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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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ark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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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에 반성하지 마라
일을 끝내고 차분하게 반성한다. 하루를 마치고 그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하다 보면, 자기 자신과 타인의 잘못을 깨닫고 결국에는 우울해지고 만다. 자신의 한심함에 분노를 느끼고 타인에 대한 원망이 생기기도 한다. 그것은 대개 불쾌하고 어두운 결과로 치닫는다. 이렇게 되는 까닭은 당신이 지쳐 있기 때문이다. 피로에 젖어 지쳐 있을 때 냉정히 반성하기란 결코 불가능하기에 그 반성은 필연적으로 우울이라는 덫에 걸려들 수밖에 없다. 지쳤을 때에는 반성하는 것도, 되돌아보는 것도, 일기를 쓰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활기차게 활동하거나 무엇인가에 흠뻑 빠져 힘을 쏟고 있을 때, 즐기고 있을 때에는 어느 누구도 반성하거나 되돌아보지 않는다. 그렇기에 스스로가 한심하게 여겨지고 사람에 대한 증오심이 느껴질 때에는 자신이 지쳐 있다는 신호라 여기고 그저 충분히 휴식을 취하라. 그것이 스스로를 위한 최선의 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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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고향에 다녀왔다.
요즘 부쩍이나 가슴이 답답하고 부정적인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돌아가니 이보다 마음이 편할 수가 없었다.
하루 중에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맑은 햇살이 내리쬐는 밭들과 탁 트인 평야를 바라보는 것밖에 없는 그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큰 기대는 하고 가지 않았지만, 꽤나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지금에서야 느낀다.
마음은 차분해지고 잡념이라고는 떠올릴 수 없을 만큼 머릿속이 맑아진 듯하며, 이제야 자신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인간은 도시에 어울리지 않는걸까.
그곳에서 얻어온 자신을 잊지 않고 다시 한번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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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119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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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멜라 저녁놀 / 모모 / 지현 민영 / 눈점 먹점 / 표표 / 파파야 / 니체 아침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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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racci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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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おはようございます。連休2日目の朝焼け。成人式のみなさんは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人生の大先輩方は若者に〇〇せねばならぬという上段に構えたご助言をいたしますが、先輩は本当に言えますか?って疑問の山。  人のふり見て、先輩として後身に良い環境を準備したいと謙虚に思うこの頃。成人式の思いでした。 #朝#朝焼け#空#雲#成人式#自然 #아침#아침놀#하늘#구름#성인식#자연#写真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写真撮ってる人と繋がりたい #morning #sunrise #sky #cloud #nature https://www.instagram.com/p/B7Mo9JjANt-/?igshid=1t0s482ktyt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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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baek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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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놀 #morningglow #morning #glow(김포공항 활주로부근에서) https://www.instagram.com/p/CU8eBszBp8w/?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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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rich-blog1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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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런. . . #운동스타그램 #운동 #달리기 #런 #러닝 #풍경 #코스모스 #아침 #새벽 #running #run #아침놀(중랑천 조깅로에서) https://www.instagram.com/p/B4GT1zdBjeg/?igshid=1wlg1j40mdz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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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ingvirgingirl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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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출간 공지
도서명 : 두이노 비가
펴낸곳 : 읻다
지은이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옮긴이 : 최성웅
* 블로그에 있는 번역은 감수 및 편집 전 상태로 출간 상태와 다릅니다.
제2비가
모든 천사는 끔찍하다. 그러나 애통하게도,
치명적인 영혼의 새들이여, 너희를 알고서도
그래 나 너희를 찬양한다. 토비아의 날들은 어디에 있는가,
가장 찬란한 자들 가운데 어느 하나 단출한 문 앞에 섰어도,
여행길에 약간이나마 옷을 드리워 더는 두렵지 않았는데,
(호기심 어린 청년의 눈에는 청년일 따름이었는데).
이제 그가 위험한 대천사로 나���나 별들 뒤에서
그저 한 걸음 내딛는다 하여도, 소스라치게 놀란 심장에
우리 무너지리라. 너희 도대체 누구인가?
일찍이 성취한, 너희 삼라만상에서 길어낸 응석받이들,
모든 창조의 산맥, 아침놀 드리운
창조의 산등성이들 ― 피어나는 신성의 꽃가루,
빛의 관절들, 통로들, 계단들, 왕좌王座들,
본질의 공간들, 환희의 문장紋章들, 감정의 도취에서 비롯한
폭동들, 그리고 급작스레, 고립된,
거울들. 흘러나간 자신의 아름다움
다시 얼굴로 길어 담는 거울들.
그러나 감지함으로써, 내뿜어지고야 말 우리다.
자신을 내쉬고, 사라진다. 장작불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갈수록 희미해지는 냄새를 풍긴다. 그때 누군가는 말하리라.
그래 너 나의 혈액에 스며드는구나. 이 방 안이, 봄이,
너로서 가득 차는구나… 아무런들 우리를 붙잡아 둘 수 없다.
그 안에서, 그의 언저리에서 우리 사그라진다. 허나 아름다운 자들
저들을 붙잡는 건 누구인가? 동정動靜이란 것이 그들 얼굴 위로,
끊임없이 올랐다 떠나는구나. 새벽 풀에 매달린 이슬처럼
뜨거운 음식에서 올라오는 열기처럼, 우리의 동정은
우리로부터 올라온다. 웃음아, 너 어디로 가느냐? 오 우러러봄이여,
새롭고 따뜻한, 기어코 사라지는 심장의 일렁임이여―.
애통하게도 우리 존재가 그러하구나. 우주공간이,
우리가 녹아든 우주공간이, 우리를 내뿜는 것인가? 정녕 천사들은
자신의 것만을, 자신에게서 흘러나온 것만을 담아낸단 말인가?
혹여 가끔이나마, 간과4하기라도 하여 조금이나마
우리의 본질이 들어있을 수는 없는가? 우리는 그저
임신한 여인들의 모호한 표정처럼, 그들 생김새에 뒤섞여
있을 따름인가? 그래봤자 천사들은 제게로 소용돌이 속에서
아무것도 알아차리지 않으리라.(그러지 않을 이유 없으리니.)
혹여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이해한다면, 밤의 대기 속에서
그들은 경이로이 이야기하리라. 그러나 모든 것이
비밀로 보일 따름이다. 보라 나무들이 있음을.
우리 사는 집들이 여전히 견디고 있음을. 단지 우리만이
공기를 주고받듯, 모든 것을 스쳐 지나감을.
부끄러움 때문인지 말하길 없는 희망 때문인지
모든 것이 하나 되어 우리를 ���묵케 함을.
사랑하는 사람들, 너희 서로에게 만족한 자들아
나 우리에 대해 묻는다. 서로 붙잡고 있다는 너희들,
증거라도 있는 것이냐? 여기 내 두 손을 보라,
서로를 알아채지 않더냐, 닳고 닳은 내 얼굴이
두 손안에서 제 모습을 돌보지 않더냐.
이것이 내게 조금이나마 느낌의 단초를 주었던들,
그 누가 있어 이런 일로 존재코자 한단 말이냐?
그러나 너희, 사로잡힌 상대가, 이제 그만이라며 애원할 때까지,
서로의 도취 속에서 부풀어만 가는 자들아 -,
가장 아름다운 포도가 결실을 보듯
두 손 아래 풍부해지는 자들아,
제 손을 넘어서는 상대 때문에
종종 사라지는 자들아, 너희에게 나 우리를 묻는다.
그래 그토록 흡족하게 서로를 어루만지는 너희다.
서로를 쓰다듬어 붙들어 주기에, 그토록 정성껏 감싼 장소가
사라지지 않기에, 그곳에서 순수한 지속을 확인하기 때문 아니냐.
너희 그렇게 포옹으로 거의 영원을 기약하려 하는구나.
그러나 첫 번째 눈 맞춤이 주는 두려움을, 창문에 선 그리움을,
정원에서 함께 내딛던 첫 발걸음을 단 한 번이라도 견뎌냈다면
사랑하는 이들이여, 너희 정녕 여전히 그대로겠는가? 그러면 너희,
서로를 마주하고 일으켜 입에 댈 때― 잔과 잔을 마주할 때,
어째서 이상하게도 들이키면 너희 벗어나고야 마는 것이냐.
아티카 묘석에 새겨진 그 조심스러운,
인간적 몸짓에 놀라지 않았던가? 사랑과 작별이
우리네 것과는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듯 가볍게,
어깨에 걸려 있지 않은가? 생각해보라, 가슴 한껏 힘에 부풀어도
무게라곤 모른다는 듯 드리운 그들의 손은 어떠하던가.
우리가 어디까지인지 여기 절제된 자들은 안다.
이것이 우리 몫임을, 이렇게 어루만질 뿐임을. 한결 더 강하게
신들이 우리를 짓누른다. 그러나 이것이 곧 신들의 소관 아니던가.
우리 또한 강물과 바위 사이에서, 순수한, 흐트러지지 않은,
비좁은, 인간적인 한 줄기 풍부한 땅을,
찾아낼 수 있으련가. 저들처럼 언제나
저 자신을 넘어서는 우리의 마음이다. 그러나 또한
위로하는 영상映像 속에서도, 위대함에 걸맞을
신성한 몸속에서도, 확인할 길 없는 우리 마음인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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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eenie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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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enrot
Morning glow
아침놀
-Nietzs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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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sgis-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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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racc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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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はようございます。朝は寒くなってきました。風邪をひかないように #朝#朝焼け#日の出 #空#雲#イマソラ部 #아침#아침놀#일출#하늘#구름 #morning #sky#sunrise#cloud#clouds#nature#写真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写真撮ってる人と繋がりたい #写真好きな人とつながりたい https://www.instagram.com/p/B4N2XrHgv61/?igshid=1gupfyz0lrx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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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tagerich-blog1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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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런. . . #운동스타그램 #운동 #달리기 #런 #러닝 #풍경 #코스모스 #아침 #새벽 #running #run #아침놀 (중랑천 조깅로에서) https://www.instagram.com/p/B4GT1zdBjeg/?igshid=ifdcqok20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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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racc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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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はようございます🌞慌ただしい今週もあと2日。朝は肌寒くなってきた最近です。風邪をひかないように。 #朝#朝焼け#日の出 #空#雲#イマソラ部 #아침#아침놀#일출#하늘#구름 #morning #sky#sunrise#cloud#clouds#nature#写真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写真撮ってる人と繋がりたい #写真好きな人とつながりたい https://www.instagram.com/p/B3aZcFggCDp/?igshid=1j4paroyn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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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racc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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曇りのスタート おはようございます!今週も頑張っていきましょう。 #朝#朝焼け#日の出 #空#雲#イマソラ部 #아침#아침놀#일출#하늘#구름 #morning #sky#sunrise#cloud#clouds#nature#写真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写真撮ってる人と繋がりたい #写真好きな人とつながりたい https://www.instagram.com/p/B3SoW9kgVd5/?igshid=1ds9zhmp7b0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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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racc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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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s my birthday. Goodbye September. おはようございます!今日も一日頑張っていきましょう。 #朝#朝焼け#日の出 #空#雲#イマソラ部 #아침#아침놀#일출#하늘#구름 #morning #sky#sunrise#cloud#clouds#nature#写真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写真撮ってる人と繋がりたい #写真好きな人とつながりたい https://www.instagram.com/p/B3Apm7sgED9/?igshid=1ur80fm7kgd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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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racc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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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はようございます!今日も一日頑張っていきましょう。 #朝#朝焼け#日の出 #空#雲#イマソラ部 #아침#아침놀#일출#하늘#구름 #morning #sky#sunrise#cloud#clouds#nature#写真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写真撮ってる人と繋がりたい #写真好きな人とつながりたい https://www.instagram.com/p/B2z4NPqAjk1/?igshid=1f65js8vima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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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racc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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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今週もあと少し!笑顔で行ってらっしゃい!
#朝#朝焼け#日の出 #空#雲#イマソラ部 #아침#아침놀#일출#하늘#구름
#morning #sky#sunrise#cloud#clouds#nature
https://www.instagram.com/p/B2SPgizAM1R/?igshid=8mcnys03ws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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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racc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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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明けはどこでもやってくる!ニュースを見るたび心が痛む。 ドローンを兵器に使うな! 票集めに他人や他国をダシに使うな!人の車を煽るな!とかモヤッとするこの頃。まずは自分の周りからHappyに。だなぁと思うこの頃。行ってきます。 #朝#朝焼け#日の出 #空#雲#イマソラ部 #아침#아침놀#일출#하늘#구름 #morning #sky#sunrise#cloud#clouds#nature#写真好きな人と繋がりたい #写真撮ってる人と繋がりたい #写真好きな人とつながりたい https://www.instagram.com/p/B2hrOevg9X1/?igshid=q964gqdc3uw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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