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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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dhlee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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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 #순대 #강남 #반포 #센트럴 #신세계 #순대 #전통순대 #순대실록 #사진그램 #먹스타그램 #foodstagram #foodporn #like4like (순대실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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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doonaa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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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5
2/1
설날 맞이 결혼 원정대 2차 출발. 이번엔 만득이네로. 10시 차례, 12시 떡국, 2시 시흥 할머님네에서 밥, 저녁 소고기까지 하루 3끼를 먹고 3번의 후식을 먹었다. 손에 물 몇 번 안묻히고 누워서 낮잠도 자고 차려주시는 밥만 먹고 왔다고 하면 다들 참 복되다 할텐데, 실은 힘들었다. 우리 집이라면 떡국에 떡은 빼고 먹을 수 있었을텐데, 밥을 먹고 2시간 후에 다시 밥을 먹어야 하는 일은 없었을텐데, 밥을 심하게 덜어낼 때면 으레 어른들의 입에서 자동응답기처럼 재생되는 “왜 이렇게 조금 먹니?” 물음에도 대쪽처럼 나몰라라 할 수 있고, 밥 대신 두부를 먹으면서도 눈치보지 않을 텐데. 자꾸 우리 집이 아니여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생각났다.
물론 내가 유별난 건 안다. 어느 정도는 고쳐야 할 점이고, 이 세상 살아가며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는 날이 있으며, 때론 자아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게 있다는 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나는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 먹기 싫은데 무언가를 먹어야 할 때, 강요받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건 어떤 종류의 폭력이라는 생각을. 애플워치에서 보영님의 싸이클과 요가링 완성 알림음이 드문드문 울렸다.
2/2
아침 회개의 케틀벨 20분. 그리고 다시 인천으로. 김포 아울렛에서 엄마와 아빠 생일을 기념해 선물을 샀다. 엄마는 지갑, 아빠는 선글라스. 슬쩍 계산대 위에 올린 지갑까지 추가로 계산. 이렇게 말하면 멋진 딸 같지만 사실 스스로 쪼잔하다 느꼈던 포인트가 있었다. 엄마가 고른 지갑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길래 “어후 비싸네~”라는 잘 들리는 혼잣말을 해버렸다. 이 달의 이불킥...
저녁엔 계단운동을 하며 어제 들었던 생각을 만득에게 이야기했다. 비난하지 않고 들어주어 고마웠다. 비뚤게 들으면 기분이 나쁠수도, 대충 들으면 유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인데. 내일은 엄마 아빠와 고성에 간다.
2/3
고성 출발. 차에서 멘토님께 카톡과 함께 보은식권 전달. PT가 끝난 16일 후에 만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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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숨겨둔 보물이자 고성의 존재이유인 ‘게섯거라’ 임시휴업.. 먹을 때마다 엄마 아빠가 생각나서, 꼬옥 한 번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고성까지 온 건데, 가는 날이 장날, 아니 게가 쉬는 날이라니 흑흑.. 어쩔 수 없이 근처 다른 대게집을 찾아갔다. 알고보니 예전 게섯거라 자리에 둥지를 튼 집이었다.
이 자리에서 사장님이 수조 속에서 게를 건졌었지.. 여기가 원래는 전부 좌식의자였는데.. 이쯤에 게뚜껑이 주욱 걸려있었던가..? 나는 이제 게섯거라가 아니면 게를 먹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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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0시 도착. 30분을 기다리고 백촌막국수 1등으로 입장. 엄마아빠의 점수는 수육 별로, 막국수 맛있네, 황태식해는 집에 가도 생각날 것 같은 ��이라고. 우리는 황태식해만 4번 리필했다.
전기자동차는 사지 않기로 나혼자 결정했다. (누가 사준다고 한 적도 없지만) 집에 오는 동안에만 충전을 2번인가 했고, 모든 여행계획에 전기충전소를 끼워 넣어야 했다. 평탄한 여행은 이제 지겹다! 여행에 난이도를 높여보고 싶다! 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이제 다시 운동 시작. 역시 몸을 움직여야 다이어트도 할 의지가 생긴다. 몸을 놀리면 입이 심심해지고, 심심한 입에는 자꾸 뭔가가 들어가는 법. 지금 내 멘트.. 어쩌면 헬쓰꼰대 같은지..?
2/5
아침엔 만득이 예복 치수를 재기 위해 정성 비스포크. 백발의 테일러 분이 만득의 치수를 부르면 젊은 직원이 숫자를 기록했는데 마치 어떤 의식 같았다.
한 걸음마다 “춥다”소리가 튀어나왔던 날씨. 오랜만에 만화방으로 향했지만 어쩐지 쎄한 기분. 동네에 가장 가까운 만화방이 문을 닫았다. 만득이와 함께 종종 가던 만화방의 폐업을 목격한 것이 이제 벌써 3번째. 발걸음을 돌려 만득은 라면, 나는 구운 계란을 먹고 집으로.
인간수업을 끝냈다. 처음에 작았던 몇 개의 눈덩이가 이야기가 흘러가며 수습불가로 불어나는 형국의 구성이라, 후반부로 갈수록 영상을 멈출 수가 없었다. 연출도 신선하고 아주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서 그려낸 느낌. 하지만 끝나고 유튜브를 보니 내가 못 본 게 더 많았다. 메타포가 가득한 작품. 이런 건 보면 볼수록 다른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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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순대트럭에서 순대를 사먹었다. 내가 갔을 때는 이미 줄이 있었는데 세상에, 전통순대 6천원짜리에 간 많이 순대 가득 담아 2팩이나 주셨고. 집에 와 한 입 먹으니 또 한 번 세상에, 그저 그런 순대맛이 아니다. 선지인지 고기인지 속의 맛이 진한데 먹고 나서 불편함도 없다. 다음에 또 만나면 9천원짜리로 잔뜩 사서 냉동실에 얼려둘테다.
2/6
오늘은 정말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지만 왜인지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은 날이었고 본능을 따라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 말하자면 등짝이 침대나 소파에 붙어있던 시간이 그렇지 않은 시간보다 짧았던 하루.
��녁에 꾸역꾸역 계단운동을 나갔다. 운동을 했더니 비로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역시 나는 동력으로 움직이는 인간인가 보다.
2/7
이게 몇일만의 출근이야!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 나쁘지 않다. 오전엔 피티를, 오후엔 그동안 밀린 일을 했고 내일을 위해 야근을 했다.
또다시 기다림의 시작. 처우메일을 기다린지 거의 2주가 흘렀다. 전화하면 승인을 받고 있다는 말뿐. 아주 한결같아서 열받고 일관적이어서 거지같다! 하하!
2/8
거의 1년만의 임출육 모임을 우리 집에서. 오늘의 메뉴는 삼전동 향토음식 ‘땡스피자’. 범상치않은 맛과 디자인에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아우어베이커리를 브랜딩한 회사 CNP푸드의 브랜드란다.
수연, 민선, 보경님이 인센스홀더와 스틱, 그리고 무알콜 와인을 선물했다. 세심한 챙김에 기분이 좋아졌다. 오랜만에 만난 거라 그런지 다들 이야기 보따리를 무겁게 들고왔고, 무거운 엉덩이로 (?) 11시를 훌쩍 넘어 집에 갔다. 뒷정리를 하면서도 즐거운 여운.
2/9
채용 건강검진. 어젯밤 아홉시부터 물도 먹지 않았다. 강남 삼성병원은 가까운데 강북은 너무 멀었다. 아침 6시 반이라는 기록적인 시간에 일어났다. 어쩌다보니 새해 가장 이른 시간에 열어버린 하루! 저혈당이 나올까 괜히 겁이 났지만, 처우 협의 메일은 도대체 언제 올까를 생각하니 혈압이 오르는 기분이라 괜찮았다.
2/10
백신휴가. 백신을 맞으면 월요일까지 운동을 못하니까(?) 아침 8시반 헬스장으로. 한 시간 바짝 운동했다. 아름님, 희수님과 느타리에 갔다. 성수에 있는 힙한 가게답게 토-월은 휴무, 영업시간은 11:30-18: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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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 가득 담긴 토마토 스프는 늘 옳은 선택이고, 발사믹 샌드위치는 시큼달달 발사믹에 버무린 버섯에 루꼴라의 고소함이 더해진 행복한 맛이었다. 버섯, 발사믹, 루꼴라, 통밀식빵. 모두 나의 최애 식재료들.
먹으며 실컷 떠들고, 자세한 이야기는 아름님네 집으로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하자! 느낌으로 자리를 옮겨 또 떠들었다. 여름이는 희수님을 좋아했고, 차준환의 올림픽 프리 경기를 함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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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어치의 사회력을 충전한, 떠들썩한 오전을 끝내고 마침내 3차 백신 장착. 순혈 화이자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2/11
하루종일 휴식. 속으로 백신 핑계를 대며 지겹게 뒹굴거리고 있는데 수연님에게서 편지가 도착했다. 섬세하고 선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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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아니면 또 언제 해보나 싶어 경락 상담을 다녀왔고, 집에 오는 길에 콩국과 도토리묵을 샀다. 도토리묵은 냉장고에 두면 굳는다고, 베란다에 둬야 한다는 자부심 넘치던 사장님의 말에 “그렇게까지..?” 생각하며 한 입 먹었는데.. 원래 도토리묵이 이랬던가? 겉은 탱글 속은 쫀쫀. 이거야 말로 코리안 푸딩 아닌가. 너무 맛있어서 반절은 해치우고 반절은 냉장고에 넣었다. (사장님의 얼굴이 떠올랐지만 저희 집엔 베란다가 없는 걸요)
2/12
인천 풍년집, 이름만 들어도 달달한 돼지갈비 냄새가 풍기는 듯한 곳에서 외할아버지와 만득이가 만났다. 예상과 다르게 외할아버지는 울지 않았고 여전히 내 예식일은 기억하지 못하셨지만 잔뜩 웃으셨고 어쩌면 오늘을 마음 속 행복서랍에 담아두실지도 모른다.
집으로 돌아와 함께 청첩장을 접었다. 함께 100장, 각 50장씩 접었는데 그 사이에 각자만의 루틴이 생기는 게 신기했다. 청첩장을 접으며, 결혼 후 돈을 어떻게 관리할 건지 이야기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었고. 앞으로 이야기하며 맞춰가야 하는 것들이 한가득이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을거야.
2/13
넷플릭스에서 <애나 만들기> 시청. 하루만에 9화까지 전부 봤다. 특별나게 재미있거나 탁월한 면이 있다기보다, 과연 주인공이 어디까지 가고 어떻게 몰락할지가 궁금해 계속 보게 되는 류의 드라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걸 나중에 알고 놀랐다. 역시 세넓또많! 때론 현실이 드라마보다 극적인 것 같다. 심심하고 볼 게 없는데 넷플에 들어가면 계속 새로고침 버튼만 누르게 된다면 추천. 잔뜩 구겨진 주인공의 표정은 너무 반복되는 감이 있어 지겨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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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야근. 아티스트에게 공유할 음식송 기획서를 만들었다.
2/15
브랜딩실에 작별인사를 고했다. 숲이 아닌 나무를 보러 가겠다고 말해 “주나무”가 되었다. 같이 몇 번 일하지 못한 동료가 슬랙을 보내주었다.
저녁엔 처음 경락을 경험했다. 와 이런 거였어? 모두 이런 아픔을 참고 있는 거였어? 머리에 두른 흰 수건을 링 위로 던지고 싶은 마음을 돈을 생각하며 꾹꾹 눌렀다. 중간엔 이 정도면 골절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끝나고 거울을 보니 뭔가 이목구비가 이제야 제자리에 주차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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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engerg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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