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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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heejoy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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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감나무에는 감이 연다
우리 아들을 쇼핑 센터에서 한번 잃어보고서야 내가 어릴때 철딱서니 없이 똑똑한 척하다가 우리엄마 애간장을 얼마나 태웠을까를 알았다.
국민학교 3학년때, 어느 토요일날 전교생이 소풍을 가는 날이었다. 광주시 계림학교부터 밤실이라는 야산으로 모두가 걸어갔다. 그 곳은 버스로도 꽤 멀리 갔다가 산에 오르는 길이라 상당히 먼데, 모두가 노래하며 행진하니 그리 먼줄은 몰랐다. 거의가 김밥과 과자를 점심으로 싸오고 어떤 아이들은 사이다를 바구니에 담아 머리에 이고 온 할머니께 음료수를 사서 마셨다. 내 점심은 항상 주먹밥이었다. 밥을 해서 동그란 공모양을 만든다음 깨소금에 굴린것이다. 반찬없이 먹기좋은 간식으로 지금은 다 큰 우리아이들한테 만들어주기도 한다.
보통 단체사진도 찍고, 게임도 하고 놀다가 오후가 되면 휴지를 줍고는 다시 걸어서 내려온다. 그날은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 모두가 뛰어서 동네집 처마밑에서 기다리다가 또 뛰었다. 비를 피해 기다리다가 내 머리에 갑자기 비상한 생각이 ���쳐갔다. 우리 작은 외숙모집이 그 근처였던 것 같은데 그 집을 찾으면 그 다음날은 일요일이니까 학교도 안 가고 그냥 하루를 잘수가 있었다. 비도 안 맞어도 되도.
일제때 징용갔다 집에 거의 다 와서 돌아가신 작은 외숙의 제사지내러 엄마따라 밤에 몇번 갔는데 집을 잘도 찾았다. 외숙모는 “ 잘 왔다” 하시며 내 젖은 옷을 말려주고 따뜻한 아랫목에 앉게 하셨다.
나중에 엄마가 말씀하시기를, 그 날 학교에서는 난리가 났단다. 학생들은 선생님따라 열씸히 뛰어서 출석점검을 하기위해 운동장에 집결했단다. 내가 없으니 그때 처녀선생님인 염금실 선생님, 교장 교감 선생님, 그리고 경찰과 우리엄마는 다시 밤실로 왔다갔다 했단다. 그 곳은 공동묘지가 허다하고 밤이면 전혀 불이 없어 칠흙같이 깜깜한 곳인데 몇번씩 내 이름을 부르며 찾았단다. 나는 그 것도 모르고 외숙모집에서 저녁먹고 따뜻하게 누워있었다.
밤이 이슥해져서 엄마는 갑자기 “ 혹시 영희가 외숙모집을? ” 하며 마지막 희망을 걸고 부리나케 찾아왔다. 장난끼가 많은 외숙모 말씀이 생각난다. “야, 숨어. 느그엄마 다 죽어서 너 찾으러 온갑다.” 나는 숨었다. 엄마가,”아이고 형님, 우리 영희가 소풍갔다가 없어졌어라우. 우리 영희 안왔소?” 라고 물었다. 외숙모는“ 안 왔는디. 여그를 그 어린것이 어추고 알고와.” 하셨고 마당 한 복판에 엄마가 쓰러져버렸다. 내가 얼마나 혼났는지 생각이 안 나고 엄마가 내 몸을 잡고 울었던 것같다.
아무 생각없이 월요일에 학교갔을때 나를 보러 여러 선생님들이 찾아왔다. 그날 염금실선생님은 다른 선생님이 올때마다 “ 조영희, 일어나” 하실뿐 아무 말씀도 안하셨다. 그 예쁜 선생님이 하루종일 미소가 없었다는 기억은 나는데 나를 혼내진 안았던 것같다. 그 선생님은 이야기를 너무나 재미있게 잘하셔서 내 머리속에 꼭꼭 심어지게 잘 가르치고 세상에서 제일 미인 선생님이셨다.
아직도 내가 뭘 잘못했는가는 모르겠고 지금처럼 전화가 있었더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이 이렇게 예깃거리가 되었다. 5분도 안되는 짧은시간동안 AJ 를 잃어봤다. 갑자기 염금실선생님을 찾아서 깊이 사과를 해야 될것같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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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lyeverafteryoung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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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내 과자 사왔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기엽디 내가 아프고나서 맨날 집에서 누워있으니까 보통 하는게 미드보는거였거든.
머리쓰면 열날까봐 책도 안보고 손도 안쓰고 진짜 티비만봄....티비보면서 과자도 먹구 ㅋㅋㅋㅋ 근데 이제 살빼야하는데 보고 당황. 그치만 기여우니까 행복했어
나는 엄마랑 먹으려고 망고 잘라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헤헤
졸립다 자께요 보고시퍼 펭귄...ㅠㅠ 보고시푸
우리 3월에는 제 발 싸우지말쟈🥺 (싸우지말자라고 쓰고 너 나한테 혼나지 말아 라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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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hurb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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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ableamyslifestor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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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내가 친구복은 지지리도 없는걸.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다. 내가 좋아하면 남자애들은 다 나랑 이어지지 않는걸. 뭐든지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딴건 없다고. 다 내가 노력하면 되는거라고.
”어쩜 이렇게 재수가 없을까“
재수 탓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래서 많이 많이 시도해 보았다.
몇명을 시도하였나: 첸예, 첸저, 핸리 액스, 행크, 브라이튼, 디에고, 히토시, 옆반에 글라까지.
여덟명이다. 아니다, 여기다가 이틍이랑 한 학년 아래인 라이언, 게이브까지 시도해보니, 열한명이다 열한명.
열번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 있다.
그럼 그 사이 나는 뭐 발전이 있었나? 마음만 참 많이 다쳤다.
대체 나는 무엇이 문제일까.
유튜브로 배우고, 행동으로 옮기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글라에게서는 받은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라의 “스님들의 경고한 여자”가 되기 싫다.
정말 억울하다. 남자애들 눈에는 내가 그렇게나 노는 여자? 위험한 여자로 보이는 것인가?
남자라고는 만나본적도 없다. 연애라고는 해본적도 없다. 또 수줍음은 얼마나 타는지, 늘 나만 설래고 나만 떨려서 잠도 못 잔다. 늘 부처님을 믿고 살고, 얼마나 사람이 보수적인데 정말 억울하다. 나는 도대체 저번생에 얼마나 남자를 홀리고 다닌걸까.
분명 저번생에는 그렇게 많은 남자들에게, 나를 좋아한 남자들에게 내가 상처를 준 것 같다. 그러니깐 내가 이번생에 똑같이 고통받는것이다.
그리고 얼마나 사람들에게 못되게 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깐 내가 이번생에 인복이 없고, 사람들과 이렇게나 잘 못 어울리는 것이다.
얼추 짐작해보면 저번생에는 내가 욕심과 경쟁심이 엄청나게 많았던 것 같다.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지도 못했고, 내 실력은 있지만 늘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이루고 싶은걸 못 이룬것 같다. 하지만 비교적 인복은 좋았고, 그렇지만 내 자신이 감사하게 생각치 않고 살았던 것 같다. 그래서 내 주변사람들에게 상처주었던 것 같다. 사랑이라는걸 모르고 자랐기에, 사랑을 주는 남자들을 보면 또 그렇게 이용만 해먹고 상처는 상처대로 준 것 같다.
솔직히 나는 신세한탄하기 싫다.
하지만 우리엄마. 때론 억세지만 종종 불쌍한 우리 엄마가 생각나는 건 왜 일까?
나는 엄마를 보며, 엄마의 소원을 대신 이뤄주고 싶다. 엄마가 살아계실 때 까지는 엄마의 속 안에 묻혀 놓은 야망, 꿈, 다 내가 이뤄 드리고 싶다.
아니더라도 적어도 대리로 느끼게 해 드리고 싶다. 엄마는 그것이 한이다. 엄마의 꿈, 야망, 욕심. 그것을 대신 이루어드리고, 혹은 그 기쁨을 같이 나누어 드리고, 엄마 돌아가시면 세상에 봉사하다가 갈거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 수 있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도 만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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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ga-dalgona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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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엄마 #우리엄마 #환갑축하드려요 #건강하세요 #사랑해요 #꽃길은60부터 ​ ​ #토퍼글귀 에 #마음을담아 전하시는 고객님들 많으세요~ 토퍼글귀는 보내주시는대로 제작해 드립니다. ​ 담백하고 폭신폭신한 단호박설기가 맛나답니다.​ ​ ▶3호부터 떡 질감이 좀 더 부드럽습니다. 컬러변경도 가능하세요~ ​ ​ #반전케이크#돈줄줄케이크#서프라이즈#용돈케이크 입니다. ​ 위의 토퍼를 잡아 당기시면 돈이 나옵니다. ​ ​ 좋은 날 되셨길... ​ ​#용돈케이크 #용돈케익 #반전용돈케이크 #돈케이크 #돈케익 #돈나오는케이크 #돈줄줄케이크 #앙금플라워케이크 #플라워케이크 #플라워케익 #생신케이크 #생일케이크 #떡케이크 #떡케익 #앙금플라워떡케이크 #떡케이크주문 #하루가달고나 #cake #flowercake #koreacake (망리단길에서) https://www.instagram.com/p/ChI-2axvBOL/?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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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jm2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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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표 #우리엄마 모셔다 드리고 몇주만에 내가 하고싶은 일에 집중이 ~~ 안되네요 ㅠㅠ 🦋 홀로 두고 온 #어머니 생각에 싱숭생숭한 마음 다잡고 🥕내일을 위하여 하고싶은 공부가 있기에 책상머리에 앉아 포토샵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하고 🙏🙏🙏 현재 #여성인력센터에서 세밀하게 강의해주시는 김민갑강사님 2시 포토샵 강의 들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SNS #쇼핑몰 #마케팅 모든것을 알고 싶어서.. 🍀🌱 강의 시간시간마다 현재 부동산경매 교육장 마케팅의 부족함을 깨닫습니다. #미래인재교육재단 #부천경매교육 #부천경매학원 #부동산 #MKYU열정대학생 #딱김따 @jeong_juyeol @tomato_clara @jeongmunhwa @jung_moon_hwa @mikyungkim_kr https://www.instagram.com/p/CMI62WWl3-B/?igshid=1ahn240atgn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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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hu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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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s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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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7012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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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from @rainbowoori #성산일출봉 #우도 #땅콩햄버거 🤭👍🤪💕#어멍횟집 그리고 #우리엄마🌸 #jeju 🌴 https://www.instagram.com/p/CNAky3clxnD/?igshid=zd7q8wxdhe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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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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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타
애들아, 우리 엄마 기타친다?
우리엄마는 가수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니지만 매일 밤 통기타를 연습하고 늘 악보를 공부해
내 나이보다 한참 어릴때에 나를 낳고 길렀던 엄마는
내가 20대가 되고 나서야 하나씩 본인이 해보고 싶었던걸 찾아가기 시작했어
어느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왔고, 어느 날엔가는 문화해설가가 되었다나.
예쁘게 글 쓰는 캘리그라피도 배우시고 악기를 잡는 법을 2년전엔가 배우기 시작하셨어.
늘 즐겁대.
엄마에게 남아있는 배움의 결핍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엄마는 그걸 하나씩 해내가고 있다는게 세상에서 제일 멋져.
모든 걸 쥐고 있는데도 기타 한 줄 쳐본 적 없는 내 인생을 불평하던 날들이 머쓱해지도록
우리 엄마의 삶은 여전히 치열하고, 따스하고 또 그리움으로 가득 차있나봐.
애들아 우리엄마 기타 친다? 진짜 멋지지.
-Ram
*기타
이젠 어른이라며 괜히 고개를 쳐들고 다녔던 그때, 트렌드를 잘 파악해서 옷을 입고 다니는 남자가 멋있어 보였다. 그러다 별로라고 생각했던 주변 사람들이 온갖 멋이란 멋은 다 부리고 다니는 걸 보니, 그 꼴에 질려버리게 되자 무채색 맨투맨에 투박한 백팩, 여기에 캡모자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끌렸다. 또다시 조금의 시간이 흐르자 덜렁 어쿠스틱 기타 하나만 매고 자기가 만든 곡을 담백하게 부르는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자기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듯한) 남자를 그때 처음 봤다. 당시 내 주변에는 '내 생각'은 없고, 항상 남의 시선을 신경 쓰거나, 유행을 좇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 사람은 '내 이야기',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이야기했다. 심지어 시대의 트렌드, 멋진 핏이 나오는 체격과 큰 키와는 눈곱만큼도 관련이 없어 보���는 무심한 듯한 베이직 패션에 그냥 쪼리만 신고 다녔는데도 그게 그냥 흘러가는 세상과는 다르게 살고 있는 사람처럼 보이는 지라 굉장히 멋있어 보였다. 노래도 좋았다. 다시 들어도 좋았(었)을 노래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사람의 세계는 그들만의 세계와 다름없었다. 주변인들 모두 기타를 들고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었고, 모두 자기 주관을 가지고 대부분 무언가를 비판했다. 늘 다니던 길목에서만 밥을 먹고, 커피나 술을 먹기도 하고, 노래를 불렀다. 겉으론 지금 생활에 너무 만족하고 아무 걱정과 근심, 욕심 따위는 없어 보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그 어느 누구보다도 생계와 현실에 대한 걱정이 태산이었고, 자신(들)을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규정지으면서도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짱짱한 기타 선율에 나긋한 사랑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 맞나 싶었다. 그 후 그와 함께 있었던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흩어졌고 나 역시 그와 꾸준한 관계를 이어가지 않음과 동시에 그의 기타 선율을 그리워하지 않게 되었다.
-Hee
*기타
AC/DC - back in black은 40년도 더 전에 발매됐지만 언제까지나 현역이다. 미친 듯한 기타 리프에 주기적으로 갇혀버린다. 그러면 최소 며칠은 정신 못 차리게 된다. 리듬을 따라 고개를 흔들 때마다 쓸데없는 생각이 싹 다 털려나간다. 즉석적인 고양감에 빠져버린다. 정신이 부분적으로 마취된 듯 생각의 체계가 무너진다. 듣는 행위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없게 되기도 한다. 그 순간이 지나면 정신의 외곽선을 허물고 한 단계 더 나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것만 같은 기분. 말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
-Ho
*기타
음악은 영혼의 울림이었다.
그는 기타를 가장 좋아했다. 다양하고 세련된 모양과 6개의 줄로 이루어진 놀라운 악기. 줄을 건드리며 줄의 진동과 감각을 느낀다.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길때까지, 지문이 달때까지 기타를 연주한다.
더 이상 머릿속에 음악의 기운만 남아있을때까지 연주하고 또 연주했다. 그러다보면, 기타는 귀과 손뿐만이 아니라 마음에 들렸다. 때로는 강렬하면서도, 때로는 부드러웠다. 어느날은 미친듯이 신나고, 어느날은 기타와 물아일체가 되었다. 마음과 기타가 동기화되는 과정의 일부였다.
"그렇게 거창할 필요가 있어?"
기타에 붕떠있는 그를 현실로 추락시킨건 한 ���구의 말이었다.
"기타는 기타지. 음악은 음악이지." "윽…."
친구는 기타를 빌려 치기 시작했다. 순수하고 맑은 소리였다. 군더더기 없는, 쓸데없는 화려함이 없는, 기타 그 자체였다.
그는 기분을 가라앉히고 친구의 연주에 귀를 기울였다.
음악이 영혼을 울렸다.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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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yourjoyy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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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ableamyslifestor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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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피눈물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우리집에 오시든, 남 이야기를 밥먹듯 하시든, 상관없다.
하지만 우리엄마 눈에서 피눈물 나는건 못보겠다.
내 욕은 해도 된다. 남들에게 제단당하는건 이제 더 이상 그렇게 아프지 않다.
우리 엄마 아빠에게 자식농사 잘 못지었다는 소리도 이젠 상관없다.
하지만 우리엄마 그렇게 힘들게 마음고생하고 피눈물 흘리면서 매일밤 잠을 못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모습은 못보겠다.
그래서 우리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손가락질 당해도 상관없다.
지호에게 같이 오명씌워도 상관없다.
아빠에게 자랑스런딸 못 되도 상관없다.
근데 엄마 마음에서 피눈물나는건 더는 두고 �� 수 가 없다.
내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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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ga-dalgona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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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세번째_스무살 #축하합니다 ​ ▶3호부터 떡 질감이 좀 더 부드럽습니다. 컬러변경도 가능하세요~ ​ ​ #반전케이크 #돈줄줄케이크 #서프라이즈 #용돈케이크 입니다. ​ 위의 #토퍼 를 잡아 당기시면 돈이 나옵니다. 좋은 날 되셨길... #용돈케이크 #용돈케익 #반전용돈케이크 #돈케이크 #돈케익 #돈나오는케이크 #돈줄줄케이크 #앙금플라워케이크 #플라워케이크 #플라워케익 #생신케이크 #생일케이크 #떡케이크 #떡케익 #앙금플라워떡케이크 #떡케이크주문 #하루가달고나 #엄마케이크 #cake #flowercake #koreacake #엄마생신케이크 (망리단길에서) https://www.instagram.com/p/CZLI7_GvcF5/?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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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eahred-velvet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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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nch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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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엄마랑 바다 갔다.
우리엄마 추석 내내 조카들이랑 딸내미들 밥 해주랴 차례 준비하랴 쉬지도 못하셨다. 어제 엄마 모시고 밤바다 가려고 했는데 큰누나가 애 누가 보냐면서 못 가게 방해함. 나쁜 년... 큰누나는 집에만 오면 모든 환경을 자기 아들한테 최적화 시킨다. 부엌도 오로지 자기 아들 밥하는 용도로, 가족들 다같이 먹자고 시킨 배달 음식도 자기 아들 배 꺼질 때까지 다들 기다렸다 먹어야 하고, 키 커야 된다고 9시에 재우느라 다른 가족도 9시에 강제 취침. 9시에 다 쳐 재울 거면 왜 모였냐? 너네 집에서 자지. 한두 살도 아니고 이제 10살인데 극성이다. 예전에 엄마한테 나 끼고 돈다고 핀잔 주더니 엄마는 적어도 내가 민폐 부리면 패서라도 버릇 고쳤다. 자기 새끼 자기 눈에만 예쁜 거지 밖에서 꼴불견이었던 맘충짓을 우리 누나가 하고 있으니까 영 거슬린다. 괜히 조카까지 미워짐. 더 싫은 건 작은누나도 배웠는지 똑같이 변해간다는 거. 하....
아무튼 난 이제 명절 때 누나들 없을 때 왔다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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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oz3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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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엄마만큼 사랑할 수 없어요~ 우리엄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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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ngsing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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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들이 오고 간다. 요즘. 일이 많아지다 보니 만나는 사람들도 주로 일과 관련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엄마. 자주 뵙는 우리엄마. - 비와 볕 친구들과의 밴드 연습. 기자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연습실에 가서 혼자 소리를 크게 지��며 노래도 하고 대사도 쳐보고. 함께 연기스터디하는 배우들과도 몇번 얼굴을 보고 여러 갖가지의 일들에 대해 나누기도 하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듣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공허함이 느껴지는 건 왜인지 잘 모르겠어. 아무래도 이 마음은 사람들이 채워줄 수 있는 공허는 아닌 것 같다. 동시에 신경써야 할 일을 생각하다보니 부담스러움이 조금 느껴져서 일지도 모르고.
분명 나는 무던한 인간은 아닌 듯 하다.
헤어짐과 만남에 대해?
헤어짐이. ?
영영 다시 볼 수 없을 헤어짐이
우리가 당연히 다시 볼 수 있겠지 하며 또 보자하며 서로 인사를 하지만, 그렇게 내 삶에 더 이상 마주칠 수 없던 사람들이 있다. 많을 것이다. 일상적으로 대화를 하고 헤어졌던 친구의 먼훗날 들려온 부고 소식은. 이렇게 사람은 어떤 약속도 제대로 된 인사도 하지 못한 채로 헤어짐을 맞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했었다.
중학교 졸업식날, "우리 고등학교 가서도 종종 보자 친구야" 했건만 평생을 보지 못할 친구들이 있고, 그래서 졸업식엔 - 언젠가 만날 수도 있고 영영 보지 못할 수 있는 - 그 아련함과 애잔함과, 이 곳을 떠나 새로운 곳을 향해 간다는 후련함과 즐거움이 동시에 함께 하는 정서가 흐른다.
공식적으로 헤어지는 자리 졸업.
일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헤어짐은 우리가 같은 필드안에 계속 있다면 또 금방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들어서인지 그렇게 애잔한 감정까지 들지는 않았던 것 같기도 하지만, 열의를 쏟아부어 촬영하며 정말 친해진 사람들과는 한 작품이 끝날때의 인사도 많이 애잔할 것 같다. 분명 어렵지 않게 다시 만날 수 있겠지만.. - 그 중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도 분명히 있겠지. 많은 각자의 삶의 변화들 속에서. 그리고 영영 마주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될 자리도 있겠고.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참.
말을 아무렇게나 써내려가고 있는데. 지금. 그래 어쩌면 요즘의 내가
졸업식 한가운데에서 웃으며 인사를 하고있는 학생 같다.
안녕, 즐거웠어, 우리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었지, 너가 이야기 했던대로 그 꿈들을 이루고 멋진 사람이 되어 다시 만나자! 그동안 고생했다 우리 삶! 고마웠어!
하고.
근데 오늘은 그 헤어짐을 생각하니 후련하기보다 마음이 아려온다.
안녕!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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