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m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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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겸허히 받아드리는 법을 배우고 있나보다. 아침, 제일 밉지만 가장 사랑했던 혹은 지금도, 사람에게서 받은 서프라이즈 메세지는 날 기쁨과 동시에 놀라게 했다. 그의 궁금하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길 바라며. 그리고 오랜 친구들과의 하루. 벌써 몇년째 내 생일을 함께 해주는 고마운 친구들. 서서히 말수도 줄고, 생기도 사라져가지만 늘 함께이고 싶은 마음.
점점 많은 축하보단 받고 싶었던 축하들에 집중하는 사람이 되어간다. 더 이상 서운하지도 않은 그런 • 그런거겠지. 나는 나고~. 생일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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