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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롭게 살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회사도, 일도 아니다.

필요하지만 그것에만 매몰되어 살지말자 잠식 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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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생각하나? 거침없어야할 필요는 무엇? 좀 더 편하게 자유롭게 살것. 살고 싶은대로 마음껏 온맘다해. 남에게 피해주는 일 아니라면 나에게, 내 감정에게 최선을 다해 살것. 눈치 따위 보지말것. 내인생? 주인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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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어디로 가나?

일을 시작하면서. 나를 잃지 않기 위해 또, 잊지 않기위해. 이 공간에서 만큼은 원하는 삶의 모습을 거침없이 그려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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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셀 수 없이 다양한 생각과 일과 삶의 방식들이 있는데 왜 옳다고 여겨지는 건 지극히 일면의 것들일까? 길이 하나면 그게 길이야? 그냥 걸어도 걸어도 제자리인 공간일 뿐이지. 제각기 다른 목적지와 모양새를 가진 길들이 있을때 길을 가는 의미가 있는거 아니야? 그래 나는 이미 답을 알고있어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런 삶을 사는게 쉽지 않아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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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자각

내가 그동안 (꽤오랫동안, 입학 후 부터) 현실 감각이 전혀 없는채로 살아왔던 것 같다. 발등에 불 떨어졌다. 다음 목표는 취업이라는 사실을 왜 여태 모르고 살았지? 알고 있었더라면 새로운 시도에 좀 더 과감했을텐데 근데 뭐 어쩔거야 나는 오늘을 사는 인간인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지금 당장 시작하는거다 지금이 잘 시간이긴 하지만... 내일 아침이 되면 또 나약해지겠지? 안돼 안돼 정신차리고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 물론 남들이 정해놓은 취업시기를 무조건 따라야 하는건 아니지만 난 알아 내가 아주 무척이나 불안해 하리라는 것을 그러면 아무래도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지겠지 그러면 해야할일에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쏟는게 힘들어질거같아 그니까 뭐든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중간중간 사회적 기준에서의 삶의 속도와 나의 속도를 점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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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은 결코 없어 부족하더라도 지금 당장

지금 당장 행해진 모든 부족한 것들이 모이면

모이면 그것들은 완벽해질거야

처음 문장에서 비롯된 이 문단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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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개강 전 날이라 내내 심란했는데 군 복무중인 동기 오빠에게 학교다녀서 좋겠다는 카톡을 받고나니 머리가 띵 했다. 어쩌면 내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이 누군가에겐 행복에 겨운 몸부림처럼 느껴질수도 있겠구나. 그러니 좋게 생각해보자 아니 좋은면에만 집중해보자. 사실 벌써부터 졸업하면 학교 다닐때의 낭만이 그리울거같긴해. 괜한 걱정에 좋은 순간들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채 흘려보내지 말고 다가올 행복에 있는 힘껏 집중하는 한 학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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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먹은 통밀빵. 몇주 전부터 딱딱하고 오래 씹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맛의 빵이 너무 먹고싶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입���이 담백해진 탓인가? 오래 씹어 먹는게 너무 재밌어- 이 빵집이 내가 어릴 때 좋아했던 그 초콜릿 세트파는 빵집이었다는 것도 새삼 신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