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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Cheeks (aka Britt) visits Colorado!
I make sure she leaves tired, covered in bruises, bug bites, but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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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태국식 맛집 혼밥이나 집밥으로 여겨질만큼 편안하고 나의 취향저격의 맛집
그녀의 소개로ㅜ알개된 맛집 ㅡ업무상 바쁜일상에서 안내까지 ㅡ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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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바뀐 호텔.
훨씬좋네, 심지어 하루 더 묵게됬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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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오만, 권력의 유혹, 그리고 예측되는 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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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어떤 얼굴을 마주한다.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말투, 정제되지 않은 비유, 남을 짓누르며 올라서는 목소리. 그 안에서 우리는 권력을 향한 탐욕보다 더 본질적인, 불안과 미성숙, 그리고 내면의 균열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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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라는 젊은 정치인은 한국 사회에 묘한 궤적을 남겼다. 그는 기술적인 말재주와 논리의 껍질을 두르고 나와, 세대를 갈랐고 성별을 쪼갰다. 어떤 날은 여성 혐오와 장애 비하가 농담으로 가장되어 흘러나왔고, 어떤 날은 자신을 향한 모든 비판을 “내가 아는 정답을 모르는 이들의 질투”로 치환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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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한 사회의 대표 얼굴이 되었을 때,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오만불손한 이준석을 볼 때마다, 한창 배워야 할 나이에 세상에 너무 일찍 나와 공동체와 자기 파괴를 일삼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른 나이에 주목을 받으면 자신을 세계의 중심이라 착각하기 쉽다. 그리하여 그는 늘 증명하려 든다. “나는 남들과 달라”, “나는 청년이야, 그러니 정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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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문적 가치는 이와 반대 방향에 있다. 성장과 존중은 ‘내가 부족할 수 있다'는 인정에서 ���작되고, 공동체는 나 아닌 타인의 고통을 내가 감각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생겨난다. 자기 확신이 깊을수록 타인을 보지 못한다. 그 어둠이 깊어질수록, 결국 그는 자신의 그림자에 의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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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정치란, 결국 자기혐오의 또 다른 얼굴이다. 이준석이 반복해 보였던 행위 중 하나는, ‘장애인은 민폐’라는 식의 조롱, ‘페미니즘은 망국병’이라는 선동, 그리고 자기 당의 여성 정치인들조차 “여성이라서 뜬 것”으로 깎아내리는 언사였다. 이 모든 언행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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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내면의 불안을 덮기 위해 타인을 깎고 밀어내려는 언어라는 점이다. 혐오는 힘이 아니다. 혐오는 약자가 강해 보이기 위해 껴입는 위장복이다. 그 옷은 너무 오래 입으면, 몸이 먼저 망가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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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분열을 조장할 때, 사회는 무엇을 잃는가. 그가 꺼내든 것은 "청년 대 기성세대", "남성 대 여성", "개인 능력 대 공동체 책임"이라는 이분법이다. 그 안에서 청년은 분노했고, 여성은 배제되었으며, 기성세대는 희화화되었다. 공동체는 해체되었고, 그 빈틈에는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존의 윤리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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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오래도록 말해왔다. 진정으로 강한 사회란, 서로의 고통에 공명할 줄 알며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가는 것’을 가장 깊은 윤리로 삼는 사회라고. 그는 이 근본적인 윤리를 배반했다. 분열을 조장하고, 능력주의라는 가면 뒤에 배제를 숨긴 정치를 끌어들였다. 한 여성 정치인이 “이준석은 우리 사회의 ‘악의 축’”이라고 단정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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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리더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우리는 고찰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지도자가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떤 청년을 가지게 될 것이며, 어떤 미래를 말할 수 있을까.
“잘되기 위해서는 남을 짓밟아도 된다.”
“공동체는 나를 위한 도구일 뿐이다.”
“선동도 정당화될 수 있다.”
“성공한 자는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
이런 메시지를 무의식에 새긴 아이는, 자신이 언젠가 짓밟히는 순간에도 그것이 당연한 질서라고 믿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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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다. 그리고 인문학을 중시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균열과 회복을 믿는 인간이다. 우리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타인의 고통을 멈춰 세우는 감각이다. 자기 과시가 아닌 자기 성찰, 승리를 위한 분열이 아닌 연대를 위한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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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부서지기 쉬운 존재이고,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조심스레 다루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믿어왔다.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스웨덴 한림원의 평가처럼 한강 문학의 키워드는 ‘사랑’이다. 한강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에서 어린 시절 쓴 시를 낭독하며 "나의 모든 질문은 언제나 사랑을 향해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인간의 공동체는 '휴머니즘', 인류에 대한 '사랑'이다. 이준석은 그 가치를 체화하지 못한, 미성숙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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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있다면, 나는 더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인류의 가치인 그 ‘사랑’을 생각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래서 오늘은 정치적 화법을 피하고 가능한 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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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한 인간이 타인을 부드럽게 대하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그런 아이가 많아질수록, 우리는 혐오와 조롱이 아닌 존중과 연대의 언어로 이 사회를 다시 엮어갈 수 있다. 정치는 단순히 권력을 쟁취하거나 유지하는 기술이 아니라, 공동체의 갈등을 조정하고,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질서를 만들며,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실현하는 과정이다. 당연히 사람에 대한 '사랑'이 토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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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부디, 정치의 광장에서 우리가 응시해야 할 것은 능력의 껍질이 아니라 그 너머의 인격이며, 언변의 속도보다 느린 감정의 깊이임을 잊지 말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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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사(산티아고에 다녀온 사람들의 모임) 주상절리길 트레킹 행사 ! 우중 트레킹이어서 특별한 추억이 쌓였다☔️🤣 바지도 머리도 다 젖어서 체력 소모가 있었지만,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걷는 순례길이라 생각하고 걸으니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ㅎㅎ 좋았다❣️
#9번 #산티아고순례길
#9times #Caminode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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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순례길과 배낭여행, 트레킹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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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직원들이 자꾸 영어와 중국어로 말을 건다. 왜지?
#모자때문인가#한국인은아닌걸로 😜😝
어쨌거나 간만에 넘나 담백한 광어찜 요리 냠냠 😍
#새우창펀#샤오메이#광어찜#브로컬리마늘볶음#돼지고기새우볶음밥#배터짐주의
#임페리얼트레져 파인 차이니즈 퀴진
@PARADISE_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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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골프.
버디 하나하고 손꾸락 보호대도 날려보고.
날씨도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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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휴식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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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자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놀랍습니다 | 젠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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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도시, 멜버른 이곳의 날씨는 정말 재미있답니다. 낮에는 반팔을 입고 거리를 활보할 수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따뜻한 양털 코트가 필수예요. 멜버른의 도심은 아담한 크기로 전통적인 서구식 블록 설계가 인상적이에요.
💡 멜버른 꿀팁!
도심에서는 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백화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거리를 구경하면서 역사적인 건물들도 만나볼 수 있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멜버른의 진정한 매력은 그레이트 오션 로드예요. 자연이 선물한 절경을 보면 누구나 감탄사를 내지를 수밖에 없답니다!
☀️ 여유로운 천국, 브리즈번
일 년 내내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브리즈번은 마치 영원한 휴양지 같아요. 멜버른과 비교하면 도시의 템포가 훨씬 여유롭답니다. 최근에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되면서 부동산 가격도 상승 중이에요.
도심은 활기차고 세련됐지만,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시설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브리즈번의 숨은 보석, 선샤인코스트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마이애미를 떠올리게 하는 이 작은 도시는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하늘이 만나는 완벽한 휴가지랍니다.
🌊 하버시티의 정석, 시드니
시드니는 바다와 도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에요. 이곳에서는 보트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랍니다! 클래식한 건물들과 현대적인 마천루가 어우러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죠.
시드니 여행 꿀팁!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주변의 전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워요. 도시 페리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시드니의 해안 풍경을 200% 만끽할 수 있답니다. 😊
#호주여행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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