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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오다가 차도 막히고 졸려서 쉬다 가다 반복하니

아침 9시 넘어서 도착하드라..

여행하는 동안

1100키로를 넘게 달려준 하비비야 고마워💗

끼리도 고마워💛

내 짝궁도 고생 많이 했고 오래 기억에 남기를💫

올라와서 좀 쉬다가 또 초밥 먹으러!?! 우리가!?!

우리 초밥 좋아했네..?

맛있어서 배터지게 먹고 트레이더스 가서

우리 가족 먹을 거 사고 빠빠이 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추석이였어요💗

언제나 내 곁에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작성하는 날은 우리의 3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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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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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가까운 리조트에 있는

찜질방 가서 씻었다,

무슨 목욕탕 뷰가 바다 뷰더라

씻고 로비에 있는 카페 가서 라떼 사다가

꿀빵도 사서 같이 먹었는데, 극락🧡

먹고 거제도로 넘어가는데 오리 배가 보여서

급으로 계획에 없던 오리배 타기로.

우리는 아기상어 배로 픽했고

당신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라고 하니

나한테도 너무 특별했다🥰🥰

바람의 언덕을 가보았는데,

진짜 바람이 많이 불었고 사람도 되게 많았다.

뭔가 제주 같은 느낌

바람의 언덕 오면서 본 케이블카도 급으로

타보기로 결정하고 가서 민속놀이도 하고

케이블카도 탔는데, 타길 정말 잘했다.

꼭대기에서 본 다도해들은 넘 멋졌고

한국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많구나.. 하는 생각💥

충분히 만끽하고 운좋게 내려올때는 둘이 탔당ㅎㅎ

여행 마지막날 저녁을 가까스로 회로 결정했는데

둘다 너무 만족했고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어서

완전 우리 스타일💛💛💛

밥 먹고 매미성 갔는데, 핫도그 먹고 그러다보니

너무 어두워져서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멋진 곳이였고(그 벌레만 없었더라면)

나중에 또 오게 된다면 낮에 가보고 싶었다.

이렇게 여행 마무리하고 8시 좀 넘어서

다시 위쪽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너무 좋았던 여행이고 해보고 싶었던 여행이였어서

선명하게 오래 기억 남을 것 같다

둘이서만 꼭 붙어서 다녔던 여행이라

친해짐이 끝도 없다면

더 많이 친해진 느낌이랄까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드는 여행

종종 이렇게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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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추석차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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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엔 밤이라 몰랐었는데 바다 근처였어서

아침에 씻고 바다 구경 좀 하다가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했다😋

사우나 가서 깔끔하게 씻고 루지 타러 가는 길에

와플대학 먹어주고서~

루지 4번 탔다, 하하하

통영엔 코스가 4개 있는데 다 타본 우리✌️

너무 재미있었당, 잊지 못할듯하다

저녁으로 멸치회무침이랑 멸치쌈밥?을 먹었는데,

둘다 별로라고 생각해서 아쉬웠고

나와서 시장 구경하며 통영의 명물 꿀빵 시식ㅎㅋ

어두워질때 쯤 해저터널도 걷고

우리 둘다 급 배아파서 화장실 찾아다니고ㅋㅋ..

치킨 피자에 맥주 먹으려고 차박지 근처

굽네 갔다가 너무 많이 기다려야해서 포기하고

차박지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돈치킨!에서 피자도 팔길래 사다가

맥주도 같이 먹음ㅎㅎ 이게 얼마만..?😅

맛은 없었지만

오늘 하루 너무 알차고 꽉차게 보내서

뿌듯하고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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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추석차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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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스텔스 차박 여행 시작~!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었당ㅇㅁㅇ

아침 5시반에 출발해서 하동에 오후 5시에 도착ㄱ-

너무한 거 아니냐구~~

그치만 도착해서 먹거리 사들고

멋진 풍경도 구경하고 예쁜 사진도 찍고

넘 좋았다💛

밥 먹을 데가 마땅치 않아서 공사장 근처 공터에서

자리 펴고 오리고기 구워먹었는데,

맛은 좋았지만 모기 때문에 넘 힘들었다ㅎㅎ

그래도 처음 해보는 거라 재미있었고,

검색 통해서 스텔스 차박지 찾아서

산꼭대기 어렵게 올라갔더니 야영 금지라고..ㄱ-

쉽지 않은 첫날이였지만 너무 재밌었고

그래도 좋은 공원에서 깔끔하게 씻고

잘 수 있어서 좋았다😂

예쁜 사진이 많은데 다 올리지 못해서 아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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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추석차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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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급으로 한강공원 놀러가기로 하고

하남 트레이더스 가서 먹거리 사다가

트렁크 열고 맛나게 먹었다🧡

트레이더스 피자 오랜만인데 넘 좋은걸?😋

차에서 좀 쉬다가 다음주 있을 여행을 위해

일찍 헤어졌다, 그리고 반찬도 해주고

고기도 보내준 당신은 나의 동반자👩🏻‍❤️‍👨🏻

너무 고마워요, 우리 가족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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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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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고 일어나서 '뚱시경의 먹을텐데' 보고

찾아간 중국만둣집이 재료 소진으로 닫아버렸다는..

다산에서는 웨이팅이 길어 먹기 포기한

스시노칸도가 근처에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배 터지게 먹었다😝

먹고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쯉쯉 하며 돌아왔다😍

뒤에 세장은 전날 사진,

누락이 아쉬워 번외편으로 올려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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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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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익사이팅 데이🥳

만나서 공덕에 있는 마포갈매기 흡입.

명성에 비해서는 별로였다(냉정)

먹고 동네 구경하다가 따릉이ㄱㄱㄱ

급으로 한강 밤도깨비야시장 구경하러

50분이나 자전거 타고 슝~

넘 해피했다🥰🥰🥰

구경하고 버스 타고 홍대로 넘어가서

길거리 음식도 야무지게 먹고 홍대 거리도

돌아다니다가 운세도 보고 사진도 찍고

매우매우 익사이팅한 하루였어요😆

간만에 12시 넘게까지 밖에 있으니

너무너무 피곤한 나.

숙소와서 씻고 바로 골아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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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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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판 사랑싸움 하고

느즈막히 만나 얘기하다가 지쳐서

초밥 먹으러💙

지난 날은 보내드리고 맛있게 초밥 먹고

지친 우리는 쉬다가 빠빠이했다👋

균열이 갔다가 다시 붙으면서

더 쫀쫀해지는 관계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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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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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서

예쁜 카페 가서 차 한잔 마시고

속초 중앙시장으로 넘어갔다🐆🐆🐆

맛있어보이는 샌드위치 예약해놓고

중앙시장 가서 먹거리 사다가 차에서 옴뇸뇸😚

먹고 샌드위치 찾아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차 엄청 막혀서 6시간 걸렸다 ㄱ-

(그리고 자꾸 물놀이 더하자는 너)

물론 당신이 운전 다했지만💗💗💗💗💗

돌아와서 코인세탁기에 우리 놀았던 옷들 돌리고

스티커 사진 두번이나 찍고💥

미용한 골프 픽업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즐거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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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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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를 맞이하여 고성으로 떠난 우리👩🏻‍❤️‍👨🏻

서브웨이 먹으면서 11시에 출발해서

5시에 도착해버렸다 ㄱ-

그치만 우리는 재밌게(?..) 놀았고

우리가 다 놀고 갈 때쯤 비가 후두둑~

마트 가서 장 보고 간만의 바베큐 파티~~~🍖🍗🥩

넘 행복했고,

당신이 구워주는 고기가

그 어느 고깃집보다 맛있다💗

밥 먹고 씻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면서

일요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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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3(🏖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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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처음으로 같이 애견카페 가본 우리 셋🧡

골프 너무 헥헥 거려서 한시간 쯔음 놀았나..?

그래도 둘에게 특별한 기억이 되었길💗

갔다와서 처음으로 같이 참치회도 먹어봤지만

그리 성공적은 아니였음🥸

골프 미용 끝난 것도 구경하고 쿨쿨 자고 일어나서

즉떡 먹으러 갔는데 김말이 대환상🧡

보니까 무슨 농구선수 출신이 하는거랬나?

암튼 배 터지게 먹고 빠빠이 했다👋

골프야 예희야 좋은 추억이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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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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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시경 겸 건강검진 받으러 갔당

나 대신 예약도 해주고 보호자로 같이 가줘서

너무너무너무 고마웠다💗

(하지만 관계를 '친구'라고 쓴 건 평생 기억하겠음ㅎ)

진료 다 받고 좀 쉬다가

저녁에 1인 샤브 처음 먹어봤는뎅 맘에 들었당😀

먹고 만두도 사고 마루 샴푸랑 장난감 사고

베라 들렀다가 빠빠이 했당💗

너무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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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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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은 날 위해 준비해준 드링크 건배하고

맛있는 샤브샤브 먹었당(사실 맛없을줄 알았음)

맛있어서 자주 먹자고 했당❤️

밥 먹구 하남에 보드게임카페 가서 체스도 하고

닌텐도도 했는데 내가 다 짐ㄱ-..

돌아가는 길에 빵집 들러서 노나 먹고

좀 쉬다가 처음 같이 곱창 먹어봤는데

(기억 속의 대창은 추억보정이였다고 한다.)

난 굳이 사먹지는 않을 것 같더라..

우리 차라리 삼겹, 목살, 갈비 먹어용💙💙💙ㅋㅋ

그리고 우리 댕댕이들 선물이랑

사진 너무 고마어❤️💙🧡💛💗

마음씨 좋은 내 짝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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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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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먹거리 사진뿐 ㅇㅁㅇ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명동교자 먹기루~~

진짜 너무 맛있었다...👍

명동 구경도 하고 재밌었다😘

피로한 몸을 이끌고 탑건1 봤는데

안 졸고 다 봤다(기적)

배고파진 우리는 처음 만났을 때 갔던

서반아상회를 갔지만 첨 먹었을 때 만큼은 아니었당😖

맛있었다고 재방문해서 그 기억만큼 맛있던 집이

잘 없네 ㅇㅁㅇ

하지만 명동교자는 다음에 또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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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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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만나서

괴산으로 계곡 여행 떠난 우리💙

황토방 숙소에 놀래고

붙어있다는 계곡은 비가 안와 말라버려서

우린 부침개와 감자를 가지고

걸어서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계곡으로 갔당

같이 물놀이 했는데 나를 리드해준 당신은 수속성💙

재미나게 놀고 숙소로 돌아와서

고기 맛있게 먹고 꿀잠 잤다💤

다음날 일어나서 라면 맛있게 끓여먹구

돌아와서 계림원👍

넘 즐거운 여행이였다💫

느낀점

1.다음엔 꼭 튜브랑 뜰채 챙기기로😚

2.물건을 잘 챙기자(충전기,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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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0710(계곡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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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날🔥

우연히 당신이 연차인 날

내가 그쪽 동네로 일을 가게 되었는데

나를 보러와줬다😘

몸도 안좋은데 먹거리도 사들고😢😢

잠깐이나마 볼 수 있어서 너무 힘이 되었고

일하는 차 옆에 태우니 뭔가 너무 방방뜬 기분💖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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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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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알차게 논 날💖

일찍 만나서 점심으로 먹은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핫케익은 맛있었지만 다른 건 별로였어서 사진도 없다

후식으로 젤라띠젤라띠 사먹고 간단한 쇼핑 ㅇㅁㅇ

가보고 싶었던 보드게임방에 드디어 가게 되었는데

우린 거기서 두시간을 넘게 놀았다ㅋㅋ..

(이 날 이후로 우린 체스에 빠지게 되었고...)

저녁으론 숙소 근처 양꼬치 집에서

양꼬치, 온면, 꿔바로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특히 온면...(당신과 함께 또 오겠어🧡)

찐하게 활동하고 다음날 오후3시 넘게까지 자다가

저번에 방문했던 오리고기 집 재방문해서

맛나게 먹고 안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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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