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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est Before The Sun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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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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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무 설레이는건, 하고싶었던 연구를 할 수 있다는거
더 나아가 그 연구가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만 잘 된다면
계획했던 내 사업까지도 확장시킬 수 있다는거 -
그래서 열심히 공부할거고 뭐가 됐던 결과를 낼거다.
지금의 나는 설레임보단 답답함이 크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아서 까맣게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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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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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마 안남았다.
하루에도 수백번 여러 감정들이 찾아온다.
한 계단 더 올라간다고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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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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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짧았지만 진심이라, 그냥 당신이 행복하면 좋겠어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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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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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꽤 깊은 관계와 적지 않은 연애를 했다고 생각했고,
어느 면에서는 님이 읽히기도 한다 근데 확신이 아니라,
그렇겠다 정도 근데 내가 당신에게 읽히는건 확신이라
솔직한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몇날 며칠을 생각 했고 아닌건 아닌거 안다
내 마음이 이토록 진심이었다는걸 당��에도 알았지만
더 실감난다 모르는 님에게 내가 많이도 허우적 된다는걸
그리고 그게 웃기고 어이없지만 내 현실이다
피하려 했지만 돌아오는 날 보니, 그냥 받아들이고
언젠간 괜찮아질 나를 기다리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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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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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왜 좋아? 라는 질문에 웃으면서
당신을 떠올리며 대답을 했는데 씁쓸해졌다
내가 싫어하는것 투성인데 몇가지로 그게 덮혔고
나의 가치관을 되돌아볼 정도였으니까
정말 변수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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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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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근데 굳이 잊으려 지우려 하지 않을거다 그럴 추억도 없고
그냥 계속 내 감정을 느낄거다
님이 좋은 이유는 어딘가에 있겠지
그 이유가 한개라도 나에겐 크니까 이러고 있겠지
내 인생엔 처음인걸
근데 그건 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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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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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거도 사랑 맞는거 같아, 언니가 지금 느끼는 그 감정”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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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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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다는 사람, 하나같이 다 읽힌다
몇 없긴 하지만… 꾸역 꾸역 같이 있어도 하나도 재미가 없다
시간 낭비 같아서 거절하다가 만나도
집 가고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결국 또 당신 생각만…
다른 사람으로 채워질줄 알았는데 안채워진다
누굴 만나고픈 생각도 없었기에 혼자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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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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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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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는게 너무 싫다
내가 아는 나, 적어도 나는 그랬던 사람이 아니다
이 사람을 잘 모르면서도 나는 내 감정이 지배 당했다
원래라면 안했을 행동을 했고 근데 후회는 없다.
술김에 한 행동들은 아니기에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었을거라고 느껴지는게 싫다.
근데 그것 또한 내가 견뎌내야 할 일이니까
내 진심이 느껴졌을 사람이 아니었나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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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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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알고 지냈지만 서로 잘 몰랐던 그 사람
내가 좋다며 연락하다가 자기 사업 중단하고
영국에서 한국까지 날라왔던 그 사람이 생각났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고 운동도 꾸준히 하며 자기 관리를 잘했다
모델 일도 병행 했기에 외적인 모습도 훌륭했다
나를 엄청 좋아했지만, 아쉽게도 같은 마음이 아니었고
상대 마음을 알기에 그 감정을 이용하고싶지 않았다
좋아한다는 마음의 크기로 갑을 관계 정리 하는 사람 극혐이다
그렇게 미안한 마음을 뒤로 관계가 끝이났다
그때 또 느꼈다 끌리는 매력이 정말 중요하다는거
물론 그 안에는 나의 모든 시선과 취향이 담겨있지
그게 불과 작년 여름인데 엄청 오래 된거 같다
오늘 친구 통해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한국에 온댄다
당시에, 1년안에 한국에서 본인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획 짜본다 했는데 성공했나보다
오늘 하루가 평소보단 힘들었고 그런 와중에 저 소식을
들으니까 마음이 이상했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
미래가 뚜렷했는데 흐릿해진 이상한 마음
발레를 그만둘 때, 춤을 그만둘 때, 연기를 포기할 때,
하던 공부를 놓았을 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늘 잘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오늘 느꼈다
이렇게 사는게 완전히 행복하진 않은거 같아
그 어떤 것도 끝을 보지 못하고, 마무리 된게 없는 이 느낌
순간의 행복, 사소한 행복이 모여서 나의 하루가 완벽하고
그런 나는 행복하다 생각했는데 뒤죽박죽이 된 느낌
내가 그려온, 그리던 미래가 조금은 흐릿해진 오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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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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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날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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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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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콩닥
이게 내 심장 소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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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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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누군가를 만날 때, 오래 지켜보고 만나왔다
꼭 누군가를 만나야지 라는 생각을 안하기도 했고
먼저 누군가를 많이 좋아해본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나도 내가 신기하다.
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계속 챙겨주고싶고
내 사랑으로 상대의 빈틈을 가득 채워주고싶고
내 다정함으로 상대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싶다
적어도 한 사람만 있어도 버텨낼 힘이 생기는걸 알기에
근데 점점 이 사람을 너무 챙겨주고싶다.
이건 선 넘는 거 같아
내 마음의 10을 주고 1을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욕심이 난다..
기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아닌거 같다
내 진심이 오해 받지 않고 가볍게 여겨지지 않기를
오히려 진지한 표현이 더 가볍게 느껴질까봐 덜어낸다
근데 나도 정말 의문이다
그래도 얼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오늘 그런 생각을 했다
이 사람이 좋은 이유가 뭐지? 나 진짜 진짜로 진짠가?
했을때 이 사람이 좋은 이유들이 전보다 또렷하게 생겨났다
어쨌든, 내가 후회 없이 표현할거다
그랬는데도 내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 뭐
그게 나와 상대 둘다를 존중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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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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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대화를 나눌수록 더 좋은 사람 같이 느껴졌는데
내가 정해놓은 틀에 상대를 놓고 생각한 건 아닐까?
내가 그냥 철이 없는건가
이 감정 진짜 태어나서 이번이 딱 두번짼데
다시 못느낄 줄 알았나봐 당황스럽다
그때와 지금의 다른 점은 시작도 못하는 거
고맙다, 좋아한다 등 감정 표현에 솔직한 나는
적극적인게 좋은거지, 말 안하면 어떻게 알아,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 하면서 어쩌면 상대에겐 부담을 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 성격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이 부분을 고쳐야하나 생각했다.
내가 좋아하는 취향으로 가득 찬 사람 같기도 해
외적인 모습에 거의 첫 눈에 반했고 어쩌다 보게 된 사진들은 또
왜이렇게 멋있는지, 글은 또 왜이렇게 잘 써
기술력이 좋은게 아니라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거
어떤 글들은 마음이 울렁거리기도 하고,
어떤 글들은 웃음이 나고 ㅋㅋ 귀여워 (?)
어른 같아 기대고싶었나?
내가 챙겨주고싶었나? 옆에 있어주고싶었나?
마음을 주면 결핍이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나 주제 넘게
궁금하지도 않을텐데 계속 나를 알리려고 했고
계속 나를 궁금해하길 원했다
적당히 해야지~ 내 감정은 나 혼자서 끝내자~
확실한건 나는 낯선 사람한테, 아무나한테 그렇게 감정 주고
마음 내주면서 살아오지 않았다. 어린 나이에 혼자 해외에서
살면서 충분히 겪어왔기에 자기방어가 본능적으로 나오는데
이렇게 허물어진게 얼마만인지..
근데 입장 바꿔 생각해보니까 좀 부담스럽겠다
내가 뭘 안다고
그냥 첫눈에 반했어요
이게 가능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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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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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특출나게 예쁘진 않다.
그래도 어딜가든 한두명쯤은 나에게 호감을 표시해왔고
지금도 안읽고 답장을 미뤄둔 카톡과 디엠이 스크롤을 할 정도로
꽤 많다. 읽고 답장을 안해도 계속 보내는 사람도 있다.
내가 여지를 준 것도 아니다.
자랑이 아니다.. 아니 맞나보다.
그 모든 연락 다 제치고, 심지어 약속 장소에 가서도
나는 계속 한사람 연락만 기다렸고 연락이 오면 멈추지 못했다.
같이 있던 친한 오빠가 나 때문에 왔는데 넌 폰 하러 왔냐고
그래서 매우 미안했다. 내 감정도 내가 추스리질 못하는데 뭐..
분명 외롭지 않았고 연애 할 마음도 없었다. 혼자가 편하고
이전의 연애들로 인해 너무 지쳤었다. 그래서 괜찮은 사람이
생겨도 마음이 안갔다. 그게 조절이 됐다.
정말 오랜만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눈에 들어왔고,
극강의 효율과 현실적인 걸 추구하는 내가 그게 안될 정도로
계속 생각이 지배 당했다 그러니까 이성적인 판단이 안된건가.
알지도 못하는 당신의 뭐가 그렇게 나를 사로잡은걸까
나는 Giver (주는자의) 입장에서 내 감정 줄테니까
당신은 Taker (받는자) 입장에서 내 감정을 받아
생각해보면 당신의 감정은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내 감정과 마음을 주기 급급했고 이건 분명 이기적인 감정이다.
그 짧은 시간동안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마음이 커질 수 있었지?
나도 모르는 그런 마음을 주고 있었으니 얼마나 이기적인거야..
내 입장과 내 생각만 했네 근데도 계속 이 마음 주고싶다.
갑자기 세미 이별을 한 것 마냥 너무 허해서
무작정 뛰었더니 마음이 편해졌다
달리기가 이렇게 좋은 거였구나 -
사람한테 의지하는거 너무 싫다 또 그렇게 될까봐 두려웠나보다
달리면서 나 혼자가 된 기분이,
내가 어디에 휘둘리지 않을 것 같아서 그래서 안정감을 느꼈다.
오늘 점심시간에 산책 하면서 친구랑 통화를 했다
상대가 불안하게 느낄 거 생각 안하고 그냥 지금 자기 감정
주기 바빴다고 그 상대는 "얘가 나를 이렇게 좋아한다고?
내가 좋다고 할 땐 밀어냈는데 왜 갑자기 내가 좋아진거지?"
이랬다. 내 친구는 그 일이 있고 몇년동안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을
키워갔다. 그 당시에는 그 사람을 감당해 낼 그릇이 안되었고
그래서 자기가 휘둘릴거 같아서 그래서 밀어냈다고. 지금은
자기가 단단해져서 그 사람을 담을 수 있다고 확신이 생겼다고.
근데 지금은 그 사람이 확신이 없댄다.
해외로 나가있고 앞으로도 여기저기 돌아다닐 예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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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thsmoothly · 2 years ago
Text
그 사람 글을 보고 있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부정적인 감정 영향이 아니라 그냥 많은 생각을 하는?
저번에는 10시쯤 자기 전에 누워서 조금만 봐야지 하다가
시간 보니 1시였다. 다음날 피곤해 죽는 줄
계속 생각난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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