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나혜연
nahyeyeo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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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5,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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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주로 골프 얘기가 될 테니까 첫 짤은 골프 이미지로 시작~
그리고 아래 포스팅은 공지 사항에 밀려 올라온 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링크 걸어요. 못 보신 분들만 읽고 오세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골프 라이프에 대해 적어 볼께요. 올해 골프 라이프는 제 sexual life의 90% 정도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변화의 핵심이었죠.
원래 골프를 다시 본격적으로 레슨 받게 된 계기는 회사 사람들이랑 칠 때 폼나게 치려고 했던 건데.. 레슨 사부님을 통해 소개받은 백사장님과 또 거기서 이어진 인연들로 올해 상반기는 뜨겁게 보낼 수 밖에 없었어요.
레슨을 받고 가혹한 조건에서 아마츄어 고수 남자와 내기 골프를 치다보니 웬만한 명랑골프 조건에서는 예전보다 월등한 성적을 낼 수 있었어요. 스크린에서 여간해선 1등 자리를 내주지 않게 되고 날이 따뜻해지니 필드에서 그린 미팅하게 될 때 한 두번씩 저를 부르더군요.
덕분에 회원제 명문 골프장도 여러 군데 가보고 좋은 골프장은 이런 거구나 체험할 수 있었어요. 눈만 괜히 높아진 부작용도 있긴 하지만요. 진짜 중요한 그린 미팅이라면 제가 낄 수 있는 자리가 아니지만 관계 유지나 가벼운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에는 우리 회사 2명 중 한 명 자리로.. 나중에 상대방 사장님이 저를 포함해서 자리를 만드는 경우엔 우리 회사 3명, 상대쪽은 사장님만 나오시는 라운딩도 많이 했어요. 평일에는 이렇게 회사 업무상 라운딩을 많이 다녔고요. 주말에는 백사장 패밀리에 섞여서 매주말 2번씩 라운딩을 했어요. 7월 이후에는 더워서 제가 모든 초대를 거절하고 휴식기를 갖고 있고요.
회사에서 나간 라운딩은 깔끔하고 부담없는 라운딩이기 때문에 저는 그저 잘 치기만 하면 모두가 기뻐하는 자리였어요. 특히 제가 레이디 티를 안 치고 화이트에서 같이 치기 때문에 약간 자존심 상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정하고 나이스 나이스를 연발하는 상황이 되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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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백사장 패밀리와의 주말 라운딩인데요. 첨에 백사장님 소개받아서 스크린 치고.. 왕창 져버려서 패널티로 19홀 플레이를 하며 연하남의 놀이개가 되버렸는데요. 한번 이 사람은 내가 이기기 힘들다는 의식이 자리잡으니 호구잡혀서 충분한 실력 발휘가 잘 안되더라구요.
백사장 패밀리라는 말은 제가 그냥 붙인건데요. 백사장님이랑 같이 골프 치는 자영업자 친구들 모임이 있어요. 첨에 스크린에서 5명이 모여 2명, 3명 방을 나눠서 가운데 터 놓고 겜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필드로 가자는 의견이 모아졌죠.
어차피 4명만 나갈수 있기에 남자들은 한 명씩 빠지면서 로테이션 했고요. 초반에는 캐디가 있는 필드로 다니다가 곧 노캐디로 우리끼리 플레이할 수 있는 데를 찾아다니며 플레이했어요. 이유는 뭐 당연히 남의 눈치 안보고 저를 맘대로 희롱하려는 목적이었죠.
백사장 패밀리에 대한 얘기는 차차 더 하기로 하고요.. Q&A에 들어온 질문 바로 답변 들어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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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추본부장님 크기가 궁금한데요. 휴지심 기준으로 길이와 굵기를 확인해 본 적이 있을까요? 휴지심에 들어가는지, 휴지심에 넣었을때 밖으로 얼마나 나오는지. 그리고 길이나 굵기에 따라 섹스의 만족감이 많이 차이가 나는지? A : 전에 언젠가 쓴 적 있지 않나 싶은데요. 휴지심을 끼우면 헐렁해요.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경험했던 모든 자지들 중에 가장 소추에요. 그마나 첫 관계때는 극도로 흥분해서 120% 풀발기 했던 것 같은데.. 그 이후에 평범하게 발기했을 때는 별로 크지 않은 제 손안에 포근히 감싸이는 정도.. 예전에 길이나 굵기는 제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진짜 대물에 스테미너 좋은 남자들을 경험하다 보니 섹스의 만족감은 천지차이였어요. 소추남들과는 본플레이 전후에 다양한 다른 롤플레이나 섹스토이를 이용해 서로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접 섹스는 오히려 남자의 사정만 유도하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소추님이랑 요즘두 옥상 에서 만나서 즐기나요? 파라솔 아래에서 티팬티 보여주면 좋아서 미치나요? A : 네 새벽에 일찍 둘이 같이 나오는 날은 옥상에서 커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게 기본 루틴이에요. 외근이 있어 직출하거나 다른 일이 있어 누군가가 재택근무해야 하는 날은 그게 안되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두 세번은 옥상 미팅을 해요. 팬티 보여주는 것도 사실 우연히 장난처럼 한 건데 넘 좋아하셔서.. 그리고 저도 그런거 즐기고요^^ 자연스럽게 하나의 새벽 루틴이 되어 버렸어요. 회사라는 공간이 아무래도 기본적인 긴장감은 도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리 아무도 보는 사람 없다고 해도 키스나 가벼운 터치 이상으로 진행하진 않고요.
섹파 사부님 한테 레슨 받은 효과가 실전에서 크게 빛을 보고 있는지요? A : 위에 포스팅에 충분히 설명된 거 같아요. 사부님이 강조하는 보지턴.. 결국 몸통 스윙이겠죠..? - 계속 연마한 결과가 비거리의 증가로 이어졌고 원래 자신이 있는 정교한 숏게임과 시너지 효과를 내서 실전에서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골프 섹파 백사장과의 관계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 @ 제3 제4 제5..의 새로운 인물들도 섹파로 등장했을 것 같은데??!@ A : 백사장 패밀리에 4,5,6,7.... 포함되는데요. 차차 더 얘기할께요.
오늘은 요기까지.. 성인 커뮤니티 레이블 달고 발행하니 몇 명이나 보실수 있는지 체크해 보려 합니다. 반응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많이들 못 보시면 일반 포스팅으로 수위조절 해서 올리려구요. 230820_#3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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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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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오래 산다고 해서 늙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늙어가는 이유는 목적과 이상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할 뿐이나 무관심은 영혼마저 주름지게 한다.
머리를 숙여 성장하는 영혼을 흙으로 되돌리는 것은 긴 세월이 아니라 근심, 의심, 자신감의 결여, 두려움, 절망과 같은 것들이다.
당신은 믿는 만큼 젊고, 의심하는 만큼 늙는다.
자신감을 갖는 만큼 젊고, 두려워하는 만큼 늙으며,
희망하는 만큼 젊고, 절망하는 만큼 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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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영원한 젊음을 희망하며~
230822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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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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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 음의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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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팬무 회사 출근 안하는 날은 집에서 오팬무는 無로 지낼 때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자극 때문에 젖을 때를 대비해 팬티 라이너를 하려면 팬티를 입을 때도 있어요. 외출할 때는 작고 타이트하고 이쁜 팬티를 골라입는다면 집에 있을 때는 밋밋한 패턴의 기본 팬티를 입어요. SHEIN 같은 데서 가성비 좋은 티팬티 산 것 중에는 기대만큼 쫀쫀하지 않아 평소에 거의 선택받지 못하는 애들이 있거든요. 저혼자 편하게 입을 때는 평소에 소외되었던 애들 챙겨주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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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방정식], 미야베 미유키 著
주말에 원래 리뷰하려던 책은 제가 2권을 사서 소추본부장님께 한 권 드리고 저도 읽으려고 했던 [무엇이 임원의 성패를 결정하는가] 라는 책인데요. 승진 축하로 펠라 봉사 같은 거 하는 거는 스페셜한 느낌이 없어서 같은 책을 읽고 얘기해 보려고 선물했었어요. 실제로 임원이 되서 경험하는 세계와 책에서 얘기하는 것이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했거든요. 친오빠는 글로벌 거대기업의 연구임원이지만 그쪽은 커리어 패쓰가 완전히 달라서 얘기를 들어도 이해를 못할 것 같았고.. 바로 옆에서 보고듣는 생생한 현실의 이면이 더 궁금했거든요.
근데 이 책은 리뷰를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일종의 매뉴얼 같은 것이라 둘만의 독토용으로 두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대신에 전에 사두고 안 읽었던 미미 여사의 [음의 방정식]이라는 소설을 골랐습니다. 130여 페이지의 짧은 소설이어서 완독하는데 1시간 정도 걸린 듯 하네요. 읽기 시작하면 앉은 자리에서 독파할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넘어갑니다. 대신 일본 이름의 등장인물들이 많이 등장해서 아예 노트 한 페이지에 인물 관계도를 적어가며 읽었는데요. 지금 세어보니 딱 20명의 이름이 적혀 있군요.
사건은 사립 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발생합니다. "피난소 생활 체험 캠프"라는 이벤트로 하룻밤 교실바닥에서 자면서 비상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자정 무렵 한 학생이 무단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 원인에 대해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주장이 완전히 다릅니다. 어느 한 쪽은 분명히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학교 측은 일단 교사를 정직 처분하고 적당한 선에서 덮어버리려는 태도를 보입니다. 참가했던 학생 중의 한 명의 아버지로부터 조사 의뢰를 받은 남자 탐정이 주인공이고, 해당 교사의 의뢰를 받은 여자 변호사가 조연 정도가 되겠네요.
짧은 소설이어서 그런지 주인공이나 조연의 개성이 선명하게 들어나지 않아 호불호나 매력을 느낄 공간이 부족합니다. 탐정이 여기저기 탐문하러 다니는 과정에서 사건의 진실의 퍼즐 조각들이 슬슬 맞춰져 가는 것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고요. 결말은 다소 반전이 있긴 하지만 무릎을 탁 치게 하는 신박한 면이 있는 건 아니에요.
본문 안에서 "음의 방정식"에 대한 주인공 탐정의 생각이 나옵니다. "음의 방정식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선생과 학생, 가르치는 쪽과 배우는 쪽, 이끄는 쪽과 따르는 쪽, 억압하는 쪽과 억압받는 쪽의 조합부터 잘못되었고, 그러니 어떤 숫자를 넣어도 마이너스 답만 나온다."
한가한 시간에 time killing용으로 소비하기엔 나쁘지 않은.. 그렇다고 오래 기억될 인상깊은 작품은 아니었다는 정도로 리뷰해 둘께요.
혜연 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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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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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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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팬무
컬러는 다르지만 요런 스타일. 색은 수박색과 핑크색이 섞여있는 아이로.. 비가 오는 새벽이라 옥상 파라솔 회동은 불가! 야간에 시설팀에서 아예 옥상 출입을 막아놓은 듯 해요. 바람이 불면 날아갈 수 있으니 파라솔도 접고 테이블도 구석으로 치워 놓고요. 탕비실에서 커피 내리면서 잠깐 오팬무 보고 완료! 소추본부장님(입에 잘 안 붙고 지나치게 기네요) 제가 커피 내리고 아이스 커피 만드는 동안 뒤에서 스커트 밑으로 어떤 팬티인지 더듬어 상상해 보고 눈으로 확인하기 게임! 여름에는 팬티 스타킹 안 신기 때문에 직접 터치가 가능하죠. 워낙 팬티가 많기 때문에 두 번 같은 팬티 입은거 볼 기회가 없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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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무튼 시리즈
특정 사물이나 습관, 행위에 대한 자신만의 덕후적 경험과 사유를 담은 에세이 시리즈인데요. 몇 번 저도 포스팅에서 언급해서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거에요. 제일 처음 접한 시리즈는 "아무튼 떡볶이" (가수이자 작가, 독립서점 주인장인 요조 작가님 작품)였고, 그 뒤에 "아무튼 피트니스", "아무튼 쇼핑", "아무튼 서재" 등등 자신만의 독특한 취향을 담은 에세이를 부담없이 읽었어요.
최근에는 "아무튼 메모"와 "아무튼 양말"을 읽었고,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도 몇 권 더 훑어본 적이 있습니다.
읽다보면 저도 "아무튼 티팬티"로 몇 꼭지까지는 흥미로운 글을 쓸수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곤해요. 이런 생각이 드는 경우는 좀 밋밋하게 글을 쓴 작가의 글을 접할 때고요. 톡톡 튀는 독특한 표현과 재기발랄한 유머와 반전을 녹여낸 감탄스러운 글을 읽다보면 그런 생각은 싹 사라지고 쭈글해져 버리죠.
제가 아직 구매하지 않은 티팬티는 위와 같은 진주알 티팬티. 전적으로 이벤트용인데.. 저는 팬티라이너 붙이기 어려울 것 같아서 장바구니에 담지 않았던 실용주의자인 걸 보면 "아무튼 티팬티"를 쓸 자격이 아직 모자라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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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슴 가슴 가슴
어제 달리기 사진 올렸던 AI 모델(?)에 대해 단톡방에서 의견이 좀 있던데요. 어제 정도의 가슴이 왜 저의 희망하는 정도라고들 생각하시는지 어이가 없....
같은(?) 모델의 다른 몸매를 찾아 봤는데.. 이 정도라면 저도 다음 생에는 한번 갖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뭐 그렇다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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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 티팬티속 라이너는 하루에 한번 갈아치우나요? 그거안차면 팬티가 젖여서?
A 많이 젖지 않는 날은 오전 오후 한번씩. 아침부터 유난히 자극을 많이 받고 많이 젖는 날은 수시로 갈아차요. 대부분 제가 입는 팬티는 애액을 흡수하는 기능을 애초부터 상실한 애들이라.. 라이너 안차면 스커트에 자국이 생기죠.
Q 양재천 코스는 주로 어디로 달려요? 일상생활에서 바이브나 딜도 꽂고 있을때 타인에게 노출 등 의도치않은 실수 사례 없었는지 궁금. 글고 첫 돔(?)을 경험해보면서 섭 입장에서 즐길때와 어떤 부분이 다르다고 느꼈는지 궁금.
A 특정 장소 언급하는게 요즘같이 흉흉한 시기에 위험하다고 조언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양재천변 코스는 번화가까지는 아니지만 진짜 조깅, 라이딩, 산책하시는 분들도 붐벼요. 물론 자정 가까운 시간이 되면 많이 한산하고 그땐 좀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요. 레깅스 입고 다니는 분들 많아서 제가 눈에 확 들어올 일은 없을듯요? 그리고 양재천 코스는 탄천과 만나는 지점부터 과천시청까지 2~30km는 되기 때문에 특정 장소라고 할수도 없어요.
일상에서 딜도를 꼽고 있는 일은 없고요. 바이브나 애널 비즈를 끼고 다니긴 하죠. 근데 다른 여자분이 회사에서 끼고 있는거 눈치 챈 적은 있지만 제가 타인에게 노출된 적은 없어요. 적어도 제 기억에는요. 혹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봤던 여성분처럼 들킨 적이 있었을지도?
첫 돔 경험했다는 건 소추본부장님과의 관계 얘기겠죠? 권력관계에서 분명 펨돔 역할인 건 맞는데, 천성이 섭체질이어서 몸에 안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죠. 소추를 희롱하면서 잠깐 잠깐의 짜릿함은 있지만 곧 이어서 맘이 편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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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였네요. 오늘도 발기차게 시작하세요!
230823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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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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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 보이는지 확인 좀 부탁해요~~
위에 거는 안보나요?
82 notes · View notes
nahyeyeo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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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년만에 텀블을 쓰는 것 같은데 그동안 텀블도 새단장 한 듯 하네요. 잘들 지내시는 거죠? 무소식이 희소식.. 까지는 아니어도 별일없이 잘 지내고는 있어요. 회사일이나 주변 남자들.. 많은 변화와 경험이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여전합니다 ㅎㅎ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230817 혜연
110 notes · View notes
nahyeyeo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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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글 보려고 링크 눌러 들어간 곳에서 엉뚱한 짤을 봤는데요. 피씨방 의자에 묶여있는 처자 인가 이런 제목이었어요. 한동안 옅어졌던 본디지와 피학적 쾌락의 욕망이 불타오르게 만드는 짤이네요.
상당히 신경써서 묶어 놓은 로프와 helpless하게 노출된 하체,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레이스 아래 두툼해보이는 대음순,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볼수 있게 전시된 육체..
감정이 이입되어 한참 바라보며 젖어든 이미지여서 소개해 봅니다. 이것도 바로 펑하려나..
220222 혜연
206 notes · View notes
nahyeyeon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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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팬무
흔히 잠자리 날개 같다고 하는 텍스쳐의 팬티. 티팬티가 수백장이다보니 다양한 착용감을 경험하지만 그때 그때 꽂히는 패브릭 류가 있어요. 어떤 때는 스포츠 선수들이 선호할 것 같은 물기 흡수가 잘 되는 재질의 면으로 된 티팬티가 끌리고, 어떤 때는 착용하는 것에 실용적인 효과가 거의 없을 울트라 마이크로 티팬티를 연속으로 입기도 합니다. 이번주는 테마는 잠자리 날개였던 것 같아요. 쫌 고오~급진 느낌이 들고 착용감은 Y존에 막(membrane)을 하나 댄 것 같아 인공적인 느낌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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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Generated by AI
간혹 올리는 AI 이미지의 인공적인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저는 그리 디테일까지 살피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AI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비현실적인 분위기가 좋아요. 현실과 개연성 없이 상황이 벌어지곤 했는 제 음몽 속처럼 AI 이미지들은 간혹 기존 제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황을 보여주곤 합니다.
로봇에 성적으로 유린되는 세계관(?)은 제 가슴 속에 흐릿하게 존재하는 그림인데요. AI가 그린 이미지들이 등장하기 전에는 구체적 이미지로 떠오르지 않았어요. 일련의 AI 이미지들은 가슴 서늘한 사이버 펑키한 공간에 기계들 속에 방치되어 당하고 있는 여성들을 보여주는데.. 사실 그때 처음 AI 이미지에 매료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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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책 하나 완독하고 리뷰까지 쓰는 것을 목표로!
담주면 뜨거웠던 8월도 지나고 9월이 시작되네요. 숨쉬는 순간 순간 건강하고 발기차시길~
230825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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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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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얘기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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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대로 그동안 얘기들 적어 볼께요. 이 얘기를 적는 것은 오픈채팅룸이 간만에 시끌벅쩍 해졌다가 요즘은 AI로 영상 피싱까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도 지나가더라고요. AI 테마도 지난 6개월간 관심이 있던 분야 중 하나인데요. 당연히 ChatGPT에도 관심을 쏟았었고.. 로봇/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책도 읽었었죠. 그나마 오디오북이 아니라 종이책으로 읽은 거라 리뷰해 볼만 할 듯 합니다.
지금 올리는 내용은 그 책에 대한 리뷰는 아니고요. AI.. 생성AI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들에 대한 소회입니다. 짤에 쓴 이미지는 제가 AI가 만든 이미지들을 접한지 얼마 안되서 저장했던 이미지를 tumblr에 맞춰 크롭한 건데요. 수십 수백장의 이미지들이 일관된 테마를 갖고 변주하고 있었어요. cyber punky한 분위기에서 로봇 군인에게 사로잡혀 능욕당하는 여성들의 이미지들이었죠.
제 음몽 속에서나 등장하던 이미지들이 상상의 극한을 달리면서도 사실적인 디테일이 살아있는 걸 보면서 많은 부분에서 AI가 인간만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궁극적으로 대체하고도 남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더랬어요.
위 이미지의 여성의 표정은 단지 AI가 만든 인형의 공허한 표정이 아니잖아요. 이미 발가벗겨져 차디찬 로봇들의 성적 학대를 감내해야할 숙명을 직감하고 자신을 포기해가는 아련한 감정이 담겨있어요. 프로세서만 받쳐준다면 동영상으로 가는 것도 문제없을 것이고.. 상상 이상의 기상천외하고 실사보다 더 실사같은 고품질 영상들이 나타나는 것은 시간문제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영상으로 끝이 아니라 AI가 탑재된 섹스봇이 저를 지배할 날도 이번 생 안에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얘기들도 기록으로 남겨두면 훗날 AI 섹스봇이 함께 읽으며 "어때 기대이상이지?" 라는 멘트를 제 귀에 들려줄지도?
230818_#2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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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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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레이블이 붙은 포스팅을 보시려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아마 대부분 설정이 안돼 있을 것 같아서 공지합니다.
ㅁ 스마트폰의 경우
텀블 앱에서 오른쪽 상단 "바퀴 모양" 누르고 제일 위 "계정 설정"으로 들어가서 중간 쯤에 "내가 보는 콘텐츠" 들어가 "성인"과 "성적인 내용" 을 각각 "보기" 설정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PC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변경 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발행된 포스트가 원천 스크린되서 보이지 않아요.
230820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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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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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얘기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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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에 텀블에 글 쓰는 행위를 한 게 얼마만인지.. ㅎㅎ 습관의 힘이란 얼마나 대단한 건지..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제 삶의 패턴에 완전히 정착되어 알람이 없이도 잘 일어납니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마찬가지로요.
글쓰기도 습관이 되면 중독이 된 듯 일단 화면을 펼쳐 놓고 보게 돼요. 하지만 그 습관이 멈춰 서서 한동안 지나다 보면 다시 그 습관을 만드는데 꽤 시간이 걸리게 되죠. 다시 시작해 보는 글쓰기는 어떤 패턴이 될지 스스로도 궁금합니다. 6개월 정도 온라인 글쓰기를 멈췄던게 최근 10년 안에 처음 아니던가요.
읽었던 책 정리를 오늘은 마쳐보려고요. 업무 제외한 영역에서 접했던 책들이니 그동안 이런 걸 읽고 들었구나 살짝 엿보시는 느낌으로 보고 넘어가심 될 듯.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이라고 해서 종이책으로 출간되지 않은 것이 아니어서 어제 소개드린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도 종이책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까지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상대적으로 맘껏 소개해도 될 거 같아요.
읽었던 도서 리스트 - 로봇의 지배 (마틴 포드) : ChatGPT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존재하는 세계는 스카이넷이 지배하는 세상이 될지 유토피아가 될지 궁금해서 미래학자의 저서를 찾아 읽어 본 책. 읽고 난 후 제 결론은 비관주의 쪽이었어요.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 인공지능의 수혜를 누리게 되겠지만, 국가적 차원에서 광범위한 관리 감독이 이뤄지지 않는 한 인간의 욕망에 의해 악용/오용/남용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또한 국가라는 존재 자체가 선하고 윤리적인 존재가 아니기에, 게다가 인공지능의 선두주자가 중국이라는 점은 AI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더 부정적인 방향으로 보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이미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장 위구르 지역의 관리 통제 시스템은 놀라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성산업에 관련한 로봇의 미래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지만 제 나름대로의 추론은 가능했어요. 제가 꿈꾸는 수준은 제 취향이 맞춰 저를 지배하며 지치지 않고 희롱해 주는 마스터 로봇인데요. 언어적, 정신적 희롱과 지배는 비교적 수월하게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준으로 개발이 되겠지만, 물리적인 부분의 발전이 빠르지 않더군요. 현재 가정용 서비스 로봇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도 인간의 정교한 손의 움직임 = dexterity의 구현이 지난하다는 것이었어요. 냉장고 문을 열고 맥주 한 캔을 꺼내기 위해 필요한 판단과 동작이 현재 기술수준으로는 비용대비 효과가 처참하다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섹스봇 역시 저를 주인으로서 지배하려면 섬세한 손동작으로 로프를 매고 몸 곳곳의 성감대를 애무하는 스킬이 필요할텐데.. 갈길이 멀다는 생각에 한숨이... ㅠㅠ - 청년주부 구운몽 (강선우) :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했지만 연극 배우의 꿈을 꾸며 대학로 극단을 전전하는 다소 소심한 성격의 주인공 구운몽. 친누나 재영와 누나의 소꿉친구 강서와 함께 초록대문집 한 지붕 아래 동거하게 되며 생긴 일상의 에피소드 중심으로 풀어낸 소설. 여자 둘이 살며 엉망이었던 집안을 운몽이 들어오며 말끔하게 만들고 점점 주부라는 역할에 심취(?)해 가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다소 전형적인 캐릭터들과 고구마 먹은 듯한 상황 설정이 중반까지 이어지지만 그런 대로 재밌게 들었던 오디오북이었어요. - 불편한 편의점 1,2 (김호연) : 밀리 오디오북 대박 작품이죠. 1편은 아마 작년에 책으로 봤던 거 같고, 1편은 오디오북으로 다시 듣고, 2편도 이어서 들었던 것 같아요. 여러 명의 성우를 써서 만든 오디오 북이어서 마치 라디오 드라마를 듣는 것같은 재미도 있었고요. 1편은 기억상실증 걸린 노숙자인 주인공이 편의점에 알바로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시트콤 같은 스토리, 2편은 주인공이 기억을 찾고 복수(?)에 성공하며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간 후 1편의 조연들이 주인공이 되어 편의점을 이어가는 얘기인데요. 훈훈한 인간미와 유머코드가 잘 배합돼 재밌게 들었던 오디오북입니다. - 하쿠다 사진관 (허태연) : 일본 소설책 제목 같지만 하쿠다 사진관은 제주도 조용한 마을 한구석 벼랑 위 이층집 건물에 있는 사진관 이름입니다. 도시에서 떠나 제주로 여행을 갔다 제주에 발이 묶여 사진관에서 일하게 된 20대 초반 여주인공의 얘기인데요. 11시간 정도 되는 길이가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들었더랬어요. - 이외에도 완독하지 않고 듬성듬성 읽은 책들은 상당히 많지만 일일히 적기에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아 요 정도로만 정리!
다음 포스팅에는 회사 생활의 변화에 대해 적어볼께요!
230819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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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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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4 회사편
올해 초부터 일어났던 회사의 변화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할께요. 다들 기억하실 소추팀장님이 핵심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 분이 발탁승진해서 본부장급으로 올라가 버렸어요. off the record를 전제로 소추팀장님께 회사 돌아가던 상황을 팀장님 집에서 따로 듣긴 했지만.. 그때까지만해도 팀장님도 결론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그냥 참고만 하고 마음의 준비(?)만 하고 있으라고 하시더군요.
뭐지.. 더 큰 조직 맡으면 난 이제 낙동강 오리알 신세인가.. 다른 팀장님이 오시는건가.. 뭔가 강력한 실드 효과가 사라진다는 살짝 정신적 위기감을 느꼈어요. 그동안 회사 생활할 때 딱히 팀장 덕을 본 적이 없었지만 여기 회사 와서는 팀장님과 워낙 특별한 관계였기에 진짜 모든 면에서 도움을 주고 받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소추팀장님도 제 불안감을 이해하시는지 볼을 어루만지다가 부드럽게 키스를 하며 넌 내가 알아서 할테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실제로 얼마 있다가 상당히 파격적인 조직개편 발표가 났어요. 기존 틀딱 경영진들이 2선으로 물러나고 소추팀장님을 비롯한 팀장급이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는 그림이었어요. 그와 동시에 원래 소추팀장님 자리는 팀 차석으로 있던 분이 자연스럽게 이어받았고, 가지 자지 차장님도 원래 한 팀으로 통합됐었는데 조직개편할 때 별도 팀장으로 분리되어 나갔고요. 한마디로 소추팀장님 라인(?)이라고 할만한 측근들이 크게 중용되는 그림이었습니다.
저는 어떻게 됐냐고요? 큰 조직개편 후 한달 쯤 뒤에 소규모 조직개편이 있었어요. 회사 미래전략팀을 새로 만들었고 저는 그 팀으로 재배치됐어요. 그 팀은 회사 대표님, 소추본부장님이랑 같은 층에서 근무하게 됐고요.
뇌피셜이지만... 기존에 근무하던 팀에 그대로 두면 새로운 팀장님이나 옆팀 가지 자지 팀장님하고 접촉할 기회가 많아질 거라는 걱정(?)이 있어 위로 불러 올린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물론 새로 생긴 팀이 중요한 미션이 있고, 저도 거기에 합당한 역량과 스킬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조직개편 후 한 두달은 소추본부장님이나 저나 정신없이 바빴고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필드 나갈 일도 굉장히 많았고요) 소추본부장님하고 따로 만나 즐긴 시간이 한 번 밖에 없을 정도였어요. 본부장님으로 올라갔다해서 우리 관계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어요. 여전히 소추본부장님은 콕링을 하고 다녔고 (저만이 아는 비밀이죠) 일찍 출근하는 우리 두 사람은 커피를 내려 회사 옥상 파라솔 밑 원탁 테이블에서 새벽을 열곤 했죠. 회사 업무 얘기를 할 때가 많았지만 CCTV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키스도 하고 가벼운 터치를 할 때도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 매일 입고 온 팬티는 어떤 건지 확인시켜 드리는게 루틴이 돼버렸네요. 펠라봉사를 해 드릴만한 용기는 없어서 ㅎㅎ 거기까진 못 해봤지만 매일 새벽을 발기차고 촉촉하게 시작하는 행복한 나날은 이어지고 있어요.
추가 질문 받아요~~
워낙 오랜만에 전하는 근황이라 제가 어느 부분까지 얘기했었고 어느 부분이 빠졌는지 동기화가 잘 안되어 있는 상황인지라.. 그리고 독자님들도 각자 머리 속에 정리된 부분들이 다르실거구요.
예전에 Q&A 했던 것처럼 궁금한 거 물어보시면 다음 포스팅에서 답해 드릴께요. 댓글로 궁금한 거 남겨주세요.
230820 혜연
※ 어제 테스트로 올린 이미지 중에 하나는 뒤늦게 빨깐 딱지 붙어서 블라인드 처리됐더군요. 규정을 살펴보니 커뮤니티 레이블에 성인물 표시를 하면 스크린 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거 같아서 이번 포스팅부터는 커뮤니티 레이블 성인물 표시 기능을 적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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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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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대결 2부 이어갈께요.
두번의 앞선 대결을 통해 이미 넘사벽임은 느끼고 있었지만 아직 근자감이 뇌를 지배했던 때라 아직 호기로움은 남아 있었어요. 하지만 패배와 페널티에 대한 기대(?)는 동시에 존재했는데요. 첫대결에서 볼기짝 스팽킹 심하게 당한 것도 계속 생각나고 젖게 만들었고요. 두번째 대결에서 시키는 대로 행동하면서 '보여진' 상황도 수치심의 쾌감에는 좋은 재료였죠.
잘쳐서 보란듯이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과 패배해서 저 남자의 명령에 따라 욕보여지고 싶다는 피학의 기대가 공존하는 상태. 승부욕과 성욕이 상승작용을 하면 좋을텐데 저는 대개의 경우 굴절된 성욕이 이기는 전례대로.. 이미 대결의 결과는 어느 정도 예정돼 있었다고 하겠어요.
실제 벌어진 과거 일을 요즘 쓰면서 갭이 있다보니 댓글을 보면 제가 패배하는게 속상하신 분들도 있고, 보란듯이 이기거나 핸디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법 있는데요. 그분들께는 안타깝지만 계속 답답할수도 있는 얘기가 이어지겠네요 ㅠ
당시 플레이 했던 코스가 일단 굉장히 까다로웠구요. 투온으로 버디 기회를 잡을수 있는 홀이 별로 없었어요. 백사장님은 묵직한 것을 달고도 금방 익숙해져서 평소와 다르지 않았고 세컨샷 남은 거리가 비슷해도 롱아이언 거리에 약점이 있는 저는 결국 스코어가 벌어지고 페널티 받는 홀이 늘어만 갔죠. 전반에만 대여섯홀 패배해서 백사장님 해보고 싶은대로 갖은 희롱을 당했어요.
터치를 허용하기로 했던터라 첫벌칙은 딥키스 였고요. 키스하다가 어어하더니 급하게 다리른 꼬면서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안절부절 하던게 개그 포인트랄까.. 키스하다가 발기가 되는 바람에 확 통증이 왔었나 봐요. 덕분에 키스는 길게 못하고 넘어갔고요. 다음 페널티도 길게 하진 못하겠구나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담엔 상의 걷어 올리고 가슴 보여주고 유두에 딱밤 맞기.. 스팽킹 때도 그러더니 사디스트 기질이 있는건지 적당히가 없더군요. 포도알을 터뜨려 버릴 무지막지한 기세로 손가락을 튀기는데.. 맞은 후에 0.5초 정도는 뭐가 부딪혔나 싶게 둔탁한 느낌이다가 곧 날카로운 아픔이 덮쳐왔어요. 이후 샷에 신경쓰일 정도로 세게 딱밤을 놔서 이것도 폭력이다 딱밤도 금지 목록에 넣었어요. 사실 유두도 작고 유륜도 작은 편이어서 백사장님 취향은 아니었을지도요.
그 뒤엔 딱밤 대신 제가 가져간 니플 클램프를 달게 했구요. 그 다음 페널티로는 소파에 뒤를 보이며 엎드리게 하고는 여우꼬리 애널플러그를 항문에 꽂아넣었어요. 섹스토이 경험이 많은 건지 제법 능숙하게 팬티를 제끼고 애액을 윤활제 삼아 애널에 바르더니 살살 돌려가며 쓱 밀어넣더군요. 저도 힘을 안주고 있으니 무사통과였지만요. 애널플러그는 익숙해질수록 아무 고통없이 한번에 스무스하게 끼울수 있죠.
한쪽 유두에 니플클램프, 스커트 밑으론 여우꼬리를 늘어뜨린채 보지턴을 하다보니 꼬리가 찰랑찰랑 흔들리는게 느껴졌고 백사장님은 발기탱천해서 어정쩡한 자세로 샷을 하면서도 용케 스코어를 이어가더군요.
계속 다운되는 홀이 많아질수록 비례해 제 몸에 부착물이 늘어갔어요. 한쪽 유두는 아파서 클램프를 못하고.. 남는 집게들은 다시 패할때마��� 소파에 M자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 대음순에 양쪽에 하나씩, 그담엔 클리토리스에도 하나를 장착시켰어요. 그 와중에도 팬티는 벗기지 않고 대음순 사이에 끼우게 했고요.
전반 마치고는 이대로 제대로 계속 하는건 어렵겠다 싶어 서로 합의를 했어요. 백사장님 패시브 핸디를 풀어주고 저도 붙어있는 것들 다 떼고 리셋. 후반 벌칙은 모았다가 2차 가서 결산하기로. 2차 결산 장소는 모텔이었죠.
후반홀 돌면서 몸에 직접 끼우거나 매다는 것 없이 플레이를 하니 한결 스코어는 좋아졌지만 절반은 비기고 절반은 패했어요. 후반엔 보란듯이 발기한 물건을 뻣뻣이 세운 채 드라이버를 던지는데 솔직히 멋있더군요.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풀스윙하는 스윙아크나 스피드는 피지컬이나 스킬 모두 이길수 없는 상대라는 걸 확실히 느끼게 했어요.
후반전하면서 전반에 당했던 페널티들이 자꾸 떠올라 현타가 오기도 했어요. 당할 때는 부끄러워 하면서도 그 순간들을 즐겼는데, 정말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 낯선 남자에게 이렇게까지 음란한 모습을 보여도 되는거였나.. 뒤늦은 자책감도 들고.. 싱숭생숭했답니다.
페널티는 모아 두자고 했지만 백사장님은 가볍게 키스나 위든 아래든 번갈아가며 노출을 요구했고 그때마다 시키는대로 다 했어요. 그때까지만해도 저는 백사장님 자지도 cock cage 안한 상태를 확인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몸 구석구석까지 내보인 상황이었네요.
사부님은 레슨 하실때 부드러운 스윙을 강조하며 제 몸을 만지실때도 부드럽게.. 대음순 사이에 손날을 넣고 비빌때도, 몸의 축을 설명하면서 보지에 중지 손가락을 꽂아넣을 때도 부드러운 터치였지만, 백사장님은 부드러움과는 정반대의 성향이에요. 딴에는 힘조절한게 그 정도였는지 모르겠지만 유두를 꼬집듯이 잡는 것도 제가 느끼기엔 하드 에스에머의 성고문 수준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얘기가 길어져서 페널티 정산 2차는 담 포스팅으로 넘깁니다~
230207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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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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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역시 멘탈 스포츠
예전에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를 들으면 실력 없는 사람들이 멘탈 핑계를 댄다고 속으로 생각하곤 했어요. 타이거 우즈나 로리 맥길로이가 이렇게 얘기하면 another level의 말씀이니 예~ 물론 그렇겠죠~ 하겠지만요.
그런데 멘탈 스포츠가 맞다는 생각도 들게 됐는데요. 골프가 아무리 나 혼자만 잘 치면 되는 운동이긴 하지만 동반 플레이어가 있다보니 심리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뿐더러 특정인에게 징크스가 생기는 경우도 있게 됩니다. “호구 잡힌다”라는 표현을 쓰던가요? 보통 땐 잘 하다가도 어떤 사람만 만나면 평소 플레이를 못하고 맥을 못 추는 경우.. 프로 고수들의 바둑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곤 하단 얘긴 들은 것 같아요. 탑클래스의 고수인데도 다른 사람들은 쉽게 이기는 특정인을 만나면 발목을 잡히곤 한다고..
저는 요즘 백사장님이 그런 경우가 되겠네요. 물론 기본 실력도 차이가 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닌데 제가 제 플레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지곤 해서 더 큰 차이가 나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마음 같아서는 지난 번에 얘기했던 첫만남에서의 스팽킹 치욕을 멋지게 갚아버리고 싶었지만.. 그 뒤 몇 번의 대결에서도 제대로 이겨보기는 커녕 언제나 그가 맘만 먹으면 가지고 놀 수 있는 호구같은 존재가 되버렸어요. ㅠ
첫 대결의 상처도 채 가시지 않은 이틀 후인가 사부님에게서 예정에 없던 평일 스크린 게임 가능하냐고 연락이 오더군요. 백사장이 저랑 또 게임하고 싶어한다고.. 이젠 볼기때리기 같은 벌칙은 없을 거라고 안심을 시키셨구요. 저도 저녁시간이면 다른 방에도 사람들이 있을테니 심하게는 못할 거란 생각도 있었고.. 내심 첫 만남에서의 모욕을 갚아주겠다는 오기도 있었습니다.
스크린을 찾아가니 백사장님은 연습장 모드로 드라이버를 풀스윙으로 날리고 있었고 저는 잠시 갤러리 모드로 스윙을 분석해 봤어요. 지난번엔 바로 게임에 들어가서 스윙을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구력에 비해 단순하면서도 임팩트가 있는 스윙이더군요. 야구선수 출신이어서 그런지 왼쪽 다리를 살짝 들면서 템포를 맞추는 것이 다소 정석은 아닌듯 하단 느낌이었고요.  
저를 보더니 지난번 벌받은데는 괜찮냐고 묻길래 애써 덤덤하게 괜찮다고 했어요. 실은 그날 돌아와서 반신욕 하면서도 얻어맞던 순간이 자꾸 떠오르고 부은 엉덩이에서 전해오는 열감만큼이나 간만에 느끼는 수치의 쾌락도 스멀스멀 올라왔지만.. 그걸 얘기할만한 관계가 아니었죠.
그렇게 이기고 싶다는 승부욕과 또다시 모욕 당하고 싶다는 피학의 욕구가 뒤섞인 채 두번째 승부에 들어갔어요. 코스는 제가 고르기로 해서 떼제베CC를 골랐는데요. 플레이 다 하고보니 백티와 챔피언티 거리가 같고, 프론트티와 평균 20미터 차이밖에 나지 않아 저에게 메리트가 없는 코스더군요.
사부님은 이제 볼기 때리기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지라고 하셨고 페널티는 홀별 매치플레이로 왕게임을 하라고 하셨어요. 하프면 배판으로 이긴 사람이 두가지 명령하는 걸로 했고요.
이미 시작하기 전부터 머리속에는 과거의 벌칙받던 기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죠. 기대감과 부끄러움이 섞인 감정이 정신을 어지럽혔어요.
기대감이 생기는 것은 거의 모르는 사람과 어떤 벌칙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고요. 그동안 스크린은 다 아는 사람들.. 특히 예전 주인님들은 저보다 하수들인데 제가 한수 접어주기위해 핸디캡 개념으로 안고 간 거였기에 지금처럼 실력으로 꺾이며 당하는 벌칙보단 수치심이 적었죠. 그냥 성적 놀이의 연장선상에서 골프라는 수단이 동원됐던거고.. 지금은 골프라는 승부의 결과로 받아들여야 하는 페널티라는 차이.
이날은 하얀 미니스커트에 하얀 티팬티, 스포츠 브라에 연한 핑크색 면티를 입고 있었어요. 첫 홀은 파로 하프였던 거 같고 두번째 홀에서 백사장님이 버디를 해서 배판 적용 왕게임 지시 2개였는데요. 하나는 버디 기념으로 골프존 유현주 프로 캐디 제스쳐랑 멘트 하라는거.. 다른 하나는 걸그룹 댄스 아무거나 해보라고.. 댄스는 할줄 모른다고 하니까 그럼 곤란한데.. 라면서 오늘 춤 좀 많이 시켜볼랬는데 안 출 거면 몸에 있는 거 하나씩 벗으라고 하네요. 억지로 춤을 추면 보는 사람도 민망하고 저도 옷 벗는것보다도 더 수치스러울 것 같아 벗는 쪽을 차라리 택했어요. 성적 수치심이야 저도 즐길 수 있는 쾌락이지만 분위기 어색해져서 웃기지도 즐겁지도 않은 뻘쭘한 상황은 피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일단 머리 묶었던 밴드부터 뺐어요. 계속 벗기려고 하면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몇 게임 지면 지킬 수 있는게 없겠더군요. 살살해 달라고 부탁했죠.
저녁 시간이어서 다른 룸에도 예약이 다 찬듯 매장이 부산했고 사부님도 나가서 안내하고 세팅해 주고 일을 봐야 했어요. 룸에는 이제 백사장님과 둘이서만 남은 상황이었어요. 백사장은 게임 중간중간에  ㅇ프로님(사부님)이 그러는데 혜연씨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독특한 여자라고 들었다면서 직업이 뭔지 사는데가 어딘지 골프는 왜 열심히 치는지 사적인 부분들도 묻곤 했어요. 저는 첨에 순순히 대답해 주다가 질문에 답해주는 것도 페널티로 하겠다고 했죠. 좀 약이 오른 듯 한 표정이 되더니 이를 꽉 물고 드라이버를 더 멀리 보내더군요 ㅎㅎ
전반까지는 머리밴드, 브라, 팬티 벗는 것 까지로 페널티를 방어했는데요. 첨에 질문에 순순히 대답했던 거만 아니었어도 더 지킬 수 있었을 거에요. 장갑도 두쪽 다 끼고 있었으면 오른쪽은 페널티로 내놨을텐데 원래 왼손만 끼고 치는지라.. 신발이나 양말도 벗으면 제대로 샷이 안되니 샷에 지장되지 않을 것들은 다 페널티로 내놨죠. 구석방에서 치고 있어도 지나가는 사람이 들여다 볼수 있기에 더이상 벗는 것은 서로 부담스러웠고요.
후반엔 제가 지면 다음 홀 티샷 셋업때 스커트 뒷자락을 허리에 올려 맨엉덩이를 드러내고 치면서 클럽 그립 부분으로 보지를 건드린 후 셋업하는 페널티를 받았어요. 손을 대지는 않기로 했으니 눈으로라도 즐기자는 마음이었겠죠. 이미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게임에 임했고, 더한 경험도 스크린에서 많이 당해봤기에 두번째 본 남자랑 단둘이 치면서 노출을 감행해도 예상보다 담담하게 칠수 있었어요. 백사장님 차례가 되서 화면을 보고 있을 때는 눈치 못 채게 티슈로 흘러내리는 애액을 닦아내서 휴지통에 버렸고요. 허벅지로 줄줄 흘러 내리는 애액을 보이는 건 아직 아닌 듯 해서요.
수치플에 적응이 되서 마음이 안정이 되니 제 샷도 부드럽게 원하는 대로 잘 들어가 세컨샷 정확도가 높아져 이기지는 못해도 비기는 홀은 많아졌어요. 그 와중에 지는 홀이 생기면 다음 홀 공 세팅할 때 한쪽 다리 들고 공을 짚거나 백사장님 쪽으로 엉덩이를 보이고 허리를 굽혀 공을 세팅하는 페널티를 받았어요.
앉아있다가는 애액이 그대로 스커트에 배어버릴 듯 해서 후반전에는 뒤에 서 있었는데 결국 허리굽혀 뒤를 보여주는 동안 온통 젖어버린 다리 사이를 숨길수 없었습니다. 백사장님은 굳이 모른 척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혜연씨 물이 엄청 많은데 좀 닦아드릴까 했는데 전 괜찮다고 했죠.
제가 첫 게임처럼 속절없이 무너졌으면 어떤 벌칙까지 받았을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두번째 게임은 다시 패배하긴 했지만 그나마 선방했고 조금은 가능성도 보이는 경기였어요.
물론 이건 두번째 경기때 생각했던 감정이었고…. 이후 경기에선 거의 대부분 일방적으로 그의 장난감이 돼버렸어요. 오늘은 요기까지~
** 텀블의 방해공작이 심해 올리기 힘드네요~~ ㅠㅠ
230201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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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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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밖에 나가서 투움바 파스타를 먹고 베트남 코코넛 커피로 후식을 즐기고 들어왔는데요. 오후에 너무 졸음이 쏟아져서 하마터면 자리에서 잠이 들 뻔.. 이런 날은 1년에 한두번 있을까 싶은데, 오늘이 그날이네요. 잠을 깨기 위해 백사장님과의 모텔에서 페널티 정산한 장면들을 소환해 봅니다. 잠시 떠올리는 것만으로 팬티 안이 따뜻하게 젖어오며 온 몸에 혈류가 활발해지고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역시 저에게 성욕은 매우 효과적인 생산성 향상 도구가 맞네요.
어제 오후에 첫 문단을 적고 다른 일이 생겨 마저 쓰지 못했는데 아침에 좀 더 적어요. 일단 제가 경험한 백사장님 섹스 스타일을 정리해 볼께요. 늘씬한 키에 비하면 평소 페니스 크기는 크지 않아 보여요. 워낙 주변에 가차장님이란 특급 페니스가 있어서 상대적 느낌일수도 있는데요. 소추팀장님 페니스 생각하면 초대물이지만 190 좀 안되는 키에 비하면 달려있는 길이가 좀 아쉽단 정도? 몸 전체적으로 태닝은 아닌데 어두운 톤이고, 페니스는 더 색이 짙어요. 발기하면 굵기보다는 길��가 커지고 살짝 왼쪽으로 휘는 바나나 🍌 자지에요. 포경 이쁘게 잘 되어 있고요~
섹스할때 제 팬티를 다 벗기지 않아요. 삽입할 때 팬티를 젖히고 자기 물건 집어넣고 중간에 체위 바꾸면서 무릎까지 내리거나 벗겨버리곤 해요.
사정량이 엄청나요. 솔직히 이거 정상 맞나 싶을 정도로요. 첫사정을 제 배 위에 했는데 요거트 한 통을 쏟았나 싶게 엄청난 양이었어요. 두번째 세번째는 첨만큼은 아닌데 보통 남자들보다 많은 양이었고 더 묽은 정액이었요.
디엣 관계를 경험한 남자는 아닌데 지배성향이 강하고 거친 편이에요. 이미 스크린 치면서 이 부분은 예상했고요. 자신도 모르게 롤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희플레이를 하면서 저보고 여자프로골퍼 누구인 것처럼 해보라고.. 아마츄어와 대결해서 진 여자프로골퍼 롤플레이를 해달라는 주문이었죠. 이런건 대본없는 애드립이기 때문에 서로 합이 잘 맞고 상상력과 센스가 필요한데 의외로 상황 리드도 잘하고 세계관(?)도 잘 만들어내서 저도 즐기기 좋았어요.
제가 운동하는 남자들 좋아하는 이유는 역시 스테미너인데요. 한창때는 지났겠지만 아직 남성호르몬이 넘쳐나는 때의 엘리트 선출 남자는 저에게 축복이더군요.
본격적인 모텔 플레이는 다시 올릴께요. 오늘도 발기찬 하루를~~
혜연 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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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yeyeo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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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스마트폰 지문 인식이 안되는거에요. 화면잠금 푸는 것부터 대부분 금융기관 비번도 생체인식 인증으로 지문 등록을 해뒀는데.. 낭패였죠. 사람 지문은 안바뀌는 고유한 것이니 지문 인증을 하는 걸텐데 말이죠. 원인을 생각해 보니 골프 밖에 없더라구요.  얼마나 쳤으면 이럴까 싶기도 했고.. 엄지 손가락 지문이 달라졌다는 건 제 오른손 그립이 어느새 잘못된 힘을 주고 있었나 싶어 기초 그립부터 다시 교정받게 됐어요.
지문 해프닝은 지문 다시 등록하는 걸로 일단락됐고요. 오늘은 왜 그리 자주 소식 전하지 않느냐에 답을 해보려고요. 전에 블로그 할때는 예술 감상이나 독후감, 단상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생각을 풀어내다보니 할 얘기가 많았고요. 글감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었죠. 텀블로 옮기고는 대부분 성적 경험들로 얘기를 채우다보니 빈도가 줄어들수 밖에 없는데요. 텀블 초기 주인님들과의 이벤트가 많을 때는 골라서 올려야 할 정도로 신기한 체험이 많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걸 다 소화(?)한게 신기할 정도에요. 근데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지 않을까요? 성적인 부분이나 뭐든 앞뒤 생각하지 않고 온전히 몰입하는 시간. 그 몰입의 시간은 그것이 뭐가 됐던 개인적인 성장을 가져오게 되죠. 성적인 면에서 성장이라니까 웃기게 들릴수도 있지만, 짧지 않은 기간동안 폭넓은 경험을 하다보니 이후 만나는 남성들에 대한 이해도가 극도로 향상됐다고 볼수 있겠어요.
얼마 전에 아침 일찍 사부님네 가서 레슨 받고 돌아오려고 하는데 사부님이 오늘은 실전 대결을 한번 해 보지 않겠느냐는 거에요. 혼자 와서 스크린 치는 남자가 있는데 어차피 나중에 남자들이랑 대결해야 하니 실전 연습이 필요할 거라고 하시면서요. 예정에 없던 모르는 남자와 스크린 대결이라니까 썩 내키진 않았지만 사부님이 옆에서 봐주시면서 하기로 해서 해보겠다고 했어요. 만나보니 저랑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키가 180 좀 넘어보이고 영화였나 드라마에서 형사 역할을 하던 남자 배우랑 비슷하게 생긴 꽤 인상이 강한 분이었어요. 위아래 회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었고요. 저는 그날도 얇은 하늘색 레깅스에 상의는 노브라에 흰색 골프웨어를 입고 있었고요. 레깅스 차림으로 스크린 치는 여성들이 많아져서 유난하게 생각하진 않는 거 같았어요. 
난이도는 4-4 코스를 골랐고 저는 Front 티, 남자분은 챔피언티에서 치기로 했어요. 평균 비거리 250미터 정도 보낸다고 하니 상당한 장타자죠. 일단 피지컬에서 차이가 나니깐 도저히 거리에선 맞상대가 될수 없었죠. 저는 각고의 노력을 해서 평균 200미터 왔다갔다 할 정도까지 됐고요. 레슨 받기 전보다 20미터 정도 늘어난 셈이죠. 
제 골프의 롤모델은 한지민 프로에요. 스윙스피드 62m/s 정도이고 비거리 220미터 정도 보내죠. 남성 아마츄어 고수들과 1대1 대결을 하면서도 정확한 아이언과 퍼팅으로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했죠. 작은 체구지만 특유의 큰 스윙아크로 비거리를 극대화하는 스타일인데요. 프로 수준의 경험과 연습량이 없는 제가 따라갈순 없지만 어느 정도 비거리가 늘어난 지금은 아이언 정확도를 최대한 높이는게 승부처가 되고 있어요.
다시 겜으로 돌아가기 전에.. 사부님이 우리 둘 소개를 해주셨는데 저는 아주 스페셜한 제자라고 소개했고 남자분은 개인사업하는 백사장이라고.. 구력은 짧은데 전에 엘리트 야구 교육을 받았던 선출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야구를 했으면 임팩트나 스윙 스피드가 좋을수 밖에 없는듯..
전반 나인홀은 낯선 사람 앞에서 긴장해서 드라이버가 정타도 나오지 않고 아예 투온이 안되서 간신히 파세이브로 연명해 갔고요. 백사장님은 평소보다 더 장타를 뽐내며 제 기를 죽였죠. 전반에만 대충 백사장님이 3언더 저는 2오버.. ㅠㅜ
사부님은 내기를 안해서 제가 제대로 안 친다고.. 돈내기는 하지 말고 후반엔 홀당 타수 차이만큼 손바닥으로 볼기맞기를 하자고 하셨어요. 백사장님은 바로 콜하며 웃었고 저는 거기서 뺄수는 없어서 해보자고 했죠. 결과부터 얘기하면 저는 한대도 못 때렸고 양쪽 엉덩이를 번갈아 10대 넘게 맞은 것 같아요. 거의 맨살이나 다름없는 얇은 레깅스 밑에 실팬티를 입었으니 때리는 족족 엉덩이에서 불이 났죠. 첨엔 예의상 살살 때리다가 재미가 들렸는지 점점 찰지게 때리시는 바람에 악악 비명까지 질러가며 치욕적인 스팽킹을 당했어요.
눈물을 흘리진 않았지만 이기고 싶은데 넘어 설수 없다는 분한 마음과 그 와중에도 또 낯선 남자에게 스팽킹 당한다는 상황이 성적 자극이 되어 유두도 빠짝 서고 아래는 젖어들고 볼은 화끈거리는게 느껴지게 홍조를 띠었어요.
결국 화끈 거리는 볼기 두짝과 너덜너덜하게 난도질 당한 자존심만 남기고 예정에 없던 성대결은 끝났고요. 종종 이렇게 치자며 백사장님은 캐디백을 정리해 먼저 방을 나섰어요. 사부님은 단둘이 남자마자 레깅스를 벗기고 엉덩이 상태를 살펴보셨어요. 백사장이 아주 진심이었네 하시며 아직까지 손바닥 자국 모양으로 부어있는 엉덩이에 물병으로 아이싱을 해주셨어요. 그 와중에도 젖어있는 다리 사이를 확인하시더니 실력보다 멘탈부터 잡아야겠다며 앞으로 더 쎄게 붙이시겠다고 하셨어요.
골프는 어느 정도 됐다 싶다가도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고 참 어려운 운동인듯해요. 나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와 경쟁해야하는 게임이기에 영향을 안 받을수 없겠죠. 계속 치욕적인 페널티가 있겠지만.. 피할수 없으면 즐기며 하드한 조건에서도 평온하게 칠수 있는 멘탈을 만들어 갈거에요.
230125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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