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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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40] 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임현, 정지돈, 김초엽 - 시티픽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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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노 이야기를 벗 삼아 하루 시작, 정지돈 작가의 책을 읽고 산책을 더욱더 하고 싶어서 더 당연하게 가려던 고터 나들이, 그리고 가려던 충무김밥 집은 못 갔어도 미세먼지 하나 없는 날씨만큼은 끝내줘서 신났다고 한다. 다음 집은 반포로 구할까.. 옙후다 반포 한강..
* “한 사람이���도 살아서 도망갈 수 있다면 살아 돌아갈 희망을 버리지 않았거늘” 모쪼록 김한��� 감독 좋다. 추격자 이후로 아주 대단한 추격전,, 잘 봤습니다,, 가해자에게는 일말의 서사도 부여하지 않거늘 (뭐 아주 약간 양념은 치셔도) 분명해서 좋고 ‘멋’은 애국심 뿜뿜 대한민국 것이거늘 지략이며 신념이며 소신 하나하나, 희생 정신에는 기합이 있는거야 이얍
그리고 해일 옵하.. 여전히 최애 대한민국 배우.. 역시나 너무 귀여브고 잘생겼어.. 🫶 /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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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Pentagon's Night Radio Playlist #184 [with Editor Kim Hw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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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냐 혁명이냐 정지돈 / 이구(황족) / 아버지 영친왕 이은 / 건축은 땅 위에 시를 짓는 일이다 ; 르 코르퓌지에 / 줄리아(아내 우크라이나인) / 이구 귀국(박정희 정권 기획) / 장 뤽 고다르 ; 김중업 ; 다큐 / 조규엽(지인 디자이너) / 김원(건축가 ; 이구 강의 수강 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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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13 <C Book>
작품 : 건축이냐 혁명이냐
모임 : 10월 19일(토), 늦은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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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날이 많아도 당최 어디에 있는건지 모를 땐 생각할 때 제일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다. 어디에 있는거니. 따릉이는 춥고 외로울 것 같고 속도를 만끽하며 그냥 걸어나 보련다. 그리고 정지돈 신작 나왔대 집중할만한 것이 생겨서 좋아. 좋아하는 것과 참지 못하는 것 둘 중 선택하라면 뭘 할래. 같은 말을 상대만 바꿔서 뱉는 여러 나를 깨달으면 그건 더이상 고민이 아니라 투정이 된다. 생각은 그칠것.. 용기는 쉽사리 나지 않겠지만 실천에 옮길 것. 보수동쿨러의 목화를 들어보세요.
일기를 몇 주 안썼는데 내가 진짜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 생각하기를 멈춘 기분. 집에 가는 버스를 바로 타지 않고 세네정거장 걸어본다. 생각이라는 걸 하기 시작하면 마침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고. 재밌게 보던 영화나 드라마도 책도 눈에 안읽힌다. 가끔 이런 굴곡이 어떤 영향에 의해 일어나는지 이유를 알고 싶다. 좋은 노래라도 찾아서 의지해보고 싶은데 그렇게 찾은 주옥같은 노래 두 개 보수동쿨러의 목화와 TRPP의 yeah.. 그리고 수돗물 틀듯 플레이리스트를 찍어내는 사람은 좋은 노래를 정하는 기준 자체가 다른가. 좋다고 와닿는 그 턱이 낮은가 어떻게 좋다고 느끼는 노래가 플레이리스트로 우장창 매주 나오는가 신기할 따름이다. 오늘 아침에는 하도 두곡만 무한반복하기가 벅차서 싸이월드 플레이리스트를 찾아 들었다. 마음과 기분이 ��씨 탓인지 붕 떠있는 것 같은 때에 그래서 나 왜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이게 뭔가 싶을 때에 찾아들으면 근질하게 근본이 샘솟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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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 것이다 정지돈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존 케이지와의 대화
빛은 어디에서나 온다 사물의 상태
해변을 가로지르며/바다를 바라보며
All good spies are my age
이 글은 언젠가 소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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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묵묵히' 같은 형용사를 싫어합니다. 그 단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초연한 삶의 태도에 대한 그릇된 환상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젊은 작가의 책 정지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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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영원했다 정지돈 장편소설 한국소설 2020 120X188mm
『모든 것은 영원했다』는 한때 미국 스파이로 오인받던 공산주의자 현앨리스의 아들인, 실존 인물 ‘정웰링턴’의 삶을 주축으로 삼는다. 정웰링턴은 하와이 이민 1세대 집안의 자식으로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동양인이었고 자주 인종적 편견을 겪었다. 북한으로 가길 바란 공산주의자였지만 북한은 미국 시민인 그를 배척했다. 체코 비밀경찰의 협력자로 활동했으나 체코 경찰은 그가 공산주의자라는 사실��� 믿지 않았다. 정웰링턴은 미국, 북한, 체코 어디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지돈은 이러한 건조한 정보에 풍부한 허구를 뒤섞고 필연과 우연, 회의와 믿음을 오가는 진지한 담론에 실없는 농담을 교차시키면서 정웰링턴과 그 시대 사람들에게 지면을 내어준다. 흩어져 있던 이미지, 자료와 텍스트가 정지돈을 경유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디자인 의도: 정지돈 작가의 원고를 받고 작가로부터 한 권의 사진집을 추천받았다. 지금의 책 표지에 쓰인 사진작가 Damian Heinisch의 『45』였다. 작가는 소설과 어울린다면 수록 사진 중 하나를 표지에 쓰고 싶다고 했다. Damian Heinisch의 사진을 보자마자 원고와 어울린다는 확신이 생겼고 표지에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45』에 수록된 사진들은 계약 문제로 도서 표지에 사용하기 어려웠고, 무엇보다 이미지를 표지로 적용했을 때 예상만큼 잘 어울린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다. 당시 이민희 편집자와 상의 결과, 동일한 프로젝트로 진행했지만 사진집에는 미수록되었던 작가의 다른 작업물들을 여러 장 더 받기로 했고 그중 원고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지금의 표지 사진을 선택했다. 뒤표지의 사진은 익숙하면서도 명확히 어딘지 알 수 없는 장소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앞에 사용된 표지와 하늘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하게 되었다 . 사진 작품 자체로 이미 아름답고 분위기가 있었다. 디자이너로서 어떻게 하면 사진의 분위기를 덜 해치고 표제를 자연스럽게 사진에 녹일지, 그리고 출판사 원칙상 꼭 앞표지에 넣어야 하는 저자명과 출판사명은 어떻게 배치하여야 사진과 잘 어울릴지를 고민했다. 노스탤지어를 연상시키는 사진인 만큼 마치 옛날 잡지처럼 느껴지길 원해서 푸석한 질감의 비도공지인 삼원 아레나 종이를 선택했고 코팅 또한 하지 않았다. 본문의 숫자와 영문은 Lazurski 서체를 사용했는데 ‘공산주의’라는 소설 내용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아무도 모를 약간의 재미를 주기 위해 러시아 디자이너의 서체를 썼다. *보도자료에 의한 표지 사진 설명. 표지 사진은 폴란드에서 태어나 노르웨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 사진작가 Damian Heinisch의 작업이다. 1945년 그의 할아버지는 우크라이나로 이송되던 중 실종되었고 1978년 그의 아버지는 가족을 이끌고 독일로 내쫓기듯 이민을 갔다. Damian Heinisch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은 일종의 강제 이주 겸 기차 여행에서 영감을 받아 우크라이나에서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기차로 유럽을 횡단하며 사진을 찍었다. 그는 이 기차 프로젝트the Train Project를 사진집 『45』로 출간했고, 이 사진집은 소설가 이상우를 통해 정지돈에게 전달되었다. 표지에 사용된 두 사진은 사진집에 미수록된 작업이다. 시점도 장소도 불분명해 보이는 사진들의 제목은 도시 간 거리를 의미하지만 기준점이 어디인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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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0일 화요일이다. 비는 오지 않았다.
#1
텀블러에 들어온 게 거의 한 달 만이다. 그동안 붙잡고 있던 외주 하나를 마감했고, 지갑을 잃어버렸다 (언제나처럼) 기적적으로 다시 찾았으며, S 언니와 귀여운 아가를 만났다. 지인은 퇴사를 했고, 또 다른 지인은 자기 사업을 시작했고, 또 다른 지인은 생명을 가졌다. 한 달 간 아주 많은 사람의 삶이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2
리스트업 알바를 하다 보니 평소엔 관심도 없던 책을 찾아본다거나 새로운 책을 저절로 알게 돼서 장바구니에 담는 책이 더 많아졌다. 오늘은 줄리언 반스(나는 그가 쓴 《연애의 기억》만 읽어보았다. 좋은 책이었다)가 쓴 《시대의 소음》(다산책방, 2017)이란 책을 알게 됐는데, 그 책에 있는 문장 하나를 보고 “세상에 좋은 책이 왜 이렇게 많지”라고 뱉어버렸다. 김연수는 이 문장을 이용해 추천사를 썼고, 나는 그 문장이 인쇄된 걸 보는 것만으로도 책값이 아깝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겁쟁이가 되기도 쉽지 않았다. 겁쟁이가 되기보다는 영웅이 되기가 훨씬 쉬웠다.” 이 문장을 읽고 많은 순간이 스쳤다. 겁쟁이가 되는 게 너무 싫고 스스로에게 쪽팔려 결국 많은 걸 잃어야 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겁쟁이가 되는 건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나 아닌 다른 삶》을 쓴 엠마뉘엘 카레르의 다른 책도 알게 됐다. 《왕국》이라는 책인데, 좋아하는 정지돈 작가가 추천한 책이기도 하다. 엠마뉘엘 카레르가 글을 잘 쓴다는 거야 이미 알고 있는데 정지돈 작가의 추천까지 덧붙여지니 정말 사지 않을 수 없는 지경이 됐다. 이 일을 하며 받는 돈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5분의 1은 이렇게 알게 된 책을 사는 데 쓰는 것 같다. (게다가 요즘은 크레마를 잘 안 써서 죄다 종이책으로만 산다. 망했다.) 이 외에도 여러 책이 있었고 오늘 주문하고 싶었지만 지난 주에 주문한 책들이 아직 오지 않았다. 조금만 기다리기로 했다.
#3
2019년 말에 쓴 기획안이 있었다. 그때는 할 수 없었지만, 어찌어찌하다 보니 결국 내가 외주로 진행하게 됐다. 1년이 조금 넘게 품고 있던 걸 드디어 마감했고 이제는 남은 자잘한 작업들만 하면 된다. 돈은 다 받았다. 또 신나게 뭘 사댔다. 대한통운 기사님께 죄송해진다.
#4
회사에 다니지 않는데 먹는 건 계속 많이 먹어서 몇 달 사이 살이 많이 쪘다. 결국 매일 운동을 하게 됐다. 아직 몸무게를 안 재봐서 살이 빠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냥 운동에 맞춰 하루를 살아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과 집에서 할 수 있는 필라테스를 하고 바로 트레드밀 혹은 밖에서 4킬로미터 정로를 뛴다. ���에 들어와 씻고 끼니를 챙긴 뒤 커피를 마시면서부터 하루가 시작된다. 이렇게 한 지 한 달이 돼간다. 인간답게 살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한데 도저히 회사는 다닐 수 없는 루틴이라 조금 걱정도 된다. 어차피 당분간은 회사를 다니지 않겠지만(아니, 평생 그러고 싶지 않지만)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거니까.
#5
지인 R은 몇 년 동안 취준을 했는데 취업이 안 됐다. 결국 공시를 보려고 노량진에 고시텔까지 알아봤다. 그때 마지막으로 쓴 데가 지금 R이 다니고 있는 회사다. 정말 기대도 안 했고 될 거라는 생각도 안 해봤는데 다 됐다고 했었다.
지인 L도 마찬가지였다. 대기업에 가고 싶었는데 계속 떨어졌다. 존버하다 공기업에 갔다. 지방에서 2년 정도 있었지만 서울 토박이였으니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서울에 올라와 스타트업 쪽으로 업을 옮겼다. 그리고 다시 작은 스타트업에 들어갔다. 그게 2017년 일인데, L이 들어갔던 회사는 지금 엄청난 유니콘이 됐다. L은 초창기 멤버라 거의 임원급이다.
언제나 느꼈던 거지만 사람 일은 정말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 같다. 오늘의 낙담이 더 큰 낙담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고, 어제의 기쁨이 오늘까지 지속되리란 보장도 없다. 결국 계속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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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발 - 금희 외 지음/걷는사람 이번엔 “추리소설”이다! 걷는사람 테마 소설 시리즈 ‘짧아도 괜찮아’의 세 번째 작품집 ‘추리소설’을 테마로 한 엽편소설집 『시린 발』이 출간됐다. 『시린 발』은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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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 2011.11.28 00:00 일기
삶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변화가 일어난다. 때때로 슬프고 회한에 젖기도 한다. 여전히 할 일이 너무 많다. 십년 전 일기에도 오년 전 일기에도 할 일이 많다는 말 뿐이다. 소중한 것을 모두 잃으면서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책을 한가득 쌓아놓고 읽고 싶다. 빛이 들어오는 긴 책상에 앉아 마음에 드는 구절을 일일이 필사하고, 선선한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드나드는 카페에 앉아 두어시간 커피를 마시고 산책을 한 뒤 집에 돌아와 흘러간 것들에 대해 글을 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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