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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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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 있어 산에 간다! 산스토리 ^^ ..... ..... △산행 http://mountwee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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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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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운무속 봉과 암릉의 만물상 !!
남쪽지방에 비 온다는 소식이 이곳에도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안개가 지척을 가립니다.
백운동주차장을 지나 만물상 방향으로 오릅니다. 안개가 많아 해 뜨기만을 고대하며 만물상의 만상을 기대해 봅니다. 안개속 능선길이 제법 빡셉니다.
기다림~~ 드디어 하늘이 열였다고 할까요! 운해로 뭍힌 속세와 구름위로 떠오른 만물상이 모습을 내놓습니다.
잠깐 10여분 남짓 다시 운해가 사방을 덮어 버립니다. 아쉽지만 뒤로 하고 갈길을 청합니다. 산 정상엔 노란 단풍이 들었습니다. 능선길은 이미 낙엽길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10월 말이면 산 전체가 단풍이 든다고 합니다.
숨 가뿐 50대 아버지와 날샌 20대 아들의 간극이 넓어질 쯤 아들은 포토존에서 미리 아버지와의 사진 구도를 그리며 기다립니다.
술맛을 알아버린 남녀 30대 청년 무리들은 어딜가나 탄성!! 경치좋은 바위에 이미 깔아버린 좌판에 둘러앉아 큰 웃음과 조커, 자신만만함을 산을 통해 푸는 모습이 좋습니다. 산을 내려가면 더 당당해질 것 같습니다.
백운동에서 칠불봉, 우두봉(상왕봉), 해인사까지는 산길 12km 보통 6시간 입니다. 산 구경, 사진 찍고, 쉬고 하기엔 넘 짧은 시간입니다.
가야산의 여신과 하늘의 신이 부부의 연을 맺고 상아덤 등의 영지에서 노닐다가, 큰아들은 대가야(이진아시왕), 둘째아들은 금관가야(신라.김수로왕)의 시조가 되었다고 합니다.
간간히 태양이 떠 오르면 안개가 걷히는 듯 아닌듯한 신선이 사는 산 인듯 합니다.
지역을 중심으로 왕국이 건립되고 산이 전쟁의 중요 전략지로 형성되면서 가야산의 명칭을 얻었다고 합니다.
칠불봉(1433m)이 주봉 우두봉(상왕봉, 1430m) 보다 3m 높음에 불구하고 주봉이 안되는 이유는 뷰와 규모, 영지 등 여러조건이 어울러진 이곳을 찾아본 사람들의 공통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우두봉에서 해인사 하산길은 습하고 물이 많아 미끄러운 돌길, 산죽길이니 안산하세요.
해인사는 항상 찾아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지요. 외국인도 많습니다. 팔만대장경전을 그냥 지나치면 죄인인것 같아 대웅전을 지나 올라봅니다.
대웅전처럼 화려하지 않고, 단청도 없고 그냥 다른 건물과 용도가 다릅니다. 의미와 가치를 알고 오면 많은 것을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전각일 뿐 입니다.
[음악BGM] Modus Operandi (M.O.) - Wes Hutchibson 🎸
△팁: 안개로 돌길이 미끄럽습니다. 넘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안산하세요~~🎯
△가야산(伽倻山)? 가야 지방이라는 역사적 명칭에서 유래함.🎎
△산행정보🦉 https://mountweek.tistory.com
▲일정, 가야산 1430m 합천
*일시: 2019/09/28 (토) 
*날씨: 26℃ / 19℃ 흐림
*코스: 백운동주차장 ~서장대(상아덤) ~서성재 ~칠불봉(1433m) ~우두봉(1430m) ~해인사 ~치인주차장
*거리: 12km
*시간: 5시간 30분
*특징: 암릉길 (조선시대 8경, 한국 12대 명산)
*위치: 경북 성주, 경남 합천
*순위: 100대 명산 (산하05/산림/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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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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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구불구불 초록 능선길 트레킹 !!
▶️가평 연인산,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인 듯 합니다. 산엔 가을의 공기가 가득합니다.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예쁜 이름을 가진 연인산은 1999년 가평군에서 공모로 얻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용추계곡의 원천인 1068m의 산인데 이름이 없었기에 귀하게 얻은 아름다운 산명입니다.⛰
주위에 운악산, 칼봉산이 있고 소나무가 많다는 송악산에서 장수봉으로 연인산을 넘어 명지산을 가는 길목에 위치한 관계로 이름이 없었나 봅니다.
장수능선 코스는 2m가 넘는 철쭉꽃 터널이 구불구불 좁은 능선길을 타고 자생하고 있습니다.(5월 철쭉🌺)
여름의 연인산은 그늘진 숲길과 능선 바람을 맞으며 찬찬히 장수능선을 타고 정상까지 갔다가 소망능선으로 하산하는 4시간 원점 코스입니다.
정상 턱밑에 장수샘물이 졸졸 흐릅니다. 백패커에겐 천하명당으로 여러 백패커가 다녀간듯 검은 흙으로 닦인 터들이 반질반질 합니다.
정상엔 후두둑 빗방울이 스칩니다. 아래의 산은 먹구름 짙고🗻, 멀리 명지산은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대조적입니다.🏔 3번째 오른길인데 정상석이 바뀌었네요. 옛날 정상석이 더 정감이 있습니다.
하산 후 백둔리 주차장 정자��� 앉아 진한 커피한잔이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네비가 백둔리 주차장을 찾지 못합니다. 현장에서 주소를 찍어봅니다. "가평군 북면 백둔리 807" 주차장 넓고 화장실, 정자 쉼터 시설이 있습니다.
#30초등산 #연인산 #백둔리주차장 #송학산 #장수봉 #소망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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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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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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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정상 바위암반에서 도봉과 북한산 자락 !!
계곡길 올라 능선길은 걷기엔 그만입니다. 시원한 골바람을 맞아 한참 멍 때립니다. 곳곳의 마당바위는 명물답게 사람들의 쉼터로 조망터로 딱 입니다.
정상은 고성 화암사 신선대에서 울산바위를 보는 느낌이죠! 사패산 정상은 넓은 마당바위에서 도봉산과 북한산 자락이 봉우리를 타고 늘어진 시작과 끝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100대 명산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소나무 능선길, 암벽길, 조망, 골바람 쉼터, 마당바위, 조망권을 두루 갖춘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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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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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둘레길8-5, 삶과 이야기를 담은 역사문화
북한산둘레길8-5 왕실묘역코스 그늘진 숲길입니다. 휴일 남녀노소 많습니다.
산악달리기 친구들의 한무리 이동하는 젊음을 태웁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둘레길에 다 모인듯 합니다.
둘레길이 다양한 의미의 색깔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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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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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 암릉 능선길 조망, 천년 고찰!
충북의 설악산이라 불리는 천태산은 산의 묘미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암벽, 능선, 조망, 숲길, 고찰, 계곡, 능이, 나물 등 눈과 발, 맛을 즐겁게 합니다.
75m 암벽을 떨리는 손과 발로 오릅니다. 암벽에 기대어 먼산의 조망과 선선한 바람이 가슴과 땀을 식힙니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직벽이 주는 경사 각도는 떨림의 연속입니다.
암벽이 끝나는 능선따라 정상(715m)을 찍고 돌아 오는 모퉁이에 둘러앉아 음식과 웃음속에 긴장을 풀어봅니다. 정상에서 하산 코스는 내리막길로 바위와 조망, 포토존이 일품입니다. 서쪽으로 서대산,남쪽으로 덕유산·계룡산·속리산이 보인다고 합니다.
남고개 길은 울찬한 숲속 오솔길로 숲의 향기를 느끼며 걷다 보면 천년 고찰 영국사와 가슴둘레 11m나 되는 천살의 은행나무를 봅니다. 오래 살아서 인지 비석도 있습니다. 가을의 노란 은행나무는 절경중의 하나입니다.
계단위 영국사 일주문 옆으로 산길을 오르는가 싶더니 망탑봉과 상어바위, 진주폭포와 계곡 물소리 속에 하산합니다.
영동 천태산에서 나오는 가시오가피, 인삼꽃, 가죽 나물, 부침, 은은한 깊은 맛의 능이 버섯전골과 더덕막걸리는 지역의 특별한 맛을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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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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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안양), 초록숲 향, 거친 능선길!
매미가 울기전 6월 연두색 초록숲, 거친 바윗길 능선길입니다.
슬기봉에서 밧줄바위, 칼바위, 병풍바위, 암릉 능선길을 지나 멀리 태을봉 봉우리, 엄청 먼거리 처럼 느껴지지만 가다보면 또 이곳 슬기봉을 보게 됩니다.
태극기 휘날리는 관모봉에선 지나온 봉우리들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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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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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 평전 철쭉의 향연!
철쭉꽃의 3대 명산을 꼽으면 소백산(1440m), 배래봉(1167m), 황매산(1108m)입니다.
특히 황매산은 넓은 정상에 펼쳐진 황토색 평전길을 걸으며, 피어난 철쭉꽃을 감상합니다.
정상 평전길은 아직 꽃몽오리, 산청 주제공원쪽으로 내려오는 꽃길은 만개했습니다.
황매산 정상까지의 나무 계단길은 숨이 헉헉 !!
압권 조망은 갈색 풀밭 평전, 연분홍 꽃 평전으로 둘을 갈라놓습니다.
△팁: 주차장이 초만원일 것 같아 들머리를 한적한 상법리 시골길에서 시작합니다. 모산재 코스는 아니지만 철쭉꽃 군락지에서 황매봉까지 철쭉제 모두 보는 코스입니다. 철쭉꽃이 40% 정도는 핀것 같습니다. 만개한 그림을 상상해 봅니다. 능선엔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산객보다는 일반객이 많습니다. 산청 영화주제공원 1주차장엔 구은 돼지고기, 도토리묵 등 막걸리 한잔하기에 좋습니다.
△황매산 철쭉제? 2019.4.27 ~ 5.12 산청군, 합천군 동시 진행
△연달래꽃? 철쭉꽃의 또 다른 별칭입니다. 진달래에 이어 연달아 핀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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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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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 평전 철쭉의 향연!
*일시: 2019/05/04 (토)
*날씨: 9℃/ 29℃ 맑음
*코스: 상법리 ~천황재 ~철쭉군락지 ~베틀봉 ~황매산 정상 ~영화주제공원 ~주차장
*거리: 7.7km
*시간: 3시간 46분 (휴식 34분)
*특징: 전국 최대 철쭉꽃군락
*위치: 경남 산청
*순위: 100대명산(산하11,산림96,블야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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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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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정상에 펼쳐진 참꽃의 물결 !!
유가사 가파른 산길따라 오르다 보면, 천왕봉 정상 .. 인증샷 산객으로 초만원입니다. 정상에서 멀리 강우레이더관측소, 대견봉, 아래론 숲속의 유가사가 점처럼 보입니다. 능선길은 완만한 참꽃길로 최고입니다.
대견봉과 천왕봉아래 분홍빛 참꽃 군락지가 광활한 산 사면을 물들였습니다. 4월 21~22일 참꽃축제에 만개한 진달래꽃의 진면목을 흠뻑 느낍니다.
전망대에서 대견봉 가는길 분홍 참꽃 평전은 마음속 찌든 때를 봄바람에 날려 보냅니다. 대자연속에서 도시 생활을 내려놓고 비우는 시간들입니다.
△팁: `제23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대 2019.04.20~21일. 휴양림 입구 공영주차장(해발 450m)에서 대견사 입구(해발 1007m)까지 약 6㎞ 구간에는 셔틀버스와 전기차가 운행합니다.
전기차는 운행소요시간 40분, 배차 30분, 요금 5000원, 셔틀버스는 20분 소요되고 배차 간격 탄력적, 4000원입니다. 차로 1000고지 산을 오르는 곳은 이 곳 비슬산이 국내 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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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http://pf.kakao.com/_eNxdQd/34294902
[사진]http://pf.kakao.com/_eNxdQd/3429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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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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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참꽃의 장관 !!
*일시: 2019/04/21 (일)
*날씨: 13℃/ 25℃ 맑음
*코스: 비슬산군립공원매표소 ~유가사 ~수도암 ~천왕봉 ~대견봉 ~대견사 ~자연휴양림 ~소재사 ~주차장
*거리: 10.3km
*시간: 4시간 31분 (휴식 30분)
*특징: 전국 최대 참꽃군락
*위치: 대구 달성
*순위: 100대명산(산하46,산림48,블야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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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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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능선 아래 북한강, 정상뷰 압권!
걷기엔 땀나는 계절, 잠시 쉴틈이면 쌀쌀함이 느껴지는 산날씨입니다. 연분홍 진달래꽃이 활짝피어 봄의 기운과 노랑 생강나무 꽃이 한들한들 합니다. 능선을 따라 한강건너 예봉산, 운길산, 남한강, 두물머리, 북한강 조망이 미세먼지인지 흐릿합니다.
하남 방향 바위에선 롯데타워,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한 눈에 당겨집니다. 정상엔 막걸리 포차집의 멸치한마리, 막걸리한잔이 정겨움을 달랩니다.
 정상엔 막걸리 포차집의 멸치한마리, 막걸리한잔이 정겨움을 달랩니다. 정상엔 사방 탁 트인 조망과 산객들이 가져온 음식에 웃음꽃 활짝입니다.
윗배알미 하산길엔 진달래꽃, 계곡물이 봄을 알림니다. 기와집순두부집 들깨순두부, 뜨거운 나무 난로, 군고구마 모두 일품입니다.
△팁 : 윗배알미에선 교통수단이 드문드문합니다. 하남 콜택시 천호역까지 22,000원, 강변길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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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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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능선 아래 북한강, 정상뷰 압권!
*일시: 2019/04/06 (토)
*날씨: 6℃/ 12℃ 흐림
*코스: 애니메이션고교 ~유길준묘 ~정상 ~기와집순두부 ~윗배알미
*거리: 8.1km
*시간: 2시간 34분 (휴식 34분)
*특징: 능선따라 조망권
*위치: 경기 하남
*순위: 100대명산(산하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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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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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주목길따라 천제단에서 굽어보는 산들!
백두대간 함백산 줄기로 부터 이어지는 주능선길을 탑니다. 눈을 기대했지만 올해는 가는 산마다 눈 부족입니다. 화방재 오르는 길엔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있어 다행입니다.
넓은 능선길 따라 산신각을 지나 살아천년~ 죽어천년! 주목길, 함백산, 멀리 산들의 조망을 즐깁니다. 장군봉에서 멀리 솟아 오른 천제단의 모습을 봅니다. 질척한 길을 지나 천제단엔 산객이 줄을 섰습니다.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서 그런지 모두들 작은 술병과 음식을 놓고 절과 소원을 빕니다. 넓고, 거친, 단순, 웅장한 산의 매력에 한참을 서있게 합니다.
단종비각 '조선국태백산단종대왕지비', 시골풍 망경사, 전나무 숲길 반재, 당골 내리막길, 양지는 질척질척, 음지는 빙판길이 아이젠을 신경쓰게 합니다. 그냥 쭉 아이젠 끼고 내려 오심이 좋습니다. 당골 광장의 눈축제는 날씨가 도와주질 않습니다.
*한배검은 단군왕군을 높여 부른 말로 천제단 비각입니다.
△팁 : 음지 얼음길이 꽤 미끄럽습니다. 양지는 질척합니다. 그래도 아이젠 꼭 착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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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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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천제단 1566m 태백
*일시: 2019/02/06 (화)
*날씨: -3℃/ 8℃ 눈
*코스: 화방재 ~유일사 ~장군봉 ~천제단 ~망경사 ~반재 ~당골
*거리: 9.4 km
*시간: 5시간 10분 (휴식 45분)
*특징: 선 굵은 조망
*위치: 강원 태백
*순위: 100대명산(산하20, 삼림, 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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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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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눈이 펑펑 내려서 무척 기대를 품고, 눈꽃, 상고대를 그려봅니다. 함백산 기원단 입구까지 눈길을 헤치고 차를 댓는데 '대설주의보' 발령, 입산 금지라고 합니다. 겨울산행은 항상 변수가 많습니다. 코스를 급변경, 기원단, 만항재를 지나 수리봉, 화방재까지 백두대간 능선길을 정합니다.
대부분 산객은 소공원에서 올라 기원단을 거쳐 눈내린 산길을 따라 함백산 입구에 도착, '산행금지' 통보를 받고 다시 도로길로 내려갑니다.
눈은 펑펑, 바람은 없어 산행길은 최고입니다. 기원단에도 산객이 그득합니다. 소공원의 눈꽃 전나무 숲은 장관입니다. 영화 러브스토리의 눈밭이 떠오릅니다. 만항재(1330m)를 넘어 백두대간 수리봉(1214m) 숲 능선 눈길 대체적으로 내리막 코스입니다.
눈 꽃 쌓인 큰 키의 전나무 숲은 이곳만의 그림입니다. 눈 내려 소복소복 쌓이는 전나무 눈꽃은 기억속에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팁: 함백산 겨울산행 '대설주의보', 태백산쪽은 산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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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story-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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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수리봉 1214m 정선
*일시: 2019/01/12 (토)
*날씨: -2℃/ 4℃ 눈
*코스: 함백산입구 ~기원단 ~소공원 ~만항재 ~수리봉 ~화방재
*거리: 5.4km
*시간: 2시간 56분 (휴식 30분)
*특징: 전나무숲 눈길
*위치: 강원 정선
*순위: 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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