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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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텀블러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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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1년이 지났다. 정말로 채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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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 BACK

I should fill up my wonder box with wonderful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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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밴쿠버 69일째 

오늘은 비가 하루 종일 올 예정이라 처음으로 오전부터 작은 도서관에 앉아있다. 더 일찍이 이런 시간을 가졌어야 하는데 계속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밴쿠버의 환경은 미세먼지의 고통에 시달리는 늦봄의 서울에 비교하면 비교하는 것이 미안할 정도로 깨끗하고 쾌적하다. 이곳은 my poor English와 물가만 빼면 모든게 괜찮다(사실 한국과 비슷하지만, BC주가 캐나다에서 세금이 센 편). 이미 두달이 지났기 때문에 생활은 상당히 익숙해졌고 지리도 꽤 빠삭해졌다. 게다가 나의 잔고가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음으로 적응을 핑계로 한 느긋한 생활은 이제 끝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정말 늦은 것이고 이래나 저래나 나이키 정신을 발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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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ay Beach & Sunset, Ma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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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clums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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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club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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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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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늦은 여름 인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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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소 : <정직성>은 쌓아놓은 박스 안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노래는 빌리 조엘의 'Honesty'이지만 제가 한국말로 번역해 노래방 반주에 맞추어 직접 부른 것 입니다. 자기 정체성이니 뭐니 다른 것과 유난스러운 것들에 작가들이 헉헉대는 것 이 지겨웠습니다. 정직성이 엄청나게 보편적이라고 생각했고, 예술과는 관계가 먼 것 같아서 어처구니 없는 주제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영어노래의 의미가 보 편적으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번역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 지역성, 주변부, 정체성 등�� ... 또 역설적인 면이 있었습니다. 더 설명을 하자면, 윤리적인 메시지가 보편 성-지역적 특수성으로 노래 안에서 뒤섞이고, 박스더미라는 물체를 ��해 ... 오고 가는 것, 무역?의 상징인가 ... 착잡하고 우스꽝스럽게 오버랩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설명을 하자니까 이렇게 진지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피식하고 웃으면 그걸로 충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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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ve all, I have been a sentient being, a thinking animal, on this beautiful planet, and that in itself has been an enormous privilege and ad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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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Rooftop Concert 1969 London (HD)

Who doesn't love the bea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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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Digby - Spell - (Original Song) 

She has an angelic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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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유일한 기쁨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체사레 파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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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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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repas dominical, Sunday Lunch, 2015

I love this ar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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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