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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 yoo (+ lee dong wook) behind the scenes of the sk enmove zic energy saving event commercial film (2024)
(source - management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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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pacity
회사일이 뜻 깊고 하기좋은 일일지 언정 다른 편의 자아실현을 욕심낼 수밖에 없어 사이드로 진행하는 일이 여러개가 되어버렸다. 자기긍정과 낙관으로 5월 초에 하는 오픈마이크 라이브 쇼 프로그래밍/매니지먼트, 악세사리 사업, 출판을 목적으로 둔 워크샵 강의에 뛰어들게 되었다. 지금 당장 경제자본을 끌어주는 돌봄 노동(=회사일)은 점점 사이드잡을 의식하며 받고 있다. 그래도 잡히는 스케쥴을 모두 수행하려는 편이다. 애인H는 자기와의 시간도 계산하고 일을 받는거냐며, 우리 만남에 늘어나는 일들이 영향을 주지 않을거라는 마인드는 너무 나이브하다며. 일에게 졌다는둥 농담같이 서운함을 전달했다. 앞서 걱정하는것 같단 인상을 뒤로 그의 마음을 백번 이해해. 일의 중요도와 비율을 판단하고 스케쥴링 하는데에 그와의 시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 난 그런 사람같을테니까. 그 대화 이후 H의 집에서 2주동안 동거하며 이런 걱정은 어느정도 무마되었다. 밖에서 일하는건 돌봄일이거나 마켓장사고 다른 프로젝트는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하니 집에서 나란히 앉아 일과 관계 둘을 자연스레 잘 챙길 수 있었다.
벌 수 있을 때 벌어야지 란 말이 뜨듯미지근하게 발바닥을 댑힌다. 일하는 싸이클을 꽉채워 돌리는게 이번주가 피크였다. 돌봄일을 하루에 12시간 하는날이 여럿있었고 하루는 6시간 일을 끝낸후 6시간 상품촬영을 했다. 그래도 같이 일을 하고 만나는 클라이언트들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주지않으니 후련하게 해낼수있었다. 이런날들이 있음에 감사하면서 다음달은 일을 줄이기로 다짐한다.
2. Pflegedienst
돌봄노동을 하다보면 스스��가 간호직종사중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내가 돕는 사람들은 환자가 아니고 의학품이나 신경계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 하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길래 잔뜩 신청해놨다. 우울증을 다루는 법 뇌와 신경계, 근육과 움직임 등등. 내 클라이언트들은 대부분 근육관련 장애가 있어서 휠체어를 탄다. 리프터의 도움없이 침대에서 이동할 수 없는 사람들은 상반신까지 마비된 상태다. 골반 밑으로만이라면 팔의 힘으로 휠체어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앉을 수, 침대에 누울 수 있다. 상반신까지 마비됬다면 그리고 팔을 쓰지 못한다면 정말 미니미니멀 한 행동부터 타인을 종일 필요로 한다. 클라이언트는 원하는 바를 구술하는데 이건 엄청나게 소모적이다. 매번 그리고 계속 말해야하는 입장이 되어본적 없으니 참 편하게 살아온거지. 그들은 시키지 않는 말투를 구사할 것, 원하는 걸 명확히 전달할 것, 왜인지 이해시킬것 등등을 신경써야 한다. 나는 코가 간지러우면 무의식적으로 긁어버리지만 그들은 감각을 인지한 순간부터 의식하고 전달하고 요구하기까지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것이다. 이런 공감과 이입에도 불구하고 나로써는 편한 일이 좋다. 온종일 서서 보조해야하는 클라이언트가 담당팀에 들어올 의사를 물어봤는데 대답을 유보한 이유는 그를 위해 일할 때 종일 서서 열심히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밤엔 삼십분/한시간 간격으로 누운 자세를 바꿔줘야하는데 신체적으로 고단하면 쉽게 기분이 나빠지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스스로 컨디션을 챙기는게 여러모로 중요하다. 일을 줄여야한다고 다시한번 적어본다.
3. 다시 봄
4월은 생일이 있는, 쾰른에서 베를린으로 온지 1년이 된, H와 만난지도 1년이 된 달이다. 엄마가 통화로 인스타에 올라오는 노란머리가 누구냐고 물어봤다. 요새 만나는 사람이라도 했더니 다른 사진에 있는 그의 부인을 그의 엄마냐고 물어봤다. 난 친구라고 했다. 폴리관계를 설명한적이 있지만 엄만 아무래도 걱정할 갓같아서 그의 결혼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부인도 애인이 있고 우린 모두 친해져서 즐겁게 지낸다고 말한들 이런 관계양상에 부정적인 반응을 할 것같아 함구한다. 우리 4명은 여러모로 놀러갈 궁리를 하고 프로젝트도 같이하고 날이 갈 수록 사랑이 넘쳐난다. 나랑 H가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간을 넘어 다른 관계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대화는 중단된 상태다. 나는 빼박으로 카파시티가 없고 그는 지금의 행복감이 흐트러질까봐 그 안건에서 물러서있는 것 같다. 여튼 내가 지향하는 관계관을 숨길 의사는 가족에게 밖에 없다. 꽂히는 사람이 모노가미만을 할 수 있담 아무래도 시작을 못하겠지 그 사람과는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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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골든차일드 전속 계약 관련 안내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골든차일드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골드니스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인 골든차일드의 이장준, 배승민, 봉재현, 김동현, 홍주찬님 5인과 재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저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골든차일드 이대열, Y를 포함한 이장준, 배승민, 봉재현, 김동현, 홍주찬님에게 그 동안 쌓아왔던 두터운 신의를 바탕으로 향후 새롭게 펼쳐질 멤버들의 활동이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당사는 TAG, 김지범, 최보민님 3인과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아쉽게도 오늘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TAG, 김지범, 최보민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이에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배승민, 봉재현, 김동현, 홍주찬)는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단체 및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골든차일드 7인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OTICE] Information regarding Golden Child exclusive contract
Hello. This is Woollim Entertainment.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the Goldness people who are always sending constant love and support to Golden Child.
Recently, we have renewed the contract with 5 artists of Golden Child, Lee Jang-joon, Bae Seung-min, Bong Jae-hyun, Kim Dong-hyun, and Joo-chan Hong.
Woollim Entertainment will spare no effort to invest and support the new members' activities in the future shine based on the strong faith that has been accumulated to Golden Child Lee Dae-yeol and Y, including Lee Dae-yeol, Y, Lee Jang-jun, Bae Seung-min, Bong Jae-hyun, and Hong Joo-chan.
As a result of in-depth discussions with TAG, Kim Ji-beom, and Choi Bo-min, we have decided to finalize the management contract with our company starting today.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TAG, Kim Ji-beom, and Choi Bo-min, who have been with me for a long time, and I will support the future.
Therefore, Golden Child (Lee Dae-yeol, Y, Lee Jang-joon, Bae Seung-min, Bong Jae-hyun, Kim Dong-hyun, Hong Joo-chan) will continue their activities in a seven-person system, and will visit fans for group and individual activities.
We ask for your generous support and support for the 7 Golden Childs in the future.
Thank you.
#daisy.txt#golden child#golden child kpop#golcha#forgive the rough translation i had to use an online trans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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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 anything about the mhj-bsh-hybe scandal changed how you view bts relationship with hybe, bpp?
***
Yes. Reading Min Heejin's whistleblower report (pasted below) is one of the first things that made me firmly take her side, because aside from how comprehensive it is (she names the key staff within HYBE who are responsible), it confirmed several suspicions I've had for the last couple years about the managerial bloat in HYBE and the dip in music quality (except in projects the members personally control).
Prior to this feud between Min Heejin and Bang Sihyuk, I felt HYBE relied disproportionately on BTS, and by extension, ARMY, to a concerning degree. Nothing about that is healthy, not for BTS and not for a public company. That's also been a major concern for investors since HYBE's inception and one reason HYBE was eager to show diversification from BTS ahead of their military service. Now, after everything MHJ has revealed about the level of incompetence within HYBE, not even counting how they blundered the injunction case, it's clear that HYBE's relationship with BTS is, I think, parasitic.
I initially saw their arrangement as a neutral win-win. But now? Nah.
HYBE has always needed BTS more than BTS needs HYBE, and now that's only more the case.
Thankfully, the harm to BTS is very limited because they are BTS, and now that the future of HYBE's fastest growing group (NewJeans) is uncertain, I expect HYBE will plow only more money into making sure BTS is satisfied and supported in every re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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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t find a good English translation to post here, so I suggest entering it into a translation engine you've used before and trust.]
하이브 경영진 귀중
지난 2024년 4월 3일 주식회사 어도어는 주식회사 하이브 / 주식회사 빌리프랩을 상대로 아일릿의 표절 시비로 인하여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된 것에 대한 입장 표명과 시정조치를 요구하였습니다.
(하기 메일과 첨부 파일 참조)
아일릿 표절 시비 논란은 그간의 뉴진스-하이브 간 발생된 문제 중 수면위로 드러난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뉴진스 법정대리인은 하이브가 뉴진스에 대해 진행해 온 그 동안의 각종 방해 행위 및 차별적이고 부당한 처우의 정도가 심각하여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서 어도어에게 하이브에 대해 시정을 요구할 것을 간곡히 부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뉴진스의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고 있는 어도어는 뉴진스 법정대리인 및 이와 관련한 어도어의 입장을 아래와 같이 말씀드립니다.
앞선 메일이 빌리프랩을 포함 하이브에 ���송된 내용임에도, 빌리프랩은 답변 준비 중이라는 답변만 제공할 뿐이고, 하이브에서는 아직까지 명확한 답변이 없습니다. 뉴진스 법정대리인과 어도어는 하이브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선 메일뿐만 아니라 본 ���일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어도어/뉴진스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이브의 윤리경영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내용이기에 하이브 경영진에 발신합니다.
하이브가 가지고 있는 큰 문제점은 기존 업계의 병폐를 답습하면서 비도덕적 행위를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지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가져야 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으며, 지배구조 또한 투명하지 못하여 그로 인해 뉴진스에 대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1.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입니다.
‘음반 밀어내기’는 발매 일주일간의 판매량, 즉 ‘초동 판매량’ 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기 위하여 유통사나 해외 자회사를 이용하여 대량의 주문을 넣거나 팬 이벤트등을 급조하여 판매량을 부풀리는 부당행위를 뜻합니다.
이는 아티스트의 성과에 대해 거짓된 정보를 보내는 일로서, 더 이상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팀을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거나, 프로젝트의 성과를 실제보다 부풀려 알리는 것 등 공정한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음반 밀어내기로 인해 주식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더욱 심각한데 단순히 숫자만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성이나 미래를 심각하게 왜곡시킵니다.
이는 주주와 구성원, 자본시장과 팬덤을 기만하는 행위로 이미 여론으로부터 강력한 질타를 받았으며, 이러한 행위가 계속되면 궁극적으로 엔터 산업의 생태계를 뿌리부터 망가뜨리는 불건전한 사안이 됩니다. 그럼에도 업계의 선두주자라는 하이브가 규제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음반 밀어내기를 자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뉴진스는 ‘음반 밀어내기’를 하이브로부터 권유받은 바 있습니다.
뉴진스는 2’EP Get Up’ 음반 발매 시 하이브로부터 에스파 초동기록을 꺾을수 있다며 10만장의 밀어내기를 권유받았으나 어도어의 사업 철학에 위배 되기 때문에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어도어가 거절한 이유는 지금까지 음반 밀어내기 없이 뉴진스가 달성해 온 순수한 1위 기록들이 퇴색될 수 있고, 그로 인해 발생했던 다양한 사업 기회들이 훼손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뉴진스의 법정대리인은 밀어내기 이슈가 커뮤니티에서 문제제기 되었을 당시, 어도어에 해당 사항에 대해 질의해 왔으며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는 밀어내기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 확인 답변 드린 바 있습니다.
향후 ‘음반 밀어내기’ 이슈가 더 큰 문제로 여론의 주목을 ���는다면, 단지 하이브의 일원이라는 이유로 음반 밀어내기를 단호하게 거절한 뉴진스 조차 마치 ‘음반 밀어내기‘를 이용해 성과를 포장한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뉴진스의 매니지먼트 관리 책임이 있는 어도어는 음반 판매량 뿐 아니라 어도어/뉴진스가 꼼수를 쓰지 않고 성장해 온 그 동안의 각고의 노력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을 막고자 합니다. ‘음반 밀어내기’ 없이도 월등한 성적임에도 그만큼의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지 못한다는 점도 뉴진스에겐 이미 심각한 피해입니다.
무엇보다, 편법 없이 오롯이 음악과 퍼포먼스/콘텐츠 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깨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는 시장의 비전과 희망을 꺾는 일입니다.
‘안하는 놈이 바보다’라는 인식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랍니다.
‘음반 밀어내기’ 없이도 음반 판매량이 높은 뉴진스 같은 그룹에도 타 그룹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다면서 권유 했을 정도인데 다른 그룹의 경우는 어떠했을까요.
이는 하이브의 심각한 윤리의식 부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기존 엔터 업계의 부조리와 모순에 대해 비판하고 엔터 산업의 선전화를 지향 한다던 하이브의 표리부동한 태도에 대한 개선과 조속한 시정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미 하이브 레이블 내 만연한 일로 알고 있습니다만, 자회사에 대하여 반품 조건부로 거래한 내역이 있는지 여부를 비롯하여 ‘음반 밀어내기’로 보일 수 있는 거래가 있는지를 강도높게 조사하고 투명하게 처리하여 엄중히 대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2. 하이브는 유통, 사업, 관리 등 제작을 제외한 전 사업의 영역에 있어 레이블끼리 서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최상의 파트너를 선정할 기회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최근 하이브 - UMG 간 체결된 10년간의 음반/음원 독점 유통하는 계약은 뉴진스의 향후 업무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유통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나, 뉴진스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티스트에게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특정 레이블하고만 거래하게 하는 계약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짧은 계약기간을 통해 업체들 간의 경쟁을 유도하여 최상의 조건을 유도하는 것이 합리적임에도, 하이브 - UMG 간의 계약으로 인해 뉴진스는 더욱 낮은 유통수수료를 제시하거나, 뉴진스를 위해 더욱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도 있는 레이블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원천적으로 봉쇄되었습니다.
또한 설령 유통수수료가 낮아졌다고 하여도, 레이블은 UMG 에 지급하는 외부 수수료 외에 추가적으로 하이브에 이와 거의 유사한 규모의 내부 유통수수료를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레이블의 입장에선 사실 조삼모사와도 같습니다. 앞으로 아무리 좋은 성과를 달성하여도 향후 10년간 상당한 수준의 유통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점은 뉴진스에 전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UMG 산하의 레이블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준이 높지 않아 그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는 어도어만이 아닌, 하이브 내 모든 레이블들의 불만이기도 합니다.
즉, 향후 10년간은 본 계약으로 인하여 불만족스러운 서비스가 개선이 되지 않아도, UMG 산하 레이블들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장기 계약은 현재도 심각한 문제인 UMG 산하 레이블들이 서비스를 개선할 동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어도어/뉴진스의 해외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중대한 사업 방해에 해당됩니다.
하이브 - UMG 간의 장기계약은 뉴진스에게 득보다는 실이 큰 일로, 이로 인한 리스크를 온전히 레이블과 아티스트가 부담해야 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UMG와의 계약 협상 시, 뉴진스가 하이브의 입장에서는 협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카드였음이 분명하였을텐데 정작 뉴진스는 하이브로부터 어떠한 서비스 수준과 혜택을 얻어낸 것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하이브가 본업인 레이블 운영의 개선과 고도화를 우선순위로 하고 있지 않은 점이 큰 문제입니다.
하이브는 현재 하이브 사업 조직의 능력이나 서비스의 질과는 무관하게, 레이블에게 공연과 MD 등의 사업에 대한 권한과 광고와 음반/음원 유통에 대한 Agency 권한 등 다양한 사업을 하이브와 진행하도록 종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자가 내부 계열회사인지 아니면 외부에 있는 회사인지는 레이블 입장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레이블은 사업자의 사업수행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기 때문입니다.
몇 번의 사례로 하이브의 사업수행 능력이 어도어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어도어는 응당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공연, 광고, MD 사업을 위해 자체 리소스를 확보하는 한편 다른 외부 협력사를 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내부 사업자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일부터 쉬운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일례로, 광고사업의 경우 뉴진스는 데뷔 부터 높은 화제성으로 외부에서 다양한 광고 제안이 쇄도하던 상황이라 인위적 광고 영업 없이 자발적으로 인입된 광고주들만 잘 관리해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광고사업을 담당하는 브랜드시너지사업팀에서 벌인 문제들로 광고주는 물론 레이블과도 불필요한 분쟁이 잦았습니다.
어도어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마다 여러 차례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제기를 통해서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치명적 사건이 발생되고 나서야 가까스로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 뉴진스와 계약 중이었던 해외 명품 브랜드와 르세라핌의 신규 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 상충이 발생되었고, 브랜드시너지사업팀은 어도어와 브랜드 양측에 서로 다른 거짓말로 계약을 체결한 정황이 드러난 사건이었습니다.
브랜드시너지사업팀은 어도어, 쏘스뮤직 각 레이블을 모두 공평하게 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브랜드시너지사업팀은 특정한 아티스트에 편향된 업무처리를 하였고, 그러한 정황이 밝혀지고 나서야 어도어의 항의를 수용하여 3개월 치 에이전시 수수료를 반환하면서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브랜드를 직접 만나 사실 여부를 가려내고 시시비비를 따지는 불필요한 업무 또한 온전히 레이블의 몫이었습니다.
외부 사업���와 동일 수수료 요율을 지불 하는데다 계약 파기 사유가 분명한 부당한 일을 겪었음에도 같은 계열회사 소속 내부 사업팀이라는 이유로 계약 파기 과정은 수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파기 이후에는 사내에서 어도어가 까다로운 레이블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경쟁력 있는 공연이나 MD 사업을 위해 외부 사업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규정과 절차를 지키며 진행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거래를 진행한다는 이유로 이러한 절차가 마치 하이브의 내부규정을 위반한 사항인 듯 불필요하게 경고하며 눈치 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이브가 보유한 인프라의 품질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응당 해당 사업 수행 주체들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것이 급선무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이브는 사업자들의 경쟁력 고취, 개선시키기기 위한 방안을 찾기 보다는 레이블의 성과지표를 연결매출, 즉 하이브의 덩치 불리기에 유리한 지표로만 관리하고 있습니다.
본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산만한 경영 문제는 하이브의 신규 법인들의 성과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2021년 이타카홀딩스를 1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인수하였으나 그 이후, 하이브의 글로벌 사업은 성과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플랫폼 / 게임 / 음성AI / 블록체인과 같은 사업 역시 큰 자금과 인원의 투자가 있었지만 지지부진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3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하이브아메리카 (-1,424억원) , 하이브 UMG LLC (-234억원), 위버스 (-44억원), 하이브IM (-209억원), 수퍼톤 (-67억원), 바이너리코리아 (-38억원) 등 신규 사업들의 실적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본질의 핵심 사업이 아닌 부가 사업들로 심각한 적자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하이브의 2023년 실적 보고는 부실 사업들을 보정하기 바빴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근간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하는 레이블 사업에 있습니다.
2023년 뉴진스는 2년이 채 안된 시점에 엔터 업계 30년 역사에 없던 이례적인 실적 상승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IR / 보도 자료등에는 이러한 뉴진스의 압도적인 성장세가 언급조차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편향적 IR 스크립트 내용을 발견하여 수정했던 사건도 있었습니다.
왜 뉴진스에만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는 것일까요.
4. 어도어/뉴진스를 지원하는 하이브의 Shared Service의 개선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앞서 강조했듯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본질은 레이블 사업이고, 하이브는 레이블 사업이 번창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함이 옳습니다.
하이브의 Shared Service는 현재 멀티레이블 체제에 대한 이해 없이 본질을 비껴가고 있습니다. 멀티레이블 체제에서의 Shared Service는 단순하게 공통의 기능만을 지시에 따라 수행하는, 즉 군대식 효율을 추구하는 지원조직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어도어는 매년 ‘어도어 전체 인건비’에 준하는 금액을 하이브에 법무, 인사, 재무, 홍보, IT 등의 ���비스 수수료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을 지원하고, 제작과 운영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에도, 높은 수수료 대비 하이브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레이블의 만족도는 낮습니다.
레이블/아티스트별로 다를 수 밖에 없는 컨디션과 성장세를 감안하여 레이블과 아티스트 입장에서 섬세하게 고려된 지원이 필요함에도 앞서 3.에서 언급 했던 사례와 마찬가지로, 하이브 - 레이블 간에, 혹은 레이블과 또 다른 레이블 사이에서 균형 잡힌 태도를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누구나 알다시피 데뷔 직후 부터 이례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 PR은, 이러한 성공사례를 있는 그대로 알리면 됨에도 불구하고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였습니다. 이러한 하이브 PR의 태도에 수 차례 이의 제기 하였습니다만 이런 태도는 꾸준히 이어져 IR/PR 스크립트에도 발견되었고, 외신이나 국내 기자들로부터 ‘하이브 PR팀은 하이브 내 타 아티스트 대비하여 뉴진스 PR에 소극적인 것 같다’ 라며 어도어에 직접 연락해오거나 관련 자료 제공을 직접 요청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한 위버스 매거진의 강명석 편집장으로부터 매주 내부 회람 되는 ‘업계 동향 리뷰’ 문서에는 편파적이고 편향된 내용이 지속되어, 어도어는 ‘수치나 지표와 같은 사실 기재가 필요하며 최소한의 객관성이라도 유지하라’고 이의제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박지원 대표이사에게도 이의 제기를 했으나 ‘읽지마라’, 김주영 CHRO에게는 ‘한 개인의 의견으로 생각하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객관성도 결여된 공신력 없는 개인의 내용이 어떤 이유에서 마치 대표성을 가진 듯 전사 임원들에게 배포되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며, 그 내용의 편향성 때문에 일종의 목적성을 띤 선전/전파를 위해 배포한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마저 생길 정도입니다.
시장에 대한 한 개인의 판단 오류가, 타 업계에서 이직하여 엔터업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미칠 영향과 파급을 생각한다면 마냥 무시하고 가벼운 일로 치부하기만은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최근 문서에서도, 아일릿의 표절 논란과 관련하여 부정 반응은 무시한 채 원하는 반응들로만 취사 선택해 리뷰하는 자기 위안적 태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어도어는 이미 수신 거부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만 최근 다른 수신인들로부터 해당 내용을 전달받은 바, 리뷰에 공감하지 못했던 것이 비단 어도어만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뉴진스는 일본의 첫 공연을 도쿄돔에서 진행한다는 초유의 뉴스를 배포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하이브는 UMG 유통 계약 체결이라는 뉴스를 같은 날짜, 시간대에 배포하고 이 내용이 호재라고 알렸습니다. 이러한 기사를 접한 뉴진스 법정대리인은 어도어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문의해 왔습니다.
“하이브 PR팀은 데스크에서 모든 기사를 배포하고 콘트롤 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나요? UMG 건이 좋은 뉴스라면 뉴진스 빅뉴스와 분리해 연일 호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홍보하는 것이 상식적이며 하이브에도 더 이득일텐데요, 오랜만의 컴백을 알리는 뉴진스에 포커스를 맞추고 도쿄돔 최단기 입성이라는 빅뉴스를 홍보해도 모자른 시점에, 하이브는 어떠한 이유에서 굳이 겹치게 배포하여 UMG 계약 기사의 대단함을 홍보한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우연히 날짜가 겹쳤다 하더라도 모든 뉴스를 취합하고 정리하여 협의, 조율해 서로의 이득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하이브 PR의 존재 이유입니다.
특히, 뉴진스와 레이블도 다르고 평균 연령이 높은 팀 임에도, 홍보할 때만 굳이 묶어 ‘하이브 막내딸’이라는 수식어로 표현해 가면서까지 배려하는 아일릿에 대한 하이브의 노골적 지원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되는 내용입니다.
아일릿 표절 사태에 대해 CCO에게 물었을 때,
“데뷔 전에 표절과 관련된 얘기가 나왔으나, 정식 데뷔로 무대와 음악 발표되고 난 뒤에는 오히려 그런 논란이 사그러든 상황으로 보고 있다” 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표절 시비가 생겨 널리 이슈가 된 점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시비 여부를 차치 하고서라도, 한 회사 내에 불필요한 노이즈 이슈에 휘말린 피해 레이블이 버젓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놀라운 점은, 하이브 PR을 총괄하는 중책의 임원마저도 특정 레이블에 편향된 의사를 아무렇지 않게 피해를 입은 레이블에 전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이브는 ‘표절 시비가 회자되고 이슈가 된 것부터 문제’라는, 그리고 그로 인해 ‘피해를 당한’ 대상이 존재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치부터 깨달아야 할 것 같습니다.
5. 하이브의 경영 윤리 원칙은 무엇입니까? 뉴진스 법정대리인과 어도어는 하이브에 묻습니다.
모회사가 잘 된 자회사의 것을 함부로 취하고, 그럴 때만 한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상대 동의없이 연관지어 마케팅하고, 눈 가리고 아웅하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이, 창업 당시 오랜 엔터 업계의 부조리에 항거한다는 하이브의 태도입니까.
음악에 정말 자신이 있었다면, 왜 뉴진스의 컨셉 모사가 필요하고 뉴진스의 안무가 필요하며, 뉴진스의 화제성을 이용했어야 했습니까. 왜 정정당당하게 자신들의 작업만으로 승부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렇게 얻은 결과가 기쁠 수 있습니까?
‘뉴진스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뉴진스가 대성공하여 KPOP 트렌드를 바꾸었고, 그로 인해 음악 제작의 유행 또한, 기존 걸크러쉬 스타일에서 소위 ‘뉴진스 스타일’로 대변되는 이지리스닝 계열로 크게 변화되었습니다. 이는 시장 선도와 멀티 레이블의 성공이라는 타이틀로 하이브의 기업 이미지는 물론, 주가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뉴진스 이후에 데뷔한 신인들은 성별을 가릴 것 없이 뉴진스의 영향을 받았으며 하이브는 문제가 될 정도의 수준으로 그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하이브는 어떠한 이유에서, KPOP의 흐름을 바꾸고 선도한 어도어/뉴진스를 보호하기는 ���녕 모회사가 나서 뉴진스에 대한 활동 방해의 화근과 요인을 만드는 것입니까.
뉴진스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창작함에 있어 어떤 기여도도 없는 조직과 사람들이 왜 뉴진스의 것을 공공재인 듯 함부로 사용하고, 흔한 것인 듯 이용하여 공들여 쌓아올린 뉴진스의 이미지에 해를 입히는 것입니까.
하이브는 아일릿의 없던 인지도 상승을 위해, 가장 주목받고 인기가 많은 팀인 뉴진스를 이용하여 실컷 화제성을 끌어올리는데 동원하고 비교/대조로 인한 언급량을 생성해 이미지를 소진시키는 것으로도 모자라, 적반하장으로 다르다라는 반대 급부의 반응을 역으로 이용하기까지 하여 뉴진스의 가치 평판을 훼손했습니다.
하이브는 아티스트 RM에 대한 개념도, 소속 창작자/아티스트에 대한 균형잡힌 예우라는 기본 개념도 없는 상태라는 사실이 금번의 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타 회사도 아닌 모회사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 황망한 가운데, 어도어/뉴진스가 이미 입은 피해는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인지 묻습니다.
뉴진스 법정대리인과 어도어는, 뉴진스에 대한 배려는 커녕 불필요하게 뉴진스의 가치를 소진하고 이용한 하이브에 책임을 묻는 한편, 본 서한에 담긴 내용에 대한 현실적인 시정을 요구합니다.
더불어 아일릿 마케팅 방향성 및 컨셉 전면 수정을 요청합니다.
2019년 오래도록 민희진의 창작물을 선망해 성덕의 마음으로 영입을 제안 하신다고 하셨던 방시혁 의장의 의도는 결국, 민희진의 창작물을 쉽게 도용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된 것이었는지요.
르세라핌의 데뷔 전, 하이브 첫번 째 걸그룹에 대한 계획이 일방적으로 변경/통보된 것도 무례하고 무책임한 사건이었지만, 그것으로도 모자라 르세라핌의 데뷔 전까지 ‘민희진 걸그룹’에 대한 홍보를 하지 말아달라며 박지원 대표이사가 민희진에게 간청했던 내용이 아직도 대화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방시혁 의장의 요청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원 신인임을 밝히면 ‘민희진이 준비하는 팀이 어떤 팀인지 확연히 드러난다’는 비상식적인 이유로 뉴진스의 홍보를 하지 말아달라는 해괴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요구를 했던 그 때와 지금의 하이브는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외부적으로는 멀티레이블 체제를 홍보하며 하이브가 합리적인 운영을 하는 듯 보이지만, 어도어 설립 당시를 돌이켜 보면 이 또한 사실과 다릅니다.
민희진은 쏘스 뮤직으로부터 하이브에 의해 변경된 데뷔 계획을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습니다.
르세라핌이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이 될 것이고, 당시 데뷔조 연습생들은 쏘스 뮤직의 차기 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데뷔조 연습생들이 현재 뉴진스 멤버들이 포함되어 있던 연습생팀입니다.
하이브가 먼저 약속을 어기고 데뷔 시점을 일방적으로 바꾼 상황에 대한 양해를 구하며 자발적으로 먼저 별도 레이블 설립 의견을 제안 했어도 시원치 않았을 상황에서 쏘스 뮤직의 차기 팀이라니요.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이라는 대외 공표에 민희진을 이용하고 그 홍보를 바탕으로 연습생들을 계약 했음에도 약속을 헌신짝처럼 쉽게 저버리는 하이브에, 당시 민희진을 비롯한 현 어도어 임직원들은 큰 환멸을 느껴 퇴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대중들과 남겨진 연습생들에게, 우리들마저 책임감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시 박지원 대표이사에게 이런 의도를 설명하며 어도어를 설립해 별도 데뷔를 기획 하겠다는 제안을 전달했습니다.
어도어 설립과정이 기꺼이 흔쾌하고 수월했던 과정이었던가요.
지난 여러 사건들을 돌이켜 보면, 방시혁 의장의 주변엔 객관적으로 직시해야 하는 업계 동향마저도 편파적으로 기술해 보고할 만큼, 직언을 해주는 인물들이 없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년 전의 비상식적인 요구를 바로 잡지 못한 일이 결국 지속되어 금번의 문제로 재발된 것 같아 이번에는 분명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일릿 뿐 아니라, 르세라핌 또한 세 번에 걸쳐 발매된 음반들의 컨셉과 곡 모두 끊이지 않은 표절 시비에 시달렸습니다. 어도어와 일하는 해외 프로듀서들 및 관계자들로부터 르세라핌 곡들이 표절 문제로 하이브와 비용 협의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반성과 개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브가 곧 대기업 집단에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하이브는 대기업의 안 좋은 점을 모방하지 말고 지위에 걸맞게 ESG 경영을 실천할 방안을 모색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간 대외적으로 열심히 홍보해 온 멀티 레이블 체제에 대한 책임을 이제라도 느끼고 개선과 미래지향적 목표를 설정하여 실천하기 바랍니다.
방시혁 의장이 대내/외로 설파했던 “업의 부조리, 불합리를 마주하면 말하기 어렵더라도 이견을 말하고 고쳐나가야 한다”는 제언을 믿고 제안합니다.
‘모회사가 잘되는 것이 결국 자회사에게도 이득이 되는 일이다’, ‘결과가 좋으면 과정은 미화된다’와 같은 시대착오적 논리를 글로벌 엔터 업계를 선도하는 KPOP, 문화예술사업에 적용시키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이러한 사고는 ’군대 축구’와 같이 특정인, 특정조직에 몰아주는 구시대적 관행, 악습을 합리화하여 결국 조직을 둔화, 와해시키고 나아가 엔터 업계 전반을 황폐화시키게 됩니다.
다양성과 리스크 분산을 위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만들었다면 ‘다르게’ 만드십시오. 그리고 건강한 사업환경을 만드십시오.
창작자에 대한 존중 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주주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서라도 창작을 근간하는 기업이 카피캣을 양산하는 일은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사업적으로 둘 다, 결국 모두를 잃게 되는 근시안 적 제 살 깎기와도 같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이브 상장 당시의 방시혁 의장이 전사를 대상으로 배포한 온라인 타운홀 메시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회사 경영에 대한 저의 근본 철학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상식에 기반하고, 그 상식을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 말입니다.”
“회사의 경영 건정성과 투명성을 증대시켜 경영 선진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현재 하이브는 창작, 경영 모든 면에 있어 윤리경영 실천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방시혁 의장의 말씀대로 현재 당면한 문제를 풀어내는 ���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상식적이고 건전하며 투명한 하이브가 되길 바랍니다.
뉴진스 법정대리인과 어도어가 시정촉구한 내용에 대해 2024년 4월 23일까지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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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버추얼 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가 버추얼 IP·콘텐츠 스타트업 ‘스콘(대표 기준수)’에 신규 투자했다. 스콘은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특화한 B2B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활용한 자체 버추얼 IP·콘텐츠도 기획 및 매니지먼트 중이다. 스콘은 3D 모션캡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 및 송출에 특화한 솔루션을 개발해, 웹툰·게임 등 여러 IP 기업에 B2B로 제공해왔다. 이용자와의 활발한 소통이 중요한 버추얼 콘텐츠 특성에 맞춰 실시간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였고, 자체 스튜디오를 구축함으로써 고품질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콘은 자체 솔루션을 활용한 버추얼 IP·콘텐츠 기획 및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창업 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버추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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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라이브 강의 에이전시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정의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호스트들에게 맞춤형 전략, 코칭, 피드백을 제공하는 소속사이다.
에이전시는 호스트들이 틱톡 라이브에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수익창출에 있어 호스트들의 수익을 에이전시와 분배하지 않으며, 호스트는 100%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순이엔티 에이전시의 혜택
순이엔티 에이전시에 가입하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이브 매치 환경 조성
300명 이상의 소속 호스트와의 매치 가능
글로벌 탑 호스트들과의 빅 매치 가능
네트워킹 및 오프라인 행사 참여
틱톡 라이브 파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및 콘텐츠 컨설팅 및 교육
틱톡에 대한 이해도와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매니지먼트 사업부가 있다.
홍보 및 부스팅
온오프라인 홍보와 라이브 부스팅을 통해 높은 노출도를 지원한다.
스튜디오 지원
순이엔티 사옥 내 다양한 스튜디오를 제공하여, 라이브 방송 진행 및 촬영이 가능하다.
기타 사업 진출 기회
브랜드 협찬, 광고, 커머스, 음악사업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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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관리의 새로운 기준, '프라이빗 뱅킹'을 넘어 '라이프 매니지먼트'로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 운용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투자 상품 소개나 세무 상담을 넘어, 개인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 흐름 속에서 ‘프라이빗 뱅킹’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지칭하지 않는다. 오늘날의 자산가들은 '라이프 매니지먼트' 수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산의 증식보다 보존과 승계에 대한 고민이 부각되며, 다세대에 걸친 장기적 계획 수립이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가문 중심’의 접근 방식을 강화하며, 고객 가문의 철학과 가치관까지 존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수익률 관리가 아니라, 고객 가문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성까지 반영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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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젊은 부유층을 위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조기 금융 교육,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ESG 투자 자문 등 기존 자산관리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내용들이 새롭게 포함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자산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가문의 자산 철학’을 계승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비금융 서비스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프라이빗 뱅킹은 이제 리조트 예약이나 의료 컨시어지 같은 고급 편의 제공을 넘어, CEO 대상 리더십 교육, 사회적 기여 컨설팅, 글로벌 부동산 자문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고객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자산이 사회적으로 어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수요의 확대는 초고액자산가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국내 초고액자산가 수는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이 보유한 자산 규모도 전체 금융자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단순히 ‘고객’으로 이들을 대하기보다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결국 자산관리 시장은 고도화되고 있으며, 금융기관 역시 단순한 자산 운용자가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의 설계자'**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고액 자산가의 요구는 더 복잡하고 정교해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춘 프라이빗 뱅킹은 단순한 금융을 넘어, 개인의 삶과 가문 전체를 위한 ‘인생 설계’의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제 자산 관리는 숫자의 문제가 아닌, 삶의 방향성과 철학을 담아내는 예술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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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의 새로운 심장, 아시아를 향한 질주
패션 산업의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략적 행보는 이제 더 이상 서구 시장에 머물지 않는다. 그 중심에는 아시아가 있다. 특히 라이선스와 브랜드 매니지먼트 분야의 절대 강자, 어센틱브랜즈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이하 어센틱)은 아시아 시장을 다음 성장 동력으로 삼으며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어센틱은 이미 5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를 거느린 거대 브랜드 군단이다. 테드베이커, 노티카, 헌터, 챔피언, 록시 등 우리가 익숙한 이름들 대부분이 이들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의 야망은 단순한 브랜드 수집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에 맞는 전략적 운영”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며, 아시아 전역에 맞춤형 확장 전략을 실행 중이다.
그 출발점은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아시아 헤드쿼터다. 무려 600평 규모에 달하는 이 거점은 단순한 사무공간을 넘어, 몰입형 쇼룸, 스타일 스튜디오, VIP 라운지를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을 공유하고 협업 파트너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전초기지인 셈이다.
어센틱은 이번 아시아 헤드쿼터 개설을 “제2의 글로벌 본사”로 칭하며, 이곳에서 세일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반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오피스와도 긴밀히 연결된 운영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브랜드를 아시아 문화와 시장 특성에 맞게 로컬라이징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히 브랜드 수입을 넘어, 아시아 소비자들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히는 과정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어센틱은 최근 ��셔리 브랜드 전문 포트폴리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의 핵심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고급화하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히 고가 브랜드를 보유하는 것을 넘어,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가치를 어떻게 유지하고, 또 시대에 맞춰 새롭게 해석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의 결과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어센틱이 아시아 시장을 단순한 소비처로만 보지 않는다는 데 있다. 브랜드의 글로벌 운영에서 아시아가 실질적인 의사결정과 기획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패션 산업의 주도권이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패션이 단순히 옷을 파는 산업이 아니라,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콘텐츠 비즈니스로 진화하고 있는 지금, 어센틱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확장이 아닌 패러다임 전환으로 볼 수 있다. 이제 글로벌 브랜드의 무게중심은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어센틱의 아시아 헤드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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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그 이상’을 향해, 어센틱, 럭셔리 생태계 재정의 나선다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선두주자인 어센틱브랜즈그룹(Authentic Brands Group, 이하 어센틱)이 ‘럭셔리’의 의미를 새롭게 재구성하는 행보에 본격 나섰다. 단순한 브랜드 보유를 넘어, 진정한 하이엔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포석이다.

어센틱은 최근 아시아 지역 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헤드쿼터 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보다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가까운 조직 재편과 함께, 고급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새롭게 출범한 ‘ALG(Authentic Luxury Group)’가 있다. 글로벌 고급 유통 브랜드인 삭스 글로벌(Saks Global)과의 합작을 통해 설립된 ALG는 단순한 유통채널이 아닌, 독립적인 럭셔리 브랜드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단순한 브랜드 관리 차원을 넘어, 통합적 운영, 브랜드 경험 설계, 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모두 아우르는 전략적 허브다.
ALG는 단순히 어센틱이 보유한 하이엔드 브랜드들 예컨대 바니스 뉴욕(Barneys New York), 주디스 리버 꾸띄르(Judith Leiber Couture), 에르베 레제(Herve Leger) 등을 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 버그도프 굿먼(Bergdorf Goodman), 니먼 마커스(Neiman Marcus) 등 오랜 전통의 리테일러 브랜드까지 아우르며, 유통 자체도 하나의 럭셔리 콘텐츠로 승화시킨다.
기존 패션 중심의 서브 라이선스 구조도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한다. 앞으로는 디지털 아트, 프라이빗 레지던스, 프리미엄 여행 서비스, 갤러리 및 문화 이벤트 등으로 카테고리를 과감히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명품 브랜드’가 아니라 ‘명품 경험’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명확하다.
이러한 전략적 변화의 중심에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역할 강화도 포함된다. 단순한 상표 사용 허가에서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동력을 실질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최적의 파트너를 연결하고, 맞춤형 유통 전략을 설계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극대화하는 옴니채널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바니스 뉴욕’은 이 변화의 선두 주자로 나선다. 기존 고급 패션의 범주를 넘어, 프리미엄 홈퍼니싱, 테크 액세서리, 미식 라이프스타일 등 일상의 모든 접점에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확장을 시도 중이다. 이는 단순한 상품군 확대가 아니라, 바니스 뉴욕이 지닌 철학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하겠다는 선언이다.
어센틱의 이번 변화는 단기적 수익보다는 중장기적 가치 중심 전략에 가깝다. 하이엔드 시장의 변곡점에서, 브랜드의 '의미'와 '가치'를 재정의하며 소비자와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한 행보다. '소유하는 명품'에서 '경험하는 명품'으로의 전환, 바로 그 한가운데 어센틱이 있다.
어센틱의 다음 행보는 단순한 패션 기업의 성장을 넘어, 고급 소비 문화 전반을 이끄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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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철인왕후’ 동료 배우 신혜선과 차청화가 새 소속사에 합류했다.
배우 김정현이 새로 설립된 에이전시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5월 2일, 매니지먼트 시선은 김정현과의 전속 계약 체결을 공식 발표하며 “김정현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김정현이라는 배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계속 읽기 김정현 ‘지금, 우리 학교는’ 단막극 출연해 100% 안타까운 이유는 이 기사는 김정현 ‘자유’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하다로부터 첫 번째로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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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 yoo behind the scenes of the denps: denmark premium standard commercial films (2024)
(source - management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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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쾰른에 거주하는 마지막 달. 어제 산책은 지난날을 추억하기에, 현재를 소화시키기에 좋은 발걸음이었다. 천천히 안녕합니다. 작별파티를 하자는 T의 말에, 사실 전에도 몇몇 물어오기는 했으나 선뜻 '응'이라고 할 수 없었다. 작별이란 것이 과하다고 느껴진건 내가, 우리가 위치 상의 거리때문에 작별할 순 없다고, 내심 그 단어를 부정하고 있기에.
근황. 짐을 3박스로 줄이겠단 결심은 지키기에 무리인 것 같다. 그래도 지난달 내내 물건을 고르고 나누고 처분하면서 반은 줄지 않았을까. 코세라로 구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수업을 들으면서 오랜만에 공부다운 공부를 하고 있다. 연구나 리서치 아니고 정말 학습. 요새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소개할 때 버퍼링이 걸려. 난 예술을 했던 사람, 캐리어 체인지하는 사람. 영화 프로덕션이랑 예술경영하고싶은 사람. 알코올을 한달간 끊었다가 지난 금요일과 일요일에 개의치않고 마셨다. 속앓이를 하며 괜찮다. 이번 달은 즉흥이다. 즉흥! 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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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Myungsoo as Sung Yigyeom in Royal Secret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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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적부터 내가 지나 온 선택의 길들은 주변의 사람들이 보기엔 엉뚱하고 도전적이라고 보았을지 모르겠다. 열살때부터 장구를 치며 전국 방방곡곡, 중국이랑 미국을 오가며 외국인들 앞에서 참 별난 무대를 하는 경험들을 쌓고 고등학교 공부 착실히 해서 중앙대 사진학과를 입학했다. 무대와 사진이 항상 함께 했었던 나의 어린시절. 학교를 다니다 세상경험이 너무 하고싶다는 생각에 휴학을하고 이태원에서 우연히 기회가 닿아 재즈라는 장르를 알게되면서 재즈보컬리스트로 일년넘게 재즈연주자들의 삶을 짧게나마 하지만 아주 강렬하게 경험했다. 국악이 아닌 서양의 가장 자유롭고 매력적이며 클래시컬한 음악에 빠져 한동안 그렇게 삶을 살았다. 뉴욕생활을 하며 전세계 사람들이 모두 모여 다채롭게 살아가는 활기차고 아티스틱하고 자본의 끝판과 같은 세상을 보고 - 나는 연기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었다. 배우가 되어 이 도시에 다시 멋지게 돌아오겠다고. 두려웠지만 지금 시작하지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던 날들이 기억나네. 그리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직업 배우가 되기 위한 과정을 시작했고 이 세계에 발을 들이기위해서 그냥 멘땅에 헤딩을 하며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캐릭터를 맡을 수 있다면 해야하는 모든 과정을 겪으며 업계로 들어왔다. 근처 사는 배우들의 오토바이 뒷자리 얻어타고 다니며 그 추운날에 손수 만든 프로필을 내러 하루에만 몇군데의 제작사를 찾아다니고, 매일 영화관과 도서관을 다니며 나의 취향을 찾아가고, 어떻게해서든 관계자들을 만나 미팅을 할 기회를 갖고 싶어서 대뜸 매니지먼트 회사들이 많은 곳 근처 카페에서 알바를 시작하고. 알바가 끝나면 이름난 유명한 회사들 앞을 거닐면서 세워져있는 카니발들을 보며 나도 언젠가 이런 회사에 소속된 배우가 될 수 있을까? 하며 근처 분식집에서 혼자떡볶이 사먹으며 하루 점심을 보내고. 몸을 만들어야지 배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아침 여섯시반에 일어나서 조깅을 하는 챌린지를 매일하며 남산을 내집처럼 오르락내리락 하기도하고. 돈이 없으니 어찌 운동을 배울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헬스 대회를 나가면 무료로 모든 운동을 시켜준다는 이야기에 대회를 준비하며 식단과 운동루틴의 끝판을 체험해보고. 이상하고 참 오만하고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고 진중하고 배울점이 많은 이들도 보며 .. 그리고 하나씩 작품을 맡게되고 캐릭터가 조금 조금씩 커지며 연기상이라는 것도 인생 처음 받아보고. 올해는 일본에서 장편영화주인공을 맡아 촬영하기도 했다. 이제 앞으로 두작품 더 촬영에 들어간다. 내일이 단막극의 첫 촬영날이다. 그렇게 순전히 지금 이 순간까지 오게 되었다. 누가 내게 이 일을 해보라 한 사람도 없었고 오로지 내가 끌려 하고 싶은 마음에 내 결정으로 시작된 일이었다. 난 이제 “저는 배우입니다” 라고 말하는게 창피한 사람은 아니다. 경험도 없고 출연한 작품도 떳떳하게 말하기 어려워 배우라고 스스로 칭하기 수줍고 민망했던 날들은 지났다. 이제 거의 십년이 되었다. 십년간 이 일을 해온 나를 요즘 다시 되돌아본다. 십년. 십.년. 10. 10 years. 그래서 내가 원했던 꿈의 일을 해보니 어떠니? 내가 원했던 그림과 가까워 진것 같니? 나는 작은 것엔 오히려 고민을 많이 하고 잘 선택을 못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내가 하고싶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엔 무모하리만큼 적극적이기도 한 사람이다. 이건 내 평생 내가 가진 타고난 성향이며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위한 내 삶을 사랑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내가 믿는 나의 심지가 있다. 항상 발전하고자 끝없이 노력하고 부딪치는 사람인 나를 내가 믿는다. 공부하려고 하고 듣고 보려고 한다. 지금와서 돌아보니 나는 그런 사람이었다. 내가 가고자 하면 실제로 가는 사람이다. 그리곤 온갖 것을 다 깨닫고 나서 아- 이건 이런 일이었네. 이제 알았네. 하지만 결국 그 과정이 즐거웠어, 하는 사람이다. 나의 그 다음이 무엇일지 나 스스로도 기대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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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엔터, 신규 버추얼 레이블 'Priz(프리즈)' 및 프로젝트 유닛 'Priz-V(프리즈 브이)'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도기욱)가 지난 15일(토) 오후 1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버추얼 레이블 ‘Priz(프리즈)’와 프로젝트 유닛 ‘Priz-V(프리즈 브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리즈’는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버추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사업을 전개하는 새로운 레이블로, 이번 쇼케이스에서 첫 유닛인 ‘프리즈 브이’를 선보였다. ‘프리즈 브이’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버튜버 5인(구슬요, 따린, 모라라, 엘시, 해리)으로 구성된 유닛이다. 팀 이름은 멤버 5인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 ‘V’와 응원 및 승리를 상징하는 ‘Victory’에서 착안했다. ‘프리즈 브이’는 상반기 중 신곡 발매와 함께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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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웹툰/스토리 기획 매니지먼트 플루바입니다!
저희 플루바에서 금번에 웹툰+웹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입니다. 본격적인 장편 작품 진행 전, 10분 내외 정도의 단편 웹드라마를 만들려 합니다.
• 내용: 저승사자가 아직 성불 못한 안타까운 귀신에게 찾아가 과거의 한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옵니버스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장르: 현대판타지
• 모집대상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토라를 이어나갈 수 있으신 분
* 대학생인 경우도 환영하며, 금번 제작 시에는 현직 작가분들이 아닌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지망생 분들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 모집분야: 시나리오 작가 1명,
• 장소 및 시간
: 대체로 성수 인근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시간은 협의하여 정하게 됩니다.
• 문의사항 및 지원은 아래로 부탁드립니다.
인스타(dm) : @pluva_toon
이메일 : [email protected]
*지원양식: 연락처/이름/나이/지원 동기/활동내역(있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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