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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수정요구에 1년동안 받아주다
너무 지쳐서 한동안 글을 못썼음
그것도 한 6개월 넘음
이제써야지 하고 다시 쓰려는데
출판사업 접는다고…
써온거 퀄리티보고 결정하겠대
무슨 소리하는거야
돈도 적게받고
화한번 안내고 요구 다들어줬는데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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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 생활이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
결과물이 있으면 더 좋지만
매일 작업 부지런히 하다보니
심심할 겨를도 없고 걍 괜찮음
돈만 벌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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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되는데 구상하고있으면 그날은…
쓸걸 그 전날 미리 생각해놔야
다음날 쓰는 동안 조금 막히더라도 집필만 할수 있음
막혀서 구상하다보면 집필해야할때 진빠져서 별로 못씀
두개를 같이하는것도 진 많이 빠짐
요즘엔 자기전에 내일 쓸거 구상 미리 해놓는데
아무래도 전날이니까 당장 닥쳐서 써야할때보단
마음이 비교적 편안해서 스트레스가 그나마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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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이 힘든게
옆에 있는 사람이 맞춰주는건 생각도 안하고
뭐 하나라도 지맘대로 안되면
남탓을 한다.
본인도 같이 동의해서 같이 뭘 해놓고
그게 생각과는 다르게 별로거나 망쳤을때
하… 난 하기싫었는데 너 때문에…
나중에 가서 딴소리를 한다.
애초에 내가 맞춰주니까
본인들이랑 친구가 된건 생각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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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레벨 A1에서 B1으로 올린 썰
3개월동안 매일 화상영어 함
첫 한달은 수치심 파티
두번째달부터 교재에 적힌 질문의 예상 답 외우기 시작함
입으로 외워서 말해보고 수업때 생각나는대로 말함
그걸 계속 하니까 세번째달부터 조금씩 늘기 시작
지금은 기본적인건 말할수 있는 상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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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돈받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예전에도 했던거라 안될수도…
생각보다 귀찮은 서류 작업이 많았어서 안하고 싶었는데…
멘토링도 이젠 그만 받고 싶고…
뭘해도 쿠팡보단 나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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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미러 감독은 영상도 사람도 취저다.
보통의 사람은 자길 거대하게 보이기 위해
커리어를 성처럼 쌓아올리는데
이 사람은 자기가 지금 무얼 원하고 해야하는지를 안다.
그리고 그걸 위해 성을 부술줄도 안다.
물론 다시 쌓을만큼 실력있고 증명된 사람이긴하지만.
실제로 만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멋진 사람이다.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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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기한까지 작업하고
한동안 글을 안쓰려다
생활비도 벌어야하고
안쓰면 계속 안쓰게될것 같아
한달뒤쯤인가…
기획개발비를 받는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바로 한두달전에 했던 작업이니
이력에 그걸 적어넣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쪽 상황이 달라졌고
누군가에 의해
내가 거짓말을 한 사람 처럼 되어있었다.
진짜 구역질 날 정도로 사람이 싫었다.
업계도 싫고. 그만하고 싶었다.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듣긴했지만
내가 당할줄은 몰랐다.
참 더럽다. 치사하고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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