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동안
Explore tagged Tumblr posts
Text
"시험"
*시험
그런 날이 있다.
왠지 모르게 계속 하늘이 나를 시험하는 것만 같은 그런날.
나는 왠지 나의 오늘이 그랬다.
조금 빨리 눈을 뜨고 이른 햇살을 받을 때 기분이 묘했다.
속이 좀 더부룩한 느낌이 들어서 괜스레 따뜻한 물도 끓였다.
안하던 습관에 온 신경이 놀란 것처럼 괜히 찌뿌둥한 느낌이 들었다.
해가 뜨는 시간을 만끽하면서 어제 개켜둔 옷을 입고 잔뜩 어지른 자리를 정리했다.
이따금 울컥거리며 목 언저리에 어떤 것들이 쏟아져 내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토악질인지 울분인지 모를 그런거.
온데간데 없이 삭막한 공기 그래서 나는 또 시험에 든다.
네가 없는 어떤 날을 어떻게 이겨낼지 이렇게도 이른 시각부터 나를 시험한다.
오늘은 그런 날이다.
-Ram
*시험
1. 불가피한 학교 시험, 자의에 의한 시험 모두 스트레스를 동반하지만 시험 보기 직전, 시험 준비가 어느 정도 다 되었다고 생각해서 자신감 70%, 혹시 모를 (내가 공부하지 않은 범위가 나온다든지, 공부를 한 부분이지만 너무 심화로 변형되어 나온다든지 등등) 일에 대한 불안함 15%, 떨림과 긴장감 15%가 내 몸의 전체를 짜릿하게 만든다. 여기에서 오는 ���릿함을 느끼는 내가 변태 같다고 느껴질 때도 있었다.
2. 아무 걱정 없이 학교 시험을 대비한 공부만 했던 때가 좋았던 때였을 지도 모른다.
3. 대학교 시험 기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종종 과거에 도서관도 못 가게 한 사람이 생각난다. 나를 꽁꽁 숨기고 싶어 했던 것인지, 아니면 그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었던 것인지, 도무지 지금도 그 심정은 알 수 없고, 이해도 안 된다. 근데 그때 바로 이상한 낌새를 애써 외면하고 그저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제일 이상했다.
-Hee
*시험
가장 최근에 치른 시험이라 할 만한 일이 뭐였었나 생각해 보다 기억이 몇 년 전에 취득했던 전공 자격증 시험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20대에 해두자고 점찍어둔 일들 중 몇 가지는 여전히 숙제처럼 해치우질 못 하고 남아있는데, 그 시험 이후 몇 년 간은 정말이지 나태하게 살아버렸구나 하는 실망감을 느낄 뻔했다. 실의에 빠지지 않고 태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그 숙제들이란 것들이 이제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들인데다가, 지금은 다른 무엇보다도 가족 구성원을 늘리는 일. 가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일. 삶의 기반을 밀도 있게 다져놓는 일에 더 집중하며 시간을 쏟고 싶기 때문이다.
사실 시간을 쪼개고 집중하면 지금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이긴 한데, 요즘은 현상 유지(집, 금전, 가족문제 등) 그 자체가 시험이랑 다를 바 없어서 무언가에 아등바등 매달릴 여력이 없다고 느껴진다. 이렇게 또 스스로의 한계를 낮춰버리면서도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 마주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그저 외면하는 게 아니라 그중에서 우선순위대로 몇 가지씩은 늘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Ho
*시험
나는 대학을 다시 들어간 만학도이다. 이번 주에 중간고사가 끝났는데 진짜 너무 너무 힘들었다. 무엇보다 마음이 너무 힘들었고 공부에 치여서 마음이 복잡하니까 계속 조급함 때문에 서두르게 되었다. 엄마는 그런 나를 보면서 보는 사람이 숨이 막힌다면서 졸업만 하고 면허만 딸정도만 하라는데 그게 잘 안됐다. 학교가 친정이랑 더 가까워서 친정에서 지내며 남편이랑은 3주동안 주말만 만났다. 하필이면 이 시기에 남편도 회사에서 너무 힘들어해서 나는 이중으로 너무 힘들었다. 남편이 무슨 일이 생기면 그�� 바로 내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나마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 심리센터에서 하는 심리상담으로 버텼다.
한날은 지친 체력과 복잡한 마음속에서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무겁게 다가와서 스카에서 소리 없이 울었다. 근데 이 울음도 빨리 끝내야 했다. 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에.. 나는 눈물샘과 내 마음 끄트러미 어디쯤에 눈물을 달고 공부했다. 그렇게 한 공부 치고 시험에서 다 맞지 못했지만, 이번 중간고사를 계기로 오히려 공부에 대한 내 생각과 태도를 정리할 수 있었다.
결국은 이 모든 건 내가 그리고 우리가 더 나아지기 위함이고, 인생에 있어서 이런 경험은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한다. 남은 내 여정을 잘 마치고 남편이랑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야지!
-인이
7 notes
·
View notes
Text
영화인기순위 난리 날 듯
이번, 영화인기순위 아래에 페이지 걸어놓았으니 바로 이용하세요형아 영화인기순위 북마크 등록해두세요어떡해야할까요 영화인기순위 다양한 정보모음영화인기순위 바로가기 주소 : bit.ly/3GlkpdA에 커다란 머리를 들이밀면서 물어왔으니까. 담이 작은 사람이었다면 오래전에 심장마비로 이세상을 떠났을것이다. 하여튼 그렇게 3주동안 미약한 지식이나마 듣게된 크레이르나스는 그녀를 인간세상으로 보내주었다. Word of Recall의 신성마법이 들어있는 반지 하나와 영화인기순위 날이 잘선 마법단검 몇개, 그리고 1만골드에 달하는 보석들, 마지막으로 2장의 Teleport스크롤을 선물로 주었다. Teleport스크롤은 그녀의 연약한 몸이 갈색산맥을 헤메지 않도록 하기위한 그의 배려였다. 케이트는 스크롤을 사용해서 무사히…
View On WordPress
0 notes
Text
{{오펜하이머}}▶ FULL_"온라인시청하기 [2023_1.0.8.0 ] 4k
{{오펜하이머 다시보기 }}▶ FULL_"온라인시청하기 [2023_1.0.8.0 ] 4k
영화 오펜하이머
시놉시스 :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영화 <오펜하이머> 리뷰
시청하기 ▶ [오펜하이머 HD화질 보기]

대규모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 제작에 전권을 행사할수 있는 몇 안되는 감독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가 오늘 국내 개봉을 했습니다.
다크 나이트 흥행이후, 인터스텔라로 오펜하이머 우리나라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함과 동시에 매니아층이 두터운 감독으로 평가받는 그가,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한 역사에 대한 전기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개봉주로부터 3주동안 IMA 독점 상영 계약을 맺어 상영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미리 접했었어요.
저는 CGV SVIP등급으로 예매오픈알림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기에, 개봉소식이 들려오자마자 예매오픈 알림을 해둔후 예매를 하게되었는데,
개봉 첫 날인 오늘 IMAX 상영관은 모두 매진일 정도로 감독의 영향이 큰 작품중 하나입니다.
IMAX로 관람하고 온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오펜하이머 선택을 해야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
1904년 4월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이론 물리학자로, 1922년 18세의 나이로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후, 화학을 전공했지만
프랑스어, 독일어, 불어,그리스어, 라틴어를 익혔고 3년만에 ��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게 됩니다.
그 후 영국 물리학의 산실인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진학했고,
미국으로 돌아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과 버클리 대학에서 이론 물리학 연구를 하며 제자들을 키운 인물입니다.
양자역학, 상대성 이론, 양자장론, 우주선 물리학, 중성자별과 블랙홀에 대한 중요한 업적을 남기는 그는 특유의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제2차 세계대전기간 동안 원자폭탄을 제조한 오펜하이머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소장으로 지내며 원자폭탄을 성공적으로 제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 물리학자입니다.
이후 오펜하이머에게 미국 정부가 추진하던 수소폭탄 계획을 부탁받지만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해 공산주의자로 몰려서
청문회에 출석하게되면서 자신의 과거와 삶을 낱낱히 드러내는 수모를 겪게되는데,
그의 삶 자체가 20세기 미국의 과학과 전쟁 그리고 오펜하이머 과학과 정치의 굴곡진 관계를 극명하게 반영하며
영웅과 매국노를 오간 천재과학자의 전기를 3시간짜리 영화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펜하이머에게 적대적이었던 미국 원자력위원회 의장 루이스 스트로스 역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군인 레슬리 그로브스 역은 맷 데이먼,
연인 진 태틀록 역은 플로렌스 퓨가, 아내역은 에밀리 블런트,
데이비드 힐 역에 라미말렉, 그리고 주인공 킬리언 머피, 게리 올드만 등 초화화 캐스팅을 완성했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제가 언급했던 배우 이외에 아는 얼굴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작품에 출연하기로 한 배우들 상당수가 자신의 역할이나 출연 불량을 모르고 출연 계약을 한 경우가많다는 기사를 오펜하이머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할수 있었던것 놀란 감독의 작품에 참여하는것에 큰 의의를 두고 계약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는 그의 인생이 낱낱이 드러나며 나락으로 떨어졌던 1954년 비공식 청문회 장면을 중심으로 시대를 오가며 전개됩니다.
시대를 오가며 진행되는 만큼 흑백과 컬러의 교차 대조를 활용하여 촬영했는데,
흑백 장면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스트라우스의 관점에서 진행되고,
컬러 장면은 오펜하이머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어 시대를 오가는 전개도 어렵지 않게 이해하기 충분합니다.
원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컴퓨터 그래픽을 잘 오펜하이머 다시 보기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작품에서는 단 한컷도 CG를 사용하지 않았다고해서 화제가 된것이 사실입니다.
영화 장면중에서 원자폭탄 실험 장면이 등장하는데, ���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거대한 버섯 모양의 불기둥을 실제 모습과 거의 흡사하게 구현해 냈는데, CG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영화를 봐서 그런지 더 놀랍게 느껴졌던게 사실입니다.
정치에 무력할 수 밖에 없었던 천재과학자가 정치와 과학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데,
사망할때까지도 명예를 회복하지 못했던 그가,
2022년에서야 그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확인하며 오펜하이머 스파이 혐의를 벗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관객을 흡입력있게 끌어들이는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이 조화로운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침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를 극장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북미에서는 일찌감치 7월 말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동시 개봉하면서 '바벤하이머'라는 두 영화 제목을 합친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엄청난 광풍의 흥행을 기록했는데요. 국내에서는 7말 8초를 지나 한국 텐트폴 영화들의 박빙의 대전에 참여하지 않고 살짝 비껴간 광복절 개봉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습니다. 확실히 북미보다 늦게 개봉했고, 놀란 작품을 사랑하는 국내 팬들의 오펜하이머 기다림이 더해지며 어제 하루 5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에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3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섞어 '콘펜하이머'로 또 몰고 가려고 하는 모습이더군요.
뭐, 영화 외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저도 어제 오리지널 티켓을 받으러 극장에 가서 관람을 하고 왔는데요. 솔직히 저에겐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작품이었다 이야기하고 싶네요. 핵폭탄을 만든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영화라는 정도만의 정보를 가지고 극장에서 관람을 했는데요. 저에겐 솔직히 너무 지루한 작품이었습니다. 인물에 대한 전반적인 업적이나 스토리를 모르니까 호흡이 길고 다소 몰입감이 떨어졌고 여기에 보는 맛, 연기의 맛을 살리는 많은 대배우의 출연이 반갑기는 하지만 너무 산만했습니다. 캐릭터가 많으니 더욱 쫓아가기가 어렵더군요. 글쎄요. 일반 2D 관에서 봤기 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진다? 솔직히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IMAX, 돌비 시네마로 봤다고 달랐을까요?
사실 워너의 DC 히어로 '배트맨 트릴로지'와 '인터스텔라'까지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특히나 뭔가 영화를 보면서 과학 공부를 하고 있는 느낌의 '인터스텔라'도 스토리 하나만으로 충분히 영화를 즐길만한 작품이었거든요. 더해 IMAX로 펼쳐지는 우주 은하의 경이로움. 그리고 '덩케르크'와 '테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들을 찾아보며 저 역시 놀란의 영화를 즐기는 관객이 되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영화를 앞서 본 관객들의 리뷰와 영화 오펜하이머 블로거들의 압도적인 호평 일색의 리뷰를 찾아보면서 괜히 더 <오펜하이머>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게 되었던 거 같아요.
막상 영화를 만나면서 3시간의 러닝타임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존했던 '로버트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공부를 하고 영화를 만났더라면 이 작품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공부 막 하고, 뭔가 정보를 찾아서 챙겨가며 극장에 가서 영화 보는 일이 잘 없잖아요. 그럴 거면 뭐 다큐멘터리나 찾아보고 짤막한 위키백과 훑어도 되는데 꼭 내 돈 내고 극장 가서 영화 보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일이야? 하는 생각을 가진 관객들도 많을 거예요. 저처럼 영화 보고 나서 내가 지금 뭘 보고 나왔나 하는 지루함에 실망감을 가진 관객 분명히 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영화 <오펜하이머>는 놀란 감독의 치밀하게 짜인 영화 안의 시간과 음악 흑백과 컬러 그리고 양면성을 지닌 다양한 인물들과 인류를 위협하는 살상 무기를 개발한 실존 인물인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겪고 감내해야 했던 개인사들이 빼곡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그의 감정의 분열과 파괴의 질감 맞추기라도 한 듯 덧입혀진 베일 듯한 음악들은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기도 하죠. 하지만 3시간의 영화를 전체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영화 관람 전 인물에 대한 정보나 짧은 클립의 영상 하나쯤은 꼭 챙겨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더 이 영화를 재미있게 오펜하이머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지루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영화 <오펜하이머>는 러닝타임 내내 미친 캐스팅 라인업으로 눈 호강을 만들어줍니다. 뜻밖의 구간에서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며 이 인물이 여기에서 나오는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되는데요. 플로렌스 퓨와 에밀리 블런트의 임팩트가 컸는데요. 확실히 사랑도 참 열정적인 게 미국이 아닌가 싶어요. 사랑과 결혼 그리고 관계가 이렇게나 대담하게 그려질 줄이야. 다만 영화 보면서 캐릭터들이 꽤 많이 등장하는데 그 캐릭터들을 이해하고 쫓아가기도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몰입감이 떨어지는 데다 다수의 캐릭터들을 쫓다 보니 어느 순간 영화를 아득하게 바라보게 되더군요.
기대했던 블록버스터로의 묘미도 크지는 않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생각보다 다이내믹한 스케일을 느낄만한 장면이 몇 없기도 하고요. 차분한 분위기의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담아낸 작품 정도로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한번 봤으니까 N차 오펜하이머 관람하면 이번엔 잘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 tvN에서 방송한 '알쓸별잡'이라는 예능을 한번 찾아보고 다시 영화를 돌비 시네마로 관람을 할 예정입니다. 그땐 진짜 제대로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를 즐기고 올게요. 첫 관람과 같은 감정이 계속 이어진다면 리뷰는 더 하지 않을 거고요. 재미있었다, 새롭다, 왜 못 알아봤지 싶다면 한 �� 더 다른 방식으로 포스팅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한번 물어볼게요. 당신의 <오펜하이머>가 그렇게나 열광할만큼 매력적인 시네마였나요?
0 notes
Text
오펜하이머▶ FULL_"온라인시청하기 [2023_ver ] 8k 7.8.0.p
오펜하이머▶ FULL_"온라인시청하기 [2023_ver ] 8k 7.8.0.p
오펜하이머
영화 : 오펜하이머 다시보기 [2023_ver ] 8k 7.8.0.p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조시 하트넷, 라미 말렉 外
관람일 : 2023년 8월 15일 (2023-76)
개봉일 : 2023년 8월 15일
시놉시스 :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
영화 <오펜하이머> 리뷰
대규모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 제작에 전권을 행사할수 있는 몇 안되는 감독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가 오늘 국내 개봉을 했습니다.
다크 나이트 흥행이후, 인터스텔라로 우리나라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함과 동시에 매니아층이 두터운 감독으로 평가받는 그가,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한 역사에 대한 전기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개봉주로부터 3주동안 IMA 독점 상영 계약을 맺어 상영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미리 접했었어요.
저는 CGV SVIP등급으로 예매오픈알림 서비스를 오펜하이머 이용할수 있기에, 개봉소식이 들려오자마자 예매오픈 알림을 해둔후 예매를 하게되었는데,
개봉 첫 날인 오늘 IMAX 상영관은 모두 매진일 정도로 감독의 영향이 큰 작품중 하나입니다.
IMAX로 관람하고 온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
1904년 4월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의 대표적인 이론 물리학자로, 1922년 18세의 나이로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후, 화학을 전공했지만
프랑스어, 독일어, 불어,그리스어, 라틴어를 익혔고 3년만에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게 됩니다.
그 후 영국 물리학의 산실인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대학원 과정을 진학했고,
미국으로 돌아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과 버클리 오펜하이머 대학에서 이론 물리학 연구를 하며 제자들을 키운 인물입니다.
양자역학, 상대성 이론, 양자장론, 우주선 물리학, 중성자별과 블랙홀에 대한 중요한 업적을 남기는 그는 특유의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제2차 세계대전기간 동안 원자폭탄을 제조한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소장으로 지내며 원자폭탄을 성공적으로 제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 물리학자입니다.
이후 오펜하이머에게 미국 정부가 추진하던 수소폭탄 계획을 부탁받지만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해 공산주의자로 몰려서
청문회에 출석하게되면서 자신의 과거와 삶을 낱낱히 드러내는 수모를 겪게되는데,
그의 삶 자체가 20세기 미국의 과학과 전쟁 그리고 과학과 정치의 굴곡진 관계를 극명하게 반영하며
영웅과 매국노를 오간 천재과학자의 전기를 오펜하이머 3시간짜리 영화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오펜하이머에게 적대적이었던 미국 원자력위원회 의장 루이스 스트로스 역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군인 레슬리 그로브스 역은 맷 데이먼,
연인 진 태틀록 역은 플로렌스 퓨가, 아내역은 에밀리 블런트,
데이비드 힐 역에 라미말렉, 그리고 주인공 킬리언 머피, 게리 올드만 등 초화화 캐스팅을 완성했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제가 언급했던 배우 이외에 아는 얼굴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작품에 출연하기로 한 배우들 상당수가 자신의 역할이나 출연 불량을 모르고 출연 계약을 한 경우가많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할수 있었던것 놀란 감독의 작품에 참여하는것에 큰 의의를 두고 계약을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는 그의 인생이 낱낱이 드러나며 나락으로 떨어졌던 1954년 비공식 청문회 장면을 중심으로 시대를 오가며 전개됩니다.
시대를 오가며 진행되는 만큼 흑백과 컬러의 교차 대조를 활용하여 촬영했는데,
흑백 장면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연기하는 스트라우스의 관점에서 진행되고,
컬러 장면은 오펜하이머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어 시대를 오가는 전개도 어렵지 않게 이해하기 충분합니다.
원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컴퓨터 오펜하이머 다시 보기 그래픽을 잘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작품에서는 단 한컷도 CG를 사용하지 않았다고해서 화제가 된것이 사실입니다.
영화 장면중에서 원자폭탄 실험 장면이 등장하는데,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거대한 버섯 모양의 불기둥을 실제 모습과 거의 흡사하게 구현해 냈는데, CG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영화를 봐서 그런지 더 놀랍게 느껴졌던게 사실입니다.
정치에 무력할 수 밖에 없었던 천재과학자가 오펜하이머 정치와 과학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데,
사망할때까지도 명예를 회복하지 못했던 그가,
2022년에서야 그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확인하며 스파이 혐의를 벗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는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관객을 흡입력있게 끌어들이는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이 조화로운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침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를 극장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북미에서는 일찌감치 7월 말 <바비>와 <오펜하이머>가 동시 개봉하면서 '바벤하이머'라는 두 영화 제목을 합친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엄청난 광풍의 흥행을 기록했는데요. 국내에서는 7말 8초를 지나 한국 텐트폴 영화들의 박빙의 대전에 참여하지 않고 살짝 비껴간 광복절 개봉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습니다. 확실히 북미보다 늦게 개봉했고, 놀란 작품을 사랑하는 국내 팬들의 기다림이 더해지며 어제 하루 5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에 오프닝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3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섞어 '콘펜하이머'로 또 몰고 가려고 하는 모습이더군요.
뭐, 영화 외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저도 어제 오리지널 티켓을 받으러 극장에 가서 관람을 하고 왔는데요. 솔직히 저에겐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작품이었다 이야기하고 싶네요. 핵폭탄을 만든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영화라는 정도만의 정보를 가지고 극장에서 관람을 했는데요. 저에겐 솔직히 너무 지루한 작품이었습니다. 인물에 대한 전반적인 업적이나 스토리를 모르니까 호흡이 길고 오펜하이머 다소 몰입감이 떨어졌고 여기에 보는 맛, 연기의 맛을 살리는 많은 대배우의 출연이 반갑기는 하지만 너무 산만했습니다. 캐릭터가 많으니 더욱 쫓아가기가 어렵더군요. 글쎄요. 일반 2D 관에서 봤기 때문에 몰입감이 떨어진다? 솔직히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IMAX, 돌비 시네마로 봤다고 달랐을까요?
사실 워너의 DC 히어로 '배트맨 트릴로지'와 '인터스텔라'까지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특히나 뭔가 영화를 보면서 과학 공부를 하고 있는 느낌의 '인터스텔라'도 스토리 하나만으로 충분히 영화를 즐길만한 작품이었거든요. 더해 IMAX로 펼쳐지는 우주 은하의 경이로움. 그리고 '덩케르크'와 '테넷'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들을 찾아보며 저 역시 놀란의 영화를 즐기는 관객이 되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영화를 앞서 본 관객들의 리뷰와 영화 블로거들의 압도적인 호평 일색의 리뷰를 찾아보면서 괜히 더 <오펜하이머>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게 되었던 거 같아요.
막상 영화를 만나면서 3시간의 러닝타임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존했던 '로버트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 공부를 하고 영화를 만났더라면 이 작품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공부 막 하고, 뭔가 정보를 찾아서 챙겨가며 극장에 가서 영화 보는 일이 잘 없잖아요. 그럴 거면 뭐 다큐멘터리나 찾아보고 짤막한 위키백과 훑어도 되는데 꼭 내 돈 내고 극장 가서 영화 보는데 오펜하이머 이렇게까지 해야 할 일이야? 하는 생각을 가진 관객들도 많을 거예요. 저처럼 영화 보고 나서 내가 지금 뭘 보고 나왔나 하는 지루함에 실망감을 가진 관객 분명히 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영화 <오펜하이머>는 놀란 감독의 치밀하게 짜인 영화 안의 시간과 음악 흑백과 컬러 그리고 양면성을 지닌 다양한 인물들과 인류를 위협하는 살상 무기를 개발한 실존 인물인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겪고 감내해야 했던 개인사들이 빼곡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그의 감정의 분열과 파괴의 질감 맞추기라도 한 듯 덧입혀진 베일 듯한 음악들은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기도 하죠. 하지만 3시간의 영화를 전체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영화 관람 전 인물에 대한 정보나 짧은 클립의 영상 하나쯤은 꼭 챙겨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더 이 영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지루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영화 <오펜하이머>는 러닝타임 내내 미친 캐스팅 라인업으로 눈 호강을 만들어줍니다. 뜻밖의 구간에서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며 이 인물이 여기에서 나오는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되는데요. 플로렌스 퓨와 에밀리 블런트의 임팩트가 컸는데요. 확실히 사랑도 참 열정적인 게 미국이 아닌가 싶어요. 사랑과 결혼 그리고 관계가 이렇게나 대담하게 그려질 줄이야. 다만 영화 보면서 캐릭터들이 꽤 많이 등��하는데 그 캐릭터들을 이해하고 쫓아가기도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몰입감이 떨어지는 데다 다수의 캐릭터들을 쫓다 보니 어느 순간 영화를 아득하게 바라보게 되더군요.
기대했던 블록버스터로의 묘미도 크지는 않다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생각보다 다이내믹한 스케일을 느낄만한 장면이 몇 없기도 하고요. 차분한 분위기의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담아낸 작품 정도로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한번 봤으니까 N차 관람하면 이번엔 잘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 tvN에서 방송한 '알쓸별잡'이라는 예능을 한번 찾아보고 다시 영화를 돌비 시네마로 관람을 할 예정입니다. 그땐 진짜 제대로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를 즐기고 올게요. 첫 관람과 같은 감정이 계속 이어진다면 리뷰는 더 하지 않을 거고요. 재미있었다, 새롭다, 왜 못 알아봤지 싶다면 오펜하이머 한 번 더 다른 방식으로 포스팅을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한번 물어볼게요. 당신의 <오펜하이머>가 그렇게나 열광할만큼 매력적인 시네마였나요?
1 note
·
View note
Photo

#댕댕이그램 #커플옷 인줄 오늘에야 알았네♡ #호두야 너무너무사랑한다 내 새끼호두 까짱이 그리고 넷 더~♡ #나의 #에너지 와 모든 #추억을 #한 시대에 함께 해서 고맙다 #나의 인생은 그냥 #가족. 가족이다. ㅡ ☆작년겨울쯤 추운거리 #길가에서 제대로 걷지 못하던 #유기견 을 보게됐다 그냥 #첨에는 보고 지나치다 너무 맘에걸려서 다시 #차를돌려 우선 사무실로 데리고와서 #3주동안 함께 있다 #유기견 엄마를 찾은적이 있는데 #18년동안 커온 #초록이란다 🐶🐕🐩🐶🐕🐩 그 주인분께서 그때 고마웠다고 #떡을 오늘 엄청 많이 갖고오셨다 . 지금은 초록이가 #하늘나라에 갔다고 하셨다ㅜㅜ 초록이는 #엄마아빠 품에서 하늘나라에 편히 가게 되어서 너무너무 다행이다고 생각이 들더라.♡♡♡♡♡♡♡ 참 인연이라는것♡♡♡♡ (Goyang에서) https://www.instagram.com/p/BxkUUuvncDN/?igshid=1198pq2o3dxs6
0 notes
Photo


230212 Hueningkai’s Tweet
3주동안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인가 1위라는 값진 자리를 선물해줘서 감사합니당 모아깅들!!! 이렇게 3주동안 하루하루 너무 행복했고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서 행복하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휴닝카이
#HUENINGKAI
#SRR4thWin
[TRANS]
Thank you for these good memories created during these 3 weeks and for the 1st place at Inkigayo MOA babies!!! I was so happy during these 3 weeks that I think this comeback was a real success!! Thank you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 love you!!!!♡
67 notes
·
View notes
Text


[17'S] #출장십오야2
3주동안 세븐틴 덕에 즐거웠다 🩷🩵
세븐틴 단체 꽃청춘 기대할게요!
19 notes
·
View notes
Text


[TWITTER, 230519] pledis_17
[17'S] #출장십오야2
3주동안 세븐틴 덕에 즐거웠다 🩷🩵 세븐틴 단체 꽃청춘 기대할게요!
#dk#dokyeom#seokmin#lee seokmin#lee dokyeom#seventeen#svt#media: photos#source: twitter#era: fml#230519
3 notes
·
View notes
Photo


230520 - SEVENTEEN Twitter update
@pledis_17: [17'S] #출장십오야2
3주동안 세븐틴 덕에 즐거웠다 🩷🩵 세븐틴 단체 꽃청춘 기대할게요!
#출장십오야2_벌써_마지막회 #세븐틴_꽃청춘_가보자고
2 notes
·
View notes
Text
영어텍스트를 읽기 위한 방법으로 구글 번역을 얘기했었는데 일단 컨텐츠에 집중한 다독을 목표로 열심히 한다. 그러면 한글책읽는 속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책 읽는 속도보다는 큰 목표를 가지고 진도를 뻬야하는데 그러지는 않고 있다. 3주동안 정신나간 상태로 있었으니 이번 시험도 여유있게 치르기는 글렀는데 다행히 추석과 ���번의 휴일이 있다. 비싼 시험이니 시동걸고 잘 해보기로 한다
20210916-1913
12 notes
·
View notes
Text




가을이 내려오고 있다. 그래도 나의 가을씨는 겨울에도 꼭 계셨으면. 2020.11.14.
부서 옮겨서 처음 결재 올린 문서가, TF 운영 문서라니 앞날이 캄캄해진다.
2년반 사이에 부서가 3번 바뀌고 업무가 3번 바뀌었다고 하니, 신입은 3주동안 관리자가 3번 바뀌었다고 하더라. 나보다 더 딱한 사람도 있었다니(...)
26 notes
·
View notes
Text

[#소연] 내버링 드디어 막방이었어요! 3주동안 내버링이 준 사랑덕에 꿈같이 지나간거 같아요♡ 그리고 소통의 즐거움을 알게된 뜻깊은 활동이었던거같아요 ㅎㅎ 빨리 더 좋은 노래로 나올테니 너무 아쉬워말고 기다려줘요 사랑해 내버링♡
[#SOYEON] Neverlings, we finally finished the last stage! I think it passed by like a dream thanks to all the love you sent us for 3 weeks♡ I also think it was a time when I learned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on hehe I'm gonna return with better songs soon so don't be so sad and wait for me I love you Neverlings♡
#kpop#kpop bands#kpopidol#gidle#girl group#neverlands#neverland#g idle#itrust#iam#i burn#united cube#idlegram#gidle hwaa#g idle hwaa#hwaa#kgirlsquad#goldenleader#jeon soyeon#nevies#k pop 2021#kgirlgroups#gidle soyeon#kgoddesses#female idols#g idle soyeon#soyeon#여자아이들#소연#화(花火)
12 notes
·
View notes
Photo








오늘 knock knock 활동이 끝났어요!! 3주동안 우리 트둥이 보러와주신 원스! 너무 고마워요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고 그리고 막방까지 1위 안겨줘서 너무 고마워요 콘서트 투어도 잘하고올게요! 그리고 알죠? 끝날때까지 끝난게~~~~아니다! 그동안 아프지말고 ! 사랑해❤️#사진폭탄
10 notes
·
View notes
Photo




200920 / happpy_yein: 3주동안 행복했어
15 notes
·
View notes
Photo




230212 Taehyun’s Tweet
데뷔하고 첫 인기가요 1위ㅜㅜㅜㅜ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투바투 이제 시작이니까요..! 더 지켜봐주세요 항상 감사하며 활동하겠습니다 3주동안 같이 달려준 멤버들이랑 모아 사랑해요 #태현 #TAEHYUN
[TRANS]
Our first Inkigayo number 1 since our debutㅜㅜㅜㅜ Thank you to everyone who were by our side and who cheered for us💕 This is just the beginning for TXT..! I will always be grateful and thank you to the members and MOAs for running with me during these 3 weeks, I love you
76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