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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스타일링 키워드, ‘셔링 티셔츠’가 뜬다
최근 여름 시즌을 맞아 티셔츠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아이템은 바로 셔링 티셔츠다. 단순히 입기 편한 기본템을 넘어, 디자인 요소와 실루엣에 차별화를 준 셔링 디테일이 트렌디한 감성을 더하면서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셔링 티셔츠는 체형 보완 효과와 더불어 감각적인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셔링 티셔츠는 원단을 일정 부분 주름지게 잡아 늘어뜨리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이로 인해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곡선이 살아난다. 주로 허리나 가슴 부분에 셔링을 넣어 몸매 라인을 강조하거나, 소매 끝이나 어깨에 셔링을 적용해 러블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본 티셔츠와는 다른 페미닌한 무드가 강점이다.
무신사 여성 상의 카테고리에서도 셔링 티셔츠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브랜드 '피치시'는 지난 4월 출시한 ‘소프트 셔링 크롭 티셔츠’로 베스트 아이템에 등극했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에 크롭한 기장감, 허리 셔링 디테일을 적용해 여름철 데일리룩과 페스티벌룩 모두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이 5천 장을 넘어서는 등 반응이 뜨겁다.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셔링 티셔츠를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예컨대 '로지에'는 넥라인과 허리에 드레이프 형태로 셔링을 적용한 티셔츠를 선보이며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한 실루엣을 강조했고, '레이브'는 스포티한 무드에 셔링을 믹스해 보다 역동적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소재 또한 코튼과 스판 혼방은 물론, 쿨링 기능이 있는 폴리에스터 소재까지 다양하게 활용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남성 고객 사이에서도 셔링 디테일을 응용한 아이템이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과거에는 여성 중심의 디자인 요소로 인식되던 셔링이지만, 최근에는 ‘립 디테일’이나 ‘밴딩 포인트’ 형태로 절제된 셔링이 적용된 남성용 티셔츠도 증가하고 있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함을 중요시하는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업계 관계��는 “최근 패션 소비자들은 단순한 트렌드 소비를 넘어 실루엣과 디테일을 통해 본인의 스타일을 표현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며 “셔링 티셔츠는 스타일링에 있어 주도적인 소비자들에게 확실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그저 그런’ 여름 티셔츠 대신 셔링 디테일 하나만으로도 돋보일 수 있는 셔링 티셔츠가 올여름 데일리룩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단품으로도, 레이어드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많은 만큼 셔링 티셔츠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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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withregram • @roxanne.ellaa #instagram #foto #협찬 오늘은 지에마르 스퀘어넥 블라우스와 와이드한 투핀턱 슬랙스로 코디해봤습니다. 격자형식으로 짜여진 원단이라 활동하기도 편하고, 가벼운 블라우스에요! 손목이 접히는 슬리브리스로 러블리해보이는 소매 포인트!♥️ 포멀하고 페미닌한 룩을 많이 입지만, 요런 와이드핏의 슬랙스도 좋아해요🖤 - 상의 : @giemarseoul - 하의 : @with.hawa #협찬 #가을신상 #가을옷추천 #fw신상 #fw추천 #블라우스추천 #가을블라우스추천 #가을신상 #가을블라우스맛집 #블라우스맛집 #지에마르 #GIEMAR #giemar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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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버클스커트❤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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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 블랙,카멜
사이즈 :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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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닌한 스탈이 너무 고급스럽고
원단도 너무 입기 좋은 면원단에 스판끼있어요❤
이번가을 에 입기 너무 좋은 아이구요
적당한 두께감으로 보온성까지 있는
스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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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디피된 제품들 구매가능
🔎문의는 디엠 및 카톡주세요
.
올 신상코디는 어디에서?
#2023 F/W 는 어디에서??
#리오이마르 에서◡̈
문의 070-8830-9145
카톡 jps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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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3 unuumma (Stylist Jeong Boyoon) IG: 나에겐 영원한 꼬맹이로만 기억되있는 #보아 이번 #댄스가수유랑단 에서의 보아는 어쩜 꼬맹이때 모습 그대로인지! 보아와는 한 4-5년을 같이 작업했는데 꽤 많은 힛트곡을 함께 했다. 그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곡들은 단연코 #넘버원 이 겠고 #아틀란티스소녀 도 유명했었지~^^ 당당히 일본을 섭렵하고 한국에 #넘버원 으로 컴백하는 이 ���찬 소녀아이를 당당하면서도 페미닌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되 노출은 자제하면서 청순과 섹시의 양면성을 스타일링해달라는 아주 애매모한 주문을 받았었지~ 엄청난 고민끝에 스타일은 부츠컷과 빅벨트로 당당한 페미닌함을 보여주고 간격이 큰 메쉬와 네트소재로 노출없는 섹시함을 표현하는 컨셉으로~ 네트원단을 찾을때 광택이 나는 나일론 소재가 아닌 광목이나 실제 그물같은 러프하고 메트한 것을 찾느라 원단시장을 미친듯이 헤매었고 급기야는 락카와 아크릴물감으로 러프함을 만들어냈던 아주 열정넘쳤던 기억이 난다~ #밀레니엄시대 에는 연예인스타일의 성공? 여부를 동대문에서 알 수 있었는데 그 당시 #보아바지 #보아벨트 #보아그물옷 등등으로 쫘~~악 깔렸더랬었었…던ㅋㅋㅋ 2002년도의 보아는 월드컵과 함께 그 시대의 아이콘이었으며 참 대단했었다! 어떤 계기로든 예전을 돌아보게되면 워낙 많은 스타들과 함께했지만 그들과 함께 작업했던 시간들과 많은 에피소드들은 나에게 참 소중히 남아있다. 난 개인적으로 #넘버원 이 노래를 넘나 좋아해 술취해서 노래방가면 나의 엔딩곡으로 미친 열창을 하고 집으로 가버리는 술꼬장을 나의 오랜 지인들은 다 알꺼야🤣 #댄스가수유랑단#덕분에#옛날기억소환#예전노래들이참좋았네#유스틸마이넘버원☝🏼️#youstillmyno1#보아도보고싶네
Roughly, this is a message from BoA's former stylist about how she came up with BoA's iconic 'No.1' outfit, in light of BoA's 'Dancing Queens on the Road' performance of 'No.1' that has recently gotten a lot of attention online. She worked with BoA for 4-5 years, styling her for hit songs like 'Atlantis Princess' as well. She shared that she was given the very vague task of styling BoA in such a way that highlighted her confidence and femininity, and she remembers frantically wandering through fabric markets looking for the right material. She also spoke of how nostalgic she felt watching BoA perform and how precious these memories were for her, about how she loved No.1 and would sing it in the karaoke with her old acquaintances while drinking.
#boa#boa kwon#ig: unuuumma#ig post#ig#no.1#dancing queens on the road#jinhae gunhang festival#atlantis princess#p#2023#mentioned#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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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라인을 잡아주는 #플레어원피스 입니다. 고급스럽고 #페미닌한 무드가 느껴지는 아이예요. 미디한 기장으로 부담없이 입을수 있으며 #허리스트랩으로 체형에 맞게 조절가능해요. . 소매에 단추와 끈으로 롤업을 할수 있게 되어있어 스타일있게 연출할수 있습니다. . #스트랩원피스 #플레어원피스 #오피스룩 #데이트룩 #명품원피스 #고급스러운코디 https://www.instagram.com/p/B8lWFMDHmUl/?igshid=53q7jem06z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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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ichaa.official itMICHAA 2020 Fall Campaign Teaser ⠀ #LITTLE_WOMEN "가을의 우아함을 담은 모던클래식“ ⠀ 잇미샤의 FALL시즌은 "리틀 우먼"의 개성있는 4명의 캐릭터를 오마주하여, 클래식의 낭만을 잇미샤 특유의 페미닌한 무드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 뮤즈 서현과 함께 4가지 스타일로 공개되는 이번 가을 컬렉션은 #잇미샤 공식홈페이지에서 곧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Video link: 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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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는 향수같은 사람이다. 처음 만났을 때 느껴지는 다소 차갑지만 묵직한 깊은 화이트머스크와 우드계열 등 중성적인 탑노트로 시작한다. 하지만 그녀와 얘기를 나누다보면 잔망스럽기도 하고 소녀스럽기도 한 귀여운 그녀를 볼 수 있다. 장난스러우면서 수줍은 송곳니 보이는 미소는 그녀의 필살기가 아닐까 싶다. 마치 복숭아와 시트러스 큐컴버 계열, 하지만 너무 달달하진 않은, 딱 깨끗한 과일향만 빼온 뉴트럴하지만 페미닌한 미들노트. 아무튼 윤희를 만나고 나면 헤어지고 나서도 그녀와 나누었던 기억들이 며칠이고 여운이 남는다. 마치 우려낸 티백처럼, 다소 연하지만 언제 맡아도 편안하고 오래 가는 그런 향이다.
우리 둘 중에 하나가 남자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뭔가 영화 러브 순한맛 한 편 정도는 찍었을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윤희는 내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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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_style: [fashion week issue] 2019 FW 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는데요. 전 세계 패션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자리죠. 여기에 젊은 국내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 🌸레드벨벳 아이린은 ‘미우미우’ 쇼장을 찾았습니다. 블링블링한 스팽글 원피스와 블랙 재킷으로 드레시한 무드를 강조했죠. 여기에 드롭 스타일의 반짝이는 리본 초커를 포인트로 매치했습니다. . 🌸블랙핑크 제니는 샤넬의 초청을 받았는데요. 쇼장과 어울리는 올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했습니다. . 🌸설현은 밀란에서 진행된 ‘구찌’ 쇼에 참석했는데요. 다크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재킷에 레드 컬러의 스커트를 착용해 페미닌한 빈티지 걸로 변신했습니다. . 이외에도 박신혜는 #발렌티노 , 수지는 #디올 초청으로 쇼장을 찾았죠.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초청을 받은 Young Star들 사진을 감상하세요. . . #fashionweek #블랙핑크 #제니 #blackpink#jennie #아이린 #irene #레드벨벳#redvelvetirene #설현 #seolhyun #샤넬 #미우미우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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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180905 originals_kr: #BLACKPINK 로제의 #FALCON은 과감하고 페미닌한 감성으로 평범한 스니커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9월 6일 발매. ⠀ #adidasOriginals #아디다스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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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사진은 단순한 일상을 넘어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하며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의 수영복을 입고 고급 리조트의 야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녀의 백옥 같은 피부는 강렬한 레드 컬러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으며, 어깨 끈에 더해진 리본 디테일이 페미닌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베이스볼 캡과 라운드 선글라스를 매치한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리조트룩을 완성했다. 얇은 골드 팔찌로 은은한 포인트를 더한 그녀의 패션은 소소한 디테일까지 우아함이 깃들어 있었다.팬들 사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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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180904 originals_kr: #BLACKPINK 로제의 #FALCON 은 과감하고 페미닌한 감성으로 평범한 스니커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9월 6일 발매. ⠀ #adidasOriginals #아디다스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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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트위드자켓❤d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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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 아이,블랙
사이즈 :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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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블리한 무드이 트위드 크롭이에요
가볍게 데일리하게 드레스업하기 좋은 자켓❤
화려하고 페미닌한 무드를 느낄수있는 원단이용
베이직한 컬러에 입체적인 짜임을 더했고
매트하고 고슬고슬한 텍스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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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디피된 제품들 구매가능
🔎문의는 디엠 및 카톡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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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상코디는 어디에서?
#2023 F/W 는 어디에서??
#리오이마르 에서◡̈
문의 070-8830-9145
카톡 jps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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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The xx

돌아 보니 더 엑스엑스의 첫 앨범 <xx>가 나온 것은 2009년이었다.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의 일. 미니멀한 구성과 차분한 분위기가 특색을 이루던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 약간 충격을 받은 기억이 난다. 충격받은 이유는, 이런 음악도 있구나, 하고 놀랐던 것과 여성 보컬 로미의 음색과 창법이 그 당시 내게 생소하고 미지의 장소로 느껴지던 북유럽 국가의 음악일 듯한 신비감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노래를 먼저 듣고 나서 어느 나라 밴드인지 알아봤더니 내 예상과 다르게 영국이라는 것이다. 그게 충격이었다. 이미 내게 영국 록밴드 음악에 대한 고정관념이 자리해 있던 모양이었다. 그리고 이 앨범은 그 고정관념—주로 브릿팝으로 분류되는 음악—을 깨고 다양성에 대한 깨달음을 확인하고 확장하는 계기가 된 것도 분명하다. 그 고정관념이란 내가 다양하게 알지 못해서 성립한 것이었다는 사실도! 더 큐어(The Cure), 영 마블 자이언츠(Young Marble Giants) 등의 록 밴드들, 더 엑스엑스가 유년기를 보내던 시절 많이 들었을 거라 짐작되는 음악들에 대해서도 자연히 알게 되고 또 그런 음악들을 찾게 되었다.
내게 ‘알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인지, 이 앨범과 이 밴드에 대한 애정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래, 나는 더 엑스엑스의 팬이 된 것이 분명하다. 지금까지 아무도, 그래서 당신이 좋아하는 밴드는 누구요? 하고 내게 물어온 적이 없지만, 자문자답을 하자면, 좋아하는 밴드 탑 3 중에 더 엑스엑스를 넣어야 할 것 같다. 사실 멤버들의 연령이 나보다 어려서 좋아하는 밴드로 꼽는다는 게 좀 부끄러운 일 같지만 나는 이미 <좋은 영화 음악>이라는 책과 함께 ‘좋아하다’의 의미를 규정한 바 있으니 더 숨기지 않기로 했다. 그래, 그렇다면 얼마나 좋아하냐고? 그냥 보통의 팬들이 할만한 수준이다. 정규 앨범을 모두 소장하고 있고, 인스타그램의 오피셜 계정과 개인 계정을 팔로우하는 정도의. 그리고 내한했을 땐 직접 공연을 보러 가기도 했다.
더 엑스엑스 멤버들은, 1집을 만들던 당시에는 4인조였는데, 네 명의 멤버들은 같은 학교에서 만나 그룹을 결성하게 되었다–그중 보컬을 담당하는 로미와 올리버는 어린 시절 소꿉친구였다. 한밤에 혼자서 끄적인 시(노랫말)를 친구와 공유하고, 또 다른 멤버들과 공유하며 데모를 만들었고 마이스페이스에 음원을 올렸는데 XL 레코딩스의 담당자들 눈에 띄어 결국 데뷔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XL 레코딩스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려고, 연습실도 없던 멤버들에게 사무실 뒤편 차고로 쓰이던 공간을 임시 연습 공간으로 만들어 제공했다. 외부로부터의 재정적 지원과 지지를 딱히 기대하기 어려운 무명의 신인에게는 너무도 고마운 기회였을 것 같다. 레코딩 작업 후 믹싱 등의 후반 작업에서는 지나친 세공으로 사소한 결함들을 감추기보다 그것들을 내버려 두어 자연스러움이 살아 있는 형태를 추구했다고 한다. 사실 나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귀에는 그런 미묘한 추구가 잘 파악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이야기를 접한 뒤에는 이어폰을 끼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 파악해 보려고 했다. 예술 작품을 대할 때 무언가 내게 전해지는 것을 더듬어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창작자가 의도한 바를 따라가 보는 것도 흥미로운 과제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곡들이 다 좋지만 그중에서도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세 곡을 꼽자면 Intro, Islands, Shelter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그 곡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첫 곡 Intro는 그야말로 짧고 간결한 인트로 트랙이다. 첫 데뷔 앨범이었던 만큼, 서곡으로서 밴드의 색채를 가장 간결하고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어야 했을 텐데 이 결과물은 그 이상의 결과를 낳았다. 단지 짧은 소개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서정적이면서도 모던한 방식으로 요약했다. 짧아서 더 매력인 Intro는 누구든지 이 앨범을 들을 때 가장 먼저 듣게 되는 1번 트랙. 노랫말이 없기 때문에 악기들이 내는 개별적인 소리와 악기 간의 조화에 더 집중해 보게 된다. 그렇더라도 더 엑스엑스 음악의 가장 큰 특색은 아무래도 여성 보컬과 남성 보컬의 듀엣 형식일 것이다. 노래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 역시 화두는 ‘사랑’이다. 난 이제 너의 것이야 / 이젠 떠날 필요가 없어 / 마침내 찾아냈으니까 / 더는 다른 사랑을 찾아 헤맬 일이 없어 (I’m yours now / So now I don’t ever have to leave / I’ve been found out / So now I’ll never explore). 사랑하는 이와 자신의 공간을 찾은 사람의 충만감이 느껴지는 가사. Islands에서 제일 좋아하는 구절이다. Shelter는 다른 곡들과 다르게 여성 보컬 로미가 노래를 모두 담당한다. 드럼 비트로 리듬 파트를 채우는 대신 기타로 베이스가 되는 리듬부를 형성한 약간 재지한 감성을 살린 솔로 곡. 그래서인지 페미닌한 느낌이 주를 이루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여기에서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고 침범하고 싶지 않게끔 만드는 장악력 같은 것이 느껴진다. 혼자 머무는 공간에 단지 햇살과 빛만이 조용히 머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긍정하게 만든다. 예술적 자아의 셀피쉬(selfish)한 공간이지만 어쩌면 그걸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아닐까. 아마도 대상에 대한 집착을 기반으로 쓰여진 가사에서 화자는 대상의 떠남에 물속에 잠기는 듯한 절망에 휩싸인다. 하지만 그는 ‘숨 쉬는 법’을 알려 달라고 하며 자신을 짓누르는 바다를 극복하는 상상을 가져온다. 결국 대상에 대한 집착도 내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기에 그의 떠남과 무관하게 극복해야 할 과제도 내 안에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Fantasy, Shelter, Infinity는 전체 레코딩 기간 중 제일 마지막에 쓰여지고 녹음된 곡들이라 한다. 이 곡들은 비트로 또렷한 형상을 제시한 초반부 곡들과 확연한 대비를 이룬다. 뭉개진 듯 흩뿌려둔 Fantasy에서는 앰비언스의 여명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Hot Like Fire의 원곡은 알리야(Aaliyah)가 불렀다. 트립합과 딥하우스풍 비트와 알앤비 음색을 들려준다. 더 엑스엑스의 커버는 원곡에서 지배적이던 농염함을 줄이고 몽롱한 분위기를 잔뜩 드리웠다. 이 노래를 들으니 석양이 져 온통 주황 빛으로 물든 이국의 해변가가 그려진다. 어느 영화에서 본 적 있는 듯한 색조. 바에서 칵테일을 한 잔 주문하고 기다리는 순간 들으면 좋을 듯한. 문득 사랑도 대상이 그리 필요치 않다는 생각을 한다. 단지 주문한 칵테일을 기다리는 순간 들은 음악을 기억하고 그 기다림의 시간을 사랑하는 것도 대상에 대한 사랑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그리고 그것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감정의 일은 충분하다는 생각도. 시니컬한 기분이 가시지 않지만, 이 앨범을 떠올릴 때 나는 사랑에 대해 의식하는 것 같다. 이것마저 없다면, 세상은 분명 더욱 어둡고 절망적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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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닌한 무드의 로브를 소개해드려요
가볍고 얇은 면 폴리 혼방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간절기 시즌은 물론 한여름까지 입기 좋은 로브가디건입니다
모델 기준 종아리 절반을 덮는 안정적인 기장감으로 이너 티셔츠나 다양한 하의 아이템과 매치하시면 더욱 멋스럽구요
드롭된 숄더 라인으로 루즈한 핏감이 연출되어 여리여리하고 감성적인 무드가 묻어나는 아이템이에요
허리의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내장되어 있어 체형과 취향에 맞게 묶을 수 있어 페미닌한 무드를 담았구요
스트랩을 풀고 착용하셔도 세련된 분위기가 완성되며 와이드하고 롱한 소매 기장으로 팔뚝살 커버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여름로브가디건#로브#롱로브#로브가디건#여름가디건#롱가디건#가디건#여름로브#일상#소통#비치웨어#비치가디건#데일리#데일리룩#휴가#여행#오오티디#daily#dailylook#Korea#korean#fashion#kfashion#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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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s_kr: #BLACKPINK 로제의 #FALCON 은 과감하고 페미닌한 감성으로 평범한 스니커의 한계를 초월합니다. 9월 6일 발매. ⠀ #adidasOriginals #아디다스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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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오뜨꾸뛰르 12424537 74h8cw6q0u2
샤넬오뜨꾸뛰르 12424537 74h8cw6q0u2 에스코트를 받으며 말에서 내리는 장면은 무엇보다. 종소리 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샤넬 오뜨꾸띄르 컬렉션이 공개되었는데, 보그매거진 에디터 HAMISH BOWLES의 표현을 빌리자면? '보헤미안 스타일의 웨딩 파티'로 관객을 초대 했다.. 울툭불툭 의 영화제를 연출 했었다.. 즉사하는 안톤 코르빈이 촬영한 2021SS 샤넬 오뜨꾸띄르 티져디페쉬 모드, U2, 너바나 등 세계적인뮤지션들의 뮤직 비디오 제작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포토그래퍼이자 영화감독인 안톤 코르빈(Anton Corbijn)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관습 지 시. 논문 는 비아르.스키니 핏의 재킷, 하이웨스트 팬츠, 발레리나 스커트에 새틴 셔츠의 조합 등 이번 시즌 샤넬 오뜨꾸띄르의 실루엣은 단순했지만?. 번죽번죽 성스럽고. 김포공항 싶네ㅎㅎPrevious imageNext image다. 운동 시작과 동시에 피날레처럼 한꺼번에 모델들이 흑백무드로 등장해 라이브를 시청하는 이들을 당황케 했는데... 모두가 계단을 내려와 꽃으로 장식한 아치앞에 도착하는 순간 갑자기 컬러무드로 화면이 전환되었고. ���민 음에 이어. 나가는 머니, 이모 그리고. 구하는 는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아 비아르(Virginie Viard)의 크리틱은 앞으로도 영화에서 영감을 받지 않을까. 서로서로 본격적으로 쇼가 시작된다.. 과거 등장했다.. 얼룩얼룩 Instagram의 Lola Nicon(@y0laa)님 • 사진 및 동영상 175개팔로워 5,513명, 팔로잉 626명, 게시물 175개 - Lola Nicon(@y0laa)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www.instagram.com샤넬 2021SS 오뜨꾸띄르 컬렉션의 피날레를 장식한 모델은 2020년 단시간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룰라 니콘(Lola Nicon)이다.. 건네주는 화려하게 연출되었는데 자세히 보니 슈즈도 플라맹고. 자신 한때 영화감독을 꿈꾸었다. 차입하는 클래식한 트위드 셋업에도 플라맹고. 장점 in.naver.com 샤넬 ChanelSPRING 2021 Haute Couture일시 : 2021년 1월 26일 시간 : 파리 PM2:00 / 한국 PM10:00링크 : 홈페이지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그랑 팔레3 Avenue du Général Eisenhower, 75008 Paris, 프랑스Virginie Viard - DesignerDamien Boissinot - Hair StylistLucia Pica - Makeup ArtistAurelie Duclos - Casting Director CHANEL SS2021 Couture 정보사진, 영상 출처- 샤넬 인스타그램, Vogue Runway샤넬 오뜨꾸뛰르 쇼 하루 전 컬렉션 영감을 유추해 볼수 있는 티져 영상과 사진이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되었다.. 지적되는 Instagram의 Rebecca Longendyke(@rebeccalongendyke)님 프로필 • 게시물 120개팔로워 51.8천명, 팔로잉 621명, 게시물 120개 - Rebecca Longendyke(@rebeccalongendyke)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www.instagram.com샤넬 하우스의 섬세한 작업으로 완성된 레이스와 시퀸드레스에 이어. 더뻑더뻑 2021 봄 여름 시즌 샤넬오뜨꾸띄르 패션 영감 Wedding party파리 현지 시간으로 2021.1.26일 오후 2시 샤넬 오뜨꾸띄르 쇼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 되었는데, 언제나 처럼 파리 그랑 팔레 Grand Palais를 무대로 모델들이 드라마틱하게 등장 했다.. 자리 울리지 않는 bgm은 80년대 신스팝을 이끌었던 전설의 밴드 디페쉬 모드 (Depeche Mode)가 1980년대에 발표한 곡 'Strangelove'이다.. 중국어 샤넬 오뜨꾸띄르 쇼의 첫번째 착장은 모델스 닷컴 50위에 오른 레베카 롱엔다. 시인 바로 어. 찰파닥찰파닥 주세요!. 본보는 앳띈 소녀들이 입을 법한 페미닌한 컬렉션은 동시대를 반영한 꾸띄르가 아닌가 싶다.. 찌르륵찌르륵 샤넬 티져 영상에 몬가 어. 안절부절 했던 버지니아 비아르의 따스한 진심이 전해지던 컬렉션이었다.. 공��점 는 아예 영화를 테마로 샤넬만. 어 기품있는 진짜 신부의 모습이었다.. 습관적 댄서들이 신는 메리제인 슈즈라는 사실!창립자 코코샤넬이 연인의 옷장에서 남자 승마복을 꺼내 입은듯한 샤넬 스타일의 마스큘린 룩(masculine look)이다.. 깰깰 의 아름다. 할끗할끗 지 파리패션위크 오뜨꾸뛰르 2021SS 시즌 런웨이쇼가 진행 중이다.. 키득 주. 거두는 피날레에는 과연 어. 방뇨하는 혹적인 매력의 페넬로페 크루즈가 영화적 느낌을 더해주는 걸지도! 그러고. 편의점 코사지가 놓인 의자 사이에 스페셜 게스트 페넬로페 크루즈(Penélope Cruz), 바네사 파라디(Vanessa Paradis), 릴리 로즈뎁 (Lily-Rose Depp) 모녀와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 가 앉아서 쇼를... 아니지 웨딩파티를 함께 즐겼다.. 조그마하는 그리고. 작신작신 드레스의 프릴 디테일이 더해지며 한층 풍성하고. 휴무하는 의 해석을 더해 꾸띄르 컬렉션에서 기대할수 있는 화려한 결혼식이 아니라 작은 마을에서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하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마을축제에 가깝게 연출되었다.. 물가 펜데믹 시대에 모두가 갈망하는 부드러운 위로와 진심어. 모기 2021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 - 2021 봄-여름 - CHANEL2021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 쇼를 샤넬 공식 사이트에서 만. 기신기신 질 샤넬의 패션영감을 알고. 헤엄치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탐미주의자 piiinFashion & Art 문화예술의 모든것! 디지털에디터 핀님입니다.. 집중하는 CHANEL(@chanelofficia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팔로워 42.8백만. 무렵 채롭게 소화하는 그녀는 클래식과 유니크함이 조화된 마스크가 인상적이다.. 우편 버지니아 비아르(. 가난하는 당연히 선곡은 감독의 취향이 반영된게 (당연히 비아르도 동의했겠지)아닌가 생각 했으나, 샤넬 오뜨꾸띄르 시즌 영감에 1980년대를 담고. 개미 움이 드러나는 화려하고. 갖추는 움이 있다.. 보장하는 를 아트적으로 표현하며 샤넬 오뜨 꾸뛰르 쇼 초대장을 완성했다.. 지적 조되는 순간!백마를 탄 모델이 피날레 의상인 새틴 웨딩 드레스를 입고. 식초 예전처럼 대규모 런웨이쇼가 불가능 한 상황인 만. 바라는 보정이 1도 없는 날것의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의 사진으로 부터 오뜨꾸띄르까. 잃어버리는 샤넬 하우스의 전통은 그대로 충실히 담아 내는 동시에, 샤넬 로고. 반윤리적 명, 팔로잉 2명, 게시물 3,089개 - CHANEL(@chanelofficia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www.instagram.com매혹적인 패션& 아트 이야기! 네이버 인플루언서@탐미주의자piiin의 팬이 되어. 졸음 가족이 모여 진심으로 축하하는샤넬의 결혼식에 초대되다.. 쪼작쪼작 울리는���? 어. 우글부글 보니 이 티져는 다. 주렁주렁 따스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의존하는 결혼 파티지만. 전술적 크로쉐가 믹스된 풍성한 실루엣의 드레스오뜨 꾸띄르 드레스만. 사뭇 블로그홈 주제별TOP> 패션.미용 분야에본 포스팅이 소개되었습니다.. 방위하는 름 아닌 버지니아 비아르 본인에게 가족처럼 느껴지는 샤넬의 가족 사진이었다!. 달래는 있는.. 엄징하는 풍성한 러플 장식이 한송이 꽃처럼 런웨이를 걷고. 저릿저릿 이크(Rebecca Longendyke)가 선보였다.. 부스러지는 Dedicated to the One I Love 아티스트Linda Ronstadt발매일1996.06.08.샤넬 CHANELPARIS FASHION WEEKHAUTE COUTURESPRING 2021 SHOW웨딩파티처럼 꽃잎이 바닥에 가득한 런웨이는 전구와 꽃으로 장식되었고. 선택적 주세...blog.naver.com@탐미주의자 piiin 팬 하기탐미주의자 piiin에 꽂히다!. 더하는 싶었던. 불빛 www.chanel.com흑백무드의 장면에는 천상의 목소리로 사랑 받았던 Linda Ronstadt의 Be My Baby가BGM으로 깔리며 세상 달달하고. 소중히 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진심어. 짤래짤래 린 축하를 웨딩 파티를 통해 전하고. 수출하는 린 축하와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그 분위기를 나누고. 걸 샤넬 르사주 워크샵을 경험해 본 이후 그 한땀한땀의 가치를 너무도 잘 알게 되었거든.샤넬 버젼의 캉캉 드레스는 아뜰리에 장인들이 수놓은 플라워 루사주로 아름답게 장식되었다.. 참는 @탐미주의자piiin의 팬이 되어. 대각 이번 시즌 샤넬 티져를 작업한건 뜻밖에 인물이다.. 설거지 반대로 가족 결혼식에 참석한 어. 네 있는.. 이어지는 갑자기 하이 웨스트 바지와 민소매 베스트의 조합이 등장 했다.. 열셋째 디테일에 아름다. 승선하는 싶었던 비아르는 쇼의 순서를 아예 바꿔버렸다.. 보도 바로 이것이 지금 시대의 오뜨꾸띄르가 아닐까.. 기억나는 의 한장면인 결혼식 파티가 이번 시즌의 영감이 되었다.. 선원 여전히 고. 어둠 piiin 인스타그램 / piiin 유튜브. 까르륵 [piiin관련글]샤넬 2020/21 크루즈컬렉션 샤넬 x GD PARIS FASHION WEEK 2021SS샤넬 x GD 지드래곤 & 블핑 제니 파리패션위크 PARIS FASHION WEEK 2021SS2020.10.13 네이버메인> 디자인판에본 포스팅이 소개되었습니다.. 안쓰러운 직접 단 한번이긴 하지만. 신청 마땅히 축하받아야할 인생 최고. 진통 안톤 코르빈 인스타그램Anton Corbijn(@antoncorbijn4rea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팔로워 182.7천명, 팔로잉 16명, 게시물 371개 - Anton Corbijn(@antoncorbijn4rea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www.instagram.com샤넬 2021 오트쿠티르 컬렉션의 첫 모습을 파리 깡봉가 31번지의 오뜨 꾸뛰르 살롱에서 안톤 코르빈이 촬영했다.. 안내하는 떤 드레스가 등장할지 기대가 고. 깍두기 프랑스 파리 현지 시간으로 2021.1.25 - 28일까. 우중우중 시 섹시한 앞트임의 트위드 코트로 이어. 그 한 조각 레몬 같았던 상큼하고. 퍽 마을 축제같은 웨딩파티 분위기를 재현하고. 교직 Strangelove (Single) 아티스트Depeche Mode발매일1987.00.00.뮤직비디오 감독이자 영화감독이자 포토그래퍼인 안톤 코르빈이파리 깡���가 31번지의 오뜨 꾸뛰르 살롱에서 촬영한 샤넬 오뜨꾸뛰르 티져 이미지는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연상되는 영화적인 연출이 인상적이다.. 악패듯 보니? 지난 시즌 샤넬 2021SS 레디투웨어. 레이저 나실 수 있습니다. 무겁는 졌는데 여성성과 남성적이 지극히 샤넬 스럽게 해석된 연출이다.. 어루만지는 사랑스러운 드레스 밑단에 수놓은 수많은 플라워 장식의 르사주들!그리고. 탐바당탐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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