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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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화 '시스터 후드', '백수아파트', '하나 코리아' 등 차기작을 확정 지은 김주령이 눈컴퍼니와 새롭게 인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 배우로서 선보일 다채로운 색깔이 기대된다.김주령이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민하, 김보라, 김소혜,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심수빈, 오승훈, 우지현, 유의태, 윤경호,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이창민,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한철, 한동희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디즈니 스튜디오가 2025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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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1 흠흠 롯데 자이언츠한테도 지네🤔🤔🤔 한동희.전준우 물오른 타격^^흐미 #야구질때도 있지요 #두산베어스 #아니요 #한동희 뭐니ㅋㅋ #할얘기 있지요 #5위이상만하자 #두산이여(옥정 Gs제이드웰에서) https://www.instagram.com/p/CQi3tbnCY8s/?utm_medium=tumblr

[leegilho]

⠀ #집관 준비 완료!!! 사직인데 집에서 봐야하다니... ⠀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연습경기 #부산 #사직야구장 #야구팬 #무관중 #스트레일리 #민병헌 #전준우 #손아섭 #이대호 #안치홍 #정훈 #마차도 #한동희 #정보근 #DriveToWIN(부산 연산동 우리집에서) https://www.instagram.com/p/B_UWq_TFOvD/?igshid=1811tj0j4q0ft

[agamott0]

뭐, 마차도는 아쉽지만 한동희 - 김민수 - 안치홍 - 정훈(+외인 용병)으로 구성되는 것이 옳다.

수비력이 아주 만족스러운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은 되지 않을까?

다른 팀에서 버린 선수 줏어오는 것 좀 그만하자.

롯데 전 감독이 어디 매체에 전화해서 이번 FA 에서 롯데는 포수를 사와야 한다고 충심어린 충고를 했다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번 FA 시즌에 포수는 안 사는게 옳다.

롯데 전 감독 중에 제대로 된 감독이 누가 있나?

터진 아가리라고 어딘가서 털고 싶었다면 그건 그냥 니 집 똥간에서나.. 제발..

김시진 - 이종운 - 조원우 - 양상문 - 허문회 가 지난 10년간 감독 명단인데 ..

웃음이 그치질 않는 명단일세..

더 이전으로 가볼까?

왜?

초대 감독 박영길부터 읊어볼까?

우승 감독이 전화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분들께 혹사의 아이콘 김영덕, 김성근 저리 가라였던 국산 강병철? ..

마차도랑 재계약 안했다고 롯데가 큰 일 났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여기서 더 날 큰 일이 뭐가 있나? 내년이면 우승한 지 30년 되는 해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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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날 경기 결과로 2위 엘지는 4위로 두산은 3위로. 

언론은 두산의 기적같은 3위라고 말하지만.. 

나는 엘지의 과학같은 DTD 로 보인다. 

오늘 4경기를 라이브로 지켜본 느낌은 그랬다고. 

우리? 

우린 승률 5할도 안되게 시즌을 마감했다. 

하지만 시스템이 아니라 프로세스를 만드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한 단장의 약속은 정말 잘 지켜졌다고 생각한다. 

크게 보면 리빌딩이라고 해야겠지만, 리빌딩의 방법에서 프로세스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유망주를 못키우기로 유명했던 팀이 선수를 키우는 프로세스를 잘 진행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단면은 한동희와 김민수다. 

내야수 김민수는 올 시즌 시범경기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시범경기에서 홈런 3개를 때려내며 거포 내야수로서 싹을 보였다. 하지만 김민수는 올 시즌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2군에서 빌빌거렸냐? 

타율만 3할 6푼에 홈런 12개, 출루율 0.560 OPS 1.033 로 리그를 꼭꼭 씹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군에서 1군으로 콜업되지 못했다. 

롯데의 성적이 좋지 않았을 때 왜 콜업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던 선수가 김민수다. 감독, 단장, 강백호, 이정후에 비해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하는 한동희를 깔 때 이만한 안줏거리도 없다. 

여기서 반전. 

한동희의 2군 성적은 어땠을까? 

타율만 0.412 홈런 9��� OPS 1.203 이다. - 김민수가 한수 배워야 할 성적이지.

이건 씹는 수준이 아니라 고교 야구에 대학리그 강타자가 알루미늄 배트 들고 들어간 수준이다. 다시 말해서 한동희는 2군으로 내려봐야 거기서 더 성장할 꺼리를 찾기 힘든 수준으로 이미 성장했다.

다만, 1군에 투수들에 적응하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그러므로 1군 경기를 지속적으로 나섬으로서 1군 선수로 완성을 해야하는 시점에 와 있는 선수이다. 이런 선수가 다소 부진하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 2군으로 내려갈 수는 없는 일이고 그래서도 안된다. 

그럼 한동희 부진에 김민수를 올리면 어떻게 될까? 아직 완벽하게 완성된 것이 아닌 김민수는 1군에서 스타팅이 아닌 대타, 대수비, 대주자로 주로 활약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보내는 시간과 2군에서 2군 투수들을 털어먹으며 자기 플레이를 완성해 나가며 보내는 시간 중 어떤 것이 선수에게 더 필요한 시간일까를 고민하면 오늘 하루 부진할 한동희를 백업할 선수로 김민수를 쓰는 건 장기적으로 팀에게 좋은 일이 아닐 수 있다. 

이걸 지켜나가는 것이 프로세스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내년에는 김민수도 1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한동희는 경기 후반 벤치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1루 수비를 보고 있다. 3루와 1루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셈인데, 아마도 김민수가 1군으로 올라오면 한동희가 1루를 보는 시스템이 될 수도 있고, 김민수는 3루와 유격수를 오갈지도 모르겠다. 

나승엽이 이정후나 강백호 같은 포스를 보인다면, 당장 1루로 갈수도 있다. 

그러면 한동희는 군문제를 해결하고 오면 된다. 한동희가 군문제 해결을 위해 2군에서 본즈놀이를 하고 있는 동안 한동희가 커 온 프로세스를 김민수가 이어 받으면 된다. 김민수는 군필이다. 한동희가 제대하는 시점에 나승엽이 군대를 가고.. 이런 수순으로 내야를 키워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철저하게 지켜지는 프로세스를 읽어보는 건 더 없이 즐거운 일이다. 

나는 2루타를 홈런보다 더 좋아한다. 주자를 한 번에 없애 버리는 홈런보다는 주자는 들어오고 자신이 다시 스코어링 포지션에 가서 상대 투수와 수비를 압박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격에 2루타만한 것이 없다. 

손아섭, 전준우, 민병헌, 한동희, 마차도, 안치홍, 김민수 등이 2루타를 뻥뻥 때려내는 내년 시즌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웃음이 필요할 땐 정훈. 

배가 고플 땐 이대호도 있고, 뭔가 애국심이 필요할 때는 이병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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