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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ssel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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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me of Things by Cristian Straub for Ethel Vaug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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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ed by Idha Lindhag 

via Linkd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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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아 <달의 바다>

"잠을 잘 땐 매트에 누워서 허리에 벨트를 채워야 했어요.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벨트는 조금 느슨하게 맸는데, 그러면 어김없�� 바닥으로부터 미세하게 몸이 떠오르는 것이 느껴졌어요. 처음엔 도무지 그런 것에 익숙해지지 않았죠. 생각해보면 저는 언제나 주변으로부터 잡아당겨지는 힘으로 살아왔으니까요. 그런데 이제 저를 끌어당기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둥둥 떠오른 저는 몸을 가라앉히려고 애를 쓰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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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Tamar Mogendor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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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My scandinavian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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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잠>

"새벽녘이 되어서야 간신히 졸음이라도 올까 싶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잠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잠이 아니다. 나는 잠의 테두리 같은 것을 손가락 끝으로 어렴풋하게 느낀다. 그러나 나의 의식은 깨어있다. 나는 잠시 존다. 그러나 얇은 벽으로 나누어진 옆 방에서 그 의식은 말똥말똥하게 깨어 나는 지긋이 보고 있다. 그리고 졸음이 일정한 간격을 두고 파도처럼 밀려온다.

세계가 소리도 없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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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Yel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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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think that you're strong enough If you think you belong enough If you think that you're strong enough If you think you belong enough Nice dream, nice dream, nice dream.. nice dream

Nice Dream - Radio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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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stads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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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Fem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