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

[leegilho]

#배구 * * 으~ 찌릿찌릿!!! 12:12에서 김호철 감독님의 작전은 예언자 수준~ 12년만에 금메달 가즈아~~~ * *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4강 #결승진출 #은메달확보 #서재덕 #전광인 #문성민 #한선수 #김규민 #정지석 #최민호 #김호철#감독님#쩔어(연산동에서) https://www.instagram.com/p/BnGkYVcHyHM/?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x59lo6g5dk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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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ToTo 스포츠뉴스] 2세트부터 터진 백어택 그리고 트리플크라운, 정지석 "한선수 형 감사해요"[인천 S트리밍]

http://dlvr.it/RQ3y9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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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ToTo 스포츠뉴스] 2세트부터 터진 백어택 그리고 트리플크라운, 정지석 "한선수 형 감사해요"[인천 S트리밍]

http://dlvr.it/RQ3y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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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0일 V리그 남자배구 경기분석 ] 대한항공 vs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은 챔피언 결정전 3차전 이였던 직전경기(3/28)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0(25:22, 26:24, 25:18) 승리를 기록했다.

1차전 패배 이후 2연속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한 상황. 가스파리니(22점)가 확실한 해결���가 되었고 곽승석, 정지석이 견고한 리시브 라인을 구축했던 경기.

시리즈 처음으로 범실(16-18)이 상대보다 적었고 강한 서브로 5개 에이스(현대캐피탈 2개)를 만들어 내며

분위기를 주도할수 있었고 블로킹(9-7) 싸움에서도 판정승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한선수 세터의 볼꼬리가 살아있었고 정규시즌 대한항공을 괴롭혔던 1세트 징크스를 챔피언결정전에서 털어냈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반면, 현대캐피탈은 주전 세터 노재욱이 허리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토종 주포 문성민(13점, 39.4%)과

리그 최고의 센터 신영석도 부상을 안고 챔피언 결정전을 뛰고 있었던 탓에 결국 균형을 잃게 되었던 경기.

또한, 안드레아스도 공격에서는 제 몫을 해냈지만 안드레아스,박주형, 허수봉이 모두 상대의 강한 서브를 견뎌내지 못했고

박주형은 수비에서 부담이 곧 공격력 하락으로 나타난 상황.

주축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현대캐피탈 특유의 조직적인 업템포 배구가 실종 되었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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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수입액 역대 최대치 돌파.. 지난해 수입만 2억 달러 - 2018-02-17 17:14:47

와인 수입액 2억 달러 돌파..4년 만에 최대 폭 증가 - 2018-02-17 17: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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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_배구경기] 2/27일 Kb손보VS대한항공-건강한 신체,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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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_배구경기] 2/27일 Kb손보VS대한항공-건강한 신체,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프로배구-브이 리그 KBKB 손해보험 마지막 홈경기, 대결 상대는 대한항공

​<!–[endif]–> 

  날이 조금 따뜻하게 풀렸다고는 하여, 구미 박정희 체육관으로 배구를 보러 갔어요.

2월 27일은 KB 손해보험의 마지막 홈경기 이자 이경수 선수의 은퇴식이었거든요.

  현대캐피탈 경기로 이전 천안에서 보던 권영민 선수를 이곳에서 만나니 조금 신기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보는 선수라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스카이워커스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잘 어울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때 참 푸른색 유니폼이 잘 어울리던 선수였는데 하는 아쉬움도 함께 동반되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선수 출입구로 입장을 해보았는데, 정말 새롭더라고요. 입장 후 대한항공 선수들을 먼저 만났어요. 라커룸도 가까워서 선수들을 보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할 때, “새로움”이라는 단어를 쓰지요.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하게 해준 KB 관계자님도 감사합니다.

  KB손보의 권영민의 서브로 시작이 되었고, 제가 많이 믿고 있던 선수라서 기대감도 한층 증폭되었습니다. 첫 득점을 대한항공 정지석 선수가 가져가면서 대한항공에 많이 밀릴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그 찰나에 대한항공 한선수가 서브 실수로 점수를 잃고 말았어요. 그덕분에 KB손보와 대한항공이 동점이 되었지요.

  여기저기서 응원하는 소리가 점점 커졌어요. 응원단장님도 신이 났는지 더 신나게 춤을 추면서 응원가를 제창 요청하시더라고요,

  어느샌가 계속 KB손보가 밀리더라고요. KB의 에이스 김요한이 빠져서 그런지 답���한 마음도 컸고, 그러다가 손현종의 득점으로 16:16 동점을 만들었어요.

  역시 1세트 후반부가 되니까 선수들의 열정이 플러스 된건지, KB 손보가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지만, 아쉽게도 23:25로 KB 손보가 지더라고요.

  2세트 역시나 권영민의 서브로 이루어졌어요. 이번엔 권영민선수의 첫 득점!!

승리를 위한 함성~워~~~~승리를 위해 함성~~~~ 응원가가 열렬히 퍼졌습니다. 대한항공은 홈이 아니라서 그런지 초반에 많이 밀리더라고요. 분명히 1세트를 이겨서 더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어느샌가 대한항공은 3점만 냈는데, KB 손해보험은 손현종의 득점으로 7점까지 내더라고요.

손현종 선수 멋지네요.

오랜만의 배구 경기라서 해설도 함께 듣고 싶어서 이어폰으로 경기 결과도 함께 듣고 있었거든요. 공격도 대한항공 36.4% , 케이비의 경우는 75%로 성공률 자체도 높더라고요. 실로 대단합니다.

      대한항공 역시도 신영수 선수, 계속 득점을 올리다가, 한선수가 9:9 동점으로 만들어 버리던데요? 한선수는 이름이 “한선수”라는,,,,인물도 잘생겼습니다.^^ 아쉬워서 집에 와서 이 선수 결혼했더라고요. 역시 잘생긴 사람은 누가 채가도 빨리 채 가나 봅니다. 그러다가…. 대한항공… 14:13… 역전입니다.

대한항공 역시나 너무 잘하네요. 움직이면서 처음에 노민이랑 노준이가 대한항공 모로즈선수와 악수를 했는데, 그러면서 모 로즈 선수 역시도 힘이 생겼나봅니다. 점점 더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22세�� 역시나 대한항공이 이겼네요.

이번엔 아까보다 좀 더 아쉬웠어요. 이번으로 인해 KB는 남은 3경기 다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기다리던 3세트가 시작이 되었네요.

이번엔 KB의 선점이에요.! 신영수의 범실로 먼저 점수를 따냈어요.

게임을 보다 보니 먼저 1점을 내는 팀이 승리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먼저 점수 내는 팀이 끝까지 이기네요. 오랜만에 보는 배구여서 더 재미도 있어요. 연속 블로킹 득점!!

이번엔 계속 이겨요!! 완전 대박!! 어쩜 이럴 수가? kb 정말 잘해요!!

마지막 범실로 25:20으로 이번엔 KB 손보가 이겼어요!! 마틴 진짜 잘하네요.

4세트의 첫 득점!

손현종선수네요. 김요한선수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진짜 멋있어요. KB는 이제 탄탄하나봅니다. 홈경기 마지막세트여서 그런지 김요한 선수도 출전이 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대한항공 모로즈선수의 마지막을 끝내네요.

대한항공 25:KB손보21 로 세트스코어 3:1로 대한항공이 이겼어요.

끝난 후 아쉽지만 이경수 선수의 제대로 된 은퇴식을 선물하려 하네요. 팬들의 휴대폰에 플레쉬를 키고, 반짝반짝 별을 만듭니다.

최초의사나이, 기록의 사나이, 레전드라고 하지요~

야구선수 은퇴식은 많이보았지만, 배구선수 은퇴식은 처음이네요.^^

배구는 영구결번 안하나봐요…ㅜㅜ 야구는 영구결번있어서 진짜 ���대받고 존경받는 선수는 영구결번 시키는데.. 배구도 함께 그런 시스템을 만든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경수 선수가 가족을 사랑한다고 은퇴식을 마무리하는데, 눈물이 많이 났어요. 슬프기도 하고, 선수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선수가 힘을 내고, 더 멋질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좋은일이 가득하게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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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_배구경기] 2/27일 Kb손보VS대한항공-건강한 신체,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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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_배구경기] 2/27일 Kb손보VS대한항공-건강한 신체,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프로배구-브이 리그 KBKB 손해보험 마지막 홈경기, 대결 상대는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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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조금 따뜻하게 풀렸다고는 하여, 구미 박정희 체육관으로 배구를 보러 갔어요.

2월 27일은 KB 손해보험의 마지막 홈경기 이자 이경수 선수의 은퇴식이었거든요.

  현대캐피탈 경기로 이전 천안에서 보던 권영민 선수를 이곳에서 만나니 조금 신기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보는 선수라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스카이워커스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잘 어울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때 참 푸른색 유니폼이 잘 어울리던 선수였는데 하는 아쉬움도 함께 동반되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선수 출입구로 입장을 해보았는데, 정말 새롭더라고요. 입장 후 대한항공 선수들을 먼저 만났어요. 라커룸도 가까워서 선수들을 보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할 때, “새로움”이라는 단어를 쓰지요.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하게 해준 KB 관계자님도 감사합니다.

  KB손보의 권영민의 서브로 시작이 되었고, 제가 많이 믿고 있던 선수라서 기대감도 한층 증폭되었습니다. 첫 득점을 대한항공 정지석 선수가 가져가면서 대한항공에 많이 밀릴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그 찰나에 대한항공 한선수가 서브 실수로 점수를 잃고 말았어요. 그덕분에 KB손보와 대한항공이 동점이 되었지요.

  여기저기서 응원하는 소리가 점점 커졌어요. 응원단장님도 신이 났는지 더 신나게 춤을 추면서 응원가를 제창 요청하시더라고요,

  어느샌가 계속 KB손보가 밀리더라고요. KB의 에이스 김요한이 빠져서 그런지 답답한 마음도 컸고, 그러다가 손현종의 득점으로 16:16 동점을 만들었어요.

  역시 1세트 후반부가 되니까 선수들의 열정이 플러스 된건지, KB 손보가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지만, 아쉽게도 23:25로 KB 손보가 지더라고요.

  2세트 역시나 권영민의 서브로 이루어졌어요. 이번엔 권영민선수의 첫 득점!!

승리를 위한 함성~워~~~~승리를 위해 함성~~~~ 응원가가 열렬히 퍼졌습니다. 대한항공은 홈이 아니라서 그런지 초반에 많이 밀리더라고요. 분명히 1세트를 이겨서 더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어느샌가 대한항공은 3점만 냈는데, KB 손해보험은 손현종의 득점으로 7점까지 내더라고요.

손현종 선수 멋지네요.

오랜만의 배구 경기라서 해설도 함께 듣고 싶어서 이어폰으로 경기 결과도 함께 듣고 있었거든요. 공격도 대한항공 36.4% , 케이비의 경우는 75%로 성공률 자체도 높더라고요. 실로 대단합니다.

      대한항공 역시도 신영수 선수, 계속 득점을 올리다가, 한선수가 9:9 동점으로 만들어 버리던데요? 한선수는 이름이 “한선수”라는,,,,인물도 잘생겼습니다.^^ 아쉬워서 집에 와서 이 선수 결혼했더라고요. 역시 잘생긴 사람은 누가 채가도 빨리 채 가나 봅니다. 그러다가…. 대한항공… 14:13… 역전입니다.

대한항공 역시나 너무 잘하네요. 움직이면서 처음에 노민이랑 노준이가 대한항공 모로즈선수와 악수를 했는데, 그러면서 모 로즈 선수 역시도 힘이 생겼나봅니다. 점점 더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22세트 역시나 대한항공이 이겼네요.

이번엔 아까보다 좀 더 아쉬웠어요. 이번으로 인해 KB는 남은 3경기 다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기다리던 3세트가 시작이 되었네요.

이번엔 KB의 선점이에요.! 신영수의 범실로 먼저 점수를 따냈어요.

게임을 보다 보니 먼저 1점을 내는 팀이 승리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먼저 점수 내는 팀이 끝까지 이기네요. 오랜만에 보는 배구여서 더 재미도 있어요. 연속 블로킹 득점!!

이번엔 계속 이겨요!! 완전 대박!! 어쩜 이럴 수가? kb 정말 잘해요!!

마지막 범실로 25:20으로 이번엔 KB 손보가 이겼어요!! 마틴 진짜 잘하네요.

4세트의 첫 득점!

손현종선수네요. 김요한선수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진짜 멋있어요. KB는 이제 탄탄하나봅니다. 홈경기 마지막세트여서 그런지 김요한 선수도 출전이 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대한항공 모로즈선수의 마지막을 끝내네요.

대한항공 25:KB손보21 로 세트스코어 3:1로 대한항공이 이겼어요.

끝난 후 아쉽지만 이경수 선수의 제대로 된 은퇴식을 선물하려 하네요. 팬들의 휴대폰에 플레쉬를 키고, 반짝반짝 별을 만듭니다.

최초의사나이, 기록의 사나이, 레전드라고 하지요~

야구선수 은퇴식은 많이보았지만, 배구선수 은퇴식은 처음이네요.^^

배구는 영구결번 안하나봐요…ㅜㅜ 야구는 영구결번있어서 진짜 추대받고 존경받는 선수는 영구결번 시키는데.. 배구도 함께 그런 시스템을 만든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경수 선수가 가족을 사랑한다고 은퇴식을 마무리하는데, 눈물이 많이 났어요. 슬프기도 하고, 선수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선수가 힘을 내고, 더 멋질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좋은일이 가득하게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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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_배구경기] 2/27일 Kb손보VS대한항공-건강한 신체,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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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_배구경기] 2/27일 Kb손보VS대한항공-건강한 신체,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을 만든다.

프로배구-브이 리그 KBKB 손해보험 마지막 홈경기, 대결 상대는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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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조금 따뜻하게 풀렸다고는 하여, 구미 박정희 체육관으로 배구를 보러 갔어요.

2월 27일은 KB 손해보험의 마지막 홈경기 이자 이경수 선수의 은퇴식이었거든요.

  현대캐피탈 경기로 이전 천안에서 보던 권영민 선수를 이곳에서 만나니 조금 신기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보는 선수라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스카이워커스 유니폼이 아닌 다른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잘 어울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때 참 푸른색 유니폼이 잘 어울리던 선수였는데 하는 아쉬움도 함께 동반되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선수 출입구로 입장을 해보았는데, 정말 새롭더라고요. 입장 후 대한항공 선수들을 먼저 만났어요. 라커룸도 가까워서 선수들을 보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할 때, “새로움”이라는 단어를 쓰지요.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하게 해준 KB 관계자님도 감사합니다.

  KB손보의 권영민의 서브로 시작이 되었고, 제가 많이 믿고 있던 선수라서 기대감도 한층 증폭되었습니다. 첫 득점을 대한항공 정지석 선수가 가져가면서 대한항공에 많이 밀릴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그 찰나에 대한항공 한선수가 서브 실수로 점수를 잃고 말았어요. 그덕분에 KB손보와 대한항공이 동점이 되었지요.

  여기저기서 응원하는 소리가 점점 커졌어요. 응원단장님도 신이 났는지 더 신나게 춤을 추면서 응원가를 제창 요청하시더라고요,

  어느샌가 계속 KB손보가 밀리더라고요. KB의 에이스 김요한이 빠져서 그런지 답답한 마음도 컸고, 그러다가 손현종의 득점으로 16:16 동점을 만들었어요.

  역시 1세트 후반부가 되니까 선수들의 열정이 플러스 된건지, KB 손보가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지만, 아쉽게도 23:25로 KB 손보가 지더라고요.

  2세트 역시나 권영민의 서브로 이루어졌어요. 이번엔 권영민선수의 첫 득점!!

승리를 위한 함성~워~~~~승리를 위해 함성~~~~ 응원가가 열렬히 퍼졌습니다. 대한항공은 홈이 아니라서 그런지 초반에 많이 밀리더라고요. 분명히 1세트를 이겨서 더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어느샌가 대한항공은 3점만 냈는데, KB 손해보험은 손현종의 득점으로 7점까지 내더라고요.

손현종 선수 멋지네요.

오랜만의 배구 경기라서 해설도 함께 듣고 싶어서 이어폰으로 경기 결과도 함께 듣고 있었거든요. 공격도 대한항공 36.4% , 케이비의 경우는 75%로 성공률 자체도 높더라고요. 실로 대단합니다.

      대한항공 역시도 신영수 선수, 계속 득점을 올리다가, 한선수가 9:9 동점으로 만들어 버리던데요? 한선수는 이름이 “한선수”라는,,,,인물도 잘생겼습니다.^^ 아쉬워서 집에 와서 이 선수 결혼했더라고요. 역시 잘생긴 사람은 누가 채가도 빨리 채 가나 봅니다. 그러다가…. 대한항공… 14:13… 역전입니다.

대한항공 역시나 너무 잘하네요. 움직이면서 처음에 노민이랑 노준이가 대한항공 모로즈선수와 악수를 했는데, 그러면서 모 로즈 선수 역시도 힘이 생겼나봅니다. 점점 더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22세트 역시나 대한항공이 이겼네요.

이번엔 아까보다 좀 더 아쉬웠어요. 이번으로 인해 KB는 남은 3경기 다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기다리던 3세트가 시작이 되었네요.

이번엔 KB의 선점이에요.! 신영수의 범실로 먼저 점수를 따냈어요.

게임을 보다 보니 먼저 1점을 내는 팀이 승리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먼저 점수 내는 팀이 끝까지 이기네요. 오랜만에 보는 배구여서 더 재미도 있어요. 연속 블로킹 득점!!

이번엔 계속 이겨요!! 완전 대박!! 어쩜 이럴 수가? kb 정말 잘해요!!

마지막 범실로 25:20으로 이번엔 KB 손보가 이겼어요!! 마틴 진짜 잘하네요.

4세트의 첫 득점!

손현종선수네요. 김요한선수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진짜 멋있어요. KB는 이제 탄탄하나봅니다. 홈경기 마지막세트여서 그런지 김요한 선수도 출전이 되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대한항공 모로즈선수의 마지막을 끝내네요.

대한항공 25:KB손보21 로 세트스코어 3:1로 대한항공이 이겼어요.

끝난 후 아쉽지만 이경수 선수의 제대로 된 은퇴식을 선물하려 하네요. 팬들의 휴대폰에 플레쉬를 키고, 반짝반짝 별을 만듭니다.

최초의사나이, 기록의 사나이, 레전드라고 하지요~

야구선수 은퇴식은 많이보았지만, 배구선수 은퇴식은 처음이네요.^^

배구는 영구결번 안하나봐요…ㅜㅜ 야구는 영구결번있어서 진짜 추대받고 존경받는 선수는 영구결번 시키는데.. 배구도 함께 그런 시스템을 만든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경수 선수가 가족을 사랑한다고 은퇴식을 마무리하는데, 눈물이 많이 났어요. 슬프기도 하고, 선수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선수가 힘을 내고, 더 멋질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좋은일이 가득하게 응원하겠습니다.

[modudda]

냉정한 한선수 "기회는 기회다, 얽매이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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