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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dea
A movie or documetary following Brett Kavanaugh’s high school and college acquaintances in the fall of 2018 as they suddenly rummage their old teenage memories, remember decades-old feelings and thoughts and decide what to believe, how to see themselves and other classmates.
“사건과 관련해서 어떤 얘길 해도 객관성이 의심된다. 지금과 같은 polarized 상황에서는 어떤 얘길 해도 왜곡될 것 같다. FBI investigation 까지 진행중인 심각한 상황이다.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지금 어떻게 대답할지는 모르겠다. 얘기하기 어렵다. 그때는 몰랐다. 지금 지지하기 어렵지만 investigatio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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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여기는 젊은 연인들이 많다. 사람들 얼굴�� 공격성이 없다. 쓰레기통이나 청소 인력은 잘 보이지 않는데, 길거리는 깨끗하다.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종종 있지만, 걸으며 불쾌함을 느낄 만한 수는 아니다. 보행자를 위한 신호등 초록불 점등 시간이 길다. 물가는 서울의 80% 정도이다. 근사한 카페가 많고, 스타벅스는 구글맵에 표시도 되지 않는다. 평일 밤 9시쯤에 쓰레기 수거 트럭이 지나가면서 벨을 울리면 사람들이 봉투를 들고 나온다. (http://taiwanonly.tw/10pm.html) 보행로와 차로 모두 너비가 서울의 1.5배 이상이다. 큰길과 나란한 보행로의 반은 면한 건물의 아케이드로, 비를 피하고 기둥 옆에서 쉬어 가기에 좋다. 통행량에 따라, 아케이드의 안팎으로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줄지어 주차된 곳이 많다. 건물의 용지 면적은 서울의 건물들을 평균낸 것과 비슷할 것 같지만, 아주 큰 빌딩과 아주 작은 빌딩은 잘 없다. 한 눈에 보아도 오래된 건물들은 소공로의 철거 예정 건물들을 닮았다. 도로를 접하는 높고 좁은 파사드에 공들여 모양을 낸 창과 지상에 한 쪽으로 난 작은 입구 같은 것이 그렇다. 아케이드에 접한 건물 지상층은 store front이고, 주거층 입구는 옆면에 있다. 이 조건들은 보행자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머무르고 싶은 도시이고, 사는 게 버겁지 않을 것 같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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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notes
1. 12일 퇴근길에 정형외과 갔다. 암장에 아직 다니고 있을 때 어깨와 목이 아파 진료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와 같은 의사가 진료실을 지키고 있었다. 당시 그 의사 책상에는 제목과 작가가 기억나지 않는 러시아 소설의 민음사 세계문학판이 놓여 있었다. 이걸 기억나게 한 건 같은 건물 위층 내과 의사의 무성의한 진료 태도와 대비되는 자세한 설명과 성실한 진단 노력이다. 증상에 대해 자세히 묻고, 팔의 움직임을 다양하고 시험하고, 질문을 하면 물은 것보다 더 넓은 범위의 정보로 답했다. 덕분에 새로운 걸 배웠다. 디스크가 유발하는 통증이 예전에는 단지 신경이 눌린 결과로 생각되었다면, 요새는 제자리에서 탈락한 디스크에서 나오는 진액이 신경과의 화학작용으로 통증을 유발한다고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단다. 그래서 소염제를 복용하면 그 부위가 아물어 통증을 없애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어떤 약을 처방하냐는 나의 질문에 답해주었다. 이렇게 업계에서 통용되지만 바깥에서는 접근할 계기가 드문 지식을 한 입 맛보는 일은 큰 즐거움이다. 가령, 지금 수영 선생님은 강사 경력이 길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데, 그래서 효율적인 강습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바로 그 단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오직 내 추측일 뿐이지만, 학계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혹은 지금 학계에 있기 때문에 (아침 강습은 실습이자 돈벌이 수단이고?) 스포츠 업계의 전문인들이 어떤 이론적 담론을 나누는지 슬쩍 드러낼 때가 있다. 가령, 대쉬 스트로크를 설명하면서, 펠프스는 장거리 영법에서 한쪽 어깨는 H형, 다른 한쪽 어깨는 I형으로 롤링한다고 얘기했다. 또 한 번은, 팔 스트로크를 교정하기 위한 드릴을 설명하면서, 예전의 영법이 “예쁘게” 보이도록 발전했다면, 요즘엔 호흡도 거르고 힘과 스태미너로 밀어붙이는 영법이 대세라고 했다. 영법 스타일을 고민할 만큼 높은 수준의 강습생이 없긴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내 팔을 휘저으며 그게 무슨 의미일지 생각해보는 건 분명 나같은 중급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2. 제주에서 만난 오마르 알와하이시는 좋은 취재원이었다. 만나기 전 갖가지 요구에 빠르게, 긍정적으로 응답했고, 만나서는 많은 정보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그에게서도 배운 게 많다. 인터뷰를 마치고 차로 향하는 중, 난민 허용에 반대하는 한국인들의 주장을 가지고 얘기하다가 난민 중 여성이 현저히 적은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얘기는 한 순간 나를 땅으로 끌어당겼고, 내가 알지 못하던 무지(unknown unknown)를 깨우쳐 주었다. 시리아와 예멘의 상황은 다르다. 시리아의 전쟁은 여자와 어린아이에게 가혹해서, 시리아를 떠나는 난민 중에는 약자가 더 많다. 하지만 예멘을 뜨는 사람들의 대다수인 ���은 남성들은 정부군과 반군 중 어느 한 쪽에도 속하기 싫은, 어느 한 쪽에 징집되어 전쟁에 참여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다. 예멘에서 그들은 군인으로 끌려가는 걸 피하기 위해 집 밖에 나서지도 못하고, 식료품 수급 등은 집 안의 여자들이 조심히 맡는다고 한다. 전쟁으로 돈벌이가 마땅치 않고, 후티 군 점령지역은 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아에 고통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남자들이 나라를 떠나 남은 가족들을 부양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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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의 힘
월급을 받는 일은 처음이고, 오늘은 그 두 번째 날인데, 내 시간에 대해 온당한 대가를 받는다는 게 생산력과 자기효능감, sense of self-worth를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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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day
“I hire competent people and expect them to be,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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