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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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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01 초급이라 많은 영법을 아는 것도 아니고 알고 있는 것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는 자유형이 제일 좋다. 쉽기도 쉽고 그 수면 바로 아래에서 공기와 물 면 사이를 가르고 가는 그 느낌이 좋달까. 손을 쭉 뻗고 물을 쭉 밀어내고 또 다시 쭉 뻗고 밀어내고 하며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 물을 밀어낼 때 손을 국자로 하면 안되고 물이랑 하이파이브 하듯이 꾹 밀어내야한다. 하나씩 신경쓰면 예쁜 몸 선이 만들어진게 느껴진다. 잘나간다. 덤으로 물 속에서 숨을 내쉬면 보글보글 올라오는 공기방울들은 나한테만 들리는 귀여운 소리이다. 가끔 앞에 사람이 천천히가면 막혀서 짜증날 때가 있지만 요즘은 그것도 나름 재미다. 앞에 사람 발장구때문에 물 속에서 하얀 파도가 부서진다. 앞이 하나도 안보이니 너무 예쁘다고 쫓아가면 발길질에 맞는다.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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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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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 걸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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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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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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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만날 때마다 1일2까페는 기본인 우리. 오늘도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수다를 조잘조잘 떠드는데 최근에 나눴던 대화 중에 계속 나에게 머무는 생각이 있어서 글을 적어본다.
나의 사장님(H)은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 볼때마다 읽는 책이 달라져있고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 나올 때는 항상 챙겨보는 것 같다. 저번에 커피를 내려주며 작가의 서평집 첫 장을 읽어보라고 했다. 유진목의 <식물원>을 읽고 쓴 글인데 읽고나서 분명 친구가 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생각한다.(아마도)
작가도 힘든 지인에게 편지를 쓰듯 식물원을 소개하며 글을 썼다. 그 지인에게 힘을 내라고 죽지 말라고 말하지만 사실 한 사람의 인생이 단지 다른 누군가의 바램때문에만 살아간다면 그것은 잘못된거기에 쉽게 살으라고 말을 할 수 없고 오직 본인만이 가져야하는 꿈과 목표가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고 살아가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위로도 동정도 쉽지 않다는 생각과 동시에 내가 죽어있다고 생각됐던 게 내 삶을 이끌어갈 꿈과 목표가 없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는 요즘 죽은 채로 지냈구나. 나를 계속 낮추고 짓누르고 죽일려고 하고 있었구나. 내 자신이 밉고 세상이 미웠다. 사실 세상은 나에게 아무런 위해를 가하고 있지 않다. (천지불인: 세상만물은 나의 희노애락에 일푼의 관심도 없음을.) 나 자신을 이렇게 만든 건 오직 나다. 나만이 이런 상황을 깨고 나올 수 있고 변할수있다.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우리는 한 생에서도 몇 번이나 다시 태어날 수 있잖아. 좌절이랑 고통이 우리에게 믿을 수 없이 새로운 정체성을 주니까. 그러므로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하고 싶었어.”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던걸까....? 아프다고 말하느랴 소중한 무언가를 놓쳐버린건아닐까,,항상 뭔가를 놓치고 사는 것 같았는데 내가 아직 스스로 깨지를 않아서 옆에 있는데도 모른거아닐까,,?? 무언가에 끝까지 몰두하고 집중해 나를 불태워야지 항상 생각한다. 나는 겁이 많아 세상을 못깨고 나오고 있다. 고통에 무뎌져 벗어날 생각을 안하고 있다. 큰일이다. 죽으려고 했으면 죽은 채로 있지말고 죽일 시늉만 하지말고 죽어야 한다.
도태된 나는 껍질 밖으로 살이 튀어나온 랍스타. 시들어가는 잎하나를 붙잡고 있는 나무.
결국은 내가 죽는다고 결심했으면 내가 죽으면 그 때는 분명 모든게 자연스럽게 나아갈 것이다.(만물상유: 세상만물은 묵묵히 나에게 ‘되어라’하며 쉼없이 등만 떠밀 뿐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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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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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정해져있어요. 최대한 나쁜 쪽으로. 그것을 바꾸는 것은 지금의 당신입니다.
합법해적 파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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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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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떠도는 잡생각들
집중안할 때 드는 생각. 아 나 왜케 병신같지... 쓸데없이 예민한 탓에 몇 십년전의 일도 기억나서 다 부셔버리고 싶은 나의 기억력때문에 오늘도 난 깨닫는다. 혼자인거 좋아하는 나는 혼자살면 안된다고. 끊임없이 타인과 교류하고 노력하고 관계에 책임을 느끼고 살아야지 안그러면 혼자 생의 이유 삶의 기준 생각하며 결국 남 탓하기 바쁜 못생긴 루저가 될거라고...
ㅋ..ㅋㅋㅋ..운동이나 피아노 다시 하자
타임머신이 있어도 과거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자신이 있을 만큼 존나 멋지게 후회없이 살아보고 싶다. 내 모든 걸 다 불태우고 할만큼 했다라는 그 속시원한 감정. 매번 망상할 때 아 그때 그렇게 할걸이라고 계속 후회하면서 감정소비하는데 지친다. 더는 미련없고 아쉬움도 없는 그런 상태.
스스로가 완벽주의자라고 착각하는 나에게 (명심해)
1. 대충 2. 빨리 3.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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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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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 survived from this lonely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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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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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we hate
현재 성격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제일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 있다면 ‘증오’가 아닐까 싶다. 나와 반대되는 것이나 내가 느꼈을 때 거부감이 드는 것으로부터 선을 긋고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 간 것 같다. 물론 좋아하는 것이나 꿈, 열정, 목표 이런 긍정적인 것들도 있지만 제일 강렬한 건 부정적인 것에서 오지 않았나 싶다.
증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나를 향한 증오부터, 가까운 가족과 친구, 멀게는 사회와 인간종족 자체에 있다. 겉으로 증오를 표출하지 않으며 표면적으로는 대부분의 문제에 ‘그래, 그럴수도 있지’라며 존중하는 척하지만 사실 상대가 선을 넘는 행동을 한 순간은 굳이 다툼을 하지 않고 회피해버리며 알아서 정리해버린다. 그리고 속으로는 증오, 분노해버린다. 
왜 속으로 증오하면서 문제를 회피하고 있나 이런 쓸모없는 인간을 봤나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툼은 본질에서 벗어난 행동인 것 같다. 당연히 사람들이 다른 시각을 가지고 다른 현실 속에서 각자 살아가고 있는데 정답이 어디 있으랴. 물론 도덕적인 관념에서 옳고 그름이 명확하고 확고하다. 그런데 요즘은 도덕적인 관념 또한 불분명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옳고 그름을 정하는 게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옳고 그름을 정하는 게 무의미해져보인다. 
미디어나 온라인 상에 넘쳐나는 뉴스들이나 가십거리 정말 대부분이 증오와 차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본질적인 문제점은 사실 사라진지 오래됐고, 우선 나와 다르면 공격대상이고 문제점을 왜곡시켜 또 다른 증오와 대립현상을 만든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 끝에는 피해자만 남는다.
혐오가 팽배해진 사회 속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정답이 없는 문제에 정답을 찾으려고 나 스스로를 상처입힌 채 방치하고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지 모르겠다. (심지어 대부분의 hater들은 자신의 주장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상대방에 대한 근거없는 혐오가 사실 스스로를 상처입히는 일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
그렇다면 증오란 감정이 정말 나쁘기만 한 걸까? 증오에 노출되어 자라났던 나는 희망조차 없는 인간인걸까? 이러한 무자비한 혐오사회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발전할 수 없는 걸까? 증오와 대립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우리 시대에서 깨달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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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민을 하다가 발견해 정말 흥미롭게 시청한 스필버그의 다큐, why we hate.
인터뷰 대화중 Is it a legacy project? - No, i think it’s sort of a “Mandatory” project
Has hate become the new normal?- No, I think hate is a constant abnormal 
그리고 마지막에 human brain is a changeable system and we can unlearn hate just as quickly as we can acquire
라고 답변하는 것이 많은 경험과 고민 끝에 증오와 혐오에 대한 나름대로의 확고한 자기 철학과 인간의 가치를 정의한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끝에 희망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궁극적으로 그가 다루고자 하는 메시지는 현 사회에 문제점들 속에서 혐오를 부각시켜 (다양한 관점에서 객관적 사실들을 기반으로 한 레퍼런스들이 흥미롭다) 인간의 감정적 요소가 사람의 눈을 가리고 비이성적으로 행동하게 하는지 보여준다. 우리가 옳다고 주장하는 위치 또한 돌아보게 만들고 어느 순간 나 또한 feel guilty하게 만든다.
다큐멘터리는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처음에 오프닝 편집방식이 끝내줘서 홀린 듯 보게 됨.
제1부: 증오의 기원
제2부:편가르기
제3부:증오를 부추기는 기술
제4부:극단주의
제5부:반인도적 범죄
제6부: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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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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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ing to kick my bad habit but Should I?
나는 게으른 인간이다. 이건 정말 부정할 수 없다. 나른 게으르게 만드는 습관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게으름을 절제만 할 수 있다면 좋은 발전요소가 되지 않을까? 게으름의 좋은 점도 있지 않을까?(ongoing)
나는 종종 망상을 즐겨한다. 망상이란게 사전적 의미는 병적으로 생긴 잘못된 판단이나 확신이라고 하지만 이런 부분보다는 비합리적, 비현실적이라는 부분만을 가져왔다. 믿음이나 확신은 아니다. 망상은 보통 멍때리는 시간에 많이 ��휘된다. 좋게 얘기하면 뇌리프레시 나쁘게 얘기하면 시간을 흘려 보내기이다. 유튭을 보거나 핀터레스트 다양한 글들과 이미지/영상을 보면은 아주 환상이다. 생각의 나래를 펼쳐 나간다. 시간을 의미없게 보낸다는 점에서는 나쁜 습관이지만 이동하는 시간에 한다면 아주 좋은 습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경기도인으로 어디든 기본 1시간 반이상의 이동시간이 필요한 나는 힘을 아끼기 위해 절전모드로 들어간다. 눈을 감고 노래를 듣거나 수많은 이미지들이나 글을 넘겨보면서 사람많은 곳에서 나를 분리시키고 망상을 한다. 망상은 비합리적, 비현실적이란 부분에서 나를 상자밖에서 생각하게끔 해주는 좋은 점이 있다. 적당히 하지 않으면 의미없는 시간 보내기이지만 내가 절제를 하고 잘만 사용한다면 짧은 시간안에 즐거운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시간으로 바뀔 것이다. (그래 좋아. 절제)
나는 효율에 미친 사람이다. 게으른 사람에게 효율이 없다면 그건 자폭이나 마찬가지다. 내내 생각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의 생산을 높일까 이다. 게으른 자에게 90프로 쉼과 생각 그리고 10프로의 몰두가 있다. 여기서 약간 모순이 있는게 효율성을 얘기하려면 많은 trial을 해봐야한다는 점이다. 자칫 잘못하면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일이 점점 줄며 보수적인 액션을 취하게 된다. 어떻게 해보지도 않고 해보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내 짧은 경험에서 도출한 결과는 같은 과정이라도 많은 협업을 해야 한다는 거다. 고로 나에겐 많은 팀프로젝트가 필요하다.(쒯 이것도 내가 싫어하는 건데) 같은 시간을 쓰더라도 여러 사람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많이 수용하고 대리경험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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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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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은 제일 친한 친구라고 그랬던가. (근데 보면 꼭 같이 안살면 친한 친구인데 같이 살면 왠수) 나는 엄마랑 노는 게 좋다. 항상 엄마가 짜증낼 때까지 괴롭히고 깐족거리다가 혼난다. 엄마랑 있을 때 배가 아플정도로 빵터지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진짜 별 거 아닌걸로 둘이 눈물콧물 다 흘린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별로 안웃기더라도 소소하게 하나씩 적어봐야지.
어제 일끝나고 집에 와서 씻기 전에 포도 먹으면서 티비보는데 스파이 야생 대탐험인가를 방영했다. 하도 볼게 없어서 보고 있는데 관찰 동물이랑 똑같이 인형카메라로봇을 만들고 무리 속에 들어가는 내용이다. 마침 고릴라가 나와서 내가 엄마한테 “저기 엄마 나왔다” 하니깐 엄마가 피식 웃으시더니 코파는 고릴라가 나왔을 때 “저건 정예”라고 하셨다. “엄마, 내가 몰래 코파는 거 어떻게 알았어?”했더니 정말 극혐하셨다.
엄마랑 모기잡기 대회. 가을되고 나서 모기가 더 많아졌다. 진짜 밤마다 어디서 그렇게 새로운 모기들이 나타나는지 진짜 윙윙거리지 않으면 그냥 먹게 놔두는 수준이다. 그러다가 오늘 저녁에 티비보는데 불다켜져있는데도 몰래 날아와서 피 빨아먹는 모기를 발견하고 엄마랑 이놈은 영악한 놈이다 무조건 잡아야한다 본떼를 보여줘야한다며 이를 갈고 있었다. 곧 내가 천장에 있는 놈을 잡으려 점프를 해서 파리채를 휘둘렀는데 조준 실패로 옆을 강타하고 놓쳐버렸는데 엄마는 어휴 너는 모기도 못잡고 어휴 모기 하나 못잡고 라면서 엄청 뭐라하길래 내가 비난말고 응원해달라고 했더니 더 더 심하게 멍청하다듯이 말로 공격했다. 좀 있다가 엄마가 모기 발견해서 잡으려다가 놓치자마자 ‘어휴 아니 어떻게 모기하나 못잡아?’ 라며 공격 시작. (결국 모기는 못잡음ㅋ)
엄마랑 장보고 나오는데 달이 엄청 크고 노랗게 떠있는 것이다. 어어어어~~엄청 큰데 하늘 위에 안떠있고 지평선과 가깝게 떠있었다. 너무 신기해서 엄마 달 좀 봐 달 엄청 크지? 했더니 엄마가’ 어머. 달이 왜 저기 있어. 언넝가서 달 주어와’라고 하셨다. 그 말이 좀 귀여웠다.
엄마랑 나의 공통관심사는 제테크이다. 돈을 떠나서 경제와 사회를 알아가고 공부하는 건 꾸준히 필요한 거니깐? 어느 날, 아빠가 추천한 종목이 엄청 떠서 엄마한테 전화해 아빠가 신나서 ‘어때? 장난아니지?’ 라고 얘기하셨고 엄마는 엄청 시크하게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아’라고 아직 멀었다며 더 분발하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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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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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진 꼼장어집을 대신 단골이라 불릴 만한 모임의 장소가 생겼다. 물론 아직 2번밖에 안가봤지만 횟집 사장님은 우리를 기억하시는게 분명하다. 멍게를 서비스로 주셨다. (물론 나만의 착각일수도 있지만...) 밥을 먹고 아지트로 돌아와 H가 S취업축하기념으로 만든 과일 타르트를 개봉했다. 과일타르트는 어마무시하게 맛있었고 우리는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다.집에 가는 길에 초코월넛쿠키와 남은 타르트조각 그리고 행복가득을 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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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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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le life
모든 것은 유한한데 인간은 왜 모든 것이 무한할 것처럼 살까?
1. 자연환경 지구가 가진 저장연료
2.건축이 할 수 있는 역할
3. Reality that can be understood by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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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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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데비키를 처음 본 건 위대한 개츠비(2013)작품에서다. 워낙 좋아했던 캐릭터인 조던 베이커를 연기해서 관심있게 봤는데 보자마자 아니 이런 찰떡이 있나 싶었다. 너무 예뻐. 1920년대 배경으로 상류층 골프선수로 우아한 세련미에 강렬함이 넘치는 능력있는 신여성의 등장. 보이는 각��에 따라 정말 다양한 얼굴과 표정을 보여주는 카멜레온같은 배우. (최근에 알았는데 상업영화를 시작하고 두번째 작품이 위대한 개츠비란다. 작품 초이스가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 접한건 가오갤이랑 맨프롬엉클에서 악역으로다. 둘 다 거의 무표정으로 영화 대부분을 연기했는데 그 안에 예민하고 권위적이고 꿍꿍이가 있는 표정들을 다 표현하면서도 금색칠얼굴과 화장한 얼굴속에 마스크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러다 나중에 민낯을 봤는데 와..무슨 이런 수려하고 청초한 이미지가 있을 수 있을까 싶다. 최근 개봉한 테넷에도 나왔는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보러가지 못하고 있어서 너무 슬프다. 영드 더 크라운에서는 다이애나비역에 캐스팅됐다고 하는데 그 연기도 너무 궁금하다. 캐스팅되는 작품들도 너무 좋고 탄탄대로만 걷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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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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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비바람을 몰고 오는 태풍이
아주 어두운 밤이지만 무거운 비구름이
곧 쏟아질 빗방울들이 머리 위에 무겁게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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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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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동안 알고 지낸 친구와 만나게 되면 내가 모르던 혹은 잊고 지내던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어렸을 적 모든지 잘하는 똘똘한 친구지만 나를 과도하게 깍아내리며 주변 친구들을 칭찬하던 친구였다고 한다. 솔직히 지금도 그런다. 그 어렸을 적부터 나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모르고 어른이 되서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아 너무 상처받은 내가 지치고 힘들지....만 사랑해주는 법을 모르는 건 아니다. 그런 행위가 어린아이처럼 너무 서툴어서 그렇지.
단지 사랑할지 모른다고 미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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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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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아 켄터키7호컷도 귀엽구 삽살무랭컷도 물범컷도 다 귀여우니 아프지말고 너는 행복하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 사랑해. 눈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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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le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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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wishing me a Happy birth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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