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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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미래로의 여행 가이드
우주는 약 138억 년 전에 출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플랑크 관측 위성을 통해 계산한 뇌피셜이긴 함 ㅇㅇ). 이 기간을 1년으로 압축하면 호모 사피엔스는 겨우 6초 동안 존재한 시간이며, 단 몇 밀리초 만에 우린, 우리의 유일한 행성인 지구를 개썩은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는 중입니다.
우리 인간의 미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엄청난 과학적 발전을 이루어 행성간 이동이 가능한 종족으로 진화한다거나…. 하지만 아마 9할의 확률로 스스로 자멸해서 완전히 멸종하는 선택을 하겠죠. 자, 겨우 10초도 안 되어 끝나버릴 운명의 인류, 그래도 우주는 진화합니다.
10만 년 후: 인간은 이미 멸종했을 수도, 혹은 셀프 호문쿨루스화 되어 전 종족 그리드화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우주 앞에선 한없이 작은 존재입니다. 약 100,000년 후에는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별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러니 현대의 지식으로 써먹는 별자리 플러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 버렸죠.
100만 년 후: 지금부터 1,000,000년 후에는 베텔게우스 자리(Betelgeuse)가 초 사이언 4화 되어 아주 밝게 빛날 것입니다. 만약 아직 지구에 인간 같은 종이 남아있다면, 대낮에도 이를 맨눈으로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1,000만 년 후: 현재 알려진 대부분의 생물종이 멸종하거나 아주 완전히 다른 종으로 진화되어 있을 것이고, 티라노 친구들을 멸망시켰던 크기의 소행성이 다시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1억 년 후: 설마 인류가 100,000,000년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만약 생존해 있다면 소행성 충돌 같은 걸 걱정하는 문명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토성에는 더 이상 고리가 없습니다.
2억 5천만 년 후: 모든 대륙이 융합되며 판게아 울티마(Ultima) 또는 판게아 프록시마(Proxima)라고도 불리는 초대륙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태양계는 드디어 우리은하(Milky Way)의 중심으로부터 완전하게 한 바퀴 공전하였습니다.
10억 년+ 후: 태양이 뜨거워지고 지구의 바다를 완전히 증발시키며, 겨우 살아남았던 나머지 생명체들마저 모두 죽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은하(Milky Way)는 안드로메다(Andromeda)은하와 충돌을 시작하고 초거대 타원은하인 밀코메다(Milkomeda)를 형성합니다.
태양이 미쳐 날뛰어 지구를 지옥의 판타지아로 만들어 버렸을 것이며, 달은 지구와의 충돌을 시작합니다. 태양은 백색왜성이 됩니다.
1,000억 년 후: 우주의 끝없는 팽창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의 냉각으로 인해 관측할 수 있는 우주 내에서의 다른 모든 은하는 더 이상 감지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어떤 지적인 문명도 자신의 은하가 전체 우주에서 유일한 은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며, 우주의 기원을 이해하거나 알아낼 방법조차 없겠죠.
1조 년 후: 은하계의 가스 구름이 고갈되었습니다. 더 이상 새로운 별이 태어나지 않으며, 남아있던 별들도 핵에 있는 모든 수소가 고갈되기 시작하여 서서히 죽어갑니다. 20조 년이 더 지나면 우주의 모든 별, 심지어 우리 태양보다 수명이 1,500배나 긴 적색왜성마저도 대부분 사라질 것입니다. 우주에 남아있는 별과 같은 천체는 백색왜성, 중성자별, 블랙홀뿐입니다.
4조 년 후: 우주에 있는 거의 모든 행성은 그들과 가장 가까운 항성과의 충돌로 인해 항성계에서 분리되고 부서지고 사라집니다.
시간이란 개념의 증발
10^30 퀘타(Quetta): 은하에서 아직 방출되지 못한 나머지 모든 항성 잔해는 이제 은하 중앙의 초거대 질량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원자핵이 붕괴하고 양성자가 붕괴하면서 우주에 블랙홀만 남는 대 블랙홀 시대가 시작됩니다. 이 시대에 문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블랙홀 궤도를 돌면서 블랙홀이 방출하는 호��� 복사를 수집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게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시간이냐면 태양 3개 질량의 블랙홀이 겨우 호킹 복사 때문에 붕괴하고 있는 기간입니다.
우주에 남은 모든 블랙홀이 증발하고 있습니다. 우주에 남은 모든 물리적인 무언가가 아원자 입자로 붕괴하는데 암흑시대로 접어듭니다. 만약 양성자 붕괴가 불가능할 경우, 남아있는 모든 입자가 서로 융합하여 철-56 동위원소를 형성하고 “철별”이라는 것을 생성합니다.
“세상의 모든 데이터, 우주의 모든 입자는 다 증발했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우주 내부에는 무(無)만 가득한 허무한 공허(void)입니다. 우주는 최종 에너지 상태, 즉 최대 엔트로피값에 도달하였습니다. 이제 다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데... 과연…?
볼츠만의 두뇌: “안녕? 나는 무작위적인 양자 변동으로 인해 나타난 자각적 존재인 볼츠만 두뇌라고 한다. 쌍생성과 쌍소멸을 시작해 보자. 빈 공간에 나타난 자아여, 안녕?.”
R, 0.(9), Sω, 無限, ∞, &c, ℵ0: 전 우주의 모든 슈퍼컴퓨터를 한데 모아도 담을 수 없는 방대한, 근접 불가능한 데이터다. 이 방대한 시간 규모에서 무작위 양자 변동과 양자 터널링은 언젠가 또 다른 우주를 탄생시킬 것이다. 어서와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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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구에서 성장을 끝내고 우주로 가면>
우리가 학교 다닐 때
과정이 다 끝이 났는데 계속 머물러 있을 수 없다.
그렇듯이 우리의 영혼의 성장이 끝나면
지구상에서 계속 있을 수 없다.
그래서 지구를 떠나면
우리의 은하에서도 떠나야 하는 것이고,
또 우리은하 안에 있다는 것은 어떤 행성에 가더라도
또 지구에 영혼이 윤회하러 또 와야 되기 때문에
그안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성장이 끝나고 일이 끝나면
여기서 떠나야 하는데 계속 있을 려고 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행성에서 떠나서
우주에 가면 다른 은하들이 어마 어마하게 많은데
은하만 몇조개가 되고, 그 은하가 우리 은하보다
서른배가 더큰 은하도 있는 것이다.
그런 곳으로 간다.
그런데 너가 공부를 안하고 지구를 벗어나면
너의 영혼의 에너지 질량이 약하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나요?
눈 깜짝할 사이 가기는 가는데,
에게 조금 밖에 못갔네? 이렇게 된다.
이렇게 질서가 자동으로 만들어져 촥촥간다.
우리의 가진 질량만큼
그것을 다 만들어 놓은 곳이 은하세계이다.
유튜브 정법강의 12250강 naya
https://youtu.be/86wIYfHo4gM?si=7B8SPf_XPVuhNXFK
#우리가 #지구에서 #성장을끝내고 #우주로가면
#유튜브 #정법강의12250 #천공스승님
#경산카페소셜랩 #사주상담 #미술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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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페이드 변광성 맥동 변광성 주기 거리척도 / 뉴멕시코주 산타페 / vla very large array 대형 간섭계 전파망원경 / 천평궁 천칭자리 / 양 황소 쌍둥이 / 게 사자 처녀 / 천칭 전갈 궁수 / 염소 물병 물고기 / 봄 게 사자 처녀 천칭 / 여름 전갈 궁수 / 가을 양 염소 물병 물고기 / 겨울 쌍둥이 황소 / 태양의 황도 낮을 기준으로 해서 실제 밤에 보���는 별자리는 계절이 다름 / 생일 별자리를 보려면 생일 이후 6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 tess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망원경 외계 행성 탐사 / 케플러 망원경 테스 망원경 / 성단 구상성단 산개성단 / 산개성단 봄 게자리 근처 페르세페 성단 가을 올빼미 성단과 페르세우스 이중 성단 겨울 플레이아데스 성단 / 구상성단은 뭉쳐 있어서 희미하고 오히려 더 잘 안보임 /
타이탄 바다 호수 물이 아니라 메탄 / 사이클로프로페닐리덴 탄소 세개 수소 두개 / 엔셀라두스 수증기 / 우리은하 안드로메다은하 국부은하군 은하단 초은하단 / 우주 지름 930억 광년 ; 우리가 볼수 있는 우주 ; 실제 우주는 이보다 훨씬 크고 계속 팽창중 / 나선은하 타원은하 / 밀키웨이 안드로메다 밀코메다 / 막대 나선은하 / 나선팔 a b c d형 a 개수 많고 꽉 감겨 있음 d 느슨 / 우리은하 막대나선은하 b형 / 렌즈형은하 나선은하에서 타원은하로 가는 중간 단계 / 불규칙은하 25% / 사자자리 꼬리 데네볼라 심장 레굴루스 / 봄철의 대곡선(아크투루스 스피카) 봄철의 대삼각형(아크투루스 스피카 데네볼라) / 여름 거문고자리 베가 직녀별 독수리자리 알타이르 견우별 백조의 꼬리별 데네브 여름철 대삼각형 전갈자리 심장 안타레스(안티 아레스 화성의 라이벌 붉은 색) / 가을 카시오페아 페르세우스 안드로메다 페가수스 / 겨울 마차부자리 카펠라 김장별 오리온자리 모래시계 모양 리겔 베텔게우스 큰개자리 시리우스 등등 / 이시이 유카리 별자리 운세 / 코야마 추야 우주형제 jaxa / 헨리에타 스완 리비트 베스토 슬라이퍼 할로우 섀플리 허블 / 세실리아 페인-가슈포킨 / 화성 소저너(패스파인더) 스피릿 오퍼튜니티 큐리오시티 퍼서비어런스 / 인사이트 / 드론 / 프라운호퍼선 분젠 키르히호프 뉴턴 광학 프리즘 스펙트럼 / 천체의 스펙트럼 이해 분석 / 작고 희미하지만 가치있는 것들을 찾아내는 눈과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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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가장 큰 별 / 우리은하 중심방향 / 방패자리 UY / 태양계의 태양 50억 개 또는 지구 6,500조 개 크기 / 안드로메다 은하 이웃인 우리은하 속에 위치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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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 안드로메다 은하의 이웃인 우리은하 내의 태양계 속에 위치한 8개의 행성 이야기 /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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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칼럼]코로나 시대 어린이의 권리 ‘ 강한 중력렌즈:
강한 중력렌즈 강한 중력렌즈(strong gravitational lensing)란 중력렌즈 효과가 강해서 상이 여러 개 만들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반대로 중력렌즈 효과가 약하게 나타난 경우는 약한 중력렌즈라 부른다. 다��상퀘이사(multi-image quasar)나 미시중력렌즈(microlensing)가 대표적인 강한 중력렌즈이다. 한 퀘이사가 은하나 은하단에 의해 여러 개의 쌍둥이 상으로 중력렌즈되는 다중상퀘이사는 여러 개의 상이 분해되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별이 다른 별에 의해 두 개의 쌍둥이 상으로 만들어지는 미시중력렌즈의 경우에는 두 상이 너무 가까워서 상이 두 개 임을 직접 확인할 수가 없고, 대신에 상의 밝기 변화로 강한 중력렌즈가 일어났음을 간접 확인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밝은 호나 아인슈타인고리 같이 상의 수는 하나이지만 상의 모양이 변형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도 강한 중력렌즈라 할 수 있다. 상들의 상대 위치, 밝기 비나 변형된 모습은 시공간이 어떻게 휘어있는지에 따라 결정되므로 이 정보들을 이용하면 중력렌즈 작용을 하는 은하나 은하단의 질량 분포, 광원의 각크기, 중력렌즈된 빛이 지나온 우주 전체의 기하학적 구조와 진화, 암흑에너지 양 등을 알아낼 수 있다. 미시중력렌즈는 쌍둥이 상을 만들 수 있는 마초가 우리은하 헤일로의 얼마를 구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목차 1.다중상중력렌즈1.1.다중상퀘이사1.2.다중상은하2.아인슈타인고리3.미시중력렌즈 다중상중력렌즈 다중상퀘이사 최초로 발견된 중력렌즈는 Q0957+561이다. 아주 먼 광원 퀘이사가 은하에 의해 중력렌즈되어 두 개의 동일한 상으로 보이는 다중상퀘이사이다. 1979년 Q0957+561이 발견된 이후 매 년 한개 정도 다중상퀘이사가 발견되다가 SDSS 같이 많은 은하나 퀘이사를 한꺼번에 조사하는 관측 프로그램에 의해 발견된 수가 급격하게 늘었다. 그림 1은 한 개 퀘이사가 4개의 다중상으로 보이는 경우인데 다중상의 모습이 십자가를 닯아서 아인슈타인십자가(Einstein Cross)로 불리는 다중상퀘이사 Q2237+030이다. 4개의 상 가운데 위치한 은하에 의해 중력렌즈되었으며 은하 중심부 근처에 관측되지 않는 어두운 5번째 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 가운데 위치한 은하에 의해 한 퀘이사가 4개의 다중상으로 보이는 아인슈타인십자가 Q2237+030(출처 : ESA/Hubble & NASA) 다중상은하 은하는 일반적으로 퀘이사에 비해 더 어둡고 가까이 있어서 중력렌즈될 확률이 작다. 하지만 드물게 은하가 여러 개의 상으로 중력렌즈되는 경우도 발견된다. 그림 2 부유은하단(rich cluster of galaxies) A370에서 보이는 B2-B3, C1-C2, D1-D2가 한 은하의 다중상들이다. 그림 2: 부유은하단 A370을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 B2-B3, C1-C2, D1-D2 등 많은 중력렌즈 다중상들이 보인다.(밝은 호 그림 1. 출처 : NASA, ESA, and J. Lotz and the HFF Team (STScI), 수정 : 박명구) 아인슈타인고리 은하같이 어느 정도 각크기를 가진 광원이 렌즈외 일직선에 놓일 경우에는 아인슈타인고리로 중력렌즈된다. 그림 3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발견한 여러 아인슈타인고리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 3.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된 아인슈타인 고리들. 가운데 노란 색의 ��거운 은하에 의해 더 멀리 있는 푸른 은하들이 고리 모양으로 변형되어 보인다.(중력렌즈 그림 4. 출처: NASA, ESA, and the SLACS Survey team: A. Bolton (Harvard/ Smithsonian), S. Burles (MIT), L. Koopmans (Kapteyn), T. Treu (UCSB), and L. Moustakas (JPL/Caltech) ) 미시중력렌즈 매우 드물지만 우리은하나 우리은하에 아주 가까이 있는 대마젤란은하, 소마젤란은하 내에서 배경 별이 전방의 별에 의해 강하게 중력렌즈될 수 있다. 이렇게 생긴 이중상 사이의 각거리는 너무 작아 두 상을 분해해서 관측할 수는 없다. 하지만 광원별이나 렌즈별이 이동하면서 중력렌즈된 상의 밝기가 변하는 것은 관측 가능하다. 이같은 미시중력렌즈도 강한중력렌즈 중 하나이다. 북유럽연구소 연구원 중에 핀란드 사람과 결혼해 헬싱키에서 사는 친구가 있다. 만 다섯 살인 그의 딸이 어느날 어린이의 권리를 말했다고 한다. ‘세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집에서 배웠다는 것이다. 핀란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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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주홍글씨 - 나다니엘 호손 ㎺ 대마젤란은하⒭
주홍글씨 - 나다니엘 호손 죄 지은 자의 낙인 '주홍글씨' 『프리미엄 세계 명작선』시리즈 제13권《주홍글씨》. 본 시리즈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세계 명작 중에서도 어린이가 꼭 읽어봐야 할 작품만을 엄선하여 선별했습니다. 각 권은 원작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썼습니다. 13권《주홍글씨》는 미국의 소설가 나사니엘 호손의 작품입니다. 17세기 미국의 어둡고 준엄한 청교도 사회를 배경으로 죄지은 자의 고독한 심리를 묘사하였습니다. 작가의 뛰어난 인물 묘사와 치밀한 구성, 심오한 주제 등으로 19세기 미국문학의 걸작으로 꼽힙니다. [양장본] 대마젤란은하 대마젤란은하(그림 1)는 우리은하 가까이에 위치한 왜소은하로, 소마젤란은하와 함께 국부은하군을 구성하는 은하들 중 하나이다(그림 2). 소마젤란은하와 마찬가지로 우리은하 바깥에 있는 은하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주로 대마젤란운(LMC, Large Magellanic Cloud)이라고 불린다. 대마젤란은하는 남반구의 황새치자리와 테이블산자리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마젤란은하로부터는 약 20도 가량 떨어져있다(그림 3). 대마젤란은하는 소마젤란은하와 함께 남반구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다. 대마젤란은하는 소마젤란은하와 함께 우리은하로부터 가장 가까운 외부은하들 중 하나이며, 활발한 별생성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외부은하 및 항성연구에 있어 '보물창고'로 여겨지고 있다. 그림 1. 대마젤란은하(출처:유럽남방천문대/Y. Beletsky; https://apod.nasa.gov/apod/ap080409.html) 그림 2. 국부은하군(출처: 한국과학창의재단(사이언스올 science.com)) 그림 3. 남반구 하늘에서 바라본 대마젤란과 소마젤란은하(사진 왼쪽, 출처: ESO/Y. Beletsky) 목차 1.기본특성2.역사3.특징4.초신성 1987A 기본특성 대마젤란은하의 천구상 위치는 적경 05h 23m 34.5s, 적위 −69° 45′ 22″이다. 지구 상에서는 남반구 전체와 북반구 일부에서 관측할 수 있다. 드보클레르 은하형태분류에 따르면 중앙팽대부가 없는 왜소막대은하(SB(s)m)로 분류된다. 태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278 km@@NAMATH_INLINE@@\,@@NAMATH_INLINE@@s-1 속도로 멀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적색편이는 0.000927이다. 또한 소마젤란은하와는 중력적으로 묶여있는 관계이기도 하다.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대략 100억배로 추정되며 국부은하군에 속한 은하들 중 네 번째로 무거운 은하이다.태양으로부터 대마젤란은하까지의 거리는 세페이드 변광성, RR Lyrae 천체, 적생거성열 등 표준광원을 이용한 방법 뿐만 아니라, 초신성1987A, 식쌍성 등을 이용한 방법으로도 측정되었다. 이러한 독립적인 방법들로 구한 대마젤란은하까지의 거리는 대략 50 킬로파섹 정도이다. 겉보기크기는 장축이 10° 75′, 단축이 9° 17′ 정도이며, 겉보기등급은 V밴드에서 0.9등급으로 밝지만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실제로 밤하늘에서 보면 구름덩어리처럼 보인다. 역사 대마젤란은하는 소마젤란은하와 함께 포르투갈의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Ferdinand Magella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대마젤란은하는 남반구 어디에서나 맨눈으로 볼 수 있었지만, 북반구에서는 거의 볼 수가 없었다. 마젤란은하가 유럽에 널리 알려진 것은 1519-1522년 사이에 이루어진 마젤란의 세계일주 항해를 함께 했던 이탈리아의 탐험가 안토니오 피가페타(Antonio Pigafetta)로서였다. 그는 자신의 저서 최초의 세계일주 항해에 대한 보고서(Relazione del primo viaggio intorno al mondo)로 마젤란은하를 '희미한 별들의 구름'으로 묘사하였다. 1603년에 요한 바이어가 출판한 우라노메트리아(Uranometria)에서는 대마젤란은하를 라틴어로 'Nubecular Major(큰 구름)'라고 소개하였다. 특징 대마젤란은하는 일반적인 불규칙은하들과 마찬가지로 가스와 먼지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별생성이 풍부하다. 특히 대마젤란은하 내에 있는 타란튤라성운(NGC 2070)의 경우 국부은하군 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별생성이 일어나는 영역으로 알려져있다. 1987년 타란튤라성운의 외곽부에서는 초신성 1987A로 불리는 강력한 초신성이 관측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대마젤란은하 내에는 수십에서 수백개에 이르는 구상성단, 산개성단, 행성상성운 등 다양한 천체들이 발견되었다. 또한 소마젤란은하와 중력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소마젤란은하와 함께 우리은하를 공전하는 위성은하로 여겨졌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은하의 이동 속도가 너무 빨라 실제로는 우리은하를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 사이 뿐만 아니라 그 바깥으로 길게 이어진 빠른 속도의 가스흐름을 가르켜 마젤란흐름(Magellanic Stream)이라고 부른다(그림 4). 그림 4. 마젤란흐름(출처: 윗사진-David L. Nidever, et al., NRAO/AUI/NSF and Mellinger, LAB Survey, Parkes Observatory, Westerbork Observatory, and Arecibo Observatory. 아랫사진-LAB Survey) ���신성 1987A 초신성 1987A는 대마젤란은하 내에 위치한 타란튤라 성운 근처에서 폭발한 초신성이며 1987년 2월 24일 관측되었다. 적경은 05h 35m 28.03s, 적위는 -69° 16′ 11.79″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II형초신성으로 분류된다. 초신성 1987A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 덕분에 남반구에서는 초신성 폭발을 맨눈으로도 볼 수 있었다. 초신성 1987A의 겉보기밝기는 약 3등급까지 올라갔으며, 이후 수 개월에 걸쳐 서서히 어두워졌다. 초신성의 잔해는 다양한 관측장비를 이용하여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그림 5). 그림 5. 초신성 1987A의 잔해(출처: ALMA(ESO/NAOJ/NRAO)/A. Angelich. Visible light image: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X-Ray image: The NASA Chandra X-Ray Observ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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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비 내리듯 - 김춘수 ㎫ 성간물질ⅸ
성간물질 성간물질은 은하 내의 별과 별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물질이다. 성간기체와 성간먼지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은하 내의 성간물질 총 질량은 별들의 총 질량의 수 %이다. 또한 성간 공간의 먼지 전체의 질량은 기체 전체 질량의 약 1% 정도 된다. 기체는 주로 온도에 따라서 이온이나 원자나 분자로 구성되어 있다. 성간먼지의 크기는 수 나노미터에서 수 마이크로미터까지이며, 먼지 자체의 밀도는 약 1g cm-3 정도이다. 목차 1.성간기체의 발견2.성간기체의 상태3.성간운4.성간먼지의 발견5.성간먼지의 화학성분6.암흑성운과 반사성운 성간기체의 발견 1904년 하트만(Johannes Hartmann)은 쌍성의 스펙트럼 중에서 첫번 째 전리된 칼슘의 흡수선이 도플러이동(도플러효과)을 보이지 않고 정지해 있음을 관측하였다. 쌍성은 서로의 질량 중심을 돌고 있기 때문에, 칼슘 흡수선이 별의 대기에서 일어났다면, 흡수선의 파장은 쌍성의 운동에 따라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도플러 이동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 이러한 모순을 해결하기 위하여, 하트만은 별의 대기에 존재하는 칼슘이 아니라 쌍성과 관측자 사이의 성간 공간에 존재하는 칼슘에 의하여 흡수선이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주장이 이후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하트만은 처음으로 성간기체를 발견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성간기체의 상태 성간기체의 평균 밀도 1 분자 cm-3는 실험실에서 만들 수 있는 진공 상태의 밀도 1010 분자 cm-3 보다 휠씬 작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간기체는, 넓은 영역에 분포하기 때문에, 중력 수축으로 별을 만들어낸다. 성간기체는 온도에 따라서 세 가지 안정한 상태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다. 절대 온도 약 100K를 갖고 있는 차가운 기체, 약 10,000K의 미지근한 기체, 그리고 106 K의 뜨거운 기체가 있다. 기체들이 여러 가지 상태로 존재하는 것은 성간 조건에서 기체의 냉각 과정과 가열 과정이 평형을 이루는 온도가 여러 가지 있기 때문이다. 성간운 주위보다 밀도가 높은 기체는 마치 하늘의 구름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성간운이라 부른다. 성간운의 주요 구성 성분인 수소의 전리 상태에 따라 중성수소영역, 전리수소영역(그림 1a)으로 구별된다. 전리수소영역은 주로 새롭게 태어난 밝고 뜨거운 O형 또는 B형 별의 자외선 별 빛에 의해 형성된다. 전리수소영역과 비슷하지만, 진화된 별에 의해서 형성되는 행성상성운(그림 1b), 초신성 폭발로 주변 물질이 밀려나면서 생긴 초신성잔해(그림 1c)도 성운에 속한다. 그림 1a. 오리온 성운, 오리온 별자리에 있는 전리수소영역(출처: NASA, ESA, M. Robberto (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ESA) and the Hubble Space Telescope Orion Treasury Project Team) 그림 1b. 나선 성운, 물병 별자리에 있는 행성상성운.(출처: NASA, ESA, C.R. O'Dell (Vanderbilt University), M. Meixner and P. McCullough (STScI)) 그림 1c. 게 성운, 황소 별자리에 있는 초신성잔해.(출처: NASA, ESA and Allison Loll/Jeff Hester (Arizona State University)) 성간먼지의 발견 성간먼지의 존재는 약 200년 전에 윌리엄 허셀(William Herschel)에 의하여 예견되었다. 그는 밤 하늘에서 별이 거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하늘의 구멍'이라고 기술하였다. 성간먼지는 로버트 트럼플러(Robert Trampler, 1915~1956)에 의해 발견되었다. 우리은하에 있는 산개성단들의 크기와 밝기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산개성단의 크기와 겉보기밝기(겉보기등급)가 서로 비례관계를 가져야만 한다. 즉, 산개성단이 가까이에 있으면 크고 밝게, 멀리 있으면 작고 어둡게 보여야 한다. 그러나 실제 관측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성단은 예상보다 더 어둡게 관측되었다. 트럼플러는, 그의 관측 결과를, 멀리 떨어져 있는 성단으로부터 나온 빛은 성간 공간에 있는 먼지에 의해서 더 많은 소광을 받기 때문에 예상보다 더 어둡게 보인다고 해석하였다. 그의 해석이 이후 옳다고 인정되어, 트럼플러가 처음으로 성간먼지를 발견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성간먼지의 화학성분 성간먼지는 주로 규산염(silicate), 탄소 등과 같은 내열성 광물(refractory minerals)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파(PAH;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라고 불리우는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유기화합물 형태의 성간먼지도 존재한다. 파는 초기 생명체의 기원과 관련있다고 믿고 있다. 먼지는 주로 나이가 오래된 별의 대기에서 형성되어 항성풍에 의해서 성간 공간으로 불려나온다. 이 먼지는 다시 별 또는 행성 생성의 중요한 구성 물질이 된다. 성간먼지는 주로 먼지의 크기보다 짧은 별 빛을 산란 또는 흡수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별을 가시광을 포함한 짧은 파장으로 관측하면 어둡게 관측된다. 암흑성운과 반사성운 성간먼지가 별 빛을 차단하거나 산란시켜 보이는 성운을 각각 암흑성운(그림 2a)과 반사성운(그림 2b)이라고 부른다. 허셀이 언급한 하늘의 구멍이 바로 암흑성운에 해당한다. 즉, 암흑성운은 성간먼지가 배경 별 빛을 가려 주위보다 별이 적게 관측된다. 반사성운은 주로 별 주변에 존재하는 먼지에 의해서 산란된 빛을 통하여 그 모습을 드러낸다. 지구 대기의 먼지가 짧은 파장의 빛을 더 잘 산란시키기 때문에 낮 하늘 색이 파란색을 띠듯이, 반사성운의 가시광 사진을 보면 성운은 파랗게 보인다. 그림 2a 버나드 68 암흑 성운.(출처: ESO) 그림 2b 플레이아데스 성단 주변의 반사 성운.(출처: NASA, ESA and AURA/Caltech) 거리에 비 내리듯 - 김춘수 거리에 비 내리듯 비 개인 다음의 하늘을 보라. 비 개인 다음의 꼬꼬리새 무릎을 보라. 발톱을 보라. 비 개인 다음의 네 입술 네 목젖의 얼룩을 보라. 면경(面鏡)알에 비치는 산과 내 비 개인 다음의 봄바다는 언제나 어디로 떠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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ㄻ정자세로 소파 위에 앉아, ㉱ 원시블랙홀ㄻ
정자세로 소파 위에 앉아, 지는 해를 연상시킬 정도로 붉은 얼굴을 열정적으로 끄덕이는 하진을, 가인은 물끄러미 응시하고 있었다. 그 시선에 불안해진 하진이 가인에게 걱정이 가득 묻어는 목소리로 물었다. "나, 정상인걸까....? 원래 남자 사귀면 다 이런 거니...? 나 좀 상태가 이상한 거 같아." "물론 아니지." 헉! 하고 하진이 숨을 들이키며 역시...하고 비참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가인은 그 모습을 보고 피식 웃으며 팔짱을 풀고 다시 차를 한모금 마시며 딱잘라 대답했다. "그 사람이니까 그런 거지. 그런 사람을 옆에 두고 지금까지 말짱했던 니가 정상이 아닌 거지. 걱정마, 걱정마. 오히려 좋은 현상이니까. 비정상적일 정도로 둔탱한 민하진이 드디어 정상으로 돌아온 거니까." "그, 그래....?" 조심스럽게 묻는 하진에게 가인은 확고하게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나 같으면 그런 남자 옆에 있으면 하루에도 열두번씩 잡아먹고 싶어질거다." "..... 그 사람이 멋진 건 나도 익히 아는 사실이다만... 너 남편 있는 여자가 그런 소리해도 되는 거냐? 윤하 씨 화 안내?" "안 듣는 데서는 나랏님도 욕한다더라." 입을 삐죽거리는 가인에 원시블랙홀 원시블랙홀은 우주 초기에 생성되었을 수도 있는 블랙홀을 말한다. 밀도가 높고 비균질한 초기우주(early universe)에서 밀도가 특별히 높은 영역들이 직접 수축하여 블랙홀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젤도비치(Yakov Zeldovich)와 노비코브(Igor Novikov)가 1966년 처음 제안하였다. 호킹(Stephen Hawking)은 1971년 별의 진화에서 만들어지는 일반적인 블랙홀보다 훨씬 더 작고 가벼운 블랙홀들이 위와 같은 방식으로 생성된다는 가설(hypothesis)을 제시하였다.현재까지 천문학 관측에 의해 확인된 블랙홀은 별의 진화과정에서 생기는 별질량블랙홀(stellar mass black hole)과 생성과정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은하 중심부에 대개 존재하는 초대질량블랙홀(supermassive black hole)이다. 최근 이 별질량블랙홀 보다는 무겁고 초대질량블랙홀보다는 가벼운 중간질량블랙홀(intermediate mass black hole)도 존재한다는 연구들도 있다. 이들 블랙홀에 비해 원시블랙홀은 아직은 아무런 관측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 가설 상의 블랙홀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호킹의 가설2.원시블랙홀의 호킹복사3.원시블랙홀의 질량4.원시블랙홀 검출 노력 호킹의 가설 호킹은 1971년 논문을 통해 아주 초기우주에서 큰 무작위 요동(random fluctuation)들이 직접 수축해서 블랙홀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블랙홀의 슈바르츠실트반지름은 양자역학 효과가 중요한 플랑크길이(Planck length), 10-35 m 보다는 커야 하므로 질량은 10-8 kg 보다는 무거운 블랙홀만 생길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블랙홀의 갯수는 관측된 우주팽창의 감속 크기에서 추정되는 밀도한계 10-25 kg/m3를 넘지는 않아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들 원시블랙홀들이 전하를 띌 수도 있고 가벼운 블랙홀은 소립자와 같으므로 전자와 결합하여 원자처럼 될 수도 있다고 제안하였다. 이들 원자블랙홀은 태양같은 별에 잡혀서 중심부로 이동한 후 반지름 10-13m, 질량 1014kg인 단일 블랙홀로 존재하고 이로 인해 태양 중심에서 방출되는 중성미자의 수가 줄어들어 중성미자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하였다. 하지만 중성미자문제는 이후 중성미자 진동이 실험적으로 입증되면서 해결되었다. 또한 중심에 작은 블랙홀이 있는 별들이 중성자별로 진화하게 되면 중심 블랙홀은 많은 중성자들을 부착하면서 자라서 결국 1000만년 정도가 지나면 중성자별을 삼키면서 중력파를 방출할 수도 있다고도 상상하였다. 원시블랙홀의 호킹복사 호킹은 양자역학적 효과 때문에 모든 블랙홀은 호킹복사(Hawking radiation)를 방출하면서 가벼워진다고 예측하였다. 블랙홀이 방출하는 호킹복사는 흑체복사이고 그 온도는 질량에 반비례하고 광도는 질량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따라서 가벼운 블랙홀일수록 더 밝고 더 에너지가 높은 광자를 방출하면서 증발한다. 현재 우주의 나이를 고려하면 초기우주에서 생긴 원시블랙홀 중 너무 가벼운 블랙홀은 이미 증발해버렸고, 너무 무거운 블랙홀은 방출하는 호킹복사가 너무 약하다. 원시블랙홀 중 질량이 1011kg 정도인 블랙홀은 증발해서 사라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현재 우주의 나이와 비슷해서 이런 블랙홀이 우주 초기에 생겼을 경우 지금 감마선을 방출하면서 증발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1960년대 발견된 감마선폭발은 그 정체가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았는데 짧은감마선폭발은 질량이 1011kg 정도인 원시블랙홀의 호킹복사일 수도 있다고 의심되었다. 지금은 감마선폭발이 극초신성(hypernova)이나 쌍중성자성(binary neutron star)의 병합에 의한 것으로 설명되고 있지만, 만약 1011kg 정도인 원시블랙홀이 우주 초기에 생성되었다면 감마선우주망원경 등으로 검출될 수 있을 것이다. 원시블랙홀의 질량 원시블랙홀이 생성되는 과정은 구체적인 계산 등을 통해 밝혀진 바가 아직 없다. 주로 어느 정도 질량을 가진 블랙홀들이 몇 개나 만들어질 수 있는지 예측조차 못하고 있다. 호킹이 언급했던 10-8kg 보다만 무거우면 어떤 블랙홀이든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라이고에 의해 최초로 중력파가 검출된 사건 GW150914에서 결정된 블랙홀의 질량은 태양질량의 36배와 29배였고 이 블랙홀이 원시블랙홀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시되었다. 초대질량블랙홀이 만들어지려면 별질량 보다는 훨씬 더 무거운 씨앗블랙홀(seed black hole)이 필요한데 원시블랙홀이 이 씨앗블랙홀이었을 가능성도 제시되었고 원시블랙홀이 중간질량블랙홀의 씨앗이었을 가능성도 제시되었다. 원시블랙홀 검출 노력 증발하는 가벼운 원시블랙홀에서 방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감마선 관측 외에도 원시블랙홀을 검출하려는 시도는 계속 이어져 왔다. 원시블랙홀도 블랙홀이므로 마초(MACHO)로서 은하의 암흑헤일로의 주된 구성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미시중력렌즈실험은 우리은하 헤일로의 MACHO 질량이 많지 않음을 밝혔기에 혹시 원시블랙홀이 우리은하 헤일로에 있다 하더라도 그 총 질량은 많지 않아야 한다. 이외에도 여러 경우에 원시블랙홀이 혹시라도 존재하면 검출할 수 있는 효과들에 대한 관측들이 있었지만 아직 원시블랙홀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원시블랙홀은 흥미로운 가능성이지만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가설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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²공것이라면 마름쇠도 삼킨다 ⓛ 아폴로 계획 ²
아폴로 계획 아폴로 계획 불에 탄 아폴로 1호 내부 1970년이 되기 이전에 인간을 달로 보내겠다고 공언했던 미국의 대통령 존 F. 케네디(John Fitzgerald Kennedy)의 말은 당시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되었으나 결국 1969년 7월 20일 16:18(미국동부 표준시)에 인류가 달에 착륙하게 되면서 인류의 오랜 꿈도 실현되게 되었다.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아폴로 계획이라고 명명되어진 인간의 달 탐사 계획은 달 탐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얻기 위해 머큐리, 제미니계획을 수행해야만 했고, 심지어 아폴로 1호는 발사 연습 중에 우주선 속에서 발생한 화재로 유능한 우주인 3명 버질 I. 그리섬(Virgil I. Grissom), 에드워드 H. 화이트(Edward H. White II), 로저 B. 채피(Roger B. Chaffee)을 잃는 참사를 감수해야만 했다. 그 후, 1년 10개월 뒤인 1968년 10월 11일에 아폴로 7호의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달에 대한 도전은 다시 재개되었고, 결국 아폴로 11호가 달을 정복하게 되었다.아폴로 호는 새턴(Saturn)로켓을 사용하여, 사령선, 기계선, 달착륙선으로 이루어진 3개의 우주선을 우주에 진입시키고, 그 후에는 이 세 개의 우주선에 의해서 달의 탐사를 수행하게 하는 형식이다. 이 세 우주선이 우주에 진입한 후에 달로 향하고, 달에는 달착륙선이 도착하여 임무를 수행한다. 이때, 사령선과 기계선은 서로 붙어서 달 주위를 돌며, 달착륙선이 임무를 다하고 달에서 이륙하게 되면, 도킹하여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구대기에 도달하면 사령선만이 지구로 들어와 긴 여정을 끝마치게 된다.아폴로 계획은 우주개발계획에 있어서 미국이 그동안 소련에게 뒤쳐지던 이미지를 역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아폴로 계획이 종료된 후, 아폴로 프로그램을 위한 총 자금 제공은 약 19,408,134,000달러로 이는 NASA 예산의 34%였다.아폴로 7 패치 아폴로 7호 아폴로 7호 는 쉬라 주니어(Wally Schirra, Jr.)에 의해 통제되고 승무원 에이젤(Donn Eisele)과 커닝험(Walt Cunningham)으로 구성되었다. 이 아폴로 7호 우주선은 1968년 10월 11일 발사되었다. 아폴로 7호 시험비행의 첫 번째 목적은 간단하다.“사령선/기계선(Command/Service Module, CSM)의 성능을 증명하고, 사람이 탄 사령선/기계선의 임무수행 동안 승무원, 우주선과 임무를 뒷받침하는 설비의 성능을 증명한다. 그리고 사령선/기계선의 랑데부 능력을 증명한다.” 11일 가까이 사령선은 수많은 시험을 통과했다. 거의 예외 없이 우주선 시스템들은 계획대로 움직였다. 사령선과 달 궤도 밖에서 발사되는 기계선 추진 시스템은 마지막 0.5초에서부터 67.6초 동안 완벽하게 작동했다. 그 임무의 마지막 163번째 궤도에서 승무원들은 수백만의 세계 사람들에게 우주의 모습을 텔레비전 방송으로 처음 보여주었다.그 후 우주선은 노련하게 정상궤도를 이탈하고, 들어와서 착륙하는 순서로, 버뮤다(Bermuda)의 남동쪽 대서양에 착륙했다. 이 ��점은 계획된 지점으로부터 2km 미만으로 아주 정밀하였다.아폴로 8 패치 아폴로 8호 내부 아폴로 8호 는 사람을 태우고 달 궤도를 도는 임무를 가졌다. 우주비행사 프랭크 보먼(Frank Borman), 제임스 로벨 주니어(James A. Lovell, Jr.), 그리고 윌리엄 엔더스(William A. Anders)는 달의 측면을 보게 된 첫 번째 사람들이 되었다.이 임무는 운영상 능숙한 경험에 도달하는 것과, 지구-달사이의 공간과 달 궤도에서의 통신, 추적, 생명유지 장치를 포함한 아폴로 명령체계를 시험하며, 달 궤도 임무에서 승무원의 행동 평가를 포함했다. 승무원은 달 표면의 가까운 쪽과 먼 쪽을 촬영하였는데, 이것은 후에 아폴로가 착륙하기 위한 과학적 정보가 되었다.아폴로 8호는 아폴로 7호에서 앞쪽의 압력에 제거될 수 있는 해치들을 제외시켜 나중 계획에서 달착륙선으로 쉽게 이동하기 위해 결합되어진 사령선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우주선은 소모품, 추진 체를 포함한 CSM 전체 무게는 28,817 kg이었다. 달착륙선은 아폴로 8호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달착륙선의 시험을 위해서 그와 동등한 질량(9,027kg)을 맞추기 위해 모래주머니와 같은 용도로 우주선에 탑재되어졌다.아폴로 9 패치 아폴로 9호 아폴로 9호 는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동부표준시로 1969년 3월 3일에 발사되었다. 이 아폴로 9호는 달착륙선에 처음으로 사람이 탑승하였고 계획에 착륙선이 알맞게 제작되었는지 확인하였다. 지구궤도에서의 10일 임무 중 70시간동안 달착륙선은 사령선과 세 발이 펴진 상태로 있다가 떨어지고, 다시모여 도킹하였다. 착륙이 계획되었던 지점에서의 악천후로 인해 아폴로 9호는 지구로 귀환하기 전 추가로 궤도를 더 돌아야 했다.아폴로 10 패치 아폴로 10호 아폴로 10호 는 달 궤도를 도는 임무를 가진 두 번째 아폴로 우주선이었고, 사령선/기계선과 달착륙선으로 구성된 모든 아폴로 우주선 중, 처음으로 달을 여행하였다. 주된 임무는 승무원이 달과 지구간 궤도사이와 달에서의 달착륙선 상태를 관찰함에 있어서 임무를 능숙하고 확실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 임무는 달에 착륙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계획을 수행하였는데, 바로 아폴로 11호의 ‘예행연습’이었던 셈이다. 3월 22일 토머스 스태포드(Thomas Stafford)와 유진 서넌(Eugene Cernan)은 달착륙선에 탑승하였고 기계선에서 발사되어지는 분사제어로켓에 의해 달착륙선은 사령선과 분리된다.달착륙선은 달의 표면 위를 낮은 고도로 통과할 수 있는 궤도로 쏘아졌으며, 달과 불과 약 9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접근 하였다. 달착륙선의 모든 시스템은 통신, 추진력, 고도 조정, 그리고 레이더를 포함하여 분리되는 동안 시험되어졌다. 달착륙선과 사령선의 랑데부와 재도킹이, 전체적으로 달을 31번을 돈 후에(분리된 8시간 후인 5월 23일) 실행되었다. 각 우주선의 모든 시스템은 근접거리에서 작동하게 되는 달착륙선에 탑재된 자동 중지 유도 시스템을 제외하고는 계획대로 작용되었다. 또한 달착륙선과 사령선으로부터 달 표면의 대규모 사진과 함께, 텔레비전용 이미지들을 수집하여 지구로 전송하였다. 아폴로 10호의 사령선 ‘찰리 브라운’은 영국 런던의 과학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아폴로 11 패치 아폴로 11호 아폴로 11호 의 발사 목적은 달 표면에 사람이 서는 것과 그들이 안전하게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었다. 승무원들은 대장 닐 암스트롱(Neil A. Armstrong),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그리고 달착륙선 조종사 에드윈 올드린 주니어(Edwin E. Aldrin, Jr.)로 구성되었다.아폴로 11호가 달 궤도에 진입한 것은 발사된 후 76시간이 되어서였다. 마지막 한 바퀴를 돈후, 대장 암스트롱과 달착륙선 조종사 올드린은 달 표면에 착륙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달착륙선에 들어갔다. 사령선/기계선과 달착륙선, 이 두 우주선이 도킹에서 풀린 것은 발사된 지 100시간이 지난 때였다. 달착륙선은 미 동부 서머타임(EDT)으로 오전 4:18에 ‘고요의 바다’에 착륙하였다.달착륙선 카메라는 미 동부 서머타임으로 오전 10:56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서 걷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중계하였다. 암스트롱은 달착륙선에서 내릴 때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이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 있어서 하나의 거대한 도약이다.”달착륙선 조종사인 올드린이 내려와 달에서 걷게 된 것은 미 동부 서머타임으로 오전 11:16이었다. 올드린은 작동과 움직임이 가능한지를 어림잡아 시험하고 나서, 확신과 함께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다. 돌아와서 실험을 위해 달 표면의 물질을 채취하였다. 표면탐사는 2시간 30분정도 지속 되었고, 그 후 승무원들은 달착륙선으로 돌아왔다.달에서 이륙 후, 달착륙선은 사령선/기계선과 도킹하였다. 승무원들은 사령선/기계선으로 옮겨 타고 상승단계에서 투하되어진 후, 지구로 향하는 궤도에 진입시켜지기 위해 준비하였다. 오직 한번 궤도중간에서의 정정이 필요하였고, 대부분 수동적으로 열이 제어되면서 지구로 향해졌다. 대기에는 수직으로 진입하였고, 사령선은 태평양에 195시간 18분 만에 착륙하였다. 착륙지점은 선내에 탑재된 컴퓨터에 의해서 결정되었는데 위도 13.30°, 경도 169.15° 이었다. 이 아폴로 11호의 성공과 함께 달 표면에 사람이 도달하는 것과 안전하게 지구로 귀환시키는 국가적 목표가 성취되어졌다.아폴로 12 패치 임무 수행 중인 아폴로 12호 아폴로 12호 는 달 표면의 바위 표본을 추출하는 미션을 가지고 달로 향했다. 이는 달 과학적 탐사의 첫 번째 기회였다. 사령선 조종사 리처드 고든 주니어(Richard Gordon, Jr.)가 달 궤도에 남아있을 때, 아폴로 12호의 달착륙선(lunar module, LM)은 ‘폭풍의 대양’(Oceanus Procellarum)에 있는 크레이터의 북서쪽 가장자리에 착륙했다. 착륙지점은 경도 23.4°, 위도 3.2°로, 대략 ‘지식의 바다’(Mare Cognitum)의 중심부로부터 정북 방향이다.전체적으로 7시간 45분 시간동안 우주 비행사들은 달의 표면을 탐험했고, 달의 지질학적 측량을 위한 표토 채취와 함께 추가적으로 표면의 표본을 채취하였다. 사령관 찰스 콘라드 주니어(Charles Conrad, Jr.)와 달착륙선 조종사 앨런 빈(Alan Bean)은 얕은 홈의 바닥에서 물질을 획득하였고, 우주선에서 가지고 나온 알루미늄 호일로 약간의 태양풍을 수집하였고, 달 표면의 사진과 승무원의 활동을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아폴로 13 패치 아폴로 13호 아폴로 13호 는 달의 프라 마우로(Fra Mauro)지역에 착류할 예정이었으나, 이 착륙지역은 아폴로 14호에게 넘겨줬다. 임무가 시작된 후 46시간 43분이 지나고, 우주선과의 교신 담당인 조 커윈(Joe Kerwin)은 “The spacecraft is in real good shape as far as we are concerned. We’re bored to tears down here.(현재 우리가 볼 때는 우주선의 상태는 매우 좋다. 우리는 눈물이 흐를 정도로 지루하다)”라고 말했다. 9시간 12분후, 아폴로 13호 기계선의 산소탱크가 폭발하였다. 사령선의 전기, 빛 그리고 물의 공급이 끊긴 것은 그들이 지구로부터 321,869km 떨어진 곳이었다.제임스 로벨 주니어(James Lovell, Jr.)는 헐떡거리며 말했다. “이봐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 그는 밖을 바라보며 휴스턴에게 보고했다. “무엇인가 우주로 방출되고 있어.” 그리고 교신담당자는 “라져, 접수했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로벨이 가스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고, 우주선의 산소탱크에서 산소가스가 초당 높은 비율로 빠져나갔다.만만치 ��은 일이 승무원과 지구의 통제원들 앞에 있었고, 계획은 즉시 변경되었다. 승무원들은 줄어드는 기계선의 공기압력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달착륙선으로 이동하였다. 달 주위를 돌고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달착륙선과 사령선에 연료가 남아야 했다. 폭발에 의한 파편들 때문에, 항해 시스템은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승무원들은 다시 추운 사령선으로 돌아왔고, 달착륙선과 기계선을 방출시켰다. 그리고 승무원들은 폭발 후 거의 4일 만에 대서양에 안전하게 착륙했다.아폴로 14 패치 아폴로 14호 달 착륙선 아폴로 13호의 착륙예정지였던 프라 마우로(Fra Mauro)는 전체적으로 달의 왼쪽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다. 아폴로 13호가 달 착륙에 실패하자, 아폴로 14호 는 프라 마우로의 중요성을 들어 이곳에 착륙하는 것으로 결정되었고, 최종 착륙지는 아폴로 13호에서 선택되어졌던 지역과 매우 가까웠다. 사령관 앨런 B. 셰퍼드 주니어(Alan B. Shepard, Jr.)와 달착륙선 조종사 에드가 D. 미첼(Edgar D. Mitchell)은 전체적으로 두 번에 걸쳐 9시간 21분 동안 월면보행을 실시하였다. 마지막 보행을 끝내기 직전에 앨런 B. 셰퍼드 주니어는 달에서 골프를 친 첫 번째 사람이 되었다. 달에서 이륙한 후, 달착륙선은 스튜어트 A. 루사(Stuart A. Roosa)에 의해 조종되는 사령선과 랑데부하였다.아폴로 15 패치 아폴로 15호-월면차 아폴로 15호 는 이전의 계획들과 비교했을 때 과학적 자료의 수집을 위해 더 많은 도구들을 사용하였고, 더 넓은 범위와 긴 주기 동안 달에서 탐사하는 것을 계획한 첫 번째 도전이었다. 이 계획에는 달 표면을 최고 16㎞/h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월면차’가 도입되었다. 성공적인 아폴로 15호의 임무는 달 표면 조사를 위한 과학적인 수집물과 아펜니네 산맥(Apennine Mts)지역부근에서 선택되어진 표면형태조사와 암석채취, 측량, 그리고 비행 중 표면관측을 위한 기기 설치와 실험의 수행, 달 궤도를 돌면서 사진 찍는 일 등이다.월면보행은 세 번에 걸쳐서 18시간 33분 동안 시행하였다. 사령관인 데이비드 R. 스콭코트(David R. Scott), 달착륙선 조종사인 제임스 어윈(James B. Irwin)은 첫 번째 달의 광범위한 과학적 탐험을 마무리 지었다. 아폴로 15호는 처음으로 달착륙선이 이륙하는 모습이 텔레비전으로 방영되었고, 알프레드 워덴(Alfred M. Worden)이 우주공간에서 유영하는 것이 녹화되어졌다. 달에서 얻은 여러 자료들은 이전의 계획들과 비교했을 때 두 배정도 늘어났다.아폴로 16 패치 임무 수행 중인 아폴로 16호 조종사 듀크 아폴로 16호 는 1972년 4월 16일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에서 발사되었다. 승무원들은 사령관 존 W. 영(John W. Young), 사령선 조종사 토머스 K. 매팅리(Thomas K. Mattingly II), 달착륙선 조종사 찰스 M. 듀크 주니어(Charles M. Duke, Jr.)로 구성되었다.착륙 후 세 번에 걸쳐 월면보행이 20시간 17분 동안 영과 듀크에 의해 이루어졌다. 승무원들은 달 표면에 71시간동안 머물렀고, 달 표면에서 이륙한 후 달착륙선은 사령선과 랑데부하였다. 승무원들이 귀환궤도에 진입했을 때, 사령선 엔진결함의 발견으로 긴장감이 증가되었으나, 통제실과의 교신이 복구되었고, 엔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승무원들은 무사히 지구로 귀환할 수 있었다.아폴로 17 패치 아폴로 17호가 채취해 온 달 암석 표본 달에 대한 인간의 첫 번째 활동적인 탐험이 아폴로 17호 에 의해 막을 내리게 되었다. 아폴로 계획의 ��중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는 동안 달에 대한 많은 과학적 질문들에 대한 답이 나왔으나, 더욱 많은 질문들이 남게 되었다. 답이 나오지 않은 몇몇 질문들은 분석되지 않은 많은 자료들로부터 조만간 해결될 것이고, 몇몇은 달 표면에 설치한 기구들로부터 나오는 자료들에 의해 해결될 것이다. 그것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질문들은 또 다른 탐험에 의해 해결될 것이다. 아폴로 17호의 기본적인 목적은 분지주위의 고지대 물질과 바다 물질들의 암석샘플 채취, 그리고 이 둘의 지질학적 진화관계를 조사하는데 있었다. 지질학자이기도 한, 사령관 유진 서넌(Eugene Cernan)과 달착륙선 조종사 해리슨 슈미트(Harrison Schmitt)는 22시간 2분 동안 월면탐사를 시행하였다.표면과 공간형태에 관한 수많은 연구는 아폴로 17호 승무원들의 궤도상 관측과 미터단위로 촬영한 카메라 사진들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의 범위는 크레이터 각각의 구성 연구와 바다의 층위, 봉우리의 배열 연구, 태양의 코로나의 연구까지 이르렀다. 아폴로-소유즈 계획 아폴로-소유즈 임무 콘셉트 아폴로-소유즈(Apollo-Soyuz)우주선은 최초로 두 국가가 같이 주도하여 수행한 유인 우주비행선이다. 이 계획은 1975년 7월 15일 미국의 아폴로가 발사되는 비슷한 시각 구 소련에서 소유즈가 발사됨으로써 시작되었다. 7월 17일 두 우주선이 도킹을 하였고, 공동 실험계획은 이틀 동안 지휘되었다. 7월 21일 소유즈는 지구로 복귀하였고, 7월24일 아폴로 또한 무사히 착륙됨으로써 이 계획을 끝마쳤다. 그리고 미국과 구 소련은 이 계획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상당한 성공을 이뤘다.1) 유인 비행 시 랑데부와 도킹에 대한 비행경험을 얻고, 도킹시스템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2) 비행 중 승무원이 이동할 수 있다는 한 예가 되었다.3) 과학계의 진로와 실험에 있어 큰 영향을 미쳤다.아폴로-소유즈는 비행 중에 7가지의 생명과학 실험이 이루어졌다. 7가지 실험 중 3가지는 생명세포에 대한 방사입자의 영향에 관한 것이고, 또 다른 3가지는 인간 면역체계에 대한 우주비행의 영향이었으며, 나머지 한가지는 귀의 균형기관에 관한 실험이었다. 게다가 생명세포에 대한 우주입자의 영향은 궤도방향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동안 우주 비행사에게 발생하는 섬광현상 관찰에 의해 나타났다.미국과 구 소련의 합작 실험인 균류 형성 영역실험은 균세포의 성장과정 중에 고 전하활성입자(HZE)에 노출됨에 따라 바로 돌연변이가 발생한 것이 관찰되었다. 미국과 구 소련의 또 다른 실험인 구 소련우주비행사와 미국우주비행사 사이의 지표미생물의 교환은 우주공간에서 감염성 있는 미생물과 면역체계사이의 균형을 이해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써 잡종오염의 단계를 결정하기 위한 실험이었다. 게다가 비행전과 비행 후 혈액표본은 세포면역기능의 지표로서 작용하는 다형질핵 백혈구와 비트로 림프구를 실험하기 위해 비행사에게서 채취하였다.미소 중력에서의 부화과정을 이해하기 위한 것은 미션이 이루어지는 동안 많은 각 단계별로 송사리(killifish)의 헤엄치는 행동을 필름에 남겨놓음으로써 이루어졌다. 송사리의 부화와 귀소��능은 이석(귀의 균형기관 물질중 하나)의 발달에 관계한 것으로 칼슘 신진대사와 전��계의 발달과 기능을 결정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물질형성실험 11개의 주요 실험으로 구성된 아폴로-소유즈 비행실험 중에 2개는 생물학적인 방법이고, 그 나머지 9개는 무생물체에 대한 실험이다. 그 생물학적인 주요 실험과정은 겔 전기영동에 의한 생명세포 혼합물의 분리로서 열적대류와 침전의 제한조건이 없이 지상에서의 전기영동을 통해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세포가 어떻게 분리되는가?’에 대한 실험과 같은 것이었다. 그 주요 실험 과정은 고온과 저온과정이라고 불리어지는 두 그룹의 방법으로 나누어졌다. 고온과정은 전기적 용광로 안에서 물질적 샘플 7개의 응고와 용해를 포함하는 실험이었다. 저온과정은 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결정이 자라나는 것을 유도하는 실험중의 하나이다. 우주과학실험 아폴로-소유즈 미션에서의 우주과학실험은 5개의 천문학과 5개의 지질학조사로 구성되었다. 천문학 실험은 감마선 천문학에서 결정 검출기의 응용분야를 포함하는 결정 활성화 실험으로 우리은하 깊은 곳의 물체에 초점을 맞춰 x-선으로부터 관측된 값을 분류하는 것이었다. 지질학 연구는 중력장 측정에 대한 두 가지 방법의 평균에 의해 지구의 표면에 대한 연구와 대기 위의 원자구성요소를 조사하는 자외선 흡수 실험으로 이루어졌다. 게다가 지구의 육지와 바다의 표면에 대한 사진촬영 조사와 지구관측도 이루어졌다. 공것이라면 마름쇠도 삼킨다 [북한어]‘공것이라면 양잿물[비상]도 먹는다[삼킨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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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는 블랙홀 블랙홀은 우주 어딘가에 음흉하게 자리하고 있어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별의 시체인 블랙홀이라면 우리 태양처럼 은하 중심을 둘레로 궤도 운동을 하고 다른 천체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 그 궤도가 변하기도 한다.만일 블랙홀이 우리 지구를 향해 돌진한다면 어떻게 될까?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는 블랙홀이 지구를 삼켜버리지 않을까? 2002년 11월 18일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이와 같은 위험을 가진 블랙홀을 관측했다고 발표했다. 'GRO J1655-40'이라는 이름의 블랙홀이 시속 40만 ㎞의 엄청난 속도로 지구를 향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지구로부터 6,000~9,000광년만큼 떨어진 안전한 거리를 두고 지나갈 예정이라고 한다.보통 블랙홀은 우주 어딘가에 숨어서 주위 물질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줄 알았는데, 블랙홀이 총알처럼 빠르게 돌아다닌다니 놀랍다. GRO J1655-40의 경우 돌진 속도가 블랙홀 주변에 있는 다른 별들의 평균 속도보다 4배나 빠르다고 알려졌다. 그렇���면 GRO J1655-40이 이처럼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돌아다니는 블랙홀 GRO J1655-40과 짝별의 상상도.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블랙홀의 빠른 움직임은 블랙홀이 초신성(超新星, supernova) 폭발에서 기원했다는 단서라고 한다. 무거운 별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 때 별 중심의 핵이 폭발적으로 붕괴된다. 이와 같은 붕괴는 바깥쪽으로 충격파를 발생시키며 이 충격파는 별의 바깥부분을 뿔뿔이 날려버린다. 이것이 초신성 폭발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살아남은 핵은 태양 질량의 3.5배 이상일 경우 끝없이 붕괴를 일으켜 무한히 작고 조밀한 블랙홀이 된다. 이 상황에서 블랙홀은 초신성 폭발 때 한쪽 방향으로 발생한 추진력 덕분에 움직일 수 있다.GRO J1655-40이 빠른 움직임을 드러낸 최초의 블랙홀은 아니다. 이전에도 우리은하 안을 떠도는 블랙홀이 발견된 적이 있다. VLBA라는 전파망원경배열과 로시 X선 우주망원경으로 움직임이 포착됐던 'XTE J1118+480'이라는 이름의 블랙홀이다. 무려 시속 48만 ㎞로 태양 근처의 은하 평면을 통과해 지나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지구에서 6,000광년 떨어진 이 블랙홀에 대한 연구 결과는 2001년 9월 13일자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되기도 했다.흥미로운 사실은 XTE J1118+480이 수십억 년 된 구상성단(보통은하 외곽에 위치하는 구형의 별무리)에서 뛰쳐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XTE J1118+480이 우리은하의 역사 초기에 거대 원시별에서 탄생했던 블랙홀 가운데 하나라는 뜻이다. GRO J1655-40과 XTE J1118+480의 경우에도 블랙홀 주변을 도는 짝별을 통해 빠른 속도의 움직임이 관측됐다. 이들 블랙홀은 짝별을 도시락처럼 데리고 다니며 짝별로부터 물질을 빼앗아 먹어왔다. 블랙홀로부터 오랫동안 물질을 빼앗겼던 XTE J1118+480의 짝별은 현재 내부가 드러난 상태라고 한다. 질량도 태양 질량의 1/3에 지나지 않는다. 는 그러지 못했다. 그럴 수 없었다. 「미안하다. 그게 널 상처 입혔다면... 정말 미안해.」 태하의 품에서 현진은 눈물조차 흘릴 수 없었다. 알고 있다. 이 남자의 진심을. 사람의 마음을 모를 정도로 멍청한 여자가 아니었다. 유현진이란 여자는. 난 이 사람에게 분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두고 간 아버지와 아버지라고 부를 수도 없는 그 남자. 그리고 이 지경까지 딸내미를 몰아내는 엄마... 이 질긴 운명을 부여하신 신이라고 부르는 그분... 그리고 무엇보다 제 한 몸 처신 못하는 못난 나... 그 모든 것들에 대한 분노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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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하면 하늘에 고(告)해야 하는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참 헷갈리는 것이 많다.
내가 나라에 등록을 한다면
그러면 하늘에도 등록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라에서 전과를 받았다면
그것도 하늘에 등록이 된다.
그리고 이름도 바꿨어. 그러면 천상에도
이름이 바뀐다.
처음에 우리가 이름을 만든 것이
부모님께로 부터 받는다.
그러면 나라에 등록을 하는데
하면, 천상에 내 이름이 걸리는 것이다.
천상에 걸었다고 걸리는 것이 아니고,
즉 "나라를 만들어 줬다." 라는 것은 자연에서
이루어 준 것이다.
그러면 이제는
나라에 주관으로 해갖고 연결된다는
소리입니다.
국민은 나라에서
제일 먼저 서류를 해 놓으면
이것은 천상에 딱 올라간다.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다.
지금은 어떤 때인가 하면
3:7의 법칙으로 30% 때는 우리가 개명하는 것이
굉장히 힘이 들었다.
30% 일 때가 언제인가 하면
2차대전 일어나서 전쟁이 마칠 때까지
이것이 30% 일 때이다.
>>>>>>>>>>>>>>>>>>>>>>>>>>
그래서 그전에는
부모님이 이름을 지어 줬다면
바꿀수가 없었다.
그리고 나라에 등록을 했으면 바꿀려고 해도
안바꿔 준 것이다.
어지간한 이유가 없으면 ····
그런데 70% 대가 되니까,
지금이 70% 시대라는 이야기 이다.
그래서 한번 바꿀 수가 있는데
너가 잘못 지은 이름도 있을 것이다.
내가 뜻하지 않았는데 받았던 이름,
그리고 내가 쓰다가 보니까,
이 이름이 나하고 안맞아!!
그러면 바꾸라고 지금 이런 환경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개명을 해도된다..
해갖고 다시 등록하면
이름도 천상에서 바뀝니다.
왜 무식할때 지은 이름 하고,
너가 자식을 갖추고 살 때에는 이름이 다르다.
시대가 무식할때 이름을 지어주니까,
말자, 순자, 그만자 이런다 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지식사회니까.
이름에 뜻이 있어야 한다.
나의 삶과 맞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바꿔라~
이래서 정부도 이때가 되면
개명을 할 수 있게 풀어 주는 것이다.
자연하고 정부가 같이 돌아 간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생각 안해봤죠?
>>>>>>>>>>>>>>>>>>>>>>>>>>
우리가 지금 이 지구에 살죠?
그러면 그 안에 정부가 있다는데
지구는 우리은하 안에 지구가 있고,
그럼 우리 은하는 는 어디에 있느냐?
우주안에 있는 것이다.
우리가 운행이 되는데
똑같은 운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삶 또한
우주가 운용되는 안에 있는것이다.
그래서 내 자신도 자연이고 우주하고
함께 움직인다.
우주하고 함께 움직이는데 저 식물은 그냥 살면 된다.
그런데 인간만 신이다보니까,
인간만 비틀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어느정도 비트는 것은
괜찮은데, 왜?
우주하고 운행이 맞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 아픔이 오고 상처가 온다.
그리고 힘든 일이 오고 사고가 나는 것이다.
우리는 우주 안에
공동체로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않된다.
같이 가는 것이다.
우리는 우주속에 위대한 존재이다.
왜 얼만큼 위대한가 하면은
우리가 생산하는 게 있는데 거대한 우주에서도
생산 못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지구에서만 생산한다.
>>>>>>>>>>>>>>>>>>>>>>>>>>>
"이것이 뭐냐? "
"지식입니다."
지식은 개도 신도 생산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 인간이 지구에 있어서
그래서 지구가 위대하고 아주 색다르고
중요한 곳이다.
지식은 인간만이 생산할 수 있다.
육신에서 분리 된 신은 지식은 생산되지 못한다.
지식은 내 희생으로 생산되는 것이다.
나한테 주어진 시간을 희생하면서
지식이라는 에너지 생산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인간이 70%는 성장하다보니
이제 회생 할 만큼 희생해서 만들어 놓은 이것이 지식에너지인 것이다.
이 지식에너지를 바르게 쓰면
못할 일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지식이 뭔지는 바르게 아는 자가 없다.
다만 지식을 많이 갖추다 보니,
똑똑하니까.
똑똑한 방법으로 사는 것이다.
이 지식이 얼마나 위대하고 고마운지를 모르고
이 에너지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른다면
너는 지식을 모르는 것이다.
이런 것들 부터
우리는 하나씩 정리해 가야 하는 것이다.
금덩어리는 케면 나온다.
하지만 지식은 인간이 희생을 해야지만
나오는 것이다.
희생 하면서 생산하는 것이다.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는 이 지식을 바르게 갖추지 못해서
오늘날 우리 삶을 헤메면서 바르게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힘들어 지는 것이다.
>>>>>>>>>>>>>>>>>>>>>>>>>>>>>>>>>
조상들의 희생에서 이루어 놓은 것은
지식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영약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영약이고
하지만 물질로 임시방편으로 내몸을 낫게 하는 것은
조금 있으면 어려움이 오게 되어있다.
하지만 지식을 풍부하게 갖추면
내 영혼이 질량이 좋아서 모든것을 해결한다.
앞으로는 지식은 무엇인가?
영성시대에 지식은 영성에 힘이라 하는 것이다.
지식을 우리 한테 맞겠끔 잘 가르쳐 준다는 것은
이것만큼 복된 일이 없는 것이다.
우리가 지식을 잘 흡수하고 간다면
내가 죽어서 영혼신이 되어도
이 지식을 내가 충만하게 맞추느냐에 따라서
높은 신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스승이 진리를 풀어주는
자연의 지식을 가르치고,
또 생활속에 배운것을 바르게 잡는 것을 가르치고
이렇게 해서 충만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것만 열심히 하면 다른 것은 덤으로 오는 것이다.
유튜브 정법강의 12262강 naya
https://youtu.be/Juae0WNHLfA?si=Jy3dj7UHJJQTnt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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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젤란은하 소마젤란은하(그림 1)는 우리은하 가까이에 위치한 왜소은하이며 우리은하와 함께 국부은하군을 구성하는 은하들 중 하나이다(그림 2). 실제로는 우리은하 외부에 위치한 독립된 은하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소마젤란운(SMC, Small Magellanic Cloud)으로 주로 불린다. 소마젤란은하는 남반구의 큰부리새자리와 물뱀자리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대마젤란은하로부터 약 20도 가량 떨어져있다(그림 3). 소마젤란은하는 대마젤란은하와 함께 남반구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북반구에서는 볼 수 없다. 소마젤란은하는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은하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천문학자들로 하여금 항성종족의 진화, 표준광원 보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천체이다. 그림 1. 소마젤란은하(가운데, 출처: ESO/VISTA VMC) 그림 2. 국부은하군(출처: 한국과학창의재단(사이언스올 scienceall.com)) 그림 3. 남반구 하늘에서 바라본 대마젤란과 소마젤란은하(사진 왼쪽, 출처: ESO/'Y. Beletsky) 목차 1.기본특성2.역사3.세페이드 변광성의 발견 기본특성 소마젤란은하의 천구상 위치는 적경 00h 52m 44.8s, 적위 −72° 49′ 43″이다. 지구 남반구 전체와 북반구 일부에서 관측할 수 있다. 드보클레르 은하형태분류에 따르면 중앙팽대부가 없는 특이 왜소막대은하(SB(s)m pec)로 분류된다. 태양으로부터 상대속도는 158 km@@NAMATH_INLINE@@\,@@NAMATH_INLINE@@s-1로 멀어지고 있으며, 적색이동은 0.000527이다. 대마젤란은하-소마젤란은하 사이를 연결하는 중성수소가스가 관측되었으며, 이를 마젤란다리(Magellanic bridge)라고 부른다. 이러한 관측으로 소마젤란은하가 대마젤란은하와는 중력적으로 묶여있는 관계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천구 상에서 대마젤란은하-소마젤란은하 부근부터 100° 이상 퍼져있는 거대한 가스 흐름이 있는데, 이는 마젤란흐름(Magellanic stream)이라고 부른다(그림 4).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대략 70억배로 추정하고 있으며, 태양으로부터의 거리는 약 60 킬로파섹으로 측정된다. 겉보기크기는 장축이 5° 20′, 단축이 3° 5′ 정도이며, 겉보기등급은 V밴드에서 2.7등급이다. 중앙팽대부가 없고, 표면등급이 어둡기 때문에 도시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소마젤란은하의 다른 이름으로는 NGC 292, Nubecular Minor 등이 있다. 그림 4. 대마젤란은하-소마젤란은하를 잇고 있는 거대한 마젤란흐름(Magellanic stream)(출처: 윗사진-David L. Nidever, et al., NRAO/AUI/NSF and Mellinger, LAB Survey, Parkes Observatory, Westerbork Observatory, and Arecibo Observatory. 아랫사진-LAB Survey) 역사 소마젤란은하는 포르투갈의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Ferdinand Magellan)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소마젤란은하는 대마젤란은하와 함께 남반구 어디에서나 맨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남반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다. 마젤란은하가 유럽에 널리 알려진 것은 1519-1522년 사이에 이루어진 마젤란의 세계일주 항해를 함께 했던 이탈리아의 탐험가 안토니오 피가페타(Antonio Pigafetta)를 통해서였다. 그는 자신의 저서 최초의 세계일주 항해에 대한 보고서(Relazione del primo viaggio intorno al mondo)를 통해 마젤란은하를 '희미한 별들의 구름'으로 묘사하였다. 1603년에 요한 바이어(Johann Bayer)가 출판한 우라노메트리아(Uranometria)에서는 소마젤란은하를 라틴어로 '작은 구름(Nubecular Minor)'이라고 소개하였다. 망원경을 이용한 최초의 관측은 존 허셜(John Herschel)에 의해 1834-1838년 사이에 이루어졌다. 이 관측으로 허셜은 소마젤란은하 안에서 37개의 성운과 성단을 목록에 담았다. 세페이드 변광성의 발견 미국 하버드대학천문대(Harvard College Observatory)는 남반구에 위치한 천체들을 연구하기 위해 1891년 남미에 있는 페루의 아레퀴파 근처에 보이든 관측소(Boyden Station)를 세웠다. 관측소에서는 24인치 브루스 망원경을 이용하여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를 비롯한 남반구 천체들에 대한 측광 탐사 연구를 수행했다. 이 곳에서 나온 자료를 처리하는 데에 여성 천문학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는데, 그 중에서도 헨리에타 S. 리비트(Henrietta Swan Leavitt)는 소마젤란은하 관측 자료에서 특별한 변광성을 찾아 1908년 발표하였다. 나중에 세페이드변광성이라 불리는 이 천체는 변광주기와 절대광도 사이에 매우 좋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먼 은하들의 거리측정에 있어 표준광원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천체이다. 1913년 덴마크의 천문학자 아이나르 헤르츠스프룽(Ejnar Hertzsprung)은 태양 가까이에 있는 세페이드 변광성에 대한 거리를 시차를 이용하여 구한 후, 주기-광도 관계를 보정했다. 이렇게 구한 주기-광도 관계를 이용하여 소마젤란은하에 있는 세페이드 변광성에 있는 거리를 구한 결과는 계산 상의 실수로 실제 거리의 약 1/10 정도로 작게 구해졌다. 하지만 세페이드 변광성을 표준 광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로 의미가 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6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17편이 결항했다. 이날 오후 4시40분 포항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할 예정인 진에어 LJ497편을 포함해 총 17편의 운항이 태풍��� 영향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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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물질 / 태양계 / 암흑물질의 정체 /
암흑물질 ; 빛과 상호작용 하지 않는 물질 ; 성분 구성 모름 ; 중력 작용으로 존재만 유추 / 람다시디엠(lcdm lamda cold dark matter) 패러다임 람다;다크에너지 / 양자 요동과 급팽창 ; 은하 등 모든 구조들의 씨앗 / wmap 윌킨슨 마이크로파 비등방성 탐사위성 / 암흑물질 ; 뜨겁지 않고 상대론적이지 않고 복사처럼 행동하지도 않는다 / 물질이 복사를 압도하는 시점 ; 밀도 요동 발생 ; 밀도 편차 / 우리은하 안드로메다 은하 약 40억년 후 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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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흐름의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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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흐름의 규명
.소녀시대, 2色 매력으로 뮤비 조횟수 ‘2천만뷰 폭발’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4집 앨범 발표와 함께 공개한 2가지 매력의 뮤직비디오로 2000만뷰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 SM타운 공식 채널에 게재된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4일 오후 4시 현재 1313만 340뷰를 보이고 있다. ‘댄싱퀸’ 뮤직비디오는 지난 3일 오후까지 725만 뷰를 돌파하며 타이틀곡 못지 않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두 뮤직비디오는 각기 다른 매력의 소녀시대 모습이 담겼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아이 갓 어 보이’에서 소녀시대는 헐렁한 팬츠에 배꼽을 드러내며 개성강한 힙합걸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댄스 영상에서 웨이브, 군무 등으로 여성미와 카리스마가 두루 갖춰진 춤을 선보였으며 군무 중간 중간 멤버별 클로즈업 포즈로 화려한 비주얼도 과시했다. 4년 전 이미 녹음을 마친 곡 ‘댄싱퀸’에서 소녀시대는 스키니 팬츠에 배꼽을 살짝 노출한 셔츠로 복고풍 의상을 선보였다. ‘예예예’, ‘후후’ 등의 후렴에 맞춰 멤버들이 선보이는 고양이춤, 골반을 흔드는 동작들은 ‘지(Gee)’를 연상시키면서도 좀더 여성화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소녀시대는 컴백 무대에서 ‘댄싱퀸’과 ‘아이 갓 어 보이’ 두 곡을 함께 선보이며 확실한 팬서비스를 선물하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소녀시대는 뮤직비디오 외에도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4일 현재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올레 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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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평가 엇갈린 소녀시대 ‘I Got A Boy’, 해외 평가를 보니…
소녀시대 새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에 대한 미국 유명 매체들의 극찬 세례가 이어져 화제다. 지난 1일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로 국내 컴백한 소녀시대는 빌보드, MTV, Popdust 등 미국 유명 매체들로부터 연일 집중 조명을 받고 있���,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빌보드는 지난 4일 “Girls´ Generation, ‘I Got A Boy’: Track-By-Track Review”라는 제목으로 전곡 리뷰와 함께 “진보적인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클래식 모던 R&B, 1980년대풍 뉴웨이브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완성한 세련된 앨범이며, K-Pop 팬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중음악 팬들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새 앨범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에 대해 빌보드는 “지금껏 어느 국가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진보적인 팝 트랙”이며 “이 타이틀 곡 하나로 소녀시대는 2013년 팝에 있어서 진정 높은 기준 하나를 세웠다”고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미국 MTV는 지난 3일(현지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녀시대 컴백에 대해 보도하며 “뮤직비디오 전체가 멋진 스타일로 꽉 차 있어, 한번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극찬, 소녀시대의 개성 있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소개했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사이트 Popdust 역시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로 가장 혁신적인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고 평가하는 등 소녀시대에 대한 보도가 계속되고 있어, 미국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소녀시대, 음원차트 1위 독식…’2013년은 소녀시대’
그룹 소녀시대가 신곡 ‘아이 갓 어 보이’로 음원 차트 1위를 독식했다. 소녀시대는 정규 4집 앨범 타이틀 곡 ‘아이 갓 어 보이’로 2일 현재 음원차트 멜론, 엠넷, 벅스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곡은 소녀시대가 지난 1일 오후 5시 발매한 곡으로, 멤버들의 섹시한 힙합걸로의 변신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노래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팀 ‘Dsign music’과 유럽 작곡가들은 물론 한국 작곡가 유영진도 함께 참여, 작곡가 드림팀이 소녀시대를 위해 힘을 모은 합작품이다. 소녀시대는 앞서 지난 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 MBC 컴백쇼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에서 ‘아이 갓 어 보이’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멤버들은 허리를 노출한 섹시한 모습과 헐렁한 바지를 입은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풍기며 호평을 받았다. 소녀시대는 오는 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언어학습은 태아시기부터 시작된다
태아는 예전에 생각된 것보다 훨씬 더 자신의 언어의 소리를 조율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이러한 언어의 소리는 태아시기부터 모국어의 소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퍼시픽 루터란 대학 (Pacific Lutheran University)의 심리학 교수인 크리스쳔 문 (Christian Moon)의 연구팀은 태어난 지 한 시간 밖에 되지 않은 신생아는 자신의 모국어가 아닌 언어의 모음소리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문은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태어나기 전에 엄마가 만들어내는 소리를 들으��서 목소리를 학습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번 연구는 처음으로 태어나기 전에 모국어의 특정한 소리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가 있기 전에 일반적으로 유아는 태어난 후에 말과 모음 및 자음의 일부에 대한 학습을 한다고 생각했다고 문은 말했다. 그녀는 “이번 연구는 생후 6개월에서 태어나기 전까지 개별 언어소리에 대한 경험에 대한 측정 가능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인 ‘Acta Paediatrica’지에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를 위해서 문은 태어난 직후의 병원에 있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대상지역은 워싱턴주의 타코마 (Tacoma)의 매디건 군병원 (Madigan Army Medical Center)과 스톡홀름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어린이 병원 (Astrid Lindgren Children’s Hospital)이었다. 신생아들은 스웨덴어와 영어 모음소리를 들었으며 이러한 소리를 들었을 때 컴퓨터와 연결된 고무젖꼭지를 빠는 것을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17개의 모국어 소리와 17개의 외국어 소리로 이루어진 두 가지 형태의 모음소리에 대해서 테스트를 수행했다고 워싱턴 대학 (University of Washington)의 학습 및 뇌과학 연구소의 소장인 패트리셔 쿨 (Patricia Kuhl)은 주장했다. 연구자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그리고 얼마나 자주 고무젖꼭지를 빨게 되는지를 조사해서 아기들이 모음소리에 관심을 갖는가에 대해서 조사했다. 유아들의 절반은 모국어 모음을 들었으며 다른 절반은 외국어 모음을 들었다. 쿨은 “각각 아기들은 모음이 계속되는 동안 고무젖꼭지를 빨았으며 다음 모음 소리를 듣는 동안에 새로운 고무젖꼭지를 빨았다”고 말했다. 이 두 국가에서 아기들은 외국어 모음을 들을 때 모국어 모음을 들을 때보다 더 오랫동안 그리고 자주 젖꼭지를 빨았다. 이것에 대해서 연구자들은 아기들은 모음 소리를 태아에서 학습한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생각했다. 쿨은 “이 작은 유아들은 자궁에서 엄마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특히 그녀의 모음 소리를 10주 동안 듣게 된다. 엄마는 최초로 아기의 뇌에 영향을 준다. 태어날 때 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다른 연구들은 태어나기 전의 문장이나 표현구에 대한 학습에 집중했지만 이번 연구는 처음으로 멜로디나 리듬 그리고 소리의 크기에 의해서 쉽게 인식되지 않는 말의 작은 부분에 대한 학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코마에서는 40명의 신생아와 스웨덴에서도 4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들은 태어난 후 7시간에서 75시간 사이에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모음 소리는 두드러진 소리이기 때문에 그리고 엄마가 지속적으로 말을 할 때 자궁에서 그 배경소리와 구분될 수 있는 소리이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이번 연구는 신생아가 임신 마지막 10주 동안 (즉, 청각에 대한 감각과 뇌 메커니즘이 형성되는 시기는 임신 후 30주이다) 엄마의 기초적인 말소리를 기억하고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쿨은 “이것은 놀라운 발견이다. 우리는 신생아가 태어나면서 학습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 좀 더 이른 시기에 학습이 시작된다. 이들은 음성학적으로 순진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종류의 연구 이전에 신생아는 “백지상태”라고 생각했다고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 (Karolinska Institute)의 교수인 휴고 라���크란츠 (Hugo Lagercrantz)는 말했다. 그는 비록 신생아들이 자신의 모국어 소리에 조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이렇게 동일한 효과는 태어나기 전에 일어난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전 연구에서는 태아는 음악적인 리듬을 기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제 이들은 부분적으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쿨은 신생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학습이 빠른 존재이며 어린이의 뇌의 능력을 이해하는 것은 과학에서는 중요하지만 어린이에게 더욱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쿨은 “우리는 신생아의 호기심을 낭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신생아는 자궁에서 모음을 학습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들은 심지어 태어나기 전에 좀 더 복잡한 뇌센터가 작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새 대표에 셜리 위 – 추이
IBM은 셜리 위-추이(Shirley Yu-Tsui·사진)를 한국IBM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위-추이 사장은 중국·대만·홍콩 지역을 담당하는 IBM 성장시장·차이나 그룹(GCG)의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부문 총괄 대표를 지내는 등 지난 15년간 중국 및 아시아 지역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2004년에는 중국 최고 여성 경영인 10인에, 이듬해에는 중국 IT서비스 부문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IBM 관계자는 “한국에서 태어난 위-추이 대표는 한국 시장과 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한국IBM의 직원·고객 및 파트너에게 친밀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8년간 한국 IBM 대표직을 맡아 온 이휘성(52) 전 사장은 IBM 본사의 성장시장 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IBM 성장시장 부문은 이 회사가 사업을 펼치고 있는 170여 개국 중 북미·서유럽·일본을 제외한 140여 개국이 대상으로,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아프리카·남미·동유럽 등이 포함된다.
.‘안드로메다은하’는 팬케이크?
가을 초저녁 동쪽하늘에서 볼 수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 250만 광년이나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나선은하 중에서는 우리와 가장 가깝다. 이번 주 네이처의 표지에는 안드로메다에 대한 연구 결과가 실렸다. 이 은하를 수년 간 관측한 국제공동연구진이 새로운 ‘우주의 질서(cosmic order)’를 발견했다는 내용이다. ‘판안드로메다 고고학 연구(Pan-Andromeda Archaeological Survey·PAndAS)’의 연구진은 안드로메다은하 M31(Messier 31)을 중심으로 ‘난쟁이 은하’ 무리가 거대한 원반 형태(디스크·disk)로 정렬돼 회전하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30개 정도의 작은 은하가 마치 ‘팬케이크’처럼 납작한 형태로 정렬돼 공전한다는 것이다. 안드로메다은하나 우리은하 같은 거대한 은하의 주변에는 작은 은하단이 공전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졌다. 작은 은하단의 밝기는 중심 은하보다 10~1000배 정도 희미하며, 각각의 은하의 공전은 독립적이라는 게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천문학자들은 이 모습을 ‘벌떼가 벌집 주변에서 윙윙거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번 관측 결과는 이런 난쟁이 은하들도 태양계 행성들처럼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회전한다는 걸 보여준다. 이들은 최대 100만 광년 너머까지 대규모로 평평한 구조를 이루며 공전하고 있었다. 작은 은하가 중구난방으로 공전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을 뒤집은 것이다. 이번 발견은 대규모 은하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난쟁이 은하가 살아남은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 원래 은하는 암흑물질(헤일로라고도 불림)에서 조그맣게 탄생해 시간이 흐르면서 이웃의 작은 은하를 잡아먹고 커진다. 이렇게 된다면 주변에 난쟁이 은하가 존재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관측 결과처럼 난쟁이 은하들이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원반 형태를 따라 공전한다면 꼭 거대 은하에 합쳐지지 않아도 된다. 연구를 주도한 로드리고 리바타 박사(Rodrigo Ibata) 박사는 “난쟁이 은하들은 작지만 우주에서 수많은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을 이해하는 것은 은하 생성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안드로메다 고고학 연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캐나다-프랑스-하와이 우주망원경(Canada-France-Hawaii Telescope)을 이용해 안드로메다은하(M31, M33)를 관측하고 은하의 구조와 형성 비밀을 풀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캐나다-프랑스-하와이 우주망원경은 하와이에 있는 휴화산인 마우나케아산 정상에 있으며, 이번 관측은 이 망원경에 있는 광시야 영상카메라인 메가캠(MegaCam)을 이용했다. 하와이 W. M. 켁 천문대(W. M. Keck Observatory)도 함께 관측했다.
.가려움에 대한 신경학적 설명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Johns Hopkins)의 연구팀은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구에서 특정한 일군의 신경세포가 통증이 아닌 가려움의 신호를 보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발견은 수십 년 동안 가려움에 대한 감각을 둘러싼 논쟁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이러한 현상이 인간에서도 확인된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약물에 의해서 발생하는 가려움증을 포함한 만성 가려움증의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발견의 주요 핵심은 피부로부터 정보를 얻는 말단부를 갖고 있는 감각신경세포의 한 형태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척추의 다른 신경세포로 신호를 전달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Nature Neuroscience’지에 발표되었으며 이번 연구에서 가려움에 특화된 신경세포는 통증을 유도하는 자극을 받을 때에도 이 신경세포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아프다! 가 아니라 ‘가렵다’라는 것이다. 통증과 가려움은 조직이 생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감각이다. 통증은 조직이 손상을 입는 것을 막기 위해서 고통을 받는 신체 부분을 제거하도록 하기 때문에 좀 더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가려움은 알레르기 반응과 같은 자극물의 출현에 대한 경고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존스 홉킨스 대학의 기초생명과학연구소의 신경과학교수이면서 하워드 휴즈의 젊은 과학자인 신종 동 (Xinzhong Dong)은 “이러한 감각이 몇 주나 몇 달 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는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게 된다. 생명을 구하는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이 지속되는 가려움증을 막기 위해서 약물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때로는 이 만성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서 모르핀을 사용하기도 하며 이를 통해서 만성 가려움증의 발생을 끝내기도 한다. 그래서 이 두 가지 감각은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는 이러한 관계를 풀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신경세포는 전선으로 이어진 것처럼 전류를 흘려 메시지를 보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미세한 모니터를 통해 개별 신경세포의 자극순간을 발견할 수 있다. 통증과 가려움에 대한 과학적인 논쟁은 고추에 들어있는 강력한 입자인 캡사이신 (capsaicin) 입자와 같은 고통스러운 자극물에 대한 전기적인 반응에 반응하는 일군의 신경세포들에 집중되어 왔다. 이들 신경세포의 적은 하부그룹도 또한 가려움 자극에 대해서 전기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 이유는 이들이 히스타민 (histamine)과 같은 입자에 대한 표면 수용체에 있기 때문이다. 이들 가려움 수용체 중에 하나인 MrgA3는 항말라리아제인 클로로퀸 (chloroquine)에 결합하여 심각한 가려움증을 일으킨다. 감각신경과학자들은 이들 가려움 수용체를 갖고 있는 신경과 통증 수용체를 갖고 있는 신경이 실제로 뇌에 두 가지 형태의 메시지를 보내는지 아니면 단순히 가려운 메시지를 보내는지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가려움 수용체 MrgA3 수용체를 갖고 있는 신경에서 통증과 가려움의 자극에 대해서 뇌에게 모두 가려움으로 해석하는 전기적인 신호를 보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결론에 이르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처음에 실험쥐를 대상으로 현미경을 통해서 세포를 볼 수 있도록 MrgA3세포에 형광색의 단백질을 넣는 유전자 조작실험을 했다. 이러한 형광색을 통해서 연구자들은 미세한 전기모니터를 통해서 신경세포가 각기 다른 자극에 대해서 반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세포들은 실험쥐가 클로로퀸과 히스타민에 의해 유도되는 가려움뿐 아니라 캡사이신과 뜨거움과 같은 통증유도 자극에 노출될 때 전기신호를 전달한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서 연구자들은 이 세포가 통증과 가려움 신호를 보낸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 다음 실험에서, 과학자들은 각기 다른 자극에 대한 실험쥐의 행동반응을 조사했다. 예상대로 정상적인 실험쥐의 고리를 뜨거운 물에 담갔을 때, 이 실험쥐는 빨리 위축되었다. 그리고 전상적인 실험쥐에 약간의 클로로퀸과 히스타민을 주입했을 때 자신의 다리를 강하게 긁었다. 그리고 MrgA3 세포가 통증과 가려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선택적으로 성체 실험쥐의 MrgA3 신경세포를 죽이고 나머지를 반응에 노출시켰다. MrgA3 세포는 모든 통증을 감지하는 신경세포의 미세한 부분이기 때문에 실험쥐는 뜨거운 물과 같은 통증자극에 대해서 반응을 했다. 하지만 가려운 자극물에 노출시켰을 때 실험쥐가 긁는 반응은 그 자극물에 따라 다양하게 줄어들었다. 가장 강력하게 반응이 줄어든 것은 클로로퀸이었다. 일부 자극물은 아직도 가려움에 대해서 긁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MrgA3 세포가 신체에서 가려움에 대응하는 유일한 세포가 아니라고 추측했다. 동은 “우리는 MrgA3 세포가 가려움의 감각의 대부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MrgA3 세포가 통증 정보를 전달하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종실험에서 과학자들은 캡사이신에 대해서 유일하게 MrgA3 세포만이 반응할 수 있도록 유전자 조작을 수행했다. 이 캡사이신을 실험쥐의 뺨에 주입했을 때 정상적인 실험쥐는 자신의 앞발로 뜨거운 감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마사지를 했다. 그리고 유전자조작을 수행한 실험쥐에게 이 입자를 주입했을 때, 이 실험쥐들은 뒷발로 자신의 뺨을 강하게 긁는 행위를 보였다. 이를 통해서 정상적인 통증 자극은 뇌에 MrgA3 세포를 통해서 가려운 감각으로 전달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은 “이제 우리는 통증 감각과 가려운 감각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만성 가려움증에 대해서 특정한 신경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이번 연구가 가려움에 대한 완화뿐 아니라 약물복용에 대한 믿음을 증가시켜서 치명적인 말라리아나 암 약물에 대한 우려를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 신경질환 및 뇌졸중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Neurological Disorders and Stroke)와 국립 일반의과학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General Medical Sciences) 그리고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양성자의 이동을 이용해 산소를 물로 변환시키는 기술
분자 전기촉매센터의 연구자들이 양성자를 필요한 곳으로 이동시켜 줄 수 있는 두 개의 철 기반 화합물을 만들어 냈다.
양자(proton)를 밀어내는 것은 작은 일로 생각되기 쉬우나 미국의 에너지 독립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큰 4개의 양자들을 이들이 필요로 하는 곳으로 옮기는 것은 당신이 길을 만들 수 있다면 쉬운 일이 될 것이며 이러한 일을 실제로 분자 전기촉매센터(Center for Molecular Electrocatalysis)의 연구자들이 해냈다. 연구자들은 양성자가 외부로부터 이들이 필요한 곳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두 개의 철 기반 화합물을 만들었다. 일단, 운반된 다음 양성자들은 산소와 결합해 물을 만들어낸다. 이전의 화합물에서 양성자가 적당한 시간에 이동되지 않거나 잘못된 장소로 이동해 원치 않는 부산물인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H2O2))를 만들어냈다.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화합물은 양성자들에게 산소에 존재하는 두 산소 원자들을 분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완성된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를 이끈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 양성자-커플 전자 이동반응의 전문가인 James Mayer 박사는 “물이 최종 산물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이것이 아니다. 이번 연구는 우리가 분자 전기촉매(Molecular Electrocatalysis) 관련 센터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양성자들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연구자들로 하여금 풍력터빈과 태양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전자들을 석탄이나 오일과 같이 연료로 변환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대해 분자 전기촉매센터의 책임자인 Monte Helm 박사는 “우리는 조건이 적당할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전력을 만들어 내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들을 저장하고 싶어 한다. 이번 연구는 화학 결합에 있어서 그러한 에너지들을 저장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우리는 언젠가는 필요한 때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루테늄 화합물(ruthenium compound)을 이용해 실험을 시작했다. 그들은 양성자들을 이동시켜야 할 최적의 위치를 정하는 실험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반응에서 전자를 필요한 장소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었다. 연구자들은 전체적인 산소 환원 반응(oxygen reduction reaction)을 통해 이러한 일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철 기반의 선택적 화합물을 디자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산소를 물로 전환시킬 수 있었다. 이에 대해 Helm은 “이번 연구 결과는 우리가 저렴한 금속을 통해 우리가 생각한 개념이 맞다는 사실을 증명해주었으며 관련 분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현재, 화합물의 산소 환원 성능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이들을 보다 빠르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자들은 부산물인 과산화수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들은 또한, 그들이 개발한 이 기술이 6개의 양성자 이동이 필요한 반응에 적용시키려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1. Carver CT, BD Matson, and JM Mayer. 2012. Electrocatalytic Oxygen Reduction by Iron Tetra-arylporphyrins Bearing Pendant Proton Relays.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134: 5444-5447. DOI: 10.1021/ja211987f 2.Tronic TA, W Kaminsky, MK Coggins, and JM Mayer. 2012. Synthesis, Protonation, and Reduction of Ruthenium-Peroxo Complexes with Pendent Nitrogen Bases. Inorganic Chemistry 51: 10916-10928. DOI: 10.1021/ic3013987 3.Matson BD, CT Carver, A Von Ruden, JY Yang, S Raugei, and JM Mayer. 2012. Distant Protonated Pyridine Groups in Water-Soluble Iron Porphyrin Electrocatalysts Promote Selective Oxygen Reduction to Water. Chemical Communications 11100-11102. DOI: 10.1039/C2CC35576K 을 참고하기 바란다.
.크리스마스 트리의 나노기술
크리스마스트리로 뭘 할지에 대한 의문이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Biomedical Nanoscience and Nanotechnology에 제목 “Potentiality of the plant Pseudotsuga menzietii to combat implant-related infection in the nanoregime”으로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일반적으로 더글러스 전나무로 알려져 있는 식물 Pseudotsuga menziesii의 바늘잎은 의료 응용에 나노장치를 소독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도 알라하바드에 있는 MNNIT의 화학자 Poushpi Dwivedi 와 그의 동료들은 바이오의약에 대해 가장 심한 문제는 임플란트 의료장치, 보철 및 센서의 박테리아 감염이라고 설명한다. 그들은 첨단 살균 과정과 무균 검사에도 불구하고 병원성 미생물들은 바이오물질과 조직을 여전히 침입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본질적으로 미생물 성장이 배제된 수술 장치와 안전한 의료 임플란트 도포에 사용될 수 있는 은/키토산 바이오 나노복합체인 더글러스 전나무 바늘잎에서 추출한 항미생물, 자기멸균 복합체 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팀은 은 나노물질은 은의 박테리아를 죽이는 특성이 잘 알려져 있어 항균제로서 가능성을 널리 시험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생화학 제제를 사용하여 균일 한 크기와 모양은 나노입자의 새로운 형태를 확인하고 의약품에 사용하기 위해 표면을 생체적으로 적합하게 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 대두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연구팀은 현재 Pseudotsuga menzietii 추출물을 사용하고 은질산염 용액과 함께 나노입자를 만들고 있다. 이런 입자들은 금속과 다른 물질들을 도포할 수 있는 물질을 만들 키토산 고분자에 쉽게 분산될 수 있다. 식물 추출물은 천연 화학 환원제로 작용하여 질산염 용액의 은 이온들을 나노크기의 은 금속 입자들로 바꾼다. “금속 전구체의 초기 농도와 식물 부피에 의한 필요에 따라 크기와 입자의 퍼센트는 쉽게 조절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그래서 당신이 다음 크리스마스에 크리스마스트리로부터 떨어진 마지막 바늘잎을 청소할 때, 그런 바늘잎을 팔에 다음 주사로 맞을 수 있는 그런 바늘로 생각할 수 있다.
.현미경을 이용한 빅뱅 연구
이트리움 망간의 결정 구조. 망간 원자(파란색)는 산소 원자(회색)의 우리 내에 위치함. 이들 사이에 이트리움 원자(빨간색)가 정렬됨.
이트리움 망간에서 상이한 배향을 갖는 영역.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이 만나는 별 모양의 교차점은 우주 끈에 해당하는 결함임.
최근 망원경의 역할이 현미경으로 대체된 결과가 보고되었다. 즉, 결정 구조와 초기 우주 상태의 유사성을 이용하여 연구진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현상인 우주 끈(cosmic strings)의 형성을 밝혀낼 수 있었다. 소위 “기하형태 결함(topological defect)”은 빅뱅(Big Bang) 후 우주가 갑자기 팽창함에 따라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주의 형성과 초기 발달을 연구하는 것은 실험실에서 재현될 수 없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다. 대신 우주학자 및 천문 물리학자들은 우주에서 궤도를 형성하고 있는 거대한 망원경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빅뱅의 메아리이며 초기 우주 프로세스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시하는 우주의 마이크로파 방사을 관찰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재료 과학자들이 우주론 분야에 참여해 슈퍼컴퓨터와 현미경을 이용하여 보다 간단히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트리움 망간(yttrium manganite) 결정을 이용하여 우주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다루었다. 연구진은 본 재료가 전하와 자기 이중 쌍극자(magnetic dipole)가 자발적으로 정렬되는 다중강성(multiferroic) 거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정하였다. 연구진은 전하의 자발적 정렬에 초기 팽창 시의 우주를 설명하는 동일한 법칙이 적용됨을 발견하였다. 빅뱅 후 둘째의 최초 분열 동안 우주는 대칭이 근본적으로 변���되는 상 전이를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주 이론에 따르면 이를 통해 우주 끈으로 불리는 결함이 발생하였다고 추정되고 있다. 우주 끈은 현재까지 관찰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 법칙은 얼마나 많은 것이 특정 조건에서 형성되는지를 예측하기 위해 물리학자 토마스 키블(Thomas Kibble)과 워치에크 주렉(Wojciech Zurek)에 의해 발전되었다. 키블-주렉 법칙의 증명은 우주 형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한편 스위스 연구진은 초기 우주와 이트리움 망간 결정의 대칭 성질간 동질성을 이용함으로써 우주 끈의 형성에 대한 키블-주렉 법칙을 최초로 입증하였다고 주장한다. 근본적인 물리 모델은 동일 대칭 형태의 모든 상 전이에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이트리움 망간에서 초기 우주와 같은 대칭 성질을 확인함으로써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키블-주렉 법칙에서 예측되는 결함의 밀도를 계산할 수 있다. 연구진은 결정을 냉각시켜 결정학적 상 전이를 유도한 후 원자 힘 현미경을 이용해 결정 격자(crystal lattice)에 형성된 결함의 수를 헤아렸다. 추상적인 우주 끈은 결정 구조에서 교차점에 존재하는 별 모양 지점에 해당한다. 연구진은 실험적으로 형성된 결함의 수가 키블-주렉 법칙을 이용하여 예측된 수와 일치함을 발견하였다. 이트리움 망간에서 키블-주렉 법칙의 유효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것보다 빠르게 우주가 팽창하였을 것이라는 등 빅뱅 후 시간에 대한 대안적 시나리��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트리움 망간에 대한 상세한 재료 이론과 약간의 운이 결합된 흥미로운 성과로서 연구진은 현미경을 이용한 우주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양자 흐름의 규명
시간 함수에 따른 상 공간을 가로지르는 위그너 흐름의 정체 지점 위치.
최근 영국 허트포드셔대(University of Hertfordshire) 연구진은 `위그너 흐름(Wigner flow)`으로 불리는 새로운 강력한 도구가 상 공간 흐름(phase space flow)의 양자 유사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그너 흐름은 고전 물리에서 상 공간 궤적에서 모아진 것과 유사하게 양자 동역학(quantum dynamics)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위그너 흐름은 양자 동역학의 가시화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보다 중요한 것은 위그너 흐름이 기하형태법을 이용한 양자 동역학에 대한 추상적 해석에 도움될 수 있다는 점이다. 궤적은 양자 상 공간에서 손실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물리학자들은 연관된 흐름 필드에 많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양자 상 공간 흐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가치가 충분함이 입증되었다. 고전 물리에서 상 공간 궤적은 궤도를 따라 시스템의 역학을 표현하는 흐름 장에서 발생한다. 즉, 이들은 시스템 거동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양자 이론에 대한 상 공간 궤도는 하이젠베르그 불확정성 원리(Heisenberg`s uncertainty principle)에 의해 정의된 궤도 형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양자 물리학자들은 상 공간 모두에 대해 포기한 것은 아니다. 양자 물리의 상 공간 기반의 확률 분포(probability distributions) 이동은 실제로 최근 많이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분포 중 가장 촉망되는 재구성에 대한 복잡한 구성인 위그너 함수는 양자 상 공간 분석에 대한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양자 궤도 연구는 수행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구축된 강력한 고전적인 방법이 이용될 수 없다. 이에 허트포드셔 연구진은 위그너 함수의 역학에 기반한 위그너 흐름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자 상 공간 역학에 대한 새롭고 놀라운 특성을 밝혀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위그너 흐름은 고전 물리의 관점에서 보면 `잘못된` 방식으로 회전하고, 상 공간의 `오류` 부분으로 나타나는 소용돌이를 형성한다. 따라서, 이러한 역학 패턴은 시스템의 양자 성질을 입증하는 증거가 된다. 연구진은 양자 역학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기하 정렬을 나타내는 법칙을 구축하였다. 위그너 흐름은 양자 터널링, 전자 컴퓨터 회로의 동작을 지배하는 기본 프로세스, 방사능 핵종(radio-nuclides)의 붕괴 등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할 것이다.
.탄소의 호일 상태 모양 확인
이 그림은 세 개의 헬륨-4 핵이 어떻게 탄소-12 핵안에서 “휜 팔” 모양으로 형성되는지를 보여준다
일원 원리로 탄소핵 내부의 양성자와 중성자의 거동을 계산함으로써, 독일과 미국의 물리학자들은 탄소의 호일(Hoyle) 상태의 모양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별 안의 중원소 생산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연구진은 이 상태가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탄소 생성에서 작동하는 힘을 확인하는데 유용할 것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탄소-12는 6개의 양성자와 6개의 중성자를 포함하며, 더 무거운 원소들이 별 안에서 생성되는 프로세스인 핵합성의 핵심단계이다. 1940년대 및 1950년대에 항성 융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물리학자들은 탄소-12는 두 개의 헬륨-4 핵이 융합되어 벨릴륨-8을 생성하고, 그 다음 제3의 헬륨-4 핵과 융합할 때 형성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 가정에는 문제가 있었다. 융합된 입자들의 에너지는 탄소-12의 기저상태보다 훨씬 더 높았다. 이것은 새로운 입자가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형성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주에 매우 풍부한 탄소를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분명한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 영국의 천문학자인 프레드 호일(Fred Hoyle)은 1954년 탄소-12가 이전에는 결코 관측되지 않은 여기 상태를 가졌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이 개념은 탄소-12가 이 상태에 바로 형성되며 그후 기저 상태로 붕괴되어 잘 정의된 7.4 MeV의 에너지를 그 과정 중에 방출한다는 것이다. 이런 여기 상태는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의 연구진에 의해서 3년 후에 관측되었다. 그들의 실험은 보론-12의 붕괴를 포함하는 실험이었다. 지난 60년 동안, 핵 물리학자들은 이런 “호일 상태(Hoyle state)”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이 상태는 표준 핵 모델로는 예측되지 않았다. 이런 모델들은 핵이 각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졌다고 간주하며 호일 상태는 3개의 헬륨-4 클러스터로서 더 잘 기술된다고 생각되었다. 그런 클러스터들은 본 대학의 울프 마이스너(Ulf Meissner)와 동료 연구진에 의해서 이제 확인되었다. 이들의 스위스 취리히의 JUGENE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였으며 양성자와 핵자들을 세 개 쿼크들의 결합이 아닌 개별 실체로 간주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티븐 와인스버그(Steven Weinberg)의 “효과적인 장 이론”을 이용하였다. 와인스버그의 이론은 탄소-12 핵을 구성한다고 간주될 수 있는 입자들의 갯수를 36에서 12로 세 배 더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심지어 12도 핵의 해석학적 기술을 위해서는 너무 많다. 대신에 마이스너 그룹은 강한 힘을 통해서 각 쿼크들의 상호작용을 기술하는데 종종 사용되는 수치적 방법으로 이론을 결합하였다. 이 방법은 공간과 시간을 비연속적인 구간으로 나누고, 입자들이 시공간 격자의 꼭지점에서만 존재한다고 제한을 두는 것이다. 따라서 이 방법은 입자 시스템의 가능한 진화를 극도로 간단히 하는 것이다. 2011년 발표된 논문에서, 마이스너와 동료 연구진은 그들이 어떻게 이런 하이브리드 방법을 이용하여 호일 상태를 식별하였는지를 기술하였다. 이를 위해서, 이들 연구진은 먼저 탄소-12의 기저 상태를 선택하고 JUGENE 내에서 가상적인 양성자 및 중성자들을 구성하는 방대한 숫자를 설정하였다. 그리고 그런 구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되는지를 관측하였다. 가장 오래 지속되는 구성이 가장 안정된 것이며, 기저 상태였다. 호일 상태를 식별하는 것은 약간 까다롭다. 그 이유는 그것이 그전의 어떤 시간 상에서 시뮬레이션을 중지시키고 남아있는 여러 상태들을 정리하는 과정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산란과 다른 데이터를 이용한 그들의 시뮬레이션을 보정하는 것은 어렵지만, 탄소-12 기저 상태의 에너지에 대한 그들의 계산과 호일 상태는 실험값과 매우 잘 일치하였다. 이제 이들의 최신 연구에서, 이들 연구진은 핵 파동함수의 더 복잡한 표현을 이용하여 이런 상태들의 구조를 계산하였다. 핵자와 핵자 그룹을 LEGO 벽돌에 비유하여, 마이스너는 이전에 그들은 단지 한 개 크기의 벽돌만을 가졌지만 이제 그들은 더 복잡한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다른 크기를 가진 일련의 벽돌들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그런 구조를 만듦으로써, 연구진은 기저 상태의 탄소-12가 등변 삼각형 형태로 정렬된 세 개의 헬륨-4 클러스터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반면에 호일 상태에서 세개의 클러스터들은 둔각 삼각형 형태를 가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시스템의 추가적인 에너지로 인해서 더 열린 구조라고 연구진은 설명하였다. 노르웨이 오슬로(Oslo) 대학의 Morton Hjorth-Jensen에 따르면, 이 연구의 흥미로운 점은 이 연구로 과학자들이 강한 힘의 어떤 부분이 탄소-12 붕괴를 결정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힘은 실제로 핵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것을 포함하여 몇 개의 원소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중요하다. 영국 요크(York) 대학의 데이비드 젠킨스(David Jenkins)는 이들의 최근 연구는 호일 상태를 포함하는 다수의 전자기 천이의 존재를 포함하여, 실험적으로 테스트될 수 있는 몇 개의 명백한 예측을 제시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이런 천이가 매우 약하여 측정하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와 같은 실험은 이론적 성취만큼이나 어렵다고 그는 말하였다. 마이스너에 따르면, 해야 할 이론적 연구가 더 있다. 그 중 하나는 더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 가상 격자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하였다. 또 다른 것은 산소-16과 같이 더 큰 핵과 이런 핵을 일으키는 반응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Physical Review Letters 저널에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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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30105200002369831&classcode=01
‘안드로메다은하’는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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