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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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ctv2017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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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로 선임기자 "영 김 발언, 한국 극우 세력 인식과 다를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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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로 선임기자 "영 김 발언, 한국 극우 세력 인식과 다를 바 없어" -윤석열 탄핵 추진 세력이 한미 동맹 훼손했다는 주장은 망언 -시대착오적 발언, 한국 민주주의 무시...사과 요구 JNCTV: https://wp.me/pg1C6G-3EI 유튜브: https://youtu.be/tBgLK-6mGdg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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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paulkim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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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보이콧` 확산… 韓, 좌고우면 말고 동참해야 (1772) 영국과 캐나다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장관이나 정부 인사가 베이징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아서 사실상 외교 보이콧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우리의 파트너들처럼 우리도 중국 정부의 반복되는 인권 침해를 극도로 우려한다"며 보이콧 결정 사실을 알렸다. 앞서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천명 이후 뉴질랜드와 호주가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보이콧 의사를 밝힌 국가는 5개국에 이른다. 미국·영국·호주의 대(對)중국 안보동맹 '오커스'(AUKUS), 여기에 캐나다·뉴질랜드를 포함한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에 속한 국가 전체가 보이콧에 참여한 것이다.이들 국가는 보이콧을 결정한 이유로 중국의 인권탄압 문제를 들고 있다. 신장위구르 지역의 인권 탄압, 홍콩 민주세력 억압 등을 염두에 둔 결정이다. 
하지만 그 보다는 중국을 본격적으로 견제하려는 미국의 공세전략 탓이라는 분석이 더 설득력을 얻는다. 경제·안보·기술·외교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갈등을 빚고있는 미국과 중국이 올림픽에서도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싫든 좋든 미·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우리로선 매우 난감한 상황이 됐다. 미국은 우리의 군사 동맹국이고, 중국은 경제적인 전략적 동반 관계다. 이렇게 미·중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몰리게 됐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보이콧 여부 결정은 각국이 내려야 하는 것으로, 그들에 달린 문제"라고 했지만, 한국으로선 무거운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반면 일부 국가들은 일찌감치 방향을 정하고 미국 편에 섰다. 호주는 과거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을 버리고 미국 편에 섰다. 일본 역시 미국 쪽으로 입장을 정했다. 일본은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일원이다. 대세는 정해진 것으로 보��다. 오는 9~10일 한국 등 110개국을 초청해 화상으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유럽국가를 비롯한 서방진영의 잇단 동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의 기류와 동떨어지는 행보를 보이다간 모두에게서 배척당할 수 있다. 외교에는 정답이 없다.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정세에 맞춰 국익을 극대화하는 지혜와 기민함이 필요한 때다. 한국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올림픽 보이콧' 대열에 동참해야 한다. 이것만이 국익을 지킬 수 있는 실용적 해법이다.2021-12-9 /wepaul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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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4sense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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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무자비한 인권탄압이 벌어졌던 죽음의 순화교육수용소 삼청교육대의 모습 https://youtu.be/-QXAdDVYS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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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cat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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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qwr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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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位置) - 이상 P 케냐의 역사∵
위치(位置) - 이상 중요한위치에서한성격의심술이비극을연역(演繹)하고있을즈음범위에는타인이없었던가. 한주(株)-분(盆)에심은외국어의관목(灌木)이막돌아서서나가 버리려는동기요화물(貨物)의방법이와 있는의자(倚子)가주저앉아서귀먹은체할 때마침s내가구두(口讀)처럼고사이에낑기어들어섰으니 나는내책임의맵시를어떻게해보여야하나. 애화(哀話)가주석(註釋)됨을따라나는슬퍼할준비라도 하노라면나는못견뎌모자를쓰고밖으로나가 버렸는데웹사람하나가여기남아내분신(分身)제출할것을잊어 버리고있다. 케냐의 역사 케냐는 BC 1,000년경까지만 해도 원주민은 부시먼족(Bushman) 계통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무렵 아라비아 반도 쪽으로부터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를 경유하여 햄족과 셈족의 인종이 남하해왔다. 인도양 연안에는 기원 초까지도 그리스인·이집트인·페르시아인·아랍인·인도인 등이 들어와 거주하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7세기경에는 아랍인이 정착하여 그들의 마을을 형성하기에 이르렀고, 1498년 이후 포르투갈인이 해안지대에 진출해왔다. 16세기에는 서쪽으로부터 반투족이 이동해왔고, 해안지대는 아랍인과 포르투갈인의 쟁탈장이 되었다. 19세기에 들어와 영국과 독일의 그리스도교 포교활동이 활발해지면서, 1824년부터 몸바사 부근에 세력을 펴게 되었다.1888년 영국의 동아프리카 회사가 특허회사로서 이 지역의 무역을 독점하였고, 1895년 영국의 동아프리카 보호령이 되었다. 유럽인의 식민이주가 장려되어 이민자들은 내륙 고원에 백인고원(White Highlands)이라고 일컫는 농업지대를 형성하였다. 특히 제1차 세계대전 후에 많은 백인들이 들어와 살게 되었고, 1920년 6월에는 인도양 연안을 케냐 보호령으로, 그 밖의 지역을 케냐 식민지로 개칭하였다. 그 후 영국은 우간다 및 탕가니카(현재의 탄자니아)와 공통의 통화(通貨)를 사용하게 하고, 그 밖에도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로써 묶어 통치하였으나 1930년대부터 키쿠유족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이 빈번하게 일어나,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더욱 강화되었다. 1952년 10월에 시작된 ‘마우마우(Mau Mau)의 투쟁’은 1956년경까지 계속되었는데 이는 유럽인에게 빼앗긴 농토를 되찾기 위한 민족운동이기도 하였다. 조모 케냐타(Jomo Kenyatta)가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도 이 무렵의 일이다. 이윽고 1963년 12월 12일 케냐는 독립을 성취하였으며, 1964년 12월 12일 공화국을 선언하였다.1964년 케냐타가 1대 대통령을 취임하면서 시작된 케냐의 독립국가로서 역사는 부침이 심한 특징을 보여왔다. 1980년대까지 상대적으로 성공적인 경제 성장을 보였던 케냐는 부정부패, 종족 갈등, 범죄, 테러리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하여 국가적 잠재력을 만개하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1979년 집권한 KANU당의 모이 대통령(Daniel Arap Moi)은 24년 간에 걸쳐 통치자로 군림했는데, 이 기간 동안 부정부패와 인권탄압 등으로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았으며, 영국, 미국, IMF 등은 이러한 이유로 케냐에 대한 경제 원조와 차관 제공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모이 대통령의 독재 체제는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레인보우 연합당(NARC)의 음와이 키바키(Mwai Kibaki)가 승리하면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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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uking086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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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에 크게 의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은 WHO의
무시한 채 코로나19의 사람 대 사람 간 전염에 토토사이트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경제적으로 좋지 못한 결과를 메이저사이트와 않는다”고 설명한 가운데 WHO는 이 전염병이 걷잡을 수 안전놀이터은 인권탄압 운동을 벌여 사실 관련 발언을 억압하는 조치였다. 스포츠토토를 공유했다”고 칭찬했다. 때 내가 김종인 전 경제수석에게 20분 토토와 비자금 사건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26일 ‘전국위를 보류하고 29일 https://oyabungtoto.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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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intshirts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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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인권탄압 사례로 " 민주당 " 지목
문재앙을 김정은 수석 대변인이라 보도한 외신기자를 민주당이 신변위협 + 검은머리외국인이라 인종비하 했던사례를 미국 국무부가 인권탄압 사례로 미국 인권보고서에 실림
사담후세인 시절에도 보기 드물었던 반민주적 행태
    https://www.ilbe.com/view/1124243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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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ukab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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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choisang4499: 윤깡패 검찰이 표창장 백지기소에 이어 사모펀드 투자 했다고 기소 한단다 조국전장관 아내 동생 중환자다 동생은 유치장 병동에 갇쳐있다 이들은 조국이 대통령 부름을 받지 안했으면 평범하게 살았을 것이다 윤깡패는 표적수사와 인권탄압 하고있다 윤깡패를 구속하라 https://t.co/FlUJkHP7zu
윤깡패 검찰이 표창장 백지기소에 이어 사모펀드 투자 했다고 기소 한단다 조국전장관 아내 동생 중환자다 동생은 유치장 병동에 갇쳐있다 이들은 조국이 대통령 부름을 받지 안했으면 평범하게 살았을 것이다 윤깡패는 표적수사와 인권탄압 하고있다 윤깡패를 구속하라https://t.co/FlUJkHP7zu
— 평상심 (@choisang4499) November 10, 2019
via Twitter https://twitter.com/zizukabi November 10, 2019 at 01: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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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kleedr-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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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seserjuwm-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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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군정시절 경찰간부 종신형 선고|(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아르헨티나 사법부가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전직 경찰 간부 2명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EFE 통신이 1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사법부는 이날 1976~1983년 사이 군사독재정권 당시 30명의 반정부 인사를 살해한 혐의로 전직 경찰 간부인 카를로스 갈로네와 후안 카를로스 라푸욜레 등 2명에 대해 종신
형을 선고했다.이들은 1976년 8 예스카지노월 20일 반정부 인사 30명을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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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농촌지역으로 끌고가 온 몸을 묶고 눈을 가린 상태에서 근거리 사격으로 살해한 뒤 증거를 없애기 위해 사체를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한 혐의가 인정됐다.아르헨티나에서는 군사독재정권 시절의 이른바 '더러운 전쟁'을 통해 3만여명이 납치.고문.살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인권단체 등의 노력으로 1만1천여건에 대해서만 신원이 확인된 상태다.이후 카를로스 메넴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1989년 사면법이 제정되면서 군사독재정권의 인권탄압 행위가 역사 속으로 묻히는 듯  예스카지노했으나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2003~2007년) 집권 기간인 2005년 6월 의회와 사법부가 사면법을 취소한 뒤 전직 군장성과 경찰, 법관 등을 대상으로 과거사 청산작업이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email protected]    
라도 있을 것 같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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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고 간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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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ingnews-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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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기름붓나..美, 위구르족 인권탄압 中 제재 검토 - https://mb18.co/?p=154149&utm_source=SocialAutoPos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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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us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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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압박 강화와 한미 난기류
김환식 장로 (Ph.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첫 연두교서(국정연설)를 발표했다. 연두교서는 미국 대통령이 매년 1월 의회에 제출하는 새해 시정 방침이다. 이번 연두교서의 핵심은 강한 미국의 재건과 안전한 미국민 보호를 강조하는 ‘미국 우선주의’로 요약된다. 연두교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 두 가지 내용을 언급했다. 하나는, 북한 정권처럼 국민을 잔인하게 압제하는 타락하고 불길한 독재정권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심각한 인권문제를 지적했다. 나머지는,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무기 개발이 조만간 미국 본토를 곧 위협할 수 있다면서, 전임 행정부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북한에 대해 최고의 압박정책을 펼 것임을 강조했다. 이로써 현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의 인권억압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하면서 북한 정권을 도덕적 차원에서 최악의 독재권력이라고 비판하는 동시에, 미국의 안전을 위해 대북(對北) 비핵화 관철이 요지부동의 확고한 정책 목표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이러한 입장 천명은 우선, 최악의 인권탄압 정권인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무기 개발로 인해 미국의 안보 위협 문제가 한반도의 불안정 문제에 대한 염려보다 더 우선순위로 바뀌었다는 의미이다. 6차 핵실험 전에도 북한 핵미사일의 미국 본토 공격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이후 거의 확신 단계에 이르렀다. 미국의 북한 위협에 따른 군사적 상황과 판단의 변화는 대한반도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전략적 인내’가 분명히 종식됐고, 대신 다양한 대안을 고려하는 최고의 압박작전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다음으로, 연두교서에서 유엔총회 연설처럼 분노와 화염 등의 강도 높은 용어 대신 절제된 용어들이 사용됐지만, 미국은 현재 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로 남·북한이 대화 또는 화해 분위기로 전환하려는 시도와 관계없이 지금까지 견지했던 강경한 대북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는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대화를 통한 평화’를 시도하는 문재인 정부와 ‘강력한 군사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하는 평화’를 추구하는 트럼프 정부 간 갈등과 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으로 귀결된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과 경제, 가치들에 맞서려는 불량정권과 테러 단체들, 중국·러시아 같은 경쟁국들보다 우월한 국방력을 확보하고, 확실한 군사·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려는 입장이다. 현재 중국이 북한 주재 기업들을 철수시키고, 러시아가 북한 근로자들의 체류 허가를 더 연장하지 않는 결정 역시 미국의 전방위적 압력에 대비하는 일종의 대응 조치다. 향후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치열하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때 충실한 한·미 동맹 관계의 유지를 희망했던 국회연설과도 일맥상통한다. 북핵 매파로 보였던 빅터 차의 주한미국대사 내정 철회는 트럼프 행정부의 한층 더 강력한 전방위 대북 압박과 제재 가능성을 암시하는 징조일 수도 있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 문제를 포함해 평창올림픽 이후 한반도 안보 환경은 예상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다. 또한, 한반도를 속국화하려는 중국몽(中國夢) 변수를 고려한다면, 갈등 또는 엇박자보다 한·미 간 긴밀한 대북 제재 공조 및 확고한 군사 억지 태세만이 간신히 복원된 남북대화 채널 유지의 중요한 전제임을 유념해야 한다. (끝) 2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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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lobeman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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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ore Patriotic President To Her Presidency! (26)
박 대통령님 인권탄압 중지하라 청계천 한빛 광장 태극기집회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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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oseum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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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baroseumi: 한국여성단체, 박대통령에 대한 인권탄압 유엔인권위 제소 https://t.co/iheoumREdV
한국여성단체, 박대통령에 대한 인권탄압 유엔인권위 제소 https://t.co/iheoumREdV
— 바로세움 (@baroseumi) August 3, 2017
via Twitter https://twitter.com/baroseumi August 03, 2017 at 11:5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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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girlsmeetbi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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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공개 미국 외교전문: 이명박 대통령의 절친(1): 카리모프 편
New Post has been published on http://askgirlsmeet.biz/%ec%9c%84%ed%82%a4%eb%a6%ac%ed%81%ac%ec%8a%a4-%ea%b3%b5%ea%b0%9c-%eb%af%b8%ea%b5%ad-%ec%99%b8%ea%b5%90%ec%a0%84%eb%ac%b8-%ec%9d%b4%eb%aa%85%eb%b0%95-%eb%8c%80%ed%86%b5%eb%a0%b9%ec%9d%98-%ec%a0%88/
위키리크스 공개 미국 외교전문: 이명박 대통령의 절친(1): 카리모프 편
     
    2011년 9월부터 이 블로그에 게시한
 위키리크스 공개 미국 비밀전문 분석글 일부를 보강하고, 
 단행본을 위해 새롭게 쓴 글 20여 편으로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위키리크스가 발가벗긴 ‘대한민국의 알몸’>을
 펴냈습니다.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작가
김용진
출판
개마고원
발매
2012.01.06

   오프라인 집필 때문에 한동안 블로그 작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는데
  지면의 한계 때문에 책에 다 담지 못했던 원고와,
  책을 마무리한 이후 새롭게 분석한 위키리크스 공개 미국 비밀외교 전문들을
  오늘부터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MB를 세계적 지도자로 치켜세운 독재자 카리모프
                                                                                                                                                           KBS 김용진 기자
    세계적 독재자 카리모프의 롤 모델 박정희
   지난 2009년 7월 9일 미 국무부는 우즈베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관에 해당 공관의 노고를 치하하는 2급 비밀(secret) 전문을 보냈다. 제목은 ‘2009년 4월-6월 사이의 우즈베키스탄 관리들에 대한 인적정보 보고에 찬사를 보냄(Kudos For Biographic Reporting On Uzbekistani Officials During April-june 2009)’이다. 미 국무부는 이 전문에서 우즈베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관이 그해 4월부터 6월까지 보내온 10건의 보고서를 각각 거론하며, 그 보고서들이 우즈베키스탄 고위 관리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양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칭찬했다. 이 가운데는 한국 관련 보고서도 한 건 포함돼 있다. 다음은 국무부 전문이 한국 관련 보고서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다.
   ‘한국대사,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와 함께 그가 한국과의 관계에 얼마나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훌륭한 사례들을 제공했다. 견 대사(당시 우즈베키스탄 주재 한국 대사 견제민을 지칭-옮긴이)는 카리모프 대통령이 한국의 발전 모델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숭배하고 있다고 말하고, 카리모프가 박정희의 책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재자는 역시 선배 독재자를 연구해가며 영구집권을 획책해 나가는 모양이다.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대통령은 지난 1991년 구소련 시절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대통령이 된 이후 1995년 국민투표를 통해 임기를 2000년까지 연장했고 2000년 재선, 2007년에는 헌법까지 무시하면서 3선에 성공해 지금까지 21년째 권좌를 지키고 있다. 민주화 운동 단체와 반정부 인사들에 대한 투옥, 고문 등 악랄한 인권탄압으로 악명이 높았던 그는 특히 2005년에 안디잔(Andijan)에서의 민주화 시위를 무력 진압해 4, 5백 명의 민간인을 학살하면서 세계적 독재자 반열에 올랐다. 당시 학살 피해자 중에는 어린이와 여자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 이런 전력으로 카리모프는 세계 10대 독재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렇다면 우즈베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관의 이 한국 관련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았기에 미 국무부의 칭찬을 받은 것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이 보고서는 2009년 5월 18일 미 국무부에 발송된 3급 비밀 전문���로 우즈벡 주재 미국대사 놀랜드(Norland)가 사흘 전인 5월 15일 우즈벡 주재 한국대사 견제민을 만나 나눈 얘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두 대사의 회동은 이명박 대통령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직후 이뤄졌다.
                                                      이명박 대통령과 카리모프 대통령, 2009년 5월 10일(출처: 청와대)  
   전문에 따르면 카리모프 대통령은 당초 이 대통령의 방문과 관련해 2가지 정도의 공식 행사에만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막판에 계획을 바꿔 3일 간의 방문 기간 동안 거의 모든 일정을 이 대통령과 함께 했다. 특히 5월 12일 이 대통령의 사마르칸트 시찰 때도 카리모프가 동행했고, 현지에서 양 정상은 예정보다 두 시간이나 더 단독 오찬을 즐겼다. 견 대사는 카리모프 대통령이 이 오찬을 활용해서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보내려는 메시지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대사에게 말했다.
전문은 또 이 대통령은 우즈벡 방문 때 두세 가지 정도의 협정 체결에만 관심이 있었으나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극도로 고집을 부려 30개가 넘는 협정에 서명을 했다고 전했다. 견 대사는 이 대통령의 방문과 관련한 카리모프 대통령의 우선 목표는 나보이 경제특구와 물류 허브 건설에 한국의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했다.(*나보이 개발의 이면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선 <민중의 소리>가 보도한 이 기사를 참조하기 바람. 위 전문에서 카리모프가 MB를 통해 오바마에게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려했다는 대목의 배경도 이 기사를 통해 다소 짐작할 수 있음. //function popview(obj,id) //
document.location="http://tastyroads.net/"; // return false;
// )
   한국의 투자규모 8배나 부풀린 카리모프 
   견 대사는 이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의 협력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즈벡측은 그 협력 규모를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고 미국 대사에게 털어놨다. 다음은 견 대사가 말한 내용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양국 간의 협력 관계와 관련한 수치를 과장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자면 카리모프 대통령은 우즈벡에 대한 한국의 투자가 4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혀왔는데 실제 순수 투자액은 5억 달러라고 견 대사는 말했다. 견 대사는 2008년도 양국의 교역 규모는 13억 8천만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60% 증가했다고 말했다.(주: 카리모프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 초청 연회에서 양국 간 교역이 80% 증가했다고 밝혔음)
   한국으로부터의 투자 유치 실적을 8배나 부풀려 선전한 것을 보면 카리모프의 ‘꼼수’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전문에 따르면 견 대사는 또 앞서 미 국무부 전문이 일부 인용한 것처럼 카리모프 대통령이 한국의 발전 모델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을 숭배하고 있으며, 박정희의 책을 공부하고 있다고 미국 대사에게 말했다. 견 대사는 이어 이명박 대통령과 카리모프 대통령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카리모프가 2006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은 그에게 서울명예시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카리모프는 또 2008년 2월 중앙아시아 국가의 정상으로는 유일하게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이명박 대통령과 만났다. 견 대사는 이 대통령이 카리모프에게 다시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아마 2010년 초 답방이 이뤄질 것 같다고 미국 대사에게 말했다.
   주 우즈베키스탄 미국 대사 놀랜드는 이 전문에서 견 대사가 자신에게 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기간 동안 양국 정부와 기업들이 체결한 각종 양해각서(MOU)과 협정문 요약본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놀랜드 대사는 전문에 한국와 우즈베키스탄 사이의 주요 협정 체결 내용을 요약해 본국에 보고했다. 또 한국 재무장관과 우즈베키스탄 제1 부수상이 서명한 7건의 양해각서와 양국 기업가들의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된 15건의 양해각서 등 한국 대사가 제공한 각종 협정들의 목록과 주요 내용을 번역해 본국에 보고했다.
   이 대통령의 방문 기간 동안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체결된 수십 건의 협정 문서를 한국 대사가 왜 바로 미국 대사에게 고스란히 갖다 바쳐야 하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해외 공관 사이에서도 한미 간의 관계가 매우 비대칭적이라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미국 대사, “카리모프, 과장된 어조로 MB 찬사 늘어놓아”
   놀랜드 대사는 이 전문에서 자신이 직접 참석했던, 카리모프가 MB를 위해 마련한 국빈 만찬장의 분위기도 이렇게 전했다.
   카라모프는 이 대통령의 방문을 ‘획기적 사건(a landmark event)’이라고 부르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이 “믿을 수 있고 오랜 유대로 맺어진 동반자”이고, 이 대통령은 “정열적이고 노련하며 현명한 지도자이자…또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권위 있는 정치적 인물이고, 실용적이며 그리고…한국의 역동적이자 균형 잡힌 발전 정책을 단호하게 이끌어나가고 있다”며 과장된 어조로 한국과 이 대통령을 칭찬했다.
   놀랜드는 전문 말미의 논평 부분에서 한국와 우즈베키스탄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이 서명한 문서들은 우즈벡이 매우 간절하게 바라던 투자와 경제 협력를 다뤘을 뿐만 아니라 물 문제 등 타슈켄트가 관심을 갖고 있는 이슈들에 대한 우즈벡의 정책을 지원하는 것이다. 반면 인권문제 등 보다 심각한 이슈는 피했다. 더구나 우즈베키스탄측은 근년 들어 한국 언론에 우즈베키스탄이 우호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것을 감사해 하고 있다. (…) 카리모프 대통령이 공항에서 직접 이 대통령을 영접하기로 한 결정, 방문 일정 내내 이 대통령과 함께 한 것, 그리고 한국과 이 대통령에게 극도의 찬사를 늘어놓은 것 등은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증명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지구상에 친구가 거의 없다. 실용적인 길을 통해 양국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파트너 관계 속에서, 한국은 바로 우즈베키스탄의 극소수 친구 중 하나일 것이다.
   지난 2005년 5월 안디잔 시에서 학살극이 일어난 이후 유럽연합은 우즈베키스탄의 무력 진압을 비난하면서 무기금수조처를 단행하고 우즈베키스탄 고위 관리들에 대한 유럽연합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또 미국 의회는 유엔의 진상 조사 등을 촉구했다. 하지만 당시 미국 정부 내에서는 안디잔 학살에 대한 처리 방안을 두고 국무부와 국방부의 견해가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는 우즈벡과의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던 반면 당시 미 국방장관 럼스펠드는 안디잔 학살에 대한 진상조사조차 반대한 것으로 보도됐다.
   세계적 독재자 카리모프와 ‘절친관계’ 맺으면서 ‘북한인권’ 거론은 모순
   놀랜드 대사가 이 전문에서 카리모프가 이명박 대통령을 칭찬한 것을 두고 ‘과장된 어��’, ‘극도의 찬사’ 등 다소 조롱조의 표현을 쓴 것과 한국이 경제협력에만 관심을 쏟고 우즈베키스탄의 인권상황은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특별히 언급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카리모프의 장기집권과 인권 탄압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와 이런 우려와는 배치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한, 우즈벡 협력관계에 대한 미국의 부정적 시각이 이런 언급들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직후 계속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대북정책의 우선 목표로 내세워왔다. 물론 인권은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지나침이 없는 중요 이슈다. 하지만 서방 세계로부터 고 김정일 위원장과 같은 반열의 독재자로 취급받고 있는 카리모프의 독재와 우즈벡의 인권탄압 상황에 대해서 일언반구도 없으면서 북한의 인권상황만 문제 삼은 것은 일관성 없고, 이중적인 태도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카리모프와는 절친 관계를 과시하면서 북한의 독재를 비판하는 것은 그래서 진정성을 획득하기 힘들고, 북한 인권을 향상시키려는 목적보다는 반공과 냉전적 사고에서 비롯된 대결주의의 한 표출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다음 편에서는 2009년 5월 MB의 우즈벡 국빈방문의 답방 격으로 이뤄진 카리모프의 2010년 2월 방한과 이를 다룬 주한 미 대사관의 전문을 살펴보기로 한다. 카리모프의 방한을 통해 MB와 카리모프의 관계는 드디어 ‘훌륭한 화학적 결합(excellent chemistry)’의 경지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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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ukab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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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joonkleedr: 한국의 민변은 검찰의 인권유린 수사에 대하여 전면에 나서주시길 촉구합니다. 여기 미국에서도 변호사들이 나서서 조국에 대한 인권탄압 수사에 항의하고 검찰개혁 촉구하겠습니다. 촛불시민들도 UN 인권위원회에 검찰의 조국가족 인권탄압을 널리 알려야 겠습니다.
한국의 민변은 검찰의 인권유린 수사에 대하여 전면에 나서주시길 촉구합니다. 여기 미국에서도 변호사들이 나서서 조국에 대한 인권탄압 수사에 항의하고 검찰개혁 촉구하겠습니다. 촛불시민들도 UN 인권위원회에 검찰의 조국가족 인권탄압을 널리 알려야 겠습니다.
— 이준길 미국변호사(NC), KOREAN LIFE 신문(미국) (@joonkleedr) September 26, 2019
via Twitter https://twitter.com/zizukabi September 26, 2019 at 10:5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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