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naelmo

[elenaelmo]

[elenaelmo]

집에 있어도 술먹구 골프쳐서 얘기할 시간 없을듯

[elenaelmo]

박준형이랑 ㅋㅋ 걔네 집 앞에서

마리탕 먹구 망원동 무슨 저수지 갔다가 농구 보고

미니 런하구 킥보드 타구 ㅋㅋㅋㅋ 난 소리 지르구

왔는데 ㅋㅋㅋㅋ 근빵 비슷한 사람 에센셜 입은거 보고 손 뿌리치구 ㅋㅋㅋㅋㅋ 내가 숨어서 ㅋㅋㅋ

오빠 화남 ㅜ

자기가 챙피하냐구 자기가 그러면 기분 좋겠녜서

ㅜㅜ 또 미안했다 ㅎㅎ

��리구 마라탕 먹을땐 ㅋㅋ 오빠 왤케 바빠 평생 얘기할 시간도 없겠다 했더니 ㅜㅜ

여름 지나면 괜찮댔다 ㅋㅋㅋ 그래서 내가 뭐가 괜찮냐구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자기 결혼하면 ㅋㅋㅋㅋ 집에서 얘기할 시간이 있다고 한다 ㅎㅎ

뭔.. ㅎ

[elenaelmo]

ㅋㅋㅋ 화이트데이에 제영인

목걸이 내가 고른거 4만원짜리 체인 주구

금 ㅡ 용두동 쭈꾸미 누나꺼 6인분 포장

토 ㅡ 민지랑 조조 영화 / 평내호평 ㅋㅋ 언니랑 집봄/ 제영이랑 하남스타필드 가서 하몽3+ 젤리 사줌

일_ 어랑 가있을래다가 혼나서

이태원 노스트레스 ㅡ 맛없 ㅋㅋ >> 포항 출장이라 집 감

준형인 그날 아침에 피곤하다 짜증내구 잠수 ㅋㅋㅋㅋ

화이트데인데!! 그전엔 화욜에 보구 통화도 안한듯ㅋㅋ

근데 내가 ㅋㅋㅋ 슬프고 모랄까

차일거같고 ㅜㅜ 잠수타나 싶기도 하고

근데 냅뒀는데 ㅋㅋㅋㅋ 월욜 아침에 ㅜㅜ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ㅋㅋㅋ 갑자기 감동이라구

언제 결혼 하고 싶녜서 ㅋㅋㅋ

내가 내년 말? 졸업하고랬더니

너무 먼거 아니녰다 ㅎㅎ

그래서 걍 ㅋㅋ 쑥스럽다구 ㅎㅎ 내일 하고싶댔더니

ㅋㅋㅋ 생각이 별로 없는거 같다고 한다

[elenaelmo]

ㅋㅋㅋ 화이트데이에 제영인

목걸이 내가 고른거 4만원짜리 체인 주구

금 ㅡ 용두동 쭈꾸미 누나꺼 6인분 포장

토 ㅡ 민지랑 조조 영화 / 평내호평 ㅋㅋ 언니랑 집봄/ 제영이랑 하남스타필드 가서 하몽3+ 젤리 사줌

일_ 어랑 가있을래다가 혼나서

이태원 노스트레스 ㅡ 맛없 ㅋㅋ >> 포항 출장이라 집 감

준형인 그날 아침에 피곤하다 짜증내구 잠수 ㅋㅋㅋㅋ

화이트데인데!! 그전엔 화욜에 보구 통화도 안한듯ㅋㅋ

근데 내가 ㅋㅋㅋ 슬프고 모랄까

차일거같고 ㅜㅜ 잠수타나 싶기도 하고

근데 냅뒀는데 ㅋㅋㅋㅋ 월욜 아침에 ㅜㅜ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ㅋㅋㅋ 갑자기 감동이라구

언제 결혼 하고 싶녜서 ㅋㅋㅋ

내가 내년 말? 졸업하고랬더니

너무 먼거 아니녰다 ㅎㅎ

그래서 걍 ㅋㅋ 쑥스럽다구 ㅎㅎ 내일 하고싶댔더니

ㅋㅋㅋ 생각이 별로 없는거 같다고 한다

[elenaelmo]

박준형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자기 위에서 ㅋㅋ 잠만보 위에서 울면서 얘기해주는게

이번엔 진심 같았다구 ㅋㅋ

그 후에 데트는 음

목동 현백 루비통 ㅡ 넥타이 삼

ㄴ 명품백 좋아하니>> 수영 가방 좋댔닼

망원동 길 걷고 농구장 구경함 ㅋㅋㅋ

올땐 킥보드 타는데 죽는줄 앎ㅋㅋㅋㅋㅋ

근데 ㅋㅋㅋ 허름한 집 보면 자꾸

저런데서 살 수 있냐고 물음ㅋㅋㅋㅋㅋㅋ

민규는 걍 계속 떠보는거라구 한닼ㅋㅋ 개웃겨

내가 보기엔 진짜 돈 없어 보이는데 ㅋㅋㅋㅋ

팀저 술먹구 와서 ㅋㅋ 9시인가에

합정 나혼자 기다리다가 (차장 라면사건날.. )

왔는데 ㅋㅋㅋㅋ 고맙다고 기다려줘서

그래서 내가 ㅋㅋㅋ 대리운전 해줌

진짜 무서웠는데 준형인 너무 차분해서 ㅋㅋㅋㅋㅋ

ㅋㅋㅋ 가장 high 한게 ㅋㅋㅋ

엑셀 밟지말고~ 이정도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오두방정 ㅋㅋㅋㅋㅋ

어쩜 부처님처럼 차분할수가..

[elenaelmo]

ㅋㅋ 너가 또 그랬지

아 역시 내가 잘골랐어?!

역시 내가 고른 사람이야

이렇게 인기있다니

난 너가 미친앤줄 알았어 ㅎㅎ 정신이 나갔거나

나땜에

[elenaelmo]

ㅋㅋㅋㅋ 그리구 나한테

아 차라리 남사친으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럼 재밌는 얘기 많이하고 그랬을텐데

괜히 시작했다고 한다 ㅋㅋㅋㅋ

근ㄷㅔ 난 지금 생각해보니 ㅋㅋㅋ 딱히 ㅋㅋ

앙츠 말곤 ㅋㅋㅋㅋㅋㅋ 너가 좋은 이유를 모르겠어.

음 골프치는게 멋있고 순수해보여서?ㅋㅋ

ㅅㅂ 내가 골프에 ㅋㅋ 돈을 얼마나 쳐부었니

그래도 잠시나마 행복했다 ㅋㅋㅋㅋ

야 내가 그랬지

니 눈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고

약 먹고 입 헐지 말고

효성 가서 ㅋㅋㅋ 사람 이름 제대로 외우고

적응 잘하라고

그리고 여친 생기면 나한테 말하지 말라고 ㅋㅋㅋ

아니 내가 다시 너 만나려고 했는데 ㅋㅋ

차장 버리고 ㅋㅋ

근데 넌 날 채워주지 못해 ㅜㅜ

ㅅㅂ 연락도 안되고 ㅋ

집 갔음 갔다

약속있음 있다

얘기를 해야할거 아냐 ㅋㅋㅋㅋㅋㅋ 내가 잘못인가

존나 싫넹 아직도 생각하니 개짜증나ㅋㅋㅋ

[elenaelmo]

음

그러구 뭐랬드랑

자기가 왜좋냐구 그랬다. 눈이랑 코랑 입이 좋댔더니

화내면서 ㅋㅋㅋㅋ 그런거 말고 뭐가 좋녯다 ㅋㅋ

그래서 난 어이가 없었다 ㅋㅋㅋㅋ

내가 ㅋㅋ 눈 말고 좋아해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보라구 했다 ㅋㅋㅋㅋ 어이가 옶어서 ㅋㅋ

뭐 다른 매력이 있나?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지금 생각해보니 ㅎ

[elenaelmo]

준형이가 딱 뭐랬냐면,

우선 준형이 아빠는 앙츠 대표고

엄마는 안양여고 교사시고

동생은 이카운트 말구 어디 이직해서 개발자다.

음

준형이가 뭐랬냐면

바람 피는 사람이 (내가)

그걸 당한 사람보다 (준형이) 슬프고 힘들다는거다.

왜냐면 ㅎㅎ

앞으로 난 아뮤도 못믿을테니까.

그 굴레에서 헤어나오는게 힘드니까.

그리고 자기한테도 유혹이 오는데.

썸타는 그 즐거움도 재밌지만

유혹을 견뎌내는 것도 재밌댔다.

그러면서 날 처음 볼때 ㅎㅎ 왠지 그럴거 같았다고한다.

얘는 만나면서도 자기가 힘들거 같은 애구나.

몬가 그럴 삘이 왔나보다.

[elenaelmo]

잘 정리하지 않도록?? 뭘 정리하라는거짛ㅎ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건가 ㅋㅋ

솔직히 어제 저 장문 보내고 ㅠㅠ 울었다

차장집에서 승리호 보다가 맥주먹고 율었다 ㅠㅜ

근데 어쩔 수 없는 거니까 ㅜㅜ

[elenaelmo]

딱 너가 말한 요지는 그거다

[elenaelmo]

기장한테 일욜에 그만 만나쟀더니

기장은 ㅎㅎ 자기 말고 루비 만날거냐고 했다.

내가 아니라 했는데 ㅜㅜ 그 후로도 다섯번 물었다.

난 근데 대답하기 조차 귀찮았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해봤자 우리의 신뢰는 제로니까.

그래서 또 담주 금욜에 헤어지자고 했다.

왜냐면 만날때마다 넌 날 추궁하니까.

데이트가 아니고 심문이니까.

근데 ㅅㅂ 3과목 다 같은거 들어서 ㅎㅎ

내가 바꿔야지 과목을 ㅜ

[elenaelmo]

12/28 일에 너랑 사겼다

박준형이랑 팔당 갔다가 하남 오는길에 사겼다

그리고 루비컴퍼니 ㅎ

미친새끼가 전화와서 헤어졌다.

이미 걔랑은 차단했는데 ㅅㅂ 괜히 전화 차단안했나.

근데 기장도 알고 있었다. !! 차장이랑 만나고 온것도.

그래서 사실 언젠간 들킬 일이였다.

그리고 토욜에 그기장 집에서

기장이랑 선민 오빠 (정호 말고) 랑 샷 5잔 먹고

내가 취해서 담배 찾고 침뱉고 다녔다. ㅋㅋㅋ

그리고 루비한테 전화오고

루비랑 기장은 통화하고

ㅋㅋㅋㅋㅋ 담날 기장한테 해명하고 ㅎㅎ

근데 기장은 날 안믿는다. 내가 잘못했으니

[elenaelmo]

일기를 안쓴지 오래됐구나

어제 이렇게 보냈다

오빠 우리 그냥 동기로 지내자.

난 결혼할 사람 만나고 싶어.

그치만 내가 망쳐서 우리 관계는

그렇게 될 수 없으니까.

오빠나 나나 나이도 있고

결혼할 사람을 찾는게 나을거 같아.

아까 통화하면서 느꼈어.

다른 사람 만나려는거 아니야.

오빠가 나한테 진심으로 해주는 말들

생각해보니까.

내가 미친 짓 했다 싶어.

앞으로는 혼자 매일 수영가고 연습장 가고

크로스핏 하고 인강 들으면서

외로움을 이겨내는 사람이 되어볼게.

말로 다 표현 못하지만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마워🤍🎱

[elenaelmo]

오빠가 술 마니 마셧는데

청약 집 어케 꾸미고 싶은지

거실에 탁자 두고 밥먹구 공부하쟀다

티비는 방에 두구 쇼파도 두지말구

그리고 과거에 그렇게 행동한건

내가 가볍게 그냥 잠깐 좋아하는거 같아서

그랬다고 한다.. 상처받기 시러성

ㅎㅎ 그러다 유니언니집에 왔는뎁

ㅠㅡㅜ 내 폰을 몰래 보더랑 ㅠㅋㅋㅋㅋ

기여유ㅓ.. 내꺼 볼게 모가 있다구 ㅠ

[elenaelmo]

뱀은 그날 카페에서 내 가정얘기를 듣고는

황당햇다고 한다

뱀은 내 토익 시험날 집 앞에 와서

스타벅스에서 기다린 것도 언니가 시켜서 온거라한다

오기 싫댓다

왜냐면 안나오면 자존심 상해서 ㅋㅋ

그 전날 성래동에서 호돌 뱀 근우 유니 술 마실때

손 편지 쓴것도 다 언니가 시킨거라 한다

뱀은 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