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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팀플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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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라이어와 마키플라이어의 캐릭터들을 좋아합니다. ※All posting are my headcanon. Sub blog b^^d Host & King b^^d Redb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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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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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려둔 날 당연히 올려놓은 줄 알았는데 그냥 그려놓고 안 올린 레전드 멍청이 마이셀프 올해 초에 그렸습니다 지금 올라왔습니다 구글과 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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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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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엔딩까지 본 게임들 리뷰
보통 엔딩까지 본 게임들은 스팀에 리뷰적는데 몇몇개는 도저히 스팀에 적을만한 리뷰가 아니라서 블로그에 대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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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구가 이거 영화 찍었다길래 선행예습 겸 플레이
사실 막구가 플레이하는거 당일에 올라왔을 때 봐서 별로 안 무서울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실제로 플레이하는건 기분이 다름 배경 설정 분위기에서 나오는 특유의 압박감과 숨통을 적절하게 죄여오는 긴장감같은게 상당히 인상적이었음...그리고 텍스트들은 직접 플레이하면서 읽어보는 것을 권장함 뭔가 더 리뷰 하려고 했는데 언급하면 즉시 스포일러라는 사실밖에 생각이 안나서 이쯤 줄임 심해 공포증 있는 사람은 이 게임 플레이 매우 권장 안함. 위시리스트에도 넣지 않았음 좋겠음.
한글패치는 공식이 아니라 https://blog.naver.com/dkfvls1/222740408616 여기서 받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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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 출처 위에 언급한 블로그와 동일함
우주적 존재와 연애라는 소재때문에 이전부터 지대한 관심이 있는 게임이었음 얼마 전에 즉시 구매한 계기는 후속작이 여주인공이라서...퍼스트 데이트는 남주라서 위시에 넣어두고 천년만년 노려만 보고 있었는데 후속작이 우주적 존재랑 데이트하는 여주다? 못 참음 일단 첫번째 시리즈부터 결제
그리고 이 게임에서 난 장기적 광기를 얻었다
연애 게임이 아닌건 아님 이 게임은 분명하게 연애 게임임. 그리고 개인적으로 ‘쉽고 재밌게 알아보는 크툴루 입문서’에 해당하는 어린이용 네크로맨서같은 인상을 받았고 거기까진 좋았음.
이 게임
주인공 놈팽이 대가리 상태가 정말 정신 나갈거같음
이 게임은 연애 게임 치고는 공포 요소도 제대로 있고 어쩌고 저쩌고 많지만 다른게 날 자극하지 않음. 오로지 이 놈의 골통 안에 들어있는 주름진 살덩어리가 발산하는 단어 조합이 날 미치게 함. 하는 내내 이게 뭔소리야!!! 정신나갈거같아!!!!! ????? 야!!!!!! 크아아아악!!! 미친놈아!!!!!!! 비추!!! 이런 탄성들이 1분에 다섯번씩 절로 박자를 맞춰주었음 이 게임과 함께라면 나도 소울에서 우러나는 랩배틀 완전 가능함 게임 하는 내내 크아아악! 하고 비명지르고 정신 나갈거 같아! 만 몇번 외친지 모르겠음. 나의 플레이를 봐주던 분도 똑같이 장기적 광기 걸렸음. 이건 내 문제가 아님. 백프로 남주인공 문제임. 이 게임이 정신 오염과 고혈압 등으로 내 심신에 질환을 일으키면 의료적 책임을 물어줄 것입니까!?!?!? 진짜 미친놈아 정신 나갈거같아!!! 단언 할 수 있음. 어느 정도 사회성과 상식을 갖춘 인간에게는 이 게임 자체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남주인공 놈팽이 정신상태가 최고의 컨텐츠가 되어줄 것임. 내가 이 놈에게서 느낀 긍정적인 면모라곤 거북이를 키운다는 것밖에 없음!!! 아니 연애 게임이면 플레이어가 몰입 할 수 있는 주인공을 줘야하는거 아니냐??? 나한테 왜 이러는데!!!
아무튼 끝까지 플레이했고 굉장히 재밌는 게임이었고 한 36시간 한줄 알았는데 9시간밖에 안했더라 미친 게임...
추천함. 재밌음. 쌍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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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 출처 동일한 블로그
위 게임의 후속작 데모인데 사실 후속작 데모를 먼저 했음 그리고 연애 게임의 ㅇ자도 안 느껴지는 후끈한 공포 분위기에 방광에 힘 풀릴 뻔 함 이번 작은 전작과 다르게 본격적으로 맵을 돌아다니는 요소가 생겼는데...밤에 아무 생각 없이 안일하게 연애 할 생각으로 켰다가 조용히 불 키고 다시 플레이했음. 첫 플레이때는 얼른 스토리만 밀어버림. 맵을 돌아다니고 싶다는 욕망조차 없었음. 무섭다고!!!
어쨌든 전작을 신나게 남주인공 욕타작 하면서 플레이하고 다시 플레이 했는데...
일단 여주인공은 데모에서 정신상태가...전작의 그놈에 비하면 아직까진 정상...적임. 조금 여자를 심하게 밝히는 것 같긴 한데 아무튼 저거보단 나음. 사실 좀 이상한 부분도 조금...아니 조금 많이...그냥 많이 있긴 했는데 어쨌든 전작에 나온 저거 보고 나니까 봐줄만 했음.
그리고 전작도 퀄리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작은 퀄리티가 상당히 올라감. 덤으로 무서운 분위기도 함께 올라감. 연애 게임이라며!!! 연애 게임이라고 했잖아!!!
현재 데모에서 연애 대상으로 공개된 대상은 자식이 많은 유부녀로 염소임. 보통 게임이라면 기함했겠지만 이 게임이 크툴루 연애 게임이라는걸 생각하면 대상이 누구인지 짐작 갈거임. 참고로 전작은 크툴루 하스터 니알라토텝이었다...다시 봐도 정신나갈 것 같은 라인업이네
다른 사람들은 어떤 감상을 느꼈을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나오면 즉시 구매할 것임. 게임 플레이 자체도 마음에 들었지만 이런 테마의 여자 주인공 게임 매우 귀함. 그냥 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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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 게임 타이틀이 등장하는 부분이 없던걸로 기억해서 부득이하게 스팀 페이지에 있는 게임 타이틀 이미지 가져옴
한글패치 존재 안함. 처음에는 영어로 플레이했고 이후 다회차 할때는 좀 더 편하게 이해하는 일본어도 번갈아가면서 플레이.
사실 엔딩 본건 몇달 전인데...리뷰를 꽤 길게 써야 될 것 같아서 미루고 있다가 여기에 씀
동의 안하는 사람이 많을텐데...난 이거 전작인 포니 아일랜드와 이거 후속작인 인스크립션보다도 이 게임이 게임으로서 완성도가 제일 괜찮다고 느꼈음. 게임으로서 완성도라는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 내 기준이 무엇인지 말하자면, 게임 시스템과 주된 이야기가 분리되지 않고 잘 섞여서 진행됐고(스토리 게임에서 게임 시스템 자체가 얼마나 재밌냐는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따지지 않음. 애초에 게임 시스템 자체가 중요했으면 그 게임 시스템만 존재하는 게임을 했을 것), 그 진행에 따른 결말이 진행 사항과 따로 논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정도로 진행시 단서가 적절하게 분배되었냐임.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메타 게임으로서도, 게임 외부적 사항(AR게임 등 메타적인 요소들)이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보다 중요도가 높거나 필수적이지 않고, 외부 요소들에 비중이 치우쳐있지 않다는거. 의외로 메타 게임의 황금 밸런스는 진짜 메타적인 게임 외적 요소들을 상당부분 줄여야 성립된다는게 아이러니인데, 더 헥스는 이 부분을 굉장히 잘 맞췄다는 인상을 받았음.
그리고...이 밑에 나오는 문단 전체는 더 헥스에 관한 굉장히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이야기할거라 게임 플레이 할 사람은 이 밑은 건너 뛰길 바람. 이 부분을 알면 이 게임을 하는 재미가 반감 됨.
이건 진짜로 개인적인 감상인데...나는 이 게임이 내가 메타 게임에서 의문이었던 어떤 한 요소를 제대로 제시해줬다고 생각함. 왜냐면 대다수의 메타 요소가 있는 게임은 플레이어와 게임 캐릭터간의 대립을 제시하는데, 나는 그게 창작자로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메타 소설에서 소설 캐릭터와 대립하는건 보통 독자가 아닌 작가 아닌가? 그러니까...메타라는 장르가 게임으로 넘어가면서 독자의 입장이 게임 캐릭터라는 형태로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됐고, 조작권이 넘어간 쪽에 책임에 관한 주목도가 올라가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상이긴 한데, 자기 창작물의 의도에 관한 책임과 결과를 너무 플레이어한테만 떠넘기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몇몇 게임을 할 때 떠올랐었음. 그리고 이 의문에 관한 답들을 개인적으로 플레이했던 몇몇 인디게임들에서 받긴 했지만 조금...뭔가 더 채워줬으면 좋겠는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더 헥스의 결말부는 내가 진짜로 원했던 그 부분을 채워줬음. 아, 내가 이걸 보고 싶어서 의문을 가지고 떠돌아다녔구나! 이걸 채워줬음. 나는...게임 캐릭터가 부당한 게임 구조에 관한 분노를 게임 창작자에게 발산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던거고, 그게 충분히 만족되는 더 헥스의 결말이 그렇게 재밌을 수 없었음. 그래서 내 안에서 이 게임에 관한 평가가 남들보다 높을 수 밖에 없음. 솔직히 이 의문 해소에 관해선 게임 플레이에 관한 것도 그렇고 내가 플레이했던 메타 게임들 중에 0위~1위 수준임. 이 방면의 완성도가 높다는걸 높게 쳤음.
이 게임 시스템에 관해선 필연적으로 각자 불편한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는게, 게임 특성상 플레이어가 원하지 않는 장르의 게임까지 플레이해야 되기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는 각자 취향에 따른 지루함을 느낄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이런거야 뭐...핫라인 마이애미2 같은데서도 나오는 일부러 구성된 불편함이고, 게임 전체를 풀이 방법이 달라지는 퍼즐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했기 때문에 크게 불만을 가지지 않았음. 그럼에도 게임 난이도가 완전히 초짜가 클리어 가능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진짜로 못하겠다 싶으면 이 게임의 Steam 가이드에 작성되어있는 도전과제 달성 가이드를 보고 하는걸 추천함. 도전과제들이 게임 숨김요소와 엔딩에 직결되어있기 때문에 가이드 보고 하면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음.
아무튼 게임 플레이 특성상 취향을 상당히 많이 타기 때문에 남한테 추천하긴 좀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쌍따봉 ���족스러워요 별 다섯개 수준의 게임이었음. 인스크립션도 재밌긴 했는데 거긴 게임 시스템이 너무 완성되어 있고, 그때문에 스토리랑 게임이 분리되는 감이 있어서 좀 아쉬웠음. 그런 아쉬움을 느껴서 그런지 인스크립션 이후에 더 헥스를 플레이하고 더 재밌고 완벽하다 느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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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h.io에 올라와있는 반복 플레이 무료 게임. 카드 몇번만 움직여보면 금방 룰을 파악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플레이 타임도 빠르게 플레이 하면 한 판당 5분 내외로 끝나는 매우 간결하고 재밌는 게임임. 가끔 생각날 때마다 켜서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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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임들도 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여러 이유(시간문제, 후속작 나오거든 마저 하려고 했는데 안나옴, 3d멀미로 인해 더이상 진행 불가)로 엔딩까지 못본게 많아서 진짜로 클리어 한것만 추려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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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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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에 썼던 이론들에서 설명 안했던거 몇가지 보충
사실 그 다음날 썼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지금 써서 올림
당연하지만 AWM 시리즈에 관한 굉장히 강한 스포일러 있으니 다 안 보신 분들은 열람 비추천
데미안 크래딧의 배우 사진이 하필 저거인 것에 관한 이야기이자 배우와 얀시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던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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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WM 당시 배우 엔딩을 보면 5년만 더하면 가석방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때 당시의 날짜가 2017년 2월 15일
이 장면이 데미안의 크레딧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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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ISWM의 얀시의 가석방 언급 날짜 2022년 4월 27일
5년 이후 맞음
가장 언급해야 될건 이거였고...그 외에는 별거 없음
나머지는
WKM에서 배우가 콜로넬이랑 몸 바뀐거라면 왜 에이브 쐈을때 당황 안했을까->거기까지가 콜로넬 역할 대본이었을 가능성 큼 배우가 살인마라는 것을 역할이 아니라 본질로 받아들인 계기->살인마를 쫓아다니는 에이브가 WMW에서 자신을 찾아옴 배우가 몸 바꿀 대상으로 콜로넬 낙찰한 이유->셀린이 콜로넬인 배우 좋아했을 가능성 큼
같은 자잘한 내용밖에 없습니다 굳이 이 이상 언급하고 넘어갈 필요 없음
그리고 이건 전혀 상관 없는 소리인데 이 블로그에 히후=다람쥐들의 왕 이론 조금 쓰려고 했다가 귀찮아서 안쓰고 넘어갔는데 혹시 주워다가 이론 쓰실 분 있으면 쓰셔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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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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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
주의사항 대부분이 이전 글이랑 똑같음
+아니 망할 왜 예약 포스팅 안됐지 자기 전에 발견햇네; 수동으로 올립니다
윌포드 마더러빙 워프스테치
윌포드는 이런 글을 쓸 때만큼은 진짜로 도움 안 되고 골치 아픈 인간...아, 평소에도 도움 안 되고 골치아프긴 하구나. 아무튼 이런 글을 써야 할 때 윌포드는 조리법이 무척 까다로운 재료같은 인간이다. 공식적으로 이스터 에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 시리즈에서 윌포드가 전체 이야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WKM에서 마감 된 것처럼 보이고, 이후 모험 시리즈에서는 이스터 에그로만 간간히 얼굴을 비치는 캐릭터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다.
배우와 셀린, 데미안...그리고 윌포드?
앞의 셋의 관계성과 대립 구도 부분은 상당히 직설적이다. 그리고 대립 구도 자체가 상당히 설득력 있게 짜여있기 때문에 정신 나간 모험 영상들 사이에서 셋의 관계성이나 대립 구도가 희미해지는 경우는 그다지 없다. 변형된 캐릭터들로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기도 하고. 그런데 이 이야기는 바꿔 말하자면 이 셋 사이에 무언가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는 거다. 실제로 WKM 플레이 리스트 이후에 윌포드는 이 셋 사이에 전혀 끼어들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AWM 플레이 리스트에서 윌포드는 이야기의 테두리에서 완전히 벗어난 별세계, 즉 이스터 에그로서 이 모험들에 포함되어 있다. 그럼 진짜로 윌포드는 현재 시점에서 나머지 세명과는 과거의 WKM 이야기로 밖에 관련이 없는걸까?
배우와 윌포드
얼핏 보기에 윌포드의 관계도 화살표는 이 캐릭터 저 캐릭터 가릴 것 없이 공평하게 분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윌포드를 자세히 보다보면 특히나 커다란 관계도 화살표가 존재하는 캐릭터가 몇명 보인다. 그 중에서도 이 글은 배우를 특히 집중적으로 다룰 생각이다.
이전 글을 읽어 봤으면, 왜 이전 글과 이어지지 않는 글이 아니라 이어지는 글에서 하필 윌포드를 다루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윌포드는 WKM 시점의 배우와 셀린과 중점적인 관계가 있어보이지, 이후 다뤄질 몇몇 변주들에 관해서는 거의 접점과 관련이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 글에서 WKM 및 WMW, 그리고 오토마톤 인터뷰를 제외하고 AWM 시리즈에 등장하는 어떤 캐릭터가, 이 둘의 강력한 연결고리 중 하나라는 가설을 제시하고 싶다.
얀시
잠깐 아직 뒤로 가거나 끄지 말아주세요 말 안 끝났어요 이 밑에 몇 문단만 더 읽어주세요 제발
내 과거 포스팅을 읽어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아, 이 인간 또 헛소리네’라고 생각하고 블락하고 싶은 마음이 샘 솟기 시작할텐데, 나는 이 글에서 저번에 세웠던 저 가설을 크게 수정하기 위해 이 부분을 적고 있다. 물론, 얀시가 콜로넬의 과거일 것이란 추측은 매우...여러가지 의미로 변함 없긴 한데, 정말 큰 수정 사항이 생긴데다가 이전 글과 깊은 연관이 있어서 주제를 따로 빼서 적는 것이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인내심을 발휘해주길 바란다.
그 전에 얀시가 여기서 등장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몇가지 공식 설정들을 한번씩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WKM 챕터들에서도 몇 번 언급 됐고, 해설에서도 한두번 언급됐다시피 배우와 콜로넬은 같은 저택에서 살고 있었다.
콜로넬이 ‘이 저택은 나의 집’이라고 WKM 사용인들과 등장인물들에게 주장하는 장면이 존재한다.
이 저택은 마크가 DAMIEN 해설에서 마크의 머릿속이라고 해설했다.
콜로넬은 배우와 러시안 룰렛을 한 적이 있고, 결과가 매우 좋지 못했다.
배우는 공식적으로 셀린과 이혼한 상태, 그리고 콜로넬은 자신과 셀린이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한다.
배우와 콜로넬은 얼핏 앙숙처럼 보이지만, 특정 언행들이 매우 일치한다. (대표적으로 WMW과 DAMIEN에서 보여줬던 셀린과 관련 된 대사)
배우의 타임라인을 파편적으로 다루고 있는 듯한 영상인 MTV의 발안자가 윌포드였다. (내가 작성했던 연관 이론 링크)
눈치 빠른 사람들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이 단서들만으로 짐작 했을텐데,
나는 배우랑 콜로넬은 동일 인물이었고, WKM를 계기로 각자 다른 자아로 떨어져 나간 것 아니냐는 가설부터 주장하고자 한다.
얼핏 생각하기에는 내가 여기서 지금 뭐라 짖어도 개소리다...안 그런가? 그런 개같은 일이 상식적으로 일어날 리가 없다. 그런데 우리는 이 모든 일이 벌어지고 있는 세계관이 그 거지같은 일이 일어나기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넘어가야 한다. 애초에 ‘마크의 머릿속=저택’이라고 확정 된 세계관에서 ‘배우와 콜로넬이 같은 저택에서 살았다’는 의미를 간과 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가설이 세워졌을 때, 배우와 콜로넬의 증언 사이에 나타나는 무수한 모순들이 한번에 해결 되는 점 역시 눈여겨 봐야한다. 이 가설을 전제로 위 단서들을 한 번씩 더 짚어보자.
같은 저택에서 살 수 밖에 없다. 둘은 동일 인물이었으니까.
자신의 저택이라는 주장은 배우와 콜로넬의 공동명의라는 소리가 아니라 자아가 분리 됐을 때 그 모든 것을 빼앗기고 박탈 당한 쪽이 자신이라고 주장한 것.
이 거지같은 저택이 마크의 머릿속이라 한다면, ‘Actor’ Mark와 그 ‘Wilford Motherloving Warfstache’가 되는 Colonel이 한 저택에서 살았다는 이야기가 어떤 관계의 은유일지는 매우 뻔한 소리다.
이게 과연 일반적인 러시안 룰렛이라고 보는게 맞을까? WKM를 자세히 뜯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WKM에서 몇번인가 같은 씬에 잡히는 데미안과 콜로넬과는 다르게, 콜로넬과 배우는 배우의 시체조차 동시간대 같은 장소에 있었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는 씬이 없다. (유일하게 겹칠만한 장면이 WKM 파티씬의 도박장면인데, 그 씬조차 이어지는 영상이 아니라 따로 분리되서 등장함) 그러니까 적어도 배우랑 콜로넬은 러시안 룰렛까지는 동일한 몸으로 활동했고, 러시안 룰렛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두 사람이 대치하는 장면이 아닌, 당시 동일한 몸으로 활동했던 배우와 콜로넬이 자기 머리에 대고 총을 쐈던 것 아닐까?
배우와 윌포드가 동일 인물이었다면 이 문장의 두가지가 동시에 성립 됨.
5번 문장이 이 가설로 성립된다 했을 때, 두 사람이 셀린에 관해 완전히 동일한 관점을 드러내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이 가설이 맞다면, 윌포드는 MTV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했던 거다. 내가 MTV 이론에서 원래 bubbles를 자살로 치환했다가, 배우와 윌포드가 다른 인물이라는 전제로 러시안 룰렛을 하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생겨서 죽음으로 바꿨는데, 이 가설대로라면 진짜로 bubbles는 자살일 가능성이 높다.
미리 언급한 것만 대충 따져봐도 이 정도다. 그리고 내가 이 이론이 맞나 확인하기 위해 시리즈 전체를 3번 정도 들여다 봤는데, 장담컨데 배우=윌포드를 전제한 관점으로 영상 전체를 들여다보면 경악 할만한 부분이 더 있다. 글이 이미 너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언급하진 않겠지만, AHWM과 ISWM은 이 가설을 전제로 전체 루트를 돌아보기를 추천한다. 왜냐면...
다시 얀시
이전 얀시 이론과 맥락이 이어지면서도 주요한 주장이 크게 변경되는 이야기인데, 얀시는 배우와 콜로넬이 동일 인물이었던 시절의 과거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얀시는 돌발적인 몇몇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나름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는 암시가 곳곳에 심어져 있는데, 이는 얀시가 단독 캐릭터가 아니라 누군가와 연속되는 캐릭터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그리고 얀시의 언행은 콜로넬의 과거로만 봐도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지만, 거기에 배우를 더하면 설득력이 더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얀시의 외모는 WKM 배우와 몹시 흡사하다. 그리고 얀시의 ‘오하이오’ 말투는 배우와 콜로넬의 억양을 절반씩 섞은 지점에 가깝다. 얀시는 사람을 찌른다. 마치 늘 단검을 지니고 다니는 윌포드처럼 얀시는 칼을 지니고 있고, 이는 배우로 추정되는 엔지니어의 늙은 시절 역시 마찬가지다. 얀시는 헐리웃 스크린 연기자가 되는 등용문 중 하나인 뮤지컬로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곤 한다. 배우는 WKM 시점에서 유명 영화배우였던 사실이 몇몇 신문 조각들에서 나타나는데, 그런 배우한테도 무명의 과거는 있었을터다. 그리고 콜로넬은 WKM에서 에이브가 수집한 증거에 의하면 밀렵으로 인한 주거침입 죄를 수도 없이 저질렀고 누군가를 죽인 범죄 기록이 남아있는데, 얀시는 자신이 어머니를 죽인 밤에 관해 노래한다. 그리고 문장으로 표현 불가능한 AHWM과 ISWM의 얀시의 몇몇 제스쳐들은 배우와 콜로넬을 생각하면서 목격했을 때 굉장한 기시감을 느끼게 한다. 어쩌면 얀시는 배우와 콜로넬이 동일 인물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한 인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층 더 나아가면, 얀시는 배우가 맡았던 어떤 살인자 역할 중 하나였고, 얀시를 연기하는 것을 계기로 심화되어 발현한 인물이 콜로넬이었을지도 모른다. 이 경우라면 배우에게 꽤 심각한 일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왜냐면 배우는 셀린과 결혼했고 콜로넬은 ���리진부터 상간남답게 셀린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으며 에이브가 수집한 증거를 더하면 셀린은 의도적으로 콜로넬을 최소 한번 불러낸 적이 있었을거다. (Call Me라고 적힌 티슈) 이게 콜로넬, 즉 살인자의 면모가 강한 얀시가 해피 트레일(즐거운 여행을) 교도소에 유배당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동일한 몸이었다면 다시 빠져나오지 못하게 가둬버리는 것도 가능했을테니까.
여기까지, 길었다. 이제 모든 전제를 이야기 했으니 이야기를 다시 본론으로 끌고 들어갈 차례다.
배우의 원래 목적
현 시점에 와서 간과되는 사실 중 하나는, 배우가 WKM 당시 목표 삼았던 대상이 콜로넬이었다는 거다. 문제는 여기서 배우의 갑작스러운 목표 변경이 이뤄졌다는건데, 하필 바뀐 대상이 데미안었다. (정확히는 셀린과 데미안 둘 중 하나였을텐데, DAMIEN에서 셀린이 데미안이 죽은 사실을 숨기려 했으므로 바뀐 목표는 거의 확실하게 데미안이다.) 여기서 이 글의 최종 가설이다.
배우와 콜로넬이 러시안 룰렛을 했을 때 밀려나 밖으로 분리된 쪽이 콜로넬이 확실한가?
만일, 정말 만의 하나를 제시해보자면, 콜로넬의 몸으로 분리 된 쪽이 콜로넬이 아니라 배우였을 수도 있다는거다. 그러면 지금 활동하고 있는 윌포드는 누구냐고? 앞의 문장을 다시 읽어보자. 배우의 목표는 콜로넬이었다. 그리고 배우는 연기자다. 만약 얀시가 배우의 어떤 연기자 이력에 남은 캐릭터 중 하나였다면, 그걸 완벽하게 연기하는 짓도 배우는 가능했을거다.
이게 맞다면, 콜로넬이 된 배우가 그렇게 배우 자신의 시체를 찾아 돌아다닌 이유는 ‘배우 자신의 시체에 남아있는 콜로넬’을 염려했기 때문이 된다. 그리고 WKM 내내 셀린의 말에 꼼짝도 못했던 모습도 마찬가지다. 콜로넬은 셀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에 위화감이 없는 캐릭터다. 배우는 그 사실을 거리낌 없이 받아들였을거고. 하지만 배우는 사건을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했고 콜로넬이 된 배우가 자신의 시체를 찾지 못한 사이, 배우의 시체에 남아있던 콜로넬은 점치는 방에 함께 있던 데미안과 셀린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에게 죽음에 이르는 상해를 입혔을거다. 셀린과 데미안이 현재의 Actor Mark를 칭할때 반드시 이름이 아니라 He라는 인칭 대명사로 지정해서 부르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면?
어쨌든 WKM의 결말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배우는 본인 계획대로 콜로넬의 몸을 탈취하는 것에 성공했다 치더라도, 굉장히 많은 일들이 꼬여버렸다. 그 중 배우의 정신 상태를 제대로 뒤틀어버린 일이 있는데, 누군가를 실제로 살해해버린 것이다. 배우는 어디까지나 연기자였다. 그러므로 실제 살인을 해봤을리가 없다. 그래서 WKM 당시 Y/N을 ‘실수로’ 쐈을 때 정말 당황했고, Y/N이 저택의 힘으로 제대로 되살아나나 확인하려고 한참동안 Y/N의 시체를 지켜본 것이다. 그리고 콜로넬이 된 배우는 Y/N처럼 되살아났을지 모르는 셀린과 데미안을 찾으며 혼란한 상태로 사라진다. 배우에게 있어서 살인은 콜로넬의 아이콘이다. 그리고 이 거지같은 저택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살인은 가까스로 무마됐지만, 자신이 일순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엄청난 고뇌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는 계속해서 콜로넬의 캐릭터성을 연기해야 했을거고, 그 오랜 시간동안 자신의 본질이 진짜로 살인마였던건 아닌가 헷갈리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사실 이 이야기는 배우가 하필 대상으로 콜로넬을 선택한 것 등등 구멍이 몇개 남아있어서 더 메꾸면서 이야기 해야하는데 글이 진짜로 길어졌으므로 이쯤에서 자르겠다. 나머지 구멍은 이 부분의 주장을 전제로 WKM 챕터 4개 전체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는 점이니 넘어가겠다. 길어.
마크는 WMW 해설에서 에이브가 윌포드 앞에 나타난 것은 윌포드의 정체성에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만약 콜로넬에서 윌포드로 넘어가는 시기에 생긴 일이, 콜로넬을 연기하던 배우가 어떤 식으로든 스스로가 진짜 살인마인 콜로넬이 되었다고 납득하여 윌포드로 정체화 한 것이라면?
여기서 잠깐 셀린과 데미안
이건 내가 아주 오래 전에 썼던 어떤 추측 조각글이다. 글 링크
여기서 언급하고 싶은 내용은 링크의 3번 부분이다. 셀린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배우가 대신 연기해준 캐릭터가 데미안이었을 가능성. 이 이야기에 관해서는 깊게 언급하지 않겠다. 이미 글이 진짜로 너무 길다. 어찌 됐건 말하고 싶은 요점은 그거다. 데미안이 셀린을 위해 배우가 연기했던 어떤 ‘역할’이었을지도 모른다는 것. 그리고 배우를 사이에 두고 ‘역할 데미안’은 ‘역할 콜로넬’과 상당히 친했을 가능성이 있다. (배우의 침실에서 발견 된 사진들)
마지막으로 다시 배우(콜로넬)와 데미안
위의 이아기들이 전부 일어났다 치고, 다시 WKM에서 배우의 시체에 갇혀버린 콜로넬을 한번 살펴보자. 콜로넬은 살인마 역할이었고, 그건 대외적으로 떳떳하지 못한 역할이었다. 똑같은 역할인데도 콜로넬 자신이 사랑하는 셀린을 대변해주고 모두에게 사랑받는(신문 기사에서 Beloved 라는 표현이 쓰일 정도) 데미안이란 역할과는 다르게, 콜로넬은 분명하게 차별받고 있었다. 심지어 얀시라는 캐릭터에서 제일 강한 부분이 콜로넬에 가까웠다면, 콜로넬은 배우의 시선 너머로 코앞에 있는 셀린을 그저 배우의 어딘가에 지어진 감옥 해피 트레일에 유배당한 채로 지켜만 보고 있어야 했을거다. 데미안은 대외적으로 시장 활동까지 하면서 셀린과 남매라는 위치까지 얻고 있는데 말이다.
그때, 콜로넬은 초대장을 받았다. 그리고 다시 찾아간 저택에서는 러시안 룰렛이 일어났다.
여기는 진짜로 아무 근거도 존재하지 않는 내 헤드캐논인데, 콜로넬은 자신과 위치를 바꿔치기 하려는 배우의 목적에 적개심을 가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얼핏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얀시를 봐라. 얀시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존재에게 약하다. 그런데 배우는 자신의 살인자라는 역할을 원해줬고, 심지어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까지 긍정해줬다.(러시안 룰렛) 정말 이상하게 들리는 소리지만, 콜로넬은 배우의 그 행동 자체를 어떤 인정이라고 생각하고 분노를 배우한테 돌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거다.
그렇다면 여기서 ‘역할’을 이유로 배우가 된 콜로넬이 적개심을 돌릴만한 대상은 과연 누가 남았을까?
===
여기까지 배우가 다크를 연기하는 이유에 관한 가설이었습니다~!!!! 짝짝작ㅈ짝(셀프 박수)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저도 이렇게 길고 복잡한 내용을 적어야 할줄은 몰랐어요...그 점에 관해선 관용을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다음 영상이 나오면 박살나는게 예정되어 있는 별거 아닌 이론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이 이론이 마음에 안들고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어도 너무 복잡한 마음 갖지 마시고 헛소리 재밌게하네 하면서 넘어가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사실...
작성할 이론이 하나 더 남았습니다.........저도 정말 이 소리를 하고싶지 않은데...
이 이론은 MTV 이론을 올린 이후 이 이론이 올라오기까지 기약이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정말 기약이 없을 예정이고, 심지어 여기 올라올 예정이 없습니다.(윌에이브적 내용이 있어서 윌에이브 블로그에 올릴겁니다) 그런데도 이 이야기를 여기 적어두는 이유는, 이 이론을 읽고 충격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그 이론은 읽을 생각도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기 위해서입니다...쉬핑이 들어간 것도 있는데 쉬핑을 제외한 내용도 정말 진심으로 추천 못합니다...
아무튼 지금은 이 오랫동안 손에 들고 있던 짐덩이 하나를 내려놓은걸 기뻐하면서 당분간은 쉴겁니다~ 얏호~ 마인크래프트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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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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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밑으로
ADWM~ISWM 외 시리즈와 관련 된 마크 영상 전부에 관한 광범위한 스포일러
가 등장
하...
들어가기 앞서
이전 글을 올리고나서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이번 글을 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건 아닙니다. 끽해봐야 본문 전부 쓰는데 일주일 걸리고 외에 다듬는 시간이 일주일 걸렸을까. 그럼에도 이전 글 직후가 아니라 2023년 벽두에 올라온 이유는...이 글을 올려도 되나 제가 꽤나 고민했기 때문입니다. 왜냐면...이 글의 문제는 배우가 다크인가, 이 전제 뿐만이 아니라...에휴 됐다 시작합시다...
이 글에서 말하는 MCU(마크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마크 채널의 WKM 플레이 리스트, 마키플라이어와 함께하는 모험 플레이리스트 이 두개를 기준으로 현재 시점에서는 ADWM ~ ISWM까지를 칭함. (MTV는 이 시리즈가 만들어지기 위해 필요했던 일종의 룩북으로 가정해서 제외함.)
쓰면서 기본적으로 언급은 되겠지만 이 글에서 배우라는 단어는 연기자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명칭이 아니라 Actor Mark를 지칭하는 단어임.
마크와 Mark(혹은 MARK)도 전자는 연기자인 마크 피쉬바흐를, 후자는 AWM 시리즈의 공통 캐릭터 Mark를 지칭하고 있음.
배우는 다크인가?
제일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MCU에 나왔던 모든 다크가 배우라는게 아니다...아마도 아님 마크가 미치지 않고서야... 아무튼 ‘이 장면에서 다크라고 추정됐던 인물은 배우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범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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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샷은 데미안의 엔딩 직전 부근부터 ISWM의 엔딩 장면까지다.
많은 가설에서 MCU에 등장한 다크는 데미안(혹은 셀린)인 것이 전제로 나오고, 드린 등 예외 변수를 포함하더라도 최종 과정은 데미안→다크로 마무리 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실제로 시리즈 대부분에 등장하는 다크의 특징들을 WKM ~ DAMIEN을 거친 데미안의 모습으로 생각하는데 별다른 의문을 가지지 않게 될 정도로, 시리즈 전체에서 데미안의 캐릭터 발달 과정을 매우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WKM의 챕터 1 공개 시점에서 이미 콜로넬이 윌포드고 데미안이 다크일 것이다는 추측이 나왔을 정도였으니.
하지만 데미안→다크를 전제로 했을 때 이상할 정도로 기존의 정보들이 들어맞지 않는 다크가 하나 있는데, 바로 AHWM ~ ISWM으로 이어지는 흰 정장 다크다. 이 글에서는 이 흰 정장 다크가 DAMIEN 영상 시점에서 이어지는 배우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소소한 몇가지 단서들을 중점적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배우의 이름과 배우의 연기자
뜬금 없는 소리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뜬금 없는 소리가 아니다. 다음은 MCU 시리즈의 몇몇 크래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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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DAMIEN, AHWM, ISWM의 크래딧
크래딧을 가만히 보고있으면 의외의 사실을 알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배우(Actor Mark)는 크래딧에 표시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중 제일 재밌는 사실은 다른 시리즈 크래딧에서는 마크가 MARK를 연기했다고 표기되는데 반해 DAMIEN에서는 데미안을 연기한 사람이 마크로 표기되고, 정작 우리가 대충 배우=MARK라고 짐작하고 있는 대상은 이름도 역할도 상당히 이상하게 표현 되어있다는 것이다. 크래딧에 캐릭터 이름과 연기자가 표기되지 않는 MCU의 마크 캐릭터는 무수히 많은 편이니 그 점은 특별히 이상할 것이 없지만, DAMIEN 크래딧에서 예외적으로 표기된 정보가 저것인 점과, 하필 소개 사진으로 저 장면을 고른 것은 몇년동안 이 시리즈를 지켜봐 온 입장에서는 정말 곱씹을 수록 이상한 부분이다. (배우 소개에 고른 저 장면에 관한 이야기는 뒷 내용에 후술함.) 
그리고 하필 데미안과 배우 둘 중에 데미안 쪽에 마크가 연기자로 표기되어 있는 점도 기묘한데, 후속 시리즈에서 동일한 연기자를 가진 캐릭터는 Mark로 표기되는 캐릭터 하나밖에 없다.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이 정보만으로 극단적인 가정을 세운다면 데미안→다크 가 아닌 데미안→Mark일 가능성이 정말 정말 낮은 확률로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다지 설득력 있는 소리도 아니고, 이 부분에서는 데미안이 누가 됐나가 중요한 주제가 아니다.
만약 데미안이 Mark가 됐던 다른 캐릭터가 됐던,  데미안→다크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데미안→? 의 과정을 거쳤다면 과연 DAMIEN 이후 AHWM부터 진행되고 있는 시리즈의 다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AHWM의 몇몇 연출들
설령 데미안이 데미안→Mark의 과정을 거쳤더라도 AHWM의 Mark, 특히 흰 정장 다크를 만나는 루트의 Mark는 99.9% 배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1.위 크레딧의 Some Douche 정장을 착용함 2. Split Up(갈라지다)는 연인이 헤어지는 표현이나 이혼의 은유도 있음 3. 이 루트에서 나오는 건 아니지만 진 엔딩의 Mark가 Y/N에게 데이트를 제안하고 실제로 ADWM의 영상 링크가 걸려있음
위 세가지 사실과 지금 이 부분에서 언급하진 못하지만 후술 할 많은 정황이 AHWM의 일부, 혹은 전체 Mark는 배우일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AHWM의 흰 정장 다크랑 관련 된 몇몇 연출 역시 마찬가지로 배우를 암시하는 연출이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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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를 걷는 씬에서 셀린과 데미안 남매의 액자가 등장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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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액자가 깨진 직후 AHWM의 흰 정장 다크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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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의 배우와 AHWM의 흰 정장 다크가 동일한 포즈를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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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초반에 Mark가 실종 된 직후 흰 정장 다크가 등장, 그리고 엔딩 부분까지 Mark가 끝까지 등장하지 않고 없어진 채로 끝남
이 네가지 연출, 특히 네번째 연출은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라는 걸 알 수 있는데, ADWM에서는 Mark가 없어지는 연출과 동시에 다크가 등장하지만, 이후 Mark가 재등장한다. 즉 ADWM과 마찬가지로 Mark가 없어지고 다크가 등장하는 연출은 동일했는데 AHWM의 흰 정장 다크 루트는 정작 엔딩 부분에서 Mark가 완전히 사라져 있다는 큰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게 만약 ADWM의 Mark와 다크가 동시에 존재했던 상황과는 다르게, AHWM에서 Mark였던 배우가 다크인 척 했기 때문에 엔딩에서 등장하지 못했던거라면?
그런데 배우가 왜?
위의 단서들로 몇가지 정황 증거들이 모였고, AHWM의 흰 정장 다크는 배우일 가능성이 정말 커보인다...그런데 왜? 배우는 다크를 연기해야 했을까?
이에 관한 몇가지 이유 중에 한가지 답은 DAMIEN과 AHWM의 이야기를 엮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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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을 누가 수정한건지 모르겠는데, 이 대사는 데미안이 하고있는게 아니라 배우가 하고있다...자막 마크가 수정한거 아니지...?)
배우는 데미안에게 악당 역할을 할당하기로 선언했었다. 그런데 ADWM ~ ISWM까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다크로 보이는 사람이 진짜로 저택 스케일에 걸맞는 우주 단위의 광범위한 악당 짓을 했던 것은 지금까지 단 한번의 케이스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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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WM의 흰 정장 다크가 ISWM의 진 엔딩 마지막에 나온 인물과 동일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사
바로 흰 정장 다크가 ISWM에서 우주 단위로 엿을 먹인 그 특급 사고다. 그렇다. 배우는 흰 정장 다크를 연기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시청자들의 인식은 이미  데미안→다크 로 뿌리박혀 있는데 그 데미안, 즉 다크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서는 그만한 스케일의 일을 저질러야만 했다. ISWM은 배우가 DAMIEN에서 언급했던 데미안을 위한 악당 역할 다크가 저지른 가장 큰 죄악 중 하나였던 것.
의외로 이 이야기의 트릭은 AHWM 자체에 내내 은유되며 등장하고 있다. 이 트릭은 내가 AHWM의 Mark가 99.9% 배우라고 확신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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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Y/N이 썼는지는 모르...음, 모...모르겠지만, 이 계획은 년 단위로 계획했을 정도로 AHWM Mark, 혹은 배우가 상당히 집착하고 있던 프로젝트였고, 실제로 저 상자, 정확히는 그 안에 들어있는 선택지라는 우주 단위의 웜홀을 여는 어떤 가능성을 담은 장치를 손에 넣자 AHWM의 진행 도중 그것에 매우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도한 집착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거다. 저걸로 다크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엿을 날리는지 무려 ISWM 전체 분량에 걸쳐서 보여주고 그에 관한 반감을 ISWM의 엔지니어를 통해 씌워줘야 했으니까. 그와 동시에 배우 자신의 히어로 분량도 AHWM에서 아주 철저하게 챙기고 있는데, 흰 정장 다크가 등장하는 Split Up 루트에서 Split Up을 선택하지 않아 다크를 만나지 않았을 경우 보여주는 호의도 그렇고, 진 엔딩이 결국 저 모든 가능성을 파괴하는 장면이라는 것도 그렇다. 그리고 몇몇 확고한 정황상 ISWM의 엔지니어까지 배우 본인일 가능성이 큰걸 생각해보면, 호감도를 아주 푸짐하게 퍼담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정작 그 사건에 관한 쓰레기는 흰 정장 다크=데미안이라는 식으로 몰아주고 말이다.
여기까지 설명했을 때, 떠오르는 의구심이 몇개 정도 있을 것이다. 그 중 하나는 데미안→Mark일 낮은 가능성이 존재한다면, ISWM의 엔지니어는 데미안 일 수도 있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인데...
데미안과 셀린
ISWM 파트 1이 나온 후, 맥 역할인 동시에 게임 이론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맷팻이 어떤 이론을 올린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드린이 셀린인가에 관한 이론 이야기다. 그리고 난...위에 내가 제시한 단서들과 가설을 바탕으로 이 이론을 아주 살짝 수정하고 싶다.
셀린은 DAMIEN에서 잠들었다. 그리고 ISWM에는 어쩌면 셀린보다도 더 셀린같은 셀시가 존재한다. 엔지니어는 배우가 원하는 영웅의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일 가능성이 크고, 흰 정장 다크는 배우가 데미안에게 씌우고 싶어하는 악당의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배우가 직접 연기한 자작극일 가능성이 크다.
그럼 데미안한테 남은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다.
드린이 셀린과 무척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어째서 데미안과 동일한 대사를 읊을까? → 드린은 셀린이 깨어있을때 다크로서 활동했던 명칭이���,  셀린을 대신하게 된 데미안이 자신의 이름과 셀린의 이름의 흔적을 동시에 남겨놓은걸까?
드린의 몸은 왜 그렇게 늙었을까? → 데미안이 수없이 많은 나무를 벌채할 정도의 시간이 흘렀으니, 셀린이 잠들기 전은 이미 무수한 실수를 반복한 상태였을 것이다. 데미안은 진짜 다크 중 하나였던 늙어버린 셀린의 몸에서 깨어난 것.
드린은 왜 자기가 현재 결혼한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그렇게 강조할까? → 이걸 인정하는건 “ㅋㅋ니 누나 전남편 배우 니 현남편 배우”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행동이다. 하고 싶겠냐고.
그래, MCU 시리즈의 Mark는 배우가 원하는 역할들이고, 데미안은 현재 다크의 모습이 되기 전 형태인 드린이라고 생각하면 깔끔하게 맞아 떨어진다. 그리고 DAMIEN에서 나왔던 배우가 원하는 영웅 배우와 악당 데미안의 구도는 ISWM까지의 과정을 통해 한번 실현 됐고 앞으로도 실현 되거나 아니면 배우와 데미안에 관한 다른 이야기로 등장할거고, 어쨌든 배우가 다크를 연기하고 있다면 흰 정장 다크일거 하나는 분명하다는 근거가 계속 나올테니 글에서 딱히 더 다룰 내용은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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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얠 잊고 있었네
Next → 배우는 그러니까 다크를 연기...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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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어서 한번 자릅니다
이번처럼 몇달 걸리는거 아니고 내일 밤에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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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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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플라이어 TV는 윌포드가 파편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WKM인가에 관한 이야기
먼저 마키플라이어 TV(줄여서 MTV로 씀)와 다른 영상들 비교부터
1.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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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hole
2. 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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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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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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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yet
3. 버블 (bubbles를 death로 치환해서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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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M의 배우마크는 실제로 죽음으로 모든걸 해결할려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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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부모가 이혼했거나 셀린과 배우의 이혼을 뜻할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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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했을 수도 있음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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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이 떠나서 해결을 위해 죽음을 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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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배우의 자살은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었고 WKM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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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배우는 죽음을 탓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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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윌포드는 죽음을 팔고있음
4.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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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몇번이고 죽었을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 됨
5. Disc of Ri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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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내에 도박하는 장소가 있었는데 Bankrupt(파산)이라는 단어가 돌림판에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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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OUS MOVIE QUOTE: WKM가 영화라는걸 암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는 WKM의 에이브 방에 있는 신문들에 Famous Movie Actor로 소개되어 있었음
Do it, do it! Come on, kill me! I’m here! Come on do it now kill me!: 배우가 콜로넬과 러시안 룰렛을 했을 당시 했던 대사로 추정 됨
6. Warfst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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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fstache라는 이름을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모습 -> 살인자 역할인 Warfstache에 질렸나?
7. 윌포드가 시달리는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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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bubbles를 death로 치환하고 윌포드가 그걸 팔고 있다는걸 여기서 생각해보면 윌포드는 자기가 죽음을 안겨준 수많은 사람들의 유령에 시달리고 있고 특히 그게 집중 되어있는게 WKM 등장인물들일 가능성이 큼
8. 말할 필요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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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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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의는 윌포드가 만든 영상에 관해 이야기하는 회의인데, 모여있는 인원 역할을 가만 생각해보면 
쇼호스트: 빔, 윌포드
통신 판매상: 에드거
전체 시나리오를 이야기: 호스트
자료 분석팀: 구글
최종 결정 권한: 다크
보결: 실버
라는, 상품이 팔릴 티비 쇼를 정하기 위한 임원들에 가까운 방향으로 지극히 편중되어 있다. 문제는 여기서 핵심 아이템을 꺼낸 사람이 하필 윌포드라는건데, 다른 인원들 다 제쳐놓고 이 일을 윌포드에게 맡길만한 제일 중요한 이유는 윌포드는 시공간축을 마음대로 꼬아놓고 다니면서 이미 일어난 일과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모두 알고 있다는 것이다. 다크는 그 중 하나를 구체화 하라고 윌포드에게 명령했을 것이고, 윌포드는 자신이 배우마크를 중심으로 파편적으로 기억하는 WKM를 가져와서 자기 나름대로 그것을 재구성했다. 그게 MTV라는게 이번 글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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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크가 윌포드에게 재구성까지 요청하면서 하려고 했던 일은 무엇일까? 그건 MTV를 쭉 보면 알 수 있는데, MTV는 배우의 설정들이 토막나서 흩뿌려져 있는 것처럼 흩어져 있지만, 그 중심을 정확하게 잡는 역할을 맡은 에고가 없다. MTV의 다크가 그걸 지적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아이디에서 허전함을 느낀게 분명한 대사를 한다. (위의 스샷들) 그런 상태로 회의가 일단락 됐으니, 그걸 메꾸기 위한 논의를 거쳤을 것으로 추측된다. 즉, 이 회의는 에고로서의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한 논의로 진화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 사전 캐스팅이 이미 진행 됐다는 걸 뒷받침 하는 영상도 이미 있다. ADWM이다. ADWM은 배우가 이후 배우의 역할들에 걸맞는지 시험하는 장소였을 가능성이 크다는거다. 
이후에도 몇가지 내용 더 적다가 너무 길어져서 일단 MTV 관련 이야기는 여기서 끊음.
앞으로 이어질 이론: 배우마크는 다키플라이어인가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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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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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터는 에이브일까?
ㅋㅋㅋㅋㅋ에이 말도 안된다 그럴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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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터가 에이브처럼 시가를 피우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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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터의 느와르 복장 같아 보이는게 iswm 에이브씬 도입부에서 발견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건터가 에이브겠냐고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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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m 에이브가 y/n을 가리키며 자기 자신이라고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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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y/n을 언급할때 회색눈인걸 언급하는데 에이브 컬러가 기본이 흑백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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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wm에서 y/n이 치카인게 나오는데 iswm에서 에이브가 치카로 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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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m 트레일러에서 There's four corners to my bed~ 라는 가사가 있는데 iswm 파트 2 오프닝부터 y/n이 침대에 누워있고 
트레일러 가사에서 천사는 분명 넷이라 묘사되는데 뭔가 하는 천사는 셋밖에 안나오는게
에이브 이름 원전인 아브라함의 성경 일화에서 소돔과 고모라로 향하기 전 천사가 세명밖에 안나오는걸 말하기라도 한다는것?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y/n=에이브 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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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에이브=건터라는 헛소리도 포함하면 건터가 이미 이런 경험이 많은 에이브라 2회차부터 빠르게 적응해서 비명도 덜지르고 착지 포즈도 제대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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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들 중에서 유일하게 캡틴 권한을 넘기라는게 건터인데 그게 건터=에이브=y/n이라서 정당한 위치 전환을 요구하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리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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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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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주일간 에이브 및 믹이 연기한 캐들 관련 이론 쓰고 있는데 쓰는 내내 쓰다말고 별안간 모니터에 대가리 덩기덕 쿵더러러러 박으면서 꼴값하고 있음…진짜 이 삶을 윌리엄 눈앞에 내던져줬다고? 마크 최애캐는 윌포드가 맞구나…쟤 뭐하는데 대가리 박아요 하고 궁금해하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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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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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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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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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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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 Comb &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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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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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wm spoi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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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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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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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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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Cutting Onions In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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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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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and Ethan Summon a G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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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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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Can Teach Their Dog a Trick the Fas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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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dltsmsqkq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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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s Annus Try Pole Dan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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