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s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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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면 항상 생각한다

저 애들 처럼 우리 애도 등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그건 참 부질없는...

매일매일 깨우기도 힘들고...보내긴 더 힘들다..

이젠 등교가 빠르면 10시 기본이 11시 12시다...

예전 내가 학교다닐때 오후반 처럼...학교를 간다...

그러면서 공부한다고 독서실은 다닌다하니..참 어처구니가 없다.

어제도 학교간다면서 11시도 안되어서 들어와 샤워까지 다하고는..

어찌 정상적인게 이렇게 부러운지 모르겠다.

둘째는 자기와의 싸움 중인데.... 우리가 주는 도움의 손길은

그닥 .... 방에만 있고...

물런 부모의 잘못이 크겠지만.... 그 다음은 자기들의 잘못이고

자기들의 행동에 따른건데....

본인들이 이제는 스스로 이기고 . 행동 해야는데...안한다.

참 안타까울 뿐이다..

더이상 말도 필요가 없다...들을 생각도 안하니...

참 힘든 세상이다...애도 다른 일들도 내 뜻대로 되는게 없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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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참 힘든 달이네...

하루도 조용히 안 지나간다.

매일 깨우고...가라고 난리치고...

한주를 다 빼먹기도 한다...

아침에 깨우는게 지쳐서 포기를 할려해도

자식인지라...참 그게 안된다..

엄마랑 싸우고 욕하고 해서 또 토닥여주고....

아침마다 깨우긴 하는데 불안불안하다..

신경을 쓰긴 싫은데... 맘이 자꾸 그쪽으로 기운다...

대구선 모친이 새벽부터 정화조 치운다고 다녀오셨다...

내년에는 평일이라도 내가 올라가서 처리해야할듯 하다..

그것마저 신경이 쓰이는...내 맘...

그냥 무덤덤하게 넘어가면 되는데...그게 쉽사리 안되는걸 어쩔까

세상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살고 싶은.....가을어느날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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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아프고 실망스러운 아침이다.

날 1도 못 믿고 알지 못하는 20여년을 같이 산 사람과 아빠 말이라곤

1도 안듣는 딸들과 사는 난 참 뭐라해야할지.....

힘들어 쓰러지고 싶은데... 너무 맘도 아프고 몸도 힘든데...

내가 하는 말이 뭐가 농담이고 진담인지도 20년을 같이 있으면서

구별도 못하는 참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내가 하자고 하던 사업들은 똥인지 금인지 못하게 말리고 뭐하하드니

애들 담배 피는거 말리려고 나도 담배핀다는 말은 그 한마디가 그렇게

믿을만 하든지

과연 저 사람이 담배필까..안피던거... 집안에 안방에 담배피던 모습이나

냄새라도 났는지

생각도 안해보고는 뱉어버리는 그 독설... 참 어처구니가 없다.

난 지금껏 살면서 당신에게 물한잔 거실로 가져다 달란 소리도 거의

해본적이 없을건데

잘 생각해보세요....

왜 안 하냐고....그건 두려움과 배려가 깔려있답니다.

일하는데 괜히 나까지 보내지 말잔 배려와 손이없냐 발이없냐는

잔소리가 듣기싫은 두려움.

당신에게 뭘 하나 해달라고 하지 않는 이유가 이런 것입니다.

이제는 정말 지쳐서 더 이상 하기가 싫어서 안하는것이고.

밤새 정말 너무 힘들고 억울하고...날 몰라주는 사람 때문에

1시에 깨서 잠이 안옵디다...몰라도 너무 몰라주는 그 사람이

할말은 많은데... 전부 내 하소연이고.... 다 내탓 이니...

여기서 그만 할렵니다.

2023.09.13 가족이라곤 어머니밖에 없단 사실을 느끼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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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 좀 하자

학교가는 날보다 빼먹는 날과 시간이 더 많다

더이상 힘들고 지쳐서 할수있는게 없다

제발 여기서 끝을 내주면 좋겠다

지가 죽든 내가 죽든.

정말이지 사생결단을 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가슴 한구석에서 올라온다.

정말 난 미쳐버릴것같은데.

죽고싶을 만큼 아픈데,

자식이라는 이유로 때리지도 큰소리도 못내고

숨죽여야하는

내가 내가 너무 싫다

그냥 맘내키는대로 패고 부수고 소리쳐 버리고 싶다

하지만 맘 한구석에서 참으라는데

그 스트레스. 답답함이 너무 아프다

아버님 기일이라 대구 가야는데

등교안하고 아직 저러고 있는 저녀석을 우짤까

대구계신 모친생각에 죽지도 못하고

힘든 나날들이 얼마나 가야하는지

제발 여기서 끝냈으면 좋겠다

2023.08.30 아버님기일 아침에 쓰라린 가슴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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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행복이란 단어는 참 사전적 의미일뿐...

누군가 출근하는 나에게 아침을 정성스럽게 차려주는것도

아무말 없이 일어나 그 시간에 학교 등교를 하는것도...

아무 의미가 소용이 없다...

매일이 그걸로 고통을 받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왜 내가 암보험 가입을 안하려 하는지...

생명연장이 지금의 나에게 뭐가 의미가 있을까 싶어 .... 가입하기 싫다

만약 지금 암이라도... 더이상 이런 힘든 고통의 삶은 살기 싫으니.

말을해도 못알아듣는 마누라...자식들....정말 원망스럽다..

본인들 생각만 가득찬.... 나의 소리없는 절규는 쳐다도 안보는

발버둥치며 악을쓰고....고통의 구렁텅이를 헤매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안보이는지...

2023.08.28 머리가 무거운 월요일...아침부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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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부터 개학...

이제 이틀째인데 벌써 시동이 걸리는 듯하다.

방학동안은 거의 매일 늦게 들어오고 새벽에 다시 나가고를 반복하더니

이젠 다시 등교문제로 골머리를 ...

언제...정말 언제..끝날까.

정말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닌데....

난 언제쯤 가족과 있으면 행복해진다는 생각이 들까...

생각하기도 싫은....

2023.08.21 어느더운 여름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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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포기 행복....

참 나에겐 힘든 단어들이다...

우리 가족이 나에게 잘 해주리란 희망...

배우자가 나에게 힘을 실어주고 응원을 해주고 잘 해주리라 믿는 다는 ���망

막내가 학교를 잘 다닌다는 희망

ㅎ...나에겐 꿈 아니 현실 불가능한 이야기 일것이다.

희망도 있어야 포기란 단어도 있을건데...

내 인생에 희망이 없으니 포기란 단어도 나에겐 사치스런 말뿐인듯...

가족이 나에게 절망과 슬픔...우울만 주는데 무슨 행복이 있겠냐..

그것또한 나에겐 사치일뿐....

누군가의 명언인가 말중에...

삶을 살면서 행복했던 날이 더 많은데 사람들은 불행한 기억만 한다고 했던가

과연... 10여년동안의 나에게 행복이란 시간이 있었나...

그 전도 행복이 없었던것 같지만

정말 최근 10여년은 더더욱 절망 불행.... 고통..우울... 자살...등 참 힘든 기억

뿐이다.

이 또한 지나가는게 아니고 계속 진행되는게 힘들다...

아마 이또한 지나가기전에 내가 죽을지도 모르겠다.... 

서서히 맘이 지쳐가는게 느껴진다.... 

마지막 잎새처럼....조금씩 조금씩 ..... 

2023.07.18

또 한바탕 난리친 아침...(지 기분따라 학교안가는..녀석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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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알리 _ 지우개”란 노래를 들으면서 출근하는데 생각이 드는

인생에서 지울수 있는 지우개가 있다면...

난 한명을 지우고 싶다.... 그 사람만 지우면 자식 3명도 다 지워지겠지...

아침마다...깨울때마다.... 안간다는 불안감을 안고 출근하는 그 심정을 누가 알까

오늘도 셤다치고...깨우니...짜증 내고 하는거보니...영 폼이 아니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등교를 안하셨다하네...ㅎㅎ 

그냥 속이 문드러진다.... 정말 내 자식 내맘대로 하라하면...죽이고 싶다..

내 눈에서 치우고 싶다....

월욜아침부터 우울해지게 만드는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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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너무 힘들다..정신적으로

막내때문에 버티기도 힘든데 거기에.... 집사람까지 보태서...

그냥 집이란 공간이 나에겐 감옥보다 더한 고문실 같은...느낌이다

내가 쳐 놓은 그물에 내가 갇혀버린....빠져나가지도 못하고

막내는 아무리 말을해도 지 기분대로 해버리고.

집사람은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하는데... 남을 배려 이해 

그건 본인의 사전에는 없다.... 

누군가 아프든 뭘 하든...관심이라곤 없다..

맘으로 있음 뭐해...말이나 행동으로 안 보여주는데...

자꾸 그냥....

우울증같은 그런 생각만 하게된다....

너무 힘들다....정신이 ....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그냥 큰방서.... 손목... 아니 베란다 투신... 아 ...

막내 그냥 고딩만 졸업하고 ...

어머님 생각하면 그럼 안되고.... ㅠㅠ

몸 안좋아 힘들어하는 어머님 통화하고 나면 항상 죄스럽고..미안하다...

옆에서 챙겨드리질 못하는 내가 너무 밉고.... 죄송할 따름이다.

어느 누구 하나 내 맘을 알아주는 사람은 없네... 

매일매일을 힘들게 버티는 ....오늘도 버텨야지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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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그냥 악마다..

집에서 키우는 개 돼지 보다 못한...무시무시한 악마다

내 삶을 갉아먹는.....정신을 아주 뭉개버리는

인내심...을 극에 달하게 하고

심적 스트레스가 온몸을 지배할 정도로 아프게 하는

지금 몸도 마음도 쓰러지기 일보직전...

심장은 안좋아.... 입원해서 시술 받을 날 받아두었지..

가족들이 주는 스트레스는 극에 달해 어깨 등 아프기 까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지..

믿고 의지할 만한곳이 없다....

더이상 저녀석을 믿어주고 할 건덕지가 없다...

나두 버려야 살지 싶다...

없는 샘치고 버리자...내가 살든지 ....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내가 죽어도 좋단 생각도 든다.

아무 스트레스 없는 걱정없는... 내가 없음 해결 된다...

그냥 모든걸 잊고 싶을 지경이다....

악마라 부르자..이제는...

2023.06.01  또 학교안가는 어느날 ...아침..이젠 지겨운...등교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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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인데.... 

뭐가 문제인지 또 등교를 안해버린 막내녀석...

지 기분이 뭔지... 참 그걸 등교안하는걸로 풀어버리네.

어찌 한주 조퇴지각결석 없이 지나가는 법이 없네...

세상 겁없이 사는데 ..지 멋대로 살아봐라...

이제 가슴 졸이며... 살기 싫다..

내 몸 아픈것도 힘든데... 지들 챙기는 것도 싫다..

애들은 애 들대로 ..마나님은 마나님대로... 자기들 즐기며 

자기 나름 방식으로 살아가라하자...

가족이란 뭔지도 모르는 우리 집...

그냥 제각각 지 살길찾아.... 같은 집이란 공간에 살아도 

아무 의미없는 가족이란 공동체...

나에겐 아무 의미가 없는듯 하다...

그나마 둘째가 어제 해준 손편지가 위안이 되어주는...

이제 철저히 나 혼자인듯 한 생각이 든다..

어제 수현이가 .

내가 머랫어 용서하는 사람이 승자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 더 더 잘 하면 되는 거고

이런 톡을 남겼는데... 

가슴에 와닿는데... 그래도 힘들다...가슴이 아프다

출근하면서  임재범의 “아버님”  들으면서 눈물찔끔거리며 출근했는데

힘들다....내 삶이...

2023.05.08

 아무 의미없는 어버이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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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아닌데.... 왜 자꾸 학교를 기피하는지...

혼자 가게 되는 날이나...자기 기분나쁘거나...학교서 뭔가 평가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교를 안한다..

오늘도...분명 혼자 나가서 통화는 했는데....등교 안했단다.

집사람이 다시 집에가니 있어서 또 중간지점까지 데려다 주었다는데

과연 등교할지 의문이다...

아사리 모든걸 포기 하고 싶다...

그렇지만 자식인데 어찌 포기 하겠노..

힘들어도 버텨야는데... 나자신이 자꾸 힘이 없어진다..

어제도 모친 퇴원시켜드리고..이리저리 일보고 대구서 내려오니

아침에 어찌나 피곤한지..

언제쯤 내 맘을 알아줄런지... 과연 그럴날이 있을지..

그걸 바라지도 않는다... 그냥 성인만 되면..난 모든걸 놔 버릴거다

정말 이지... 내가 독립할거다... 연락이고 뭐고 다끊고..혼자 살거다.

그 날을꿈꾸며...

2023.04.20

[kws9445]

또 시작 또 시작

언제쯤 끝이 날런지...미치겠다...

왜 매일매일 애 학교가는걸로 걱정하고 신경써야되는지...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어머님 수술때문에 대구는 왔다갔다하지... 

온통 신경은 막내녀석 학교.. 공부에 

잘한다 칭찬해주고 머라 하면...좀 조용히 다녀주면 안되는지 모르겠다

세상 참 힘들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만큼...

제~~~~발 나 좀 살려주면 좋겠다...

왜 다들 날 못 잡아먹어서 그러는지 모르겠다.

월요일 아침부터 또 가방 놔두고..잠적이다...

이건 할 짓이 아닌것 같다...참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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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시작된 걱정

수현이에서 끝날줄 알았던..학교 보내기 전쟁

올해는 잘 해줄줄 알았더니.... 고작 1주 정도 잘 다니더니

온갖 핑계를 다 된다.... 아침에 잠시 한마디 했다고 가기 싫어

쌤이 맘에 안든다... 배 아프다... 

돌아가면서 이유에 핑계에... 

어머님 걱정만 해도... 한덩어리인데...

학생이 당연히 하는 학교 가는걸로 이만큼 매일매일 걱정을 해야하는

이런 부모는 세상에 없을듯...

수현이때부터 벌써... 7년째.... 고딩까지 가면 10여년을 등교시키는 문제로

조마조마해야하는 생활...

정말 싫고 지긋지긋하다..하루 하루 버티는게 이만큼 힘든 일일줄이야...

간만에 내리는 비로 맘이 너무 무거운..아침

2023.03.23

[kws9445]

참 오랜만이네

한동안...잠잠했던....

뭐 그렇다고 일이 없었던건 아니다..

당근마켓 사기건도 발생해서.....대충 넘어갔고...

법원서 보호관찰 1년 처분받아.... 올해 11월까지 보호관찰중....

담배는 여전히 피는 중이고...

외박은 요즘들어 안하니... 그나마 다행.... 말썽도 덜 피우고.

2월부터는 학원도 다녀줘서 고맙고...

3월 개학하니..1주일은 학교 정말 착하게 잘 가더니...

2주차부터 아침에 기분나빠서 하루 빠지고... 그담날 조퇴

이번주는 어제부터 조퇴 안시켜준다고 학교서 짜증부리기 시작....

쌤이 벌써부터 싫단다.. 

담임이 싫으면.... 병이 도질건데.... 벌써부터 막막하다...

이길자신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난 왜 이모양이지.....

다른 친구들 애들은 다들.... 모범생에..철도 들어서... 자기나름의 목표도 가지고 

살아가는데 우리집 애들은 그런 모습이 아무도 없으니..

큰넘 둘은 자주 못보니...그렇다치더라도

세째는.... 아직 내 눈에서 ... 참....인생이란게....너무 힘드네

  2023.03.21 조퇴와 전쟁중인 ...세째때문에 사무실에서 ...

[kws9445]

참 비참하고 암울하다..

내 인생은 어떻게 주구장창 내리막길인지....

매일매일을 애 등교하는거 신경쓰는게 일인지....

당연히 가야하는 학교....누구나 해야하는 등교인데

그걸 이리도 신경써야할 일인가....참 막막하다..언제까지 이 지랄을 해야하는지

누구하나 내 마음을 알려나....

지들이 내 이런 참담한 죽고싶은 맘을 알기나 하려나..

지들은 다 자기 하고 싶은대로 지 멋대로 다하고는

다 자기들이 잘핬다는 둥...

그걸 보는 내 속은 까맣게 뭉개지고 타 들어가는데...

누구하나 관심이 없네...내가 아프든... 뭘 하든..ㅎㅎ

난 자기들 위해 이만큼 속 썩고... 아둥바둥 돈 벌라고 고생하는데..

내가 가진건 하나도 없네... 누구하나 나한테 마음주는 사람이 없네..ㅎ

이게 내 인생이네...내리막 인생...

왜 이리 암담하고 비참한지 ... 

오늘도 유니스트 견학가는데...지 가기 싫다고 안간단다..ㅎ

미칠지경이다..지 멋대로.하고 싶은대로

출근길에 그 소리듣고..다리에 힘이 풀린다... 멍하다

뭔가를 할 의욕도 없고...내가 왜 사는지 무엇때문에 이 지랄을 하는지

도저희 모르겠다... 힘들다...사는거..자체가... 

마누라. 자식들 보는게 힘들다... 머가 저리 당당하고... 자기 멋대로인지

왜 가장에 대한 아빠에 대한 배려심은 1도 없는지.. 

나란 존재가 지들 맘속에 있는지...

 2022.11.4

삶이 내리막이고 비참하고 암울한 금요일 아침....ㅠㅠㅠ

[kws9445]

참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

수현인 다시 집 나가서 생활한다고 말도 없이 전화한통으로 나가버리고

시현인 6월가출때 택시비 미납 사건 발생해 그거 해결다하고 이제

끝인가 싶은데....마지막 남은 폭행 사건 법원 판결만 나오면 이제 

정상적인 생활을 하나 싶었는데....

어제 자다 일어나니 또 나가고 없다..... .

2-3학년 시험기간인데 점심 늦게 먹고 빨리 하교 안시켜준다고 짜증

내더니...기어코 오늘 아침에 학교를 안간듯 하다...

다시 도돌이표같은 생활이 되려나.... 

내 인생 참 비참하다...

마누라가 날 알아주나... 동생이란 녀석이 알아주나....

자식은 걱정덩어리만 남기고 ....

정말이지 믿고 의지하고 대화할 상대가 없다....

마누라란 사람은 돈 돈 돈..... 대화는 커녕....기본도 안되어있다

어제도 오븐 중고로 샀다고 올려달라기에 트렁크에서 꺼내 먼저 집으로

올라가버리고..혼자 무거운거 들고오면 당연히 현관문 열어둘줄 알았더니

내가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 듣고 다시 열어준다...

참 어이가 없다....어찌 사람이 자기만 알까.... 

애 3명다...본인 닮아..자기만...자기 생각만...남이야 어찌되었든간에...

힘들다....왜 가족 마저도 생각안하는지....

참 서글픈 아침이다...

              2022.10.14  또다시 불현듯 죽고 싶은 맘이 생기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