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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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간의 에로스
가끔씩 만나던 예전 제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쌤, 어디?”
“뻔하지 뭐 ㅋㅋ”
“그럼 술먹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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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술이야, 사실 싫지는 않았습니다. 그녀는 알콜이 들어가고 나면 스킨쉽 농도가 유난히 짙어지고, 입술은 부드러웠으니까요. 어쩔땐 자기가 피던 전자담배를 저에게 내밀고는 한모금을 빤 뒤 콜록대는 것을 지켜보며 귀여워!를 남발합니다. 여튼 우리는 가끔씩 새벽을 통으로 그렇게 지새우곤 했죠.
그날은 좀 달랐습니다. 전에 같이 가르쳤던 L과 같이 왔어요. 학생때도 그랬지만 그녀는 무척이나 섹시한 스타일입니다. 압도적인 가슴사이즈는 화룡점정이죠. 그런 그녀가 살을 빼고 나타났습니다. 살짝 두근댔달까, 야릇한 느낌이 잠시 스쳤습니다.
잠시라는 단어를 써야만 했던 이유는 둘 다 이미 2차까지 마시고 와서 살짝 알딸딸해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근처 술집엘 갔죠. 새벽이 훌쩍 넘은 시간이라 하는 곳도 별로 없었고,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마지막 남아있던 다른 한팀도 곧 떠나가고 우리만 남았죠.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알 수 없지만, 대화의 주제는 섹스로 시작해서 섹스로 끝나는, 그런 이야기들이었습니다. 테이블이라고는 우리 뿐이었는데, 왜그리도 목소리는 큰지 ㅋㅋㅋ 민망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숨겨진 제자들의 섹스이야기랄까.. 꽤 달아오르기 좋은 분위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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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간도 다 되고 해서,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L이 입을 열었습니다. 뜬금없이말이죠 :D
“쌤은 만약에 자게되면 나랑 XX중에 누구랑 자고 싶어요?”
이런 질문을 들으면 당황할법도 한데, 천연덕스러운 나.
“둘 다?”
“에이… 둘중 하나..”
“뭐래, 어차피 가정이잖아. 그럼 이왕이면 더 좋은 쪽으로 선택하는거지 ㅋㅋ 쓰리썸!”
몇분이나 지났을까, 룸미러로 보니 이미 둘다 뒷좌석에서 엉켜서 뻗어있더군요. 어쩔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 하고는 L의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L, 집에 가자”
허리를 돌려서 손을 뻗어 그녀를 흔들었죠. 그녀가 손을 잡더군요. 기다렸다는 듯이 깍지를 꼈습니다. 저는 반대방향이라 손이 꺾이는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아야! 하면서 손을 뺐죠. 그녀는 다시 아무렇지 않은듯 손을 잡았습니다.
정차된 차 안에서 다른 한 아이는 L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있었고, 그녀는 뒷좌석에 기대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제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저는 불현듯 장난을 치고 싶었고, 가운뎃 손가락으로 그녀의 손바닥을 간지럼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잠이 든 듯 눈을 감은 그녀의 입가에 올라오는 미소를 보고싶었기 때문이었죠.
그때 그녀가 제 손을 잡고 자신의 허벅지에 가져다 대었습니다. 스커트 아래 살짝 까칠한 스타킹의 촉감과 더불어 부드러운 살결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왔어요.
일순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나도 모르게 그녀의 허벅지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라기 보다는제 손을 꼭 잡은채 다리를 벌리는 그녀가 못내 에로틱해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눈은 감고 있었지만, 몸은 마치 다 깨어있는듯 보였어요.
그녀가 제 손을 잡아 끌어 허벅지 안으로 가져갔습니다. 자연스럽게 봉곳하게 올라온 팬티에 닿는순간 그녀의 움찔거림이 느껴졌어요. 한평도 안되는 좁은 공간에서 다른 한 여자가 누워있어 언제 깰는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으면서 각자의 손은 부지런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밑트임 스타킹도 아니었는데, 구멍이 나있었던것 같다고 느낀건 착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루만지던 팬티 너머 진한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굳이 들추어내지 않아도 L이 젖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계속 같이 있으면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 문을 열고 뒷좌석으로 가서 L을 흔들어 깨우려 했습니다.
“야, 나도 집에 가자 응?”
그녀는 제 손을 잡아 가슴에 가져다 대었습니다. 이쯤 되니 저도 이성의 끈을 살짝 놓을뻔 했어요. 부드럽게 가슴을 움켜쥐고 겉옷에서 만져도 알수 있을만큼 단단해진 그녀의 유두를 쓸어내려갔습니다. L은 지속적으로 마치 경련을 일으키듯 몸을 떨었고, 저는 바로 제 팔 아래서 잠들어 있는 다른 그녀에게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제 그만 일어나자, 고 귓가에 대고 말하려는 순간 젖혀진 그녀의 하얀 목과 어깨 라인이 드러나며 저도 모르게 입술을 대었죠. 다이렉트한 반응으로 L의 신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아..”
화들짝 놀라서 아래를 보았습니다. 다행히 다른 그녀는 미동도 없이 그대로 누워 쌕쌕거리고 있더군요. 만약 우리 둘만 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눈으로 저를 바라보다 냉큼 눈을 감아버린 그녀의 귀여운 모습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달라진건 없었죠.
저는 그녀를 데리고 아파트 동 입구로 올라왔습니다. 순간 그녀가 그대로 저에게 안겼고, 푹신한 가슴이 짓누르는 아찔한 느낌에 둘러싸인 가운데 L의 입술이 바로 제 입술 근처에서 가쁜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너무도 많은 생각에 둘러싸였어요. 키스하기 바로 직전에 저는 정신을 차렸습니다.
집에 무사히 데려다주고, 저는 차에 다시 올라탔습니다. XX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바른 자세로 뒷좌석에 앉아있었습니다. 왠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는것도 같았지만 어떤 말도 할 수 없었죠. 그렇게 남은 그녀를 데려다주고 저는 겨우 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톡으로 대화를 하면서도 우리는 그 시간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일부러 피해가는듯한 느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대신 그녀는 말했습니다.
“쌤, 조만간에 한잔해요”
단 30분동안 그 차안에서 많은 감정의 소용돌이가 있었습니다. 이후에 정말 그녀는 술때문에 아무것도 기억을 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 시간동안 우리는 열정적으로 서로에게 다가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파트너들과 섹스할때의 느낌과는 또 다른, 두근거림이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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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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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간의 에로스
가끔씩 만나던 예전 제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쌤, 어디?”
“뻔하지 뭐 ㅋㅋ”
“그럼 술먹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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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술이야, 사실 싫지는 않았습니다. 그녀는 알콜이 들어가고 나면 스킨쉽 농도가 유난히 짙어지고, 입술은 부드러웠으니까요. 어쩔땐 자기가 피던 전자담배를 저에게 내밀고는 한모금을 빤 뒤 콜록대는 것을 지켜보며 귀여워!를 남발합니다. 여튼 우리는 가끔씩 새벽을 통으로 그렇게 지새우곤 했죠.
그날은 좀 달랐습니다. 전에 같이 가르쳤던 L과 같이 왔어요. 학생때도 그랬지만 그녀는 무척이나 섹시한 스타일입니다. 압도적인 가슴사이즈는 화룡점정이죠. 그런 그녀가 살을 빼고 나타났습니다. 살짝 두근댔달까, 야릇한 느낌이 잠시 스쳤습니다.
잠시라는 단어를 써야만 했던 이유는 둘 다 이미 2차까지 마시고 와서 살짝 알딸딸해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근처 술집엘 갔죠. 새벽이 훌쩍 넘은 시간이라 하는 곳도 별로 없었고,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마지막 남아있던 다른 한팀도 곧 떠나가고 우리만 남았죠.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알 수 없지만, 대화의 주제는 섹스로 시작해서 섹스로 끝나는, 그런 이야기들이었습니다. 테이블이라고는 우리 뿐이었는데, 왜그리도 목소리는 큰지 ㅋㅋㅋ 민망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숨겨진 제자들의 섹스이야기랄까.. 꽤 달아오르기 좋은 분위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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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간도 다 되고 해서,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L이 입을 열었습니다. 뜬금없이말이죠 :D
“쌤은 만약에 자게되면 나랑 XX중에 누구랑 자고 싶어요?”
이런 질문을 들으면 당황할법도 한데, 천연덕스러운 나.
“둘 다?”
“에이… 둘중 하나..”
“뭐래, 어차피 가정이잖아. 그럼 이왕이면 더 좋은 쪽으로 선택하는거지 ㅋㅋ 쓰리썸!”
몇분이나 지났을까, 룸미러로 보니 이미 둘다 뒷좌석에서 엉켜서 뻗어있더군요. 어쩔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 하고는 L의 아파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L, 집에 가자”
허리를 돌려서 손을 뻗어 그녀를 흔들었죠. 그녀가 손을 잡더군요. 기다렸다는 듯이 깍지를 꼈습니다. 저는 반대방향이라 손이 꺾이는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아야! 하면서 손을 뺐죠. 그녀는 다시 아무렇지 않은듯 손을 잡았습니다.
정차된 차 안에서 다른 한 아이는 L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있었고, 그녀는 뒷좌석에 기대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제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저는 불현듯 장난을 치고 싶었고, 가운뎃 손가락으로 그녀의 손바닥을 간지럼태우기 시작했습니다. 잠이 든 듯 눈을 감은 그녀의 입가에 올라오는 미소를 보고싶었기 때문이었죠.
그때 그녀가 제 손을 잡고 자신의 허벅지에 가져다 대었습니다. 스커트 아래 살짝 까칠한 스타킹의 촉감과 더불어 부드러운 살결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왔어요.
일순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나도 모르게 그녀의 허벅지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라기 보다는제 손을 꼭 잡은채 다리를 벌리는 그녀가 못내 에로틱해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눈은 감고 있었지만, 몸은 마치 다 깨어있는듯 보였어요.
그녀가 제 손을 잡아 끌어 허벅지 안으로 가져갔습니다. 자연스럽게 봉곳하게 올라온 팬티에 닿는순간 그녀의 움찔거림이 느껴졌어요. 한평도 안되는 좁은 공간에서 다른 한 여자가 누워있어 언제 깰는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눈을 마주치지 않으면서 각자의 손은 부지런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밑트임 스타킹도 아니었는데, 구멍이 나있었던것 같다고 느낀건 착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루만지던 팬티 너머 진한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굳이 들추어내지 않아도 L이 젖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계속 같이 있으면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 문을 열고 뒷좌석으로 가서 L을 흔들어 깨우려 했습니다.
“야, 나도 집에 가자 응?”
그녀는 제 손을 잡아 가슴에 가져다 대었습니다. 이쯤 되니 저도 이성의 끈을 살짝 놓을뻔 했어요. 부드럽게 가슴을 움켜쥐고 겉옷에서 만져도 알수 있을만큼 단단해진 그녀의 유두를 쓸어내려갔습니다. L은 지속적으로 마치 경련을 일으키듯 몸을 떨었고, 저는 바로 제 팔 아래서 잠들어 있는 다른 그녀에게 신경이 쓰였습니다.
이제 그만 일어나자, 고 귓가에 대고 말하려는 순간 젖혀진 그녀의 하얀 목과 어깨 라인이 드러나며 저도 모르게 입술을 대었죠. 다이렉트한 반응으로 L의 신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아..”
화들짝 놀라서 아래를 보았습니다. 다행히 다른 그녀는 미동도 없이 그대로 누워 쌕쌕거리고 있더군요. 만약 우리 둘만 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눈으로 저를 바라보다 냉큼 눈을 감아버린 그녀의 귀여운 모습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달라진건 없었죠.
저는 그녀를 데리고 아파트 동 입구로 올라왔습니다. 순간 그녀가 그대로 저에게 안겼고, 푹신한 가슴이 짓누르는 아찔한 느낌에 둘러싸인 가운데 L의 입술이 바로 제 입술 근처에서 가쁜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너무도 많은 생각에 둘러싸였어요. 키스하기 바로 직전에 저는 정신을 차렸습니다.
집에 무사히 데려다주고, 저는 차에 다시 올라탔습니다. XX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바른 자세로 뒷좌석에 앉아있었습니다. 왠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는것도 같았지만 어떤 말도 할 수 없었죠. 그렇게 남은 그녀를 데려다주고 저는 겨우 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톡으로 대화를 하면서도 우리는 그 시간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일부러 피해가는듯한 느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대신 그녀는 말했습니다.
“쌤, 조만간에 한잔해요”
단 30분동안 그 차안에서 많은 감정의 소용돌이가 있었습니다. 이후에 정말 그녀는 술때문에 아무것도 기억을 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 시간동안 우리는 열정적으로 서로에게 다가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건 파트너들과 섹스할때의 느낌과는 또 다른, 두근거림이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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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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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G스팟만 너무 챙겨주는거 아니오?!
일주일에 두서너통은 받는 질문 중 하나가 G스팟에 대한 것들입니다. 시오후키를 위한 필수코스라고도 이야기하죠. 물론 이 블로그에도 G스팟에 대한 언급은 차고 넘칩니다. 당연히 섹스를 잘 하는 남자, 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지스팟의 위치와 올바른 자극방법, 폭넓은 활용을 안다는것이 필수코스이긴 하죠. 하지만 섹스에서 G스팟이 필수인가? 라고 물어보면 당연스럽게도 아니오!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G스팟이 없는 여성들도 많아요. 사실 G스팟이라는것이 특정한 점, 또는 단단한 부위, 또는 움푹 들어간 부분! 이런식으로 located 되는것이 아닙니다. G스팟은 특정 신경구조체가 밀집하거나 표피 바로 아래 노출되어 자극을 수용하기 효율적인 [장소]이며 대부분 그 위치가 ’질입구로부터 검지나 중지 두마디 아래정도에 움푹 들어가는 골짜기 초입부‘에 있기 때문에 그곳을 G스팟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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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Try To Find The G-Spot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오르가즘 자극의 Best of best는 당연스럽게도 클리토리스입니다. 다른 자극부와는 비교되는것도 모욕이죠 -_ - 클리토리스를 우선적으로 지배하는것이 첫번째입니다. 이것이 선결되고 나면 비로소 질내 자극포인트들이 떠오르는거죠. 그럼 그다음은 당연히 G스팟이다? 아니에요. A스팟, U스팟, T스팟 등등의 다채로운 자극포인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남성들은 G스팟을 너무나도 편애하죠. 이러다간 요즘 말하는 식으로 '섹스 꼰대'가 되기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A스팟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A스팟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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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입구에서 아랫부분의 빈공간(자궁입구부 질후벽) 윗부분의 빈공간(자궁입구부 질전벽)을 합쳐서 A스팟이라고 부릅니다. 여기도 G스팟과 비슷하게 각 성적 자극을 전달시키는 신경이 밀집되어 있죠. 굴곡위등의 깊이 삽입되는 체위로 여성의 질 속에 박아넣을때 “너무 깊어!” 하면서도 통증가운데 모를 쾌감에 파트너가 좋아하는 이유는 남성이 자신도 모르게 A스팟을 자극���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깊어, 아프다고! 빼라고 이 X끼야!! 라고 하는데 좋아서 저런다고 생각하면 대략 멍해집니다..) 그런데 A스팟은 생각보다 좁아서 귀두가 들어가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자궁입구부 질후벽은 더더욱 그렇죠. 그러니 올바르게 받는 성적 자극이 100이라고 했을때, 피스톤으로 A스팟을 자극해 얻을 수 있는 성적 자극은 3~4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 해답은 뭘까요? 당연히 핑거링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자궁입구까지 손가락이 닿지 않는걸요?] 그것이 여러분이 지금까지 제대로 A스팟을 자극하기 힘들었던 이유입니다.
보통 여성의 평균 질구는 7cm, 자가팽창시 10cm안팎입니다. (그럼 제 페니스가 13cm인데 끝까지 밀어넣으면 여성의 질에 부하가 걸리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이 나오기 좋은데 그건 곧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겠습니다) 질구의 제일 끝부분에 자궁입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것도 윗부분에 있죠. 그러니 A스팟은 거의 감추어져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검지나 중지로 닿기가 상당히 힘들죠. 하지만 특정상황이 되면 자궁은 아래로 내려옵니다. 이 특정상황에 대해서는 생리적인 현상을 근거로 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섹스가 시작되고 흥분도가 높아지면 여성의 자궁은 남성이 곧 내뿜어낼 정자를 받아들이기 쉬운 환경으로 변형되어 위치를 이동시키죠. 물론 위치이동이 아래의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큰 변화폭은 아닙니다. 하지만 입구부가 틀어지며 입구의 양 끝으로 골짜기가 노출이 되고 그것이 A스팟이라는 것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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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몇차례의 흥분하기에 충분한 피스톤섹스가 전제가 되어야 A스팟을 핑거링으로 자극시킬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섹스초반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보면 되겠습니다. [제 파트너는 자궁이 계속 내려와 있는것 같은데요? 만져보면…] 그런 증상을 자궁처짐, 자궁하수라고 합니다. 산부인과에 꼭 내원하세요. 여튼, 이러한 여러가지 조건을 맞춰준 후 A스팟을 자극하게 되면 그 보상은 꽤나 큽니다. 신음에 몸부림치는 광경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답니다. 도전해보세요! 아래는 G스팟과 A스팟의 자극 위치에 따른 손의 변화를 보여준 그림입니다. 둘의 차이를 잘 파악해보세요.평소에 멀티홀드 핑거링(관련글 : 96.금단의 기술. 멀티홀드핑거링)을 많이 해보신 중수 이상의 섹스테크닉을 가진 분이라면 손쉽게 적용하실 수 있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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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잘 못 그렸는데, A스팟 자극시에는 손가락 하나만 사용합니다 -_ -) 단, A스팟을 자극할때에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 자궁입구는 함부로 건들지 않는다 2. 충분한 피스톤섹스 이후에 자극을 시작한다 섹스하는 즐거움을 하나하나 발견해나가는것 또한 반드시 필요한 덕목입니다 -_ -b 우리모두 즐겁게 열정적으로 미쳐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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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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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위 제대로 하기 - 1.위치선정
오늘은 일명 뒷치기라 불리는 후배위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한다. 아시다시피,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동네 개들의 섹스를 닮았다 하여 Doggy style이라고 불리는 이 후배위는 여성이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 들어올린 상태에서 남성이 발기된 성기를 넣는 자세를 말한다. 삽입도가 깊고, 남성의 정복욕구를 가득 채워주는 자세이기 때문에(그리고 의외로 반대의 이유로 여성유저가 선호하는 자세이기도 하다) 섹스에서는 빠지지 않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 후배위의 위치선정이 잘못되면 자세가 무너지기 쉽고 제대로 된 쾌감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기본적인 포지셔닝이 여성의 몫이란 것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다. 특히 여성의 입장에서는. 그저 엎드린 상태에서 엉덩이만 뒤로 빼고 있으면 만사 OK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남성쪽에서 자세를 조절해야 한다. 두팔과 두 다리로 중심을 잡는 여성과는 달리 대부분의 후배위 자세에서 남성은 두 다리로만 자세를 지탱하기 때문에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게다가 후배위 자세 자체에서 나오는 피스톤운동은 죄다 전후운동이기 때문에. 무엇이 두 파트너사이의 후배위 걸림돌이 되는지 생각해보자. 대표적으로는 두가지가 있겠다. 1. 키차이(다리길이차이) 2. 삽입각도 다리길이 차이는 엄밀히 말하자면 허벅지 길이의 차이이다. 둘의 다리길이가 맞지 않는 경우 꽂는 부분과 꽂히는 구멍의 위치가 차이가 나게 되는데, 남성이 높다면 자신의 다리를 벌려 삽입하면 된다. 문제는 여성의 다리높이가 남성보다 높을 경우인데, 이때도 여성은 두 허벅지사이를 벌려 높이를 낮추거나,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Z자로 굽혀 높이를 낮추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높이차이를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일일이 뒤를 보면서 잘 맞춰지는지 확인하는건 우습고, 남성의 입장에서도 유쾌한 일이 아니다. 이때 여성은 삽입되면서 자극이 들어오는 위치를 파악하면 된다. 먼저 아래의 자세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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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후배위의 정석이라고 알고 있는 자세이다. 엉덩이가 위로 솟아 있고, 여성의 상체는 아래로 내려가 있다. 팔목쪽이 바닥에 붙어 안정감을 주며 뒤에서 박아대는 파워풀한 피스톤의 반동을 줄여주는 포지셔닝이다. 문제는 이것이 처음 삽입때 취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것이다. 1. 첫번째로 남성이 삽입을 하기 위해 여성의 질 입구가 내려가는 방향, 즉 대각선 아래로 삽입하기 위해 몸의 중심을 무리하게 위로 움직여야 하는것. 2. 두번째로 이를 모르는 남성의 경우 수평방향으로 삽입하게 되면 윗보지형의 여성인 경우 질 아랫벽이 찔리는 고통을 맛보게 된다는것. 그래서 보통 후배위를 시작할때에는 남성 성기와 수평을 맞춰 허리를 숙이지 않은 자세로 삽입하는 편이 좋다. 왜 흔히 OTL이라고 하는 자세 있지 않은가. 두손과 무릎이하 정강이로 자세를 유지하고 등부터 허리, 골반에 이르기까지 수평으로 놓은 후 성기가 진입하기 좋게 문을 열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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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위의 자세를 취한 후 남성이 삽입을 했는데 질 아랫벽(후배위자세에서는 위쪽) 이 찔리는 느낌을 받는다면, 골반부위의 높이를 낮추면 된다. 남성의 성기가 찔러넣는 방향이 아래이고 질입구가 위쪽에 있으면 지렛대의 원리에 의해 남성의 귀두는 여성의 질 아랫벽(후배위에서는 윗부분)을 대각선으로 찌르게 되는데, 높이가 맞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다. 이때 여성이 골반의 위치를 내리면 자연스럽게 남성의 성기는 제자리를 찾게 된다. 한번 파트너와 천천히 삽입하면서 숙였다 올렸다 하면서 어느 높이에서 질내 어느 부위가 자극받는가 확인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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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쁜 사진 같지만, 실제로 하게 되면 이 자세는 무척 불편한 자세이다. 여성의 허벅지 길이가 남성과 비슷하기 때문에 남성은 찔러넣는 각도를 높여 여성의 질입구에 삽입을 하기 위해 한쪽 발을 침대에 올려 억지로 높이를 맞춘다. 물론 위 사진같은 경우는 둘의 높이가 엇비슷한데 남성이 자세를 위로 올려 대각선 아래로 내려 찍는 삽입을 하는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여튼 이 자세가 불편한 이유는 피스톤이 지속될수록 침대 매트리스가 힘에 의해 파고들어내려왔다 올라왔다를 반복하며 남성의 무게중심을 흐트리기 때문이다. 남성은 무게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피스톤운동에 쏟아야 할 에너지를 허투루 쓰게 되며, 결국 오래 섹스를 이어가지는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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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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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를 할때의 기본 포인트
섹스를 하다보면 (특히 텀블러에서 만났을때) 마치 클리닉 닥터처럼 저를 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만났던 어떤분은 여성상위를 제대로 하는법을 배워보고 싶다고 해놓구선 실제 섹스할때는 힘들다고 발라당 누워만 계셨죠 -_ - 이태리장인은 유니세프같은 국제구호단체가 아니에요. 저도 맘여린 남자랍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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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 이야기가 갑자기 왜 나왔는가, 하면 유독 2018년 하반기를 수놓은 질문중에 “애무를 해주면 간지러워해요, 왜 그럴까요?” 라는 대답을 한방에 퉁치기 위해서입니다 (무성의)
1. 기본적으로 섹스에 길들여지지 않은 보통 여성은 섹스가 이루어지는 상황이 시작되면 자동적으로 긴장모드에 들어갑니다. 몸이 긴장을 하게 되면 골격과 신경은 굳어지고(수축) 피부는 예민해져 자극을 제대로 수용할 수 없게 됩니다.
2. 이상태에서 신나게 애무를 해봤자 그녀들에게는 심하게 말하자면 벌레가 기어다니는 종류의 감각을 느끼게 되죠. 간지러움은 그에대한 거부감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마치 코 안으로 들어온 이물질을 내보내는 재채기처럼 말이죠.
3. 즉 요약하자면, 그녀는 아직 섹스를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겁니다. 성감이 제대로 깨어나지도 않았고, 몸은 긴장해있으며, 연이은 불안에 굳어서 활성화되지도 못한 여러 감각들을 억지로 깨우려하고 있을 뿐이라는거에요.
그녀를 깨우기 위한 레시피를 알아봅시다.
가. 숙련된 키스
나. 유튜브보고 배운 정도급 마사지 실력
다. 따뜻한 온도의 침실(혹은 모텔방)
라. 물을 받아놓은 욕조
마. 느긋한 여유
바. 대화의 기술
가. 숙련된 키스
키스를 잘하는 남성은 ‘거의 대부분’ 섹스도 잘합니다. 그만큼 여성에 능숙하고 리드를 잘하죠. 강약조절이나 치고 빠지는것에 익숙합니다. 키스는 신기하게도 여성의 몸을 여는 첫번째 자물쇠와도 같아서, 입을 벌려 혀가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몸은 급격히 이완됩니다. 혀의 움직임과 미세한 컨트롤을 직접 부딪히면서, 여성은 자신의 몸을 감아올 짜릿한 섹스에 대한 기대감을 채우죠. 순간적인 상상을 통해 몸이 풀어지며 비로소 여성은 섹스를 시작할 채비를 마치게 되는거에요.
그래서 키스는 [사용되는것이 혀일뿐] 사실은 섹스의 예비과정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성은 이미 이단계부터 앞으로의 섹스를 예견하죠.
나. 마사지
무협소설에서나 나오는 '추궁과혈'은 몸을 만져 혈액의 순환을 돕고 기의 흐름을 원할하게 한다는 스킬인데, 사실 그 정체는 마사지나 다름없습니다. 긴장으로 굳어져 있는 몸을 풀어주는데 마사지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죠.
섹스 전의 마사지는 보통 두가지 목적이 있는데, 하나는 외간남자의 터치에 익숙하게 몸을 컨트롤해두는 사전작업이며, 또 하나는 굳은 몸을 이완시켜 성감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 있는 컨디션으로 준비를 시키는것이죠.
게다가 여성은 기본적으로 '애무의 손놀림'이 아닌 '마사지'에 대해 선입견적 개방성을 가지고 있어 몸을 더 쉽게 여는 성향이 있습니다. 당연히 어떤 경로든간에 배워놓는게 여러모로 도움이 되겠죠.
다. 따뜻한 온도의 침실
지극히 과학적인 사실이지만, 온도가 내려가면 몸이 굳습니다. 체온유지를 위해 신경세포가 바깥 피부에 내리는 명령체계덕분이죠. 특히 요즘처럼 답없이 추운 겨울에 체온보다 기본적으로 낮은 손으로 그녀의 몸을 더듬는다면, 있던 성욕도 사라질지 모릅니다.
겨울철에 원나잇을 할때 오히려 처음보다 두번째 섹스가, 두번째보다 담날 모닝섹스가 더 좋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그만큼 몸이 데워진 상태에서 온도차에 적응이 된 서로의 몸을 상대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기본이죠.
라. 물을 받아놓은 욕조
물론 처음부터 활용하기는 힘들죠. 채워지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하지만 이 소품만큼 섹스준비에 탁월한 소재는 또 없습니다. 몸을 속까지 데워주는 면에서는 오히려 위의 [다]항목보다 나아요.
굳이 섹스가 아니더라도 침대에서 뜨거운 키스타임을 보내고 난 뒤 따뜻한 물이 반 약간 넘게 받아져 있는 욕조에 같이 들어가 엉켜서 서로를 만지고 핥고 하는 과정을 통해 가지는 일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굳이 좁은 욕조 안에서 뭘 만져라 넣어라 이런 개념이 아니라, 느긋하게 서로 입술이 맛닿은채로 대화를 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키스를 해보기도, 몸을 만지며 곧 시작될 섹스에 대한 뜨거운 상상을 해보는 것도 좋겠죠. 그러다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몸전체가 애무를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후는 뭐, 말 안해도 잘 알아서 하실 테구요 :D
마. 느긋한 여유
남자들이 큰 착각을 하는것 중 하나인데, 모텔을 가는 이유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죠. [모텔에 섹스하러 가는]게 아닙니다. [모텔에서 데이트하려고 가는]것이고 그 중 섹스도 있을수 있다는거에요.
섹스가 목적이 아니게 되는 그 순간부터 서로의 에로티시즘은 큰 자유도를 누리게 됩니다. 그 여유만큼 몸과 마음은 서로 밀착되어 있어도 덜 부담을 느끼게 되죠. 언제 키스하고 언제 가슴을 빨고 언제 집어넣는다,에 대한 메뉴얼을 강박스럽게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키면 그때부터 시작일 뿐이고, 뭐가 처음이며 마지막인���에 대해 순서도를 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싸지 못했다구요? 그게 뭐 대수인가요. 하지만 섹스는 즐거웠잖아요. 서로의 몸이 엉켜 땀에 젖어 뒹굴던 멋진 기억들을 품고 있다면 다음에 만났을때의 섹스는 감히 룸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부터 시작해도 전혀 상관없을거에요.
바. 대화의 기술
대화는 서로 말을 섞으며 상대를 알아나가는 열쇠가 되곤 합니다. 사귀는 사이인데도 서로의 성취향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해본 적이 없는 커플은 반성해야 해요. 처음 만나 모텔로 향하기 전 톡에서도 그러한 성감을 불러 강화시키는 대화법은 중요합니다. 결국 실체가 없는 말은 서로의 상상력을 강화시키고, 성감을 증폭시키죠. 뿐만 아니라 각자의 몸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해 쉽게 파고들어 가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물론 관계를 잘 파악해가며, 내가 하려는 말이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대화와 섹스정보수집 사이의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확인해가며 말하는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깨어나지 않은 여성의 몸은 하나의 미션과 같습니다.
그만큼 보상은 달고, 과정은 익숙하지 않죠. 조금씩만 더 신경을 써 대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아진다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면 그녀가 스스로 올라타 트월킹을 추게 되는것도 머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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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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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희의 중요성
“모든 섹스에서 시작은 열정과 본능이지. 예를 들어 보통 너 한타임에 얼마정도 하는데?”
“나? 한 40분?”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잔으로 목을 축였다.
“모텔 대실 시간이 보통 세시간이잖아? 씻고 정리하는데 30분정도. 노닥거리는데 30분정도, 그러면 대충 섹스는 두타임정도 하는게 현실이라는거야. 얘 말처럼 애무하고 삽입하고 흔드는데 40분정도 걸리고, 나머지 10분~ 정도 쉬면서 다시 페니스 복구시키고”
다른 친구가 동의하는 제스쳐를 보이며 입을 열었다.
“보통 여자들의 경우도, 오래 하다보면 애액이 마르게 되어있거든. 그러면 나중에는 아프겠지? 마찰열이란게 장난아니니까 말야”
“그렇긴 한데, 사실 그것도 case by case야”
지금 우리는 간만에 모인 자리에서 열심히 섹스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뒤늦게 와이프와의 섹스에 눈뜬 G군, 비뇨기과의사 Y군, 리즈시절에는 최고의 네임드였던 호스트, 하지만 지금은 편의점사장인 E, 그리고 언제나 섹스에 미쳐있는 이태리장인 -_ -. 초등학교 동창인 이 네명은 1년에 두어번씩 모여서 아까운 시간을 이렇게 보내곤 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여성의 질은 기본적으로 복원력이 낮은 라텍스배게같다고나 할까.. 어떤 남성과의 섹스가 익숙해지면 그의 페니스에도 익숙해지고 질속 모양도 맞게 변해가거든. 그러다 헤어지고 다른남자를 만났을때에도 아직 완벽하게 적응하지는 못해. 시간이 좀 걸리지.”
“아, 그래서 그 다음 남자랑 섹스하다가도 전 남자 생각이 나는거구나?”
나는 어깨를 으쓱, 하고는 계속 말을 이어갔다.
“문제는 여성이라는 존재 자체가 워낙 감성적인 동물이라.. 전 남자의 페니스에만 적응하는게 아니라는거야. 그 사람과의 흥분된 분위기, 애무위치, 섹스를 하는동안에 느꼈던 모든 기억이 평상시에는 가만히 숨겨져 있다가도, 꼭 다시 새로운 섹스를 하게 되면 아스팔트위의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다는거지.”
Y군이 물었다.
“남자는 그런 게 없나? 섹스하다가도 옛 여자가 떠오른다던지 하는것 말야”
“왜 없겠어? 근데 여자는 좀더 현실적인 비교를 하게 되는거지. 남자들처럼 어렴풋이 떠오르는 그런것 말고”
“그럼.”
E는 뭔가 알겠다는 듯 입을 크게 벌렸다.
“남자가 여자와 섹스를 잘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건, 뭔가 또다른 이유들이 있을수 있겠네?”
“그렇게 똑똑한놈이 알바하는 여자애랑 술먹다가 와이프에게 걸리고 그러냐 -_ -”
시무룩한 표정의 E를 본체만체하고 G가 대신 말을 받았다.
“냅둬. 지 인생이니.. 계속 말해봐”
“기본적으로 수컷은 정복욕이 있어. 암컷은 피지배욕구가 있고. 둘이 맞물려서 남성위주의 섹스스타일이 만들어지는거지. 그 와중에 남자는 자신의 능력을 여성에게 새겨놓고 다른 남자와의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게 만들려고 하는 본능이 있는거거든.”
“호오..”
“그런데 기본적으로 자신의 섹스능력이 떨어진다면, 여성에게 자기가 꽤 잘한다는 것을 기억하게 조작을 해야 할 필요가 있거든. 그래서 만들어진게 후희(後喜)라고 생각해”
Y군은 끄덕거리며 동의했다.
“그치, 나도 저번 여성XX인터뷰때 그런 말을 한적이 있었지. 여자는 훨씬 복잡한 동물이기 때문에 전희도 섹스고 피스톤도 섹스, 그리고 후희도 섹스라고 말야.”
“섹스가 끝난 후의 여성은 지쳐있고, 때론 쾌감 이후의 통증이 밀려올수도 있어. 감정적으로는 빈공간이 생겨있을수도 있고. 그부분을 다독여 나가는것이 중요해. 그러면 감동을 하고, 머리와 가슴으로 기억하게 되니까”
“예를 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 난 와이프랑 섹스하고 나면 휴지로 배에 묻은 정액 닦아내기 바쁜데”
G가 물었다. 아까부터 뭐라고 말할려던게 이거였나.
“와이프는?”
“화장실가던데?”
“보통은,”
나는 스마트폰으로 포스팅했던 자료를 보여주며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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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의 절정의 갭은 거의 10분이야. 이 10분의 갭을 채우기 위해 남성은 여성의 몸을 혀와 손으로 달궈놓는거거든. 그러니 사실 한번의 섹스로 정확하게 끝낼려면 보통 7~8분간 애무를 하고 삽입을 해서 둘다 절정을 맞는게 기본이지.”
“그럼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섹스하려면?”
G는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아님 요즘 부쩍 와이프와 금슬이 좋아졌는지 질문이 많아졌다.
“여성이 한번 오르가즘에 올라가고 나면 좀처럼 내려오지 않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흥분도는 남성에 비해 현저하게 느린 속도로 떨어지거든? 그런데 남성은 거듭해서 사정하고 복구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니까, 그래서 보통 권하는건, 손과 입으로 여성을 한번 오르가즘에 이르게 하고 삽입을 시작하는게 낫지.”
“아…”
“남성의 오르가즘 곡선은 절정까지 3분, 여자는 13분이지만, 한번 절정에 이르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7분, 5분.. 점점 줄어들거든. 물론 그 여자가 버틸 힘이 있다는 전제에서 말하는거지만. 그러니 삽입시점은 처음에는 15분, 그다음은 3분간격으로. 그러면 보통 남자가 두번 사정할때 여성은 3번에서 많게는 5번까지 가버릴수 있으니까 말야”
E군은 새삼스런 눈길로 나를 쳐다보았다.
“너, 공부 잘했구나?”
“헐 -_ - 나 우등생이었거든??”
Y가 말을 막았다.
“근데 우리 후희 이야기 하고 있던거 아니었어?”
“아 그치. 깜박할뻔 했다 ㅋㅋ”
나는 머리를 흔들며 웃고는 다시금 말을 이어갔다.
“보통, 여성의 오르가즘 곡선이 남성보다 훨씬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가는데, 여기서 오르가즘을 몇번 느낀 상태라면 당연스레 더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린다고. 그런데 남성은 이미 사정을 하고 난 후니 할수 있는게 없잖아.”
E가 무릎을 탁 쳤다.
“아, 그때 후희를 한다는 거구만?”
“그렇지. ㅋ 담배를 핀다던지, 샤워를 한다던지 티비를 보는 그런것 말고 섹스후 여성의 휑한 마음을 채워놓을 수 있는 행위들 말야.”
1. 백허그를 해준다.
2. 둘의 사소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눈다.
3. 가볍게 마사지를 해준다.
4. 키스를 한다던지 몸의 구석구석 뽀뽀를 해준다.
5. 강하게 껴안는다.
6. 손을 잡고 눈을 바라보며 웃는다.
“닭살스럽긴 하지만, 이 방법이 최적인게, 여성의 입장에서 남자가 진심으로 자신을 생각해주고 아껴주고 있구나, 라고 느낄수 있고, 결론적으로 이날의 섹스가 좋았다;; 라고 착각할수 있게 만드는 기회니까 안할 이유가 없지”
G군은 무엇인가를 열심히 폰에 받아적고 있었다.
“오르가즘 곡선이 여전히 천천히 내려가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약간의 스킨쉽만으로도 여성은 지속적인 흥분고조기상태에 있을수 밖에 없고, 애정어린 진심이 섞인 말과 행동이 그 시기에 얼마나 여성을 찌릿하게 만드는데 ㅋㅋ”
“호오… 그렇군”
“원��잇섹스같은 익명의 섹스에는 후희가 없지. 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더 섹스가 끝난 후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거야.”
Y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나를 바라보았다.
“좋겠다 넌, 이론을 다 써먹을 수가 있어서 ㅋ 걍 넌 결혼 하지마라 ㅋㅋ”
“못해 임마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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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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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섹스팁 : 자지의 힘을 빼자!
몇번 DM을 받다보니, 나름대로의 변명이 필요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D
섹스팁이 그렇게 전문적일 필요가 있는가. 에 대한 의문에 대한 답
섹스를 하다보면 ‘어, 이거 괜찮은데?’ 라는 느낌이 들때의 상황이 있습니다. 그럴때면 개별적으로 다이어리에 간략하게 정리를 해 놓고는 집에 가서 시뮬레이터를 돌려보며 어디가 자극이 되는가를 체크하고 다음번 실전에 테스트를 해보며 마무리작업으로 다듬고는, 이게 되었다 싶으면 정리를 하게 되죠. 대부분의 섹스팁들은 그래서 실전을 통해 만들어지고 다듬어집니다. 물론 이런 일련의 과정이 사람마다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성기모양도 다르고, 섹스스타일도 다르죠. 밥먹기전과 후가 다르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성감대의 위치도 바뀝니다.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변하지 않아요. 서로의 몸이 부딪히고 감싸안으며, 온기를 나누는 그 순간의 희열과 긴장, 쾌락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변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스킬을 머리로 익힙니다. 이후에 몸에 익으면 그것이 그렇게 자기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이것은 우선적인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로의 즐거운 섹스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며 즐거움을 얻기 위한 작은 노력입니다. 그것만 알고 있으면 충분해요.
시뮬레이터는 종종 여러 섹스팁의 재생에 이용되곤 합니다.
자지의 힘이 충분히 빠져야 하는 이유
삽입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남성들은 삽입시 밀려들어가는 느낌때문에, 혹은 강직도에 대한 불안때문에 성기에 지속적으로 힘을 주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게, 제가 대부분 제공하는 삽입시의 성기활용에 대한 팁들은 페니스 기둥하단부의 지렛대를 축으로 하여 움직이는 것들인데, 귀두경부까지 힘이 들어가게 되면 마음먹은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힘을 빼야 합니다. 힘을 빼도 성기의 발기가 쉽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해면근을 움직여 발기각도를 올리는것 뿐이지, 오히려 정맥혈이 지나가는 통로를 좁게 해서 전체적인 모양새로 본다면 지속적으로 힘을 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힘을 빼야 페니스가 내려갑니다. 그러고는 마음먹은 대로 찌르고 훑고 긁을 수 있어요. 컨트롤의 위력은 거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후배위에서 최적인 힘빼는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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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상위에서보다 위치가 일직선으로 잘 맞는 후배위에서 이 '힘을 빼는 기본기'는 자기 적성을 찾습니다. 자신의 페니스가 그녀의 질을 밀고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시각적인 자극도 함께거니와 속도를 조절하기 좋은 갑의 위치에서 남성은 피스톤을 조정할 수 있어요. 속도를 자기 마음대로 맞추어 여성에게 당혹감을 심어주는 것도 여기에 근거합니다. 그러니 특히 후배위에서라면 더더욱 힘을 빼도록 합니다, 대신 허벅지나 골반이나 등등 힘을 줄 여지는 충분히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유행하던 영상중에 여성을 신나게 박아대는 헬스트레이너급의 몸매를 가진 남성의 영상을 봤어요. 하지만 영상으로 보기에도 여성의 신음은 충분히 페이크였고, 몸짓은 즐겁지 않았으며, 단지 힘줘서 들어오는 남성의 깊이에 피하기 급급인 모습이었습니다. 그건 섹스가 아니었어요.
물론 이것을 받아 보는 남성의 대부분은 뭔가 희열을 느꼈는지 몰라도. 멋진 섹스를 하려면 탄력을 유지하되, 페니스에서는 힘을 빼야 합니다. 그녀의 질 속에서 충분히 휘저으며 원하는 성감대를 자극하고 끝없는 희열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것은 꼭 선행되어야 해요. 다음편부터는 본격적으로 삽입기술을 통한 섹스의 본편을 몇회에 걸쳐 적어보겠습니다. 언제나 어느순간에나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 섹스홀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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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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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박힐때의 몸가짐
위에서 남성이 성기를 밀어넣고 찍어누를때, 멀뚱히 보고 있는것만으로 성이 차지 않는다면 다음의 방법들을 시행해보도록 합니다. 단순한 정상위자세를 유지하는 원포인트 포지션만으로도 충분한 흥분도와 쾌감의 상승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인도의 성전 카마수트라와 일본 48手체위에서 그 힌트를 얻어 임상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이므로 편안한 마인드로 임해보도록 합니다. 적극도 레벨이 올라갈수록 남성의 흥분도도 강해지고 더 빳빳한 생자지를 얻을 수 있겠지만, 대신 난이도는 높습니다. 또는 쓸데없이 흥분도를 높이다가 사정속도를 빨리 할 수도 있겠죠.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그를 유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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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도1] 남성이 자신의 질 속으로 성기를 밀어넣고 피스톤운동을 하는동안, 두 팔을 만세하듯 뒤로 들어 침대 매트 끄트머리를 잡는다. 자연스럽게 팔 근육에 힘이 들어가며 상대적으로 가슴근육은 상하부로 수축과 이완을 유지하게 된다. 이때 이완이 되는 근육부위에 자리잡은 유두(젖꼭지)부분은 자극에 더욱 민감해지게 되므로, 이때 남성이 젖꼭지부분을 중심으로 손으로 가볍게 애무해주면 좋다. 침대 구조에 따라 침대 기둥이나 장식을 잡게 되면 팔이 약간 들려지게 되는데, 이때가 오히려 매트리스를 잡는것보다 나은 가장 이상적인 자극점이다. [적극도2] 피스톤운동이 이루어지는 동안 자신의 가슴을 움켜쥔다. 위에서 박아누르는 남성의 시선내에 들어와 흥분을 유발시키고, 자신이 파트너의 배 아래에서 충분히 흥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가 되겠다. 단순하게 움켜쥐는것 보다는 손가락 하나정도는 따로 유두를 자극하는 모양을 보여주어도 좋다. 이때도 조금응용하자면, 가. 차렷자세에서 팔을 뻗어 반대쪽 유두를 서로 자극하는 방법(오른손으로 왼쪽 유두, 왼손으로 오른쪽 유두), 나. 팔을 차렷자세에서 60도이상 벌린 자세에서 자신의 가슴 또는 유두를 자극하는 방법(팔을 붙여서 자극할때보다 훨씬 자극을 많이 느낄 수 있을것이다) 등이 있다. [적극도3] 피스톤이 진행되는 동안, 허공에 다리를 곧게 펴고 알파벳 ‘V'자를 그린다. 마찬가지로 좀더 자극을 느끼려는 능동적 자세를 보여주는 효과에 추가적으로 허벅지 근육에 힘이 들어가, 연결되어 있는 질근육의 움직임으로 상대의 성기를 조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때 각도를 더 벌리게 되면 헐거워진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지만, (손가락 검지와 중지로 V자를 그려보라. 최대한 손가락 사이를 벌려보라. 그것이 기본각도, 약지까지 들어보라. 검지부터 약지까지의 각도가 헐거워지는 각도, 마지막으로 새끼손가락까지 들어보라. 검지에서 새끼손가락까지의 각도가 다시 급격하게 조여지는 각도이다) 다리를 최대 벌리게 되면 골반의 수축으로 오히려 큰 조임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도록 한다. [적극도4] 자신의 질입구를 직접 양손으로 벌려서 속살을 드러낸다. 시각적으로도 충분히 섹스에 적극적이며 흥분도가 높은 상태라는 것을 어필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클리토리스 덮개(후드)를 들춰내어 직접적으로 클리토리스를 노출하여 피스톤이 진행되는 동안 들어오는 진동의 쾌감과 살이 말려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마찰로 인한 자극을 고스란히 여과없이 클리토리스로 받아들일 수 있다. 다소 민망한 자세일 수 있으나, 그만큼 효과는 보장. 단, 이때 발을 침대 시트위에 고정시키는 것보다는 약간 허공에 띄워 놓으면 더욱 배가된 쾌감을 즐길 수 있으나, 오래 하면 배가 당기는 후유증이 있다 -_ -;;;;;; 어떤가요? 단순한 동작이지만 충분히 그를 들끓게 하기는 충분하죠. 남성의 흥분도를 가늠하는 척도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시각이라는 점을 감안하고, 그가 흥분할수록 더욱 빳빳한(물좆이 아닌) 육봉의 은사를 입을 줄로 믿고 적극성을 발휘해봅시다. 계속 이어갈게요. [적극도1] 목들기, 사실은 경추에 계속 힘이 들어가므로 쉽게 지치고 당길수 있는 자세이긴 하나, 머리를 들어 신장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는 키스를, 신장차이가 좀 나는 경우는 위에서 신나게 피스톤질을 하고 있는 남성의 젖꼭지를 줄기차게 빨고 핥을 수 있도록 한다. 자연스레 가슴도 들리게 되므로, 누워 있는 경우보다는 좀더 사이즈업된 가슴의 흔들림을 보여줄 수 있다. 물론 시선을 좀더 아래로 내린다면 자신의 질입구에서 들락날락거리는 그의 성기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저절로 얼굴에 흥분에 빠져있는 표정을 드러낼 수 있으니 이 또한 금상첨화. [적극도2] 허리십자걸이, 다리의 길이를 이용해 남성의 허리 뒤로 발목을 걸어 엑스자로 교차시켜 매달린다. 골반이 자연스럽게 좁혀지고 벌어지는 운동이 남성의 허리에 따라 좌우되므로 저절로 조임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남성이 쉽게 흥분해 절정에 이를 수 있으므로 흔히 임신공격스킬이라고 한다 -_ -;; 특히 섹스의 후반부에서 남성이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 허리십자걸이를 하면 경악에 가까운 표정으로 당황하는 남성의 표정을 살필수 있다. (이때 이 사람이 진정으로 날 사랑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도 알수 있다는….퍽) 이 피스톤운동을 서포트하는 움직임은 보통 섹스의 중반부에 흥분을 못이기는 설정으로 진행하면 되겠다. 물론, 이 다음에 적을 여성하위와 병행하면 거의 필살기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적어도 정상위자세에서는) [적극도3] 다리십자걸이, 두 파트너가 몸이 겹쳐진 상태에서 남성이 피스톤운동을 골반의 움직임으로만 할때, 여성은 남성의 허벅지 안쪽으로 다리를 빼어 남성의 발목에 자신의 발을 걸친다. (여성의 신장이 더 큰 경우에는 남성의 허벅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걸면 된다.) 두 사람의 몸은 상체에서부터 하체까지 빈틈이 없게 겹쳐진 상태가 되어 심리적인 흥분도가 고조된다. 남성은 순수한 골반의 움직임으로만 피스톤운동을 하게 되는데, 얕은 피스톤운동이지만 오히려 귀두경부만 철저히 자극이 되기 때문에 사정감은 더 올라갈 수 있다. 역시 섹스 초반이나 중반에 추천하는 자세. 안겨있는것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이 자세를 추천한다. [적극도5] 여성하위, 남성상위와 차이가 없지 않느냐고 물어볼 수 있겠지만, 이 자세는 상당히 여성이 섹스에 목말라있는 자세로, 위에서 박아누르는 남성의 성기가 자신의 질속으로 들어갈 때, 템포를 맞춰 자기가 위에서 쳐올리는 방법으로 삽입-피스톤운동을 하는 자세이다. 남성의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운 타입으로, 남성위주의 섹스컨트롤을 속성으로 가진 정상위에서 오히려 역전당하는 느낌이 상당하다. 이는 물론 빠른 사정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섵불리 보조를 맞춰주거나 또는 이기려들지 말고 가만히 있는것이 낫다. 여성은 두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쳐올리는 방식으로 아래에서 위로 피스톤운동을 하던지, 또는 허리십자걸이(=3)를 한 상태로 매달려서 피스톤운동을 할 수 있겠다. 더없이 섹스럽고 적극적인 갈망을 드러내는 자세이니만큼, 익숙하지 않다면 [적극도1] 부터 진행해보도록 하자.
사정만으로 쾌감을 느끼고, 쾌감이 그날 섹스의 결론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하수, 여성의 쾌감에 빠진 모습을 보며 자기가 흥분하는 남자는 중수로 보통 구분됩니다. 남성의 배 아래에서 그저 누워 있는것은 편하긴 하겠지만, 때로 그의 섹스가 성에 차지 않을때, 자신이 흥분을 컨트롤하는 적극성을 구사해보는것은 중수이상의 섹스라이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배아래서든 어디서든 함께 흥분하고 쾌감에 빠져있는 모습을 드러내고 받아들여 베스트 퀄리티의 섹스를 만들어내는것 또한 우리 텀블러들의 몫. -_ -;; 이번 주말도 즐겁고 에로틱하게 러브러브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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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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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젤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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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흥분젤이라고 하는 네이밍이 일단 오버스럽다 라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먼저 발정제에 대한 이야기부터 꺼내는것이 맞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흥분젤이라고만 하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자신만의 스토리를 넣어 제품을 만들어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말이죠.
돼지발정제의 정체?
돼지발정제로 유명해진 요힘빈은 사실 비아그라, 시알리스 이전 세대의 발기부전제로 (이쯤 적으면 감이 오시겠지만) 혈관을 팽창시켜 혈류량을 빠르게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흥분]을 일으키는 원리를 통해 가라앉은 자지를 일으키는데 종종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부작용이 심해, 정량을 투여하지 않을 경우 의식을 잃거나 생명에 크리티컬을 입는 일도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 부작용때문에 한때 괴담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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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만난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돼지발정제를 술에 좀 타서 먹였더니, 성욕을 주체하지 못해 모텔로 가자고 먼저 유혹해 광란의 밤을 보내었다. 느니, 아는 후배의 음료수에 돼지발정제를 타서 먹이고 신나게 섹스를 했다 등등 여러 썰이 난무하지만, 숨이 좀 가빠지고 얼굴이 달아오른다는 점 말고는 딱히 성욕이 풀발한다던지의 판타지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돼지에게도 그렇게 큰 효과는 없어, 이후 배란촉진제(호르몬제)로 바꾸었죠. 그럼 왜 이런 썰들이 펼쳐졌는가, 하면 요힘빈의 부작용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정량 이상을 투약했을때 일시적인 혈관확장의 효과로 의식을 잃는다던지, 술에 취한듯 정신이 몽롱해진다던지 등등 모텔로 데려가 거부의사가 없는 몸을 대상으로 강간플을 하기 좋았던 몇가지 사례들이 부풀려진거에요. 실제 여성의 몸은 자체 의사가 없이 흥분의 길로 나아가기가 무척 불가능하다는것까지는 말하지 않아도 당연한 것이겠구요. 그러니 결론적으로, 별 효과없는 돼지발정제의 판타지에 빠져 형법 제 297조(강간)에 준하는 피의자가 되지 말기를 기원합니다. 섹스는 하는것도 재미있지만, 거기까지 몰고가는 여정또한 흥미진진하거든요 :D
대체 핫젤이 뭐길래?
다시 본 주제로 들어와서,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은 흥분젤을 발정제와 동일시하는 오류는 결코 범하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_ - 흥분젤은 말 그대로 국소부위에 한해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어 자극을 좀더 효율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의약품 및 미용용품에 지나지 않는다는거죠. 그래서 [판매는 흥분젤,이라고 붙여서 팔고 있지만] 실제로는 워머젤, 웜젤, 또는 핫젤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여러 핫젤들을 살펴보자면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 않은 화학합성물이 핫젤의 주요성분인 경우, 두번째는 일반 식품이나 생약성분을 통해 핫젤의 효과를 내는 경우입니다. 물론 어느쪽이 더 몸에 좋다, 아니다를 가늠할 수는 없는것이… 핫젤 자체가 일단 피부에 자극적이니까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핫젤에서 쓰이는 주요 추출물은 진저(생강추출물), 페퍼민트(박하) 등등의 생약성분, 엘아르기닌등의 화학성분으로 나누어볼 수 있겠습니다. 흔히 불감증 여성을 위한 바이젤(VIEGEL)은 페퍼민트와 엘 아르기닌을 둘다 함유하고 있죠. 흔히 해외 특허를 가지고 있는 핫젤들의 경우, 나름대로 임상을 완료한 여러 생약제재 오일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핫젤의 효능과 증상, 부작용 그리고 사용법
여튼 기본적으로 이들이 일으키는 효과는 동일합니다. 1. 성감대 주변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빨리, 그리고 많이 흐르게 해 혈액순환을 강화 2. 성감대 주변의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어 감각을 극대화 여성들이 국소부위에 바르고 난 뒤 느끼는 공통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부위를 중심으로 아주 빠르게 온도가 올라간다. 2. 살짝만 쓸려도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강하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른 주변 피부가 따끔따끔거린다 (살짝 놀랄정도로) 2. 섹스가 끝나고 난 뒤 쓸린듯이 아프고 통증이 남는다 그럼 핫젤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가. 우선 몸 전체의 성감대중에서 가장 자극을 잘 느끼는 부위를 우선적으로 찾아 핫젤을 손가락에 찍어 가볍게 바른다. (거의 100이면 90이상은 클리토리스겠죠) 나. 피스톤운동은 그 자체로 강하게 자극을 전달하기 때문에 압박을 받는 질입구나 주변에는 바르지 않는다. (잘못하면 약한 피부가 트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다. 질내 지스팟등 성기 내부에 바르는 것은 크게 효과는 없으나, 화끈한 무엇인가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면 남성의 귀두부에 묻힌 다음 피스톤을 진행해 보는것도 괜찮다 (한번쯤은..) 라. 오랄섹스할때 핫젤을 입에 담지 않도록 주의한다. (입술 주변에 불닭볶음면 소스를 가득 묻힌 효과가 나타납니다 -_ - 우엑) 마. 핑거링을 할때에는 손가락에 묻혀 질 내부에 삽입, 자극하기도 한다. 그래서 보통 상대적으로 아스트로글라이드 웜젤을 구입하고 나면 유통기한이 끝날때까지 다 못쓰는것이 현실이죠. 생각보다 정말 적은 양이 사용됩니다.
어떤 핫젤이 좋을까?
저는 일단 국내산 핫젤은 절대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일단 첫번째로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이 되며, FDA같이 의약품 분류를 통한 세밀한 필터링이 불가능합니다. (국산 제품들은 대부분 화장품류 또는 마사지 보조 제품군으로 분류) 따라서 정확한 원료를 파악하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가격은 물론 저렴한 편이지만, 동시에 사용자의 몸을 저렴하게 다루는 수단이 될 수도 있으니 추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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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보통 핫젤을 추천해달라는 DM을 받게 되면 1. 아스트로글라이드 웜젤 2. 듀렉스플레이젤 오렌지 3. 바이젤 4. 제스마 정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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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글라이드 워밍, 73.9ml 18,000원.
일제 핫젤이 좋다는 의견들도 있는데, 로컬로 구매하면 확실히 그렇습니다만 일본 제품들 중에서 국내 반입되는 제품군은 따로 만들어집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해볼게요) 일본에 놀러갔다 돈키호테등의 샵에서 구매하시는게 아니라면 과감히 기대를 접으시는게 나을거에요.
기본적인 핫젤의 원리와 사용법, 추천하는 브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만, 물론 능력치에 따라 더 즐길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것은 당연!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사용자의 몫으로 남겨놓겠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역시 포스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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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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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의 적, 발기부전과 조루에 대하여
이 주제를 적으면서 드는 생각은, 역시 다음세상에는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였습니다 -_ -;;;;
왜냐? 일단 발기부전과 조루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물론 여자조루… 라는 단어에 대해 짚어볼 수는 있겠지만, 일단 여성은 지속적으로 오르가즘을 안고갈수 있으니, 오히려 단점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경향이, 물론 상대 남성에겐 미안하겠지만 - 물론 그는 자신의 성능력에 우쭐해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4지를 제외한 남성의 신체중에서 가장 길게 튀어나온(!) 이 성기라는 부분은 해면체라는 스펀지구조의 혈액저장소와 이를 떠받치는 해면 평활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흥분을 해서 뇌에서 신호를 보내고, 심장이 펌프질을 하면 해면체에 혈액이 차올라서 단단하게 부풀어오르는 구조인데, 이때 복합적인 문제가 생기면 해면체가 충분히 혈액에 적셔지지 못하던가, 금방 썰물처럼 빠져버리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 시스템인거죠.
이렇게 부러질듯이 단단한 자지!가 본연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흐느적대거나 아예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를 우리는 발기부전이라고 부릅니다. 발기부전의 주된 요인은 혈액이 유입되지 않는것에 있습니다. 이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흥분이 되질 않아요 (시각적, 촉각적으로 흥분할만한 자극자체를 얻지 못하는 경우)
나. 피가 고루 통하질 않아요 (비만, 지방간, 고혈압, 손발이 자주 저린타입,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종)
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긴장, 여성의 잔소리에 대한 방어본능, 업무피로)
문제는 이런 이유로 인해 발기부전이 생기게 되면, 남성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됩니다. 특히 ���기 성적 능력을 과시해야 살아남을수 있는 섹스커뮤니티에서 상주하며 활동하는 경우 이런 일이 생겼을때 남성들은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 나약해지고 심리적인 내상을 어마어마하게 입게되죠.
충분히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자책을 가지게 되고, 이는 곧 다음 섹스에 임했을때 다시금 다가오는 악순환의 두려움을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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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커뮤니티나 텀블러같은 개방형 SNS에서는 선입견을 가지기가 쉽습니다. 그래도 섹스정보에 관한 공유도 활발한 곳이니 일반인들보다는 낫겠지, 여성들의 경우는 보다 적극적이고 섹스에 대해 개방되어 있겠지. 등의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만..
사실 네이트판, 일베, 오유, 파우더룸, 레몬테라스, 기타 등등의 여러 남성향 또는 여성향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나 여타 섹스커뮤니티의 구성원이나 성능력과 성적 이해도는 딱히 차이가 없습니다. (과거 소라넷 또는 그에 준하는 커뮤니티는 제외, 그곳은 스펙과 봉사활동(?)경력 중심의 커뮤니티이므로)
하지만 그 선입견으로 만들어진 만남에서의 기대치는 엄청 높기 마련, 또는 사람들은 그 기대치를 맞추기 위해 무리수를 두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긴장은 긴장대로 할수밖에 없고, 발기부전의 가능성은 더욱더 높아져만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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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개인톡을 하고 만나기로 약속을 한 시간이 다가올수록 심장은 쿵쿵거립니다. 섹스에 대한 생각밖에 안 차있고, 단지 처음 실물을 보며 몇퍼센트의 흥분된 상태로 섹스를 시작을 할것인가에 대한 생각밖에 없습니다.
숙련된 원나잇러가 아니라면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발기되지 않는 자신의 성기에 당황할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여성의 짜증난 표정을 찾느라 분주해지고, 어떻게 입이든 손이든 세워서 넣으려는 순간 또 사그러듭니다.
어떻게 발기가 채 되지 않은 성기를 억지로 밀어넣고 몇번 흔들면 단단해질거라는 독실한 믿음으로 허리를 움직이지만 이미 여성분은 속으로 오만가지 욕을 다 하고 있겠죠.
발기가 채 되지 않은 성기가 들어오는 느낌은 삶은 돼지꼬리를 질속에 넣는 느낌이라고 M이 그러더군요 -_ - (당췌 무슨 느낌인지 더더욱 알기 힘들어지는…)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남성의 이러한 부분에는 여성의 문제도 상당수 자리잡고 있습니다. 원나잇섹스를 가질때의 마음가짐은 같이 즐기는 것이지 봉사하는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아직도 꽤 많은 비율로 유니세프코스를 즐기는 여성분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1. 사후세계 체험형 : 그냥 누워만 있는다. 여성상위로 올라가라고 하면 일단 올라타긴 하는데 싫어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2. 명절날 시어머니형 : 잔소리가 장난아니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건된다 저건 안된다. 여차하면 정색플레이.
3. 최종보스 복합형 : 1번과 2번이 공존하는 세계, 생리기간이 다되어서 성욕은 높은데, 만나면 랜덤으로 1번과 2번..
발기부전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은 심리적인 영역입니다. 원나잇을 갖게 되는 평균 나이대를 생각하면 한참 일에 찌들리는 20대 중후반 이후부터 30,40대까지라고 가정했을때, 체력적인 손실+업무상의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에서 위와 같은 섹스를 가지게 되면 거의 불능단계로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시각+촉각적인 자극을 받지 못한다면 더욱.. 결국 원나잇 섹스란, 남성과 여성, 둘의 애정어린 파이트가 되겠습니다만, 여기에는 철저하게 서로를 배려하는 예의는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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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섹스에 익숙하지 않은 남녀들에게 추천하는 방법
1. 갠톡으로 섹슈얼한 이야기를 충분히 나눴다면, 한걸음 더 여유있게, 처음 만나는 날 가능하다면 섹스는 하지 마라 :
직접 만나 서로의 성적 호감도를 눈앞에서 확인하고, 터질듯한 성기를 움켜쥐고 다음 약속을 잡는것도 좋습니다. 다음 만나는 날까지 더욱 찐하고 화끈하게 서로에 대한 섹스를 상상해볼수도 있고, 그것을 대화하며 흥분도를 최대로 올려잡을수도 있겠죠.
첫만남에 생기는 긴장이 그다음번 만남에는 눈녹듯 사라질겁니다.
2. 마사지를 충분히 해서 교감경험치를 채우고 섹스해라 :
만남의 테마를 마사지로 잡는거죠.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오일마사지에 대한 정보는 많이 있습니다. 슈얼마사지도 괜찮고, 익숙해지면 탄트라마사지도 할만 하죠.
시중에서 판매하는 오일로 마사지를 하면서 긴장을 풀고, 그녀의 엉덩이를 스치는 귀두의 생생한 자극을 느끼면서 풀발기의 미끄덩한 섹스를 즐겨보세요. (참고로 미리 여기어때나 야놀자 어플로 마사지베드가 있는 모텔을 검색해놓으면 더 좋겠죠!)
3. 첫 섹스는 굳이 침대에서 하지않아도 좋다 :
침대는 과학… 아니 전형적인 공간입니다. 침대에 누우면 옷을 벗어야 하고, 섹스를 시작해야 한다는 순서가 머리에 이미 입력이 되어 있다면, 몸은 반대로 경직되기 딱 좋습니다.
그 다음 단계에 대한 예상이 가는 반면, 상대는 처음 본 남녀라는게 문제죠.
모텔방 문을 닫자마자 키스하세요. 샤워기에 물을 뜨겁게 틀어놓고 그 아래에서 애무를 하세요. 쇼파에 누워서 옷을 입은채로 서로를 매만지세요. 적어도 첫 삽입만큼은 침대를 피하세요. 그러면 자극을 훨씬 다양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원나잇으로 결정되는 오프라인 섹스는 클럽에서의 원나잇과 달리, 서로가 모두 행복하고 즐겁기 위한 소통을 후속으로 가져옵니다. 쾌락의 굴레에 빠져 허우적대기 위해서는 다른것보다 그만큼 상대를 챙기고 생각해주는 것이 우선이죠.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섹스는 항상 뒤통수를 맞게 됩니다. 그리고 남 탓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겠죠.
그러니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즐기세요. 섹스는 가장 최선의 공유하는 방법이니까요.
다음 포스팅에는 조루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자세에 대해 적어볼게요 :D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는 텀블러의 특성상, 원글 링크(https://m.blog.naver.com/in3angel/221384433212) 를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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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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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의 깊이로 사정을 조절하는 방법
이 방법은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피스톤운동을 하다가 사정감이 올라올때 조절이 힘든 경우가 생기게 되고, 이때 멈추거나 빼버리는(!!) 경악스러운 행동을 통해 파트너가 큰 실망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는 방법이죠. 참고로 파트너가 살집이 없는 경우에 한해 효과가 더 큽니다. (마를수록 좋다는거죠) 아래의 그림들은 이태리장인의 발로 그린 -_ - 것들로서 이해를 쉽게 도울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 보면 부러워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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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알 수 있듯이, 삽입되는 남성의 페니스와 여성의 질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페니스가 들어가고 나올때마다 여성의 질입구에 모여있는 질근육이 밀려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페니스를 감싸죠. 이러한 자극을 통해 여성은 질 오르가즘을 가져가게 되고, 남성은 사정으로 직행하게 되는겁니다. 질근육이 좀더 도톰하고 조임이 강할수록 사정감은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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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남성 오르가즘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자극수용부위가 귀두경부와 음경소대에 밀집해있기 때문입니다. 기둥 아래 부분의 감각은 거의,아니 아예 없죠. 그런데 보통 삽입을 하고 피스톤운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여성은 질입구 아래 3~5cm의 자극으로 오르가즘을 얻고, 남성은 음경소대를 집중적으로 문지르며 사정감을 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초보분들에게 추천하는 사정조절 피스톤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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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삽입을 뿌리까지 깊게 하되, 완전히 또는 3/4이상 페니스를 빼지 않고, 질입구에 페니스 기둥 하부가 물리게 위치를 잡은 다음 피스톤을 얕게 하며 움직인다, 입니다. 주로 자극을 받는 음경소대를 질 안으로 깊숙히 밀어넣고 움직이면 사정감을 일으키는 자극부위가 줄어들게 되니 오래 피스톤을 유지할 수 있어요. 이때 여성의 쾌감도 유지하고 남성의 사정감도 조절하는 몇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1. 하체를 최대한 밀착시켜, 치골로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압박하며 움직이면 쾌감이 상승합니다. 당연히 남성상위(정상위)나 신장위에서 유용하죠. 굴곡위는 오히려 여성의 허벅지때문에 페니스가 위와같은 운동을 하기 힘듭니다. 2. 삽입을 할때, 즉 들어갈때는 최대한 깊게 들어가고 나올때는 살짝만 뺀다는 느낌으로 피스톤을 합니다. 들어갈때의 과정을 여성쪽에서는 피스톤을 세게 받는다는 느낌으로 자극을 수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피스톤운동과 크게 달라지는게 없습니다. (어쩌면 더 좋을수도 있어요) 중수분들부터는 삽��을 하면서 회전운동까지 가미하면 훨씬 더 좋아요. 3. 위의 운동만으로는 밋밋한 감이 없지않아 있으니, 사정감이 떨어졌다 판단되면 원래의 파워풀한 왕복운동으로 돌아와 그녀를 즐겁게 해 줍니다. 그러다가 사정감이 올라오면 다시 반복. 너무 사정조절에 집착한 나머지 아래와 같은 피스톤운동을 보이는 케이스가 있는데, 여성에게 전혀 자극적이지도 않고, 뭐 이리 찔끔찔끔거리냐는 구박을 받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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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얕게 피스톤이 되어버리니 질근육이 전혀 밀려나오지 않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질근육이 밀려나오고 들어가고의 유무가 오르가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안으로는 지스팟이 조금씩 움직이며 마찰로 인한 자극을 받기 쉬운 형태가 되고, 밖으로는 질근육의 운동으로 인한 진동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죠.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너무 얕게 피스톤운동을 하는것은, 사정조절에는 좋지만 여성의 오르가즘 자극을 끌어내지는 못하는, 단지 꿈틀거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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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피스톤섹스의 움직임을 통해 사정감도 조절하고, 여성의 오르가즘 자극도 끌어내는 일거양득의 기회를 얻어보자구요 :D
텀블러가 자유도가 높아서 좋기는 한데, 편집이나 기타등등 힘든부분이 있어 아직까지는 네이버 블로그(http://in3angel.blog.me)에 칼럼을 더 많이 적고 있습니다. 모든 컨텐츠를 다 보시려면 서로이웃신청(성별/나이대/오게된경로)을 반드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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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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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킹이 되고 싶다면 거쳐야 할 단계. PC근육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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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근육의 PC는 PuboCoccygeus의 약자로서, 골반저근이라고 합니다. 우선, 남녀의 성에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근육이며, 성기능에 크게 관계되는 근육인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대흉근, 이두박근 등등은 자주 듣게 됩니다만, PC 근육이라는 근육이 있다는 것도, 어디에 있는지도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겠지요.
PC 근육은, 골반의 저부에 있습니다. 위치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선, 화장실에서 소변을 누다가 의식적으로 꾹 배뇨를 멈춰보아주세요. (배뇨를 의도적으로 멈추는 습관만으로 방광염의 위험이 야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PC근을 강화시켜 도움이 되지요.)
거기서 사용하는 근육이 그야말로 PC 근육이며, 장소나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남자로 말하면, 가버릴 것 같을 때에 참으려 하면 사용하는 것이 이 PC 근육, 또한, 발기한 페니스를 상하로 움직일 때에 PC 근육을 사용합니다.또한 궁극적으로 여성 오르가즘에 관해서는, 남성의 오르가즘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닝의 노력 나름으로 성기에 손을 대지 않고도 사정, 혹은 사정하지 않고도 오르가즘만을 얻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 경우에도 이 PC 근육을 단련합니다.
그리고 이 PC 근육 훈련에는 다른 근력 트레이닝의 강화와 비교하여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몸만 있으면 행할 수 있는 편리함이 특징이며, 하루 한번 남는 시간에 착실하게 계속할 수 있는 커다란 이점이 있습니다. 혹자는 케겔근육과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괄약근(항문)을 단련하는 기초선상에 있는 케겔과 PC근은 엄연히 다릅니다. 이 부분에 대한 훈련법을 남/녀로 나누어 따로 알려드릴게요.
구미당기는 말씀을 드리자면, 이 PC근육이 충분히 단련되어 있으면 사정조절을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게 됩니다.
남성의 PC근 단련법
훈련을 할 때에, 언제나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너무 앞서 나가면, 하루 한번을 대충 하게 되어, 항문이 조여지는 등 위치를 파악도 실수가 생겨납니다. 항상 어디를 단련하고 있는가.는 장소를 의식해서 행합시다. 또한, 남성 성기능 강화라면 증대 펌프(이 증대펌프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양이 좀 많아요)가 그 대표적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지만, 반드시 PC 근육 훈련을 병용하여 펌프로 트레이닝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안쪽에서, 바깥에서의 훈련으로 효과가 더 증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효과를 얻는, 올바른 결과를 알기 위해서라도, 불규칙한 생활, 밸런스 나쁜 식사, 술이나 담배 등의 과잉 섭취는 자제합시다.
우선 케겔운동을 해 봅시다. 간단하게 서���는 동안이나, 지하철 등 앉아서 있을때 항문에 힘을 빡줬다가 줄였다가 하는 과정을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세트를 지정하는 것을 케겔운동이라고 합니다만, PC근 단련운동도 맥락은 같이 합니다. 대신 힘을 주고 푸는 지점을 항문의 괄약근에서 앞으로 옮겨 페니스와의 중간에 있는 전립선부터 페니스까지 힘을 주었다 빼었다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1 우선, 심호흡을 하고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몸을 릴랙스시킵니다. 소변을 멈출 때에 사용하는 근육을 단련하는 것입니다만, 실제로 소변을 멈추면서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미리 소변을 보고나서 그것을 멈추며, 어느 부분이 사용되고 있는 것인가, 감각을 파악하여 대략적으로 근육의 위치를 이해해 둡시다.
2. PC 근육에 꾹 힘을 넣어 1~2초. 그리고 천천히 힘을 빼갑니다. 그것을 각 20번, 1일에 3세트씩 행합니다. PC 근육도 근육이며, 훈련이 지나치면 근육통이 일어납니다. 1일 3세트를 행합니다.
3. 통상의 운동과 마찬가지로, 뭔가 고민을 느끼게 되면 그 때를 떠올리며 욱하는 심정으로 지나치게 하기 쉽습니다. PC 근육도 기타 근육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훈련은 근육통을 일으킵니다. 계획적인 훈련을 하는 것과 동시에, 데이트 전에 하드한 훈련은 자제하고 쉬도록 합니다.
4. PC 근육을 더욱 감각으로서 자각하기 위해, 항문도 같이 조여지는것을 피하고, PC 근육만을 조이도록 의식합시다.
※ 훈련의 내용, 회수 등은 딱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항문을 조이지 않고 페니스를 움직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저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기충만한 페니스를 들고 거울로 가서 역기 들듯 페니스를 힘을 줘 올렸다 내렸다 해봅니다. 익숙해지면 굳이 발기하지 않아도 PC근의 위치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힘을 줬다 빼었다 할 수 있습니다.
2.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앉아서 갈때, 등받침에 푹 파묻힌상태에서 힘을 주면 저절로 케겔운동이 됩니다. 반면에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고 허리부터 상체까지는 앞으로 쭉 내밀어 곧게 편상태에서 힘을 주면 자동으로 페니스쪽 PC근육에 힘이 모여지게 됩니다. 준 힘을 뺐다 넣었다 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됩니다. 역시 익숙해지면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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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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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의 방향에 따른 적절한 섹스법-남성편(위)
남성의 경우, 자기 성기가 어느방향으로 얼마만큼 휘어있는지 아는것은 중요합니다. 여성의 질은 실제 아는것보다 더 좁고 약하기 때문에 뭉툭한 귀두도 상황에 따라서는 날카로운 창끝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방향과 각도에 맞춰 삽입을 진행하는것이 좋고, 피스톤운동을 할 때에도 일정한 방향성을 유지하며 섹스를 진행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우선, 나의 성기가 얼마나 휘어져 있는가를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보통 성기는 자위하는 손이 있는 쪽으로 휘어져 있습니다. 해면체의 밀도차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 자위때문에 밀도차가 생겨 성기가 해당방향으로 휘었는지, 아니면 성기가 휘었기 때문에 자위를 하게 되었는지는, 닭이냐 달걀이냐의 논리와 비슷할것이라 생각되므로 여기서는 스킵하기로 합니다. 주변에 자나 책받침처럼 다소 단단한 지지대가 있는지 체크합시다. 해당 지지대를 성기의 귀두와 기둥의 끝부분에 대면 자연스럽게 휘어진 부분의 중간은 지지대에서 떨어져있게 됩니다. 그 간격을 재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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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발기 12cm의 기준내에서, 3mm 이내 : 휘어짐이 없음 : ① 5mm 이내 : 5도 휘어짐  : ② 7mm 이내 : 10도 휘어짐 : ③ 30도 이상 휘어진 경우를 보통 음경만곡증에 포함시키는데, 지금 다루는 글은 의학적인 대상이 아니므로 제외시킵니다. 보통 20도 이내의 휘어진 정도라면 섹스라이프를 즐기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1. 위로 휘어진 경우. ③ 정상위에서 삽입을 할 때, 골반을 살짝 위로 올린상태에서 삽입을 합니다. 귀두가 걸릴때쯤부터 몸전체를 앞으로 진입하고 골반을 내립니다. 이렇게 삽입을 하게 되면 여성의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여성상위에서 삽입을 할 때에는, 여성이 남성을 꼭 껴안은 자세로 몸이 밀착되어 있고 남성이 자신의 손으로 여성의 질입구에 성기를 가져다 댑니다. 여성이 몸을 뒤로 빼면 스르륵 삽입이 되는거죠. 측위(옆에서 하는것)를 할때에서는 너무 몸이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의 골반만 밀착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성기를 밀어넣습니다. 몸이 밀착되면 성기는 여성의 질 아랫벽을 강하게 찌르게 되는데, 이때 항문 입구 부근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후배위에서 진행할때에는 여성이 엎드린 자세에서 엉덩이를 더 길게 뒤로 빼고 남성은 마치 그 위에 올라타듯이 엉거주춤하게 기마자세를 한 다음에 대각선 아래로 찔러넣으면 통증이 없고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일단 삽입이 바르게 진행된 후에는 여성의 질은 놀라운 속도로 적응하게 되고 애액의 양도 늘어나기 때문에 자세를 변형해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위로 휘어진 성기는 정상위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지스팟 일대와 자궁경부 상단까지 강한 자극으로 질벽을 긁으며 쾌감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아랫도리에 힘을 주었다 뺐다가 하는 케겔운동의 원리를 피스톤운동 도중에 사용하여 성기를 컨트롤할수 있으니 너무 빠른 피스톤운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여성의 쾌감이 극에 다다랐을때, 엉덩이를 뒤로 살짝 빼면 자연스럽게 성기의 각도는 더욱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빠르게 피스톤운동을 하면 오르가즘의으로 달리는 파트너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을것입니다. 다음 편에는 아래로 휘어진 남성에 대한 방법을 열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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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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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주는 사람의 스킬 강좌 2-1
은근히 성감대인 사람 많은데 무시하는 곳 시리즈 두번째. 목. 사진 편집으로 올리려니까 조금씩 나눠서 올리게 될것 같다. 컴퓨터로 작업하는 것을 생각해봐야지. 그래서 오타도 좀 있는듯 이번 강좌는 목의 앞 옆 뒤 세 부분으로 나눠서 설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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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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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킹이 되고 싶다면 거쳐야 할 단계. PC근육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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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근육의 PC는 PuboCoccygeus의 약자로서, 골반저근이라고 합니다. 우선, 남녀의 성에 관계 없이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근육이며, 성기능에 크게 관계되는 근육인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대흉근, 이두박근 등등은 자주 듣게 됩니다만, PC 근육이라는 근육이 있다는 것도, 어디에 있는지도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겠지요.
PC 근육은, 골반의 저부에 있습니다. 위치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선, 화장실에서 소변을 누다가 의식적으로 꾹 배뇨를 멈춰보아주세요. (배뇨를 의도적으로 멈추는 습관만으로 방광염의 위험이 야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PC근을 강화시켜 도움이 되지요.)
거기서 사용하는 근육이 그야말로 PC 근육이며, 장소나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남자로 말하면, 가버릴 것 같을 때에 참으려 하면 사용하는 것이 이 PC 근육, 또한, 발기한 페니스를 상하로 움직일 때에 PC 근육을 사용합니다.또한 궁극적으로 여성 오르가즘에 관해서는, 남성의 오르가즘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닝의 노력 나름으로 성기에 손을 대지 않고도 사정, 혹은 사정하지 않고도 오르가즘만을 얻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 경우에도 이 PC 근육을 단련합니다.
그리고 이 PC 근육 훈련에는 다른 근력 트레이닝의 강화와 비교하여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몸만 있으면 행할 수 있는 편리함이 특징이며, 하루 한번 남는 시간에 착실하게 계속할 수 있는 커다란 이점이 있습니다. 혹자는 케겔근육과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괄약근(항문)을 단련하는 기초선상에 있는 케겔과 PC근은 엄연히 다릅니다. 이 부분에 대한 훈련법을 남/녀로 나누어 따로 알려드릴게요.
구미당기는 말씀을 드리자면, 이 PC근육이 충분히 단련되어 있으면 사정조절을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게 됩니다.
남성의 PC근 단련법
훈련을 할 때에, 언제나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너무 앞서 나가면, 하루 한번을 대충 하게 되어, 항문이 조여지는 등 위치를 파악도 실수가 생겨납니다. 항상 어디를 단련하고 있는가.는 장소를 의식해서 행합시다. 또한, 남성 성기능 강화라면 증대 펌프(이 증대펌프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양이 좀 많아요)가 그 대표적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지만, 반드시 PC 근육 훈련을 병용하여 펌프로 트레이닝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안쪽에서, 바깥에서의 훈련으로 효과가 더 증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효과를 얻는, 올바른 결과를 알기 위해서라도, 불규칙한 생활, 밸런스 나쁜 식사, 술이나 담배 등의 과잉 섭취는 자제합시다.
우선 케겔운동을 해 봅시다. 간단하게 서있는 동안이나, 지하철 등 앉아서 있을때 항문에 힘을 빡줬다가 줄였다가 하는 과정을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세트를 지정하는 것을 케겔운동이라고 합니다만, PC근 단련운동도 맥락은 같이 합니다. 대신 힘을 주고 푸는 지점을 항문의 괄약근에서 앞으로 옮겨 페니스와의 중간에 있는 전립선부터 페니스까지 힘을 주었다 빼었다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1 우선, 심호흡을 하고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몸을 릴랙스시킵니다. 소변을 멈출 때에 사용하는 근육을 단련하는 것입니다만, 실제로 소변을 멈추면서 할 수도 없기 때문에, 미리 소변을 보고나서 그것을 멈추며, 어느 부분이 사용되고 있는 것인가, 감각을 파악하여 대략적으로 근육의 위치를 이해해 둡시다.
2. PC 근육에 꾹 힘을 넣어 1~2초. 그리고 천천히 힘을 빼갑니다. 그것을 각 20번, 1일에 3세트씩 행합니다. PC 근육도 근육이며, 훈련이 지나치면 근육통이 일어납니다. 1일 3세트를 행합니다.
3. 통상의 운동과 마찬가지로, 뭔가 고민을 느끼게 되면 그 때를 떠올리며 욱하는 심정으로 지나치게 하기 쉽습니다. PC 근육도 기타 근육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훈련은 근육통을 일으킵니다. 계획적인 훈련을 하는 것과 동시에, 데이트 전에 하드한 훈련은 자제하고 쉬도록 합니다.
4. PC 근육을 더욱 감각으로서 자각하기 위해, 항문도 같이 조여지는것을 피하고, PC 근육만을 조이도록 의식합시다.
※ 훈련의 내용, 회수 등은 딱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항문을 조이지 않고 페니스를 움직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저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기충만한 페니스를 들고 거울로 가서 역기 들듯 페니스를 힘을 줘 올렸다 내렸다 해봅니다. 익숙해지면 굳이 발기하지 않아도 PC근의 위치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힘을 줬다 빼었다 할 수 있습니다.
2.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앉아서 갈때, 등받침에 푹 파묻힌상태에서 힘을 주면 저절로 케겔운동이 됩니다. 반면에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고 허리부터 상체까지는 앞으로 쭉 내밀어 곧게 편상태에서 힘을 주면 자동으로 페니스쪽 PC근육에 힘이 모여지게 됩니다. 준 힘을 뺐다 넣었다 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됩니다. 역시 익숙해지면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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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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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T] 타이밍 좋게 발정나기
나는 은근히 발정났다는 말을 좋아한다. 순우리말로 대체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원초적으로 내재되어 있던 섹슈얼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는 것은 나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떤 여자와 손을 잡고 모텔로 들어갔는데, 옷을 벗고 품에 안은 그 순간까지 그녀의 심장박동이 변화가 없다면 그걸 고스란히 느껴야 하는 감정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섹스할때 여성이 남자를 밀쳐 눕히고 위에서 스트립쇼를 하는것까지 바라지는 않더라도, 숨이 가빠지고 허벅지를 감겨오며 흥분에 찬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는 것만으로도 남성을 폭군으로 군림하게 하기는 충분하다. 보통 이런때도 우리는 ���정났다는 말을 사용한다. 왠지 천박해보이지만 이를 고급스럽게 포장하는게 더 웃긴 느낌, 섹스는 다소곳이 감상하는 기분이 아니라 미친듯이 파도에 휩쓸리는 느낌을 가져가는 거니까. 이것이 발정이다.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섹스는 그 순간부터 발정이 나면 늦다. 보통 레홀에서 만나서 서로 톡을 주고받다가 음란한 단어들이 오고간 후 만나 그 이상의 성기놀음을 하는게 대다수이지 않나. 그럼 이미 그 전날부터 서로는 서로에게 발정나 있는거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에로틱한 상황을 요구하는 어떤 순간에서도 그 선행과정으로 발정나있지 않다면 도로아미타불이다. 타이밍을 놓친 것만큼 아쉬운 후속 섹스라이프는 없다. 하지만 단지 우리는 발정이 항상 나있는 그 순간에서도 그 실체를 드러내야 할때와 아닐때를 구분하여야하는게 전제조건이란게 아쉬울 뿐이다. 히말라야 눈녹은 물(에비앙) 처럼 맑고 서늘한 그녀 앞에서 발정났음을 어필했을때 그날밤의 이불킥 예약이야 들어간거고, 그래서 상대도 함께 발정이 나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레홀에서도 남성들은 기본적으로 여성들이 발정이 나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메신저의 친구가 되는 순간 이미 반대쪽에서는 옷을 벗고 있는 중이라는 착각을 하고 덤비게 되는것, 컴퓨터 책상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라면먹던 여성은 남자의 발정드립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 전자렌지에 돌려지고 있는 소시지도 먹기가 민망해질 정도로, 판단을 조금만 하면 된다. 자연스럽게 일상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의 외로움을 파고들고, 그녀의 생리주기만 파악하면 그만이다. 호르몬이 변하는 ‘그시기'에 기름칠만 잘해두면 음란함의 꽃이 한달에 한번씩 크게 피어난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지 않나? 숨겨뒀던 나의~, 가 아니고 -_ - 숨겨뒀던 발정을 그때쯤 드러내면 다정하고도 양껏 즐거운 섹스를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거라는것 정도는 알아두길 바란다. 발정은 항상 나 있어라, 수트를 입어도 섹시한 분위기는 감출수 없을 만큼, 하지만 드러내는건 타이밍이다. 그걸 조절 잘하는 남자가 에로틱한 남자이고, 섹스를 예의바르게 즐길 수 있는 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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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j9936-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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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S] 남자들이 절대 고쳐야 할 7가지 나쁜 섹스 습관
남자들이여, 대체 왜 이러는가? 진정 포르노가 너희들을 망쳐 놓은 것인가?
186명의 여성이 ‘남자들의 절대 싫은 섹스 습관’을 털어놓았다. 싫어도 싫다고 말 못하는 홍길녀의 아픔을 겪고 있다면, 이 페이지를 그에게 슬쩍 내밀어보자. -_ -
너무 아프게 애무를 하거나, 삽입을 한다 44%
“간지러울 정도로 살살 가슴을 애무하는 것이 더 좋은데, 그는 항상 가슴을 너무 세게 애무한다. 이러다가 젖꼭지가 떨어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아무리 아프다고 말해도 열중하면 들리지 않는지 당최 바뀌지를 않는다.” -김태영(가명, 26세, 교사)
“나의 그곳을 손으로 살살 만져주는 것은 너무 좋다. 하지만 쿡쿡 찌르다 못해 벅벅 문지르는 것은 너무 싫다. 다음날이면 너무나 쓰라려서 화장실 가기가 무서울 정도다. 인상을 쓰며 하지 말라고 말해도 정말 싫은 것이 아니라, 좋은데 부끄러워서 그러는 줄 아는 게 더 문제다.” -이민정(22세, 대학생)
“둘 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처지라, 한 달에 한 번 섹스를 할까 말까인데, 항상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그는 꼭 섹스를 시작할 때 성급하게 옷을 벗기다 못해 아예 찢을 태세다. 가끔은 윗옷은 입고 아랫도리만 벗은 채 섹스를 할 때도 있다. 한 번은 왜 옷을 다 벗기지 않냐고 물었더니 그게 더 흥분된다는 것이다. 내가 마치 그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도구인 것처럼 느껴졌다.” -김혜현(가명, 28세, 회사원)
섹스 후, 바로 샤워를 하거나 잠들어버린다 31%
“섹스하고 나서 껴안아주지는 못할망정 여운을 느낄 틈도 없이 바로 일어나 씻으러 갈 때는 정말 싫다. 평소에 보면 결벽증도 아닌 것 같은데 대체 왜 그러는지. 이렇게 바로 욕실로 향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더러운가라는 생각이 든다.” -김희연(가명, 22세, 대학생)
“예전 남자친구는 섹스 후 자기 볼일 끝났다는 듯 아무 말도 없이 잠에 곯아떨어졌었다. 잠이 오지 않아 멀뚱멀뚱 천장을 바라보고 있을 때면 내가 여기서 혼자 뭘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곤 했다.” -김나정(26세, 회사원)
“섹스하다가도 텔레비전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나 축구를 하면 빨리 끝내버린다.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심지어 텔레비전을 보며 섹스를 하기도 한다. 오락 프로그램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나 ‘슛!’을 외치는 축구 해설가의 목소리를 들으며 섹스를 하면 도저히 집중이 안되고 나보다도 축구가 더 좋은 것 같아 화가 난다.” -조승희(가명, 24세, 대학생)
“섹스하자마자 몸을 빼고, 담배를 피우면 정이 뚝 떨어진다. 침대에서만이라도 안 피웠으면 좋겠다.” -이연경(23세, 회사원)
오럴이나 애널 섹스 사진촬영 등 싫은 행위를 강요한다 29%
“샤워도 하지 않았으면서 오럴섹스를 요구할 때는 정말 짜증 난다. 게다가 오럴섹스가 얼마나 힘든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 너무 힘든 날 ‘하기 싫다’고 말하면, 오히려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거냐’며 되레 화를 낸다.” -강수진(가명, 21세, 대학생)
“침대 위에서 그가 원하는 것은 거의 다 해주는 편이다. 하지만 자신의 항문을 만져달라고 하는 것만큼은 못 참겠다. 매번 싫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 깨기 싫어 억지로 하곤 한다.” -박민(25세, 취업 준비생)
“자꾸 섹스 도중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자고 한다. 그것도 꼭 자기 휴대폰으로만. 뭐 하는 데 쓰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싫다고 하면 꼭 화를 낸다. 나도 찍기 싫은 것은 마찬가지인데.” -소지영(23세, 대학생)
“나는 쑥스러워서 신음소리도 내지 못하는데, 남자친구는 자꾸만 야한 말을 하라고 부추긴다. 정말 입에서 그 말이 도저히 안 나오는데 자꾸 말하라고 시키고, 안하면 화낼 때도 정말 싫다.” -민서영(가명, 25세, 회사원)
매번 레퍼토리가 똑같아서 섹스가 지루하다 25%
“정상위에서 시작, 여성상위로 갔다가, 다시 정상위로 마무리, 매번 섹스 패턴이 똑같다. 처음에 좋았던 자세도 매번 그렇게 하니 좋은 줄도 모르겠다. 한 번은 열심히 체위를 연구해서 시도해보려 했으나 소용없었다. 너무나 허무했다.” -김지영(가명, 27세, 회사원)
“내 남자친구는 섹스에 매우 보수적이다. 언제나 정상위만을 고집하고 신음소리도 한 번 들어본 적이 없다. 다양한 체위를 구사하는 친구들의 말을 들으면 너무 부럽다. 알아서 바꿔주면 좋으련만, 마치 의무방어전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가끔씩 불쾌할 때도 있다.” -송영주(가명, 29세, 회사원)
“그가 나의 성감대를 우연히 찾아냈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더니 계속 그곳만 애무하는 것이다. 다음에도, 또 그 다음에도 계속 집중되는 애무에 무감각해질 지경이다. 다른 곳은 장식으로 달렸는 줄 아나보다.” -이세진(가명, 30세, 회사원)
섹스 중 자꾸만 좋냐는 질문을 반복한다 21%
할 때마다 “‘여기 좋아?’, ‘좋지?’, ‘좋으니?’ 끊임없이 계속 반응을 물어본다. 좋다고 하면 진짜인 줄 알고 그곳만 맹렬히 애무한다.” -이정민(24세, 취업 준비생)
“정신을 집중해서 느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좋으냐는 질문을 계속하면 정신이 분산돼서 짜증 난다.” -최수정(가명, 29세, 회사원)
“가끔씩 전의 남자친구 얘기를 들먹이며 ‘내가 더 좋아, 저번에 걔가 더 좋아?’라고 묻는데, 정말 어이가 없다. 다른 때는 얘기하지 않다가 꼭 섹스할 때만 물어본다. 전 남자친구가 더 좋다고 말하면 어쩔 건데?”-임진경(가명, 25세, 대학생)
자기가 좋은 체위만 고집하는 등 자기 위주의 섹스를 한다 21%
“항상 ‘시작은 내가 위에서’라는 규칙을 정해놓고 강요한다. 어디선가 남자들이 여성상위를 좋아하는 이유가 시각적인 것도 있지만, 정상위보다 편하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듣고 더욱 화가 났다. 나도 위에서 하기 힘든 날도 있고 귀찮은 날도 있는데, 무조건 그렇게 해야 한다니 어이없고 황당하다.” -김현진(21세, 파트타이머)
“나는 후배위가 정말 싫다. 얼굴을 볼 수 없고, 왠지 짐승같이 느껴져서 싫다고 말했는데도 자기는 그 자세가 제일 잘 느껴진다며, 섹스 중 꼭 한 번은 그 체위를 요구한다.” -임경숙(23세, 대학생)
“전 남자친구와의 섹스는 정말 싱거웠다. 삽입이 섹스의 전부인 줄 아나보다. 심지어 애무를 충분히 해주지 않아 아플 때도 많다. 그래서인지 그와의 섹스는 즐겁기보다는 꼭 백 미터 달리기나 통과의례를 치르는 듯한 기분이었다.” -송미정(가명, 24세, 자영업)
기타 의견
“그는 너무 흥분하면 엉덩이를 때릴 때가 있다. 그런데 그 강도가 어찌나 강한지 모른다. 자기는 흥분되는 모양이지만 절정의 순간에 엉덩이를 철썩 맞으면 꼭 찬물을 뒤집어쓴 기분이 든다.” -최민정(24세, 대학원생)
“내 남자친구는 섹스 중에 전화가 오면 멈추고 전화를 받는다. 문자가 와도 문자를 본다. 심지어 가끔은 답장까지 한다. 집중 안하는 남자 정말 싫다!” -서상희(가명, 20세, 회사원)
“나의 몸에 관심이 많은 것인지, 그는 내가 조금만 살이 쪄도 금방 알아챈다. 그는 애무하면서 살을 꼬집거나 ‘살 좀 찐 것 같아’ 또는 ‘다이어트는 하고 있는 거야?’라고 몸에 대한 코멘트를 한다. 그러면 한동안은 정말 섹스가 하기 싫어진다.” -박유경(가명, 23세, 대학생)
“샤워 먼저 하고 싶은데, 꼭 하지 말라고 하면서 킁킁 냄새를 맡는다. 안 좋은 냄새가 날까봐 너무 위축되는데, 왜 못 씻게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이여은(가명, 24세, 회사원)
“그는 매번 첫 삽입 섹스가 끝난 뒤 내가 마스터베이션하는 것을 지켜보고 싶어한다. 혼자 있을 때도 마스터베이션을 하지 않는데, 그의 앞에서 하려면 참을 수 없는 수치심이 느껴지곤 한다.” -임유진(가명, 24세, 대학생)
누군가에게는 섹스판타지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신적 고통이 되기도 한다 -_ -;;; 서로 즐기려면, 서로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섹스를 하자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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