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기 JUNG HIGI • Emotion of loss is motivation to my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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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Y WOMEN 1. 파란 달 / 15x23.5cm 2. 흰 꽃을 꽂은 단발머리 소녀 /14.5x22.2cm 3. 바다의 등고선 / 15.5x20.5cm 4. 오른쪽으로 흩날리는 긴 생머리 / 18.5x26cm 5. 올린 곱슬 머리와 하늘색 새 / 16.6x20cm 6. 집으로 가는 길 / 15.6x22.3cm 7. 꽃보다 아름다워 / 19.5x15cm 8. Myself / 17x21.6cm 9. 바람을 싣고 / 16x20cm 10. 희망을 질끈 묶고 / 13.6x18.5cm Sewing Machine Drawing on Textiles 2021 April HIGI JUNG 정희기 🔴SOLD🔴 Private Collection 제 한때를 간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희기작가 #HigiJung #textiles #collage #naiveart #contemporaryart #outsiderart(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N1vGqWJGOb/?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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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Y WOMEN 1. 파란 달 / 15x23.5cm 2. 흰 꽃을 꽂은 단발머리 소녀 /14.5x22.2cm 3. 바다의 등고선 / 15.5x20.5cm 4. 오른쪽으로 흩날리는 긴 생머리 / 18.5x26cm 5. 올린 곱슬 머리와 하늘색 새 / 16.6x20cm 6. 집으로 가는 길 / 15.6x22.3cm 7. 꽃보다 아름다워 / 19.5x15cm 8. Myself / 17x21.6cm 9. 바람을 싣고 / 16x20cm 10. 희망을 질끈 묶고 / 13.6x18.5cm Sewing Machine Drawing on Textiles 2021 April HIGI JUNG 정희기 🔴SOLD🔴 Private Collection 제 한때를 간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희기작가 #HigiJung #textiles #collage #naiveart #contemporaryart #outsiderart(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N1vGqWJGOb/?igshid=1j46are47fq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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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Dolls 2021 HIGI JUNG #정희기작가 #higijung #artwork #textiles <우리 외할머니> 전시 기간 동안 @eulji_darak 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전시는 2021.04.30 종료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NwJ7nNpNl-/?igshid=v2xykknyjq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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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𝙷𝙸𝙶𝙸 𝙹𝚄𝙽𝙶🧵 𝚂𝚘𝚕𝚘 𝙴𝚡𝚑𝚒𝚋𝚒𝚝𝚒𝚘𝚗 정희기 개인전 𝐃𝐫𝐞𝐬𝐬 𝐔𝐩 2021.03.19-03.27 @omaeco Space OMAE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16 4층 📍 전시 기간 중 Higi 드로잉을 구입하시��� ㅡ 갖고 오신 옷(청자켓•면자켓)에 상담 후 드로잉을 부착해 세상에 하나 뿐인 ㅡ Higi Art Fashion 을 완성해 드려요. 📍사전 예약 필수 ☎️070 7578 5223 DM @omaeco HIGI Collection 호주머니에 꽃이 있으면 좋겠다. 옷깃에 별이 빛나면 좋겠다. 단추구멍에 햇살이 드리우면 좋겠다. 소매에 붉은 열매가 열리면 좋겠다. 어깨선에 무지개가 걸리면 좋겠다. 옷에 그림을 그리고 사소한 상상을 입어본다. @higi_official 🔴1. Home Owner : Sold Out🔴 #dressup #higijung #정희기작가 #sewingdrawing #contemporaryart #spaceomae #스페이스오매 #성수동전시 #서울전시 #전시추천 https://www.instagram.com/p/CMn21saJdJD/?igshid=thlzb3lfkt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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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Happy Day 어느 행복한 날. 56.5x70cm Sewing Machine,Textile Drawing & Acrylic Painting on Patchwork Textiles 2021 HIGI JUNG 정희기 📮 위 작품은 을지다락 @eulji_darak 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외할머니> •2021.02.10 ~ •을지다락 @eulji_darak •서울 중구 창경궁로 5길 8 •open 11:00-20:00 •참여 작가 : 김옥희 할머니 정민기 @meankey 정희기 @higi_official 복합문화공간 을지다락에서 김옥희 할머니와 그의 외손주 정민기 정희기 남매의 전시가 펼쳐집니다. 정민기, 정희기 만들어드린 드로잉북에 할머니가 색을 채우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컬러링을 통해 다시 삶에 색을 칠하신 외할머니,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담은 두 예술가 남매의 작품과 굿즈를 함께 선보입니다. 외할머니와 두 남매의 신비로운 색으로 가득채워진 을지다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을지다락 #정민기작가 #정희기작가 #우리외할머니 #을지로4가역2번출구 #연중무휴 #올모스트홈카페 #코오롱 #김옥희정민기정희기 #을지로전시 #서울전시 #contemporaryart #textileart #higijung(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MBpEE3pFeO/?igshid=1ua1vbsumj5wh
#을지다락#정민기작가#정희기작가#우리외할머니#을지로4가역2번출구#연중무휴#올모스트홈카페#코오롱#김옥희정민기정희기#을지로전시#서울전시#contemporaryart#textileart#hig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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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식📮 <우리 외할머니> •2021.02.10 ~ •을지다락 @eulji_darak •서울 중구 창경궁로 5길 8 •open 11:00-20:00 •참여 작가 : 김옥희 할머니 정민기 @meankey 정희기 @higi_official 복합문화공간 을지다락에서 김옥희 할머니와 그의 외손주 정민기 정희기 남매의 전시가 펼쳐집니다. 정민기, 정희기 만들어드린 드로잉북에 할머니가 색을 채우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컬러링을 통해 다시 삶에 색을 칠하신 외할머니,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담은 두 예술가 남매의 작품과 굿즈를 함께 선보입니다. 외할머니와 두 남매의 신비로운 색으로 가득채워진 을지다락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정민기, 정희기는 작품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시각예술가 남매 작가이다. 섬유를 매체로 평면,입체,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우리 외할머니> 전시에서는 외갓집 숲과 개울 등 자연에서 뛰어놀던 유년시절 감성을 자유롭게 시각언어로 다뤄냈다. 흙집을 짓듯 원단을 이용해 부드러운 촉감의 조형 작업을 했다. 📮 또 하나의 이야기 2020년 2월 14일 오픈한 을지다락은 임태희 디자인스튜디오 @limtaehee_design_studio 와 제가 공간 협업을 한 곳이에요. 을지다락 건물 구석구석에 제 작품이 영구 설치 되어있어요. 오픈 1주년에 을지다락에서 외할머니, 오빠와 전시를 할 수 있어 제게는 정말 의미가 깊습니다. “나는 아주 작은 일을 하고있다.” 그 문구가 다시 떠오르는 오늘입니다. 고맙습니다. 📮 #을지다락 #정민기작가 #정희기작가 #우리외할머니 #을지로4가역2번출구 #연중무휴 #올모스트홈카페 #코오롱 #김옥희정민기정희기 #을지로전시 #서울전시 #contemporaryart #textileart #higijung(을지다락에서) https://www.instagram.com/p/CLYCpZQpPwg/?igshid=rkrrce8fp0td
#을지다락#정���기작가#정희기작가#우리외할머니#을지로4가역2번출구#연중무휴#올모스트홈카페#코오롱#김옥희정민기정희기#을지로전시#서울전시#contemporaryart#textileart#hig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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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𝗟𝗜𝗙𝗘 Photography Object : Hand Stitched, Sewing machine drawing, Collage on Thread (7x41cm) 2021 정희기 HIGI JUNG 낮이던 밤이던 삶을 살아나가기 위한 꿈을 머리에 이고 지냈을 한 여자. 그 꿈의 무게가 무거웠다 한들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몸의 균형을 잘 잡았을 모습을 상상했다. 오브제의 뒷 면에는 'LIFE'라는 글귀가 바느질로 새겨져 있다. 아침 태양에 길게 늘어진 그림자 만큼이나 한 사람의 삶은 길���ᅩ도 진하다. 🟣🟣🟣🟣🟣🟣🟣🟣 우̳리̳ ̳외̳할̳머̳니̳ ̳e̳x̳h̳i̳b̳i̳t̳i̳o̳n̳ ̳2̳0̳2̳1̳.̳0̳2̳.̳1̳0̳ ̳~̳ @eulji_darak 🟣🟣🟣🟣🟣🟣🟣🟣(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LAzzAlJlUv/?igshid=1n4gwkq13o8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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𝙷𝙸𝙶𝙸 𝙹𝚄𝙽𝙶 𝚂𝚘𝚕𝚘 𝙴𝚡𝚑𝚒𝚋𝚒𝚝𝚒𝚘𝚗 정희기 개인전 𝐃𝐫𝐞𝐬𝐬 𝐔𝐩 2021.03.19-03.27 Open 12:00-18:00 @omaeco Space OMAE 🔴Dress up 호주머니에 꽃이 있으면 좋겠다. 옷깃에 별이 빛나면 좋겠다. 단추 구멍에 햇살이 드리우면 좋겠다. 소매에 붉은 열매가 열리면 좋겠다. 어깨선에 무지개가 걸리면 좋겠다. 옷에 그림을 그리고 사소한 상상을 입어본다. 🔴작가 노트 옷에 실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옷은 일상의 사소한 상상을 담을 수 있는 캔버스가 되었습니다. 옷 안에 숨어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발견해 봅니다. 옷이 된 그림을 입고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랍니다. 🔴정희기 Higi Jung @higi_official 문학적 사고와 시각적 이미지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그는 실, 직물, 페인팅 재료 등을 이용해 삶의 이야기를 엮고 있다. 그는 ‘바느질이 곧 글쓰기와 같다’고 말한다. 정희기 특유의 따뜻하고 시적인 작품은 네덜란드 6th Rijswijk Textile Biennial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dressup #higijung #정희기작가 #sewingdrawing #contemporaryart #spaceomae #스페이스오매 #higiware(SPACE OMAE에서) https://www.instagram.com/p/CMauXDxpM1x/?igshid=pzs3js1kon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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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 상실들> Bathing Losses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다. 상실을 씻어낸다. 우리 모두 다. installation HIGI JUNG 정희기 2021 🧼 목욕탕에서 전시합니다 🧼 @higi_official @higi_hood @respace.co [텀벙텀벙] : 오래된 목욕탕을 채울 발랄한 움직임 - 코로나 위기와 함께 폐업하게 된 연희동 산수대중탕. 오랜 시간 연희동 한 편을 지켜왔던 목욕탕이 이제 텅 빈 공간이 되었다. 익숙했던 것들이 어색해진 세상. 하지만 바이러스가 앗아갈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가치와 예술은 오늘도 물속을 텀벙인다. 🧼장소 : 연희동 산수대중탕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2길 7) 🧼전시기간 : 2월3일(수)~2월9일(화), 약 7일 🧼오픈시간 : 14:00-20:00 🧼예약제 운영 : @respace.co 프로필 링크 🧼FREE ENTRANCE #정희기작가 #higijung #installationart #contemporaryart #artbrut #childlike #텀벙텀벙 #연희동전시회 #전시회추천(연희동에서) https://www.instagram.com/p/CKy2ZAppUho/?igshid=az508njmug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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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sect Chicago 2020 에 오매갤러리와 참여합니다.
본 아트페어는 온라인으로 참여,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ofaexpo.com/vip
VIP OPEN : 2020.11.5
(한국시각 11월6일 새벽1시)
https://www.sofaexpo.com
PUBLIC OPNE : 2020.11.6~11.12

You can Do Anything. To Girl. Front : Sewing Machine Drawing, Acrylic Drawing Painting on Patchworked digital printing Textiles / Back: Acrylic Painting Size : 44x79(in) / 111x200cm(cm) HIGI JUNG정희기 2020

Don't be afraid
Sewing Machine Drawing & Acrylic Painting on Patchwork Textiles
Size : 44.48x70.07(in) / 113x178(cm)
HIGI JUNG
정희기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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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달 아래 정박한 배를 주워 우두커니 서 있는 거인은 생각에 잠겼다. 황야에 야생화와 잡초가 보인다면 맨발로 딛고 싶다. 무어가 확고한 지대일까?” 배 한 척에 몸을 싣고 황야를 찾아온 거인은 맨 발로 땅을 밟았다. 모르는 세계를 느끼고 그곳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잡초가 무성한 촉촉한 땅의 질감은 거칠지만 온화하다. 멀리서 황야의 정령인 사슴이 거인을 지켜 보고 있다. ‘내가 지켜줄 테니 살아봐.’ 사람은 자신만의 황야를 일구고 살아간다. 어떤 땅을 밟아야할지 망설여질 때가 있다. 내가 서 있는 그 자리가 지금의 나의 땅이라고 믿어 본다. _ _ Moor-황야에 정박한 배 128x200cm Sewing Machine Drawing & Acrylic Painting on Patchwork Textiles HIGI JUNG 2020 _ _ 🔴 🔴 정희기 개인전 HIGI ROAD 나는 아주 작은 일을 하고 있다 2020.09.10-09.25 LJA GALLERY 서울 종로구 평창동 99-35 / +82.2.391.3388 평일: AM 11:00 ~ PM 07:00 토요일: PM 12:00~ PM07:00 / (일요일 · 공휴일 휴무) @ljagallery 🔴 🔴 이정아 갤러리는 9.14 월요일은 12:00-19:00까지 열려있습니다. 모두 건강히 오세요 :)!! 🔴 🔴 #정희기작가 #higiroad #나는아주작은일을하고있다 #이정아갤러리 #전시소식 #현대미술 #갤러리 #미술관 #집콕놀이 #그림스타그램 #artexhibition #textiles #contemporaryart #higijung #higistudio #higijung #naiveart #childlike #art #sewingmachinedrawing #artbrut #saatchitakeover #higistudio #creator #streetart #artoninstagram #isolation #bricklanegalleryopencall(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FGG4hNJTt9/?igshid=i9p5zf0yiw1z
#정희기작가#higiroad#나는아주작은일을하고있다#이정아갤러리#전시소식#현대미술#갤러리#미술관#집콕놀이#그림스타그램#artexhibition#textiles#contemporaryart#higijung#higistudio#naiveart#childlike#art#sewingmachinedrawing#artbrut#saatchitakeover#creator#streetart#artoninstagram#isolation#bricklanegalleryopen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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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는 외과 병원을 하셨다. 어린 손주들의 예방 접종을 직접 해주셨는데 주사가 무서운 우리들을 위해 농담도 해주시고, 주사를 잘 맞고 나면 맛있는 것도 사주셨다. 그 친절하고 다정한 할아버지의 마음에 아픈것도 모르고 순식간에 주사를 맞았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나는 아픈 인형을 고쳐주기도 한다. 누군가의 상처를 치료한다는 건 책임감이 따르지만, 나도 인형을 고치면서 나를 치유한다. 나는 힘이 들때 좋았던 유년을 떠올린다. 당연했던 것 같았던 사소한 행복들이 어른이 된 우리를 구성한다. 어른아이. 지금은 힘들지만, 아이였을 때 행복했던 사소한 기억이 크게 남아있기 때문에 그런 말이 생긴 건 아닐까. 어느 순간부터인가 안 좋았던 일은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일부러라도 좋은 것만 기억해도 짧은 시절이다. 마치 유년처럼. - _ Don’t Forget The Childhood 1 -Hospital 142x83cm Sewing Machine,Textile Drawing & Acrylic Painting on Patchwork Textiles 2020 🔴 🔴 정희기 개인전 HIGI ROAD 나는 아주 작은 일을 하고 있다 2020.09.10-09.25 LJA GALLERY 서울 종로구 평창동 99-35 / +82.2.391.3388 평일: AM 11:00 ~ PM 07:00 토요일: PM 12:00~ PM07:00 / (일요일 · 공휴일 휴무) @ljagallery 🔴 🔴 #정희기작가 #higiroad #나는아주작은일을하고있다 #이정아갤러리 #전시소식 #현대미술 #갤러리 #미술관 #집콕놀이 #그림스타그램 #artexhibition #textiles #fashionable #contemporaryart #workprocess #higijung #naiveart #childlike #art #sewingmachinedrawing #artbrut #saatchitakeover #higistudio #creator #streetart #demo #artoninstagram #isolation #new_and_abstract #bricklanegalleryopencall(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E63k7upP_p/?igshid=q4z5yty9c23k
#정희기작가#higiroad#나는아주작은일을하고있다#이정아갤러리#전시소식#현대미술#갤러리#미술관#집콕놀이#그림스타그램#artexhibition#textiles#fashionable#contemporaryart#workprocess#higijung#naiveart#childlike#art#sewingmachinedrawing#artbrut#saatchitakeover#higistudio#creator#streetart#demo#artoninstagram#isolation#new_and_abstract#bricklanegalleryopen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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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Afraid. 113x178cm Sewing Machine Drawing & Acrylic Painting on Patchwork Textiles 2020 <HIGI ROAD>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른 문구와 소녀의 이미지. 희망이 필요한 때다. Don't Be Afraid. 두려워 말고 나아가자 라는 의미이다.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고 싶을 때 자주 되뇌인다. 소녀는 공중에 떠있다. 어딘가로 향하는 발걸음이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 그 불안감을 초월해버리고 싶은 마음에서다. 하늘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한 없이 아름답지만, 바다를 볼때면 한 없이 깊을 심해에 추락하게 되진 않을까 순간 겁이 나기도 한다. 어느 해인가 혼자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면서 심호흡을 크게 했다. '죽지 않을거야.' 비행기는 14시간 후 무사히 착륙했고 그 비행 이후 비행기를 탈 때면 긴장을 덜 하게 됐다. 어떤 두려움을 이겨낸 것이다. (중략) 두려움은 어떤 제약을 만들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두려움의 대상에 익숙해지면서 두려움을 극복해 나간다. 하루빨리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길. 🔴 🔴 정희기 개인전 HIGI ROAD 나는 아주 작은 일을 하고 있다 2020.09.10-09.25 LJA GALLERY 서울 종로구 평창동 99-35 / +82.2.391.3388 평일: AM 11:00 ~ PM 07:00 토요일: PM 12:00~ PM07:00 / (일요일 · 공휴일 휴무) @ljagallery 🔴 🔴 #정희기작가 #higiroad #나는아주작은일을하고있다 #이정아갤러리 #전시소식 #현대미술 #갤러리 #미술관 #집콕놀이 #그림스타그램 #artexhibition #textiles #contemporaryart #higijung #naiveart #childlike #art #sewingmachinedrawing #artbrut #saatchitakeover #higistudio #creator #demo #artoninstagram #isolation #new_and_abstract #bricklanegalleryopencall(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E4kRNfJ-G9/?igshid=1f3qnj3wup63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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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gree 40x54cm Sewing Machine,Textile Drawing&Acrylic Painting on Patchwork Textiles 2020 🔴 🔴 정희기 개인전 HIGI ROAD 나는 아주 작은 일을 하고 있다 2020.09.10-09.25 LJA GALLERY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9-35 @ljagallery 🔴 🔴 #정희기작가 #higiroad #나는아주작은일을하고있다 #이정아갤러리 #전시소식 #artexhibition #textiles #fashionable #contemporaryart #workprocess #higijung #naiveart #childlike #art #sewingmachinedrawing #artistway #artbrut #saatchitakeover #higistudio #creator #streetart #demo #artoninstagram #new_and_abstract #bricklanegalleryopencall https://www.instagram.com/p/CExl6OkpIqx/?igshid=bbwljg4egf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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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만난 오스트리아 친구가 그 다음 해에 내게 천 뭉치가 담긴 소포를 하나 보내줬다. “I hope you are doing well and enjoy life and work and art!” 라는 문장이 적힌 엽서가 동봉되어 있었다. 친구의 선물이 “You Can Do Anything.” 이라는 응원으로 들렸다.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오랜 시간이 묻어있는 천과 근래애 만들어진 천을 작게 잘라 조각 조각 잇다 보면 세상이 하나가 된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음.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세상의 기운이 모인다. 그 위에서 응원을 나눈다. "YOU CAN DO ANYTHING." _ _ _ DEMO 76x166cm Sewing Machine Drawing, Acrylic Painting on Textiles 2020 HIGI JUNG 🔴 🔴 정희기 개인전 HIGI ROAD 나는 아주 작은 일을 하고 있다 2020.09.10-09.25 LJA GALLERY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9-35 @ljagallery 🔴 🔴 #정희기작가 #higiroad #나는아주작은일을하고있다 #이정아갤러리 #전시소식 #artexhibition #textiles #fashionable #contemporaryart #workprocess #higijung #naiveart #childlike #creation #museumfromhome #art #sewingmachinedrawing #threaddrawing #artistway #sewingmachinedrawing #textiles #artbrut #venice #venicebiennale #saatchitakeover #higistudio #creator #staycation #smallthings #streetart #demo(Seoul,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EwlyPjJS0F/?igshid=9hmztlkmcc0f
#정희기작가#higiroad#나는아주작은일을하고있다#이정아갤러리#전시소식#artexhibition#textiles#fashionable#contemporaryart#workprocess#higijung#naiveart#childlike#creation#museumfromhome#art#sewingmachinedrawing#threaddrawing#artistway#artbrut#venice#venicebiennale#saatchitakeover#higistudio#creator#staycation#smallthings#streetart#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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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기 개인전
<HIGI ROAD 나는 아주 작은 일을 하고 있다>
2020.9.10-9.25
LJA GALLERY / 서울 종로구 평창동 99-35 / +82.2.391.3388
이정아 갤러리 블로그 https://blog.naver.com/ljagallery/222074435638
2019년 네덜란드 섬유 국제 비엔날레 6th Rijswijk Textile Biennial에 아시아 유일 참여작 가로 선정되었던 정희기 작가의 개인전 <HIGI ROAD 나는 아주 작은 일을 하고 있다> 가 평창 동 이정아 갤러리에서 2020년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삶의 아주 작 은 조각들을 연결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문학연구자 최다정은 이번 전시에 대해 “ ‘희기의 길’에는 아직 세상에 대한 물음표가 가득한 아이에서부터 균형을 잡고 있는 아이, 골목을 서성이는 아이, 목발을 한 소녀, 열기구를 탄 사람들 등등 제각기 다르면서도 또 어딘지 모르게 같은 이들이 함께 있고, 그렇게 그들은 함께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희기의 길’에서 우리가 도착할 미래는 아직 파편을 통해서 모 호하고 비밀스럽게 현시되지만, 우리는 서로 함께 있기에 결코 이 모험을 멈추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그 길에서 조금 비틀거리고, 때로 쉬어갈지라도 우선 함께 있자는 이 매혹적인 제안에 흔쾌히 응답해보는 건 어떨 까. ” 라고 말한다. 정희기는 자신을 찾아가는 길에서 균형을 잃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가는 길이 옳고 밝은 곳이길 희망하는 작가의 세계를 주목해보자.
작가노트

평론
‘함께-있음’의 길 2013년 정희기의 첫 번째 개인전 <Finding KOKO>가 유년의 상실한 대상에 대한 애착에서 시작되었다면, 2015년 두 번째 개인전 <Childlike Memory>는 부재의 대상을 추억 전체로 넓혀 과거를 기록하거나 흔적을 수집하는 과정을 보여주 었다. 2017년 열린 세 번째 개인전 <Face to Face>는 과거를 현재로 불러들인 뒤 타자, 즉 ‘나’의 바깥을 마주하는 경험 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후 정희기는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였다. 예컨대, 2017년 <인형통역>에서는 퍼포먼스와 설치 형식의 전시를 진행하였고 2018년 <Where are you>와 <고양이>와 같은 전시에서는 기존에 해오던 조형물과 더불어 텍스타일 콜라주, 소잉 드로잉 등을 결합한 새로운 평면 작품을 선보였다. 그리고 가장 최근 전시였던 2019년 <HIGI HOME>에서 그녀는 자신의 내밀한 공간으로 사람들을 초대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작품 세계를 마치 갈무 리하는 듯했다. 다시 말해,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출발했던 그녀는 낯선 존재와 관계를 맺으며 조금씩 세계를 향하는 것처 럼 보였다.
2020년, 마침내 밖으로 나갈 채비를 마친 정희기는 이윽고 ‘집’에서 나와 우리에게 조심스럽게 자신과 함께 ‘길’을 걸어가 자고 손을 내밀고 있는 듯하다. 여기서 ‘길’은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도 없고, 다다를 곳이 뚜렷하게 정해져 있지도 않다. 다 만, 이전에 정희기가 ‘나’ 자신을 무너뜨리는 낯선 자와의 조우를 통해 ‘우리’라는 관계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이 ‘길’은 함께 있음으로써만 맞이할 수 있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블랑쇼는 ‘무언가’를 나눔으로써가 아니라 그저 ‘함께-있음’ 그 자체를 나눔으로써 나와 타인이 서로에게 접속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나와 타인 사이에 존재하는 틈을 응시함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끌어안는 이른바 무위無爲의 공동체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공동체는 계속해서 불가능한 공감, 즉 상호 일체화가 아닌 상호 보존으로서 서로에 대한 연결을 시도함으로써 바깥으로 나아간다.
이처럼 이제 그녀의 세계는 어떤 목적성을 가진 공동체가 아닌 서로 헛되이 접촉함으로써 도리어 진정으로 함께 있게 되 는, 새로운 결속을 암시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아닌 것, 결국 어떠한 다른 목적도 가지지 않은 상태에 도달함으로써 우 리는 한 걸음 내딛는 모험을 감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발걸음은 언뜻 보면 아무런 목적성도 지니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보잘것없거나 미약하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이 작은 일들이 반복됨으로써 어쩌면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목격하 게 될 수 있진 않을까? 그래서 ‘희기의 길’에는 아직 세상에 대한 물음표가 가득한 아이에서부터 균형을 잡고 있는 아이, 골 목을 서성이는 아이, 목발을 한 소녀, 열기구를 탄 사람들 등등 제각기 다르면서도 또 어딘지 모르게 같은 이들이 함께 있 고, 그렇게 그들은 함께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희기의 길’에서 우리가 도착할 미래는 아직 파편을 통해서 모호하고 비밀 스럽게 현시되지만, 우리는 서로 함께 있기에 결코 이 모험을 멈추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그 길에서 조금 비틀거리 고, 때로 쉬어갈지라도 우선 함께 있자는 이 매혹적인 제안에 흔쾌히 응답해보는 건 어떨까.
최다정 · 문학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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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 Start from Now 45.6x53cm Sewing Machine Drawing on textile and Acrylic Painting Wood / Textile Collage 2020
나는 사고나 전쟁에 관한 두려움이 있다. 80-90년대 민방위 훈련때 들려오던 사이렌 소리는 괜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고, 초등학생 시절 전쟁 발발시 대피 요령을 몸에 숙지하고 살았었다. 방공호나 비밀기지 등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공간들도 머릿속에 그려두기도 했다. 집에서는 화재나 지진을 대비해 책상 밑으로 숨는 연습도 가끔 했다. 1990년대 초 모스크바에는 실제로 도둑이 많았기 때문에 어른들이 집을 비우면 어떻게 위험에 대처할지 집에 있는 소품들로 방탄 옷을 만 들어 입기도 했다. 그렇게 위험에 대비만 하다가 실제로 피난을 간 적이 있다.
1993년 러시아 헌정위기 당시 우리 가족은 러시아 정부청사 근처에 살고 있었다. 외신에서는 WAR라고 발표할 만큼 위험 한 순간이었다. 도로 위를 점령한 완정무장한 군인들. 탱크의 위압감, 총소리. 우리 가족은 기사 아저씨의 도움으로 모두가 잠든 새벽을 틈타 붉은색 자동차 모스크비치에 간단히 생필품을 챙겨 모스크바 대학교 기숙사로 피난을 갔다. 피난 후 집에 도착했을 때는 포탄에 검게 그을린 러시아 백악관 외벽과 우리 아파트의 두터운 벽을 뚫고 들어온 탄피 자국이 선명했다. 위험을 피했다는 안도감과 과연, 한국으로 살아 돌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어떻게 살지에 대한 의문이었던 것 같다. 그 의문은 늘 반복 된다. 삶은 두려울 때도 있지만 살고 있음에 감사하며 용기를 내본다. 매일 새롭게 시작되는 하루. 지금부터 시작이다. -반가운 9월 첫날. 정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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