만들어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라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네요ㅎㅎ
https://smartstore.naver.com/arodishe/products/11864618997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