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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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산 중식도에 이은 또 한 번의 충동 구매. "뮤젠 와일드 미니 2.0"이라는 블루투스 스피커.
뮤젠은 미국 기업으로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업했다고 웹페이지에 나옴. 물론 제조는 중국이겠지만서도. -_-;; 국내엔 '아이스카이네트웍스'라는 업제가 수입 판매하는 거 같다.
이 제품을 사는 대다수는 특유의 밀리터리 디자인에 끌렸을 듯. 나도 마찬가지. 뒷면은 연료통 모양이던데 이것도 맘에 든다. 모양에 혹하지 않았다면 소형 스피커 중에선 마샬 윌렌(WILLEN)을 샀을 거 같다.
케이스가 스피커에 비해 과하게 커 평소 들고 다닐 순 없겠다. 그럼에도 이런 정신 나간(!) 사이즈를 고집한 것 역시 밀리터리 감성 아니겠냐고 설득당함.
이 제품을 작년에 이미 봐 놓고 안 산 결정적 이유는 충전 단자가 5핀이라서. 얼마 전 다시 검색했더니 C타입으로 바뀌었길래 주문한 거.
매우 튼튼해 보이는 스트랩이 함께 왔다. 광고에도 가방에 매달고 다니는 사진이 있긴 하다. 하지만 길 가며 음악 크게 틀어 놓는 짓은 길빵 못잖은 민폐라고 보기 땜에 난 거의 쓸 일은 없겠다.
기존에 내가 쓰던 소형 스피���가 있긴 한데 다음 세가지 면에서 불만이 있었다. 새 스피커 덕분에 모든 게 해소됨.
첫째, 음질. 첨에 샀을 땐 '어차피 소형인데 뭘 바래'라는 생각이었지만 스마트폰 내장 스피커 성능이 점점 올라가며 격차가 줄어들어 잘 안 쓰게 되더만. 그에 비해 뮤젠은 (상대적으로) 음질이 확실히 좋다. 유튜브에도 "작은 거 치곤 음질이 빵빵하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물론 '작은 거 치곤' 그렇다는 거. 중형과 비교할 순 없다.
둘째, 충전 및 재생 시간. 3시간 충전해 5시간 정도 쓰면 방전돼 버리는 반면, 뮤젠은 스펙상으론 1시간 충전해 9~10시간 쓸 수 있다고 나옴.
셋째, 절전 모드. 황당하게도 절전 모드가 없어서 스마트폰에 타이머 걸어 놓고 음악 듣다 잠들어도 스피커는 계속 방전 중. -_-a 새 스피커는 지가 알아서 꺼지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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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조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사당역 내리자마자 그 추운날엪CU를 찾고 찾아서 구매한 빵.. 예지랑 둘이서 길빵 안하면 죽는다면서 겁나게 찾아다님 ㅋㅋㅋㅋㅋ 옥수수 빵 심지어 한개 들어왔는데 그거 겟하고 단팥 크림도 겟함 ㅋㅋㅋㅋ 초코는 두개 있었는데 예지가 초코 안먹어 봤다 해서ㅜ내가 기겁함 예지야. 초코는 사랑이여~~ 추운데 밖에 공원에서 먹다가 손이 얼어서 지하철 역 들어가서 먹음 ㅋㅋㅋㅋㅋ
용명씨와 함께하는 길빵은 너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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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그냥 길에 버렸다가 목숨 잃을 뻔한 남성 (동영상)
‘담배꽁초’ 그냥 길에 버렸다가 목숨 잃을 뻔한 남성 (동영상)
▼사진·영상출처: Youtube/VIRAL TV http://postshare.co.kr/wp/wp-content/themes/viralnova/js/ad_postmiddle_text.js 이 영상이 알려주는 것은 두 가지이다. 첫째 ‘길빵’하지 말 것. 둘째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리지 말 것.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한 남성이 구멍에 담배꽁초를 넣자 하수도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영상을 공개했다. http://js.hnscom.com/etc/hns/mobitree_postshare.js http://js.hnscom.com/etc/hns/hook_postshare.js 동영상 속에서는 한 남성이 자신의 비닐봉투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서 하수구 구멍에 이리저리 넣는다. 그 다음 다른 남성은 길가에서 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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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야..누가 껌을뱉었어? 누가 울애기 발바닥에 껌을붙게했어? . 큰덩어리들 엄청 떼어낸게 저정도.. 발바닥털 밀고 (클리퍼날에도 껌..아..욕나옴...ㅜㅜ) 남은껌 오일발라서 살살 결대로 문질러 떼내고..💦 겨우겨우 곰돌이 돌아옴 . 닝겐들아..똥봉지달고다니는 견주들한테 개똥안치운다고 떠들지나말고 니들부터 사소한 에티켓 좀 지키자 아오..길빵 피해다니는것도 스트레슨데, 길바닥에 씹던껌이라니.. 제발..쫌❗ #강아지발바닥껌 #미개한인간들 #아직도길에껌뱉는인간이있다니 #흡연자들 #너희길빵좀하지마 #너만사는세상아니잖아 #각자가인간으로서기본적인에티켓은지키고살자 https://www.instagram.com/p/CB7Or4dFAsh/?igshid=cygy7z431b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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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 이제 담배 길에서 피우면 벌금 낼지도? 外 (2019.02.16/뉴스데스크/MBC) 길 가다가 담배 연기 때문에 다들 멈칫한 적 한 번쯤 있으시죠? 길을 걸으면서 담배를 피우는 일명, 길빵! 이제 금지될 수도 있대요. 지난 7일, 보행 중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거든요. #길빵 #흡연 #달걀 Go to Source Author: MBCNEWS Powered by WPeMat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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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싫어하는 '길빵', 원인은 이렇습니다 - https://mb18.co/?p=238298&utm_source=SocialAutoPos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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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tly.kr/1O2B ◀◀ 배그핵사이트♥♥ 길빵 중이던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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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모두 열심히 뭔가를 하지만 축적된 뭔가가 없고 대책도 없다. 아주 어릴 때엔 비교 대상이 없었지만 어느 시점부터 친구들에 비해 누리는 게 너무 없다고 생각하니 심히 억울했다.
내 예민한 감성을 억지로 눌렀던 어머니, 참 신기하게 어느 순간 무뎌지는 부분, 다만 반대급부로 생긴 남의 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습관. 이야기할수록 뭔가 앙금이 남아 늘 가슴에 숨겨두지만 한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다.
맘 한구석엔 다들 측은하고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때 엄마가 부산시민회관 다닐때 봤던 가수들 이야기를 한 적 있다. 그걸 들을 때 뭔가 이상했는데 엄마는 그냥 내 엄마고 나를 돌봐주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었기 때문에.
그런데 어제 화장실에서 잠시 생각해보니 내가 다섯살이던 1988년 엄마는 35이었다. 나보다 한살많은, 지금으로 치면 그냥 야야 할 수 있는 누나가 머리 큰 나를 키웠고 내 위로는 10살 먹은 형도 있었다. 이런 생각을 하면 표면적인 불만,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는게 껄끄럽다.
난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종로에서도 빈촌인 이 곳, 육체노동자와 길빵, 침뱉는 이 곳의 풍경과 어릴때부터 지식을 중시해 끈질기게 날 가르친 엄마와 나 우리 집, 아직 끝난 건 아니지만 그 황폐한 풍경을 엄마와 어릴때 나와 겹쳐보면 또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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