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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사를 하게되면 아침 점심 저녁두 해먹어야하고, ! 어제는 집을 보러갔다. 마음에 드는 방을 구했는데 잘 계약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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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의 한 달 시작 💓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를 떠나서 영국 도착. 런던의 첫 인상은 역시나 비오는 거리. 그치만 그마저도 해리포터같았다. 우리가 일주일 동안 살게 된 goldersgreen역 주변 편의시설은 지냈던 곳 중 가장 좋았다. 없는게 없었다. 오래 살아볼거니깐 생각하며 정한 3존 숙소였는데 1,2존을 벗어날수록 더 런던같고 더할나위없이 좋았다. (오이스터카드를 1~3존 충전해야하는 단점만 빼면) 갑자기 유로쓰다 파운드 쓰니 확 오른 물가와 자고 일어났더니 브렉시티가 결정되어 거리가 정신없었던 것도 다 여행의 일부분인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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튈르리정원과 루브르 박물관. 파리 사람들처럼 우리도 Paul빵을 사서 잔디에 앉았다. Paul빵 크로와상 너무 맛있다. 파리를 떠나면 이제 다시 못 먹을 줄 알고 마지막날까지 열심히 사먹었는데 알고보니 영국에도 아주 많이 있었다^^ 튈르리정원에는 그 유명한 초록의자들이 분수대를 따라 빙 둘러 놓여 있었다. 나도 앉아서 오리들을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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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말야, 네 인생을 통틀어 너한테 오직 하나만 선물해야 한다면 난 이걸 줄 거야. 바로 ‘자신감'이지, ‘자신감'을 선물로 줄 거야. 그걸 받을래, 아니면 향수 양초를 줄까?” -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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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녕. 파리 안녕 ! 파리의 첫 느낌은 1. 생각보다 친절하다. 2.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너무 없다. (숙소가 7층인데 !) 3. 색감들이 예쁘다. 4. 진짜 다들 옷을 잘입고 다닌다.
고생을 숙소 찾아가는데 한 번, 숙소 문 여는데 두 번, 7층까지 짐들고 올라가는데 세 번, 숙소 냄새에 네 번, 와이파이 연결하는데 다섯 번을 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미스테리일 정도로 숙소를 찾아냈고, 와이파이가 없는 상태에서 주인과 연락을 하고 Apc를 찾아간 것. 정말 어떻게든 해지는구나 생각했다. 또 생각보다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짐을 들고 지하철 계단을 오를땐 도움도 받고 위험할 것 같은 사람 많은 가게 안엔 경호원들이 잔뜩 있었다. 파리의 첫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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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영국정원 여기 정말 최고 다시 꼭 가보고싶다. 너무 넓어서 (센트럴파크보다 크다고 한다.) 길을 잃었다가 자전거 투어로 한바퀴를 돌았다. 황홀했다. 이름이 영국정원이니깐 영국에 가면 이런 정원이 많이 있겠지 ? 생각했는데..,, 이런곳은 여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네 다시 가서 나도 저 나무 그늘 아래에서 누워있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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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박물관 구름 볼때 마다 유럽의 구름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사실 땅과 더 가까운거 아닐까 생각하곤했다. 기차를 타고 가다가도 진짜 진짜 무슨 과학적 근거로 인해 구름이 땅과 가까운거 같다고 거의 확신이 들기까지 했다. 그만큼 풍성하고 솜털같다는 표현이 참 어울렸다. BMW박물관 간 날도 차보다 구름이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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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마리엔광장과 레지덴츠궁전. 레지덴츠박물관을 관람하던 노부부가 참 예뻐보였다. 할머니 패션도 멋있었다. 나도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다. 궁전은 화려하고 또 화려해서 나중엔 화려함에 무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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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의 일주일 시작. 호텔이 너무 좋다. 사실 실용면에서 뉘른베르크를 이길 순 없지만, 감각적인 공간이었다. 일주일 이 공간에서 머물면서 베란다를 발견하곤 여기서 저녁 먹으면 되겠다 ! 하고 기뻐했지만 사실 첫 날 하루빼고는 나가보지 않았고 커텐을 치면 찾아오는 엄청난 암흑에 아침에 계속 늦게 일어나기도 하고 나가기 전엔 항상 매일 해주는 청소에 맞춰 팁을 얼마를 둘까 고민했고, 근처 Netto에서 물을 사올땐 두 번이나 탄산수를 사와 헛걸음을 하기도 했다. 집에 오는 길에 닭구이를 사왔는데 갑자기 비가와 우산없이 뛰다가 종이가방이 찢어져서 물건을 길에 쏟기도 했다. 그래도 그 때 먹은 닭구이는 참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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