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쓰는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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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거리가 짤아졌나 체력이 좋아졌나. 요 몇일 운동을 쉬었다. 살짝 감기기운도 있는거 같고 왠지 기온이 떨어지니 이불속이 더 좋았다. 어제는 내심 게을러진게 아닌가 싶다. 오늘은 일어나 날씨를보니 0도를 가르킨다. 지난주 작업용 장갑을 끼고 운동갔다가 손이 좀 시려웠는데 장갑을 하나 구입했다. 똑같은 시간에 운동을 나가는데 오늘은 왠지 더 밝은거 같다. 그래도 새벽길은 조심해야 한다. 몸도 완전히 풀리지 않았고 어둡다. 관악산 둘레길이 높낮이가 크지는 않지만 돌과 흙의 지형이 불규칙해서 어두울때 달리는건 위험하고 힘들다. 천천히 히미한 길을따라 간다. 새벽인데도 이미 새들은 깨어나있다. 하늘을 보면 이미 새들은 날아다닌다. 저녀석들은 도데체 몇시에 기상을 하는건지 궁금하다. 나도 저렇게 부지런해져 봣으면 좋겠다. 지난주부터 몸이 조금씩 살아나는거 같다. 무릅관절은 여전히 좋지 않지만 체력은 좋아지고 있는거 같다. 서울대 풋살장 2km를 걷뛰로 일관해 왓었는데 지난주부터 달리기 시작했다. 오늘은 속도를 더 냈는데도 심장이 견뎌낸다. 순식간에 10바퀴를 돈거같다. 운동장에 걸려있는 시계를 봐도 확연히 시계바늘이 저 뒤에 있다. 평소 시계바늘은 25~27을 가리키는데 오늘은 15를 가르킨다. 기분이 좋다. 오는길은 훤하다. 갔던길을 돌아오니 달리기도 좋다. 집앞에 ���착해서 시간을 체크하니 시간이 훅 줄어들었다. 지난주부터 줄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단축된다. 거리가 줄어들었는지 체력이 좋아진건지~~ 하하하. 기분은 좋다. 이대로 쭈욱 더 힘차게 달려야겠다. 이 맛에 달리는거 아니겠는가. ㆍ #마라톤 #조깅 #투게더런20 #기부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여왕벌 #빛차마 #배드민턴 #테니스 #등산 #홈트 #관악산 #happyrace #marathon #badminton #happyracerun20 #together #RUN20 #jogging #charun https://www.instagram.com/p/CH9tJrxBKVU/?igshid=1poa30w7510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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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가을과 겨울사이 아직도 가을은 남아있다. 가는 길마다 가을과 겨울이 공존한다. 어느 골짜기는 아직도 가을을 놓아주지 않으려하고 어느 골짜기는 앙상한 가지만 남아 겨울 채비를 하는거 같다. 새벽에 관악산을 오르려 마음먹었다. 그런데 전날 왠일인지 잠이 오지않아 2시30분까지 뒤척이다가 결국 캔맥주까지 하나를 까고서야 깜박 잠들었다. 눈을 뜨니 9시가 다 되어간다. 아침을 먹고 가자 싶어서 일단 아침을 먹고, 모닝커피를 한잔 하고나니 다시 노곤해진다. 출발 준비만 하고는 어쩐일인지 엉덩이가 일어설 생각을 않는다. 점심을 먹고나서 1시에 출발하자 마음먹고 있었는데 1시가 넘었다. 아들이 보다못해 거든다. 오늘은 쉬시죠? 아무래도 오늘 못가실것 같은데요. 그 말을 듣고서는 정말 안되겠다 싶어 일어섰다. 2시가 다 되어서야 출발했다. 오늘은 왠일인지 생각이 많다 잡생각들이 이것저것 계속 머리속를 뒤흔든다. 관악산을 오르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고 머리를 비워볼려고 힘들게 오르는데 이거 온갖 잡생각들이 머리를 복잡하게 한다. 우리집 가정생활부터 요즘 한창 ���치에서 온갖 소리를 내뱉는 법무장관, 국가대표 마라톤선수들의 일탈 등 나와 무관한 일들에 대한 생각들로 복잡하다. 다른 생각을 하려고 머리를 흔들어 보지만 잠시뿐, 8부 능선을 힘들게 올라 호흡을 정리하고 바위 위에서 절벽을 바로 뒤에두고 ���증사진을 찍어본다. 집중하지 않으면 바로 떨어진다. 그래도 잡생각보다는 좋겠다. 삐긋하면 떨어진다는 생각에 포즈가 잡히지 않는다. 호흡이 안정되지 않고 뒤가 낭떨어지라는 것이 마음이 잡히지 않는다. 수십번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했다. 마음에 드는 포즈가 좀처럼 없다. 잡생각은 사라졌다. 집중해야해서 시간을 보니 엄청빠르게 올랐다. 잡생각이 심장을 강하게 뛰게해서 근육에 힘이 들어갔나보다 평소보다 빠르게 연주대를 오르고 인증사진을 찍고 오늘도 어김없이 달렸다. 요즘 무릅관절이 좋지않아서 파스를 붙쳤다. 그러니 좀 견딜만하다. 열심히 다녀왔다. 시간은 확실히 단축되었다. 힘들지 않았는데 시간은 단축되었다. 러닝밸트를 꽉 조여서인지 스피드가 더 난거 같다. 계속 조여서 차고 있는데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든든한 밸트 하나가 큰 힘이된다. #마라톤 #조깅 #투게더런20 #기부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여왕벌 #빛차마 #배드민턴 #테니스 #등산 #홈트 #관악산 #happyrace #marathon #badminton #happyracerun20 #together #RUN20 #jogging #charun https://www.instagram.com/p/CHm3_abhHUx/?igshid=1pgw8g2qoml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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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최선을 다하면 안될것도 없다. 이거 매일 운동을 가서 인증사진을 찍다보니 별의별 포즈를 다 해서 찍어지게 되는가보다. 하하하. 무릅상태가 좋지 않은거 같아서 오늘은 새벽에 쉴까 생각을 하다가 나갔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볼만한 가을단풍이 남아 있어서다. 몇일 더 지나면 이마져도 못볼듯 하여 일단 나갔다. 밖은 깜깜하고 하늘의 달이란 녀석이 실눈을 하고는 나를 바라보고 있다. 오늘은 그녀석 눈 옆에 반짝이(금성)를 달고서 산허리에 걸쳐앉아 웃고있는듯 하다. 스트레칭을 10여분 하고나면 어둡던 둘레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생수로 가글을 한 후 한모금 마시고 주머니에 넣고 서울대를 향한다. 이제는 주중에 서울대로 가는건 당연한것이 되었다. 서울대 풋살장에서 10바퀴를 돌고는 바로 집으로 와야하는데 그놈의 인증사진이 몬지 꼭 찍게 된다. 요즘은 서울대로 가는길에 오늘은 어떤포즈로 찍을까도 생각해본다. 이 동작하나를 찍기 위해서 10번, 20번 참 많이도 뛰었다. 요것이 무엇이라고 ~~~하하하 여기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오늘은 어르신한분이 풋살장을 걷고 있으시다가 내가 엎드려서 뛰는 모습을 보시더니 걷지 않으시고 한참은 보고 계신다. 그래도 요거 한장이라도 마음에 드는것을 찍고나니 후련하다. 안될것 같았는데 꼭 하고자하는 마음과 반복이 단 한장의 장면을 찍기위해 최선을 다했더니 되었다. 어떤 것이든 최선을 다하면 지금보다는 더 좋아질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아직 남아있는 가을의 끝자락 단풍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셔트를 눌러본다. 매일 똑같은 장소 똑같은 코스를 왕복하는데도 지겹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참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조금 더 추워지면 이 마져도 못할 것이다, 헬스장으로 가서 재활을 또 해야겠지. 오늘은 해피레이스 런20대회에 보내줄 러닝밸트를 착용하고 운동했다. 지금까지는 샘플을 가지고 운동했는데 실물은 더 편하다. 같이 있는 사무실 분들이 반응이좋다. 더 잘되는 앞날을 꿈꾸며~~~ #마라톤 #조깅 #투게더런20 #기부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여왕벌 #빛차마 #배드민턴 #테니스 #등산 #홈트 #관악산 #happyrace #marathon #badminton #happyracerun20 #together #RUN20 #jogging #charun https://www.instagram.com/p/CHgyEXvBYc-/?igshid=1j3mmt8tdnc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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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ㆍ나의 준비운동 퍼센테이지는 얼마인가? 아직 가을은 볼만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간다. 요즘 운동을 좀 심하게 했는지 무릅이 조금 부담스러워 격일로 운동을 가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자동으로 눈이 뜨진다. 결국 또 옷을 갈아입고 나간다. 몸이 풀리기 전까지는 어딘지 모르게 불편하다. 특히 무릅은 늘 조심해야하는 곳이기에 더 그렇다. 20여분 정도 지나면 등쪽으로 땀이 나고 몸이 더워지는걸 느낀다. 그럼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운동의 총 시간을 100%라고 할때 준비운동의 비중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운동을 시작부터 끝까지를 %로 따지면 준비운동은 30~40% 본운동 50% 정리운동 10~20%이다. 우리가 2시간을 운동한다고 가정할때 준비운동은 30분 정도는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주운동 70분, 정리운동 20분 정도는 반드시 해줘야 정상적인 운동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왜 이런 수치가 나왔는가. 그것은 훈련의 목적이 정해져 있고 그 정해진 목적에 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려면 반드시 준비운동 이라는 시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준비운동을 단순히 몸을 풀거나 관절을 부드럽게만 해주는 역활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이시간부터 고정관념을 버려라. 목표된 주운동을 목적에 맞게 100%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준비운동이다. 준비운동은 단순히 근력을 풀어주고 몸이 풀리는 단계로 준비운동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준비운동은 끝나는게 아니라 주운동과 연계되어 주운동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마중물역활을 하는게 준비운동이다. 그럼 목표가 있는 운동이 아닌 가령 등산이나 워킹. 또는 요가 등의 운동도 준비운동이 필요한가? 라고 질문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준비운동은 어떠한 움직임의 행위를 할때 10분 이상 꾸준하게 움직임을 유지하는 동작이 있을때 미리 준비해 놓으면 그만큼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걷다가 돌뿌리 또는 보드볼록의 ���으로 발을 잘못디뎌 발목을 삐는 경우가 발생한다. 평소 스트레칭을 잘 하면 왠만한 비틀림에도 견뎌내는 내성이 생긴다. 운이 나빠서 발목을 삐엇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평소 준비운동 및 스트레칭이 잘 되어 있으면 나쁜 운을 좋은 운으로 바꿀수도 있게 된다. 주운동을 잘하면 잘할 수록 만족감이 높아지고 자신감이 생겨난다. 주운동을 잘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준비운동(스트레칭 포함)부터 철저히 하는게 바람직하다. 풀코스 몇회완주, 울트라 수백킬로 완주 등의 자랑은 분명 자랑할만한 운동의 성과이겠지만 한순간 부상으로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면 그것이 전혀 자신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나간것은 추억으로 자랑은 할 수 있으나 지금 현재 부상으로 쉬고 있다면 그것은 자랑이 아니다. 현재 자신은 어떻게 운동하고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마라톤 #조깅 #투게더런20 #기부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여왕벌 #빛차마 #배드민턴 #테니스 #등산 #홈트 #관악산 #happyrace #marathon #badminton #happyracerun20 #together #RUN20 #jogging #charun https://www.instagram.com/p/CHeRX97BI7o/?igshid=1qj4p7yh2s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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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ㅡ♧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이제는 기상 후 온도를 먼저 보게 된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다. 하루가 다르게 새벽은 깜깜하다. 오늘은 갈만하다. 추리닝을 두툼한걸 입어서인지 춥지가 않다. 땀이 조금씩 나면 일단 스트레칭을 해야하는게 우선이다보니 특변한 일이 아닌 이상 반드시 한다. 이는 내 근육보호와 함께 부상을 예방하는 최소한의 기본동작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스트레칭을 하고나면 몸이 확실히 가볍고 풀려 있는것을 느낌으로 안다. 특히 겨울로 갈수록 새벽은 어둡고 기온은 내려가기 때문에 산길에 발목을 졉혀도 충분히 부상당하지 않고 견뎌낼 수 있는게 바로 스트레칭이다. 서울대 풋살장의 은행나무가 이제서야 노오랗게 물들었다. 다른데는 이미 지고 있는데 여기 이녀석은 세월가는지를 모르나보다. 이제서야 물들어 자태를 뽐낸다. 요즘은 운동 중간중간 주변사진이나 운동인증 사진을 어떻게 찍을까 고민이된다. 그럴필요 없는데 친구녀석이 다른 포즈를 해달라고 한 후부터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여름처럼 6시에도 훤하고 주변에 꽃들도 많아 찍을 사진도 많은데 요즘은 깜깜해서 영 찍을 사진이 없다. 그러나 이것저것 포즈를 취해본다. 사진한장 찍는데 10번 이상 반복해서 찍어야 겨우 원하는 사진 한장 정도를 건진다. 이렇게 하면서도 이러고 있는 나 스스로 웃긴다. 그래도 원하는 만큼 찍고나면 돌아오는 길은 편하다. 조금 더 추워지면 이 마져도 못할텐데 말이다. 요즘 매일 운동을 하니 살짝 부담스럽다. 몸이 힘든게 아니라 왼쪽 무릅관절 파열된 곳이 무리가 가는가보다. 살짝 불편하다. 그러나 쉬면 체중이 불어나 더 많은 하중을 받게되면 그것도 좋지 않다. 그래서 요즘 고민이된다. 헬스장을 다녀야 하나 마나 고민 중이다. 처음 무릅관절 파열을 진단받고 3개월 재활을 헬스장에서 주변근육운동으로 극복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운동했는데 다시 추워지기도 하지만 관절보호를 위해서라도 어떻게 할까 고인중이다. 더 이상 통증이 오면 수술을 해야 할텐데 지금까지 잘 견뎌오고 잘 왔는데, 앞으로도 잘 견뎌내야 하는데 말이다. 이번주는 해피레이스 런20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보낼 기념품을 포장하고 보내야한다. 참가자가 ���리 많지 않아 직접 포장하고 보내기로 했다. 그래서 바쁠것 같다. 잘 될 것이다. 더 좋아질 것이다. 스스로 나약해지면 안된다. #마라톤 #조깅 #투게더런20 #기부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여왕벌 #빛차마 #배드민턴 #테니스 #등산 #홈트 #관악산 #happyrace #marathon #badminton #happyracerun20 #together #RUN20 #jogging #charun https://www.instagram.com/p/CHZ8M0HBokg/?igshid=19xvc3u74jy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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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관악산 둘레1길 49 새벽에 기상을 하고 핸드폰 일기부터 확인을 했다. 영상3도를 가르킨다. 어제 저녁에 3시간 배드민턴을 치고 돌아오는 길에 기온이 뚝 떨어져 있는것을 몸으로 체험하고 내일 새벽에는 춥겠구나 예상했다. 그런데 의외로 3도면 충분히 평소 옷차림으로도 괜찮다 생각해서 가볍게 나섯다. 밖에나가니 영상3도가 체감온도는 영하3도 였다.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찬바람이 옷소메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것에 소름과 오싹함에 몸이 움추려든다.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늘 그렇듯 내 자신에게 묻는다. 차한식 너는 지금 간절한가? 간절하지 않으면 들어가 이불속으로 숨어라. 간절하다면 달려라. 결국 나는 나를 이겼다. 다시 서울대로 향했다. 까치산 능선에 오르니 바람이 더 세다. 지난 토요일까지도 이 바람은 그져 선선했는데 일요일 비온 두부터 똑같은 바람이 선선한게 아니라 비수가 되어 내 몸 구석구석을 찌르고 조인다. 마음이 조급해진다. 땀을 내려면 더 빠르게 달리고 걸어야 한다. 그런데 까치산을 지나 관악산으로 들어서니 가로등이 없다. 새벽의 깜깜함이 무섭게 다가온다. 그 많던 등산객들도 오늘은 없다. 어둠속에서 천천히 걷다보니 차차 달빛이 주변을 비춰지고 어둠에 눈이 적응되니 조금씩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미 몸은 식었다. 그래서 늘 하던 스트레칭도 포기하고 계속 둘레길을 걸었다. 땀이 나면 그때 스트레칭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골자기에서는 땀이 날듯 하다가 골자기 능선을 넘으려하면 찬바람이 금방 몸이 식어버린다. 결국 서울대까지 스트레칭 없이 갔다. 속도를 내서 풋살장 10바퀴를 돌고 빠르게 인증사진을 찍고 다시 집으로 출발했다. 장갑속의 손가락도 조금씩 차진다. 차가운 기온과 체온 사이에서 애꿋은 콧물만 연신 흐른다. 집에 들어서니 따뜻함이 훅 들어온다. 온몸의 긴장이 한순간 풀린다. 들고갔던 생수도 그대로 가져왔다. 긴장이 풀리니 노곤해진다. 아침이라 ���들 출근 준비에 분주하다. 일단 싯기전에 아침부터 먹었다. 속이 든든하면 추위가 덜하고 오늘은 땀도나지 않았다. 오늘도 이렇게 시작을 한다. 이제 18th Happyrace RUN20(myrun.co.kr)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들만 있기를 ~~~ #마라톤 #조깅 #여왕벌 #투게더런20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빛차마 #등산 #홈트 #런20 #happyrace #marathon #happyracerun20 https://www.instagram.com/p/CHJvPnbhcuW/?igshid=10qe46o43n3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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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ㆍ늦가을비에 젖다 어제는 늦가을 비가 종일 내렸다. 두달 전부터 약속되어진 차런캠프 회원들과 비를 홀쪽 맞고 대둔산 등산했다. 그래서인지 새벽에 일어났는데도 몸이 무겁다. 운동을 가야하나 쉬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그래도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나갔다. 비온뒤는 추울텐데 생각보다 춥지않았다. 보름달이 산넘어 뉘엇뉘엇 내려간다. 일단 춥지 않으니 걷기가 편했다. 그동안 등산길이 가뭄으로 발을 디딜때마다 먼지가 폭삭폭삭 일어났는데 어제 비가 제법왔다는데도 축축하지 않고 딱 좋을만치 뽀송했다. 그러나 어제 비로 단풍들이 떨어져 둘레길을 덮어 버렸다. 그리고는 빗물을 둠뿍안고 있다. 낙엽을 밟을때마다 머금었던 빗물을 신발 옆으로 내뱃는다. 서울대 인조 풋살장도 빗물을 듬뿍 먹고 있어서 촉촉하다. 달리려고 하니 몸이 무겁다. 그래서 걷뛰를 번갈아가며 10바퀴를 체웠다. 고난위 인증사진을 찍으려 했다가 포기했다. 오늘은 좀 쉬자. 돌아오는 길도 무겁다. 허리도 뻐근하고 속도도 늦다. 어제 대둔산 등산에 너무 비를 많이 맞은가보다. 특히 갈아입을 옷을 충분히 가지고 가지 못해서 돌아오는 내내 추웠었는데 그 여파가 아침까지 이어진거같다. 펭소보다 10분 정도 늦은 운동을 마쳤다. 그래도 아침 공기는 상큼하다. 좋다. 이렇게 한주를 시작해보자. 18th Happyrace RUN20 마감이 되었지만 접수 문의가 있어서 그냥 몇일 더 열어두기로 했다. 늦게서 알고 접수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 이번에 기념품인 러닝밸트가 마음에 드는 분들이 많다. 그냥 구입해도 3만원인데 대회 참여까지 하고 받는 것이라 좋다고 전화들 하신다. 다 잘될것이다. 이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가야 겠다. 성공적인 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myrun.co.kr 에서 뵈요. #마라톤 #조깅 #투게더런20 #기부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여왕벌 #빛차마 #비대면마라톤 #홈트 #배드민턴 #happyrace #marathon #badminton #happyracerun20 #together #RUN20 https://www.instagram.com/p/CHEr_p7hgXY/?igshid=wjt8f786wjj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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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단풍 언제가 가장 아름다울까? 산을 붉게 물들이고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나무들은 어쩌면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지금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실제로는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염록소 변화에 나뭇잎의 색이 변하는 것이지만 인간이 봣을때는 아름답게만 보이는 것이다. 그러면 이 단풍을 언제 어떻게 보는게 가장 아름다울까? 왜 산으로 가고 들로 단풍구경을 갈까. 바로 공기때문이다. 높은곳에 오를수록 공기가 깨끗하고 오염이 덜 되어 있다. 그만큼 멀리 볼 수 있고 보여지는 사물이 더 또렸해진다. 나는 새벽에 깜깜함을 등에지고 관악산 둘레길을 따라 서울대에서 달리고 다시 돌아온다.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의 풍경은 실로 아름답고 경이롭다. 이 가을의 풍경은 굳이 설악산을 가지 않아도 충분히 내 마음을 기쁘게 해준다. 특히 새벽의 차고 신선한 공기는 정말 단풍을 더 아름답게 해주고 마음을 행복하게 해준다. 단풍은 아침햇살이 내리쬐는 시간때가 가장 아름답다. 밤새 이슬을 맞고 촉촉해진 잎사귀들이 신선함을 더하고 색도 짖다. 낮에는 공기입자가 크지고 잎사귀의 촉촉함이 사라져 덜하다. 단풍을 즐기려면 새벽에 산에올라 아침햇살이 비춰지는 단풍을 감상하라. 그려면 진정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나는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서울대에서 운동 후 찍는 인증삿에 누군가 다른걸 요구해서 오늘은 물구나무를 서봣다. 평소 잘 안하던 것이라 생각보다 어려윘지만 해피레이스 런20대회(myrun.co.kr) 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해봣다. 오늘도 열심히 시작하자. ㆍ #마라톤 #조깅 #투게더런20 #기부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여왕벌 #빛차마 #차런캠프 #happyrace #marathon #happyracerun20 #together #RUN20 #jogging https://www.instagram.com/p/CG8yACNBjtX/?igshid=1bhqz8zc9om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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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어제 저녁에 배드민턴으로 무산소 근육운동을 18:00~21:00까지 3시간을 힘들게 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다리가 천근만근이다. 확실히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은 차이가 있다. 달리기처럼 유산소운동은 에너지소비가 꾸준하게 소비되고 근육의 사용이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한번 운동을 하고나면 다시 하기에 오랜시간이 흘러야한다. 그러나 배드민턴과 같은 무산소운동의 경우는 에너지소비를 한번에 짜내듯이 하고 근육의 사용도 순발력과 민첩성을 요하는 부분자극으로 운동할 때는 힘들어도 잠시 쉬면 바로 회복되어 다시 할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유산소운동을 힘들게 하면 근육에 에너지가 빠져 퓌 쉬어야 하겠고. 무산소운동을 하면 근육에 무리를 줘서 근육통이 올수도 있지만 다시 활동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오늘은 다리가 너무 무겁다. 서울대에서도 걷뛰로 10바퀴를 체웠다. 그래 오늘은 좀 쉬어가자. 매일 달리는데 오늘은 산책을 한다 생각하고 편하게 운동하자. 돌아오는 길도 무겁다. 펑소 같으면 빠르게 돌아왔을텐데 오늘은 도착하니 평소보다 10분 정도 늦었다. 그래도 땀흘리고 나니 기분은 좋다. ㆍ 해피레이스 런20대회 곧 마감됩니다. 남은 접수기간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야 좋은 대회가 될털데요 여러분의 참여가 큰 힘이 됩니다. myrun.co.kr 은 행복입니다. #마라톤 #조깅 #투게더런20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해피레이스런20 #기부마라톤 #happyracerun20 #RUN20 #together #togetherRUN20 #happyrace #marathon https://www.instagram.com/p/CG3n21CB4SO/?igshid=of65ee5imo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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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관악산 연주대 11 ㆍ 금요일에 설악산 12선녀탕을 갔다왔던 집사람이 선녀들의 기를 받고 왔는지 오늘 새벽에 연주대를 가자고 한다. 나는 아침먹고 10시쯤 출발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조용할때 가자고 한다. 새벽에 잠을 깼다. 주말에는 알람을 해두지 않는다. 푹 좀 자려고 하는데 습관적으로 5시 40~50분 쯤 되면 눈이 뜨진다.오늘도 눈을 떳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러닝밸트를 단단히 조이고 생수를 한통들고 주머니에는 찹살떡 2개를 챙겼다. 출발 전에 집사람에게 처음부터 능선을 타고 갈것 같으면 따로 가자고 했다. 나는 내가 가는 코스로 가고 싶었다. 살짝 난코스이기는 하지만 올라가면 연주대 바로 밑이라 실증도 나지않고 괜찮다. 주중에 가던 서울 둘레1길을 따라 서울대로 향했다. 집사람도 늘 가던 코스니 편안한가보다. 풋살잔을 지나서 모퉁이를 크게돌면 작은 땜이 있다. 보통 등산객들은 이곳을 잘 모른다. 비가 좀 올때는 여기 물이 가득 담겨서 보기 좋다. 요즘도 물이 조금 있지만 낙엽이 내려앉아 그림자처럼 비치는 광경이 너무 아름답다. 그곳을 지나 모퉁이를 돌아가면 급격히 올라가는 급경사 코스가 시작지점부터 숨을 탁 막히게 한다. 요 코스는 등산객들이 잘 모른다. 아는 사람들만 오르고 내려온다. 바위 사이를 지나고 바위를 올라가는 코스여서 생각보다 어렵다. 집사람은 자신이 선��하는 코스가 아니면 좀 투덜거리는 경향이 있다. 올라가는 중간지점까지도 조금 투덜거리다가 큰 바위위에 오르니 주변의 풍경과 단풍이 한눈에 들어오니 탄성을 지른다. 바위들이 많지만 중간지점까지는 나무숲에 덥혀서 주변을 잘 볼수가 없다. 간간이 나무사이로 건너편 골자기 위로 암벽들이 병풍처럼 보인다. 큰 바위를 올라설때마다 똑같은 풍경이지만 오를때마다 높이가 다르다보니 보여지는 느낌이다르다. 연주대에 오르니 한산하다.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고 러닝밸트에 넣어간 찹살떡을 먹고는 능선따라 내려오기로 했다. 집사람이 달리기 시작했다. 나도 달렸다. 내려오는 길에 연주대를 향해 달려올라가는 팀들이 있다. 일일이 파이팅을 해주고 우리도 달렸다. 9시쯤 연주대에서 출발했는데 내려오니 50분 정도 걸렸다. 도착하니 10시가 안되었다. 관악산의 단풍도 절정이다. 다다음주까지는 단풍이 좋겠다. 오늘 하루는 길겠다. 새벽부터 관악산을 올라 종일 집에서 푹 쉴 수 있을것 같다. ㆍ #마라톤 #조깅 #투게더런20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해피레이스런20 #기부마라톤 #빛차마 #차런캠프 #함께쓰는우산 #happyrace #marathon #happyracerun20 #RUN20 #together #togetherRUN20 @myrun.co.kr https://www.instagram.com/p/CGwTSaqBJCe/?igshid=1jlytu2ti21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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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춥다. 온몸이 움추려든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기온이 내려간다고 해서 장갑도 미리 준비했다. 주말이라 9시쯤 관악산을 가도 되는데 점심과 함께 막걸리 한사발 약속이 되어 있어서 평소와 같이 운동을 나갔다. 추울때 가장 힘든게 밖에 나가는 것과 땀나기 전까지 몸이 굳어 올바르게 준비운동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지금 한겨울같은 복장으로 운동을 나갈수도 없다. 한참을 갔지만 몸만 오싹하고 땀이 날 생각을 안한다. 땀나기는 걸렀다 싶다. 그래서 평소 스트레칭을 하던 장소에서 풀리지도 않은 근육을 늘려주고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했다. 그냥 뻐근한 몸을 기지개를 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서울대를 향해 평소보다 더 빨리 갔지만 땀이 날듯말듯 하다. 풋살장에 도착해서는 속도를 더내서 10바퀴를 돌았다. 그재서야 땀이 조금난다. 인증사진을 찍고 다시 집으로 출발하니 바람이 차다. 살짝 젖은 옷이 바람에 온기가 사라지고 차지기 시작한다. 산길은 아무리 자주가고 주변을 훤히 알아도 언제나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아스팔트처럼 다듬어져 있지않고 흙길이나 돌들이 많다. 특히 최근에 비가내리지 않아 흙길이 매말라 미끄럽다. 아니나 다를까 조깅화가 살짝내리막에서 미끄러진다. 그냥 엉덩가아를 찍으면 되는데 습관적으로 중심을 잡으려 몸을 비틀었더니 허리에 무리가 갔나보다. 돌아오는 길에 계속 허리가 부담된다. 집에 도착을 하자마자 이것저것 다 생략하고 욕실로 향했다. 뜨겁게 온수를 틀어놓고 굳어있는 몸을 데워야한다. 삐긋한 허리를 빨리 풀어야 하기에 지체할 시간이 없다. 보통 허리를 삐긋할 경우는 대부분 평소 행동하지 않던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것이 보통의 증상이다. 이는 예상치못한 갑작스러운 동작에 근육이 긴장되거나 척추에 무리가 가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럴때는 최대한 빨리 응급처치를 하는게 도움이 되는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가 바로 뜨거운 물 샤워다. 욕실에 탕이 있는 곳이라면 더 좋다. 충분히 뜨겁게 물발 받아서 한참 몸을 담그고 있으면 근육이 확 풀린다. 중요한건 이렇게 뜨거운 샤워나 탕에서 몸이 충분히 데워지면 그때 다시 스트레칭을 해줘야 삐긋한 근육과 긴장되었던 척추가 다시 풀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의원에가서 침치료나 외과에가서 물리치료를 먼저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이전에 먼저 집에서 할 수 있는 기본응급처치를 먼저하면 더 악화되지 않고 빨리 치료된다. 좁은 욕실이지만 샤워를 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니 한결 풀렸다. 그래도 완전하지는 않다. 틈나는데로 척추 스트레칭을 해줘야겠다. 점심에 막걸리 한잔하면 이마져도 못할텐데 오늘은 조심해야겠다. ㆍ 해피레이스 런20대회 마감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좀더 관심들을 가져 주십시요. 끝나고나면 남는건 기념품과 기록증 입니다. 쓸만한 기념품과 책상위에서 계속 볼수 있는 증서와 사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지금 신청하십시요 myrun.co.kr 에서 함께해요. #해피레이스 #기부마라톤 #함께쓰는우산 #장애인직업창출지원대회 #마라톤 #조깅 #비대면마라톤 #투게더런20 #happyrace #marathon #happyracerun20 #together #RUN20 https://www.instagram.com/p/CGtYGJBhwIs/?igshid=1y27vp6giai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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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관악산 둘레1길 40 지난 이틀을 쉬었다. 수요일은 화요일 저녁에 배드민턴 게임을 3시간 했더니 근육통으로 아예 안가려고 마음먹었고 어제는 이슬비에 속아 결국 이틀을 쉬게 되었다. 오늘은 집사람이 설악산 12선녀탕 단풍구경을 간다고 새벽부터 설쳐서 일어나 주섬주섬 입고 밖으로 나왔다. 헐~ 찬바람이 옷소메를 타고 훅 들어온다. 순간 몸에 닭살이 돋고 움추려진다. 스타라바. 리라이브. 삼성헬스를 작동하고 출발했다. 다행이도 배와 허리에 착 달라붙는 러닝밸트가 있어서 추운게 좀 커버가 된다. 배가 차게되면 설사를 하게된다. 그래서 배는 늘 따뜻하게 하는게 좋다. 속도를 내보지만 땀은 좀처럼 날 생각이 없다. 평소 스트레칭을 하던곳을 지나서 더 갔다. 둘레길 숲속 깊숙히 들어오니 바람이 잠잠하고 등짝에 땀이 맺힌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하였다. 아직도 숩속은 어둡다. 그런데 이미 그 어둠속에서도 새들은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조잘거린다. 간혹 까치나 까마귀들의 큰 소리도 한번씩 들리지만 작은 참새종류의 새들이 낮은 나무와 우거진 숲속에서 할말들이 많은지 조잘거린다. 그래도 맑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은 좋다. 서울대 풋살장은 날이 쌀쌀해지고부터 완전 나만의 운동장이 되어 버렸다. 왔다갔다. 이리저리 내맘대로 달려도 누가 오는사람이 없으니 좋다. 서울대가 관악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저 밑의 도로보다 더 기온이 낮다. 그래서 벌써 손이 시렵다. 내일부터는 장갑을 착용해야겠다. 손이시려워 옷소메를 당겨서 손을 넣었다. 그리고 속도를 더 내서 달렸다. 폐가 힘들어한다. 호습은 큰 무리가 없는데 폐가 힘들어하는 걸 느끼겠다. 땀을 흘리려면 빨라야 하는데 갈수록 속도는 줄고 답답하다. 열바퀴를 돌고 인증사진을 찍고 머뭇거림 없이 바로 집으로 출발했다. 집에오니 땀은 이미 식었다. 아령으로 팔운동 조금하고 복근운동 50회를 실시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장이 쳐저서 배가 나온다. 나름 열심히 복근운동을 하는데도 배가 들어갈 줄을 모른다. 나이는 이래서 속일 수 없는가보다. 이렇게 또 시작한다. 해피레이스 런20대회 신청마감이 몇일 남지 않았다. 당초 예상인원보다 적다. 기부목적의 대회가 참가자가 적으면 대회준비 비용으로 충당하기에도 부족해 지는데 걱정이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 여러분 함께해요. #빛차마 #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홈트 #런20 #기부마라톤 #장애인직업창출 #장애인직업교육 #togetherRUN20 #happyracerun20 @myrun.co.kr https://www.instagram.com/p/CGq2AmqBaiz/?igshid=h5jy6z94ju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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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관악산 둘레1길 40 지난 이틀을 쉬었다. 수요일은 화요일 저녁에 배드민턴 게임을 3시간 했더니 근육통으로 아예 안가려고 마음먹었고 어제는 이슬비에 속아 결국 이틀을 쉬게 되었다. 오늘은 집사람이 설악산 12선녀탕 단풍구경을 간다고 새벽부터 설쳐서 일어나 주섬주섬 입고 밖으로 나왔다. 헐~ 찬바람이 옷소메를 타고 훅 들어온다. 순간 몸에 닭살이 돋고 움추려진다. 스타라바. 리라이브. 삼성헬스를 작동하고 출발했다. 다행이도 배와 허리에 착 달라붙는 러닝밸트가 있어서 추운게 좀 커버가 된다. 배가 차게되면 설사를 하게된다. 그래서 배는 늘 따뜻하게 하는게 좋다. 속도를 내보지만 땀은 좀처럼 날 생각이 없다. 평소 스트레칭을 하던곳을 지나서 더 갔다. 둘레길 숲속 깊숙히 들어오니 바람이 잠잠하고 등짝에 땀이 맺힌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하였다. 아직도 숩속은 어둡다. 그런데 이미 그 어둠속에서도 새들은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조잘거린다. 간혹 까치나 까마귀들의 큰 소리도 한번씩 들리지만 작은 참새종류의 새들이 낮은 나무와 우거진 숲속에서 할말들이 많은지 조잘거린다. 그래도 맑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은 좋다. 서울대 풋살장은 날이 쌀쌀해지고부터 완전 나만의 운동장이 되어 버렸다. 왔다갔다. 이리저리 내맘대로 달려도 누가 오는사람이 없으니 좋다. 서울대가 관악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저 밑의 도로보다 더 기온이 낮다. 그래서 벌써 손이 시렵다. 내일부터는 장갑을 착용해야겠다. 손이시려워 옷소메를 당겨서 손을 넣었다. 그리고 속도를 더 내서 달렸다. 폐가 힘들어한다. 호습은 큰 무리가 없는데 폐가 힘들어하는 걸 느끼겠다. 땀을 흘리려면 빨라야 하는데 갈수록 속도는 줄고 답답하다. 열바퀴를 돌고 인증사진을 찍고 머뭇거림 없이 바로 집으로 출발했다. 집에오니 땀은 이미 식었다. 아령으로 팔운동 조금하고 복근운동 50회를 실시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가니 장이 쳐저서 배가 나온다. 나름 열심히 복근운동을 하는데도 배가 들어갈 줄을 모른다. 나이는 이래서 속일 수 없는가보다. 이렇게 또 시작한다. 해피레이스 런20대회 신청마감이 몇일 남지 않았다. 당초 예상인원보다 적다. 기부목적의 대회가 참가자가 적으면 대회준비 비용으로 충당하기에도 부족해 지는데 걱정이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 여러분 함께해요. #빛차마 #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홈트 #런20 #기부마라톤 #장애인직업창출 #장애인직업교육 #togetherRUN20 #happyracerun20 @myrun.co.kr https://www.instagram.com/p/CGq1H1bhz54/?igshid=1u9k5h7axlx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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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선택과 포기 새벽에 알람이 울렸다.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하는 일이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고 냉수로 입술을 딱고 가글을 하는 것이다. 냉수를 마시는건 권하지 않는다. 반드시 가글로 텁텁한 입안을 비워내는게 바람직하다. 간혹 아침에 냉수를 먹으면 잠이 깨고 건강에 좋다고들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아침에는 냉수보다 따뜻한 생수가 더 좋고 냉수 가글이 필요하다. 잠자는 동안 모든 장기는 안정상태로 들어간다. 특히 기상 10분 전부터 기상 후 10분 정도가 가장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그런데 이런 안정상태의 몸에 냉수가 들어가는 순간 모든 장기는 긴장해 버린다. 결코 정상적일 수 없다. 그래서 냉수로 입술을 씻고. 가글이 건강에 더 효과적이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이불부터 정리한다. 다시 눕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등을 켜니 집사람도 일어난다. 같이 운동을 가자고 한다. 사실 집사람도 풀코스 완주자다. 지금은 운동을 쉰지 꽤 되었지만 5개월 전까지만 해도 퇴근할때 과천서 사당까지 달리거나 걸어서 했다. 참, 대단한 사람이다. 어쨋든 새벽운동 간지가 어언 6개월째를 향한다.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 왠만��서는 하려고 한다. 오늘 집사람과 준비해서 밖에 나가니 어라 예보도 없던 이슬비가 솔솔내린다. 잽싸게 폰 날씨(사당동)를 보니 6시부터 우산이 그려져있다. 가로등에 비치는 차량의 본네트에 빗방울이 그려져있고 조금씩 내린다. 선택의 귀로에 섯다. 어차피 운동하면 땀나서 젖을거 비좀 맞는다고 나쁘지는 않을거 같다. 선택이냐 포기냐를 고민하던 차에 집사람이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포기를 선언했다. 나도 어쩔수 없이 포기를 선택했다. 다시 잠 잘 수도 그렇다고 있을 수도 없다. 집사람은 이미 이불속에 다시들어갔고 나는 쇼파에 앉아서 TV를 켰다. 지금 선택이 옳은 결정이었나 아닌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선택할 일들이 무수히 많다. 어쩌면 선택으로 태어나서 선택으로 죽는 것 같다.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태어나는 것도 죽는 것도 내 선택이 아닌 원하지 않는 선택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고 살아가면서 잠시라도 선택을 하지 않는게 없다. 평소 생활은 선택이 잘되든 못되는 큰 의미가 없다. 즉. 짜장면이냐 짬뽕이냐의 선택도 어떤것이든 먹을 수 있으니 괜찮다. 큰 돈이 결려 있거나 사업적인 선택. 인간관계의 선택 등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설때가 정말 치밀하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혹 자신이 선택하기 너무 어려워서 주변에 의견을 듣고 선택 할때도 있다. 그러나 선택과 동시에 그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타인은 내 선택의 조력자일 뿐 책임지지 않는다. 오롯이 선택했다면 스스로 그 선택의 책임을 져야한다. 오늘 새벽의 내 선택은 틀렸다. 좀더 신중하게 결정을 내렸어야 했는데 집사람이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내 마음이 약해졌다. 그래서 현명한 선택이 기준이 흐트러져 버렸다. 좀더 냉정하게 선택했어야 하는데 결국 내 마음이 포기를 선택하게 했다. 비는 결국 쬐끔 고양이 오줌싸는 수준으로 살짝 뿌리다 멈추었다. 하필이면 왜. 왜 밖에 나갔을때 내렸을까. 왜 난 고것과 타협을 했을까. 왜 좀더 적극적이지 못했을까 해봐도 이 선택은 내가 했기에 내가 내머리를 쥐어박었다. 정신차려라. 이놈아. ㆍ 코로나19의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은 누구나 힘들고 어려울때 입니다. 장애인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지금의 환경이 힘듭니다. 장애인도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국민이자 시민이고 지역민입니다. 여러분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됩니다. myrun.co.kr 에서 함께해요. ㆍ #마라톤 #조깅 #비대면마라톤 #기부마라톤 #장애인직업창출 #장애인직업교육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런20 #happyrace #marathon #happyracerun20 https://www.instagram.com/p/CGokYVwBh27/?igshid=t13hvgnduw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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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18th Happyrace RUN20 참가접수가 많이 되어 열악한 장애인취업과 장애인직업창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었으면 좋겠다고 가까이 계신 분이 디자인을 해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너무 멋진 디자인입니다. 접수중인 현재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고 참가해 주시고 계십니다. 특히 가족참가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참가해서 기부도 되고 기념품도 받지만 봉사증도 함께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매년 참여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부마라톤대회의 특성상 참가비 이외에 따로 기부를 해주시는 분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 중요한건 이 한번이 아니라 작은 금액이라도 함께쓰는우산에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큰 힘이 됩니다. 더 멋진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8th #happyrace #happyracerun20 #RUN20 #together #togetherRUN20 #빛차마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마라톤 #비대면마라톤 #코로나19 #기부마라톤 https://www.instagram.com/p/CGjmCPbhcfv/?igshid=tkx1wzzad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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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에 관악산을 향해 출발했다. 열시면 정말 능선은 인산인해일 것이다. 그래도 늘 가던 서울대 방향을 포기하고 국기봉쪽으로 올랐다. 역시나 등산객이 너무 많아 속도를 낼수가 없다. 오늘은 빨리가기 어렵겠구나 생각했다. 하마바위를 지나서는 속도를 더 늦추었다. 어차피 속도를 낼수도 없어서 빨리 갈 이유가 사라졌다. 평소 같으면 연주대까지 1시간30분이면 충분히 가고도 남았는데 마당바위까지 가니 벌써 1시간이 흘러버렸다. 갑자기 가기가 실어졌다. 마당바위에서 생수를 마시고 쉬었다. 오늘은 그냥 내려가야겠다. 이미 흠뻑 흘렸던 등짝의 땀이 식기시작하고 풀렸던 다리가 뻐근해진다. 근육이 풀렸다가 굳의지는걸 느끼겠다. 더이상 가다가는 부상당할거 같아서 내려가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한참을 마당바위에서 머물다 친구들을 만났다. 내려가는걸 멈추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다. 마침 배가 고팟는데 친구들이 맛나는 음식을 싸왔다. 한참을 마당바위 구석에 있으면서 음식을 나눠먹고 친구들은 연주대를 간다고 해서 나는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서 내려왔다. 등산이라기 보다 산책수준이었다. ㆍ 등산이나 러닝을 할때 착용하는 밸트, 매일 착용해서 핸드폰과 마스크를 넣고 다니지만 정말 착용할때마다 좋다. 특히 핸드폰을 넣지 않으면 파워젤과 파위바를 넣고 장시간 운동할 수 있어서 안성마춤이다. 18th Happyrace RUN20 기부마라톤, 투게더 캠페인에 많은 참여로 열악한 장애인취업에 대한 인식을 더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 #빛차마 #마라톤 #해피레이스 #함께쓰는우산 #홈트 #런20 #기부마라톤 #장애인직업창출 #장애인직업교육 #happyrace #marathon #happyracerun20 #together #togetherRUN20 https://www.instagram.com/p/CGfBdZwBeGU/?igshid=mo8xn3jjvo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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