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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foryour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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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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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이 답이다

작가

이항영, 이승원|장우석

출판

예문출판사

발매

2016.06.10.

평점

Part 1 . 부자가 될 마지막 기회, 글로벌 투자에 답이 있다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보면 재테크의 미래가 보인다

– 일본과 우리가 겪은 현상이 중국, 인도, 베트남 및 기타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생각해보라. 불과 20여 년 전 업계 최고로 군림하던 소니, 야마하, 미쓰비씨 중공업 등의 자리를 오늘날은 삼성, LG, 현대중공업이 대체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IT, 조선, 자동차 분야에서 우리의 자리를 중국 업체들이 대체해 나갈 것이다. 이쯤 되면 자산 배분 전략이 보일 것이다. 즉 부동산의 비중을 축소하고, 현금의 비중을 확대하며 해외자산의 비중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국내 자산 가운데서도 산업재, 유틸리티, 자본재보다는 중국과 대비하여 우위에 있는 소비재,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하는 자산 배분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중국 투자가 위험하다고? 여전히 매력적인 중국

– 중국 주식에 대해 이야기하면 “중국은 공산당 아니냐?”, “중국 기업의 재무제표를 어떻게 믿느냐?”면서 시스템 리스크에 대해 우려한다. 하지만 공산당 지분 투자 기업이 오히려 안전하며, 국가신용등급도 우리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기도 하다. 절대로 중국 시장을 무시하거나 자만해서는 안된다. 우리보다 산업화가 늦었을 뿐이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과 우리나라 기업의 신뢰도에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0년까지 중국의 도시화율 목표치는 60%인데 이는 인구 1천만 도시 40개가 형성되어야 한다는 의미이고, 연평균 13%씩 중국의 도시 가계 소비가 증가한다는 이야기이다. 도시화와 함께 시민들의 서비스업 수요가 증가하는데 특히 1인당 GDP가 5천 달러에서 1만 달러로 성장할 때 서비스업에 대한 수요가 폭증한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개방(1992년1월) 이후 외국인의 수익이 압도적이었던 이유도 알고 보면 그들의 풍족한 과거 경험, 일본 사례 연구 때문이었다는 시각이 다수이다. 이는 중국이나 베트남 등도 다르지 않다. 우리의 경험을 중국이나 베트남 시장에 대입해볼 수 있는 것이다.

▶ 한국은 중국의 ‘오래된 미래’

– 중국이 우리를 따라오는 시장이 있는 반면, 우리를 앞서나가는 시장도 분명히 존재한다. 핀테크, 전기차 등이 그것이다.

– 미국 진출 이후 현대차의 주가가 10배 상승했듯, 미국 진출을 시작하는 중국 자동차 회사의 주가도 결국엔 크게 상승할 것이다.

– 노태우 대통령 때의 주택 200만호 보습을 위한 신도시 개발은 중국의 징진지 프로젝트와 유사하다. 중국 건설업종의 주가도 장기 상승 트랜드를 타게 될 것이다.

– 2013년 기준 중국에는 1천 명당 91대의 자동차가 보급되어 있다. 앞으로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우리 수준으로 진행되려면 약 5배 이상 성장해야 한다. 자동차 보급 증가와 함께 어느 시점에선 자동차 종합보험의 의무화가 이루어진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이다.

– 세계관광기구(UNWT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이후 중국의 해외 관광 소비 총액은 매년 두 자리수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 중국 영화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 한국인들은 신용카드를 지갑에서 꺼내는 것에 익숙하지만 신용카드 발급이 부족한 중국인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결제에 더 익숙하다. 전기차 사정 또한 우리와 다르다. 중국은 전기차 보급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만 중국에서 11만 대가 넘는 전기차가 팔렸다. 중국은 2020년 로컬 브랜드 전기차의 연간 판매량 100만대 이상, 글로벌 시장 점유율 70%이상, 중국 전기차 기업의 글로벌 10위권 진입을 꿈꾸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도 당연히 중국기업에서 생산한 것들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 또 하나의 대안, 베트남

– 2015년, 베트남 GDP는 연 6.5% 성장하면서 최근 5년 평균인 연 5.6% 성장률을 상회했다.

– 환태평양 경제성장 동반자협정(TTP)…최근 미국 탈퇴

Part 2. 미국주식 투자, 지금 당장 시작하라

▶ 생초보도 쉽게 이해하는 매매의 기본 팁

– 상하한가 제도가 없다 : 상하한가제는 일시적 가격 왜곡을 막기 위해서 만든 것이지만, 실제로는 일시적인 가격 왜곡을 오히려 다음날로 연장시키는 병폐가 크다는게 선진시장의 이야기다.

– 동시호가가 없다 : 한국의 동시호가 때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주문을 내면서 호가를 왜곡시키는 일을 본 적이 있는가? 이런 경우는 대부분 소위 말하는 ‘장난’이다. 동시호가 역시 대부분의 선진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제도이다.

–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있다 : 정규장(한국 시간으로 23:30~익일06:00, 서머타임 적용 시 22:30~익일05:00)외에 프리마켓Pre-Market(정규장 시작 전 5시간 30분간 진행)과 애프터마켓After-Market(정규장 마감 후 4시간 진행)이 존재한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은 정규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내에서 거래할 경우, 프리마켓은 개장 전 1시간 동안의 거래가 허용되지만 아예 거래를 막아놓은 증권사도 있다. 그런가 하면 애프터마켓은 국내의 모든 증권사가 거래를 제공하지 않는다. 정규장과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을 합하면 총 거래시간은 16시간이다. 이렇게 거래 시간이 긴 데는 이유가 있다. 상하한가 제도가 없는 대신 충분한 거래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일시적인 가격 왜곡을 시장 자율로 완화하려는 것이다. 단,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은 정규장의 시가·고가·저가처럼 기록되지 않고 정규장이 시작하면 소멸한다.

– 개인의 공매도가 허용된다 : 그러나 국내는 형평성 문제로 인해 자체적으로는 주문할 수 없다.

– 개인·외국인·기관의 실시간 수급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는다 : 공매도 현황은 보름 간격으로, 대주주의 지분 변동은 1~3개월 만에 공표한다. 잘 생각해보자. 외국인의 수급이 나의 투자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외국인의 매도로 시장이 하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불안을 느끼게 된다. 외국인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 결과만 가지고 시장에 대응하자니 한 마디로 답답한 노릇이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참여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대부분이 외국인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외국인이 사는 종목만 사고, 외국인이 파는 종목만 팔면 모두 돈을 벌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자.

– 주식을 나타내는 기호가 숫자가 아니라 심벌이다

– 주가 상승시에는 녹색으로 표기하고 주가하락 시에는 적색으로 표기한다 : 한국과 반대

– 실시간 시세에 대한 사용료가 있다 : 무료로는 15분 지연 시세가 제공된다.

– 거래 시간이 단축되는 날이 있다 : 크리스마스이브, 블랙프라이데이 전날 3시간 30분 단축

– 반드시 미국달러로 거래해야 한다 : 거래 시작 전, 반드시 미국달러로 환전을 해야 한다. 환전방법은 증권사 HTS에서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니 매우 쉬운 편이다. 다만 환전하는 순간 환율 변동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 통상 100주 단위로 거래된다 : 단주 주문도 주문이 가능하나 체결이 늦어진다

– 액면가 즉, Par value가 없다

– 현지에서는 소수점 넷째 자리까지 입력된다 : 국내에서는 센트까지만 주문 입력이 가능하나, 실제 현지에서는 소수점 넷째 자리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 휴장에 규칙이 있다 : 미국의 휴장은 반드시 월요일 혹은 금요일로 토, 일요일과 연결된다

▶ 미국의 업종 구분과 대표 종목

– 미국 내의 업종은 보통 다음과 같이 구분 된다.

Consumer Discretionary

임의소비재

Consumer Staple

필수소비재

Energy

에너지

Financial Services

금융 서비스

Financial

금융

Health Care

헬스케어(의료 및 보건)

Industrials

산업재

Materials

원자재, 소재

Real Estate

부동산

Technology

기술

Utilities

유틸리티(공공, 기간산업)

– 특정한 업종을 선택했다면 그 업종 내에 어떤 종목이 속해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sectorsspdr.com이란 사이트를 확인해보자. Consumer Discretionary를 클릭하면 화면 오른쪽에는 해당 업종에 속해 있는 개별 종목의 리스트가 보여진다.

–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위 : 1위 애플, 2위 구글(class C), 3위 구글(class A), 4위 마이크로소프트, 5위 버크셔 해서웨이, 6위 엑손 모빌, 7위 존��&존슨, 8위 제너럴 일렉트릭, 9위 아마존, 10위 페이스북

– 다우 지수(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 규모가 큰 초우량기업 3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을 판단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 있다.

– S&P500 지수 : 단수평균 방식인 다우 지수와는 달리 우리나라 KOSPI 지수와 동일한 시가총액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동향을 파악하기가 다우 지수보다는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 나스닥 지수 : 나스닥에 등록되어 있는 3,000개가량의 보통주를 가중평균하여 나타낸 지수로서 다른 주가지수에 비해 광범위한 편이다. 산업별 지수는 나스닥 은행 지수, 보험 지수, 기타 금융 지수, 운송 지수, 산업 지수, 정보통신 지수, 컴퓨터 지수, 생명공학 지수로 분류한다. 또한 나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는 나스닥에 등록되어 있는 비금융권 업체 중 가장 규모가 큰 100개의 기업으로 구성된다.

▶ 실적이 모든 것이다

–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실시간 수급 상황이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3경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시장이므로, 작전세력에 의한 일시적 가격 왜곡이 거의 불가능하며 기관 비중이 거의 50%에 육박하므로 자연스럽게 실적 위주의 투자가 일찍 자리 잡았다. 미국 상장사의 기업 실적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시간에 발표된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Revenue(매출)와 EPS(주당순이익)를 시장의 예상치와 비교하는데, 예상치를 상회하면 Beat(Positive), 예상치를 하회하면 Miss(Negative), 예상치와 동일하면 In-line이라는 표현을 쓴다.

추가적으로 전 분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비교실적도 같이 발표되는데 여기서 발표되는 실적에 따라 해당 기업의 주가 상승과 하락이 결정된다. 통상적으로 예상보다 실적이 10%이상 좋을 경우 Surprise, 반대의 경우 Shock란 말을 쓴다는 것도 참고하기를 바란다.

//function popview(obj,id) //

document.location="http://www.selfwedding.com/"; // return false;

// 으로 접속하여 실제 화면을 확인해 보면 실적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의 구분이 제일 중요하다. 미국은 붉은색이 하락 혹은 부정적인 색상이며 녹색이 상승 혹은 긍정적인 색상이다. Actual은 실제 발표치, Estimate는 예상치로 번역하면 된다.

관심 기업의 실적 발표일을 미리 챙겨야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인 야후 파이낸스

//function popview(obj,id) //

document.location="http://www.selfwedding.com/"; // return false;

// 를 통해서 손쉽게 실적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장기 투자자일수록 실적을 챙겨라

– 종목을 추세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실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미국주식 투자에 있어서 성공하는 가장 확실하면서도 유일한 방법은 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지는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 대가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자

– 투자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여 매매에 참고할 수 있도록 독자들에게 사이트를 소개한다.

① relationalstocks.com : 주요 기관투자가와 유명 펀드의 보유내역 변경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데, 워런 버핏같은 투자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나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수 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Gurus/institutions>를 선택해보자. 여러 대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모아놓은 <Famous Gurus>,헤지펀드와 기관들의 포트폴리오를 모아놓은 <Major Hedge Funds/Institutions>가 보인다.

(http://relationalstocks.com/instshow.php?op=summary&id=1 →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

미국의 주식은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의 정보가 투명하면서도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공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막연하게나마 미국주식은 어렵다거나 혹은 익숙하지 않다고 해서 멀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② tipranks.com : 미국 내에서 가장 명망 있는 투자전문가 25명이 특정 종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종목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데, 특히 최근 Buy 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를 산정한 종목에 관심을 가지면 큰 도움이 된다. <See Full Profile>을 클릭하면, 매수 의견을 낸 종목들을 볼 수 있다. 최고의 25인으로 꼽힌 전문가인 만큼, 성공률과 수익률이 안정적이라고 판단된다.

▶ 해외주식은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

– 국내 주식 투자와 달리 해외주식 투자에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양도차익과 현금 및 주식배당 지급분이 모두 해당되는데, 관련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배정금액의 배당세 14% + 배당세금의 주민세 10% = 15.4% 원천징수

◎ 양도소득세 : 해외주식은 양도차익 자진신고 납부대상이며 양도차손이 발생해도 신고한다. 1년간(매해 1월1일~12월 31일) 기본공제액 250만 원을 제외하고 시세 차익의 22%를 납부(매년5월)해야 한다. 투자자의 편의성을 위해서 세금 자동계산 프로그램을 증권사마다 보유하고 있으며, 증권사 웹사이트에서 세금 정산 서류까지 출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세 차익 1천만 원이 발생했을 때 양도소득세는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10,000,000(시세차익)-2,500,000(기본공제)=7,500,000→7,500,000×22%=1,650,000 즉 165만원의 세금이 발생하는 것이다. 단, 주식의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 없이 환율로 인한 이익이 발생했따면 세금이 면제된다.

◎ 가산세 : 확정신고 납부를 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가산세가 부가된다. 무신고가산세=산출세액×20% or 40%, 무납부가산세=미납부세액×미납일수×0.03%(연환산 시 약 10.95%)

▶ 해외주식 계좌 만들기, 어렵지 않다!

– STEP 1. 계좌 개설 : 해외주식 중개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서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한다. 기존 국내 주식 계좌 보유자는 온라인 상에서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하거나 증권사, 은행을 통한 해외주식 전용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STEP 2. 매매 시스템 다운로드 : 해외주식 HTS를 설치한다. 국내와 달리 미국 주식 HTS에는 8~10달러 정도의 월 시세 이용료가 존재한다. 별도의 시세 이용 신청이 없을 시 15분 지연 시세가 부료로 제공된다.

– STEP 3. 해외주식 매매 신청 : 해외주식을 거래하기에 앞서 3가지 약관 및 설명서에 대한 동의가 진행된다.

– STEP 4. 환전 신청 : 해외주식 계좌 기설 후, 원화 입금 및 미국달러 환전을 진행한다.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은행 거래시간은 실시간으로, 은행 거래 외 시간은 가환전을 통해서 (익일정산) 환전할 수 있다. 보통 환전은 전신환 기준이다. 미국달러를 직접 보유한 경우, 별도의 환전 없이 정해진 외화계좌를 통해서 입금 및 출금이 가능하다.

– STEP 5. 매매 시작 : 결제는 T+4일이다. 국내나 미국의 휴일에 따라 결제일이 지연될 수 있다.

▶ 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지표(p.112~146)

Part 3. 생초보도 돈 버는 글로벌 투자 유망종목 14선 (p.14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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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oumeet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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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맘대로 10문10답 :: 소중한 이웃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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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맘대로 10문10답 :: 소중한 이웃으로부터

얼마전 이웃이신 랑이님 블로그에 잠시 놀러갔다가 문답 릴레이란 글을 보게 되었는데

<별게 다 있구나. 재미있네>하고 별 생각 없이 지나쳤거든요

그러다 애정블로거인 비바뚜르님 블로그에 들럿더니 위에 릴레이를 또 보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말미즘 다음 주자로 제 블로그 프로필 사진을 보고 헛! 깜짝이야

뭐지 싶어서 검색해보니 블로거 사이에서 인기인가 봐요ㅎㅎ 릴레이가 열심히 돌고 있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이웃분들을 챙겨드리지 못한 저로서는 이웃분께서 관심을 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감사 감사할 따름입니다.

(뚜르누님이 무서워서는 아니구요….)

작년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잡으면서 저를 소개하려고 쓰던 글은 <머뭇, 오글>해서 임시 저장 글 구석 어딘가에 박혀있고

블로그에 친절히 저를 소개해 본 적이 없어서 나름 의미와 재미도 있을거 같은데요

질문은 제 맘대로 바꿔해도 괜찮겠죠? 여긴 제 블로그니까요 ㅎㅎ

그럼 박팀장의 자기소개 겸, 문답 릴레이 이어갑니다.

쉬작~

Q1. – 나이

83년 돼지띠입니다.

저와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분들께 대부분 듣는 것이 나이 이야기인데요. “생각보다 많이 젊으시네요”

사실.. 처음 경매 일을 시작하면서 우리 정서상 나이가 어리면 불리하게 작용되는 점이 많았어요

경매 역시 부동산 거래의 일종이고 손님들은 띠동갑 이상이 대부분이시기에

안그래도 선입견이 강한 경매를 실력을 가늠하기 어려운 온라인에서 조차 어려보이는건 일하기 싫다는 거였죠

나이 들어보이는건 사실,,, 계산된 훼이크입니다. ㅎㅎ

Q2. – 향수는?

아침에 스킨, 로션이 합쳐진게 좋습니다. 남자향수 그런거 모르고 삽니다~

유부남으로 살아온지 오래라 로션도 귀찮다는 ㅎㅎㅎㅎ

Q3. – 지금하고 싶은거?

이 문답 릴레이를 끝내야 할거같아요ㅎㅎ

Q4. – 좋아 하는 거, 취미

일로 인정 받는 것, 아들한테 사랑받는 것, 받는 것을 주로 좋아하네요

즐겨하던 운동으로는 산악자전거를 오래 탔는데 서울로 거주지를 옮기곤 둘째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이제 숨쉬기 운동만 ㅠㅠ

Q5. – 좋아하는 음식

개인적으로 흔히 이야기 하는 <여러 욕구>중에서 먹는 욕구가 가장 약한거 같아요

딱히 뭘 찾아 먹지 않는데요 ㅠㅠ 먹어도 안찌고 헬스장 트레이너 붙여서 바나나에

비료포대?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가루 몇달 먹어대도 별로 안찌더군요

체질과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듯… 아마 앞으로도 블로그에 먹거리, 음식 리뷰할 일은 없을거같네요ㅎㅎ

아내가 해주는 음식 제일 좋아요ㅎㅎ (볼지도 모르니 ㅡ_ ㅡ♡)

그리고 늦은 밤 집에서 귀가 부담없이 마시는 캔맥주 하나가 땡길때가 있잔아요?

군대가서 첫 100일 휴가 나올때 집 앞 슈퍼에서 가장 먼저 샀던게 캔맥주였습니다^^;

담배x ,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좋아하고 음주시 취침 버릇이 있는 무던한 스타일

Q6. – 좋아하는 동물은?

우리 집 똥강아지 (아들래미)

Q7. – 여행가고 싶은 곳?

올해도 제주도로, 아마 둘째가 태어나면 당분간 여행은 꿈도 못 꿀듯 한데.

제주도 경매 건을 의뢰 받아 출장 겸 가족 여행 가면 어떨까 싶네요^^ㅎ

Q8. – 블로그는 왜? 요건 Q14로 패스

Q9. – 제일 싫어하는 것?

경매업에서는 거의 영업 일에 가깝다보니 별별 분들을 만나고 대하게 됩니다.

간혹 처해진 상황이 급하거나 욕심이 과한 분들은 <사람을 이용>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뭐, 나면서 나쁜 사람은 없다 생각하니 <과한 욕심>을 제일 싫어하는 것이라고 해두죠.

Q10. – 지금 야식을 시킨다면?

��금 없이 야식? 글 쓰는 지금은 대낮인데.. 시킨다면 역시 치맥이죠ㅎㅎ

————————————————————————

여기까지 정해진 문답이었습니다 더 진지하게 적으면 릴레이 드리기가 부담스러워서 ㅎㅎㅎㅎ

아래는 제 이야기를 적어가니 좀 더 알고 싶은 분만 읽어주세요^^

Q11. – 닉네임 <인생여행>은?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얼마 전, 친한 형님이 블로그 좋은데

<인생여행>닉네임은 바꾸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밋밋하기도한 닉네임이라 잠시 고민 하기도 했죠

아버지께서 애창하시던 곡이 남진 ‘빈잔’이라는 곡이었습니다.

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것

누구나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니

사는 동안 함께 인생을 여행 하자는 마음으로

나이가 들수록 잘 맞을거 같아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Q12. –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

제가 스무살 아내는 18살 처음 시작은 당시 유행하던 채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ㅋㅋ

그리곤 군대에 가고 훈련소에 있는데 첫 편지를 지금 아내가 보내줬어요

누구나 처음은 특별한 의미와 추억으로 남지 않나요?

서울로 와서 일하며 정말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이 사람이다 싶어서 엄청나게 구애했죠

20대 중반 이후의 삶은 모두 아내와 함께 했고 그래서 지금에 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진심으로 일찍 아내를 만나길 잘했다는 생각이에요 남자는 여자를 잘만나야.. (여보 보고있나? ㅋㅋㅋ)

Q13. – 익사이팅한? 경매를 일로 하게 된 계기

제 일이니 길게 적어야할거같은데요

’08년 한참 부동산이 상승이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하려던 시점,

��사에 휘말려 어렵게 되찾아온 자금으로 어머님께선 당시 급한 마음에 집도 안보시곤

덥석 나홀로 아파트를 잡게 됩니다.

누구나 어떤 순간 상황이 급해지면 그럴때가 있죠 아들 생각해서 주저없이 선택하셨음을 알기에 당시엔 마음에 빚이 있었습니다.

훗날 금전적으로는 손해를 봤지만 전화위복의 계기가 됩니다.

당시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고 있던 참이어서 등기부를 찾아보니 경매로 낙찰 받았던 집이더군요

그렇게 매도자를 찾아가 경매를 처음 알게 되었고 제 인생의 궤도가 경매 쪽으로 바뀌어지게 됩니다.ㅎㅎ

그 분과 연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아마 공인중개사자격을 취득하고 중개업만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기회가 되어 주말엔 공부하면서 오프라인 경매모임에 26살 병아리가 따라��보기도 하고

당시 성공한 분들을 직접 만나게되어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 수 있었습니다.

항상 생각하지만 그 시기에 좋은 분들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소송에 휘말렸을 당시 소액이면서 어려운 사건임에도 (대다수 변호사들이 거절했던 사건)

합의로 이끌어 피해액을 최소화 해준 변호사, 사무장님이 있었고 지금도 널리 이용되는 스**옥션 대표님을 만나 좋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앞으로 경매를 통해 수익을 내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마음먹게 되었지요.

일년 후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하는 사이 정말 소액이지만 직접 두건을 낙찰 받아 팔아 보고

자신감이 붙어서 본격적으로 경매를 하고 싶은데 문제는 <내 돈>이 없었죠

그래서 큰 마음 먹고 하던 일을 그만두고 경매 컨설팅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제가 의외로 조용한 성격이고 사람을 가리는데 영업은 처음임에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신기하게 잘 되더군요

부양해야할 가족이 있다보니 지독하게 몇년간 상위권을 달리면서 경매 투자가 아니라

컨설팅으로도 조금씩 돈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경매 컨설팅으로 넉넉하게 버시는 분 많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박팀장이라는 직함으로

저를 전적으로 신뢰해주는 분들과 함께 있습니다.

Q14. –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블로그와 처음 만난건 공인중개�� 공부를 시작하면서 자료 수집 목적으로 개설했습니다

뉴스와 자료 스크랩만으로도 블로그는 신기 방기였죠

경매 컨설팅에 입사하고 나서의 블로그는 2000% 상업적 도구가 되었는데

혹시 블로그 일일 포스팅 제한이 200개라는거 아시나요?

출근하고, 퇴근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블로그를 켰습니다.

손으로.. 그렇게 몇개월을 지속했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많은 분들이 그럴테지만 블로그와는 애증의 관계입니다.

영업을 모르던 초기에 일에 발판이 되어 주었고, 모르는 분과 인연이 되기도 했고

블로그 운영에 시행 착오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도 했죠

훗날 아들이 보기에 떳떳한 책을 내는게 목표인데요.

혹시 책이 나온다면 아마 블로그 이야기는 꼭 나올겁니다.^^

타인의 끝없는 욕심을 다루는 일 경매컨설팅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직하게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왔으니 이제는 차별화 하자

그리고 앞으로 블로그에 내 이야기를 쓰자 그리고 덜 상업적으로 이용하자

라고 마음먹고 그동안 올린 경매 매물 포스팅을 지우고

새로 시작한 것이 지금 네이버 경매일번지 블로그입니다.

글 쓰는 것을 못해서 싫어했는데, 하다보니 조금씩 재미가 붙고 그 후로 이웃분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교류하게 되었고 결국 모든 일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생각과 의견 교류했던 분들, 그리고 특별한 이웃분들은 이미 좋은 영향을 주고 계시네요

Q15. – 올해 가장 하고 싶고 기대되는 일

말똥이(태명)를 만나는 것

첫째는 개똥이었고 장장 7년을 기다려온 둘째가 이달에 나옵니다. ♡

가족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되어줄텐데요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

두번째로는 컨설팅과 개인 투자

그동안 컨설팅으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함께한 분들께 재산을 늘리는데 제법 도움을 드린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벌고 좋았지만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점차 제가 있는 컨설팅업의 앞길이 조금은 눈에 보이는듯 하여

올해와 내년,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다시 한번 배수의 진을 치고 처음으로 돌아가 일 하는게 올해의 제 결심입니다.

Q16. – 블로그 이웃분들께 하고 싶은 말

년 초부터 바쁘다며 다른 영업용 블로그에만 집중하고있어 지금 글을 적는 네이버 블로그는 거의 쉬는 상태인데요

영혼 없는 글을 올리자니 내키지 않고 지금 적는 글 처럼 한자씩 생각하며 적어가자니 곧 태어날 둘째가 생각납니다.

돈 벌어야해서요..ㅎㅎ

나름대로 개인의 목표에 다가가기 위함일테니 너그러이 이해를 바랍니다.

Q17. – 앞으로 목표

처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면서

나와 가족에 의미있는 삶 그리고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삶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첫번째 경제적 목표였던 첫째 초등학교 가기 전에 내 집 마련은

처음에는 꿈 같았지만 이루었습니다.

두번째는 목표는 계획한 나이가 되기 전에 경제적, 정신적인 자유를 이루는 것 이네요

수십억 로또 당첨이나, 일 순간 부자가 되더라도

그것을 지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매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여유롭던 사람들이

불과 몇년 만에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사실 경제적 자유라는 의미가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느끼기에

여유로움은 자기 내면의 그릇, 크기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리기와 지키기 두가지 모두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외 목표로는

지금의 컨설팅을 내려둘 수 있는 시기가 되었을때 아들이 보기 부끄럽지 않은 부동산 경매 책을 펴내는 것.

그리고 주변분들을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돌아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십대부터 교복처럼 다려진 셔츠를 입지 않은 날이 별로 없었던거같네요

가을 즈음 대표님 허락 하에 3주간 평택에 진위사라는 절로 공부 겸 쉬러 간적이 있는데,

이른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어린이집 모임가면 거의 막내인 곧 초딩 학부형 아빠와

우리집 폭군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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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이렇게 써놔서 다음분들에게 부담을 드린게 아닌가 싶은데 ㅎㅎ

첫번째, 서울휘님

얼마전 법무법인 열린에서 주최했던 행꿈사 경매 콘서트 480명을 앞에두고 강의했던 4분 중 한 분이신데

솔직히 놀랐습니다. 강의내용은 뒤로하고 저희들보다 먼저 나와 주변을 살피고

리허설하는 모습을 보고 물 위에 떠있는 <오리>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보이는 모습은 유유히 흘러가지만.. 수면 아래서는 발이 쉴새없이 움직이죠

노력파, 인정 받아 마땅한 제가 본 받고 싶은 멋진 형

다음 두번째 B블로거 님

이웃분들이 강추를 해주셔서 알게된 블로거님 교류한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쓰시는 글마다 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요즘 느끼는게 연륜의 차이는 극복하기 어렵다는 건데요..

앞으로 여러 인연으로 가까워질 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블로그 가보니 아직 안하신듯 고민없이 추천 쾅!

B블로거 따까삐얄로

‘따까삐얄로’는 ‘이해’라는 뜻의 에티오피아 말입니다.

blog.naver.com

세번째 삼성래미안공인중개사 톨킨님

서로 모른체 이웃이 된지 몇년이 된 분입니다. ㅎㅎ

최근 꽤 친해진 이웃이신데 알수록 직접 부동산을 운영 하면서

지역에 애착이 있고 누구보다 자부심이 있는 멋진 분이더라구요

삼성 래미안 공인중개사

11년 신길뉴타운 전문 서울 경제 투자전문가 출연 신길뉴타운 관련 칼럼 연재

♡삼성 래미안 공인중개사♡ ☏ : 02 – 833 – 2004 www.singi…

blog.naver.com

이외에도 블로그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소중한 이웃>분들이 생겨 무척 좋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제 위치에서 더 발전해서 어려울때 손 잡아드릴수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리고 릴레이 문답은 시간이 남으시면 하세요 모두 바쁜 분들이라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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