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04eh5n
uh04eh5n
198 posts
Don't wanna be here? Send us removal request.
uh04eh5n · 3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29 notes · View notes
uh04eh5n · 3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좋아하는 사람들과 맞이하는 봄😌
17 notes · View notes
uh04eh5n · 3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전시들과 얼음 위의 초코칩 해삼 소프트아이스크림
17 notes · View notes
uh04eh5n · 3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27 notes · View notes
uh04eh5n · 3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26 notes · View notes
uh04eh5n · 3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한 번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 꿈처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나를 부모님 다음으로 가장 오래 기억하고 있는 할머니를 떠나보냈습니다. 몇 일 전에는 새로운 집으로의 이사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의 러닝에서 비를 좀 맞았습니다.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들어와 몸을 씻고 앉아, 슬픈 일과 기쁜 일을 동시에 맞이하는 일상을 펼쳐놓고, 내게 벌어지는 상황들을 이 두 가지로 놓고 비교하는 이상한 습관을 생각했습니다. 기쁜 일을 생각하면 더 슬퍼지고, 슬픈 일을 생각하면 기쁘려다가도 말던 나를 돌아보고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다음 주에는 어머니와 납골당에 새로 인화한 할머니 사진을 놓아두러 갑니다. 점점 그 곳의 할머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여기게 되겠죠. 할머니와의 어떤 추억도 없는 비가 오래간만에 내리고, 할머니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26 notes · View notes
uh04eh5n · 3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25 notes · View notes
uh04eh5n · 3 years ago
Text
“예, 저는 그냥 만든겁니다. 처음부터 뭐 주제의식 같은 걸 가지고 시작한 게 아니거든요. 사람들 보단 덜 복잡하겠지만, 제 영화는 사람들 만나는 거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어떤 사람을 딱 만나면, 어떤 인상을 받고, 아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 나름대로 판단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또 그 사람을 내일 만나면 또 다른 면을 보게 되고, 또 다른 것을 판단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깐 제 생각은 제 영화가 살아있는 무언가와 비슷하게 만들어지는 물건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의 주제의식에서 시작되면 안되고, 뭐 그리고 우리가 영화를 볼 때 꼭 주제의식으로만 꼭 보는 것도 아니고. 그런 걸 찾게 되는 것도 어릴 때부터 훈련을 그렇게 받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학교 때부터 주제의식은 뭡니까 맨날 물어보니까. 뭐 영화를 볼 때 그런거 없어도, 이미 그렇게 느끼고 반응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뭐 저는 재미가 없어요. 깔대기로 모���놓은 것 같은 거는 참 단순해요.”
16 notes · View notes
uh04eh5n · 4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19 notes · View notes
uh04eh5n · 4 years ago
Text
youtube
4 notes · View notes
uh04eh5n · 4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안녕 마지막 2021년의 풍경
19 notes · View notes
uh04eh5n · 4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32 notes · View notes
uh04eh5n · 4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찾으면 반겨주는 사람, 나라는 사람을 믿어준 사람,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 지독한 일상에서 나를 꺼내준 사람, 나를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사람을 떠올리며 보내는 따뜻한 겨울
31 notes · View notes
uh04eh5n · 4 years ago
Text
아주 어릴 적 깊은 물에 빠진 적이 있다. 그 때의 푸른 물 속과 주변을 둘러싸던 수 많은 물방울의 장면은 선명히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기억이기도 하다. 그 후 버릇처럼 깊은 바다에 몸을 담그면 심장이 빠르게 뛰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법도 한 증상이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몇 년 전엔 수영을 다시 배워보기도 했지만, 이 오래된 증상이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사실정도만 깨닫고 그만 두었다.
자연스럽게 바다에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됐다. 원래 나는 바다보다는 산을 더 좋아한다는 식으로 취향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어쩔 수 없이 바다를 갈 때면 가능하면 물에서 멀리 떨어져, 사정을 잘 모르는 주변 사람들의 유난스럽다는 말을 웃어 넘겼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파도에 발을 살짝 담그면, 바다가 나를 삼켜버릴 것 같은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이는 기분을 한 번도 빠짐없이 느꼈다.
그 때마다 아직도 남아있는 불안은 조금씩 익숙해지고, 바다는 나에게 오래된 불안만큼 보통과 구별되는 풍경이 되었다.
12 notes · View notes
uh04eh5n · 4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youtube
Tumblr media Tumblr media
부딪히고 가라앉혀지는 하루를 보내고, 침대에 옆으로 구부정하게 누워 좋아하는 것들을 뒤적거린다, 본 것을 보지 않은 것으로, 들은 것을 듣지 않은 것으로, 약속한 것을 약속하지 않은 것으로 돌려놓고 싶은 마음을 들었다, 되돌리고 싶은 시간을 보려는 눈을 감고 좋아하는 순간들과 장면들을 이어붙인다, 아니면 내일 점심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나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래도 외면은 좀처럼 습관이 되지 않는다,
14 notes · View notes
uh04eh5n · 4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23 notes · View notes
uh04eh5n · 4 years ago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비디오 게임 속 램프는 진짜 전기를 소비한다
29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