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그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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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orim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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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Pastel) How to Draw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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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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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의 해부학 노트 석정현
들어가며 Part 1. 생물의 모습 1. 생물의 정의 2. 생물의 모습 (1) 동물의 이상적인 모습 (2) 바다를 떠나다 (3) 상륙, 그 이후 Part 2. 몸의 기초 1. 인간 = 지구인? 2. 인간의 뼈대 (1) 울퉁불퉁 뼈대 (2) 관절을 꺾어요 (3) 뼈대의 요점 정리 3. 사람의 근육 (1) 근육이 하는 일 (2) 근육의 구조와 모양 (3) 굽힘근과 폄근 (4) 근육의 요점 정리 Part 3. 머리 1. 인체의 뿌리, 머리 (1) 나무를 그리는 방법 (2) 인체의 뿌리 - 머리 2. 초롱초롱, 눈 (1) 눈을 사수하라! (2) 눈, 왜 그랬을까? (3) 동공, 소통의 구멍 (4) 눈을 그릴 때는 3. 말랑말랑, 귀 (1) 소리를 모으다 (2) 귀를 쫑긋 (3) 귀를 그려보자 4. 우적우적, 입 (1) 턱뼈의 구조 (2) 동안의 비밀 (3) 입술, 터지다 5. 벌름벌름, 코 (1) 콧대의 비밀 (2) 코, 솟아오르다 6. 머리뼈의 모습과 명칭 (1) 머리뼈의 앞모습 (2) 머리뼈의 옆모습 (3) 머리뼈의 여러 가지 모습 7. 머리뼈를 그려봅시다 (1) 머리뼈 기본형 그리기 (2) 머리뼈 앞모습 그리기 (3) 머리뼈 옆모습 그리기 (4) 머리뼈 뒷모습 그리기 (5) 입체적인 머리뼈 그리기 (6) 머리뼈의 단순화 8. 얼굴의 근육 (1) 얼굴의 주요 근육 (2) 얼굴을 실룩실룩 (3) 얼굴의 근육을 붙여봅시다 (4) 다양한 얼굴의 표정 Part 4. 몸통 1. 줄기의 시작 (1) 인체의 기본형 (2) 등골 빠지는 척주 (3) 척주의 단위 2. 가슴우리 : 생명의 수호자 (1) 가슴우리, 엔진을 보호하다 (2) 갈비를 뜯어봅시다 (3) 사나이, 가슴을 활짝 펴고 (4) 가슴우리를 그립시다 (5) 가슴우리의 여러 가지 모습 (6) 가슴우리의 단순화 3. 골반 : 인체의 중심 (1) 모두 함께 골반댄스를 (2) 골반의 기본형 (3) 골반의 생김새 (4) 골반의 자세한 모습과 명칭 (5) 엉덩이를 흔들어 봐 (6) S라인의 비밀 (7) 그 남자와 그 여자의 골반 (8) 골반을 그립시다 (9) 골반의 여러 가지 모습 (10) 골반의 단순화 (11) 등허리의 굽이굽이 (12) 척주의 움직임 4. 몸통의 근육 (1) 몸통 전체 근육의 모습 (2) 몸통 근육의 구분 5. 목의 근육 (1) 목이 길어 슬픈… (2) 목의 주요 근육 (3) 목 근육을 붙여봅시다 (4) 목의 여러 가지 모습 6. 가슴의 근육 (1) 가슴, 끌어안다 (2) 가슴의 주요 근육 (3) 가슴 근육을 붙여봅시다 7. 배의 근육 (1) 뱃심의 원천 (2) 배의 주요 근육 (3) 배 근육을 붙여봅시다 (4) 앞 몸통의 여러 가지 모습 8. 등의 근육 (1) 등, 등을 보자 (2) 등의 주요 근육 (3) 등 근육을 붙여봅시다 (4) 등의 여러 가지 모습 5 팔, 손 1. 가지를 잡아라! (1) 가지의 기본적인 역할 (2) 팔의 언어 2. 어깨를 으쓱으쓱 (1) 팔의 시작 - 팔이 팔팔하려면 (2) 팔의 뿌리, 어깨뼈 (3) 어깨뼈의 관찰 (4) 빗��뼈, 어깨를 잠그다 (5) 빗장뼈의 관찰 (6) 팔 이음뼈의 완성 3. 굽혔다 폈다, 팔의 관절 (1) 자유팔뼈가 뭐유? (2) 관절의 굽이굽이 (3) 팔은 안으로 굽는다 4. 팔을 위아래로 (1) 팔의 든든한 지지대, 위팔뼈 (2) 팔이음뼈의 움직임 (3) 뒤집어라 엎어라, 아래팔뼈 (4) 자뼈와 노뼈의 이름으로 (5) 아래팔의 운반각 (6) 팔뼈를 그립시다 5. 팔의 근육 (1) 팔 전체 근육의 모습 (2) 팔뚝의 추억 (3) 팔의 주요 근육 (4) 엎침/뒤침 때 팔의 모습 (5) 팔 근육을 붙여봅시다 (6) 팔의 여러 가지 모습 6. 손을 머리 위로 (1) 손 좀 봐줄까? (2) 손을 디자인하다 (3) 손이 발이 되도록 (4) 손목, 손허리, 손가락의 뼈 (5) 엄지손가락, 세상과 맞서다 (6) ‘엄지’ 또는 ‘무지’ 혹은 ‘첫째손가락’ (7) 손금 좀 볼까요? (8) 손은 말한다, 손의 언어 (9) 손뼈의 자세한 모습과 명칭 (10) 손을 그립시다 (11) 손의 기본자세 (12) 손의 기본자세 그리기 (13) 손 그리기 체크리스트 7. 손의 근육 (1) 손 근육을 붙여봅시다 6. 다리, 발 1. 다리, 가지 끝으로 서다 (1) 생존, 이동의 문제 (2) 다리를 디자인하다 (3) 다리이음뼈 (4) 자유다리뼈 (5) 허벅지, 혹은 넙다리뼈 (6) 충격을 흡수하라, 종아리의 뼈 (7) 삐딱한 복사뼈 (8) 다리의 Q각 (9) 무릎과 무릎 사이 (10) 넓적다리와 종아리의 비율 (11) 다리를 그립시다 2. 다리의 근육 (1) 다리 전체 근육의 모습 (2) 다리 S라인의 비밀 (3) 다리의 주요 근육 (4) 다리의 근육을 붙여봅시다 (5) 다리의 여러 가지 모습 3. 발, 몸을 받들다 (1) 걸어 다니는 걸작 (2) 발발이의 추억 (3) 두발로 서다 (4) 발의 길이와 속도 (5) 발, 걸음을 걷다 (6) 발 뼈의 구분 (7) 발목의 번짐 운동 (8) 발뼈대의 자세한 모습과 명칭 (9) 발뼈대의 여러 가지 모습 (10) 발을 그립시다 4. 발의 근육 (1) 발의 근육을 붙여봅시다 5. 신발을 그려봅시다 (1) 신발은 왜? (2) 발과 신발의 단순화 7. 전신 1. 전신 뼈대 (1) 전신 뼈대 그리기 (2) 완성된 전신 뼈대의 모습 2. 전신 근육 (1) 기본포즈 앞모습 : 여자 전신 (2) 기본포즈 뒷모습 : 남자 전신 (3) 응용포즈 앞모습 - 남자 전신 2 (4) 응용포즈 뒷모습 - 여자 전신 2 (5) 남녀 전신근육 예제 맺으며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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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greenrai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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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7. 14 화요일 현대무용 훈련일지 및 스스로의 초점
 -관찰, 추상화, 형상화, 구체화
 1. 관찰.
작품을 만들기에 앞서 어떠한 현상과 사물에 대한 고찰이나 삶의 순간에 대해 관찰하며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다.
여러가지 사회 규범과 규제의 빈틈, 한 사물의 쓰임의 재발견, 삶과 사물과 연결된 하나의 가르침 등.
예술이란 단어의 어원은 어떤 물건을 제작하는 기술과 같았지만, 현재 우리 삶에서 예술이 지닌 가치는 물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힘이 있다.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디자인과 발명을 해온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현재는 보완과 발전 정도가 더 많은 듯 싶다.
음악의 역사를 본다고 ���을 때 이전의 것을 부정하거나 개선하고자 하는 부분을 통해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고, 현재는 전자기기를 활용한 음악이 생겼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여러 장르를 한 데 모은 조화를 통해 새로운 장르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이유에서 오히려 전통적인 것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 현 실태인 듯 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다.
원시적인 주술부터 시작해서 단체에서 발생하는 집단 심리와 개인의 고립으로 인해 망가져가는 인간의 본성 또한.
감정 또한 원시부터 있었던 근본적인 것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어져오고 있고 많은 예술가의 영감의 원천이 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음식을 담는 원시의 토기 또한 담아야 한다는 용도를 위한 물리적 형태는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그 물건을 이루는 재료가 달라졌을 뿐,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무언가의 역사를 훑고 나서 지금의 삶을 돌이켜보면 변한 것도 많지만 변하지 않은 것 또한 많다.
그 변화 사이에도 좋은 변화와 좋지 않은 변화 또한 존재한다.
이 부분에서 좋고 나쁘다는 기준을 삼는 것은 일반화가 아닌 그저 그 시대에 따른 변화를 얘기한다.
꼭 예술을 하지 않더라도 삶에 있어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일부에 대해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답을 찾아간다.
예술가 각자가 삶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사람들에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예술가 본인이 먼저 삶에 대해 시야를 열고 변화하며, 느꼈던 부분을 전달하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은 바로 관찰이다.
보편적인 쓰임의 굴레에서 벗어나 다른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또한 생각없이 무의식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세상을 보여주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도덕적인 부분을 꼬집어 주는 것 또한 우리의 역할이다.
사람들이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변화의 씨앗을 마음에 심어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역할이다.
누군가를 가르치고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본인 스스로 먼저 겪고 사유하고 관찰해야만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삶의 큰 흥미가 아니라면 어쩌면 당신이 예술가가 되기는 힘들 것이다.
 2. 추상화.
미술에서 사용하는 단어와는 다르지만 맥락은 같다.
관념을 ‘추상화’하는 것이다.
느끼는 감정과 머릿속에 연상되는 형체가 없는 무언가를 1차적으로 가시화하는 과정이다.
본인이 느낀 무언가를 감각화하여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것이 바로 관념에서 파생된 추상을 또다시 관념화하는 것이다.
추상화가 Mark Rothko의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색면과 색감의 배치를 통해 감정을 이끌어냈다.
표현 기법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다루고자 하는 주제를 표현한 의도가 중요하다.
우리는 몸이라는 붓으로 움직임을 그리는 사람이다.
순간적인 경험을 몸으로 전달한다.
보인다는 의미에서 누군가는 직접적이고 사실적이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행위의 종류에 대한 부분을 시각적으로 정밀하게 묘사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우선 기본적으로 추상적이지 않을까 싶다.
때로는 움직임의 방향과 형태에 따라서 형식이란 것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것은 미술사에 존재하는 수많은 ‘주의’와 마찬가지인 부분이다.
우린 눈, 코, 입, 귀, 몸 등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기관이 있는 덕분에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보여지는 것 안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그 공기와 흐름은 머리와 축적된 시간이 느낀다.
보이지 않는 그것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이다.
물론 추구하는 표현, 전달방식에 따라서 그 순서는 본인의 자유이다.
이토록 글을 적고 있는 이유도 이전에 겪었던 경험을 글자를 통해 누군가가 느끼고 상상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있는 작업이다.
글을 기존의 배열을 모두 무너뜨리고 감정이 느껴질 수 있는 어떠한 배열을 설정한다면 지금의 이 직접적인 표현방식이 추상적인 표현방식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서 여러 단어를 나열한다.
떡볶이, 폴리에스테르, 별, 지렁이.
답은 정해져있지 않고 이야기가 스스로의 상상을 통해 나올 수 있도록 열려있는 상태이다.
 3. 형상화.
형상화는 추상적으로 나열한 것 중에서 어떠한 규칙이나 법칙을 발견하고 그를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마찰력을 통해 바퀴를 개발하거나 기압을 이용해 주사기를 개발하거나 등등.
관찰하고 추상적으로 표현하다 보면 보이는 것들에 대해 실험하고 더욱 더 명확하게 표현하고자 시도하는 것.
예를 들면 감정의 종류 중에서 분노를 처음으로 느끼고 관찰하고 표현한다고 했을 때 분노로 인해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이 있다.
우선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느낀다.
감정의 교류를 느끼고, 그 뒤에 시각적으로 신체의 변화가 느껴진다.
이 부분이 형상화이다.
그리고 그 신체적인 변화는 어떤 형태이고, 그 감정으로 인해 변화하는 주변과 그 감정을 교류하는 당사자의 반응 등은 구체화의 영역으로 넘어간다.
몸의 긴장과 가쁜 호흡, 혹은 반대로 침착한 호흡, 맞아 죽는 사람, 부서진 사물, 도망친 사람, 우는 사람 등.
창작의 과정은 글로도 미처 표현하기 힘든 만큼 많은 것을 담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전의 추상화는 관념적인 부분을 감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 과정이다.
형상화는 디테일한 부분을 만지기 이전에 추상화에서 가능성을 ���견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큰 틀을 잡는 과정이다.
여러 형상을 시도해보고 결정하는 과정.
 4. 구체화.
이전에 경험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만들어 보는 이가 현실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과정이다.
감정이 들어가기도 하고 상황에 맞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한다.
놓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검토한다.
조각에서 다비드상을 비유로 들자면 돌을 쥐고 있는 근육의 모양에 부자연스러운 부분은 없는지,
돌을 쥐고 바라보는 시선의 각도에 이상은 없는지, 골리앗과 싸우고 있는 이의 몸의 긴장감을 이질감없이 표현하고 있는지 등등.
내가 생각하기에 세상에 완전한 것은 불완전함과 함께 하고 있는 순간과, 그를 인정하고 불완전함을 이겨내고 완벽해지고자 하는 마음가짐에 있다고 본다.
관객의 눈은 누구보다 날카롭기 때문에 관객 본인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경우라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
자연스러운지 부자연스러운지.
 -반대의 힘
 1. 하고 싶은 대로.
그간 즉흥을 하며 움직이고 싶은 대로 움직였다.
느껴지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몸이 가는 대로 두는 것.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스스로 정한 틀이 있거나 부모와 주변이 정해준 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하기 위해선 그간 가지고 있던 삶과 생각의 습관을 고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주변에서 어떻게 바라보는지 스스로 예상하다 보면 정작 바라보는 당사자는 그렇게 느끼고 있지도 않은데 섣불리 판단하고 믿게 된다.
그로 인해 위축되고 표현의 반경이 좁아지게 된다.
누군가가 느끼는 무언가를 알기 위해서는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듣거나, 일단 보여주고 반응을 살피는 것이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다.
시간이 단축되고 불필요한 감정 낭비 또한 없다는 장점이 있다.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는 상태에선 나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외부의 환경 또한 활용할 수 없으며, 본인의 깊은 곳에 갇혀 외부와 단절된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하기 위해선 가진 것을 바닥까지 토해내어 본인의 상태를 점검하고 주변의 반응을 점검하고 환경을 새로고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비워야 다른 것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표현하는 그 순간을 적나라하게 진심을 드러내는 것으로 인해 자유로워지고 그 다음을 바라볼 수 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좋다고 생각하는 이미지 안에 스스로를 가두다 보면 본인이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그 이미지 하나를 위해 버리는 꼴이 된다.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말라.
 2. 하고 싶은 것만 빼고 다른 것들.
하고 싶은 것의 반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 순간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위 1번의 하고 싶은 대로 해보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간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움직였다면 이번에는 그 순간의 욕구를 의식적으로 거부하는 것이다.
그 흐름을 거부하고 가고자 하는 곳의 반대로 움직이거나 옆길로 새는 것.
이전에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갔다면 움직이기 이전에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앞으로 걸어가고 싶다면 뒤나 옆으로 걸어가거나 뛰거나.
하고자 하는 행위만 제외하면 여러 가능성이 펼쳐지는데, 여기서 이 훈련의 장점이 드러난다.
하고자 하는 것만 한다면 앞으로 걸어가는 것에서 그치겠지만, 그와 반대로 움직이려 하다 보면 표현의 방식에 대한 선택의 한계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행위자 본인만 알고 있겠지만, 보는 이에게는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동작, 새로운 호흡, 새로운 생각.
뛰거나 앉고, 돌고, 안 움직이고 등.
생각이 많아지면 망설이게 되고 움직일 수 없다.
삶의 재미는 익숙하고 반복적인 것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오는 그 흥미 또한 크기 떄문이다.
춤에만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도 적용된다.
그동안 해왔던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본인의 현재 상태에 대해 한 번 생각하고 발전을 위해 새로운 것을 탐색하고 시도해 보는 시간.
그 시간은 항상 삶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성숙한 자신으로 인도해���었다.
나중에 일이 잘 안풀리거나 너무 일이 잘 풀렸을 때 검토해볼 때도 아주 유용할 것 같다.
 3. 접촉 하지 않는 접촉 즉흥.
접촉(연결) 즉흥에서 중요한 부분은 연결성이다.
붙지 않아도, 소통하고 있지 않아도 그 순간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엔 단순하게 붙지 않으려고 하는 즉흥 훈련이다.
기존에 몸을 맞대고 형태를 만들고 호흡을 같이 했지만, 다양성이 떨어졌다.
붙고 싶은 순간엔 붙지 않고 붙지 않고 싶을 때는 붙고.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즉흥 하는 동료들 또한 그 주제를 가지고 움직이다 보니 붙지 않아도
행위자로서는 연결되어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보다 강렬했다.
멀리 떨어져 함께 있지 않아도 생각하면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같은?
하고 싶은 것과 하고 싶지 않은 것의 범주 안에서의 다양함 위에 하고 싶은지 하고 싶지 않은지를 선택하는 범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알기 위해선 순간을 헤쳐나가기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해본 경험이 필요한 것 같다.
이번 훈련에서 생각해보면 아쉬운 부분은 공간을 넓게 활용하지 않은 것이 떠오른다.
비록 시작은 작은 에너지이지만 꾸준히 훈련해서 이후에는 더 넓은 공간을 채우고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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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zthzil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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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그리는 방법 보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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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그리는 방법 주소푼다
이분, 위회 안되는 분들을 위해
신선한, 이 정도면 나름 만족
개념글 갈게요 정말 눈 돌아가 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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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한 여 자 연예인들은 저애앞에서 명함도 못내밀겠군. 다만, 그게 웹툰 그리는 방법 이녀석한테 떨어졌다는게.. 좀. 헉 이것들이. 칭찬이냐? 아니면 비난이냐? 둘다.. 대답과동시에 두녀석이 나를향해 웃었다. 거참, 이럴때는 이놈들이 과연 죽마고우 인가를 웹툰 그리는 방법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체리는 외국애 같은데.. 한국말을 잘하잖아. 하핫 그동안 좀 배웠지. 그래도, 너무 유창한데.. 똑똑하거든.. 내가 대답하자 두녀석이 웹툰 그리는 방법 약간은 수긍하는 눈치였다. 사실, 두녀석이 체리가 마법소녀라는걸 알게되면 어떤 표정일까? 웬 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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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koreastory-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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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재수술성형외과 마지막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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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재수술성형외과 마지막선택!
코재수술성형외과 마지막선택!
많은 분들이 성형을 생각하고
준비를 하시면서 가장 이상적인 그림을
머릿 속으로 그리는 부위는 눈이나 코가
아마 대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예쁜 코 모양을 얻고 싶어하는 분들은
너무나 많고 기대 이상의 효과까지
얻는다면 그야말로 최고라고
생각까지 하실겁니다.
하지만 성형은 타인의 코를
완벽하게 똑같이 만들 수는 없습니다.
즉, 연예인 누구누구의 코 모양과
동일하게 만들어주세요.
라고 주문하는 것은 너무 아쉬운
요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는 얼굴의 중심을 잡아주고
호흡을 하는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눈, 입, 귀, 얼굴형과 조화를 이루는
코 모양이여야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더 예뻐지기 위해
진행한 코성형이 잘못 되었을 때는
충분한 기간을 기다리셨다가
 코재수술성형외과를 선정하셔야겠죠!
그렇지만 잠시만…
잠깐만 릴렉스 해주세요.
 코재수술성형외과 찾을 때
꼭 주의하셔야 될 사항이 있습니다.
코는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 이목구비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재수술성형외과
선택을 하실 땐 정확한 수술 방법,
원리적 부분의 이해, 쉐도우 닥터가
내 코를 만질 확률이 있는가,
그 병원의 노하우가 우수한가(경력, 후기 등)
등의 조건을 다 따져보셔야 합니다.​​
 코재수술성형외과 찾는 이유는
#콧대가 c자로 휘코의 유형~# #코가 무너져 내려 앉은 유형#
#코끝이 들려 콧구멍이 휜히 보이는 유형~#
#콧구멍 비대칭이 심한 유형~# #염증으로 인해 코가 구축된 유형~#
이 있습니다.
원칙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시 하며 수술하는 코재수술성형외과
MVP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사고 0%를 자랑하며
각기 다른 코 모양의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미적감각까지 갖추어
높은 만족도를 기대해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수.술 과정에서는
기존 수술에서 생긴 조직 손상까지
고려해서 향후 영구적인 코의 모양이
유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MVP성형외과를
방문하시면 상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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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musicstory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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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렌드리포트-눈썹의 중요성/베네피트 브라우징을 이용한 눈썹 그리는 방법/아이브로우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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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렌드리포트-눈썹의 중요성/베네피트 브라우징을 이용한 눈썹 그리는 방법/아이브로우메이크업
             안녕하세요  베네에디터 6기 르미에요 : D
이번에 올릴 핫트렌드리포트는 바로바로 ‘눈썹의 중요성, 베네피트 브라우징을 이용한 눈썹 그리는 방법’ 이랍니다 ^^
눈썹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모두들 알고 계시겠죠?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계시다구요??
하긴 저도 얼마전에 느꼈으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아주아주 좋은 참고자료 몇개 보여드릴게요 ㅋㅋㅋ
        너무 유명한 소녀시대 효연의 사진 ~
이 사진만 봐도 눈썹이 얼마나 중요한지..깨닫게 되실거에요
위에 사진은 약간 신경질적으로 보이고 강해보이는 인상이잖아요
반면,
아래사진은 한결 순하고 부드러운 인상이 되었어요 ㅎㅎ
다 눈썹 덕분이죠 ~
    이번엔 전체사진 정말 다른 곳은 손본게 전혀 없는데도 왼쪽 오른쪽 차이가 심하죠? ㅎㅎ
이래서 눈썹이 중요하단 거구나 ~
    효연뿐이 아니에요 ㅎㅎ
청순글래머의 대명사 신세경양도 과거의 덥수룩한 눈썹에서
한결 세련되고 깔끔해진 눈썹으로 변신 !
    자 그럼 어느정도 눈썹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진을 보았으니
지금부터는 눈썹이 예쁜 연예인들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순전히 주관적인 제 의견으로 뽑은 사진들이에요 ! : )
      먼저 아이유 !
아.. 아이유 왜이렇게 예쁜가요 ㅠㅠㅠ
저 아이유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진짜…
예전에는 예쁜 줄 몰랐는데 ㅎㅎ 요즘은 하얗구 마르구..
특히 눈썹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
본인 얼굴형에 맞는 일자눈썹이 더 어려보이고 가끔은 청순한 느낌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의 로망 아오이유우 !
제가 아오이유우 진짜 좋아하거든요..ㅎㅎㅎ
다시 태어나면 아오이유우 얼굴로…ㅋㅋㅋㅋㅋ
아오이유우는 갸름한 계란형 얼굴에 거의 손보지 않은 자연스러운 일자 눈썹이 매력적이죠 !
  그러고보니 제가 선호하는 눈썹이 일자눈썹..ㅎㅎ
요즘은 일자눈썹이 유행이니까요
그래도 가장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눈썹모양은
원래의 눈썹에서 크게 변형시키지 않은 자연스러운 눈썹이라고 해요
그 예로, 김남주나 김민희의 눈썹이 있죠 ㅎㅎ
    다시 돌아와서 멋진 피겨스케이팅을 보여주고 있는 김연아 !
김연아는 계란형 보다는 동그란 얼굴형에 가깝기 때문에 일자눈썹보다는 아치형 눈썹으로
세련됨을 강조한답니다 ~ ㅎㅎ
확실히 이런 얼굴형에는 아치형이 예쁜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한가인까지 ~
사실 한가인은 눈썹보다는 그냥 얼굴 자체가 예쁜거지만 ㅋㅋ
전에 해를 품은 달 보면서 느낀게,
본인 눈썹 모양을 거의 그대로 유지한 채, 살짝 모양만 잡아주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자연스러운 느낌 ~ ㅎㅎ
이런 경우는 본인 눈썹모양이 태어날때부터 예뻐야 가능..ㅎㅎㅎ
        마지막으로는 그냥 제 눈썹 사진으로…ㅎㅎ
눈썹 다듬기 전과 후의 모습이에요 ~
이걸보니…정말 주기적으로 눈썹을 관리해 줘야 함을 느낀답니다 ㅠ
                  베네에디터가 추천하는 브라우 키트&펜슬
  브라우고고/60,000원
  눈썹전용제품이 모두 들어있는 멀티브라우키트
인스턴트 브라우 펜슬/32,000원 
자연스러운 눈썹을 위한 크리미한 느낌의 펜슬
  스피드 브라우/24,000원
  깔끔한 눈썹결 정리를 위한 전용젤
  하이 브라우/32,000원
  입체적인 눈매 연출용 하이라이트 펜슬
  브라우 징/42,000원
  왁스&파우더가 들어있는 완벽한 눈썹을 위한 브라우 키트
                  지금까지 제가 베네피트 브라우 제품을 추천해 보았는데요 !
그 중 브라우 징을 이용해서 눈썹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
  브라우 징은 휴대도 간편한 데다가, 왁스와 파우더 모두 들어있어서
무척 실용적인 브라우키트에요 !
2개의 내장브러쉬와 족집게 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편리한 제품 ^^
      사진 상 왼쪽의 진한 컬러가 왁스구요
오른쪽이 파우더에요 ~
  사용법은 먼저 브라우 전용 브러쉬로 왁스를 묻혀서
눈썹틀을 잡아준 다음,
파우더를 이용해서 채워주시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두개를 적절히 섞여서 브라우를 그려주면 된답니다 ^^
  사진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
        먼저 정리 안된 쌩 눈썹을 준비해 주세요 !
아 참 눈썹 그리기 전에 파우더로 유분기를 먼저 제거해 주셔야
훨씬 깔끔하고 쉽게 그릴수 있답니다 ^^
    다음 스크류 브러쉬를 이용해서
사진처럼 눈썹이 자란 방향으로 빗어주는데요,
눈썹 앞머리 부분은 위로,
중간부터 끝부분은 아래쪽으로
  그리고나서 마지막으로는 전체적으로 화살표 방향으로 쓸어주면 된답니다 !
눈썹 그리기 전에 브러쉬로 정돈해주는게 굉장히 중요한 작업이에요 ! 꼭 해주시는게 좋아요 ^^
      그럼 이제 눈썹을 그려보도록 할게요
먼저 브러쉬에 왁스를 적당량 묻혀서 대충 눈썹 틀을 잡아줍니다.
너무 눈 앞머리까지 잡아주지 마시고
중간부분까지만 틀을 잡아주세요 ^^
    그 다음은 왁스와 파우더를 적절히 섞어서 눈썹 사이사이를 메꿔주듯이 칠해주시면 되는데요,
한쪽 방향으로만 칠하지말고 브러쉬를 왔다갔다 해주면서 빈 곳없이 채워주세요 ~
이것도 중간부분정도 까지만 !
     그리고 나서 브러쉬에 남은 잔여파우더로 눈썹 앞머리까지 칠해주는 건데요 ~
왜냐하면 눈썹 앞머리까지 진해질 경우 마치 짱구눈썹처럼 되어 버릴수 있기 때문에
꼭 사용하고 남은 잔여파우더로 칠해주는 것이랍니다 ^^
    브라우징을 이용한 아이브로우 메이크업 완성 !
 훨씬 깔끔하고 보기 좋죠?
확실히 인상을 좌우하는게 눈썹이라고 할 정도로
눈썹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ㅎㅎ
특히나 앞머리가 없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
눈썹이 깔끔해야 어떤 메이크업을 해도 보기 좋게 예쁘답니다 ^^*
우리 모두 눈썹 미인이 되어 보아요 ~ㅎㅎ
        +
저의 눈썹 정리 전과 후의 사진 공개..ㅎㅎ 
    **
보다 손 쉽게 눈썹을 정리하고 싶으시다면
베네피트 브라우 바 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
주기적으로 브라우 왁싱을 받다보면 눈썹 모양 자체가 예쁘게 자리잡는 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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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julia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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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얘기 여기 써놨어? 공감 100% 학교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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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얘기 여기 써놨어? 공감 100% 학교툰!
누가 내 얘기 여기 써놨어? 공감 100% 학교툰!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다.”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문장입니다. 이러한 ‘공감 100% 명언’들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바로 학생들의 하루를 그린 ‘학생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시 짬이 나는 시간, 짧은 시간 안에 빠르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웹툰’. 로맨스, 스릴러, 공포 등의 장르도 좋지만, 소소한 공감을 얻으며 인기가 있는 작품들은 우리들의 일상을 그린 ‘일상툰‘인데요. 그 중에서도 학생들의 일과를 그린 학생툰들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으며 꾸준히 인기리에 연재되어 왔습니다. 웹툰 사이트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네이버와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의 웹툰 중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학교툰’들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대학일기 (네이버, 자까)
[사진1. 네이버 웹툰 페이지 캡처]
    대학생들의 엄청난 공감을 사며 언제나 네이버 웹툰 상위권에 머물러 있는 웹툰 ‘대학일기’. 실제로 대학생인 ‘자까’ 작가가 겪는 일상이야기들을 소재로 그린 개그 만화입니다. 밤새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어느 날, 정신없이 돌아간 학교 축제 주점 일화, 엄청난 두께의 전공 교재를 사용하는 방법, 먹기 위해 하교에 오는 이야기 등의 현실적인 일상을 짧은 컷 안에서 특유의 동글동글한 그림체와 개그 코드로 재미있게 풀어내는데요. 한 컷만으로도 ‘계속 놀고먹고  쉬고 싶은 대학생’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짤’들이 많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대학일기’는 현재 대학생인 저 역시 재미있게 보고 있으며 매주 꾸준히 챙겨보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나만 이런 게 아니었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대학생들의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이 마냥 동경하는 대학생활이 그렇게 낭만적이고 좋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웹툰작가계의 극사실주의 아티스트라는 ‘명성’을 얻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2. 공대생툰 (네이버 베스트도전, namgyu9696)
[사진2. 네이버 베스트도전 페이지 캡처]
  공대 여자 신입생의 학업과 일상을 다루는 만화 ‘공대생툰’. 이과 계열 과목에 관심이 없는데다 잘 하지도 못하는 저에게 신세계로 다가왔던 만화인데요. 공대, 특히 작가님이 재학 중이신 컴퓨터공학과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는지, 얼마만큼의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세세하게 알 수 있는 만화입니다. 1년 내내 이어지며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시험, 밤샘 실험과 과제, 석/박사 과정까지 이어지는 실험실 생활 등 공대생들의 ‘찌든’ 대학생활이 그려지고 있는데요. 공대생의 상징이라는 체크무늬 셔츠와 ‘공순이’의 진실, 공대생들은 정말 모두 수학을 잘하는가에 대한 논란(?) 등 공대에 대한 갖가지 소문의 진상들도 파헤치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웹툰에서 나온 문제를 댓글에서 독자들이 함께 풀어나가는 재미있는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작가님이 바쁜 공대생이신 만큼 자유연재로 연재되고 있어 아쉽기까지 한데요. 공대 지망생들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듯한 만화입니다.
3.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네이버, 김규삼)
[사진3. 네이버 웹툰 페이지 캡처]
  입시툰 계의 전설로 불리는 네이버 웹툰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일반적인 학교툰들과 달리 대한민국 교육과 입시의 현실을 다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인데요. 진지한 외모의 캐릭터들만 보면 비판적이고 날카로운 내용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만화입니다. 적수 없는 전국 1등 불사조, 비운의 2등 명왕성, 최강의 권력자 재벌2세 영수, 언제와 냉동참치와 함께인 폭력교사 최필헌, 막무가내 이사장 정안봉 등등 각자의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인물들을 가지고 교육현실을 블랙유머로 풍자하기도, 희화화하기도 하는데요. 학교에 자꾸 나타나는 ‘무표정 소녀’로 대표되는, 험난한 수험생활 중 안타까운 상황에 맞닥뜨린 학생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현실을 되돌아보게도 하는 작품입니다.
제가 이 만화를 처음 접한 것은 중학생 때였는데, 실제로 고등학교 3학년이었을 때 다시 한번 읽어보니 고달픈 고등학생의 삶에 더욱더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유료화된 작품이지만, 다시 결제를 해서 읽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학교툰입니다.
  4. 괜찮아, 고3이야 (네이버 베스트도전, greeny227)
  [사진4. 네이버 베스트도전 페이지 캡처]
  공부 빼고 뭐든 재밌고, 후배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게 되는 ‘아지매 고3’들의 리얼한 일상을 다룬 네이버 베스트도전 만화 ‘괜찮아, 고3이야’. ‘정글고등학교’가 입시라는 사회적 문제를 주로 다루었다면, ‘괜찮아, 고3이야’는 아침 등교부터 야자까지 고등학생들이 실제로 겪는 일상생활을 그려 많은 고3 학생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는 작품입니다.
공부를 하고 있든 아니든 수능에 대한 엄청난 압박감을 끊임없이 받을 수밖에 없는 고등학교 3학년. 고3의 생활은 중학교 때와도, 고등학교 1, 2학년 때와도 다릅니다. 아침부터 끝까지 공부가 함께해 재미라곤 눈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는 일상이지만, 그 속에서도 자신들끼리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어떻게 보면 이상한(?) 재미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이 고3들인데요. 이 일화들을 다룬 ‘괜찮아, 고3이야’는 특별한 개그코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지으며 볼 수 있는 진정한 ‘공감툰’입니다.
작품 속 여고생들은 매일같이 보던 인터넷강의 선생님들을 실제로 만나면 연예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기도 하고, 학교 앞에서 나눠주는 휴지, 노트, 파일 등의 학원 홍보물을 온갖 방법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졸면서도 열심히 쓴 필기물의 처참한 결과물을 보며 놀라기도 하는데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고3이라면, 또는 고3 시절을 겪었던 사람이라면 나도 그랬는데, 라며 공감할 수 있는 만화입니다.
  공감가는 내용을 그리는 학교툰들은 그 어떤 웹툰보다 친근감 넘치는 내용으로, 저를 비롯한 수많은 대한민국 학생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사실적인 삶과 그에 대한 문제들을 그린 학교툰들을 통해 위로와 도움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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