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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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everything)
Fall (everything)
Fall (everything)
흩어지네
Fall (everything)
Fall (everything)
Fall (everything)
떨어지네
너 땜에 나 이렇게 망가져 (망가져)
그만할래, 이제 너 안 가져 (안 가져)
못하겠어, 뭣 같아서
제발 핑계 같은 건 삼가줘 (삼가줘)
니가 나한테 이럼 안 돼 (안 돼)
니가 한 모든 말은 안대
진실을 가리고 날 찢어
날 찍어, 나 미쳐, 다 싫어
전부 가져가, 난 니가 그냥 미워
But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제발 좀 꺼져 huh
미안해 (hate you)
사랑해 (I hate you)
용서해
Shit
I need you girl
��� 혼자 사랑하고 혼자서만 이별해?
I need you girl
왜 다칠 걸 알면서 자꾸 니가 필요해?
I need you girl 넌 아름다워
I need you girl 너무 차가워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t goes round and round 나 왜 자꾸 돌아오지?
I go down and down 이쯤 되면 내가 바보지
나 무슨 짓을 해봐도 어쩔 수가 없다고
분명 내 심장, 내 마음, 내 가슴인데
왜 말을 안 듣냐고
또 혼잣말하네 (또 혼잣말하네)
또 혼잣말하네 (또 혼잣말하네)
넌 아무 말 안 해, 아 제발, 내가 잘할게
하늘은 또 파랗게 (하늘은 또 파랗게)
하늘이 파래서, 햇살이 빛나서
내 눈물이 더 잘 보이나 봐
왜 나는 너인지, 왜 하필 너인지
왜 너를 떠날 수가 없는지
I need you girl
왜 혼자 사랑하고 혼자서만 이별해?
I need you girl
왜 다칠 걸 알면서 자꾸 니가 필요해?
I need you girl 넌 아름다워
I need you girl 너무 차가워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Girl 차라리, 차라리 헤어지자고 해줘
Girl 사랑이, 사랑이 아니었다고 해줘 oh
내겐 그럴 용기가 없어
내게 마지막 선물을 줘
더는 돌아갈 수 없도록 oh
I need you girl (whoa, oh, babe)
왜 혼자 사랑하고 혼자서만 이별해?
I need you girl (yeah)
왜 다칠 걸 알면서 자꾸 니가 필요해?
I need you girl 넌 아름다워
I need you girl 너무 차가워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I need you 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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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Jung Taekwoon 🫧
날씨는 멍청하지만 주말 푹쉬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기!
The weather is stupid, but take a good rest on the weekend and eat a lot of delicious food!
일하더라도 힘내줘~~
Even if you work, cheer up
240513 Jung Taekwoon 🫧
오늘부터 또 힘내는거다!!!!!
I'm going to cheer up again from today!!!!!
240517 Jung Taekwoon 🫧

주말 푹 쉬고! 맛있는거 많이 먹쟈!! 난 내일부터 토일 팬미팅 잘할게❤️
Have a good rest this weekend! Let’s eat a lot of delicious food!! I will do well at the fan meeting on Saturdays and Sundays starting tomorrow❤️
럽유!!! 굿나잇
love you!!! good night
240518 Jung Taekwoon 🫧

오늘 너무 재밌게 놀았어! 내일 또 놀자!!!
I had so much fun today! Let's play again tomorrow!!!
240520 Jung Taekwoon 🫧

한주 화이팅!
hwaiting for the week!
#taekwoon#leo#jung taekwoon#vixx#vixx leo#🫧#택운이닷 💭#*mytrs#240511#240513#240517#240518#240519#*v:p#*jtw:p#*jtwg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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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먹은 것 중 가장 시원하고 맛있었던 그라니따.

내가 좋아하는 폴라포 커피 선빈님한테도 추천했지만 반응은 그닥 ㅎㅎ 다시 한 번 나의 취향은 조금 마이너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되새김•_•



우리 복이 착하고 귀여워. 내가 더 잘할게!

모델도 해주고 디자이너도 되어주는 유빈.

정원 있는 집 갈 때까지 화분 가꾸기로 만족하기~

ㅋㅋ왠지 닮아있는 뒷모습. 제주에서.

비행 중 창밖에 무지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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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2 [IG] somin_jeon0822: 우리 히든카드 사랑해🤍 정말 온 정성을 다해 준비해줘서 진짜 감동이었고 최고의 생일을 보낸거 같아요🎂 진심으로 행복했어요…🥹내가 더 잘할게!!!!!!!!!!!!!Lov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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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9. 세인 예원과 오프라인 신년회를 하다 ♡
계기는 엄청 간단하고 갑작스러웠던 것 같은데(한 트윗이 계기였던 것으로 기억) 정말로 추진돼서 첫 오프라인 만남을 가지게 된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
샵에 가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 거라 예쁘게 해 달라고 말씀드릴 때에도 약속 시간이 돼서 어디 있냐는 라인을 주고받을 때에도 정말 진짜로 만난다고?! 하면서 심장이 엄청나게 쿵쿵댔던⋯⋯. (그러나 예원: 얘 또 이러네)
딱! 만났을 때 공주 두 명이 있어서 깜짝 놀랐고, 그 즉시 그녀들의 남자친구를 원망하고 시샘하고 질투하고⋯⋯. 이런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용케 숨기는구나 정말 대단하고 지독하다
장 보는 것도 재밌었고(사실 이렇게 홈플러스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거 사고 한 게 너무 오랜만이라 괜히 들떴던 것 같기도 😼 티가 났을까요) 베이킹 스튜디오에 따악 입장하기 직전에 사나운 고양이 만나서 단체로 뭐, 뭐야 한 것도 웃겼고 아무튼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다르니까 엄청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베이킹이라는 다른 집중할 만한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정적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분위기 자체도 참 편안해서 좋았어 ^_^
무엇보다도 쿠키 반죽 만들면서도 케이크 시트 위에 생크림을 펴 바르면서도 마음 같지 않아서 연신 한숨을 쉬는 나를 예원이가 계속 신경 써 준 게 너무 웃기고 고마웠다 계속 부담 갖지 말라는 뉘앙스의 말 + 잘하고 있다(생크림 바를 때)는 말을 해 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그래서 케이크 만들기 할 때 잘해 주고 싶었는데 ( •́ .̫ •̀ )마음 같지 않았다고 해요 일단 내가 생각한 건 딸기 쇼트 케이크 + ROYW 테마 같은 느낌이었는데 짤주머니 쓰는 법이 생각보다 미숙했고 아이싱도 내 마음처럼 안 돼서 그냥 엄청 엉성한 벚꽃과 딸기 쇼트 케이크가 됐다 나도 예쁜 거 만들어서 주고 싶었는데 너무 슬펐어 다음엔 연습이라도 해서 가야겠다⋯⋯.
추가로 세인이가 나한테 만들어 준 건 노란색 파트인데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하고 먹기 아까웠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 2 씨의 수박 고물차를 구현한 예원이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래 세인이가 만들어 준 파스타도 너무너무 맛있었고(2025년이 된 지 9일 밖에 안 됐지만 2025년 단연 최고의 파스타였다고 평할 수 있다) 굿즈 꺼내서 사진 찍은 것도 참 좋은 추억이었어 ✋🌟 이럴 일 잘 없으니까⋯⋯. 다만 내가 이런 オタ活를 몰라서 탑꾸? 나 각종 예쁜 데코 같은 거 없이 담백하게 + 최소한의 굿즈만 가져와서 아쉬웠다 다음엔 살림 차릴 수 있을 만큼 가져올게!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파스타 만들기 + 쿠키 만들기 + 케이크 만들기를 전부 끝내고 나서는 봐 뒀던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21시 영업 종료인 줄 알았더니 20시 영업 종료인 곳이라 급하게 주변 카페 아무곳에나 들렀다 너무 추워서 꺄아아악 소리를 내면서 달렸던 기억이 나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특히 예원이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떨어서 걱정이 됐어
무사히 도착한 뒤에는 카페에서 시간 보내면서 이야기 나누니까 시간이 금방 가서 급하게 헤어졌던 것까지 너무너무 웃겼어 (택시도 5초 만에 잡혀서 부랴부랴 안녕! 잘 가! 하고 헤어짐)
아 그러고 보니까 예원아 편지는 언제 보내 주니?
아무튼 너어무너무 재미있었다는 이야기⋯⋯. 우리 꼭 또 만나자 다음엔 내가 더 잘할게 ㅠ ㅠ 이것저것 공부도 해 올게 드레스코드도 반드시 맞출게
사랑해 예원세인아⋯⋯. ♡ ♡ 彼女 모임이 영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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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 카야가 아픈거 내가 다 아파주고싶다. 카야는 아픈거 몰랐으면 좋겠다. 사는 동안에 행복하고 즐겁기만 했으면 좋겠다. 그냥 때 되면 밥 먹고 털이나 그루밍하고 ��랑 잠깐 놀다가 지겨워지면 밖이나 한참 구경하다가 자고싶으면 자고 아무 걱정도 근심도 없이 그렇게 살다 갔으면 좋겠다.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고작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너무 보고싶고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빈 자리가 너무너무 커서 공허하다. 카야가 없는 삶은 상상할수도 없는데.. 깊이 생각해본 적도 없는데.. 내 수명의 반을 떼서 카야랑 한날 한시에 죽고싶다. 아프지말자.. 아프지말자.. 언니가 더 잘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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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BTS(방탄소년단) _ I NEED U
Outono (tudo) Outono (tudo) Outono (tudo) 흩어지네Outono (tudo) Outono (tudo) Outono (tudo) 떨어지네너 땜에 나 이렇게 망가져 (망가져) 그만할래, 이제 너 안 가져 (안 가져) 못하겠어, 뭣 같아서 제발 핑계 같은 건 삼가줘 (삼가줘)니가 나한테 이럼 안 돼 (안 돼) 니가 한 모든 말은 안대 진실을 가리고 날 찢어 날 찍어, 나 미쳐, 다 싫어 전부 가져가, 난 니가 그냥 미워Mas você é meu tudo (você é meu) Tudo (você é meu) Tudo (você é meu) 제발 좀 꺼져 huh미안해 (te odeio) 사랑해 (eu te odeio) 용서해 MerdaEu preciso de você, garota . Eu preciso de você, garota .Eu preciso de você, garota 아름다워 Eu preciso de você, garotaEle dá voltas e mais voltas 나 왜 자꾸 돌아오지? Eu desço e desço 가슴 인데 왜 말을 안 듣냐고또 혼잣말하네 (또 혼잣말하네) 또 혼잣말하네 (또 혼잣말하네) 넌 아무 말 안 해, 아 제발, 내 가 잘할게 하늘은 또 파랗게 (하늘은 또 파랗게)왜 하필 너인지 왜 너를 떠날 수가 없는지 Eu preciso de você, garota . Eu preciso de você, garota .Eu preciso de você, garota 아름다워 Eu preciso de você, garotaGarota 차라리, 차라리 헤어지자고 해줘 Garota 사랑이, 사랑이 아니었다고 해줘 oh 내겐 그럴 용기가 없어 내게 마지막 선물을 줘 더는 돌아갈 수 없도록 ohEu preciso de você, garota (uau, oh, querido) 왜 혼자 사랑하고 혼자서만 이별해? Eu preciso de você, garota (sim) 왜 다칠 걸 알면서 자꾸 니가 필요해?Eu preciso de você, garota 아름다워 Eu preciso de você, gar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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𝒯𝑜. 𝒹𝒾𝓋𝑒
내 생일을 본인 생일만큼 좋아해준 우리 다이브 너무 고마웠어
그랬던 다이브 덕분에 어제 더욱더 뜻깊고 행복한 생일을 보냈어
나도 다이브 생일 하나하나 다 챙겨서 이 기분 느끼게 해주고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다이브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꼭 알아줘
다이브 생일 때면 꼭 내가 축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야해
다이브가 나에게 보내줬던 행복처럼 말야
안그러면 내가 속상해 할거야 알겠지 ?
다이브만 생각하면 왜 눈물이 날 것 같지 ..?ㅎㅎ
나에겐 너무 과분한 존재인걸까
그만큼 내가 잘할게 고마워 항상
우리 다이브만큼은 내가 책임질게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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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울던 날 안아주지 못했던 거 괜히 짜증 부리고 화냈던 거 바쁘단 핑계로 올해도 너의 생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거
가끔 힘들단 너의 맘 몰라줬던 거 내가 더 힘들다며 피했던 거 심하게 다투던 날이면 헤어져 말했던 거 내가 다 미안해
어딨니 이 노래 듣고 있다면 내게 연락해 다시 시작하자 울지 말고 바보야 지금 나 달려갈게 용서해줘 내가 다 미안해
1년 되던 날 그 흔한 꽃 한 송이와 고맙다는 말 한번 못했던 거 니가 많이 아플 때에도 모르고 내가 그래 내가 다 미안해
어딨니 이 노래 듣고 있다면 내게 연락해 다시 시작하자 울지 말고 바보야 지금 나 달려갈게 용서해줘 내가 다 미안해
이별한 줄도 모르고 하루면 널 찾을 거면서 너 역시 그럴 거라고 나 없인 안될 거라고 미련하게도 믿었었어
잘할게 사랑할 자격 없지만 너의 곁에서 같이 울어줄게 어딜가도 그립다 니가 많이 그립다 우리 정말 헤어진 거니
어딨니 이 노래 듣고 있다면 내게 연락해 다시 시작하자 울지 말고 바보야 지금 나 달려갈게 용서해줘 내가 다 미안해 누구보다 사랑할 텐데
#Spotify#Lyrics#Song#Music#가사#Korean#I'm Sorry For Everything#Lee Jinjae#내가 다 미안해#내가 다 미안해 (I'm Sorry For Everything)#이진재#이진재 (Lee Jin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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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노력할게, 더 잘할게
#INFINITE_13egin #인피니트_13egin #inspritsbr #inspritsbr🇧🇷 #kimyungsoo #김명수 #엘 @kim_m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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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고백 . 아빠에걔. 구몬말고 다른거 해야하나 잠깐고민함. . #나도사랑해 #잘할게 #💞 #쥬느쥬느 #쥬느스타그램 . #일상 #육아 #latepost #편지 (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TJ_V_xpY91/?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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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하얀
우리 친가쪽은 흰머리가 거의 없다.
친할아버지,할머니 두분 다 여태 염색을 안하셨다!
그래서 우리 아빠도 역시 약 54년 이라는 세월동안 흰 머리 한가닥도 없었다. 눈에 띌 만한 탈모도 없고, 덕분에 난 우리아빠는 동안이라고 흐뭇해할 수 있었다.
오늘 아침, 저번주와 같이 아빠가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 아빠가 차려준 아침을 아빠와 마주보고 먹었다. 주일 아침의 특권.
오랜만에 아빠 얼굴을 들여다보는데, 왼쪽 옆머리에 삐죽 나타난 흰머리가. 헉
아빠 흰머리 났네! 하며 손을 가져가니 냅둬~한다.
우리아빠는 평생 흰머리 안나는 줄 알았는데.
우리엄마는 평생 예쁜 눈을 가지고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이쁘지만 눈가에 주름이 늘었다.)
시간의 흔적, 세월은 이런 건가 싶다. 그 앞에서 난 아직 철부지 어린아이. 부족한 맏딸.
많은 생각이 드는 3월 12일의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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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ung Gi – I will (잘할게) Lyrics

I will (잘할게) Lyrics Lee Seung Gi (이승기) I will (잘할게) is the lead single from Lee Seung Gi‘s The project (vol 7). The album will be released today at 6PM. STAY TUNED Album: The Project Genre: K-Pop Label: HOOK ENTERTAINMENT Released date: 2020.12.10 Language: Korean ROMANIZED LYRICS MUSIC VIDEO HANGUL ENGLISH TRANSLATION we 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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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는 소리에 매우 예민하다. 천둥번개가 치면 호흡이 불안해지고, 방 가장 구석으로 가 벽을 긁는다.
솔직히 한밤중에 저러면 귀찮아서 한 번 안아주고, 괜찮아 괜찮아 하다가 잠들었는데.
늘 다정하고 착한 네가 가장 무섭고 불안할 때 힘이 되어줘야지.
환하게 불을 켜고, 차분한 노래를 들려주고, 함께 호흡하고, 구석에 머리를 맞대고 누워본다.
삼십분 정도가 지나니 진정이 되나보다.
행복, 나도 너처럼 평소에 잘할게.
이모, 이모 할머니 편히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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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집만한 아픈 숨을 겨우 뱉어내는 너를 보며 참 많이 울었다. 너를 안았던 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너는 나에게로 와 자주 죽었고 자주 다쳤고 자주 찾아왔어 그치 아마도 이 세계에서 가장 불완전한 등장인물로 열 맞추어 세우라고 한다면 그 여린 두 팔을 곱게 뻗어 가장 맨 앞 줄. 나란히 서서 두 눈 반짝이며 서 있을 거 같다. 아주 어릴 적엔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너를 마음으로 안았던 순간. 더 정확히는 정이란게 뭔지 사랑이라는게 뭔지 어렴풋 명치 끝자락에서 느끼는 것 같았던 순간부터. 너를 잃는 날을 마지못해 기다리고 있던 것 같다. 피할 수 없다는 거 언젠가 기어코 찾아온다는 거 두렵고 원망스러운 한 가닥이 저만치 보일 때까지. 두 눈이 마르도록 뚫어져라 보고 있었던거야. 그러다 가끔씩 너를 잃고 눈물이 채 마르지 못한 채 눈을 뜨면 그 가느다란 몸집으로 내가 보고싶었다고 그래서 다시 찾아왔노라고. 핑계는 꿈이고 꿈은 꿈이고, 꿈인척 가장해서 한번 더 보려고 다시 왔노라고. 그럴때마다 너를 부둥켜 안고 내가 더 잘할게 언니가 미안해 하면서 또 한번 생각해. 너를 잃는 날. 꿈이 더이상 꿈이지 않는 때. 그게 파멸일 것 같다고. 이방인이 토해내던 파멸의 순간, 그게 그 독백의 어디 즈음이 될건가. 모든게 다 미안한 마음 뿐인데 목구멍에서 부터 올라오는 아픈 다짐들. 그런거 다 접어두고. 바람이 되고 눈이 되고 비가 된 거 같을 때 행복해서 자유로운 네가 느껴지는 것 같으면 그 때 고백할게 곧 내가 가겠다고 너무 늦지않게 같이 또 바다에서 뛰어 놀자고. 귀에 대고 가까운 소리로 행복해 고마워 고마웠어 말하면 많이 사랑받고 가는구나 할 것 같아서 아예 널 잃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이야기하고 싶었어못해준 것 밖에 생각이 안나지만 우리 다시 만나면 그 때 아낌없이 뱉을게. 사랑해 은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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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토)
아니 먼가 이상하다 했지.. 오프더레콛이가 지난 달부터 생선으로 직접 뜬 체커보드 가방을 주겠다고 말해와서 그런 줄로만 알고 쭐레쭐레 나갔는데 먼 보따리를 지고 옴.. 특별한 전시나 영화도 없는데 둘이라도 만나자고 바될없과 따로 약속을 잡는 게 왠지 위화감이 들긴 했지만 그냥 생일보다 더 늦어지기 전에 얼른 주고 치우고 싶어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진짜 먼 보따리를 지고 왔다구요.. 저게 다 한 사람이 나한테 준 선물이야.. 이래도 대는 거냐.. 이래서 내가 친구가 별로 없나봐.. 한사람이 4인분씩 하니까.. 나는 정말 복받은 인간이야ㅜ..그녀의 정성이 담긴 수제 가방과 내가 생일선물이라면 얏빠리..하고 찝었던 내돈주고 사기 아까운 향이 좋은 고급 핸드크림에 얹어서 깜찍이 산타 캔들에 까눌레까지 받음.. 진짜 짱이지.. 라인업도 너무 다채로워서 어디 선물 뷔페 같은 게 있는 줄 알았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내 생일 챙겨주고 연말에 즐거운 기억을 남겨준 오프더레콛아 넘넘 고맙당. 이거 매년하자(ㅈㄴ


이번 만남의 테마는 평소에 가고 싶었던 을지로 공간들 도장깨기💥 첫 번째는 카페 분카샤로 주문한 세 가지 메뉴 후르츠산도, 분카샤커피, 멜론아이스크림라떼 모두 성공했다! 명성만큼 실망스럽지 않은 곳이었음. 특히 멜론라떼의 경우 솔직히 사진 때문에 주문은 했지만 괴식일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적당히 달고 상쾌하고 산도랑 궁합도 좋아서 제일 맛있게 마셨다.

그 다음엔 우주만물과 금지옥엽을 구경 갔다가 각각 스티커 하나와 히로아카 가챠ㅜㅋㅋㅋㅋ를 하나 사서 나왔다. 왜냐하먄 가챠로 오늘의 운세 테스트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ㅎㅎ 4개가 쌓여 있었는데 나는 맨 위의 손때 탄 낡은 걸 고르고 싶었고 오프더레콛이는 아래에 있는 걸 고르라고 조언했다. 고민을 좀 하다가 자꾸 눈에 밟혀서 그리고 맨 위에 있어서 기피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가챠들이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고 있을 ���이다!!라는 논리로 1번을 뎃구 왔다.
결과. 캬캬캬캬ㅑ캬캬캬캬캬캬. 내가 말했찌?!! 일번이 답이다. 이 날 운수대통이었던 걸로(당연함 선물 4개나 받음). 참고로 엔데버 글케 안 싫어합니다. 단지 여기 다 어린 애들만 있는데 왜 이 아저씨 혼자 껴있지? 주책이세요!!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기 때문에..

가챠 깐 곳은 콘부 웨이팅 대기하던 을지도라는 곳인데 꿀치즈크래커 안주가 별미였다.
대망의 콘부. 주말 다섯시 정도에 테이블링 등록해서 여덟시쯤 들어갔나. 중간에 테이블링 생각나서 망정이지 나중에 보니까 도랏나 55팀 대기.. 근데 들어가면 사람들 왜 안 일어나는지 알게된다.. 안락하고 좋음.. 살고 싶음.. 언제 또 이 웨이팅 뚫나 싶어서 봉골레 쇼유라멘, 명란감자, 오뎅 모리아와세 둘이서 먹고 싶은 거 다 시켰는데 전부 맛있었다. 인기 많은 곳은 이유가 있쥬👏👏👏 다만 공간이 협소하여 히터가 얼굴에 직빵으로 쏘이는 바람에 술기운 올라올까 무서워 술을 퍼마시지 못하였다는 것이 굳이 뽑자면 단점??이었네요?? 사케 마시러 재방문 의사 백프로다~~


마지막은 선물 인증. 레콛이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요🥰🥰 만나서 대학시절 추팔 아이돌 얘기 웹소 얘기 다 할 수 있는 친구, 부탁하는 입장에서는 말 예쁘게 하는 게 예의야 라고 했을 때 아 에바야 잘할게 라고 답이 돌아오는 친구는 넘나 소중한 거지. 내년 연말에도 같이 놀구 일기 올릴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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