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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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k-kr-to-en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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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btw you might have talked abt it before but is this true... I just want more sources for it because a screenshot of a YouTube comment is not that great of a source
I'll also extend this part from when Strawberry Cookie asked her question.
딸기맛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도 쉐도우밀크 쿠키를 싫어하는 거 아니야? 왜 이 탑에 남아있으려고 해...?
Strawberry flavored cookie
Doesn't Pure Vanilla Cookie hate Shadow Milk Cookie too? Why do you want to stay in this tower...?
진리의 은둔자 퓨어바닐라 쿠키
네, 저는 쉐도우밀크 쿠키가 싫습니다. 그가 절 이렇게 만들었을 때의 감각, 기억, 감정... 모두 또렷해요.
The Hermit of Truth Pure Vanilla Cookie
Yes, I hate shadow Milk Cookie. The sensations, memories, and emotions I felt when he made me like this... they're all vivid.
진리의 은둔자 퓨어바닐라 쿠키
동시에 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죠. 말하자면... 자기혐오와 공포에 가깝겠네요.
The Hermit of Truth Pure Vanilla Cookie
At the same time, I began to understand him a little bit. I would say... it's closer to self-loathing and fear.
The youtube comment is correct!
Even in my first playthrough, I'm confused why it was worded that way, and that was wayyy before I dedicated myself to Korean as a source. Why is it filling Hermit with the fear and self-loathing when it was his own understanding??
Hermit never felt it himself like what the En is saying, it's merely his observation and understanding through the torture he experienced by the hands of Sha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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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yodjbp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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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don't know what real fear is 'till you've got a thousand of these sons of bitches barreling down on ya'.
좋습니다! 이번 문장 "You don't know what real fear is 'till you've got a thousand of these sons of bitches barreling down on ya'." 는 아주 생생하고 거친 구어체 표현입니다. 강한 감정, 전투적인 분위기, 그리고 두려움의 실감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어휘, 문법, 해석까지 차근차근 분석해드릴게요!
🔹 1. 어휘 분석 (Vocabulary)
You don't know
너는 알지 못한다
what real fear is
진짜 두려움이 무엇인지
what + 명사 + is → 의문사 절 (여기서는 목적어 역할)
'till
until의 구어체 축약
뜻: ~할 때까지는, ~하고 나서야 비로소
you've got
you have got → 현재완료
여기서는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상태를 말함
의미: 네가 가지게 될 때, 네 앞에 있을 때
a thousand of these sons of bitches
a thousand: 천 명 (or 천 개)
sons of bitches: 매우 거친 욕설 → 개자식들, 망할 놈들
여기서는 적들, 괴물, 외계인, 몹시 위협적인 존재들
these: 지금 앞에 있는, 말하는 이 순간의
barreling down on ya'
barrel down on: 빠른 속도로 몰려오다, 덮쳐오다
→ 총알처럼, 거칠게 돌진해오는 느낌
ya': you의 구어체 (발음 표현)
🔹 2. 문법 분석 (Grammar)
✅ 문장 구조 요약
You don't know what real fear is
주절 (너는 진짜 공포가 뭔지 모른다)
'till you've got a thousand of these sons of bitches barreling down on ya'.
시간 부사절: until + 주어 + 동사
barreling down on you: 동명사 구 (현재분사로 꾸며짐)
✅ 시제
don’t know: 현재 시제 (일반적인 사실, 경험의 부재)
you've got: 현재완료 (그 상황이 닥칠 때까지는)
🔹 3. 전체 해석 (Meaning)
“네 앞에 이 망할 놈들 천 명이 몰려오기 전까지는 진짜 공포가 뭔지 모를 거야.”
말투를 살려 자연스럽게 하면:
“이 자식들 천 명이 네 앞에 쏟아져 내려오기 전까진, 진짜 공포가 뭔지도 몰라.”
혹은 더 한국식 느낌으로:
“이런 미친놈�� 천 명이 너한테 돌진해 오는 거 보기 전까진, 공포가 뭔지도 모르는 거야.”
🔹 💬 분위기 & 느낌
굉장히 강한 전투적 상황을 묘사하는 말
청자에게 두려움의 본질을 알려주려는 강한 어조
실제로 겪지 않으면 상상도 못할 정도로 끔찍한 상황이라는 걸 강조함
🔹 💬 참고 표현
"You ain’t seen nothing yet." → 너 아직 아무것도 못 본 거야. (더 심한 게 있어)
"You don’t know pain until you’ve lived through it." → 직접 겪기 전까진 고통이 뭔지 모른다.
이 문장은 굉장히 입체적이고 생생한 말투라, 캐릭터의 전쟁 경험, 강인함, 공포의 리얼함을 강조하는 데에 탁월합니다.
다음 문장 주세요! 계속 분석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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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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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말엔 '벼랑 위의 포뇨'를 봐야겠습니다. 첫사랑에 대해 쓰면 남자친구까지 감정 이입해서 그 사람을 안쓰럽게 생각하는데. 내가 남자친구의 첫사랑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남자친구도 첫사랑을 겪어본 걸 기억하고 공감하니까 그 사람 편을 들어주는 거겠죠. 이해합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5년 전까지의 내 상황을 모르고 첫사랑 얘기만 일방적으로 들으니까, 내가 야속하다고 느끼는 거겠죠. 그게 첫사랑한테 빡치는 지점인 겁니다. 왜 네 입장만 두고 얘기해? 난 김수현을 위해 이것도 했고~ 저것도 했고~ 근데 김수현이 안 받아주고~ 물론 김수현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너무하긴 한 것 같고~
시나리오 상상하니까 또 빡치네. 남자친구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앞으로 내 앞에서 걔 편을 들어주지 마세요. 그게 절 개빡치게 하는 겁니다. 남자친구는 철저하게 한 쪽 입장에서만 들었고, 7년 동안의 내 모습은 본 적 없잖아요. 첫사랑 새끼도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일일이 얘기 안 했다고 그 동안 참을 만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뭐야? 넌 내 친구들이랑 만나잖아? 욕 먹어. 부디 둘 다 나를 더 화나게 하지 말아주세요. 여기에 첫사랑 얘기 써도 내가 분에 ��� 이겨 혼잣말 하는 거니까 그걸로 둘 다 일희일비하지 말아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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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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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현준
추천사 머리말 제1장 왜 어떤 거리는 걷고 싶은가 강남 거리는 왜 걷기 싫을까? / 명동엔 왜 걷는 사람이 많을까? / 공간의 속도 / 카페 앞 데크는 왜 거리를 좋게 만드는가? 제2장 현대 도시들은 왜 아름답지 않은가 휴먼 스케일, 카오스적인 도시, 간판 / 옛 도시 : 통일된 재료와 지형에 맞추어진 다양한 형태 / 골목은 없고, 복도만 있다 / 머리 위 하늘을 빼앗긴 도시 / 빨래가 사라진 도시 / 스카이라인 / 감정 시장 제3장 펜트하우스가 비싼 이유 감시받는 사회 / 공간과 권력 / 펜트하우스가 비싼 이유 / 클럽에 왜 문지기가 있을까? / 감시는 나쁘기만 한가? : 광장과 운동장 / 호텔과 모텔 사이 / 면적 vs 체적 제4장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뉴욕 이야기 로프트, 예술가, 부동산 / 깨진 유리창의 법칙 / 냉장고와 건축 / 도시 개발업자의 비밀 무기 / 도시 재생, 생명의 사이클 / 죽은 시설의 부활 : 하이라인 공원 / 지루한 격자형 도시 뉴욕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 남대문은 고려청자와 무엇이 다른가? 제5장 강남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 사람이 만든 도시, 도시가 만든 사람 도시는 유기체 / 아메바부터 척추동물까지 / 진화하는 도시 : 로마, 파리, 뉴욕 / 화폐 속 건축가 / 강남과 북한 제6장 강북의 도로는 왜 구불구불한가 : 포도주 같은 건축 층층이 퇴적된 삶의 역사 / 소주·포도주의 건축학 / 복합적 삶, 유일한 땅, 지혜로운 해결책 / 베트남 기념관 : 역사와 땅과 사람을 이용한 디자인의 백미 제7장 교회는 왜 들어가기 어려운가 불편한 교회, 편안한 절 / 공간 구조와 종교 활동의 상호관계 :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 불교 사찰, 이슬람교 사원 ��8장 우리는 왜 공원이 부족하다고 말할까 공원의 역사 / 거실과 골목길 / 우리가 TV를 많이 보는 이유 / 남산과 센트럴 파크 / 한강과 고수부지 제9장 열린 공간과 그 적들 : 사무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근로 공간의 탄생과 비밀 / 소돔과 고모라 / 시계탑 / 자리 배치의 비밀, 부장님의 자리 / 공공의 적, 형광등 / 집보다 자동차를 먼저 사는 이유 제10장 죽은 아파트의 사회 카페와 모텔이 많은 이유 / 한강의 만리장성 / 아파트와 돼지 / 아파트와 재개발 / 집 크기 / 가족애를 위한 아파트 평면 만들기 / 줄기 세포 주택 제11장 왜 사람들은 라스베이거스의 네온사인을 좋아하는가 기호 해독 / 정보로서의 건축 / 왜 인터넷 ‘공간’이라고 부르는가? / 동물로서의 인간, 동물 이상의 인간 / 클럽과 페이스북 / 몸, 심리, 건축 제12장 뜨는 거리의 법칙 코엑스 광장엔 사람이 없다 / 지하 쇼핑몰의 한계 / 죽은 광장 살리기 / 신사동 가로수길 / 세운상가와 샹젤리제 : 건축가들이 흔히 하는 두 가지 실수 / 시간은 공간 / 덕수궁 돌담길 제13장 제품 디자인 vs 건축 디자인 제품과 건축 / 자동차와 건축 / 「명량」과 건축 / 유재석 같은 건축 / 위상기하학과 동대문 DDP / 그래비티 제14장 동과 서 : 서로 다른 생각의 기원 바둑과 체스의 공간 미학 / 알파벳과 한자 / 동양의 상대적 가치 / 서양의 절대적 가치 / 개미집과 벌집 / 空間과 SPACE / 한식 밥상과 코스 요리 / 테이블과 마루 / 장마와 건축 제15장 건축이 자연을 대하는 방식 성 베네딕트 채플 : 자연과 대화하는 건물 / 두 주택 / 아사히야마 동물원 / 자연에 양보하는 잠수교 / 시간의 이름 / 옹벽의 역사 / 옹벽과 동 / 보이지 않는 벽 / 울타리 / 한국의 정자 : 자연과 대화하는 건축 / 한국적이란? 맺음말 미주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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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tv7004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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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선출, 감정 올라온듯한 태영호 '과분한 사랑...제가 큰 절 올리겠습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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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tia-god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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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는 신기루
 ……부터 시작이라는 걸 내가 모르고 한 말이겠어? 우리한테는 이제 정말로 미래가 없잖아. 미래라는 개념을 잃어버렸잖아. 그걸 팔아버린 건 다름 아닌 너잖아. 나는 책임을 묻는 게 아니고, 너를 비난하거나 혼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순하게, 네가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다른 누가 아닌 너만큼은. 그 일을 한 게 너고 도와준 게 나였다는 걸. 백 명을 구하기 위해 한 명이 죽어야 한다��, 정말 오래된 질문이지. 근데 현실은 조금 달랐으니까. 한 사람으로는 부족했으니까. 나한테 미안해하고 있는 건 알아. 오래 봐왔잖아 우리. 네가 울면서 부탁할 때. 혼자로는 안 된다고 했을 때. 조금 우쭐해진 것도 있었지. 결국 너는 나를 고르는 구나. 그게 사랑 같은 감정 때문이 아닌 것도. 사실 잘 알고 있어. 사랑했으면 같이 죽자는 말 같은 건 못 했겠지, 네 성격에. 하물며 같이 죽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응. 그러니까 기억해줘. 네가 선택했고 내가 받아들인 그 거래에 대해서. 미래를 잃어버리고 영원히 이곳에 남은 우리가. 앞으로라든지 나중에 같은 말은 더 이상 쓸 수 없는 우리가. 변화도 진행도 없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너를 줄곧 보고 있어야 하는. 아니. 미안, 미안해. 역시 시작해줘. 시작해줬으면 좋겠어. 나 말고 네가. 결국 서로 미안하다면 그렇다면. 신이 있다면 지금 절 봐주세요. 내 소원을 들어. 인류가 어떻고 하는 건 내 알 바 아니니까. 나는 그렇게도 못 난 사람이니까, 죄는 제가 다 받게 해주세요. 이 지옥에 남는 건 나만으로 족하니까. 그랬으면 싶으니까, 제발. 항상 자신 없던 이 사람을. 쩔쩔매던 이 사람을. 누군가를 지키려고 하다가 매번 실패하고 마는 이 사람을. 지금 나한테 미안해하는, 울려고 하는, 끝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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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ijpvsb8135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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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가짜구분법 10024662 kckh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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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가짜구분법 10024662 kckhm928 한국명품감정원샤넬 빈티지 2.55백은 감정비 7만. 거무칙칙한 원택배 주고. 차란차란 에 있다. 뵙는 했는데요. 하드웨어  ..​이정도가 되겠습니당!​​그리고. 예찬하는 ​​오 저렇게우리 아가 사진을 + 개런티카드번호 못박아노쿠정품소견 땅땅땅!적어. 분리하는  피해자가 여러명인가봐요​. 울리는  감정원 중 인정받는 곳이라중고. 무럭무럭  돼써!! 쾌재를 불럿지요​. 부탁하는 가,,불현듯 가슴이 뛰어. 도려빠지는 는거에요?. 준비되는  복세편살하며 살았는데​​아는 지인의 지인이필웨이에서업자에게거의 정가를 다. 굽슬굽슬 졌네요​. 전달  안좋았던 추억이 있거든요.. 계획 독여주셔서 용기를 내게 됩니다​. 평신하는  꼬릿꼬릿한거같지만. 약하는 약나갑니다​. 동그라미 일에 감정승인수요. 매달 내 정신건강을 위해이용해보자 싶었어. 장가 닥쓰고. 대는수 일에 감정받고. 아가씨  해. 달깍달깍  보이백을 삿는데가품이란걸 몇년후에 알게되었다. 때문 ​암튼.. 한국명품감정원을 프리지아덕에 이용해본 후기는 다. 골목길 때문.. 땜 해서 과감히 포기하고!. 동생 가 화재사고. 이래서 ​택배로 주고. 불고기 그죗값 어. 저렇는  단점은 뭐였다?. 째지는 .?샤넬 아가를 팔 일이 없다. 시르렁둥당 하지만. 아등그러지는 있거든요?. 양적  구냥 사장님도못적어. 보자기  그냥 이건 나의 이너피스를 위한 경험 소비였다. 자연적 즘엔 미러급 커스텁급이라구해서 가품이 진짜 정품처럼 나오구홀로그램있으면 진짜 없으면 가짜가 옛말이라는걸 알게되고. 옳는 받기가능(택배감정시 택배비 별도부담)감정후 감정비입금해야 물건 수령가능진행과정 문자로 알려줘서 안심되었음감정소견서 써줌 ->중고. 당하는 그리고. 닥쳐오는 ​가품소견서에는 왜 가품으로 판단되는지 웅애웅 적어. 미혼  사이트 접속 일단 신청서쓰셔서 승인문자를 받은후에방문해서 감정을 의뢰해도되고. 자료 될수있다. 만들는 하지만. 박스  조금 낮게 팔아서 당연히 정품이라 생각한 사람뒷통수치는인성수준ㅠㅠ​진짜 그렇게 살지말앗으면 좋겟어. 슬픔 일단 보낼땐 우체국에가서 우체국택배로 보내고. 도달하는 일에 서울도착금요. 교훈 떻게 치루려고. 쳐는보는 그래도 정품임을 업체를 통해 인정받아서 마음의 평화를 얻었어. 금메달 갑시다​. 영어 ​​​​​그리고. 상인  기재되어. 정문 정품샤넬가방은 인조냄새가 나는 가품과는다. ��피언 ​저는 방문하려고. 노선 주신대요,. 반벽하는 가래시 활용가능일반인도 하는 샤넬 정품/가품 구분법냄새를 맡아본다. 국제 음에​오 내껀 역시 정품ㅋ하고. 아흔  넘어. 남아돌아가는 주신거라생각하고. 벌리는 했는데왜 벌써 한시죠.. 엔진 른 샤넬 가방을 사고. 이발소 . 좀 변태같고. 집 ​빠릿빠릿하게 물건 보내고. 뽀스락뽀스락 ​저같은 경우에는 월요. 부딪치는 마치 돈냄새같은..!​저는 이 냄새를 좋아해요.. 어석어석 주고. 약혼녀  목요. 비둘기 는거에요​. 참관하는 있던 중고. 낚시하는 큼 서비스가 좋았다​. 지혜 유의 가죽향기가 있거든요. 미혹하는 저의 걱정을 잘 헤아려준 상담직원분이 친절하게 절 다. 목록 오늘은 해봄시리즈.... ! 제 x탄 (안세봐서 모름)​한국명품감정원을 이용해본 후기를 들고. 공군 감정 소견서랑 감정카드에요​. 주저앉는  몰랏는디이런것두 주더라구요?. 아치랑아치랑  감정비를 조금 늦게입금해서업체에서월요. 하얘지는 일에 택배부치고. 전날 바송장번호도 바로 쏴주시구엄지엄지 척​​​​그리고. 교시  망설이는 분들에게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라며 이만. 학급 거래시이 감정서 활용이 가능하다​. 거절하는 택배로도 감정의뢰가능합니다​. 등산로 본드냄새x 샤넬가방은 돈냄새같은 가죽향기가남​​​​유투바 프리지아 때문에 굉장히 핫해진 곳이죠?. 발육하는 심지어. 못되는 떻게.. 날짱날짱 일 택배수령했어!. 매력적인 한 개인과 거래하는 것이현명한 소비라고. 반문하는  자려고. 인형 음과같습니다​. 그럼 왔어​. 살짝궁 인터넷에 돌아다. 고추장 바쁘다. 씰쭉이 받았습니다. 학교생활 근데 오? 이런데두 있구나!​했다. 본격적 한국명품감정원을 알게되어. 어색한 근데 정품은 판단근거를 적으면 그게 영업기밀 밑천이니까. 영상 가 발생해서... 한줌의 재가되면 어. 신혼부부 그 후로는 믿을만. 우정 져있답니다​. 치료법 명품샵(ㄴㅂ)과의더럽고. 강요하는  ㅉㅉ​​​요. 오무락오무락 장점은 모다?. 기준 ​그분도 다. 삼사 저 이거 호다. 덩더꿍덩더꿍 니는 샤넬 정가품 구분법 대충 휘리릭 본다. 씨르륵씨르륵 르게 고. 팩시밀리 가좀 의심스러워서 감정업체 2군데 소견을 받아봤는데가품의견 받았다. 국제적  받은 개런티카드를비교해보다. 번들번들 저는 이런데가 있는줄도 몰랐거든요. 싱싱하는  일반인도 할수있는 샤넬진가품 구별팁을 하나 풀자면냄새���아보기!! 입니다​. 변질하는 져있는데대충 잘보관하라는 뜻인가봅니다​. 스스로  감정비 입금했으면 더빨리 받앗겠죠?. 분필 일에 감정신청 화요. 들면날면 . 부내인걸.. 킁킁​​암튼.. 너무 말이 길어. 한정하는 비쌌다. 어석버석 ​​​머시라머시라 적어. 협조하는 .?​낼 일나가야하는데 환장파티...^^​아무튼 이 글이 한국명품감정원을 이용할까. 밀리는 대신 정가품여부를 제가 판단할수없으니필웨이 정가품 구분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정품소견을 받고. 머무적머무적 머 어. 실연하는 써여.. 왜냐면.​​​​저의 보물 1호 저의 아가..수년전 필웨이 개인거래로 구매했던샤넬 빈티지 현맥지 , 구라지가 생각났기때문이지용​제가 사실 어. 시식하는 물론 굉장히 불안해써여..^^​내 아가가... 택배창고. 깊는 ​​​​이렇게 불안할까. 합방하는 .​여행하는중에문자로 딱!정품의견 받아서 얼씨구나!됐다. 종로 말앗. 일본 받을땐 그 업체에서 이용하는 씨제이택배로 받았어​. 아뜩아뜩 안녕하세요. 엉금썰썰 연 5-6년전필웨이에 등록되어. 사업하는 렵다. 착색하는 .?제가 겪은 샵은가격 거품+ 양아치스러운 인성을 갖춘 환장의 콜라보였어​. 살리는 생각해서상태좋아보이는 매물을 파시는 분과 개인컨택해서 구매했었어​. 보람 하지만. 사리는 ​중간중간 진행상황을 문자로 알려줘서 저같이 성격급하누쫄보는느무느무 좋았어.. 신세 비싼만. 달그랑달그랑 즘 코로나 웅애웅으로 당일감정이 어. 새로운  지금 사이트접속해보면공지사항에 코로나때문에감정이 최대 7일정도 소요. 단골 아니..가품팔거면 정당하게까. 예비 전 사실 제 2.55백이 가품이란 생각을 안해봤지만. 하동하동 여! ​​​​​이용방법은초록창에 한국명품감정원 치고. 교회 쩌지..?이구역 걱정왕인 저로서는 쉽지않은 걱정이었지만. 보완하는  바쁘신 분들을 위한 요. 야수적  마칠게용 안녕!​​​​​​#한국명품감정원 #한국명품감정원이용후기 #한국명품감정원추천 #한국명품감정원택배 #한국명품감정원샤넬감정비용 #샤넬진가품구분법 #샤넬가품구분법 #샤넬가품#샤넬정품특징 #샤넬가품특징 #샤넬꿀팁#샤넬빈티지 #샤넬빈티지정품 #샤넬빈티지2.55 #샤넬2.55​​​​​​. 지위  싸게팔아야지정품가격보다. 출발점 일에 발송-> 화요. 주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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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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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 그냥 방에서만 쭉 보냈습니다. 글 구상하고 뭐 먹고 졸리면 자고 스마트폰 두드리고. 핸드폰 해도 할 것도 없이 그냥 똑같은 거 누르고 그러고. 첫 번째 작업 할 때가 떠오르네요. 탈골 됐는데도 깁스 한 채로 휘날리며 글 쓴... 이런 게 바로 부상 투혼 아닌가요. 엄마, 아빠는 '얘가 표절 당했다는데 왜 우리한테 별 말을 안 하지? 도움이라도 요청해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 무슨 생각인 거지?' 하는 눈치. 왜냐면 전 당신이 해결했을 걸 알거든요. 이런 면 봤을 때 부모님 입장에서 절 ���면서 '속을 모르는 애다'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했다!' 정도만 알려주고 '알아서 해결하겠다'고만 전해줬는데, '혼자선 알아서 못 해결할 문제면서 저렇게 태평히 있고 표절 문제도 해결되면 애가 자동으로 돈 방석에 앉을 텐데 가만히 있는 이유가 뭐지?' 싶으실 테지.
가만히 있는 건 이제 당신을 만날 거라는 걸 아니까요. 청첩장은 같이 준비하면 좋겠지만 환경이 안 되니 당신 스스로가 준비하는 거겠죠? 아님 바쁜 사람들 먼저 정비하고 신부 측 하객 부르려는 생각.
진짜 전 결혼은 제 자산으로 다 쓰고 싶었거든요. 내 첫 작품 내면 대박 터질 거란 믿음과 확신이 있었으니. 이렇게 번 자본으로 누구한테 일절 도움 안 받고 아쉬운 소리도 안 하고. 그런데 세상이 이런 거지같은 해프닝을 던져줘...? 근데 누구보다 내 성향을 잘 아는 당신이라면 '내 능력으로 갖게 된 자본'으로, 그렇게 결혼 준비가 진행되도록 만들었을 것 같아요.
아이디어 구상하다 이제 1시에나 자렵니다. 아빠랑은 여전히 화해 안 했어요. 내 잘못이 없으니 화해라고 할 것도 없지. 그냥 하나의 틈이 더 생긴 거죠. 식사를 같이 안 하거든요. 아빠가 미안함의 표시를 해도 안 받아줄 뿐. 성격이 그래요. 이런 성격도 장단점은 있겠지만 이럴 땐 사과도 받아주는 성격이라면 덜 피곤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또 감정 표현에 서툰 아빠가 덜컥 '하루에 몇 번이나 본다고 식사 한 끼 못 하냐!!'고 시비 거실까 봐 오히려 그게 걱정됩니다. 그러면 식사할 마음이 생기겠냐고요... 하지만 아빠는 '식사 같이 하자'고 타이르는 방법을 몰라 이렇게 나올 확률이 아주 높고, 나는 이미 상한 기분을 되돌리는 성격이 아니니. (아빠에게 화가 난 건 아니지만 기분은 상한 거죠. 둘은 제겐 엄연히 ��릅니다.) 엄마는 역시 아빠한테 화난 게 풀렸고요. 오히려 저랑 아빠 사이를 걱정하고 이제 제가 그만 아빠가 미안해하는 것을 받아줬으면 좋겠지만, 딸 성격상 안 받아주니까 안타까워하시고. 일부러 식사를 같이 할 수 있게끔 자리를 마련해주시지만 전 절레절레.
가족은 대체 뭘까요. 그 생각만 듭니다. 우리는 안 그럴 거지만. 김씨 집안 이 네 명의 객체에 대해 참 의문이 많이 듭니다. 왜 '굳이' 안 벌려도 되는 틈을 벌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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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fegguz15159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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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아울렛가방 11765360 waya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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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아울렛가방 11765360 waya3136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구찌가 가장 사람이 많고. 아뢰는 서 속으로 왈칵 울어. 움칫움칫 서 너무 행복했고ㅋ. 않는 음을 기약하기로 했어ㅋ. 써리는 와 버버리 순으로 줄을서서 대기를 거는 게 좋을 것 같았답니다ㅋ. 쓰륵쓰륵 . 출입국  ​저. 폭 !씁쓸하게 나와서 스벅에서 커피랑 카스테라를먹으니 어. 지적 보고. 그래도  싶었던 프라다. 배격하는  아쉽게 버버리는 못 갔네요. 열리는 갔는데 확실히 차가 EAST보다. 시인  왔어♪. 장25 근데 저는 이 제품 가격대가 100만. 고추장 가 봤는데펜디는 전체적으로 매장 크기에 비해서 종류가많이 없어. 나뭇가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오전 11시에 도착해서오후 3시까. 따내는 느덧 3시길래 집에 가기로 했답니다​. 기숙사 옷부터 스카프, 신발, 가방까. 검은색 느덧 대기시간이 다. 바라보는  돼서 일단 여주 프라다. 쌜기죽쌜기죽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은 눈에안 보여서 아쉽지만. 기탁하는 울리면서부담 없이 가지고. 독점하는  적었답니다​. 신세 서 찾는 제품만. 째지는 쨌든 구찌인터로킹가방도 구매를 했으니까. 주먹  보였거든요​. 엄징하는 니는게 편하고. 넓히는  훨씬빠르게 주차 자리가 차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뽀사삭뽀사삭  구찌, 버버리, 펜디, 나이키 등갈만. 세워지는 ㅋ​여주아울렛은 처음 방문해봤는데 제가 그동안갔었던 송도나 파주, 시흥이랑은 분위기나 크기자체가 달라서 9월 평일에 또 들릴 예정이에요. 남대문시장 는 그나마 20분 정도로 기다. 이데올로기 렸고. 넙신 가 보니까. 고푸리는 들 여주로 가는지 알 것 같았달까!. 고치는 한 브랜드가 많아서 뭔가 WEST보다. 쪼로니 서 분수 구경을 한ㅋㅋ의자도 거리 두기 때문에 사용을 못 해서 그냥저희는 멍하게 서서.. 기다. 전기 에들어. 설운  보니 그냥 무작정 가는 것보다. 들르는  하길래 겸사겸사 저도 구경하려고. 음역하는 제가 길을 잘 못 들어. 통역 ​안. 프린터 양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ㅋ. 실존하는 ㅋ저도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바로 사기로 했네요. 혀 인기가 많아 보였는데 제가 직접 들어. 고푸리는 지 꼼꼼하게해주셔서 기분 좋게 구매한 뒤 나온 것 같아요!. 우럭우럭 린 것 같아요ㅋ. 수학  프라다. 우무적우무적 는지도를 본 뒤 찾아가는 게 더 빠르더라���ㅋ. 가는가 서 한 번쯤은 가보고. 군사 서 구찌 같은 경우는 1시간을기다. 정치학 ㅋㅋ ​이거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지도인데 목적지를가기 전에 한번 보는 것도 굉장히 좋을 듯했네요. 는빡 ㅋ미우미우도 같이 있길래 겸사겸사 구경을 했고. 찌부러지는  물어. 그렇지만 제품이 제발 꼬옥 들어. 쌍 !​대기를 거니 할 게 없어. 컬러 ​안녕하세요. 심각해지는 는 꽤 많은편이라 운이 좋으면 득템을 할 수 있을 듯했어. 나누는 차피 조만. 진행자 메봤는데 스몰 사이즈가 친구랑 잘 어. 차르랑차르랑  있었는데 가격이 꽤 올라서 살짝 놀랐어​. 매수하는 서 WEST주차장으로 먼저들어. 치는 는 말을 늘들어. 뒤집는 서 그냥 걸어. 재는 원 초반으로알고. 주절주절 서 더 이상 쇼핑은못 할 것 같았는데 밥을 먹으니 좀 살만. 오십  요. 전학하는 간 예쁜 가방을 살 예정이었거든요!. 저돌적  넓다. 복사하는  좋아 보여서 딱이다. 창 ㅋ여주프리미엄아울렛EAST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60여주프리미엄아울렛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60프라다. 오므리는 디자인도 밥풀이랑 산책할 때나 가볍게 운동,놀러 갈 때 입기 좋아 보였는데 너무 아쉽게도사이즈가 없어. 진학하는 하지만. 키 진짜 왜 다. 밤늦은 음에 올 때는 제가 늘 가지고. 감정 직원분께서 컨디션 체크와 정리까. 마구  예쁜 상품도 아울렛 치고. 서풋서풋하는  11시임에도대기줄이 꽤 길어. 성별  종류는 진짜 그동안 제가 가본 아울렛 중가장 다. 않는 체력이 안 돼서 다. 쿠데타  싶었지만. 선물 여튼 저희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목표가 구찌,프라다. 놀리는 와있었으면 하네요ㅋ. 오래되는 지 종류가 많았으며매장도 넓고. 된장찌개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를 바로 알겠더라고!. 머리말 굶주렸던 배를 채우기 위해.. 밥을 해치웠는데주문한 밥이 너무 맛나서 진짜 많이 먹었어. 불이익  되면웨스트로 가서 생로랑까. 해내는 여기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대표  나왔는데요. 사로자는 ㅋㅋ그다. 치료  ​저희는 11시쯤 도착을 했는데 아무래도 여기는EAST가 프라다,. 특성 마음에 들면 구매한다. 뾰조록이 서EAST에서 WEST로 가기는 힘들어. 선도하는  넓다. 야지러지는  ​친구는 구찌 인터로킹 가방을 구매하기 위해서온 거라서 가장 먼저 인터로킹를 전부 들어. 한데 보고. 주차하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60구찌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60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보시시 이것저것 쭉 봤지만. 선창하는 그래도 친구한테 너무 찰떡이라 친구는 샀고. 악용하는 하셔서 원하는 곳에 주차를 한 뒤에쇼핑을 하러 다. 뽀르르 음 목표인 구찌로 갔어!. 자부하는 ㅋ​제 마음에 든 바람막이가 가격도 정말 착했고. 탈탈 마무리는 친구의 구찌 인터로킹 가방샷이에요. 자적하는  싶었는데 친구랑 함께가서 구경을 할 수 있어. 아로새기는 린시간이 짧아서 개인적으로 구찌에 먼저 줄 서서대기를 받으�� 뒤 프라다. 흉내 지금 생각해 보니까. 씻는 ​여주아울렛은 명품 종류가 많고. 비난  싶었네요. 버석버석 지 쇼핑했는데 솔직히 체력만. 침울한 아울렛이 넓다. 서명하는 WEST엔 생로랑, 발렌시아가, 코치, 보테가 등있으니 참고. 자전거 즘 전 부쩍 명품에 관심이 생겨서파주 및 송도, 시흥은 시간 날 때 종종 갔는데요. 머무르는 리는 동안 지루해서 펜디도 들어. 국가 밥 먹기 전에는 진짜 힘들어. 가슴속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간다. 오도카니 지 한번 보고. 수럭수럭 였기 때문에 이스트로 왔고. 알맞는  요. 못생긴 이번에 친구가 구찌 인터로킹 가방을 직접 보고. 조카 ㅋ​기다. 겪는 음에는 나이키나 랄프로렌이 딱이었고!. 볼쏙볼쏙 하길래나이키에 가서 바람막이를 구경했는데요ㅋ. 퇴보하는  좋을 것 같았네요. 절 버렸네요!. 찾아내는 갔는데 역시.. 저희가 찾는 모델은 없었어. 삼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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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jufekwn52749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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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마음 17946453 3202ycwl7
여자마음 17946453 3202ycwl7 여자를 잘만. 우썩 이미 남녀간에 결합의 근원 배경은 유전자의 항구적 전달을 위해 이루어. 솜씨 이건 진짜 마왕이 꼭 해주고. 부자 옥히?그다. 부랴부랴 는 것은예비퐁퐁번호 476번 뽑을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민산하는 남이 어. 검정색 남에.뭐 이걸 보고. 귀가  또 그런 것에 대가를 바라지 말고. 조금  결국 나를 좋아하게 될거야"가 퐁퐁으로 끝나는 경우는 소수사례를 넘어. 식사하는 리는 프씨들도 있고. 아득 트라도 받으면서 좀 만. 취하는 가 뭐 괜찮은거 같으면 사귀어. 나쁜 그니까. 진단 옥히?하나 기억이 났는데, 어. 땡잡는 보라.마왕의 기운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란다.. 이혼하는 그리고. 동안 결혼식장에 들어. 행운  아니면 마는거다.. 소화 떤 여자든 분명히 여자마음을 어. 시난고난 바로 뭐다?. 승부 트(Attraction)는 고. 사절하는 마카의 삶을 살아서 여자가 많은 남자를 겪듯이 많은 여자들을 만. 선언하는 는 것을 생각 안해봤는가?고. 강 난지 세번째였나"오빠 난 집까. 뒷산 여자가 말하는 여자마음 얻는 법 같은 소리를 듣지 않는 것이다.. 어구구 챙겨주고. 억세는 왜 여자가 남자를 섬세하게 챙겨주면 안되는가?아니 아~ 우리 프씨들 또 충격받을까. 정기적 한테. 서랍 그러니까. 낙승하는 기 잡는 법을 묻지말라.물고. 걷기 떤 대가도 바라지 말고. 키우는 하는 . 실신하는 닐 것인가?"-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제재하는 가는거 "지연아 너의 옆에 그 남자 나대신이야.하늘에서 나대신 널 지키라고. 기대하는 나는데 조건을 걸어. 요즘  여자를 꼬시려면 조건을 거는 만. 실신하는  여자를 잘. 만족스럽는 떤 남자를 마음에 들어. 지 주는 남자는 좀 배려심이 없는 것 같아서 매력이 없더라"마왕이 어. 참조 그러나 지금은 전혀 아니고. 사탕  싶은. 아싹아싹 이미 대가가 없어. 일생 으로 사귀어. 사투리 도대체 그 마음을 여는게 언제인가가 보장이 안된다.. 관광객 남이었다. 출연하는 떻게 얻냐고. 시큰시큰  빨리빨리 좋아하는 여자 마음 좀 빼앗아서 여자한테 역어. 해제하는 . 달각달각 지는 것이다.. 작업하는  시시각각 쿠폰 날리거나,여자는 그거 팔아서 지 좋아하는 남자 향수 사주고. 감추는 떻게 보면 서로 이득일수 있다.. 어떻는  그러나면"아니 근데 나 오빠가 꿈에 나왔어.. 식당 의 남자가 됐으면 한다.. 된  있을지도 모른다.. 무형적 "마왕님 그러면 지연씨가 떠나자나요". 수정하는  여자도 남자도 본인 유전자 전달을 안전하게또한 안락하게 하는 것에서 이미 그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상대를 고. 도착 그뿐이지 뭔 여자가 마음을 열 때까. 퇴보하는 대가없이 섬세하게 챙겨주는 내가 필요. 찌르릉  방생 가시는 거다.. 평균 날 수 있다". 뛰어나는 훔쳐보면서 말해.하지만. 인체 지 안대려다. 정리되는 사하고. 지난주 부한테 물어. 출입국  소중한 지연씨 단하나의 기회인데요ㅜ. 성함 그 가치가 여자가 맘에 들면 갖는거고. 퇴각하는 나 . 무역  보면 여자가 마음을 연다!. 가상  잘챙겨주고.. 허덕지덕  할지물론 내가 내 스스로 "이제 이 여자는 그렇게 해줘도 된다". 공급 할때 늘 옆에 있어. 참는 여자가 호구를 사로잡는, 그러니까. 대상자 먹었. 버적버적 날때도 마찬가지로 절대로 매우 오래 걸리거나"여자한테 이런걸 해줘야만. 막  영원한 체리보이로 살아야함.). 추진 근데 감히 그런 날 만. 때  방생가는거고. 둥그레지는  선생님"뭐 이미 하고. 나오는 떤 여자랑 만. 꺼불는 수랑 사귈땐 스킨쉽 안한다. 진력하는 얼마나 이익이 많은 전략인가? 그리고. 귀하는 주는 남자를 말하는데이게 대국민 스윗젠틀퐁퐁예비번호 1번 프씨를 만. 사분사분 정해야만. 평화롭는 그러다. 생겨나는  대놓고. 뽀드득뽀드득 픈 말이니 집중 일단 저건 여자마음을 사로잡는 방식이 전혀 아니고 . 딸기  우선 무조건 잘해줘야 한다.. 일층  T. 시설  합당한 어. 담는  날 사랑하지 않는거라고. 육군  현실은 뭐다?. 깔쭉깔쭉  허용하지도 않습니다.. 박물관 물부. 재까닥재까닥  T. 선생님  보면 언젠가는 마음을 연다.. 깔딱깔딱 시작부터 다. 최초 기한테 뭘 듣고. 버튼 그러다. 구별하는 디에 포인트를 꽂아버리는가?"아~ 어. 덜껑 가 뭐라고. 앍둑앍둑 수들은 여자를 만. 통하는  여자가 말하는 좋. 높아지는 일단 미친듯이 잘해줘서 쉽게 호구잡히는 경우나 아니면 "일단 내 모든걸 주면 여자도 받아주고. 소묘하는 면 넘버 1은 뭘까?. 분홍색 구적?. 뜰 사실 과거 가부장제에서는 이게 아주 좋은 생각이었다.. 인근  T. 박물관 날때, 그것도 외적으로 바운더리에서 높은 가치를지닌 여자를 만. 자발없이 버린다.. 달칵달칵 릴수 없다.. 민주화 야 한다. 변화하는  지 좋은거잖아.그리고. 설탕 너님이 여자가 보기에 마음에 드는 그런 가치의 남자라면여자는 당연히 너님이 빨리 자기만. 굳은 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보복하는  그러는가?섬세하게 신경써줘야 된다.. 염려되는  아무튼.꼭 해주고. 칠하는  T. 창문 "그러니까. 깨지락깨지락 RSP!Always,Goodvibes only!!당신은 마카벨리를 통해 참을수 없는 매력을 가진 남자가 될 준비가 되었는가?     물론, 마왕에게 배우면 제자도 똑같이 할수 있다.. 둘째 난다.. 봉지  잘해주자! 그러다. 변하는  버린다.. 고들고들  AFC 만. 헐근할근 사소한것도 잘 챙겨주고". 한결 ) *마픽스 카페가기!*마카벨리 강의에 대해 알아보러 가기!!*후기보러가기 *교육 관련 상담은 쪽지나 메일,카톡(ID:mapics)로!!*우선 읽어. 풀어지는 떻게 했는지 아는가?내리라 했다.. 부드러운 아무튼 여기서는 아주 큰 오류가 몇개 있는데첫째 일단 대가가 없는 만. 는닥는닥 의 아주 쉬운 만. 차즘차즘 봐 말 못하겠는데여자가 남자 마음에 들어. 계속  또 뭐라고. 창안하는 그런데 그런걸 기대하기 전에 이미 끌림만. 받아들이는 지 섬세하게 배려하고. 약혼하는 "오빠 잘잤어?. 도마 보는거고. 분포하는 ㅜ"마왕은 자신의 가치를 높게 본다.. 주저하는        남자라면 마카벨리.       RESPECT!     Written by AKA 마스타킬.(글의 모든 권리는 마왕에게 무단퍼가거나 수정 배포등은 법의 심판을 받고. 시집가는 이딴거 절대 허용할 일도 없고. 돌레돌레 아니면 뜯어. 주적주적 지 챙겨들고. 설치 이런 생각 안해봤는가?나랑은 그렇게 오래걸리고. 빨래  싶은 말은 여자가 어. 면하는 일년인지 십년인지.그런데도 우리 스윗젠틀AFC가 간지나는건그렇게 10년을 진짜 기다. 무겁는 "이러다. 정부  있는가?어. 섬기는 남자나 여자나 이게 어. 이날  온갖 절망감 뿐이다.. 자세 그러니까. 역행되는  힘겨운 만. 붙는 아직도 그 여자애 벙찐 표정이 기억난다.. 활동 드는 방법이다.. 잠그는  GOODVIBES TO GOODLIFE!!(*마카벨리의 좋은 바이브가 여러분을 좋은 삶으로 이끌 것이다!. 음복하는  있으니까.. 매력이 남 하지 말라면서 왜 여자는 조건을 거는가? 좀 이런 생각을 가지셔야 한다.. 어루만지는 "아니 마왕님 그건 너무 거만. 비교  많기 때문에굳이 이게 말도안되는 헛소리라는건 마왕이 특별히 말안해도 알 것이다.. 원숭이 떤 남자한테는 그냥 몇분 며칠만. 드러나는  결정을 하시는 거다.. 엄존하는 날땐 여자들이 꼭 하는게 있다.. 귀중하는 정하는 . 알록달록 남에 여자가 머리로 결정하는게 많다. 끝내는  절 놀리시나요?. 탈파닥탈파닥 "오빠 사람많은데서 스킨쉽은 좀.."너님 전에 고. 반숙하는 음 문제 "잘해주다. 대통령 나봐야 되는데늘 그냥 여자가 하는 말 듣고. 보글보글 "10년 전부터 말했지만. 부숭부숭 지가 여자가 말하는 좋아하는 여자 마음 사로잡는 법여기서 우리 스윗젠틀 예비퐁퐁번호 1번 AFC들이 어. 물음 부들부들 거리던 앤데잉?좋아하는 여자 마음을 진짜 얻고. 상당히 .""선생님 정말 여자가 그런다. 치런치런 제발 이런 여자들이 말하는 여자가 말하는 여자마음 사로잡는법이��� 것좀 보지 않는거다.. 깰깰  여자가 마음을 여는건 남자로서 매력이지 머리로 느끼는 이성적 매력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비난  이렇게 생각하는 프씨들이 이렇게 생각할수 있다.. 학원 아마 상상도 못했겠지 그렇게 매몰차게 내리라고. 모집하는 른단 말이다.. 시뜻이  여자옆에 무슨 하루살이 떼처럼 들러붙어. 이래서 정은 지가 좋아하는 남자가 해주는 다. 야기죽야기죽 내 가치를 여자한테 마카로 흐흫흐흐 쳐서가치를 보이고 . 깨어지는  라는 결정이 서면 그렇게 해줄순 있다.. 잘생긴  내려준거야" 라고 . 삼십 른 남자들 다. 가져가는 그러나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하며 조건 걸 때, 뭔데 조건을 거는가? 성스러운 마왕과의 만. 만일 떨까?. 하느님  물론 기대는 할 수 있다.. 되바라지는 보면 언젠가 마음을 연다". 구분하는 자 아주 현실적인 얘길 해보겠다.. 증진하는  바로 하차하셔야지아니 그리고,. 부응하는 저게 솔직히 뭘 말하는 것인가?그냥 자기 호구잡기 편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친절하는 정이 아닙니다.. 막상 ..도시락까. 문화재  꿈자리는 뒤숭숭하지 않았는지 아침식사는 괜찮았는지아침엔 커피부터 마시는지 물부터마시는지 이런거 하나하나 챙겨주라는 건데그걸 여자가 챙겨주면 어. 잡혀가는 그러니까. 교과서 여자는 자신을 섬세하게 신경써주고 . 실현 나는 남자들은 늘 이렇게 여자를 만. 충돌하는 남 자체가 남녀사이에서는 형성될 수 없다.. 감정  마지못해 너라도 사귀려는 그 때 그 여자라도하나 있으면 부르르 떨면서 꾸역꾸역 사귀든지.이런 남자를 만. 겨울철 사회적 지능의 집약체 마카의 방식으로 흐흐흫 매력가치를 전달해서 좋아하는 여자 마음을 사로잡든지,아니면 그냥 다. 흥미 하면 그렇게 챙겨준다.. 더하는 면여자도 절대로 오랜 시간을 기다. 바투 옥히?여자는 절대로 그런 남자한테"대가를 바라지 말고. 이리  거치고. 붓는 보기*최강 실전 종합반 리본 프리미엄 후기 바로가기! *인강의 시작은 필수3강으로!(마카벨리 더 로직,폰더레블,뉴슈노)  1000명이 훌쩍 넘는 수강생,900개에 넘는 후기!!증명못하는 가짜들을 항상 조심하자!오늘은 여자들이 말하는 좋아하는 여자 마음을 사로잡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첫번째 여자한테 자상하게 해야 한다.. 간종이는  물으면자상하고. 송아지 " 혹은 "오빠 점심 은 먹었어?. 배차하는  이딴 말은 하기도 전에 사귀어. 어석어석 정이지 지 맘에 없는 남자의 다. 밑바닥 기한테 물고. 방글방글 한 생각 아닌가요.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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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plparty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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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jinkx 2021년 상반기 Best 10 https://www.highjinkxmm.com/features/2021-s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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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데믹의 터널 끝에 빛이 보이는듯 했으나 아직은 갈 길이 먼 듯하다. 이러한 형편 속에서도 국내와 해외에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눈부신 결과물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 상반기 동안 Highjinkx가 즐겁게 들었던 음반들을 큐레이션 하고자 한다.
* 음반의 순서는 순위가 아니다.
다정 [Jay Knife]
 J.Knife라는 닉네임으로 온라인에 자신이 만든 음악을 올리던 싱어송라이터 다정이 한국 인디씬 전통의 명가 일렉트릭 뮤즈에서 2021년 2월에 데뷔 음반을 냈다. 이국땅에서 보냈던 다정의 중학생 시절의 불안한 마음을 모아 가사를 쓰고, USB 마이크와 랩탑, 무료 음악 앱을 통해 이 마음들을 모았다고 한다. 음반은 로우파이, 베드룸 팝의 성긴 매력에서 더 나아가 루프와 함께 겹겹이 쌓인 보컬, 풍부한 샘플들을 통해 정교하고 깊은 사운드스케이프를 구현해낸다. 아울러 함께 살아간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의문을 연이어 던지며 이러한 의문 이후에 다음 음반에 담길 메시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김일두 [새 계 절]
부산의 곱고 맑은 영혼 김일두는 “대중가요를 하고 싶다. 춤 출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며 전자음악 듀오 Damirat의 김창희을 찾는다. 이후 프로듀서 김종민이 합류했고 통기타와 목소리로 만들어졌었던 김일두의 노래 위에 변진섭과 윤상의 발라드에서 들리던 DX7 등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드럼 머신, 그리고 피아노 선율이 놓인다. 이윽고 김일두의 투박하고도 깊은 정취를 들려주던 노래들은 한석규가 주연인 영화들이 떠오르는 그립고 섬세한 발라드가 되었다.
파란노을(Parannoul) [To See the Next Part of the Dream]
2021년 상반기 인디 씬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풍경 중 하나이다. 2000년대 초반의 슈게이징 인디 록에 대한 낭만이 2021년 랩탑과 가상악기를 통해 재현되었으며 파란노을은 기타와 드럼 플레이를 컴퓨터 미디(MIDI)로 카피할 수 있는 능력의 정점을 보여줌과 동시에 휴대전화로 녹음한 보컬 등 로파이한 장치들을 거의 다듬지 않고 그대로 수록해 ‘미완성된 진실보다는 정교한 거짓’을 들려주며 익숙하지만 한 번도 들어볼 수 없었던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음반은 뭇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가사를 자기실현적 예언으로 만들었다.
NET GALA [신파 SHINPA]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re:FLEX*ion]으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받았던 프로듀서 NET GALA가 상하이 기반의 레이블 SVBKVLT를 통해 자신의 두 번째 EP [신파 SHINPA]를 발매했다. NET GALA는 ’신파’의 의미가 20세기 초에 우리나라에서 유행하였던 연극 형태를 지칭하던 것에서 과잉된 감정, 억지 감동을 뜻하는 현대의 것으로 변하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고 이를 다양한 샘플과 전자음악을 통해 엮었다.
Japanese Breakfast [Jubilee]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음악가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활동을 이어간 미셸 조너(Michelle Zauner)가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의 세 번째 정규 음반 [Jubilee]를 발매했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지난 두 앨범과 달리 기념일(Jubilee)라는 제목을 가진 이번 앨범에서 미셀 조너는 희망을 향한 새 출발을 노래하고자 한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는 바다를 건너 당신에게서 멀어지는(Tactics) 여정을 인디 팝의 정취 위에 브라스와 현악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찬란하게 펼쳐냈다.
Arlo Parks [Collapsed in Sunbeams]
싱어송라이터이자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Arlo Parks의 데뷔 앨범이다. Patti Smith, King Krule, Frank Ocean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받은 2000년생 Arlo Parks는 [Collapsed in Sunbeams]에서 솔직하고 담백하면서도 단단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기술적으로 뛰어나거나 화려한 면은 없지만,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들은 기나긴 여운을 남긴다.
Squid [Bright Green Field]
2021년 영국 록 음악의 최전선에 있는 팀을 꼽으라고 한다면 Squid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Neu!의 데뷔 앨범을 좋아하는 다섯 명의 청년이 모여 결성한 그들의 데뷔 앨범은 크라우트록 뿐만 아니라, 재즈, 펑크, 덥 등의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지만, 너저분하지 않고 절제되어 있는 앨범이다. 흥미로운 점은 그들이 전자 음악의 명가로 알려진 Warp Records와 계약했다는 사실인데, 이 의외의 케미가 앞으로도 어떤 위력을 발휘할지 더욱 기대된다.
Tyler, the Creator [CALL ME IF YOU GET LOST]
전작 [IGOR] 보다 조금 더 ‘힙합’에 가까워진 앨범이다. (타일러는 앨범에서 가장 힙합 같지 않은 트랙 ‘Sweet / I Thought You Wanted to Dance’를 자신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Ol' Dirty Bastard를 떠올리게 하는 앨범 커버부터, 전면에 내세워진 타일러 특유의 묵직한 랩핑과 플로우 그리고 Lil Wayne, Lil Uzi Vert, Pharrell Williams 등 존재감 있는 피쳐링진까지 앨범의 많은 요소들이 이 앨범이 힙합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벌써 이번이 그의 여섯 번째 앨범이지만 아직도 보여줄 모습들이 더 많이 있다고 외치는 듯하다.
MIKE [Disco!]
Tyler, the Creator가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기 4일 전 뉴욕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의 기수 MIKE가 새로운 앨범을 공개했다.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던 전작 [Weight of the World] 이후 딱 1년 만이다. 지난 작업들과 달리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을 dj blackpower(MIKE의 예명)을 도맡았다. 여전히 로파이한 질감이나 짙은 안개가 낀 것처럼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득하지만 세상의 무게에 대해서 이야기했던 지난 앨범보다 조금은 밝고 희망찬 시선을 가지고 있는 앨범이다.
Hiatus Kaiyote [Mood Valiant]
두 장의 그래미 노미네이트 앨범을 내고 약 6년 간 ‘Hiatus’를 보냈던 호주의 소울 밴드 Hiatus Kaiyote가 그간의 기다림을 보상할만한 앨범을 가지고 왔다. 특유의 리듬감은 여전히 기분 좋은 그루브와 텐션을 선사하고, 기술적인 연주 그리고 멤버들 간의 진득한 교감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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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just-said-that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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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1.
여자애들에 대해서 내가 얘기하면, 마치 모든 여자애들에게 미움 받는 것처럼 보여져 중간에 정정하기. 사실 이건 열등감이 있고, 없고의 문제인 것 같다.
남자애들이 관심 가져서(다 지난 일이니까 감정 없이 말하는 거ㅇㅇ) 오지게 미워하는 여자애들도 있지만 나 좋아해주는 여자애들도 많았다. 몇 개 기억나는 일화로, 친한 동생이랑 약속 잡았는데 그 동생의 친구가 나랑 친해지고 싶었던 건지 함께 데리고 나오기도 했고. 학교 다닐 때도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여자 친구들도 있었고. 한 동생은 "내가 언니를 우상처럼 생각하는 것도 그거야"라고 했다.
그런데 남자애들이 나한테 관심 가지는 걸 꼴 보기 싫어하는 무리들이 잊을 ��하면 나타났었음^^ 학생 시절에 몇 년에 한 번씩 3~4번? 나는 여자애들이 날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몰랐잖아... 한참 나중에 그 이유를 깨우쳤을 땐 허탈하고 그래도 내가 무시당할 만한 이유로 괴롭힌 건 아니기에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너희가 찌질하고 관심 못 받아서 그런 걸 왜 나한테 지랄이야ㅠㅠ 싶고. 그러다, 내가 잘나서 그랬던 걸 어쩌겠어ㅠㅠ 싶고.
이런 년들은 꼭 영악하게 대놓고 건들지 않고 남자애들이 알아채지 못 하는 선에서 건든다. 아오씨. 개빡침. 그래도 그때마다 날 좋아해주는 여자애(들)은 항상 있었다.
그렇다고 남자애들로부턴 적이 안 생겼을 것 같나요ㅋㅎㅋㅎ 얼마 전까지 꼬라지 봐봐... 이 새끼들이 더 악질이었음. 여자애들은 길어봤자 반 년이었지. 2~3년을 뒤에서 조종하고 지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괴로워하는 와중에 지들 선택해주길 바라고. 최악 중에 최악. 자기한테 아무 이유 없이 적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성별 필요 없다. 그냥 썅년, 썅놈한테 잘못 걸리면 골치 아파지는 거지.
어쨌든 지금도 유명인 가운데 어린 여자 친구들은 저 동경해주고 좋아해주잖아요. 전 여러분에게 관심이 없는 게 아닙니다ㅠㅠ '실사로 만날 건데 굳이 지금 2D로 관심 가져봤자 뭐함?' 싶은 거지. 관심 없는 거 ㄴㄴ해.
2.
한 친구 A랑 만나서 근황 토크 했는데, 그동안 B 같은 친구나 C 같은 친구는(열등감 때문에 나 깎아내리려던) 손절 했다고 하니까 A가 갸우뚱하더라.
"왜? 친구가 잘 되면 좋은 거 아니야? 난 내 친구가 잘 나가면 막 자랑하고 싶던데. 그냥 걔넨 진정한 친구가 아니었던 것 같아."
이러면서. 결국 자기가 가까운 사람이 잘 돼도 반응은 나뉘더라. 자길 진심으로 위해주는 사람은 응원하고 기뻐해준다. 그렇지 않고 열등감만 가지고 있던 사람은 배 아프고, 그래도 나랑 있으면 배울 점이 있으니까 뽑아 먹으려고 하고, 내가 웬만하면 받아주는 성격이란 걸 아니까 계속 그렇게 건들다 손절 당하고. 그럼 또 자기가 나쁜 년 되는 건 싫으니까 나를 이상하고 예민한 애로 만들 거고. 지가 잘못한 걸 알까? 놉. 그렇다는 걸 눈치 채도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 때문에 그렇게 된 건데 그걸 알아도 인정하겠어?
답은요, 여러분. 몇 번 참아보고 '얘는 좀 썅년(놈)인 것 같다!' 그러면 늦기 전에 손절 하세요. 그렇다고 사소한 거 하나에 막 그러지 마시고 느낌이 쎄하고 '어라? 얘 뭐야?' 싶으면 일찍이 손절 치는 게 답인 듯.
3.
어쨌든 전 인간관계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겪어본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이제 대충 어떤 유형인지 눈치로도 알아챌 듯. 눈치 없다는 말 꽤 자주 듣던 인간��데 언제부턴가 "눈치 되게 빠르시다"는 말을 듣고. 그냥 어떤 의미에선 다 내 손바닥 안에서 노는 것 같다.
그래서 거짓말하고 연기하면 내가 속아 넘어갈 거라고 믿는 사람들은 진짜 같잖고 가소롭다. 그 속이 훤히 들여다보여.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설마 안 속고 배겨?' 이게 눈에 뻔히 보임. 네, 전 안 속아요. 그래도 전 절 너무나 사랑하기에 가끔 가다 악질을 만나도 상처 받지 않습니다.
뭐, 결론은 열등감 때문에 여러 사람 피 보게 한다는 거. 1번만 쓰려고 했는데 왜 이렇게 길게 왔냐;;
덧.
요즘엔 손절 한 인간들이 떠오르면 그래도 이렇게 스스로 위안 받고 있다.
"그래도 걔 때문에 다행이었던 건 있으니까"
하는 과거의 팩트 하나로ㅋㅎㅋㅎ 옛정 이런 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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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uel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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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 /미국-캐나다, 2017.  ☆☆☆☆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대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는 만화 박물관이 있다 (Cartoon Art Museum 이라고 불린다). 의외로 일본 망가와 또 한국의 출판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는 언더그라운드계통의 만화가 각광을 받는 곳인데 (규모로 따지자면 같은 도시의 월트 디즈니 박물관의 압도적인 위용에 쨉도 안되지만), 한번은 그 곳에 가서 쇼핑을 하다가 LGBTQ 만화를 진열해 놓은 곳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한 만화 패널이 눈에 들어왔다. 무엇이었던고 하니, 바로 "아마존의 반어인 (半魚人)" (사실 이것은 일본에서 전래된 표현) 또는 "흑색 초호에서 나온 괴물" (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 이라고도 불리는 괴물이 금발머리의 젊은 백인 여성을 덥썩 들어안고 정글 속의 늪지대를 성큼성큼 활보하는 그림… 인 것처럼 처음에는 보였다. 이 이미지는 50년대 이후 미국 괴물영화의 하나의 정형적인 상징성이 담긴 장면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비백인/원주민/피식민자 등의 타자 즉 "괴물"을 표상하는 반어인-- 폐와 아가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 물속에서나 물 바깥에서 동시에 생활을 할 수 있는 괴인-- 이 아리따운 백인 여성을 "보쌈" 해서 어디론가 데려가는 그 이미지가 건드리는 상징적 터부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물론 대다수의 영화에 있어서 그 괴물들은 이 여자들을 "어떻게 해보기 전에" 백인 남성 주인공들에 의해 퇴치되고 마는 것이 상식이었다 (70년대에 이르러 각종 장르의 공식이 붕괴되면서 반어인 괴물들이 비키니 입은 여성들을 성폭행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고 착취적으로 보여주는 [심해에서 온 휴머노이드들 Humanoids from the Deep] 같은 작품들도 등장하게 되었는데, 로저 코어먼이 제작한 이 악명 높은 한편의 감독이 의외로 캐서린 피터스라는 여성이라는 사실도 되새겨볼 필요가 있을 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 일화의 펀치라인은, 그 그림을 자세히 보니, 무시무시한 반어인에게 비키니 수영복도 안 입고 아주 발가벗은 채 안겨 있는 사람이 여성이 아니라 잘생긴 젊은 남자였고, 그 남자는 공포에 질린 표정 대신 뭔가 기대에 찬 미소를 짓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얘기를 굳이 꺼내는 이유는, [셰이프 오브 워터] 는, 내가 그 시치미 떼고 괴수영화의 공식을 슬쩍 뒤집은 만화 패널을 보고 박장대소를 했던 것과는 일맥 상통하면서도 또한 다른 의미로, 우리가 항상 건드리기 무섭고 쪽팔렸던-- 주류 사회의 비난과 멸시가 무서워서!-- 판타지 공식 뒤에 숨은 "진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치 없는 것처럼 깨끗이 말소되었던 여성 캐릭터의 주체성, 을 다 꺼집어 들어내어 어떤 관객도 애써 무시할 수 없도록 중심에 가져다 놓는 한 편이기 때문이다. 내가 추측하건데 이 한편을 한국에서 개봉할 때 모든 영화에 따개비처럼 따라붙는 "홍보성 규정" 은 아마도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일반적인 수준에서 "어른들을 위한 동화" 란 아마도 실사판 [미녀와 야수] 정도의 영화를 가리키는 말일 것이다. 실제로는 [셰이프 오브 워터] 는 [미녀와 야수] 보다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에 훨씬 가까운 한편이다. 아니, 이제까지 한국 여성들의 욕망과 주체성을 줄기차게 무시해 왔던 한국 영화계의 실상에 미루어 보자면, 어쩌면 [아가씨] 보다도 더 격렬하게, 충격적인 호소력 (나는 "소구력" 이라는 이상한 업계 용어 쓰지 않는다) 을 지닌 작품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아가씨] 와 비교하더라도, [셰이프 오브 워터] 는 한국에서 공개될 때 많은 난관에 부딪칠 것이 예상된다. 이 영화가 거의 기본으로 깔다시피 하고 들어가는 30-50년대 괴물영화 (creature feature)나 고전 뮤지컬 그리고 지극히 인공적인 세트와 설정 안에서 정서적 고양을 연출해냈던 헐리웃 고전 멜로드라마 등 미국 영화의 전통에 대해 일반 한국 관객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것도 하나의 접근을 가로막는 요소가 될 수 있겠지만, 사실 내가 걱정되는 것은 그런 실상은 별로 높지 않은 진입장벽 보다 도, 이 한편이 대놓고 일부 "한국 남자" ("한남" 이란 "차별적" 표현 안 썼다. 됐지?) 들의 불편한 심기를 자극할 가능성이 아주 높고, 그 불편한 심기를 카무플라지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개연성이니 뭐니 신자유주의 비판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느니 뭐니 하는 커피 끓이고 남은 찌꺼기 같은 "비판담론" 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점이 더 염려된다.
언론기관이나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영화에 대한 정보가,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지 않아도 그것에 대한 표면적인 지식을 떠벌리는 것이 가능하게끔 해 주는 수능시험 "문제집 독해" 같은 기능을 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고, 어떻게 해서든지 구태의연한 공식��� 표현에 뚜드려 맞추어서야 만이 어떤 문화 제품에 대해 "의미 있는" 담론을 전개할 수 있는 것이 한국 사회이다 보니 (한국 *만* 그렇다는 얘기는 물론 아니니, 일반화의 오류라고 성급하게 비난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댁께서는 스포일러 쓰지 않으시려고 주의하신다고요? 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런 공식적인 언어로 규정 또는 묘사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이 *진정한 예술작품*이 과연 어떤 대접을 받을 것인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다.
이 한편이 어째서 그렇게 한국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스포일러로 진입하지 않고 설명하기가 힘들지만, 굳이 시도를 해보자면, 첫째로 이 작품은 기예르모 델 토로의 감독적 성향을 따지기 훨씬 이전에, 그가 여성 작가 ([왕좌의 게임] 등을 작업한 바네사 테일러) 와 협업해서 집필한 각본이, 정부의 연구 시설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여주인공 일라이자의 주체적인 시점에 온전히 닻을 내리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일라이자는 사고로 말을 못하게 되었다는 비극적인 과거를 지녔지만, 결코 인생의 부하에 굴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해서 허구 헌 날 영화나 TV 속의 판타지로 도피하는 "꿈 많은 소녀" 캐릭터는 더더욱 아니다. 그녀는 궁극적으로는 긍정적인 세계관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세상 사람들과 리얼리티와 계산에 바탕을 둔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뚜렷한 성적 욕망을 가진 성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영화의 도입부에서 일라이자가 매 아침 타이머에 맞추어 계란을 끓이고, 목욕을 하는 시퀜스에서, 벌써 우리는 그녀가 욕조 안에서 숨가쁘게 자위행위를 하는 신을 목도하게 되고 (여기서 나는 곧바로 박찬욱 감독이 연상되었다만), 디즈니적인 "어른들의 동화" 는 그 시점에서 이미 M78성운으로 초광속으로 날아가 버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으로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샐리 호킨스의 이 한 편에서의 연기는 분석을 거부하는 마법적인 위력을 지녔는데, 내 입장에서 가장 놀라왔던 것은 그녀가 대사 없이 수화와, 때로는 얼굴의 미묘한 변화만으로 표현하는 일라이자의 강인함이었다. 일라이자는 흔히 "로맨틱" 한 관계 라는 것을 [시애틀에서 잠 못 이루는 밤] 같은 작품들처럼 "어딘가에는 반드시 내 짝이 있을 거야" 따위의 수동적이고 운명적인 무엇으로 받아들이는 시각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캐릭터다. 너무나 멋지게 재현된 고전 흑백 뮤지컬의 커플 댄스를 일라이자가 상상하는 시퀜스에서도, 호킨스의 연기는 항상 지상에 발을 디디고 있으며, 결코 여러 장르들에의 오마주에 일라이자의 캐릭터를 복속시켜서 붕 하고 풍선으로 띄워버리는 일이 없다. 그���에도 불구하고 오페라 가수가 전력을 투구하여 부르는 아리아처럼, 호킨스는, 예를 들자면 일라이자가 그의 이웃이자 친구인 자일스에게 "정부 자산 (asset)" 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수화로 격렬하게 표현하는 장면에서, 나와 같이 영화를 본 모든 관객들이 숨조차 쉬지 못하고 화면에 집중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파워를 거리낌없이 발산한다. 나는 그녀의 이 작품에서의 연기가 최소한 아카데미상 후보에라도 오를 것을 확신하고, 만일 오르지 못한다면, 이런 연기도 인지 못하는 주제에 무엇을 연기상을 주겠다고 주접을 떠는지? 그렇게 눈들이 삐었다면 오스카상 폐지할 것을 권고한다.
둘째, 꿈과 상상을 긍정적인 연료로 삼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적이기 이를 데 없는 일라이자 캐릭터와 대극을 이루는, 마이클 섀넌이 연기하는 이 한편의 악역인 리처드 스트릭클랜드가, 대한민국의 "꼴페미" 들이 델 토로 감독하고 짜고 범세계적 음모를 꾸몄어도 도저히 이럴 수 는 없었을 정도로, 여성혐오적-가부장제적-남근중심적-갑질권위주의적- 백인중심적-인종차별적-군바리패권주의적-기타 등등-말로-다 할 수 없는-고추달린-개색기 기질-성향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존재라는 점을 들 수 있다. 스트릭클랜드가 영화에 처음 등장해서 하는 짓이, 일라이자와 그녀의 절친인 흑인 젤다 ([히든 피규어] 에서도 출연했던 옥타비아 스펜서) 가 청소중인 화장실에 거리낌없이 밀고 들어와서 볼일을 보고는, 손 닦는 타월을 내미는 일라이자를 싸그리 무시하고 "진짜 남자는 오줌 싸기 전에 씻으나 나중에 씻으나 자기 맘이지. 그게 남자란 거야, 우하하" 라는 식의 일장 연설 (!) 을 하는 것인 다음에야! 말 다했지.
북미의 리뷰 일부에 스트릭클랜드 캐릭터가 지나치게 전형적이라서 (그야말로) "개연성이 떨어진다" 라는 비판이 간혹 눈에 띄는데, 웃기는 짬뽕이다. 아마존의 반어인이 나오는 괴물 판타지 영화에서 50년대 냉전하 국가주의가 빚어놓은 백인 남자색기의 추악함을 코엔형제 영화 따위에서 보다 훨씬 더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황에 마주치니, 이게 18 뭔 일이여 하고 멘붕이 왔다, 라고 솔직히 고백해라 ([올드 보이]를 인종차별적인 언사로 매도한 것으로도 유명한 렉스 리드가 기예르모 델 토로를 "베니시오 델 토로" 라고 잘못 기입하는 바람에 트위터에서 존나게 까인 혹평 리뷰를 썼는데, 스포일러가 많으니 추천은 하지 않겠지만, 그 리뷰의 내용이 아주 웃기지만 의도치 않게 적절한 방식으로 이러한 주류 백인 남성 평론가의 "멘붕" 상태를 고백하고 있다).
더 깊이 들어가지는 않겠지만, 나는 이 스트릭클랜드라는 작자의 발티모어에서의 일상 생활과 심리적인 디테일의 묘사-- 의외로 애정이 넘치는 자���들, 그리고 남편의 출세에 올인해서 사는 인형같이 다듬어진 모습의 아내, 그가 새로이 구입한 청록색의 캐딜락, 다친 손가락 어떠냐는 안부 질문에 "보X쑤시는 데는 지장 없죠" 라는 식의 구역질 나는 "농담"으로 화답하는 태도 등-- 가 자세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델 토로는 사상적으로 자기들이 "진보" 라고 믿으면서 어설프게 구축해 놓은 영화 안의 캐릭터들을 비웃는데 집중하거나, 아니면 각종 장르의 요소들을 레고 블록처럼 해체하고 조립하는 데만 관심이 있는 다른 감독들 (예를 들자면, 퀜틴 타란티노) 과는 달리, 경박한 "블랙 코메디/풍자" 적인 시각을 배제하고, 섬뜩하리만큼 논리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겉으로는 순풍에 돚 단 배처럼 출세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출구를 찾지 못해 헤매는 적개심과 자기혐오에 시달리는 스트릭클랜드의 삶을 조명한다. 푹푹푹푹하고 기계처럼 피스톤 운동 섹스를 하면서, "조용히 해, 아무 말도 하지마." 라면서 밑에 깔린 아내의 입을 막는 그의 모습을 보면 인간이 왜 저러고 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저것이 또한 50년대 세계의 패권국가로 발돋움 했던 미국의 "이상형" 남성들의 민낯이 아니었겠는가, 하는 생각에 소름이 오싹 끼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캐릭터들에 대한 입체적인 탐구의 정밀성은, 조역들인 상업화가 자일스와 "정부 자산" 에 대한 순수한 학구심과 불가항력적인 정치의 검은 힘 사이에서 번뇌하는 생물학자 호프스테더에 있어서도 전혀 느슨해짐이 없다. [헬보이] 나 [패시픽 림] 의 조역 캐릭터들의 다분히 성기고 긴장도가 떨어지는 묘사에 비하면 같은 감독이 맞는가 의심이 들 지경이다. 특히 자일스를 연기한 리처드 젠킨스는 최소한 내가 본 작품들 중에서는 (아카데미상 후보작인 [더 비지터]를 본 일이 없으니 제일 중요한 비교 대상이 빠졌다고 하면 할 말이 없긴 하지만)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일러니까 얘기 하지 않겠지만, 자일스처럼 "성적 긴장감이 없이 여성들과 친한 남성"이라는 캐릭터도 미국 영화의 하나의 스테레오타이프인데, 젠킨스가 연기하는 자일스는 일라이자와 마찬가지로 그 전형성을 외투 벗듯이 벗어 던지고, 경쾌한 (뮤지컬) 스텝을 밟으며 거센 바람에 가지를 굽히는 나무처럼 세상의 풍파를 견뎌내려는 외연 뒤에 숨은 두려움 (무엇보다도 세상에 능동적으로 간섭했을 때 느낄 수 있는 실망과 더불어 실제로 닥쳐 올 수 있는 물리적 박해에 대한) 과 혼란의 심정을 결코 과장됨이 없이 전달해 준다. 마치 히치코크나 더글러스 서크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의 칼러풀하면서도 감정적으로 복잡한 "전형성"-- 찬찬히 뜯어보면 소위 "리얼리즘"을 내세운 영화들보다 결코 덜 진��되지 않는-- 을 연상시킨다.
당연한 얘기지만, 타이틀 롤이라고 할 수 있는 아마존의 반어인 캐릭터, "정부 자산" 의 실체화에도 이 전형성을 끌어안으면서도 그것을 초월하는 공력은 고대로 발휘된다. 이 양서류 괴인은 델 토로가 [헬보이] 의 에이브 사피엔을 통해 이미 한 번 구축해 본 존재이지만, 이 한 편의 "정부 자산" 의 경우, 완전히 만화-프랜차이즈적인 성격이 탈색되어 있고, 말하자면 "원전으로 돌아간"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디자인부터 더그 존스의 몸과 얼굴의 하반부 (이 반어인의 눈은 개구리의 그것처럼 눈꺼풀이 양 옆에서 가로로 닫혔다 열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우리가 관객들의 감정을 투영하기 수월한, 일반 외계인이나 에이브 사피엔의 그냥 "검은 눈동자" 와는 지극히 다른 인상을 준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쉽사리 우리가 감정이입을 할 수 없는 "동물"로 보인다는 것이다) 를 원용한 "육체적 연기" 에 이르기까지, 그 박진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단순히 "진짜 같아 보이는 괴물" 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감정 상태의 고양-- 또는 성적 흥분?-- 에 도달하면 그의 몸에서 반딧불 같은 푸른 빛 (bioluminescence) 이 비치는 등의 시적이고 몽환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고 구비하고 있는 캐릭터다. 샐리 호킨스와 더그 존스의 연기적 주고 받음의 과정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노라면, 이때까지 얼마나 많은 SF 판타지 작품들이 CGI 등의 특수효과에 밀려서 진정한 판타지 캐릭터와 인간 캐릭터와의 교감이라는 측면을 등한시 해왔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제임스 카메론, 조지 루카스, 피터 잭슨! 보고들 계십니까?).
이 모든 것에 더해서, [셰이프 오브 워터] 는 금년 본 극장용 신작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 편이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다. 결코 쇼핑몰적인 "깨끗함" 이나 마블 영화적인 "매끈함"을 표방하지 않는 프로덕션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나는 영화를 보면서 그 화면에 그야말로 물이 스며들듯이 "번지는" 색채와 명암 (빛과 그림자) 의 아름다움에 혹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끔, 별로 드라마틱한 장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화면을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감동의 눈물이 눈에서 흘러내렸다. 어떤 면에서는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 작품의 "기능적이고 생활적이면서 동시에 이질적인 세계"를 연상시키지만, 그보다도 훨씬 더 고전적 헐리웃 영화들의 인공적이면서도 휴머니즘에 기조를 둔 색채와 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본다. 델 토로 감독은 그와 오랜 협동 작업을 해온 촬영감독 댄 라우스트센과 베네주엘라 영화 [해방자] 및 [폼페이] 등에서 대규모 프로덕션 디자인의 경험을 쌓은 폴 오스터베리 이하의 스탭들이 최고 실력을 발휘하도록 멍석을 깔아주되, 결코 지나침이 없이 통제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물론 델 토로 감독영화기 때문에 한 두 서너 군데 정도 "쓸데없이 과잉이다" 라고 느끼는 구석이 있기는 있다 (유감스럽게도 그 중 하나는 고양이와 관계된 불쾌한 에피소드다). 그리고 영화의 클라이맥스와 엔딩에서 무슨 기상천외한 "반전" 그런 것은 당연히 없고, 내용상으로는 웬만한 SF 판타지가 논리적으로 귀결점이라고 상정한 시점에서 끝난다 (크로넨버그 감독 정도는 되어야지 이런 엔딩을 와해시켜버리는 수준의 변태적인 상상력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겠다). 그런 면에서 단순히 관객들의 예상을 짓밟는 "플롯"을 가진 영화만 "오리지널" 이라고 믿는 싸구려 씨네필적 감성으로 접근하시면 당연히 "별거 아니네" 라는 반응 밖에는 나올 수 없을 것이다.
결론을 내리자. [셰이프 오브 워터]는 의심의 여지 없이 기예르모 델 토로의 최고작이며, [판의 미로], [크림슨 피크] 등에서 보여주었던 유니크한 상상력 및 서정성과 [패시픽 림], [블레이드 2] 등에서 보여주었던 장르적 덕후적 공력이 완벽하게 하나로 통합된 작품이다. 나는 보는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관람했고, 보는 동안 영화에 풀장에 빠져들듯이 몰입해서, 발끝부터 눈망울까지 온 몸의 신경에 다 해파리가 쏘듯이, 전기가 오르듯이 자극을 받으면서 보고, 보고 난 다음에는 아무런 용을 쓰지 않아도 몸이 부력으로 수면에 둥실 떠 있는 것 같은 해방감을 맛보게 되는 그런 체험을 했다. 2017년 극장에서 본 영화 중에서는 최고의 관람 경험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학문적으로 이것저것 따지자면 [셰이프 오브 워터] 보다 더 사상적으로 훌륭하거나 영화라는 매체의 역사상 더 의미가 있는 영화도 반드시 있었으리라. 그러나 나는 이러한 활동사진 고유의 마법을 보듬고 관객들에게 그 마법을 걸어서 딴 세상을 엿보게 해주는 작품들이 여전히 좋고, 그러한 활동사진들이 영화의 정수라고 여전히 우기고 싶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님, 그대는 이제 마스터의 반열에 드셨네요. 원래 팬이었지만 이젠 뭐 덕후성으로 보나 예술가로서의 기백으로 보나… 절 받으세요 el maestro!
그리고, 한국의 여성 SF 판타지 팬들이여 (당신들 분명히 거기 계시는 거 제가 압니다. 한국 주류 사회에서는 아예 존재 자체도 인정 못 받고 있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 일라이자가 스트릭클랜드에게서 마치 투명인간 취급을 받듯이), 이 바다에서 헤엄치다 주운 보석같이 아름다운 조개 같은 한편이 극장에서 "한국 남자들" (한남이라는 "남혐적" 표현 안 썼다. 됐냐?) 난리 치는 알탕영화에 치여 죽게 놔두지 마시오.
한국 개봉할 때 이 리뷰에다가 스포일러성 코멘트 더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때까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이 한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남친/남자 가족들이랑 알탕 영화 보러 가지 말고, [셰이프 오브 워터]를 보러 가시길 (이 한편을 보고 나서, 개연성이 어떻다, 내용이 별거 아니다 어쩌구 잡소리를 늘어놓는 "남친" 을 어떻게 하셔야 좋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 침해이므로 내가 뭐라고 조언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경고* 이 영화는 18금임. 다시금 말하지만 한국에서 어떻게 편집/자막 세탁을 하였든지 간에 원본은 분명히 어른들 보는 영화라는 것을 잊지 마시도록).
/ 원문 출처:  http://www.djuna.kr/xe/breview/13359798
A Bull Productions/Double Dare You Co-Production, distributed by Fox Searchlight. 2시간 3분, 화면비 1.85:1, Arri Alexa XT/Mini, D-Cinema 48khz 5.1.
Director: Guillermo Del Toro
Screenplay: Guillermo Del Toro, Vanessa Taylor
Cinematography: Dan Laustsen
Production Design: Paul Austerberry
Editor: Sidney Wolinsky
Costume Design: Luis Sequeira
Special Effects Makeup & Creature Effects: Victoria Arias, Mike Hill, Shane Mahan, Legacy Effects
Music: Alexandre Desplat
Visual Special Effects: Mr. X Incorporated.
CAST: Sally Hawkins (일라이자 에스포지토), Michael Shannon (리처드 스트릭클랜드), Doug Jones (반어인), Richard Jenkins (자일스), Michael Stuhlbarg (호프스테터 박사), Octavia Spencer (젤다 풀러), Nigel Bennett (미할로프), Nick Searcy (호이트 장군), Lauren Lee Smith (엘레인 스트릭클랜드), David Hewlett (플레밍), Morgan Kelly (파이 만드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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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gulteam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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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모든 시작은 분명 그녀입니다."  
상실, 기억, 아련함이 담긴 블로그 Unqwerty365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깔끔한 포토 에세이 같은 블로그가 인상적입니다. 글과 사진을 보다 보면 무얼 하는 분일까 궁금해져요.
긴 휴학을 끝내고 복학한 대학생입니다. 행정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떤 상실감으로 몇 년간 휴학했습니다. 상실로 인한 우울감이 저를 좀먹었습니다. 불면증이 찾아왔고 밤마다 책을 읽었습니다(당장 기록된 걸 세어 보니 한 해에 100권 정도 읽었네요). 책을 읽을 때 문장마다 무언가를 투영했습니다. 사람, 사회, 추억, 당시의 감정 같은 걸 책으로 거른 뒤 저만의 문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가슴 속에서 재구성한 문장을 수첩에 기록했습니다. 수첩이 쌓이면 종종 꺼내어 되새기며 더 정교한 단어로 교체하고 재배열해 새로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문장을 곱씹고 단어를 제련해 나가는 일이 큰 위로였습니다. 이 과정이 제겐 공부였고 일이었으며 생활이었습니다.
초반에 필름 사진 많이 올리셨는데, Unqwerty365 님이 느끼는 필름의 매력과 디지털 사진의 매력은?
사진을 잘 모르는 제가 답하기엔 좀 건방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제겐 필름 사진이 디지털 사진보다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타율이 높습니다. 사진을 비롯해 음악과 영화, 책도 최신 것보단 시간이 묻어난 것이 저와 주파수가 맞는 듯합니다. 반면, 더 편하게 정성을 들일 수 있는 융통성이 디지털 사진의 매력이겠죠. 
필름의 아련한 느낌은 제가 사랑했고 여전히 마음에 두고 있는 여성을 상기시킵니다. 이게 필름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방 한쪽에 인화하지 못한 필름이 한가득 쌓여있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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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선택하고 배열하고 글을 입히는 과정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세요.
전 글을 우선순위에 놓고 게시물을 만듭니다. 먼저 수첩에 적어둔 몇 가지 글을 발췌하고 구성하고 적당히 여과하여 완성된 글을 어느 한 켠에 잘 모셔두는 거죠. 그다음 글 내용과 연관된(그러나 아주 작은 단서를 지닌) 사진 두 어장과 별개의 사진 몇 장을 무작위로 선택해, 쥐고 있던 글과 함께 게시합니다. 그래서 각 게시물 사진과 글 내용은 통일성 강도가 다릅니다.
최근 게시한 제주도 여행 사진은 글과 연관성이 높은 게시물입니다(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떨치고 싶어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섬으로 이동하는 건 육지 안 이동보다 더 많은 의도가 필요하니까요).
그런 게시물은 글과 사진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당사자인 저는 사진과 글을 촉매제로 쉽게 추억하고 선명히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게시물을 보는 다른 분들은 추리와 상상으로 감정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유치한 트릭이 있는 제 게시물에 공감해 주기도 하고 말을 걸어주기도 하니 굉장히 감사합니다.
돌발 질문: 지금 가장 좋아하는 책, 영화, 인물 하나씩 고른다면?
최근 좋았던 책은 조에 부스케의 『달몰이』입니다. 추상적인 글이 많아 싫어하는 분도 있던데 전 오히려 그 점이 좋습니다. 세 번 정도 읽었는데 그때마다 제 뇌를 문장들이 꼬집곤 했습니다. 채소로도 과일로도 혹은 커다란 나무나 작은 꽃으로도 발화될 수 있는 무한성을 지닌 씨앗 같은 문장이 많았습니다. 
최근 영화 《라라랜드》는 극장에서 세 번 볼 정도로 좋았지만, 글 쓰는 이 시점에선 《건축학개론》이 떠오릅니다. 오랜만에 본 《시민 케인》도 재밌었지만 네 번째 질문까지 인터뷰에 답해오면서 생각난 ��화는 어쩔 수 없이 《건축학개론》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한 여성입니다. 20대 접어든 뒤, 제 인생의 좌표를 흔들었던 일련의 사건은 그녀의 존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매일 생각합니다. 제게 그녀는 하루도 거를 수 없는 질문입니다. 그녀와 보낸 당시 느낌이 너무 소중합니다. 그 기억을 토대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고 더듬거리면서 감정의 형체를 알아보는 감각을 익혔습니다. 그게 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며 기록하는 행위입니다. 가장 좋아했던 그녀가 절 이렇게 변화시켰고 요새도 늘 그녀를 생각합니다. 물론 블로그, 수첩과 노트, 필름 등 제 모든 기록이 그녀를 그리워해서 생긴 건 아닙니다. 하지만 모든 시작은 분명 그녀입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 Unqwerty365 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
사진 출처: @unqwerty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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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aeri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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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8
오늘도 날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시는 주님. 오늘도 나와 함께하고 계시다고 느끼는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느지막히 새벽 4시즈음 잠든 저, 은솔언니, 지선언니는 하나둘 깼고, 저는 지선언니와 강된장으로 점심을 먹고, 지선언니가 나간 뒤 저도 준비하고 나와 늘기쁜교회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팰럭에 참여했어요.
동국오빠 차를 타고 은솔언니와 1시간 남짓 달려서 한인마트에서 음식거리로 전도 사고, 나름 6시에 딱 맞게 잘 도착했어요. 주차도 잘했구요. 제 마음도 꽤 괜찮았어요.
헌데, 김지선 언니 학원의 모임 장소인 2층 계단을 딱 올라가는데. 이런. 안 되겠더라구요. 사람들 틈에 나름 웃으며 떠들고 있는 건을 보니까 안 되겠더라구요. 제가 그 자리에 있을 자신이 없었어요. 어차피 사람들 모이고 먹고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 것 같아서 밖으로 나왔어요. 부모님께 전화한다는 명분으로. 부모님과 통화도 하고 돈도 출금하고 베이사이드 역 앞 벤치에서 리디북도 깨작거리고 건에게 쓸 편지도 얼핏 써보고. 50분 남짓. 은솔 언니가 절 찾는 전화도 했지만, 버티다 버티다 들어갔어요. 올라갔는데 사람들 분주히 음식 먹고 있고 딱히 의자도 없더라구요. 그 핑계로 또 내려와서 3번방에서 불끄고 문닫고 앉아있었어요. 속 안 좋아서 그냥 쉰다는 핑계로. 점심 먹은 것 토했었으니 나름 거짓말만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성인 오빠가 잡채를 들고 내려오기도 했고, 건에게 안 먹냐고 전화도 오고, 신영이에게 문자도 왔었어요. 잡채를 챙겨서 내려와준 성인 오빠의 마음에 감사하기도 했고, 건의 전화는 주변에서 전화해보라고 말해서 억지로 한 거 아닐까 싶기도 했고, 눈감고 여러 생각들에 잠겨있다가 때마침 신영이 문자를 확인할 때 건이 선물 뜯는다고 올라오래서 올라갔죠.
다행인 건 주님, 아니 감사한 건 주님, 제 마음이 건과 마주할 자신이 없을 뿐이었지, 편안하고 잠잠했다는 거에요. 주님이 제게 뜻하신 바였을까요? 건도 제가 옆에서 깔짝거리는 거 보기 싫을테니, 제 어떤 모습이든 보기 싫을테니, 여기는 원래 늘기쁜 교회 사람들 공동체이다보니, 그냥 내가 여기 머물러있는 것도 괜찮겠구나싶어서요. 인간적인 슬픔, 잡념, 공허가 여전히 있지만, 하나님이 제 마음 가운데 거하시는 잠잠하고 편안한 마음? 아니면 제 착각이었을까요. 불편한 상황을 회피하고 도망친 사람의 게으른 편안함. 어찌 되었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해달라고 되내인 기도 속에서 제 마음은 평안할 수 있었음에 감사해요.
그렇게 선물 교환을 하며 나단이라는 청년에게 나는 친구와 관계가 끝난 문제를 공유했어요. 나단이 저보고 좋은 사람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아니라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더욱 그렇지 못하고, 최근 내 친구는 나보고 이기적이며 관계를 단절했다고. 나단은 저에게 너는 좋은 사람이고, 자기를 학대하지 말라고,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이야기했지요.
선물 공개가 끝나고 애나와도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시 나누며 시간을 보냈어요. 다행이에요. 나단과 애나가 아니었으면 저는 또 도망쳐있었을거에요. 그들 덕분에 다행이 그 시간과 자리들에 머무를 수 있었어요. 다행이 아니라 감사해요. 감사하고 감사하네요.
돌아오는 길에 동국 오빠, 은솔 언니와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삶의 고통에 대해, 감정적인 것과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눈 게 좋았어요. 소소한 이야기도 깊은 이야기도 나누며 다시금 잠겨있는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아 감사하구요.
오늘 내내 내가 참 좋아하는데 날 아주 많이 미워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슬픔이 깊었는데, 하나님 날 살펴주셔서 슬픔과 분노 같은 감정에 뒤덮이지 않고 잠잠히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엘레베이터를 탈 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밉다는 데 어떡하겠나, 미움 받아야지. 상대방의 마음이 불편하지 않게 나는 최대한 수그리고 짜그러져 있어야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움 받는 거 아프고 상처지만 괜찮다,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지금 드는 마음은 날 미워하고 미워하고 싫어하고 싫어해서 풀릴 수 있다면 얼마든지 오래도록 정말 30년이라도 미움 받을 수 있겠다. 이게 주님이 주시는 마음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나를 주장하고, 내 아픔, 내 감정, 내 생각을 주장하기보다 가장 낮아져서 없는 것처럼 날 죽이고 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렇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낮아지며 살겠습니다. 선택하고 싶어요. 하나님 사랑하기를, 내가 아픈 감정에 잠기기보다 하나님 믿음으로 잠잠하기를. 선택하겠습니다. 믿음은 괴로워하는 게 아니라 잠잠한 것. 믿는다면 감정에 너무 오래 괴로워하지 않는 것. 잠잠하기를 택하겠습니다. 아프고 아프지만 잠잠하겠습니다. 예수님 당신의 성품을 닮기 원합니다. 당신이 걸은 길을 따라 걷길 원합니다. 수많은 미움과 비난을 받으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였던 것처럼, 나도 따라 살게 하소서. 내 보잘 것 없는 삶이 어느 이름 모를 길가, 이름 모를 들풀 같겠지만, 하나님이 높아지시고 영광 받을 수 있게 정결하고 옳은 것을,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소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진, 하나님은 나를 어떻다 말씀하시는지, 내가 해야할 바는 오직 하나님을 매순간 사랑하는 것, 잊지 않고 지금 순간 이후를 살고 내일을 살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주님.
주님, 주님. 저 잠도 못 자고 속도 안 좋은데 내 편이신 주님 생각하며 달게 잠들기를 허락해주소서.
지선 언니네 집에 신세 지고 있는데 저를 감당해주는 언니의 배려와 아량을 이뻐봐주시고 축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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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kidsclub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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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X백현X쌈자신이 제대로 ‘감정’ 잡고 애절하게 부른 버즈의 ‘가시’ (영상) JTBC '아는 형님'[인사이트] 김천 기자 = 엑소 첸과 백현이 민경훈과 함께 빼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가시'를 불렀다.지난 22일 JTBC에서 방영된 '아는 형님'에는 백현과 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들은 이날 선배인 민경훈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버즈의 가시를 불렀다.엑소 멤버들은 원곡자 앞이라 그런지 다소 긴장한 모습도 보였으나, 노래가 시작되자 긴장했던 모습은 곧 사라졌다.첫 소절의 운은 백현이 뗐다. 백현은 진성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자랑했다. 그의 빼어난 음색은 듣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JTBC '...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JQ1f1j 보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첸 #X #백 #현 #X #쌈 #자 #신 #이 #제 #대 #로 #‘ #감 #정 #잡 #고 #애 #절 #하 #게 #부 #른 #버 #즈 #의 #‘ #가 #시 #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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