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 리서치

[policylab-jeju]

배리어프리영화 <메밀꽃필무렵> <무림일검의 사생활> 관람

12월26일(목) 14:00~15:00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5)

<주요 내용>

-배리어프리영화는 일반영화(애니메이션 포함)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은 형태로 상영하는 영화

-<메밀꽃 필 무렵> : 2014년/ 한국/ 애니메이션/ 26분/ 전체관람가/ 감독 안재훈, 한혜진. 배리어프리버전 연출 안재훈/ 화면해설 이진화(성우)

-<무림일검의 사생활> : 2007년/ 한국/ 애니메이션/ 29분/ 전체관람가/ 감독 장형윤.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이진화(성우)

<시사점>

-폴리시랩 과정의 아카이빙 영상물을 최종적으로는 배리어프리영화 형식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것도 기획단계에서 고려해 볼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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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리어프리영화위원회 등이 주최한 '베리어프리 컬쳐데이'

12월15일(일) 13:00~18:00

네스트 나다(서울 마포구 서교동)

<주요 내용>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배희관밴드 (주)사운드플렉스스튜디오가 주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후원한 첫번째 배리어프리 컬쳐데이 행사

-애니메이션 <소나기> 화면해설 라이브 상영, 팟캐스트 '배프베프'(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영상해설 작가 두명과 진행자가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이야기 나눔) '평평사이'(평범하고 싶은 세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시각장애인으로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로 수다를 떰) 라이브 녹음.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가 2명과 자막 진행

-가수 신재혁, 나잇 오브 원더(Night of Wonder 배희관 가수 + 김성일 재즈피아니스트), 시각장애인이 된 개그맨 가수 이동우의 라이브 공연

<시사점>

-장애예술 폴리시랩을 진행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느정도 구독자가 있는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한다면? 홍보, 재미, 아카이빙을 한번에 잡는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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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도시와 건축의 상상여행 展

2020년 1월20일(월)  전시시간 (오전10시~오후6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층 이음갤러리(서울 종로구 대학로 112)

<주요내용>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 전시

-주최/주관 단체인 선사랑드로잉회는 국내 다양한 미술관을 방문하면서 접근성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장애에서 자유로운 작업환경을 구상하고 각자 설계도를 그려보는 작업 진행

-선사랑드로잉회는 주로 회화작업을 하는 동호회 성격의 시각예술 단체임

<시사점>

-제로셋(0set)이 공연이란 환경에서 향유자의 관점과 창작자의 관점에서 대학로 인근 극장을 방문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접근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다면

-본 전시는 시각예술 단체가 국내 유명한 미술관과 전시관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때론 접근이 가능하고 때론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고 볼 수 있음

-시각예술에 있어 베리어프리한 공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업으로 평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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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애인의 쇼케이스 <1인 무대>

12월30일(월) 20:00~21:30

이음센터 이음아트홀 5층(서울 종로구 대학로 112)

<주요 내용>

-2019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유망프로젝트 지원사업

-장애인 배우로서의 삶에서 느낀 변화의 과정, 무대위에서 경험하는 신체적인 경직과 긴장, 과거와의 만남 등 자전적인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신체 표현과 토크, 상황 재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무대 위에 서다' 강보람, '장애 우습다' 강희철, '침묵의 5,6초' 백우람, '추억정리' 어선미, '나는 있다' 하지성 배우

<시사점>

-장애인 배우로서의 삶에서 느낀 변화의 과정, 무대위에서 경험하는 신체적인 경직과 긴장, 과거와의 만남 등 자전적인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신체 표현과 토크, 상황 재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냄

-스토리텔링이 아닌 표현에 중심을 둔 옴니버스 1인극. 배우는 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이용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 무대의 불안을 걷어냄. 관객은 자연스럽게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게 되며 어느 순간 자신도 마주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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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 장애극단(No Strings Attached Theatre of Disability)의 연극 <그게 뭐였지> (원제목은 <I Forgot to Remember to Forget>)

12월13일(금) 20:00~21:00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서울 종로구 대학로 112)

<주요 내용>

-극단 소속 장애인 배우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1년반에 걸쳐 창작한 다큐멘터리 연극

-기억과 망각, 모든 것을 초기화하고 다시 학습하는 과정, 그 과정에서 발견하는 가치를 통해 장애인으로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연극적 퍼포먼스로 재연

-연관되지 않는 이야기들이 기억과 망각이라는 맥락으로 옴니버스처럼 구성됨

-2018년 싱가폴 트루컬러페스티벌에서 쇼케이스, 2019년 7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초연

<시사점>

-장애인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장애를 그대로 드러내며 자신의 이야기를 펼침. 발달장애인 남성배우는 말이 어눌하고, 발달장애인 여성배우는 기억을 잘 못함. 그러나 이들의 이야기가 오히려 진실되게 들리고 생각할 여지를 줌

-바퀴를 달아 이동이 간편한 하얀벽 2개를 적절하게 변화시켜가며 무대 위에 배치함. 이 하얀벽에 맞춰 세팅된 별도의 빔프로젝트를 통해 영상을 투사함. 사진액자 효과적. 정밀한 영상으로 관객들의 이해도 돕고, 배우들의 부자연스러움도 상쇄함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인극단에 나와 사람들과 놀고 교류하고 공부함. 이 과정에 극단 소속의 장애인+비장애인 작가를 투입해 이야기를 함께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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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체장애인 애니타 홀랜더의 1인극 <나의 생존 가이드> (원제목은 <STILL STANDING : A Musical Survival Guide For Life’s Catastrophes>)

12월5일(목) 14:00~17:00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서울 종로구 대학로 112)

<주요 내용>

-28세(1977년)에 두번째 암으로 왼쪽 골반 아래 왼다리 전체를 절단한 배우 애니타 홀랜더(작가/작사가/작곡가/연출가)가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연기와 노래로 재구성

-16년간 장애인으로서 터득한 인생을 즐기는, 생존 가이드

-미국 백악관에 초청받은 바 있으며, 뉴욕 유나이티드 솔로 시어터 페스티벌 관객상 수상

<시사점>

-춤과 노래를 좋아하던 여성이 신체장애인이 된 후 오디션을 봐야 했던 이야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세상을 더난 친구 마이클 이야기, 왼쪽 다리 장례식, ���상통, 여동생 이야기 등을 통해 새롭게 정립한 생존 가이드를 관객과 나눔

-수시로 의족을 빼고 신체의 장애를 당당하게 노출함

-피아노 1대, 의자, 워크맨, 목발, 의족 등의 소품, 퇴장 없이 60분을 혼자 끌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