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unk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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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punkdrunklove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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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NK DRUNK LOVE 6th LIVE
과거, 종희 형과 형우가 함께 만들었던 기획공연 시리즈, 헬 라이즈. 클럽 스팟에서 처음 개최를 하였을 때 압도적인 관객을 모으며 진짜 제대로 된 펑크 록 기획 공연을 보여줬었다.
똑같은 라인업에 다를 바 없는 클럽 공연이라도 어떻게 기획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당시 새삼 놀라웠는데, 이번 헬 라이즈는 새롭게 재탄생한 스컹크 헬에서 부활했다는 점, 그리고 더 펑크 드렁크 러브로 함께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한층 더 각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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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punkdrunklove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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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NK DRUNK LOVE 56th LIVE
오랜 공백 끝에 신보로 돌아온 럭스. 그 발매 공연에 함께했다. 온통 붉게 물든 조명 아래, 과거 스컹크 헬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맛보며 공연에 임했다.
그리웠던 얼굴도 몇몇 보이고 좀처럼 한데 모이기 힘든 얼굴들이 럭스의 이름 앞에 모였다. 식상한 표현이지만 정말 열기로 가득 찬 뜨거웠던 밤이었다.
이런 주말이 계속된다면, 이런 ��날들이 매주 온다면 펑크 록커의 삶도 결코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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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punkdrunklove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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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NK DRUNK LOVE 45th LIVE
개편된 스컹크 헬에서 다시 첫 공연. 스컹크는 국내의 본격적인 펑크 씬(좀 더 불량하면서 세분화되고, 전문적으로)을 주도했던 곳이다. 그리고 오래되기만 한 내 펑크 커리어의 근간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오덕후처럼 말하자면 ‘스즈란’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될 듯. 하지만 나의 투명한 인지도 빼고는 많은 것들이 변해버린 것이 기정사실이다.
일단 공연장에 클래식한 펑크 족. 즉 스파이키나 모호크들은 보기가 어렵고 약간 미친놈들처럼 공격적으로 슬램하는 주한미군 애들들도 많이 사라진 듯하다. 그래도 아직까지 반항적인 눈빛들의 청년들이 몇몇 보이긴 했다. 백화난만조 당시 목표는 그러한 청년들이 우리 공연 시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것이었는데, 킹죠 안산이라는 극악의 아이콘만을 소환해 이 씬을 잠시 혼돈으로 만들고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졌다.
어쨌든 곧 마흔인데 종희 형과 스컹크는 오래도록 이 자리에 굳건히 존재하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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