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월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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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video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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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맥아담스의 리즈 시절 '웨딩 크래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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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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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월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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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어헌터'를 어릴 때 '주말의 명화' 같은 심야 TV로 시청. 주제곡 'Cavatina'는 이 영화가 오리널은 아니고 1970년 개봉한 '워킹 스틱(The Walking Stick)'이란 영화에서 처음 쓰였다고. 주옥같은 로버트 드니로 출연작 중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꼽는 잊지 못할 작품이다. 같이 출연했던 메릴스트립과는 몇년 후 '폴링 인 러브'라는 단맛나는 영화를 찍었다는데 아쉽게도 구할 수가 없었음. -_- 디어헌터에서 또 한 명, 크리스토퍼 월켄 얘길 안 할 수가 없다. 전쟁 트라우마로 정신이 폭주해 러시안 룰렛을 하다 머리에 권총 맞고 죽는 역할.
나는 밀롱가에서 사람들과 거의 말을 안 한다. 비사교적인 성격 탓이 제일 크다. 또 가까스로 안면을 터서 친하게 지내볼까 하면 몇 달 뒤 사라져버리는 사람이 태반이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피곤해서 포기해버렸다. 그래서 낯은 익지만 데면데면한 사람들이 많다. 남자��� 이런 건 상관없지만 여성과도 같은 식이니 까베쎄오를 할 때 불리하다. 한국 밀롱가는 낯선 남자에게 그다지 관대한 곳이 아니다. 그래서 다들 친하게 지내려고 있는 말 없는 말들을 많이 한다. 난 이런 걸 잘 못한다.
땅고판에 떠도는 소문을 주워듣다 보면 비사교적인 성격이 꼭 단점만은 아닌 거 같다. 세계 인구 1%가 싸이코패스란 주장이 있듯, 특수한 땅고 사회라고 예외일 순 없어 비슷한 비율로 존재하는 것 같다. 또 말이 많을수록 실수를 덮겠다며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르는 사례가 얼마나 많냐. 이 바닥에 오래 붙어 있으려면 무엇보다 스캔들에 휘말리지 말아야 하고, 침묵은 금이다. 알아도 모르는 척, 모르면 굳이 알려고 안 하는 게 상책은 아니지만 차선책 정도는 되지 않을까?
크리스토퍼 월켄을 거론하다 삼천포로 빠진 이유는 코로나 전 땅고판에서 조금 친해질 뻔하다 요즘 밀롱가에서 전혀 볼 수 없는 분 중에 월켄 씨를 빼닮은 사람이 있었다. 코로나만 아녔어도 계속할 거 같았던 분이었는데, 아마도 완전히 떠나버린 거 같다. 밀물이 오면 썰물로 나가고, 만나고 헤어지고... 사는 게 다 그렇긴 하다만. 그래서 밀롱가에서 까베쎄오가 되면 춤추며 놀고, 아니면 잡담을 하기 보다 스마트폰 꺼내 지금 쓰는 거 같은 메모나 써재끼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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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Wal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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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video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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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글로빈 넘치는 로맨스 '트루 로맨스'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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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video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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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한 베니치오 델 토로 ‘트렁크 속의 연이들’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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