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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그아르기타
구조
유선형 구조에 앞다리가 퇴화하고 뒷다리만 남은 파충류 형태에 동물로 꼬리를 제외한 전신은 대부분은 매끄러운 비늘로 덥혀 있어 수중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체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꼬리는 강인한 근육으로 가득 차 있어 강력한 추진력을 생성할 수 있고, 단단한 비늘로 둘러싸여 견고하나 유연성은 떨어진다. 또한 꼬리에 발전기관이 있어 미량의 전기를 생성할 수 있으나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며 주로 동족 간의 의사소통을 할 때 사용된다. 뒷다리는 유연하며 넓게 펼쳐진 형태로 꼬리의 경직된 구조를 보조하는데 쓰인다.
또한 형태적으론 날개와도 유사한 구조로 표면에서 활공할 때 도움이 된다. 머리에는 코와 결합된 볏이 달려 있으며 이 볏은 상하로 움직이는데 방향을 전환하거나 속도를 늦출 때 사용된다. 또한 콧구멍이 볏 중앙에 있어 볏만 내밀어 잠행하며 호흡할 수도 있다. 수컷이 암컷보다 커다란 볏을 가지고 있으며 암컷에게 구애할 때 이 볏이 사용되기도 한다. 시각은 퇴화하여 가까이 있는 대상만을 관측할 정도이나 발달한 후각과 청각을 지니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이빨은 얼기설기 맞물려 있어 한번 물린 먹잇감은 빠져나가기 어렵고 악력 역시 강력하여 대부분의 금속을 손상시킬 수 있다
생태
섬 주변 연안에 사는 최상위 포식자로 수서생물이기는 하나 수중에서 호흡은 불가하여 일정 시간마다 호흡을 하기 위해 표면으로 올라와야 한다. 단독생활을 하며 영역 의식이 강한 동물로 번식기가 아닌 이상 다른 동족과 만날 경우엔 성별과 관계없이 공격한다. 난태생으로 새끼를 낳으며 혼자 사냥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양육을 한다. 육식성으로 주로 해양 갑각형류를 주식으로 섭취하나, 기회가 된다면 고래 거북(주로 병들거나 어린) 마저 사냥해서 잡아먹는다. 먹잇감으로 자성체 역시 예외는 아니며 지성체를 잡는 특수한 사냥 양식이 보여 의도적인 사냥으로 확인된다 가장 선호하는 먹이는 해양성 날쥐류들로 물 밖으로 튀어 올라 짧은 시간 활강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된다.
문화
토착 자성체들은 강그아르기타를 공포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사냥은 금기시되어 있진 않으나 난폭한 성향과 활강하는 습성 때문에 사냥 자체가 위험하고 토착 지 선체가 고기를 선호하진 않아 가죽 외엔 큰 쓰임새가 없어 사냥을 하는 일이 드물다. 가죽은 매우 견고하나 무거워 갑옷으로 사용되긴 어렵고 주로 배를 만드는 소재로 활용되나 다른 대체 물품이 많아 꼭 필요한 소재는 아니다. 고기는 적색이며 맛은 담백한 하며 지방질이 적고 매우 질겨 요리를 한다면 오래 끓이거나 조려먹는 방식이 추천된다. 강그아르기타의 이빨이 간간이 갑각류에 박힌 채로 부러져 갑각류 체내에서 키틴질로 둘러싸인 보석 화가 되는 경우도 있는대, 이런 보석을 토착 지성체들은 행운의 부적으로 사용한다. 형태를 흉내 낸 연을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가지고 노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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