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jinyeom
588 posts
Don't wanna be here? Send us removal request.
Text

너무 오랜만이다 이 곳
꽤나 느끼한 기록도 많은 곳이라 종종 들어왔지만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이네.
53 notes
·
View notes
Text

개복숭아 이렇게 맛있는 거였다니
근래 몇 끼니를 개복숭아를 먹기 위해 맞춘 메뉴들이었다

버섯피클을 먹기 위해 간단한 샐러드와 양껏 넣은 영양식
유트브에서 본 컬리 추천템으로 사본 피타 브레드.
저 또한 추천을 한 번 더해봅니다. 먹고싶은 재료 맘껏 넣어 먹으니 모양새가 샌드위치랑은 또 달라서 색다른 느낌이랄까요


마침 신기하게 후무스랑 피타브레드를 메뉴 구성한 곳에 갔고 참 건강한데 맛있었던

와인바에 종종 보이는 메뉴인데 이 조합은 실패하는 곳이 드물더라

아는 동생 청첩장 받으러 가서 고상한 음식 먹다가
마무리는 역시 투다리 김치 우동 그리고 다음날 숙취배를 탔지


외식도 많이 하고 집에서 부지런하게 만들어도 먹었다
아무튼 먹는 걸로는 참 엉덩이가 가볍단 말이지 아무쪼록 아주 최근의 일상들을 음식으로 나열해 봤는데 이런 시시콜콜한 내 사진첩의 사진들을 조금씩 더 옮겨볼까 한다
42 notes
·
View notes
Text







볕이 참 좋다 하다가도 밤이 되면 추워지고
그늘이면 서늘한 11월 초 아니 딱 지금 10월 말
매년 이때쯤이면 그곳에 머물러있는 듯하다
50 notes
·
View notes
Text








요즘은 한두시간 정도 기상시간이 당겨졌다
일찍 일어나 더 맛있는 아침을 크게 다를거 없이
꾸준히 먹는다 별거 없는 아침 사진을 늘 찍는데 모아두니 귀엽기도 하고 이게 왜 이렇게 맛있을까 싶지만 여전히 가장 좋은 시간이다
이 시간을 즐기며 요즘 드는 생각은 아주 이른 시간에 여는 카페나 브런치 가게들이 생겼으면 한다 작더라도 늘 여는 시간에 열고 늘 마시는 커피를 시키고 수영 가기 전에 들릴 수 있는 그런 공간
69 notes
·
View notes
Text






너무 오랜만인 이 곳
내 일상은 여전히 잘 굴러가고 시간은 더더욱 잘 흘러가서 벌써 4월을 바라보는 지금
50 notes
·
View notes
Text





팥빙수 왜 섞어 먹냐고 괜한 투정 부리고 싶은 우리 엄마 아빠
그리고 나도 매일매일을 화양연화처럼 삽시다
50 notes
·
View notes
Text









해방촌은 정말 자주는 가지 않는데 꼭 일년 중 이맘때에는 갔던거 같다. 더워지기 전에 가벼운 아우터 정도 입고 테라스를 누릴 수 있는 날씨였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같은 서울 아닌거 같은 향신료 냄새와 추억의 알마토를 지나오면서 새로운 곳이 계속 생기기보다는 또 와도 반가운 이 길들이 그대로 있었으면 했다
58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