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코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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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올오어낫싱 오프라인 대상 프로모션 안내입니다. 👐 ⠀ 인프루엔셜 @influential_book 에서 #글잘쓰는법그딴건없지만 (다나카 히로노부 작) 신간이 출간됐어요. 이를 기념해서 올오어낫싱을 포함한 독립 책방 몇 곳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랍니다. 🙀 ⠀ <글 잘 쓰는 법, 그딴 건 없지만> 구매자 또는 2만 원 이상 구매자 대상 굿즈 증정을 하는데요... 이 굿즈는 책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신박한 무지 노트예요. (사실... 이미 진행 중인데 소식을 늦게 전해드리네요. ㅜ) 넉넉하게 수량 준비했으나 이미 4분의 1 정도는 증정해드린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올낫지기도 이 노트를 사용하고 있다는. 👍 _ 이 책은 전설적인 카피라이터인 작가가 알려주는 글쓰기의 본질과 기본 원칙을 담고 있는데요. 책에서 가장 와닿는 메세지는 결국, <누���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 유명해지고 돈을 벌기 위해서 글을 쓰면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이 된다> 입니다. 👋 ⠀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_ 아직 오프페이퍼 @offpaperbf 소식 모르시는 분 계신가...요? 계시겠죠. 마켓 참가 신청은 6월 7일까지 받고 있습니다. (참가자 발표 6월 10일) ⠀ 참가 신청은 오프페이퍼 계정 프로필 링크를 타고! ⠀ 올해의 오프페이퍼는 플리마켓의 대명사, 마켓움 @market_ooom 과 함께 하기에 어마어마한(?) 트래픽이 예상이 되는데요... 코로나 이슈로 인해 가까스로 7월 4일과 5일로 확정을 하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 또한 오프페피어 에디션 책 제작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고 원고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깜빡하고 마감에 대해서 같이 안내를 못했는데... 원고 접수마감은 6월 10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요강은 먼저 드린 안내 피드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원고 접수는 오프페이퍼 공식 이메일로! _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오프페이퍼 #offpaper #북페스티벌 #bookfestival #북페어 #bookfair #북마켓 @bookmarket #노들섬 #nodeulisland #7월북페어 #7월북페스티벌 #북페어참가신청(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CAKZUWZlr5y/?igshid=1ph95eadkp3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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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많은 것들이 미뤄졌었습니다. 하나하나 정리하고 또 정리해보는 날들을 가져봅니다. 🏃🏃🏃 ⠀ 어쩔 수 없이 미뤄놓았던 새로운 시작, 그 처음은 아무래도 #도망친곳에서만난소설 임발 작가 @room_of_imbal 의 북토크인가 봅니다. 아직 말끔하게 끝난 상황은 아니지만... 조심스레 모임을 시작하려 합니다. 책방의 살균소독에는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참석하는 분들께선 꼭! 마스크 지참 부탁드립니다. ⠀ 참가신청은 👉 올오어낫싱 온라인스토어(smartstore.naver.com/allornothing/products/4915965711) 에서 가능합니다. 구매하신 분들은 성함과 연락처를 구매 시 배송 메시지에 적어주시거나 본 계정으로 DM 주시면 됩니다. _ <행사 소개> ⠀ 행사명 : 도망친 곳에서 만난 작가, 임발 일시 : 5월 15일(금), 19시 장소 : 동네서점 올오어낫싱 참석인원 : 최대 8명 참가비 : 1만원 *식사 참여 시 비용은 현장에서 주시면 됩니다. *참석하는 분들께선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립니다. 😷😷😷 *책방 내 살균소독제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 기획 의도 : ⠀ 1) 작가 임발의 살아 온 얘기가 궁금하거나, 소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는 시간 마련 2) 작가가 궁금한 독자의 삶, 독자가 궁금한 작가의 삶. 키워드 토크를 통한 쌍방향 소통 3) 결말에서 시작된 소설, 임발과 함께 소설을 릴레이로 써 봄으로써 자신의 글쓰기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니, 임발도 쓰는데 내가 못 쓸 건 뭐람!’ 4) 임발이 쓰고 싶은 소설, 독자가 보고 싶은 소설. 교집합을 찾아보는 시간 ⠀ 순서 : ⠀ 1부) 소설 속으로 도망친 사연 (듣다) #들려주기, #전달 - 도망친 곳에서 만난 소설이 탄생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 2부) 질의 응답 #주고받기 #소통 키워드 쪽지 3부) 소설 써보기 #함께하기 #참여 작가와 함께 쓰는 소설 4부) 마무리 인사, 사인회, 뒷풀이 선물! 있습니다. _ 반가운 분들을 곧 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물론 코로나 따위는 떨구고 말이죠.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독립책방많이사랑해주세요 #북토크 #올낫북토크 #임발(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_uePAhFNIh/?igshid=10wrelxvpvp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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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눈을 들어보니 피는 것이 아닌 '지고' 있더라고요. 시간이 펄쩍 그만큼을 뛰어넘은 것이더군요. 물론 피할 바 없는 협소한 피안彼岸의 외골목 같습니다만. ⠀ 휴무를 내걸고 보름 가까이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안에 올오어낫싱을 살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업무의 지체로 인해 염려하실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입니다. Special Thanks : 미양 작가 @mee.yann 잠깐 책방 봐줘서 고마워유~ _ 상황은 그다지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 - 부친은 두개골 골절 & 다발성 뇌출혈 & 심폐 기능저하로 중환자실 / 고비 넘기고 일반병실로 옮긴지 2시간 만에 호흡정지로 다시 중환자실... 현재 ⠀ - 29일 제 차량 교통사고 피해 / 수리비 과다로 인해 차량 전손(폐차) 처리 / 정형외과 치료 중 ⠀ - 올오어낫싱 연속 휴무 (코로나 자가격리는 아니니 천만다행?이라고나...) ⠀ 아직 첩첩산중인 상황이지만... 힘주신 많은 분들로 인해 벌떡! 일어나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걱정보다는 더욱 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정도로 책방을 닫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 휴무를 하면서 일부의 업무는 주로 야간, 새벽에 처리를 했습니다. 현재도 신규 입고 관련한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중단 없이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 #제11회젊은작가수상작품집 #동네서점에디션 등이 새 입고된 온라인 스토어 smartstore.naver.com/allornothing 는 정상진행 중이며 계속 신규 입고 분 업뎃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 처리못한 업무(정산 등)는 복귀하고 빠르게 순차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늦어지고 있는 점 죄송합니다. ⠀ 다음 주부터는 공식적인 휴무를 끝내고 짧은 시간이더라도 책방을 가급적 매일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늦은 오후에 나와는 있습니다만) _ 중요한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 "얼음이 깨지면 누가 친구인지 적인지 알게 된다" - 에스키모 이바구 ⠀ 부디... 올낫의 친구가 되어주시길. _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1PybuFq0s/?igshid=17xodus94xg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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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휴무를 꿈꾸나 휴무 없이 지나와 맞은 월요일은 여느 때 같지 않게 '밍밍'하네요. 큰 고비들을 수도 없이 넘기고 있는 하루하루는 되려 단조롭습니다. 훗날에 지금 이 시기가 어떻게 기억될지... 자못 궁금합니다. 책방으로 존재해 지금을 떠올릴 그 즈음에 말이죠. 🤔 코로나 시키와 이 꽃샘추위가 봄의 도래를 계속 방해하네요. 젠장이지만 그래도 시간은 흘러간다지요. 😫 _ (읽은) 신간 소개합니다. #읽신 #아주멋진잠수였다 이예현 @poetic_yehyun 작가의 시사진집. <얕은 잠수였을지도... 모르겠다. 깊은 속의 그 알알의 기포起泡는 말했다. 또한 아직 멀었다고, 하염없이 깊다고. 우린 우리의 자의에 의해, 뚜렷한 목적 때문에 바다에 놓이진 않는다. 그저 놓일 뿐. 평행의 헤엄이든 침잠沈潛의 잠수潛水든 그것은 고유한 몫이다. 스스로의. 아주 가끔은, 혹은 이 주변의 당신이든 한없는 잠수를 꿈꾸기도 한다. 수면 위를 기약하지 않는 짱돌 같은 가라앉음을. 우리가 과거의 형形으로 주워 담는 모든 것들은, 행위에 수반되어 반대의 결로 움직인다. 결국 잠수라는 말의 뜻은 수면 위로 부상浮上하여 '잠수였다'하는 것이겠지.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수면 위, 아니 그곳으로 가기 위한 멋진 유영游泳의 타이밍에서, 이 거북한 검은 물에서 숨김없이 나오며 내뱉는 감탄사. '아주 멋진 잠수였다'. '그 안에서 생채기 내며 놀던 시간들도 소중했다' 어느 잠수든... 다시 수면 위로 돌아오기를, 가쁜 호흡을 내쉬며 살아있음을 그제야 증언하기로 한다. 이 작은 책으로부터.> 이렇게라도 두렵지 않길 바라며. 아주 멋진 시간이었음을 고백하길 바라며. _ #그레파이트온핑크 #김지연작가 의 #마리나의눈 이 새로 입고됐습니다. @graphiteonpink 아트 퍼포먼스의 대모, #마리나아브라모비치 의 이야기. 구매하시는 분들께는 그레파이트온의 스페셜 에디션 북 에코백을 증정합니다. _ 이 모든 볼만한 책, 올낫 온라인 스토어에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allornothing 올낫 프로필 링크를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_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새입고 #온라인중심으로가는중 #코로나때문에미치겠는데날씨까지추워요 https://www.instagram.com/p/B9ylZYGFxoS/?igshid=myegs6giej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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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지끈 지끈거리던 하루를 지내고 연장의 마음으로 공식 휴무일에 나와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휴무라 생각하시고 아무도 오시지는 않아요. (한 분이 오시긴 했는데 잠깐 자리 비운 새 일하던 디자이너가 있는 책을 없다고 해서... 흑) 😅 ⠀ 지끈거림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미룬 일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는... 휙~ 들어가야죠. 물론 다시 나오기 위함입니다. 🤪 ⠀ 어제 시간내서 회의 참석해준 미양 작가 @mee.yann 와 지수 작가 @zisoo_z 께 감사합니다. 🤗 _ 짬짬이 읽은 신간 소개합니다. ⠀ #비로소나의여정 문여정 @hahabalm 작가의 세 계절의 런던, 파리 여정 에세이. ⠀ <'스토리가 있는' 여행. 스토리 없는 여행도 있냐고? 물론 있다. 이야기를 강요하지 않는 '쉼'의 여행일 테지.여행의 일정이라는 여정의 뜻을 굳이 적시하지 않아도 그 뜻은 이미 알고도 남을. 이 책은 <여정의 여정旅程>이다. 여행의 에세이자 주를 이루는 것은 한 사람의 미니멀한 자서전이다. 이 여정을 둘러싼 변화와 지속성의 시간적 연쇄로 이루어진 여정(= 삶)을 알맞은 온도의 책 모양으로 감싼, <여정의 기록記錄>이다. 뭉쳐놓은 글의 농도는 꽤 짙어서 여느 여행의 글과는 다르게 강하게 눈에 박히고 마음에 여리게 닿는다. 적지 않은 생의 변곡점變曲點이 등장해서일까. 그리 길지않는 지은이의 기록은 아껴 읽어 오래 내 두고 볼, 가치를 '비로소' 만든 듯하다. 이 첫 책으로. 그리고 앞으로 그 애정 하는 글쓰기의 여정을 충분히 목도目睹해볼 만하겠다.하련다. 책의 제목은 '이제 다시 시작'을 가지런히 알리고 있다. 비로소...> ⠀ 비로소...라는 말이 끝맺음이 아닌, '다시 시작'이라는 또 다른 표현임을 알게 해준 첫 책.이라고 하면 믿으실까요? _ #ㅊㅊㅊ_청춘책 그리고 청춘책의 엽서 세트가 새로 입고됐습니다. @simyeye 모든 청춘을 위한 책. _ 이 모든 볼만한 책, 올낫 온라인 스토어에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allornothing 올낫 프로필 링크를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_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독립책방많이사랑해주세요 #새입고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9wIPHiFXnw/?igshid=1ofnwbxn90d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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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지루하고 지난한 시간입니다. 이 밀도 없는 공기도 답답하네요. 이것저것 분주해도 자리에 앉으면 다시 서고 앉길 반복합니다. 🌊 ⠀ 미팅도 하고 나갔다 들어와 책도 읽고 책장도 정리해보고 청소도 해보고... 아, 이게 계속 일상이 되면 어떻게 하지? 생각도 해봅니다. 일상같던 것을, 같지 않게 하려고. 바쁘던 것, 더 바쁘지 않게. 고르던 숨은 곧 가쁘겠지.하는 묵묵히 Coating된 소란입니다. _ 열심히 읽고 소개해봅니다. 이런 일상은 나쁘지 않아요. 📚 ⠀ #마틴과나 JIN(김현진) @jin_drawing 작가의 만.화.책. ⠀ <어릴 적에 <만화도 책>이라는 굳건한 믿음으로 살았다. 비록 어른들은 "만화가 무슨 책이냐?" 하시며 보는 것을 극구 반대하셨지만.다 커서도 마찬가지. <만화도 책> 이니까. 책이니까... 정도가 아니라 어쩌면 가장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마틴과 나 : 프랑스 편'는 실로 오랜만에 입고된 독립 출판 만화다. 프랑스 편이라고 부제가 되어 있는 만큼 이후로도 작가의 상황이 된다면 후속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SNS에서 연재가 되던 내용을 책으로 묶은 이 책은 등장하는 인물들의 현지에서의 추억을 넉넉하게 담았다. 그림으로 표현하기 어려웠을 부분들, 특히 감정선의 흐름을 표현한 부분들은 단연 눈에 띈다. 단순하게 다른 이의 삶의 일부를 들여다볼 게 아니라 자신의 삶에 투영해보는 것이 어떨까? 것도 보기 좋게 이 '만화책'으로 말이다> ⠀ 책이며 만화입니다. 재미있습니다. 인수다에서 연재 중인 시청의 공무원 @cityhall_kimgong 도 조용히 눈팅하고 있습니다. _ #망나니의난 김유체 @i_meet_uu 작가의 망나니 아닌 공무원 시작 에세이. ⠀ <인.간.승.리. 다른 말로 표현하기 힘든 탓이어서 요약할 거리라도 찾는다면 이것이 가장 적절하다 할 것이다. 이 드라마틱의 정점을 찍는 책은, 칼을 들고 기묘한 춤을 덩실덩실 추는 망나니가... 나오진 않지만 난亂에 준하는 일들이 허다하다. 그런 내용들이 롤러코스터처럼 여러 굴곡을 거치고 도착한 곳은 세 번째의 공무원 합격. 그리고 이 책. 온갖 표현으로 앝잡아봐도 이 처절한 노력이라는 것은 전교 꼴찌니...망나니니... 하는 것과는 거리가 오만 킬로미터 쯤 멀다. 공부법까지 지극히 친절하게 일러두는 칼 같은 배려로 책은 완성된다. 결국, '망나니의 난'이 삶을 무척이나 올바른 방향(다른 이가 판단해도)으로 전복顚�� 시킨 것이다> ⠀ 이게 드라마인 걸요. 저자는 장래희망이 돈있는 백수... 라고 합니다.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아니 불가능할 게 있을까요? 과연?? _ 무가지 편않 4호가 입고됐습니다. @editors_dont_edit 이번부터는 작금의 사태로 인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다른 책 구매 시 같이 받으실 수 있게 온라인 배포 물량을 일부 정했습니다. 선착순입니다. ⠀ 책방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역시 선착순으로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이번 호 주제는 '예비 출판인'입니다. 👉👉👉 _ 뻔한 일상을 뚫고 #모던라이프 미양 작가 @mee.yann 가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합니다. 관람비용이 들지 않는 전시니 이 코로나 정국에 한 번쯤은 가볼만한 전시가 아닐까 합니다. ⠀ 🌱전시명 여기도 저기도 아닌 푸르른틈 사이 Between the Breaks of Greenish ⠀ ☘️기간 2020.3.10.Tue - 4.30.Thu ⠀ 🍀장소 대림창고 갤러리 DAELIMCHANGGO GALLERY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8 +82 2 498 7474 78 Seongsui-ro Seongdong-gu Seoul Korea _ 이 모든 볼만한 책, 올낫 온라인 스토어에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allornothing 올낫 프로필 링크를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_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독립책방많이사랑해주세요 #코로나시키 #납흔시키 #새입고(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9ogSfcl_kS/?igshid=1wppwuou37b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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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구로콜센터 상황으로 인해 한동안 밀어붙이던 올낫의 #책방휴무 를 내내 고민한 날입니다. 올낫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금천구에도 추가 확진자가 2명이 생겼네요. 동선 관계상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테지만 예상치 못했던 일이어서 당황스럽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버티는 중이어서 휴무는 하지않을 테여요. 열심히 책방과 근처 소독을 하며 버텨보겠습니다. ⠀ 흔쾌히 오시라고는 말 못 할 요즘입니다. 그래도 오시는 분들을 보면 반가운 마음에 몸이 절로 먼저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로 인해 최악이었던 책방의 사정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절을 드리고 싶네요. 🙇🙇🙇 @taeseokgo ⠀ 관련되신 모든 분들의 음성 판정 및 확진되신 분의 완치 및 쾌유를 빌어봅니다. _ 첫 사진은 혹시라도 마스크없이 오시는 분을 위한 ��눔마스크입니다. 기능성은 아닌 최소한의 마스크지만 책방 안에서는 안심하시길. _ 먼저 안내드렸던 #금천50플러스 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빛나는소우주에세이글쓰기 모임은 작금의 사태로 인해 5월로 연기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셔서 당황스럽고 죄송합니다. 재미있으나 스파르타 지향(?)의 글쓰기 모임이오니 해당 일정에 맞춰 다시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현재는 신청 대기 중이며 4월 경부터 재 신청 오픈 예정입니다) ⠀ 딱 정원(15명)까지만 신청해 주셨으면... 강의료가 저렴해 어디 부탁도 못하고 직접하는 거라서요... 참고로 올낫지기, 대인공포증이 있습니다. 뻥 아닙니다만. 🙏 _ 신간 소개는... ⠀ #겨울은가고 안나 @anna_iam 작가의 단상집. ⠀ <'오늘의 나를 흔드는 건 과거의 흔들리던 나다'. 봄이다. 보내려는 이와 보내지 않으려는 이가 충돌하는 시간의 이격離隔 이다. <겨울은 가고> 흔들리던 시간을 의미하는 짧은 제목은 잔디에 얹은 발 위로 둥실댄다. 사진과 글이 적당히 어울려지는 이 작은 단상집은 뻐걱거리던 시간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하는 것일까. 연장의 뜻에서 자신을 위로하는 거울 속 대화같은 것인가. 하지만 명료한 것은 이 글귀의 어른대는 질감에 있지 아니한가. <'밝음'만 끌어안을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그 순간, 자유롭고 당당해지다> 때론 뜻하지 않게 모든 것은, 일순에 단순해진다> ⠀ 이 봄을 위해 활짝 열고 싶은. _ #살아가는마음들보냈던마음들 최혜진 @and__write 작가의 에세이. ⠀ <매일 같이 먹는 밥, 메일 드는 생각은, 누구의 것이 아닌 바로 '내 것'이다. 내 것을 기록해나가는 것도 내 것이며 그 글이 얹히어 책이 되는 것도 바로 '내 것'. 여기 단단하고도 바르게 만들 시간을 위해 소소한 기록을 묶은 책이 있다. 우리의 모든 생은, 생의 순간들은 기록될 가치가 있음을 알게 하는, 누구에게가 아닌 내 것을 위함이었으나 책은 <어느 누구의 내 것>이 되길 청한다. 같이 단단해지자고, 바르게 나아가자는 청이 담긴, 우리는 결국 같이 걸어나아가야 할 '내 것'들인 것이다. 거창하지 않으나 사람의 기록은 이리 빛 받은 몽돌 마냥 섬세히 반짝인다.> ⠀ 우리는 '나의 기록'을 게을리하죠. 마침내 기록의 순간이 왔습니다. 책을 보면 알 수 있듯. _ #일주일취미 강도율&위현정 @3__nani 일러스트 에세이. ⠀ <느닷없는 질문에 당혹스럽다.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순간 난 내 취미가 무엇인지조차 잊고 살았음을 깨달았다. 아니... 취미가 없던 것일까. 여기 취향을 취미로 바꿔가는, '취미의 가치'가 새록새록 한 한 권의 책은 숨김없이 지적을 한다.(지적당할 나이는 아닌데? 생각하면서...) 가지런하게 정렬된 책의 구성은 지은이가 '무척 욕심이 많구나!' 싶다. 가득 찬 글과 그림, 생각하며 적어볼 공간에 미리 후기까지. 이 작은 책에 한가득 담긴 내용은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는 마음이었을 터. 온갖의 잡다한 취미 모음집이지만 <가치를 깨닫게 할 가치>는 충만하지 않나 싶다> ⠀ 제 취미는요... 책 보는 사람 구경하기. 책 보러 와주세요. (아니...더 안오시려나들.) _ 이 모든 볼만한 책, 올낫 온라인 스토어에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allornothing 올낫 프로필 링크를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_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독립책방많이사랑해주세요 #새입고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9lqwAHFTfm/?igshid=akfrzg72gb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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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추운 게 맞지요? 왜 손이 시린가 했습니다. ❄️ 분명 봄인데... 봄이지만... 시리다는 건 '일생의 빌어먹을'입니다. ❌ ⠀ 이제 그만 얼른 봄을 내놔봐요. 코로나 따윈 가져가고. 🤐 _ 음... 이런 홍보가 어울릴 시기인가 싶습니다만, 원래 예정이었던지라...🙏🙏🙏 ⠀ 금천50플러스센터와 #빛나는소우주에세이글쓰기 라는 걸 합니다. 원래 3월 24일 개강으로 되어 있던 차였으나 마스크 산업(요건 아닌가?)과 유통(주로 불법과 욕먹지 좋은...)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는 어떤 쉬키 땜시 우선 접수만 받고 승인 및 개강 일정은 유동적입니다. 대상은 <아무나> 가 아니어서 #50플러스세대 분들에 적합합니다. 젊은 사람이 오면 많은 귀여움 받을 수 있습니다. 장담해요. ⠀ 자기 삶의 프를로그, 이제 막 써보죠. (누가 누굴 가르칠 때가 아닌뎅...) 같이 써나가자는 기분으로 해보려고요. (원래는 '자서전' 쓰기였다는데... 넘 거창마려워서 이름 변경) ⠀ 신청은 #금천50플러스 홈페이지 <50plus.or.kr/gch/index.do - 프로그램 - 프로그램 신청 > 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_ 신간 소개는... ⠀ #퇴사자퉤사자 #TTT_studio @ttt_studio6 @puruuut 의 책, 그리고 굿즈. ⠀ <갈림길이다. 선택해야만 했고 선택된 그 길 위에 선 지금은, 그럴 듯하지 않은가? '퇴라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책을 꾸민 멤버들의 이야기다.주변의 걱정을 뒤로 물린 채 전시회를 거쳐 작은 이야기집을 만든다. 특별하지 않은 퇴사 이야기이고 이후의 삶이 특별하게 바뀐 것이 없다 하여도 특별하게 표현할 순 있기에 <퇴사자 퉤사자>의 샤프한 책과 굿즈는 탄생되었다. 어느 하나의 목소리가 아닌 여럿의 이야기가 알곡의 부딪힘 같이 소리를 낸다. 욱해서 하는 퇴사가 아닌 진정한 워라벨을 고민하는 도중에서의 이 퇴라벨이, 누구 한편에는 다가가, 은근히 스미어 힘껏 요동치지 않을까 싶다.> ⠀ 퇴라벨, 그리고 퇴사자. 진정한 퇴사의 승화昇華 아닌가요? _ #별ㅊㅊ 책의 제목과 동명인 작가의 시집. @starrystarlit ⠀ <밑줄의 긋기를... 책에 밑줄 긋기를 즐기지 않는다. 해서 어릴 적 교과서나 참고서 조차도 깨끗했던 편. 여기 밑줄 긋고 시작하는 시집이 있다. 마음으로만 그어야 했는데 밑줄을 긋고야 말았다는, 동하지 않았으나 먼저 움직인, 본능으로 시작된 글들. 어쩐지. 제목도 지은이도 부르기도 어려운 까닭에 불러주지 않을 것임을 알고 책 안에서만 불러달라 하는 듯 이름은 '별ㅊㅊ'이다. 총총? 촉촉? 설명치 않으니 모를 일이다. 출판사 이름은 글로 녹아 있으나 <이 이름이> 불어온 곳은 묘연杳然 하다. -척척이든, 촉촉이든, 무에가 어떠한가. 그저 속절없이 밤, 너른 하늘에 글이 닮은 조각별을 휑하니 던진 것인걸.> ⠀ 바람. 그 바람, 어디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필요 있나요? 바람이 불 듯, 별은 'ㅊㅊ' 합니다. _ #김영대시집 김영대 작가의 제목 없는 시집, 새 입고 됐습니다. 제목을 지어달라고 합니다. 심지어 목차의 시들도 제목이 없네요. ⠀ _ 이 모든 볼만한 책, 올낫 온라인 스토어에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allornothing 올낫 프로필 링크를 타고 가실 수 있습니다. _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독립책방많이사랑해주세요 #코로나시키 #납흔시키 #새입고(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9WcTwQloDO/?igshid=9l51qldsn2z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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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원래 포스터가 붙어야 할 위치에는... 첫 사진처럼의 문구가 아로새겨졌습니다. ⠀ 요약하자면 <손 세정제 사용>,<마스크 없어요? 마스크 줄게요! 쓰고 들어 오삼>,<살균소독제 냄새 유의> <인쇄, 도장은 옆집, 우리 도장 안 파요 ㅜ>의 내용입니다. 😱 ⠀ 다른 책방의 휴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ㅜ 😭 올오어낫싱은... 아직 휴무를 하지 않으려 합니다. 😵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만. ⠀ 오늘은 신간 소개는 한 권만. 아래에 #주머니시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 _ 신간 소개입니다. _ #부장님드릴말씀이있습니다 유혜정 @dream_activator 작가의 용기 에세이.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를 유명 포털에서 검색을 해볼라치면... 꽤 많은 책들이 나온다. 그러나 무엇이든 '일'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돋보이는 글뿐. 하지만 곧 <과연 내게 '맞는가? 와 그에 '맞춰야 하는가?'의 문제에 당면當面>하게 된다. 조직에서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케이스는 허다하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나'를 버리고 일만을 해야 하느냐, 아니면 나를 '찾고', 그리고 나를 '갖추고' 일을 하느냐는 아닐까? 여기 삶과는 괴리乖離적인 boundary 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곧은 책이 있다. 나, 그리고 끊임없는 질문을 위한 '용기'란 양념을 더한 책이다. 퇴사와 이직이 더는 흔하지 않고 당연시되는 세태에서 조직 내에서 수평적일 부서 간 이동을 고려하는 우선적 용기가 돋보인다. 어쩌면 퇴사보다도 어려울(사내라면 더 많은 말들이 지어내질 터) 저자의 이동 희망은 아직 <미완성>이다. '나는 왜 (이) 삶을 사는가'의 문제보단 수월할 터이나 눈 감기 전까진 일을 해야 할 Workman으로선 이 책이 한 '형광螢光을 띈 줄기'가 될 수도 있겠다.싶어졌다. 누군가에겐, 그리고 그 자신.> ⠀ 회사를 때려치우지 않고 안에서 성장(분명 성장)해 나아가는 내용의 책. 간만에 <때려치운> 내용이 아니라 더 끌리네요. _ 아래 내용은 신박한 시집, 주머니시의 3번 째를 위한 공고입니다. ⠀ 주머니를 채워줄 작가를 찾습니다. (시/에세이) <주머니시 3차 작품 공모 20200221> @pocketpoem_official ⠀ #일정 (1) 작품공모 기간(1회차) : 2020.2.21~2020.3.1 (2) 선정작 발표(1회차) : 2019.3.7 ⠀ #작품 선정 규모 : 총 240작 (1회차는 80작 예정) (제작 조건으로 인해 수에 제한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청 방법 : 주머니시 프로필 링크를 통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지원 방법(PC가 좋아요!) (1) 프로필 링크(@pocketpoem_official)를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공모하기 버튼 꾸욱) (2) “작품공모 안내서”와 “작품제출양식”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3) 안내서를 모두 읽고 작품제출양식에 맞춰 작품을 기재하여 제출합니다. *유의사항 모두 잘 읽으셔야 합니다. ⠀ #주머니시 작가선정시 받는 혜택 (1) 작품 수록과 인세 지급 작품이 주머니시 제품에 수록되며, 판매량에 따른 인세 지급 (2) 2차적 저작물 협업제안 주머니시가 기업, 기관단체와의 협업시 주머니시 저작물을 기반으로 협업 제안 ⠀ 주머니시는 주머니에 쉽게 휴대할 수 있는 문학의 새로운 소비 형태로 독자와 참여 작가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_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독립책방많이사랑해주세요 #코로나시키 #납흔시키 #주머니시많은참여바라요(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8_cMO7lTil/?igshid=1og3hdab4e8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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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간밤에 어찌어찌하다 보니, 맞은편 편의점 알바를 잠깐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가끔 합니다 ㅎ)😅 마스크가 동이 났습니다. 왔다가 허탕친 분들이 꽤 되는데... 차마 책방에서 책 사면 마스크 드려요! 하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를 반복했어요.😞 ⠀ 본격적인 #코로나19 시기입니다. 무시무시하네요.😣 다음 주를 고비로 말끔하게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책방은 소독과 청결로 완전무장이오니 부디 왕림을...🙏 _ 신간 소개입니다. _ #나의첫사랑도내사랑의첫사랑도소중하다 조윤숙 작가의 시 소설. ⠀ <쨍하다. 사랑의 이야기다. 두 가지 키워드를 발견한다. 첫사랑, 그리고 소중所重이다. '나의 첫사랑도 내 사랑의 첫사랑도 소중하다'는 사랑의 이야기이자 관계의 이야기이다. 물리적, 시간적 제약의 타당한 한계의 넒 나듦. 기실 그러함은 중요치 않다. 무엇으로도 정의할 수 없는 이 감정의 융합融合은 분명 <사람의 영역>이 아닌 것이다. 절대로 인위人爲가 될 수 없는 이 감정의 총체와 관계의 영원함에 대한 사유의 노래다. 하늘은 '소설'이며 구름은 '시'다. 누구나에게 있었던 그 하늘에 마알간 구름 몇 점을 더한다. 결국... 그 소중함, 인정하고야 만다. 책은 더디 읽히나... 충분하다.> ⠀ 소중하나... 불가사의입니다. 이 감정이란 것. 여전히 서툴고 서투르기 때문입니다. _ #이구름은한번뿐 이재원 @_wory 작가 시선집. ⠀ <전작의 짙은 여운이 되살아난다. 생에 대한 감사에, 순간의 감사를 더한다. 삶의 허무함을 노래하는 글들은 많았지만 기쁨을 찬양하는 글과 책들은 드물 터, '이 구름은 한 번뿐'은 우리가 미뤄둔 순간을 만끽하는 방법을 깨닫게 한다. 이번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온 깊어지는 감사가 일생을 관통할 '감사'의 책이라면 이 책은 반짝이거나, 혹은 반짝이지 않더라도 의미 있는 모든 순간들을 위한우리 '기쁨의 허.다.한. 광경光景'이다.> ⠀ 한 번뿐인 구름, 그리고 깊어지는 감사. 우리의 순간들이 더욱 찬란하고도 단단해지길. _ 양서윤 @awalkersy__ 작가 #모어댄워즈 #morethanwords 재 입고 됐습니다. ⠀ 꾸미 전기숙 @9umi2019 작가 에세이 #애쓰며서있습니다 별ㅊㅊ @starrystarlit 작가의 시집 #별ㅊㅊ 새로 입고되었습니다. _ 자주 뵈어요. 온라인 북스토어 올오어낫싱에서는 항시 뵙겠습니다. #코로나19 와 무관한 행복한 주말되시길.🙏🙏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독립책방많이사랑해주세요 #코로나시키 #납흔시키(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83Tj1ul9BB/?igshid=1c9z0cswdkt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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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지난 15일 토요일에는 장지수 작가의 하얀 순간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북토크를 하지만 오신 분들의 마음을 절절하게 만든 북토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겠죠. 이 진정성 있는 북토크가 오셨던 분들의 마음을 아직 데우고 있으리라... 짐작해봅니다. 🔥 ⠀ 특히 2부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누구나의 하얀 순간'에서는 장지수 작가의 엄청난 준비로 무척 뜻깊은 순서가 되었습니다. 준비를 참 많이 했더군요. 👍 ⠀ 장지수 작가의 북토크는 다른 책방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부추기며 노력해 보겠습니다. ⠀ 다음 북토크는 #도망친곳에서만난소설 의 임발 작가 @room_of_imbal 가 될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만... 작가의 색깔에 맞게(?) 사상 최초 #무언북토크 (??)를 하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작가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만.) 요 콘셉트는 아직 기획 중이므로 결정되면 너얼리~ 공표하도록 하겠습니다. 후후 😋 _ 북토크 후 어지러워진 책방을 정리하며... 이참에 서가 정리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진행 중입니다. 예상의 30% 정도 재배치가 됐습니다. 이번 주 내내 진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기존과 가장 큰 차이는... 추천도서 코너를 신설한 것입니다. 읽었던 책 중에 나름 추천해볼 만한 책을... 꼽아보려 합니다. (뭐, 대단한 책들은 아닙니다만.) ⠀ 빡센 정리로 인해 책을 못 읽었습니다. 하지만 책 읽고 소개는... 계속됩니다. (나이 먹으니 힘이 쫌...ㅜ) ⠀ 무언가... 여기저기 삐그덕 대는 느낌입니다. 정신 좀 차려야 겠습니다. 😫 _ #난슬플땐봉춤을춰 #폴매달렸니 아말페 @_amalfe 폭발적인 판매 및 재 입고 완료입니다. ⠀ 김정숙 @nosilencej 작가의 #H에게 신규 입고되었습니다. _ 자주 뵈어요. 온라인 북스토어 올오어낫싱에서는 항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눈오기도 #하얀순간북토크 #독립책방많이사랑해주세요 #책방대정리 #추천도서 #뭘추천(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8q6c2nFqcr/?igshid=1mj71t9us2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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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날씨는 조금 풀린 듯 합니다. 오늘은 손님보다 작가들이 더 많이 찾아주셨네요. 덕분에 오래간만에 말 많이 했습니다. 수다가 맞겠네요. 🤹‍♂️ ⠀ 오늘 들어 입이 좀 풀리네요. 사실 며칠간은 말도 하기 싫은 날들이었지만요. 🙁🤗 _ 신간 소개입니다. 책 읽는 속도를 다시 높이고 있어요. ㅎ _ #나는버스를탄다 최승희 작가 / 출판사 뭉클스토리 @moonclestory 의 아마도 국내 최초 버스소설입니다. ⠀ <흔한 소재 그러나 흔치 않았던 책. 버스 소설이다. 어라? 이런 소재 책이 없었나?? 싶기가 무색하게 단아하게('단출'이 아니다) 어필하는 표지가 끌린다. 심플하기에 어찌 보면 무심히 지나칠 겉모습이겠으나 눈이 가게 하는 묘한 규칙이 있다. 마치 어김없이 매일 정류장에 서야 할 버스 모습 같다. 논픽션 같은 픽션, 픽션 같은 논픽션. 지독히 현실적이기에 감각이 도드라지지는 않으나 울렁거리는 감정선은 충분하다. 맞다. 이 흐르는 것은 마치 버스 노선과 같다. 늘 일정하게 흐르나 간헐적으로 솟는 이것을, 잘 캡춰해 글에 녹여 책에 잡아넣었다. 이 뻔한 일상에 갖가지 희로애락이 점철點綴 된다. 무심결에 늘 지나치는 그것에 대한 아주 커다란 물음표다. 이 책은. 바로 은평뉴타운과 답십리를 오가는 720번 버스에 시작되는 단단한 울림이다. 이 작은 소설을 통해 ...<BUS人> 이라는 조어造語가 생긴다면 어떨까? 공상空想 했다. > ⠀ 어찌 됐든 우리와 밀접한 소재를 다룬 흔치 않은 접근의 책입니다. 게다가 소설이라니요. _ #서지인못드림 서지인 작가 / 북극곰북스 @polar.bear.books 의 서간문입니다. ⠀ <한결같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서지인입니다.>로 시작되는 편지글이다. 서간문 형식으로 된 책은 서지인의 여러 가지를 담고 있다. 신변잡기적인 내용인 듯 하나 주요한 포인트는 감정의 흐름이다. 평이한 감정 표현 사이사이로 꽤 기복 있는 것들이 음표로써 삶의 오선에 똬리를 튼다. 이 흐름의 길이도 퍽 길어 세 계절의 내용이 모아져 있다. 내용은 간결한 두 단어가 정리를 해주지 않을까. <즐김>과 <성장>. '드리지' 못하고 숱하게 모여진 이 글들은 '보내는 글'이거나 애초에 '보내지 않으려' 작성된 것이다. 제목은 <서지인 못 드림>이다. 시간은 야속히 흐르는데 우리는 여.전.히 무엇에 떠밀려 서툰 성장 중이다. 왜 성장을 해야 하는지 어색한 의문을 가진 채다. 보내지... 드리진 못하나... 늘 당신이, 우리가 안녕하면 한다.> ⠀ 누군가에게 편지를 써본 것이 언제던가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_ 기대작 신간 입고와 재 입고 소식입니다. ⠀ 딥박 @deep_bak 작가의 #말대꾸에세이 #글쎄 #strongwords / 오진영 작가 @sayistory #안녕절망 이 신규 입고, 최은주 @gamsungdoni 작가의 공황장애 에세이 #고구마백개먹은기분 재입고 됐습니다. _ 오늘 생일인 임발 작가 @room_of_imbal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낮에 부러 들려 양양으로 향한 민주 작가 @anony.minju 입고를 위해 들려준 오진영 작가 고맙습니다. ⠀ 내일 뵙겠습니다. 북스토어 올오어낫싱에서는 항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배가고프기도 #춥기도 #손님없기도 #기도씨리즈 #맘내키면마스크드립니다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8RIVFFFmhZ/?igshid=1khwcaxv1gg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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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경계에서 잘 흔들리고 왔습니다. 물론 여전합니다. 심신은 지쳤어도 산다는 건 별 다름이 없다는. 😑 ⠀ 간만에 발샷도 어쩐지 더욱 처량맞네요. ⠀ #우한폐렴 은 장례식장에서도 주요 테마였습니다. 마스크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 KF80 이나 KF96 등이 무슨 상관이겠어요. 잘만 가리고 다니면 될 것을요. 😷 ⠀ 잘 다녀왔습니다.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시길. 🙏 _ 15일에 있을 장지수 작가의 #하얀순간 북토크는 마감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곧 마감될 예정이니 서둘러 신청 부탁 드립니다. (관련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_ 묵은 책(책이 묵은 게 아닌 신간임에도 소개가 묵은) 소개도 드려 봅니다. 책은 짬짬이 잘 일고 있어요. 여전하게도. _ #나잘지내고있어요 LYON @lyon.line 작가의 그림, 그리고 글입니다. ⠀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거기서 끝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잘 지내보려 한다>라는 게 맞을 수도 있겠어요. 잘 지내보려는... 그림의 책입니다. 아무라는 캐릭터가 아무스럽게 등장을 하죠. 잘 지낸다는 이 소식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다가와야, 그제야 들을 수 있죠. 물론 큰소리는 아닐 겝니다. 크라프트지에 안착된 이 그림과 글들은 그저 한 이의 <읊음>일 수 있겠으나 그래서 <너와 나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잘...지내고 있으니까요.> ⠀ 저... 잘 지내고 있어요... 안 믿기나요? _ #열세번째영향력 #영향력 @kitchentablewriting ⠀ <사실... '영향력'은 괜찮은 책이다. 아니 '꽤' 괜찮은 책이다. 하나 사람들은 잘 모른다. 잘 모르는 것도 '꽤 모른다' 책의 연륜과 내공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이리라. 이제 열두 번(12호)의 여정旅程이다. 그리고 열세 번째의 여로旅路를 끝으로 막 내림을 고했다.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모두의 책>이라는 것이다. 투고로 만들어지는 문예지의 가치는 어느새 바닥이지만 기실 영향력의 hurdle은 그리 높지 않았다. '키친 테이블 라이팅'이라는 책의 Identity처럼 치열하지만 편안하게 쓰고 투고된 글들의 모음인 것이다. 열두 번째도 <모두의 글>의 향연饗宴이다. 다양하게 모인 글들이 글자로, 자간字間, 행간行間을 넘어 각기 심호흡한다. 보라! 이 작은 책이 모두를 담고 있다. 우리 주변 <글의 우주宇宙>다.> ⠀ 아... 쫌... 울컥합니다. 마지막이라니. _ #백수가과로사한다는말에대하여 박민아 @april.andmore 작가 ⠀ <백수는 백수인데... 꽤 무리스러운(?) 백수다. 과로사할 정도로 바쁜 백수라니. 비록 남편에게 퇴사 축하를 받은 것도 잠시, 다시 이력서를 쓰는 것도 무시하고 맛있는 요리를 탐닉하는 것도 잠시, 퇴사 후 여행이라는 트렌드도 무시하는 것도 잠시, 소소하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도 잠시, 모든 잠시들이 모여 한 백수의 남다를 것 없다는 일상이다. 크게 다른 것이 있다면 자신에게 하는 '다짐'같은 책이 되었다는 것. 책의 지분을 살짝 공유하는 남편과 함께 책이 누군가의 손에 들어간다면 비로소 '작가'가 될 것이라는 의미 부여에서도 짠내 대신 단내가 난다. 과로사 할 만큼 바쁜 백수는 세상에 여럿 존재를 하겠지만... 책이 된 '백수'는 드물지 않을까?참고서라기보단... 공유서共有書가 될 책이다.> ⠀ 전 여전히 '백수'하면 공무도하가의 백수광부의 처가 떠오릅니다만. 도대체가 무슨 상관일까요? _ 내일 뵙겠습니다. 북스토어 올오어낫싱에서는 항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독립책방 #독립서점 #독립출판물 #독립출판 #개성출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북코멘터리책방 #북코멘터리 #공지이기도 #아니기도 #배가고프기도 #춥기도 #손님없기도 #기도씨리즈 #맘내키면마스크드립니다(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8LntmpFngl/?igshid=1odiyuz4i72j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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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안녕하세요. 연휴 기분이 물씬 나고 있는 22일입니다. (오늘로 택배 배송이 마감되었거든요) 이른 연휴 분위기에 이르게 북 토크 공지를 올려볼까 해요. ⠀ 아직은 조금 먼 내달 15일에 장지수 작가의 #하얀순간 북 토크를 진행합니다. ⠀ 장지수 <하얀 순간> 북토크, 1부 <하얀 순간> 그리고 그 이후 / 2부 밤 하늘 그 별 일시 :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오후 다섯시부터 일곱시까지? 장소 : 올오어낫싱 참석정원 : 10인 (쾌적하게는 8인) 참가비 : 10,000원 (K뱅크 100-151-210001 유영선) 참가신청 : 올낫계정으로 참가비 입금 후 성함과 연락처를 DM으로 보내주세요. ⠀ *장지수 작가가 준비한 특별한 커피를 드립니다. (+간식 제공됩니다) *2부 순서에는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어떤 순간' 꾸미기로 진행합니다. ⠀ 사전신청자들이 계셔서 몇 자리 없습니다. 꼭! 참석하실 분들께서만 신청 부탁 드립니다. _ 책 소개도 드려야죠~ 📔 _ #반올림하면행복이니까 한희림 @hilm_photo 포토 에세이. ⠀ <아주 가끔은 그리도 생각해본다. '이 시간에서... 반올림을 한다면'. 주로 기다리기가 무료한 때다. 31초쯤 되었을 때 1분으로, 16일 정도 되었을 때 말일로... 반올림이 되면 어떨까. (오래 살길 바란다면 퍽이나 곤란한 일이 되겠지만.) 여기 그 반올림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책이 있다. 소소한 기쁨들이 모여 <반올림>되어 '결국은 행복'이 될 것이라는. 아직 인생을 가지고 실험 중이라는 지은이는 꽤 밀도 있는 ���립출판물을 만들어 냈다. 어쩌면 뻔한 일상의 모음이지만 그 찰나에서 스친 단상들을 거두었다. 우리가 매우 잊고 지낸 바로 <그것>들이었다.> ⠀ 제발 좋은 기억들은... 반올림 되지 않기를. _ #원하는모습으로살고있나요 #에코페미니즘 여성환경연대와 프로젝트P가 함께 한 단행본.@ecofem_kwen ⠀ <여성 + 환경을 '담보 擔保'하는 필참서의 등장이지 싶다. 에코페미니즘은 '말랑말랑한 페미니즘적 사고 혹은 선입견'으로 접근한 이에게 큰 시련을 준다. 이 책은 '생존서'에 가깝기 때문이다. 진부한 담론이지 않나 싶은 것들이 현격한 위기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단순한 정보의 전달보다는 '계몽啓蒙 '에 가까울 자극적인, 환경에 대한 여러 챕터들은 남성들도 충실히 접해봄직한, 굳이 성 구분이 필요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종이영수증에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성과 무슨 관계란 말인가?매거진을 닮은 본격 <에코페미니즘> 필독 단행본이다.> ⠀ 조금은 불편한 이야기들(?) 많지만 다정하게 우리 모두 읽어보아요~ ⠀ _ 소개드린 책은 온라인 #북스토어올오어낫싱 (프로필 링크 다고 가심 됩니다~) 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_ 설 연휴 전 온라인 스토어 배송은 오늘 마감이 되었습니다. ⠀ 지금부터의 주문은 1월 28일 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해 드립니다. ⠀ *해당 기간동안 주문 시에는 특별한 선물을 하나씩 담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소개드린 책 및 다른 많은 책들의 주문을 부탁 드립니다. _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코멘터리 #북코멘터리책방 #올낫공지 #신간입고 #독립출판신간 #2주년 #사은행사 #10% #할인판매 #북토크 #2020 #이공이공 #새해복많이받으세요(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7nbV2TljQ9/?igshid=546v35hy90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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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책방 안에 #루시드폴 의 새 앨범 #너와나 를 틀어놓습니다. *루시드폴 9집으로 책과 함께 발매. 혼자 있는 이 공간에 이만큼 어울리는 음악은 없을 것만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은 아닙니다. ⠀ 저만 들을 노래들입니다. ⠀ 왜냐하면 조용히 책 읽기 좋은 노래들이거든요. ⠀ 덕분에 간만에 많이도 읽어 봅니다. _ #겨울까미노그림일기 이지은 @l__jinn 작가의 본격 만화 순례길 일기입니다. ⠀ <비록 작은 그림들이지만... 어쩜 그림으로 된 첫 순례길 내용을 다룬 책이지 싶다. 정말로 이 내용들을 그림으로 그��나 싶어서 다시금 보게 되는, 말 그대로 <까미노 그림일기>이다. 세 부녀가 같이 떠난 케이스도 들은 바가 없어 신기하지만 (표현 안된 것일 수도 있지만...) 여정 내내 다툼 한 번 없었다는 것도 매우 신기하다. (사실 이렇게 같이 떠나본 적이 없어 잘 모르는 것이리라) 여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깨알 같은 그림들이 올망졸망 이어져 간다. 어떠한 책이라도 한 호흡으로 보기란 여간 쉬운 일은 아닐진대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내 손 등을 바라보며 '잔잔하지만... 재밌다.' 중얼거려 본다. 물론 드라마는 없다. 하지만 어지간한 드라마보단 진한 '용기' 그리고 그림으로 다룬 '성의', 하나하나가 볼거리다.> ⠀ 가족...그리고 순례길. 꽤 귀여운 그림체로 그 여정이 잘 정리돼 있어요. 작가의 전작 #가방하나유럽 과 연계해서 보면 더욱 좋답니다. ^^ _ #혁명정신과14명의하마사자 혁명정신 @hamasaja2019 팟캐스트 기록집. ⠀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153일간의 팟캐스트 내용이 책이 되었다. 가볍지 않은 내용들이어서 진중하게 책으로 더 남기고자 했음일까. 커다란 박스에 담겨 도착한 이 책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더불어 온 굿즈의 부피가 컸기 때문이지만...) 팟캐스트에서 다룬 내용들 중 선별해서 수록한 기록집인 이 책은 '순천'에서부터 시작된 순천에서 끝나지 않을, 모든 청년에 관한 내용이다. 주제들도 다양해서 대부분의 고민과 이슈를 생생히 전하고 있다. 이 시대 청년들의 목소리, 그 열띤 이우성에 귀 기울여보면 어떨까?그 울림이 지금 책을 뚫고 나올 것만 같다. > ⠀ 작금에 상당히 의미 있는 청춘 고민서? 청춘 열전? ...이라 해보겠습니다. 책을 구매하시면... 엄청난 굿즈들이 함께 움직입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2 _ #바람은뒤에서도불고계절은몰래라도와서 하찌보김 @delllll_2.1 에세이. ⠀ <여느 우여곡절 끝에 입고된... '시적으로 간주할 산문집'.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마음은 여기저기를 쏘다닌다. 딱히 행서지가 없을... 우리의 마음인가 싶다. 부유하나 싶게 침잠하기도 하고 '파삭' 가루가 됐다가도 콘크리트처럼 단단해지기도 한다. 바람을 느끼듯 흐름에 따라 부담 없이 읽힐 그 마음은 어느덧 어느 때의 내 마음과 달아있기도 하다. 무엇이 고민이었는지...는 잠깐 잊은 듯 구석에 놓아두기로 한다. 티 나게 가고 있는 계절에 앞바람으로 시린, 이 시간의 책이길 바라본다.> ⠀ 헛헛하지만 낭랑한, 마음의 이야기보따리입니다. 어쩌면 나른해지다가... 무언가를 부여잡고자 할 수... 있겠어요. _ 소개드린 책은 온라인 #북스토어올오어낫싱 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코멘터리 #북코멘터리책방 #올낫공지 #신간입고 #독립출판신간 #2주년 #사은행사 #10% #할인판매(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7dNOiYlhg6/?igshid=i7gxz92vpr9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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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감기가 창궐猖獗 하였습니다. 물론 올낫지기도 예외는 아니었던지라... 대차게 앓고 꾸역꾸역 나아가는 중입니다. 독하긴 독하네요. 요즘 감기. 모든 감기에 걸린 동지(?)들께 심심한 위로와 함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 _ 감기가 문제가 아닌 것이... 지난주 11일에 있었던 #올낫2주년생존보고회 당시 여러 분들이 오셨으나 전 약에 취해 헤롱거리고 있었다는 것이 문제였지요. (빨리 낫고자 쎈 약을 들이켰으니... 당연합니다) 생존 보고회라고 모셔놓고 다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 ⠀ 글림쌤 @gllim_calli_forest 감우쌤 @danbicalli_gamwoo 지수 작가 @zisoo_z 부점장님 @subscript_melody 민진님 임발 작가 @room_of_imbal 미양 작가 @mee.yann 지은 작가 @l__jinn 모래요정님 @gadoworld 택준 작가 @photok201 등등 와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다음엔 약취한 모습이 아닌 차라리 술 취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 ⠀ 아 그리고 감기로 오진 못하셨으나 잘 듣는 독한 약 테X플루 추천해주신 붉은달 작가 @red_moon_1007 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주말 내내 그 약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 생존 축하 메시지와 함께 걱정 많이 해준 혜진 작가 @hyejinalice 도 감사합니다. ⠀ 요즘 감기는 사람이 걸릴 게 아니에요... 그나마 독감이 아니어서 다행... ㅜ _ 암만 감기여도 독하게 책은 읽습니다... 📖 _ #밥을짓다마음을짓다 곽영 @w.k_yeong 작가의 따뜻한 밥 한끼 같은 에세이에요. ⠀ <제목만으로 온기가 느껴지는 책은 흔하지 않다. 그 따스함이 연상되어서일까... 밥과 인연이 한데 어울려있는 이 책은 제목처럼 갓 지은 밥과 같다.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것이 식사일테지만 그러한 연속성으로 지탱해가는 삶이기에 이 필수불가결必須不可缺 함은 익숙하나 간과되 듯 익숙하지 않은, 우리 삶의 잊힌 지난至難 함, 그 자체일 것이다.지은이는 그 지난함을 되려 쉽게 쉽게 풀어 나아간다. 매 장마다 갓지은 밥을 내놓는 정성이다. 이제 '언제 밥 한번 먹자'는 그냥 인사치레로 끝나서는 안되겠다... 확신이 든다.그 말은 이 책에서처럼 '인연'을 청하는 것이기에, 오늘날 우리가 연결될 필수의 요소要素 이기 때문이다. 소품의 책이지만 매 장마다 여러 끼 맛깔난 밥이 지어져 있다.> ⠀ 가장 소중한 사람과 먹었던 그 한끼가 생각이 나는 책입니다. _ #다시한번sugarpine을걷고싶다 윤또 @tifa_yoon 작가의 워홀 에세이. ⠀ <생애 첫 출국부터 공항 미아가 됐던 영문학 전공의 전문 워홀러(?)의 이야기. 전문 워홀러라 칭함은 20대에 한 번, 30대에 또 한 번을 다녀왔기 때문이다. 무엇이 두 번이나 워킹 홀리데이로 이끈 것일까? 지극히도 담백하게 쓰인 이 책은 다녀온 워홀의 서사와 뭉근한 향수가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떠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있다. 떠났던 자에겐 '맞아, 그랬지'와 떠날 자에겐 '오~ 그렇구나'를 줄 수 있을 책은 결국 떠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를 가득 담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우린 '작동'해야 한다고 속삭이고 있다.> ⠀ 누구 나의 마음속에도 있을 슈거파인. 움직이고자 함은 필연적으로 움직여야 한답니다. _ 소개드린 책은 온라인 #북스토어올오어낫싱 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_ 저 때문에 망쳐진 올낫2주년 생존 보고회는... 되돌릴 수는 없지만 조촐한 사은행사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14일부터 구정 연휴 직전인 22일까지 올오어낫싱 오프라인 책방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책방 내에 있는 모든 책과 굿즈들을 10%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온라인은 재구매 손님들로만 진행하며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책방에 없는 주문 도서까지 포함됩니다. 본 피드를 캡처해서 오시는 분께는 특별한 선물도 드리겠습니다~ 🌈 *이러고 망하진 않겠죠? ㅎ ⠀ 속히 감기 나아서 열 일 하겠습니다~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코멘터리 #북코멘터리책방 #올낫공지 #신간입고 #독립출판신간 #2주년 #사은행사 #10% #할인판매(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7QYRTaliNX/?igshid=14rwst45qu0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