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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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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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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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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쓴다.
/
채은을 남겨두고
사라를 떠나서는
조소연을 만났다
/
떠나고 싶어
소연은 평범해
공익은 지루해
/
나는 내 모습이 불만족스러워
나는 내 행동이 불만족스러워
그동안 쌓아놓은 굴레들을 난
/
붙잡지 않고 떠나고 싶어 유목민처럼
가볍게 아니면 당해내질 못해
어딘가가도 완전히 즐기지를 못해
그 자리에 완전히 있지를 못해
/
도시를 떠나면
어디로 가는가
그곳서 지루함
견딜수 있는가
/
자극이 넘치는
도파민 터지는
기���이 흐릿한
/
포기한 가도를
욕심과 휘발된
영감과 낯설은
자신을 혐오한
뻔함과 불편함
/
짐 다 버리고 불질러
다버리고는 더 이상
남기가 싫다.
/
세면도구,침대,이불,옷,컴퓨터(필요한가?)
촬영용품, 천, 무구, 문구류, 조명
스피커, 프로젝터, 운동용품
/
그냥 다버려
/
춤감각세계(굿판)(여타)(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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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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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보자 운동도 열심히 해서
물처럼 흐르는 몸과
달처럼 빛나는 정신을 가진 신체를
디자인하고 그로써 삶으로 양생시키자
의지는 신체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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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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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서 뭘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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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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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비니따뜻해
따뜻하다
따ㄸ-읏해
따뜻한원안의
따뜻해지는 머리
나를보호하고
나를아껴줘
나를사랑하나?ㅎ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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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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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가 보고싶다
지원이가 보고싶다
빙구가 보고싶다
멋쟁이푼푼이 보고싶다
사라를 생각하고 사라를 그리워하고 사라의 눈빛을, 지원이의 이쁜미소를 머릿속에 찬찬히 그리며 음미하면 용기가 생긴다
철이들고 직면하고 받아들이고 싶은 마음과
그럴수있다는 용기
지원이를 사라를 만나서 다행이다
행복하고싶다 우리 이쁜 사라와
사랑스런지원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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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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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란 땡겨쓰는감초
유지가된다면 나이스
존경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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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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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하는 이들만 직면한다
사랑하기에 두려움에 직면한다
사랑하기에 속죄한다
사랑하기에 용서한다
사랑하기에 성장한다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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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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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빛의 통로 속
광자가 신체에 닿았다
흔적
시간의 강물속
발을 한번도 감히 담군다
연어
별들이 떠내려가
아니 역행하는 건가?
시간
매초마다 수천만
별들이 시야에서 벗어나
사건의 지표면
어둠 침묵 공허
사건 발화 빅뱅 존재 감각
사주
남방계 북방계
동식물 분포, 삼원체
퍼스
기호학 4차원 그물
해석체 표상체 대상체
해석
관점 직관 느낌
존재감 마음 근원
존재
나 너 우리
너울
흐드러지는 황혼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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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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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흐물흐물 정신이 아득해질정도로
향기로운 눈동자를 본 적 있었나?
그 눈매 뒤 사라라는 신이 있어.
넘실넘실 자신을 잃어버릴정도로
영달한 머릿결을 본 적 있었나?
그 검은 낙하 속 영혼 깃들어 있어.
동그란 얼굴에 아이같은 제스처 보드라운 살결
그 너머에는 말야,
눈으로 볼수 없고,
형태로 존재하지 않고,
도탄과 희락을 초극한 세계에만
비로소 감각되는 신이 있다?
우린 마치 바람결에 흔들리는 거대한 신의 흰 주름 속,
그 자손들 같아
우린 태초에 신의 일부이며 신의 자손이야
그래서 우리가 신을 그리워하는거지
너와나 그렇게 살고 싶다
때론 너가 앞장서고
때론 내가 앞장서다보면
우리는 나란히 걷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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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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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가
일을 미루다가 제시간에 끝마치지 못하는건 어찌해야할까
나는 왜 망가지고 있는가
불안의 끝은 행동일줄알았는데
이 끝없는 터널뒤에 나는 무엇에 의지하려 드는가
나는 강해지고 싶고 변하고 싶다
솔직히 겪고싶다
왜 죄송해야할까 매번
내가 가끔 싫고 화난다
정신병원에 가야하나
의지하고싶지 않다
나이고 싶고 싫어하는 일은 접겠다
제주도로 가서 나는 잘할수있을까
믿고싶다
하지만 허투루 믿을수는 없다
실마리를 찾겠다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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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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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흐린 먹물이 가장 선명한 기억보다 낫다
1 의도를 분명히 밝혀라
2 그릇된 정보른 피하라
3 의미 있게 구분하라
4 발음하기 쉬운 이름을 사용하라
5 검색하기 쉬운 이름을 사용하라
6 인코딩을 피하라
7 자신의 기억력을 자랑하지 마라
8 기발한 이름은 피하라 (명료한 이름)
9 한개념에 한 단어를 사용하라
10 말장난을 하지 마라
11 해법 영역에서 가져온 이름을 사용하라
12 문제 영역에서 가져온 이름을 사용하라(적절한 단어가 없다면)
13 의미 있는 맥락을 사용하라
14 불필요한 맥락을 없애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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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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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다. 신에게 추수를 감사하는 날이다. 신기하게도 엄마와 형한테 들은말은 그 사실을 상기시켰다.
나는 모르고있었지만 형이 올해 초에 엄니에게 자신의 연봉이 올랐고 엄니가 힘든 일들을 은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형은 과고 이전부터 생산과 효율에대해 생각해왔을 것이고 오랜만에 같이 자게되며 겪는 형의 습관은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고 뛰어난 전략체계와 논리에 맞고 효과적이었다. 나는 그것을 보며 내가 살던세계의 울타리의 재질을 본 것같았다. 나는 이제는 울타리를 지을시기고 작물을 관리하고 거두는 것을 목격하며 이를통해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 형은 클린코드라는 책의 추천사를 보여주었고 그것은 심플하며 강력했다. "신은 세세한 것에 깃들어 있다." 5s, TPM, "청결은 경건과 같다." 이 책은 내가 COO로써의 자세와 모든것이 담겨있었다. 코드를 짜는 인간은 아키텍트처럼 전체구조를 훌륭히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후 엄니는 우리에게 절필하게된 경위를 솔직히 이야기했고 어머님의 인생의 경로가 어때왔는지를 밝히고 나서 용감하고 인생의 결실을 맞이할 준비를 선언했다. 작가가 되시겠다고 하셨다. 글을 쓰시겠다고. 아버지가 시도한 어머니 세계관에 대한 처형시도는 결국 실패한 것이 었다. 어머님은 자식을 성공시키고 늙고 쪼그라들어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할머니,할아버지가 되기싫었기에 자신의 처지(모든 유명세와 가능성이 거세당했으며 돈도 빽도 없고 챙겨야할 어머니와 자식둘이 있는 상황) 속에서 자신을 애니메이션과 만화속 신분은 고급이고 아름답지만 가장 큰 역경을 겪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다짐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정신과 외모가 망가지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다큐에 등장하는 부모는 자식을 뒷바라지하고 나서 늙고 병들었는데 만화속 주인공들은 아름다운 결말이 있으니! 어머님이 절필하게된 이유는 사실 어머님은 자신의 동시에 음악을 입히겠다던 일본에 유학한 사람과 (당시 엄니의 스펙과 화력은 화려하다 못해 경이로웠다. 노회창 등의 정치인, 고대 공과대학 교수들 대필, kbs 구성작가, 작가로서 등단하고 화려한 스폿라이트, 대치동 유명강사들 배출하는 교수법강의 등) 큰일을 벌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어머님에게 거짓 누명을 씌우며 아이들의 책을 만들며 이런짓을 한다는 프레임을 씌워버렸다.(의도적인지는 불분명하나 뻔함) 어머님은 자신의 이력이 작살나자 수치심을 느꼈고 트라우마가 되어 절필했다. 결국 다른인생을 살게되었고 이제는 형의 은퇴하라는 말에 형과 나에게 가지던 어떤 스스로 투사된 욕망을 내려놓게 되고 자신이 좋아하던 꿈을 누군가가 봐주지 않아도 그것을 발전시키고 출품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하신다. (모든일 은퇴가 아닌 자신이 궤도에 올라 관리가 필요없는 일은 제외)
그래서 올해까지 진행하던 교수법과 고대교수들 대필을 중단하셨다고 하신다. 사실상 엄니는 펜을 놓은 적이 없고 2012년에도 큰기회가 왔을정도로(결국 못했지만) 녹슬지도 많이 늙지도 않았다. 심지어 나는 작가로서 정체성이 확고한 특이한 작가가 될 것같다고 느꼈고 100세시대에 어울리며 인생관과 삶의 배경에서 강력한 명분을 느꼈다. 누가 그 작업을 함부로 욕하리? 엄니는 동시를 파노라마틱하게 영상,사진,음악으로 만들어 출품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설립한 출판사로(출판사에 연줄이 진짜 개쩔더군....) 자신의 책을 출판하겠다고 한다. 작업을 하지만 사업을 병행하는 능력이란.... 그리고는 나도 자신의 배우로 가끔 작업하자고 하신다.. 기꺼이..! 정말 신선하도 신기하며 유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제주도에 콘도를 계약했다고 한다...?? 내가 먼저 사일 회사이야기하고 제주도 간다고 말한게 신기하다고 하신다... 그리고 nft이야기를 하자 꽤 전부터 나한테 그거 하라고 하지않았냐며 웃으셨다... 생각해보니 기억났닼ㅋㅋㅋㅋㅋㅋㅋ(기억력무엇? 메모하잨ㅋㅋ)
이 이야기를 하는데 할머니가 못껴서 안절부절 못하시는 것도 통쾌해하는데 그것까지도 챙기는 엄마는 부처님이었다.. 이제 형하고 울방에서 맥주나 마실란다ㅋ
오늘은 작물의 추수가 아닌 엄니의 삶의 전반적 추수의 날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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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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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은 기분.빛나는동공
착한마음.귀여운행동
나를비치는거울.낯선유대감
관대하고여유로미소.꽤뚫리는눈빛
특별한마음.유별난성격
설레는마음.질주하는신체
"엉겹의시간그틈새에빛나는순간"
"내 존재감 너의 존재감에 닿기를"
"너에게 이 마음 닿아 너를 따뜻하게 안고,
너의 손길이 내 몸에 닿아 삼원체로 너를 감각하고 "
너의 신체 너의 마음 너의 영혼
나의 신체 나의 마음 나의 영혼
"큰마음위를 같이 걷자"
"같이 목격하자"
경이롭고 웅혼하고 신비로운
놀라움이 넘쳐나 넘실넘실대는 세계의 주름, 신의 주름 틈새의 만물을...
거대한 용의 장대한 춤처럼 소용돌이 치는 삼라만상은 청동거울 속 메타버스, 음과 양, 웜홀의 양끝, Theory of Everything, 양자의 춤, 꿈결.
그 속을 질주하는 자아의 정수, 탯줄을 거스르는 통찰, 강을 거슬러 죽음과 탄생을 겨냥해 솓구치는 신체는
찢어진 세포막, 북두팔성을 보는 묘견, 정신의 고속도로, 빛보다 빠른 질주, 뱀 혀처럼 찢어져 흩어지는 신체, 휘는 세계, 꿈결,힐끔힐끔
너와 나
함께 걸으며..
이 큰마음을...
...우리의....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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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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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랫폼
원근법의 종말
양아치작가님
라이다카메라
그리고프로메테의불
사라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언어
새로운 감각체계
양작가 포함 선지자들이 원하던 신세계 우리는
때로는 그 세계를 구획하고 정의하며 구축하고
때로는 성실한 일꾼이 되겠지
그 세계를 지탱하는 힘은
우리같은 인간들의 광기가 될꺼야
미친세상 속 가장 점잖게 미친 인간들이 본 세상으로 가는 웜홀
물리세계에서 블랙홀 횃불처럼 빛을 스캔하고 가상세계에 빅뱅처럼 세상을 단일점에서 폭파시켜 펼쳐지는 라이다카메라 처럼
꿈의 인지체계에 변화를 주는 버섯처럼
우리를 이끄는 감각들은 결국 꿈결
우린 통찰하고
구축할꺼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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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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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기 장난기
철저한 방벽뒤의 따뜻한 마음
매끈하지않은 피부 퇴폐미
약쟁이같은 분위기
간지나는 행동
놀줄아는성격
혁명가적기질
쇠꼬챙이를 든 꼬마
무너진 건물폐허속에 담대하게 앉아있는 천사같은 볼과 끝없는 깊이의 눈동자 조그만한귀 도파민과다로 인한 불성실함 건강하다는 믿음 푹성숙하고매력적인입술
넌 분명 나한테 질릴꺼야
난 한없이 작아져
너가말한다자연애 20 30 40
너는 기준이 엄청높아
그러니 그 기준을 통폐합시킨다
내가 더 높아져서
나한테 절대 못 질릴껄
나는 마술을 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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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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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전반적으로 지루해 내가 도파민과다한건 확실한 것 같지만 그게 변명이 되지는 않지 계속해서 자극적이거나 신선하거나 새로운걸 찾게되고 안정감은 지루하고 옥죄는 단어가 되어버렸어 하지만 건강은 중요해 어떻게 안정과 자극의 중간을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제주도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실수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지금 내가 기억하는 사실들은 결국 어느지점일테고 결국 페이드아웃될텐데 매순간 적는게 그래서 중요한게아닐까
채집과 보존, 메모하는 습관
사라는 그걸 잘해왔고 나는 그걸 배워야할 차례겠지 왜 나는 이토록 잘 질리는 걸까
우스꽝스럽게도 나는 제일가벼운사람일것이다 그래서 매력적이고 동시에 신뢰성이 없다 노력은 한계가있고 나는 태생적으로 그러한부분을 가지고 태어났다 나도 시발믿고싶은데 변화한다고 그게 확실히 직접적인 노력으로 된다기보다 간접적인 우회정책의 성향을 띈 노력만이 유효하고 긴반감기의 효력을 갖는다
내 습관을 창조해야한다 from the scrape
나는 조금씩해왔다고 말할수있다 가장 쉽고 효과적이지만 눈에보이지않고 느린 방법론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자세로
구도하는자세로
나는 언제 도파민이 끓는가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제주도에서 사라와멀어지는것이 두렵고 싫다
그 방법을 회피하는건 더 안좋은 방향을 띄지만 사라는 내게 너무 소중한걸
나는 금사빠인가?
그럴수도
그렇다면 질릴것인가 사라가?
그럴수도
확실한건 그러기 싫다는 집념이 있다는 것이다
과연 이런 미친 감각과 신비로운 사람에게 질리는게 가능할까?
그럴수도
내 감정이 소비되면 나는 사라를 떠날 것인가
그러기싫다
소비하거나 소비되기싫다
나 자체로 행복할수있는 방법을 찾자
찬찬히가자
이제시작이니
마음의 문을 조금만 닫자
끝까지 하나하나 즐기자
싫다 나는 너와 멀어지는게
좋아지려나 너와 멀어지는게
그게 현명하고 나를 위한걸까
아버지는 떠돌아다니고 세상과 홀로싸웠다
자신만을 위해 조현병속에서 도파민과다인 상태에서 우주에서 가장 고결한 신념을 가지고
덮어놓고 믿는 병신같은 행위를 통해서
나는 답습하지않는다 절대로
나는 책임감을 가지겠어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히 사라와 어머님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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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zi-s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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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대로 순순히 흘려보내지 않을생각이다 생각만하다가도, 일만하다가도, 빈둥거리기만하다가도 싫다.
전략적이게 느긋하게 대처하겠다.
어차피 체력은 넘치니 가만히 있지는 않으니..
큰그림이 필요하다.
내가 쉬지않고 조금씩 파도 지치지 않을 크고원대한 꿈의 계획이.
임시 계획
1.노트 구매
2.면허
3.제주도 신화공부 (세계관,관점,움직임질감 택일) (사라)
4.멘몸운동
5.목디스크재활
6.독어공부
7.해녀물질,제주사투리,민요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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