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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브륄레 (Orange Brulee)

오렌지 브륄레 (Orange Brulee)

Cocktail Profile 오렌지 브륄레 (Orange Brulee) 칵테일은 2005년 파리의 “Bar le Forum”의 바텐더 Xavier Laigle이 창작한 칵테일입니다.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활용하여 프랑스의 대중적인 디저트 중 하나인 브륄레를 칵테일로 재해석한 점이 흥미롭습니다. 숙련도에 따라, 비주얼도 매우 훌륭하고 그 풍미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한번쯤 만들어 드셔보시면 좋겠네요. Base Cognac Glass Cocktail Glass Mix Shake Type Long Drink Era 2005 Season Winter Made France Recipe Orange Brûlée Desert Cocktail "Orange Bru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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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골드 라벨 리저브 (Johnnie Walker's Gold Label Reserve)

조니워커 골드 라벨 리저브 (Johnnie Walker’s Gold Label Reserve)

Bottling Note 70cl/ AVB 46% 『조니워커 골드 라벨 리저브  (Johnnie Walker’s Gold Label Reserve)』는 조니워커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골드 라벨 18년 더 센터너리 블렌드 (Johnnie Walker’s Gold Label 18 Years Old “The Centenary blend”)로 선을 보인 후, 잠시간의 부재를 거쳐 2012년 재출시 되었습니다. 본래는 리테일 전용으로 판매되던 골드 라벨은 재출시 이후 유통이 가능해져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대형 마트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죠. 새로 만들어진 골드 라벨은 이전 골드 라벨과 달리 숙성 기간이 따로 표기되지 않습니다.  호화로운 분위기의 병에 담긴 위스키는 하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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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or #6688

Bottling Note 75cl/ AVB 6%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는 2대에 걸쳐 막걸리 제조노하우를 이어오고 있는 남도탁주에서 만들어진 동동주입니다. 이 남도탁주는 2011년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술 품질 인증을 받은 전남 지역의 대표 양조장 중 하나입니다. 이 술은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전통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 우수상과 2017년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9월 전통주에 당당히 선정되었습니다. 『정고집 옛날 생동동주』는 나주 평야에서 생산된 윤기나는 쌀과 한국식품연구원이 만든 효모 2종 (1번, 2번)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동동주입니다. 이 두 종�� 효모에서 바나나와 배, 사과 등 과일향과 풍미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숙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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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랙 라벨 스페이사이드 오리진 (Johnnie Walker Black Label Speyside Origin)

조니워커 블랙 라벨 스페이사이드 오리진 (Johnnie Walker Black Label Speyside Origin)

Bottling Note 70cl/ AVB 42% 조니워커 블랙 라벨 스페이사이드 오리진 (Johnnie Walker Black Label Speyside Origin)은 원래 리테일 제품으로 2019년 7월부터 판매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시 직후에는 한국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위스키였습니다. 2020년 추석, 대형마트에 조니워커 블랙 라벨 로우랜드 오리진과 함께 판매되었습니다. 이 블렌디드 위스키 (Blended Whisky)는 카듀 증류소 (Cardhu Distillery)와 글렌듈란 증류소 (Glendullan Distillery)의 위스키를 중심으로 스페이사이드에서 만들어진 고급 싱글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한 위스키입니다. 블랙 라벨이기 때문에 12년간 숙성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숙성은 리필 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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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ky Word : 배치 (BATCH)

Whisky Word : 배치 (BATCH)

위스키 병을 살펴보다 보면 스몰 배치 (Small Batch)와 같은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위스키에 사용되는 이 전문 용어는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낯설고 어려운 느낌을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위스키를 더욱 잘 선택하고 즐기기 위해서 이 낯선 용어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배치 (Batch) 위스키 병을 훑어보다 보면 흔히 이 배치 넘버 (Batch Number)를 발견할 수 있다. 이 Batch라는 단어는 (일괄적으로 처리되는) 집단(무리)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공장의 공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이 단어는 한번에 생산되는 묶음의 단위를 의미합니다. 고로 위스키는 한 번의시기에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Batch NO.10이라면 ‘10회차 생산분의 위스키’라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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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3년만의 희망 퇴직 진행

디아지오코리아. 3년만의 희망 퇴직 진행

‘조니워커’ 로 잘알려진 대한민국 시장  1위 위스키 업체인 디아지오 코리아 (Diageo Korea)가 3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시대의 위스키 업체가 겪는 부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결과로 보입니다. 현재 사람인 (www.saramin.co.kr)에 의하면 디아지오코리아의 사원 수는 296명. 이��� 희망퇴직 이후에는 더 적은 인원만 남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소식은 2021년 6월 9일 언론에 전해졌으며, 현재 (10일) 각 언론사의 기사로 활발히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 7일 기준 입사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한 직원에 대한 희망퇴직을 진행한다는 것이죠. 당연히 퇴직금 외 별도의 위로금을 지급한다고는 하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찬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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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 (Hop)

홉 (Hop)이란? 삼과에 속하는 식물의 일종인 홉 (Hop)은 맥주에 다채로운 향과 쌉싸로운 맛을 더해주는 식물입니다. 한 해 약 8m까지 자라나는 이 식물은 보통 맥주 양조에 사용될 때 황록색의 꽃이 맥주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이 홉의 꽃잎에는 다양한 종류의 기름과 수지가 들어 있는 작은 샘이 있어, 여기서 만들어지는 물질들이 맥주에서 자라는 특정 박테리아의 생창을 억제하는 한편 맥주에 쌉싸름한 풍미를 더해줍니다. 널리 알려진 사실대로, 홉은 맥주의 시작과 함께 사용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최초의 맥주 양조 기록이 발생된 이집트에서는 대추 야자, 석류 및 기타 허브류를 조합하여 양조되었습니다. 홉이 사용된 것은 12세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조가들에 의해 맥주의 원료인 맥아의 달콤한 풍미와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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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위기 속의 한국 바

코로나19 : 위기 속의 한국 바

코로나19 (COVID19) 이후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한국의 자영업자들이 시위를 벌이는 뉴스를 심심치않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의 K-방역 성과에 모두가 자화자찬을 하던 시기와 비교하면 극명히 달라진 모습인데요. 과연 이 기간 자영업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이 문제는 코로나 2차 대유행이 발생한 이후 발효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비롯된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2단계는 음식점과 카페, 주점은 21시 이후 포장, 배달만 가능하며 실내체육시설 등의 일부 업종은 이 시각 이후 영업이 불가능하며 유흥시설 5종은 전면 집합금지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쉽게 체감할 수 없었겠지만 이 조치는 서비스 계통의 자영업자와 기업, 소상공인,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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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렛 (Gimlet)

Cocktail Profile 최초의 김렛 (Gimlet)은 그로그 (Grog)와 마찬가지로 괴혈병을 극복하기 위해 영국 왕립 해군에서 만들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오리지널 레시피의 로즈 라임 주스는 1867년에 만들어졌고, 이를 네이비 스트렝스 진 (Navy Strength Gin)과 섞어 김렛이 만들어졌습니다. 20세기 중반까지 이 칵테일은 해군 장교들과 영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칵테일이었습니다. 김렛이 유명세를 얻게된 것은 1953년 레이몬드 챈들러의 소설 “The Long Goodbye”에서 주인공인 Philip Marlowe의 대사에 등장하였기 때문입니다. “A real gimlet is half gin and half Rose’s Lime Juice and nothing els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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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제작 위스키, 위스키와 첨단 기술의 미래

속성 제작 위스키, 위스키와 첨단 기술의 미래

숙성을 제작하다.

미국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 기업인 “비스포큰 스피리츠 (Bespoken Spirits)”에서 발표한 위스키가 위스키 시장에 파장을 불렀습니다. 이 기업은 재료 과학자 마틴 재누섹과 기업가 스투 애런이 세운 회사로, 2020년 10월 ACTivation이라 불리는 기술로 위스키를 만들게 되면서 이 논란이 점화되었습니다.

그들이 만든 위스키가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바로 오랜 기간 숙성시킨 위스키가 아닌, 숙성을 ‘제작’해낸 위스키이기 때문입니다. “비스포큰 스피리츠”에서는 목재가 지닌 요소를 증류주에 주입시켜 오랜 기간 숙성된 위스키와 같은 수준의 풍미를 지닌 증류주를 짧은 기간 내로 만들어내는 것에 성공하였다고 최근 발표하였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위스키를 포함한 술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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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위스키 푸드 페어링 (Whisky Food Pairing)

초보자를 위한 위스키 푸드 페어링 (Whisky Food Pairing)

위스키 푸드 페어링, 트렌드가 되다.

페어링 (Pairing)에 사용되는 음식 메뉴를 가리키는 마리아주 (Marriage)란 프랑스어로 결혼, 결합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와인 페어링 (Wine Pairing)에 사용되는 말입니다. 잘 조합된 와인과 마리아주의 페어링은 그 자체만으로도 서로의 풍미를 끌어올려 더욱 즐겁고 풍성한 식사 자리를 만들어줍니다.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푸드 페어링 (Food Pairing)은 와인을 지나 위스키 (Whisky)에도 적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전의 시대까지 위스키는 주로 식전주나 식후주로 음용되곤 했지만, 미식가들과 요리사들 사이에서 위스키에도 그에 맞는 단짝을 찾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2019년은 위스키 페어링 (Whi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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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의 향을 만들어내는 것들

위스키의 향을 만들어내는 것들

위스키 (Whisky) 향을 탐구하는 것의 즐거움

위스키 (Whisky)는 굉장히 풍부한 풍미 ��릭터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에 못지 않게 다양한 향으로 풍미를 완성시킵니다. 때문에 위스키 테이스팅을 진행할 때 느껴지는 향과 그 향이 만들어지는 조건들에 대해 탐구하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작업입니다.

물론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깊이 빠져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전문적인 바텐더나 위스키 애호가라면, 자신이 다루고 있는 술에 대해 깊게 탐구하고 이해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일 플레이버 (Flavor-위스키 테이스팅에서는 노즈-Nose-로 이야기 합니다.)와 팔레트 (Palete) 프로필에 대해 탐구와 정리가 이루어진 사람과 함께라면 위스키에 대해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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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레드 라벨 (Johnnie Walker Red Label)

조니워커 레드 라벨 (Johnnie Walker Red Label)

Bottling Note

70cl/ AVB 46%

조니워커 레드 라벨 (Johnnie Walker Red Label)은 1906년 알렉산더 워커 2세에 의해 “Walker’s Special Old Highland Whisky”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알렉산더 워커 2세의 거대한 프로젝트 안에서. 레드 라벨은 모든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을 맞추려는 노력 중 한가지로 혼합에 적합한 위스키로 블렌딩되었습니다.

바닐라, 헤더 꿀로 그 풍미를 시작하는 이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는 현대의 바에서도 훌륭한 기주 (Base)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높은 인기를 반증하듯, 조니워커 레드 라벨 위스키는 1956년 1백만 병 판매를 달성하였습니다.

레드 라벨은 30가지의 싱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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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0년 9월 첫째 주

[News] 2020년 9월 첫째 주

BENNY가 준비한 2020년 9월 첫째 주 소식 및 정보입니다. 이번 주 또한 코로나19 (COVID19)로 인한 이슈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01.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5 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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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블랙 라벨 (Johnnie Walker Black Label)

조니워커 블랙 라벨 (Johnnie Walker Black Label)

Bottling Note

70cl/ AVB 40%

200주년을 맞이하여 한정판 아이코닉 디자인으로 새단장한 조니워커 블랙 라벨 (Johnnie Walker Black Label)입니다. 

조니 워커는 본래 “Walker’s Extra Special Old Highland Whisky”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관련글> Keep Walking 200 Years. 조니 워커 (Johnnie Walker)

지금의 블랙 라벨이라는 이름은 1908년 스트레이딩 맨 (Striding Man)이 만들어지고 난 직후인 1909년입니다. 

조니워커 블랙 라벨은 현재에도 조니워커 위스키 가운데 상징적이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위스키입니다.

탈리스커 (Talisker), 카듀 (Cardhu), 라가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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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WSC2020 Double Gold - Single Malt Scotch 20 Years and Older

SFWSC2020 Double Gold – Single Malt Scotch 20 Years and O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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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 (이하 SFWSC) 2020 수상작들에 대해 정리해둔 포스팅입니다. 올해의 수상작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즐거운 포스팅이 되기를 바랍니다.

Double Gold Medal부터는 수상작의 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분류에 따라 하나씩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수상작의 카테고리는 싱글 몰트 위스키 가운데에서도 20년 이상의 숙성년도를 지닌 위스키, “Distillers’ Single Malt Scotch – 13 to 19 Years”입니다. 20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는 전체 제품 사진을 구하는 것이 어려워 이번 포스팅은 텍스트로 대체합니다.

Double Gold Medal

SFWSC의 D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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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Walking 200 Years. 조니 워커 (Johnnie Walker)

Keep Walking 200 Years. 조니 워커 (Johnnie Walker)

2020년 7월, 세계적인 블렌디드 스카치 브랜드 조니 워커 (Johnnie Walker)가 20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전세계에서 매년 1억병 이상이 판매되는 이 위대한 위스키 브랜드는 여기에 맞추어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The Benny’s Drawer 1주년 특집 포스팅은 바로 이 조니 워커의 200년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Keep Walking!!

1820. John Walker

조니 워커 위스키의 창시자 존 워커 (John Walker)는 1805년 7월 25일 스코틀랜드 이스트 에이셔의 킬마녹 (Kilmarnock) 인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인 알렉산더 워커 (Alexander Walker) 와 엘리자베스 겜멜 (Elizab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