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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안방에서 거실로 이사왔는데 연장 코드로 가까운 데다가 충전기 꼽을 플러그 마련해야 함 그리고 만년필 일기장 모기 기피제 등등 살림살이들도 가져와야 함 근데 기력 없어서 걍 누워 있는 중 틔타 실트가 멜론새끼인 여름이다 일단 넷플릭스나 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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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론 머스크 쎄씨봉 샛기 제한 걸렸는지 맘찍도 자꾸 취소되고 틧도 안 써짐 이제부터 텀블러가 내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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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무료 이용자가 틧 읽을 수 있는 양 제한에 대한 뉴스 보다가 댓글 보고 알았는데 '읽는다'는 게 '틧을 클릭해서 자세히 읽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고 '타임라인에서 스크롤하며 보는 것' 즉 '본다'라는 것이라고 함.
그걸 고려하면 무료 이용자 600개(나중에 800개로 늘려주겠다고 선심 쓰듯 말하긴 했다는데) 는 굉장히 적은 양임.
1. 틧이라는 게 짧은 잡담부터 사진들 장문까지 형태가 다양한데 그냥 모든 틧을 같은 가치로 보고 갯수로 제한하겠다는 것
2. 틧들 대부분은 이용자들이 수익화 목적 없이 무료로 쓰고 무료로 보라고 올린 것인데 플랫폼이 마음대로 유료로 열람권을 팔겠다는 것
3. 틧 열람 제한, 유료 무료 이용자 나눠 이용에 열배 가까운 차등을 두면 사람들이 틔타 이용하고 틧 쓸 의욕이 떨어진다는 것
4. 그 결과 플랫폼이 돈벌이에 이용하겠다는 바로 그 틧들 생산량 자체가 줄어든다는 걸 예상 못한다는 것
너무나 납작한 발상임. 유료 이용자만 데리고 가겠다는 방향으로 이해하려고 해도 유료 이용자들인들 만족할까? 싶게 오류 장애에 대처도 안되는 모습이고.
원활하게 운영할 깜냥이 안되면 서버 부하 줄일 수 있게 신규가입을 받지 말든지 내용 없는 미사용 계정들 정리하든지 다른 수를 냈어야 하는데 침몰하는 배에서 탑승권 팔고 있으니 사람들이 황당해 할 수밖에 없음.
난 사실 티xxx도 틔타도 안 망했으면 좋겠고 뭐 적당한 가격의 유료멤버십이나 이용에 지장 안 주는 수익 모델 도입하겠다면 그것도 괜찮음. 플랫폼도 운영관리비 인건비 벌어야 하니까.
근데 너무 상식에 어긋나게 극단적으로 하니까 사람들이 불만 갖고 떠나는 건데 플랫폼 측은 저것들이 이때껏 공짜로 써놓고 고마움도 모른다 이런 입장인 듯.
아니 첨부터 자기들이 공짜로 쓰라고 그 대신 광고 봐달라든가 자기네가 수익 올리는 검색 사이트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무료 콘텐츠 올려달라 했잖음. 아무도 플랫폼들 등짝 때려가며 억지로 쥐어짜가며 서비스 공짜로 쓴 게 아님.
티xxx 이사하면서, 틔타 사태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음. 다시 워드프레스나 홈페이지로 돌아가는 사람들 보면서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 능력 있다고 칭송받는 남자들이 얼마나 일만 벌려놓고 수습은 못하고 남탓만 특히 여자들 탓만 하는가 그런 생각도 들었고.
누가 그랬음. 자기가 당장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을 파악하고 인정하는 것도 능력이라고.
일론 머스크는 사람들 쥐어짜면 답 나오는 줄 착각한다는 면에서 구세대들이랑 별 다를 바가 없다. 쥐어짜서 답이 나온 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아둥바둥 버티면서 역량 발휘해 준 결과였던 건데 본인의 사람들 쥐어짜기 스킬이 역량 그 자체인 줄 알고 있으니.
틔타 현실이 마치 한국 축소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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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수많은 크고 작은 회사의 게시판, 홈페이지, 블로그, SNS 플랫폼이 없어지는 걸 보아왔음
특히 대형 SNS들이 인기 끌면서 작은 서비스들은 줄줄이 망하고 사라져서 그냥 디즈니가 영화사들 잡아먹었듯이 달갑지는 않지만 이런 독점 생태계로 가는구나 그래도 이 정도로 욕심껏 독식하는 거 보면 그래도 그만한 깜냥이 되니까 그러는 거겠거니 앞으로 오랫동안 자기 몫을 하겠지 하면서 대기업 제품 소비자처럼 살아야지 했더니
지금 틔타 상황은 대형 마트가 동네 슈퍼 죄다 망한 담에 딱히 살만한 것도 내놓지 않으면서 돈 먼저 내놔 안 그럼 마트 문 안 열어준다 이러고 있는 형국임

여기 있으려면 자릿세 내라고 하는 양아치가 따로 없음 말로는 자기네가 관리하고 보호해준다고 함 하지만 사람들이 앉아 있는 의자 모여 있는 탁자 걷어차는 건 바로 그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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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 -> 일론 머스크가 틔타 유료 이용자 무료 이용자 틧 읽을 수 있는 양을 제한함 (뉴스에도 나왔음)
틔타는 어느 정도 기능을 유지하는 한 사람들이 계속 쓰긴 하겠지만 여기저기 삐걱대고 신뢰를 잃은지는 꽤 오래됐음
다음 아고라 없어지고 남커뮤 ���북 인스타는 ��우 여혐 사치 전시 범벅이고 그 외에도 대부분 플랫폼은 개인정보 제시하고 가입해야 하니 자유로운 사회 공론의 장이 많지 않은데 그나마 있던 틔타가 멸망길에 접어들었구나
아쉽긴 하지만 언제나 이런 일들은 있어왔으니까 그러려니 하려는데 그러려니가 잘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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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에 대해 악의를 가진 남자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여자도 사람 대접 해달라 성차별하지 말라 인권 존중하라는 아주 평범한 이야기에 발작하며 어떻게든 해코지하려 든다.
어떤 형태로든 페미니스트임을 선언한 여성들은 항상 그런 부당한 악의에 직면해 있다.
나도 그런 악의를 경험해봤기 때문에 이상한 일이 있으면 신경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기분권 수호가 삶의 목적인 안티페미종자들과는 엮이지 않는 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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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종자들은 여혐할 이유가 없으면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여성을 경멸하고 하대한다. 예를 들어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몸 판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성매수는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 식으로 이중좆대를 내세운다.
그리고 그런 가짜 이유들을 퍼뜨리고 가짜 혐의를 씌우면 뿌듯한 모양이다.
그런 인간들이야말로 인류의 적이고 세계 평화를 방해하는 혐오스러운 종자들임.
근데 미러링 귀찮을 때만 무슨 여혐 남혐 다 싫어요 사이 좋게 지내요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음. 여자들 패거나 죽이지나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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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동을 하다보면 간혹 야한 잡지 화보같은 여자 사진 프사로 걸고 다짜고짜 팔로하는 계정들이 있는데 텀블러에도 많이 생겨서 대량 차단을 했다.
아마 저런 식으로 해놓고 아무나 팔로하면 맞팔해주는 남자들이 있어서 팔로워 모아 계정 팔아먹거나, 사기 메시지 같은 거 보내는 듯, 아님 사이버 포주남들이거나
여기저기서 본인 아닌 사람들이 여자인 척 여자 사진 걸고 뭐든 불법적인 걸 팔아먹는 세상이 드럽고 시스템 자체적으로 제대로 필터링 했으면 좋겠다.
이것도 여혐의 원인이다. 여자 얼굴 걸고 여자인 척 말하며 같잖은 범죄 저지르는 인간들. 이런 것도 요새는 심지어 프로그램 이용해서 계정 대량 생성하고 자동 팔로우 자동 메시지 보내는 식으로 운영하는 듯. 나가 뒤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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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내실보다 외형을 가꾸라는 요구를 받으며 받다보니 결과적으로 외면에 집착하고 거기에는 돈이 들고(외모와 돈이 직결되는 연예인 아닌 이상 근데 그들도 치장비 엄청 씀 어떤 여성 연예인은 일은 계속 하는데 결국 본전치기라고 했음) 속 빈 강정같은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음
반면 남자는 외모가 중하지 않다 니 능력이 중하고 돈이 있어야 한다 하니까 능력 쌓고 돈 버는데 집중함
결국 많은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종속된 삶을 살게 되고 결국 정신적으로도 종속됨 그래서 우울해짐
내 주변 여자 어른들 대부분 다 그랬음 굴욕이 일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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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할머니 유튜브 틀어놓고 일하고 있는데
이 분이 최근까지 어머니 간병하셨거든 본인도 할머니고 손녀도 있고 몸도 아픈데 아무튼 최근에 그 분 어머니가 거의 100세 다 되서 돌아가셨는데
1. 나르시시스트 아닌 엄마였으면 좋았을걸 더 좋은 엄마를 가질 자격이 있었는데
2. 이 나이까지 엄마 옆에서 괴롭힘 당하는데 인생을 소모해버렸다 너무 후회스럽다 진작 도망갔어야했다
이 2가지 이야기 하시면서 우시는거야 구독자 16만 유튜버고 이베이 셀러로도 활동했으니까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건 사실 아니고 물론 자유로웠으면 훨씬 더 잘 될 수도 있었겠지만 엄마에 대해서는
내 경우는 더 좋은 엄마 아빠를 기대한 적이 없는 것 같아 제발 사고만 치지 말아라 제발 울지만 말아라 제발 욕하지만 말아라 그랬어서
그래서 더 좋은 모부가 없었어서 아쉽긴 하지만 어쩌겠어 모든 사람이 다 모든 걸 가질 수는 없잖아 대신 난 다른 것들을 가졌으니까 그래서 눈물은 안 ��� 안타깝지만 행복한 가정이라는 게 디폴트값은 아니니까
모부들도 사람이니까 당연히 다양한 유형과 삶의 방식이 있는 거고 그게 내 죄도 아니고
모부를 선택해서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자기 힘으로 가질 수 없는 걸 계속 생각하면 병나는 것 같아 이미 가진 거 내가 노력해서 가질 수 있는 걸 계속 생각해 버릇하는 게 좋겠다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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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잡음 소음만 일어난다
그 찌질하고 지루한 씨앗 뿌리고 물주고 기다리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열매도 없다
여성들은 인내심을 자신의 성공을 구축하는데 발휘했으면 좋겠다 남자 뒷바라지 말고 그 끝에는 모욕과 구박 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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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도전기'
● 필요한 영상 대충 먼저 촬영하고 편집 앱에서 더빙하는 식으로 해보고 있는데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종종 버벅거리고 무슨 말 해야 할지 모를 때도 있고 대본 미리 쓰면 영상이랑 길이가 안 맞아서 고쳐야 됨
● 영상 찍으면서 동시에 말하는 사람들 어케 그렇게 하는 거임 아무리 삑사리 편집한다쳐도 넘 어려운데 구독자 16만 미국인 할머니 완전 베테랑이신 걸 알겠음 마트 쇼핑하고나서 주차장에 주차해놓은 차 안에서 수다 떠는 영상 30분 찍는데 버벅거리시는 부분이 하나도 없음 일사천리임 어떻게? 나한테 대본 주고 연습할 시간 줘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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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내 소원임 그리고 그거 자기가 다 운용하고 남자한테 가족한테 다 갖다바치고 본인은 너덜너덜하게 살지 말기
● 원래 블로그에 제휴마케팅글 올리면 사람들이 상품 링크 클릭은 가끔 하는데 추천한 건 안 사고 다른 거 사고 그래서(그래도 커미션은 줌) 맘이 쭈글해졌는데 요즘따라 내가 추천한 거 자주 사고 그래서 이제 리뷰 영상 올리고 제휴링크도 달아 보려고 함(이 생각만 한지 벌써 몇년 됨 오늘은 진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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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된거임 똑같은 원두커피 내려서 설탕 우유 넣었는데 왜 평소보다 더 맛있지 아마 오늘 커피 농도와 우유 양이 적절했던 것 같기도(커피 쪼금 더 진하게 내리고 우유도 더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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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쓰고 그림 그리는 거 세로 근접 영상으로 촬영해보고(카메라 홀더 위치 조정하는데 시간 엄청 소모됨) 영상 편집앱 깔아서 자막 넣고 목소리도 넣어봤는데 이게 무슨 일임 나한테 들리는 내 목소리는 평범한 어른 목소리인데 녹음해서 들어보면 사투리 쓰는 중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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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도전한다고 스맛폰 홀더 조절한다고 우당탕탕하는데 그 와중에 스맛폰 배터리 다 되서 꺼지는 바람에 충전하는 중 ㅡ.ㅡ 세로 영상은 찍을 수 있게 세팅 완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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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을 마치고 자기 전 여성 작가 클래식을 읽을 예정 📚
출판사 앤의서재에서 출간한 시리즈로, 번역이 딱딱하지 않고
작품마다 인쇄된 내용의 색깔이 다른 데다 인물들의 편지 또는
설명하고자 하는 문장들의 글씨체가 다양해서 지루함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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