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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끝나면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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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겨 사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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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앞 날을 위해 그저 빛을 바라보며 달린다. 달리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지만 성공이란 빛을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하지만 그 빛만 보고 달린다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 성공이란 단어는 누가 정의한 것인가. 행복하기 위해 성공한다 이런 모순된 단어는 누가 만든 것인가. 사람들은 그저 앞만 보고 달릴 뿐 옆을 보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보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은 누가 만든 것이며 왜 모든 사람이 그러는 것인가. 그저 생각에 잡힐 뿐 나 또한 계속 앞만 보고 달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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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친한 사람이라 생각했으나 이젠 다 가식 같다 이리저리 노력하는 나의 모습도 이젠 다 가식 같다. 너희들과 자주 하던 대화마저 끊기고 이젠 너희들과 정리하려 하네. 내 마음이 이리 복잡한 것을 너희들은 알까 저 멀리 웃고 있는 너희들은 내가 지금 힘들다는 것을 알까 그저 난 걸어가네. 사람은 결국 혼자 남는다는 생각으로 난 계속 걸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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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나의 소중한 사람이 아파 수술 받은 날이다. 그 사람 옆에 같이 있어줄 수 없어 마음이 복잡하다. 일을 하다가도 잠시 그대를 생각하며 혹시나 잘못되어 큰일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을 하던 중 전화들이 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난 받지 못했다. 아니 안 받았다. 아직 뭔가를 받아 들이기에 내 자신이 용기가 없었던 것 같다. 잠시 생각에 잡혀 그대가 내 눈 앞에 없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차라리 감정 없는 로봇이 되었으면 하는 기분이었다.

다행히 수술을 성공했다 의사가 말해주었다.

난 이제 그 순간을 잊을 수 없게 된 것 같다. 소중한 그대에게 부끄러 너무 많은 말들을 못한거 아닌가. 그대가 이제 내 눈 앞에 없을 수 있다 생각하니 나 아직도 슬프네. 그대 내가 마음으로만 말해 알 수 없더라도 내 마음을 전하네. 그대가 있어 나의 삶도 행복하네. 그대 덕분에 하루 하루가 기쁘다네. 그대여 그대를 위해 나 또한 노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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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눈물 흘릴 생각 없이 달려왔던 나를 누가 알아주었는가

한마디의 응원은 나에게 그저 짐이 되어줬고

그 짐을 함께 담아줄 그릇은 내 주변에 있어주지 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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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eux annivers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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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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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not easy to devote all your feelings to one person. But the moment those feelings become obsolete,

It is a notification of the end and the process of creating new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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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f others were trying to get into the frame.

I also try to fit a square into a circle.

Are they the right ones?

Just as a square takes effort to become a circle,

Are they the right ones?

like a square in a frame

The frame gives me my own space, and I'm trapped in it.

Will the inside be happy?

as the stereotyped rectangle thinks

I don't think this is what I wanted.

I look back.

Others chose the framework. therefore

I don't have to try to get into that either.

Like that framework doesn't determine my life.

It's my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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