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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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몸값은 하룻밤에 백만달러 '은밀한 유혹'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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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로버츠(Monty Roberts)가 왕실에서 승인한 파란색 셔츠, 밝은 빨간색 반다나 스카프, 베이지색 ���우보이 모자는 아니지만 월요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장례식은 영국의 사랑하는 군주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인 10일을 마감할 예정입니다. 정교한 왕실 장례 의식은 또한 70년 동안 이어진 엘리자베스 시대를 효과적으로 마감하고 찰스가 통치하는 캐롤 시대를 안내할 것입니다.
일부 관찰자들은 캘리포니아 솔뱅에 100에이커 규모의 목장이 있는 미국 말 조련사인 로버츠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약 500명의 국가 원수와 고위 인사가 참석할 행사에 참석하게 된 이유를 궁금해 할 것입니다. 뉴질랜드 총리 Jacinda Ardern 및 스리랑카 대통령 Ranil Wickremesinghe와 같은 영연방 지도자; 스페인의 Felipe 왕과 Letizia 여왕과 같은 유럽 전역의 왕실 구성원; 그리고 물론, 여왕 자신의 가까운 가족 – 자녀(특히 왕 찰스 3세), 손주 및 증손자, 파트너 및 배우자.
여왕 사후, 영국인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군주제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찰스 왕세자의 부인 카밀라 공작부인과 엘리자베스 2세 igg games 복돌사이트 사용법 스팀게임 여왕이 2015년 10월 21일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열린 몬티 로버츠의 말 속삭이는 시위에 참석하고 있다. 그 이유는 Roberts에게 분명합니다.
87세의 트레이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그녀의 장례식 전날 인터뷰에서 여왕에 대해 "나는 우리의 우정을 특징짓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그녀는 적어도 50%의 우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신이 나에게 묻는다면, 우리는 매우 긴밀한 관계였습니다."
사실, 자신의 의견을 엄격하게 비밀로 한 군주에게 있어 여왕의 말 조련사에 대한 사랑은 그의 부드럽고 애정 어린 방법으로 존경받았습니다. 로버츠는 1998년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 영화와 1995년 니콜라스(Nicholas) 이후 "진정한 말 속삭임"으로 종종 언급됩니다. 같은 이름의 Evans 책은 공개된 비밀이었습니다. 말에 대한 여왕의 열정은 코기에 대한 그녀의 사랑에 견줄 만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이 1982년 윈저 성을 방문했을 때 여왕과 대통령은 매끈하게 코팅된 검은 종마 한 쌍을 타고 성의 사유지를 한 시간 동안 트레킹했습니다.
그녀는 Roberts의 훈련 기술에 대해 읽은 후 처음으로 Roberts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녀의 말 조련사 중 한 명을 캘리포니아로 파견하여 그의 방법을 관찰한 후, 그녀는 그를 영국으로 초청하여 왕실의 말을 시험해 보도록 했습니다.
그림: 여왕이 누워 있는 런던의 거리
캘리포니아에 있는 목장에서 말 조련사 몬티 로버츠(Monty Roberts)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30년도 더 된 일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로버츠는 여왕에게 말에 대해 조언하기 위해 매년 약 6번의 영국 igg games 복돌사이트 사용법 스팀게임 여행을 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그를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40여 개국에 파견하여 그의 방법을 전파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몇 번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라고 Roberts는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게 약속이었습니다. 약 200번을 불렀습니다. 한 명도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번은 꽤 친해졌습니다. 그녀는 당시 북아일랜드에 있었습니다. 보좌관이 나에게 그녀가 말했다고 하는 동안 전화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뒤에서 그녀가 '저 사람이 몬티입니까?'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글쎄, 그녀는 즉시 전화를 걸어 회의가 끝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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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원곡과 영화 아웃오브 아프리카의 메릴 스트립과 로버트 레드포드... 모자르트... 클래식... 제목이 참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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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The Discovery 2017
디스커버리 The Discovery 2017
디스커버리 (The Discovery, 2017)
현실세계가 끝���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는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
영화의 시작
물리학자 토마스는 사람들이 죽은 이후의 세계, 즉 사후의 세계가 존재한다는걸 증명하게 된다. 이로써 사람들은 현실세계보다 사후 세계에서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게되고, 토마스의 아들 윌은 아버지가 실험을하고 있는 섬에서 이상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영화 정보
출연 : 제이슨 시겔, 루니 마라, 로버트 레드포드
장르 : 미스터리/로맨스/멜로/SF/스릴러
감상평
소재는 아주 좋았지만,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이 소재로 다른 영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
[wp-review]
공식 홍보 영상
업데이트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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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21세기 마릴린 먼로 섹시 아이콘의 여배우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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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21세기 마릴린 먼로 섹시 아이콘의 여배우가 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헐리우드 여배우
엠마 스톤, 아만다 사이프리드, 클로이 모레츠,에바 그린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
7월과 8월에 신작 2편
최초의 스칼렛 요한슨 전신 노출 영화라고 홍보하고 있는 언더 더 스킨
언더 더 스킨
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출연
스칼렛 요한슨, 로버트 J. 굿윈, 폴 브래니건
개봉
2013 영국
최민식 헐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한 뤽베송 감독의 루시로 찾아오는데요
신작 2편의 영화 개봉전에 그녀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려 합니다
섹시 아이콘 21세기 마릴린 먼로
지난 10년간 가장 섹시한 여자로 2번 선정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1984년 11월 22일 미국 뉴욕 출생
한국 나이 31살!
가장 놀라운건 검색해보니까 키가 160cm 라는 사실이군요?
이렇게 작았나요??
아버지는 덴마크인으로서 건축일을 하셨고 어머니는 유대인으로서 영화광이라고 합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9살때 연기 학원에 다니기 시작
노스로 영화 데뷔를 하고(north, 1994)
95년 숀 코너리의 함정(Just Cause, 1995)에도 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1997년 주연으로 첫 작품을 맡게 되는게 바로 맥컬리 컬킨의 나홀로 집에 시리즈 3편(Home Alone 3, 1997)
(물론 맥컬린 컬킨은 2편까지만 나옴)
데뷔때부터 그녀의 작품들을 보면 상당히 명배우 명감독과 같이 출연한 작품이 상당히 많더군요
비록 그게 주연이 아닌 조연 혹은 단역으로 나온거라고 해도 말이죠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출연의 호스 위스퍼러에서는 그의 딸로서 출연했고
6번째 작품인 이 영화에서 신인상 후보에도 오르게 됩니다
영화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린 스칼렛 요한슨은
판타스틱 소녀백서에서 토론토 비평가협회에서 찬사를 받으며 여우조연상을 수상
8번째 출연작이었고 이 때 그녀의 나이 17살 이었습니다
컬트 영화에서는 알아주는 조엘 코엔 감독의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The Man Who Wasn’t There, 2001)
B급 호러 SF 영화 왕거미 나오는 프릭스(Eight Legged Freaks, 2002)
그녀가 20살이 되던해 찍은 7일간의 로맨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이젠 이미지가 굳어버린
마이클 베이의 감독의 초기의 작품
아일랜드(The Island, 2005)
스칼렛 요한슨은 이완 맥그리너와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
1인 2역을 맡는 열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일랜드는 북미에서는 나쁜녀석들,더록,아마겟돈,진주만으로 흥행 승승장구를 달리던
마이클 베이 감독 최초의 흥행 실패작으로 기록되었는데
국내에서는 마침 황우석의 줄기세포와 맞물려서 엄청난 흥행을 한 작품이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찬 베일, 휴잭맨,스칼렛 요한슨
완전 드림팀이만 사실 저때만 해도 지금처럼 스타성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다크나이트, 울버린이 대박 나기 전이었거든요
지금은 위에 3명의 배우는 연기는 예전부터 인정받았고 스타성과 인지도까지 최고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후 다크나이트 3부작,인셉션등으로 거장 반열에 올랐지요
그동안 가족드라마, 멜로 드라마, 스릴러에 출연했던 스칼렛 요한슨
2010년에 그녀의 섹시 아이콘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여전사의 이미지를 주는 영화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2(Iron Man 2, 2010)입니다
여기서 그녀는 블랙 위도우 역을 맡게됨과 동시에 국내에서도 드디어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2년뒤
모두가 바래왔지만 쉽게 나올수 없었던 꿈의 영화
어벤져스(The Avengers, 2012)가 실현이 되고
그녀는 블랙위도우로 확실히 이미지 변신에 성공합니다
이때부터였을까요?
그녀는 맘껏 자신이 가진 섹시미를 발출하게되는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전기 영화인
히치콕(Hitchcock , 2012)에서 스크림 퀸 자��� 리의 역을 맡습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국내에서도 스타덤에 올라온 조셉 고든 레빗
일면 조토끼와 같이 출연한 돈존(Don Jon, 2013)
여친을 나두고 야동이랑 바람피는 남친이라는 스토리라는데
말도 안되는게 스칼렛 요한슨을 두고 바람을 필수 있을까요?
그녀(Her, 2013)
이 영화에서는 스칼렛 요한슨은 직접 출연은 하지 않고 인공지능 사만다의 목소리만 맡았습니다
퍼스트 어벤져의 속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항간에는 이젠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블랙위도우만 따로 주연으로 나오는 스핀 오프 영화도 제작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22년간의 연기경력
48편의 영화의 출연
이제 그녀의 나이 31살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것이 분명 더 많을거라고 믿기에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여배우
루시(Lucy, 2014)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 2013)
흥행 대박 나길!!!
스칼렛 요한슨 화보 돌체&가바나
지난 10년간 가장 섹시한 여자에 2번 선정
귀요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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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온의 영화이야기]<74>한국전쟁과 영화-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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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온의 영화이야기]<74>한국전쟁과 영화-국민일보
[김상온의 영화이야기]<74>한국전쟁과 영화
입력 : 2016-06-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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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과 영화 기사의 사진”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none; max-width: 300px; display: block;”>
또 다시 6·25를 맞는다. 신록(新綠)이 성하(盛夏)로 넘어가는 이 좋은 계절 우리는 비탄에 젖곤 한다. 민족사 최대의 비극 6·25가 자꾸 생각나서다. 66년 전 북한 김일성이 일으킨, 그래서 ‘김일성의 난(亂)’이라고 부르는 게 옳다는 주장까지 나온 이 전쟁은 우리 민족의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매년 6·25가 되면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볼만한 ‘6·25 영화’가 없다는 점이다. 무슨 기념일만 되면 관련 영화를 틀어주기 바쁜 방송국에서도 6·25에 관한 영화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국내에서는 비교적 많이 만들어졌지만 군사독재 시절 ‘정치적 반공’ 시책에 따른 국책 홍보영화라는 인식이 퍼지는 바람에 ‘돌아오지 않는 해병’ 등 예외적인 경우 몇 편 빼고는 다 사라졌다. 더 이상한 건 전쟁영화라면 사족을 못 쓰는 할리우드에서 ‘한국전쟁 영화’가 손꼽을 정도 밖에 제작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왜 그런가. 궁금하던 차에 흥미 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할리우드는 왜 한국전쟁이라는 깊은 물에 발 담그지 않는가’라는 제목이 달린 유에스에이 투데이지의 분석기사였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전쟁은 어떤 측면에서 보더라도 스토리텔링의 보고(寶庫)가 될 수 있음에도 참 이상하게도 할리우드를 비롯한 미국 대중문화로부터 거의 철저히 무시당해왔다. 이에 대해 스티븐 올포드 노바 사우스이스턴대학 교수는 이렇게 설명한다. “한국전쟁은 제2차세계대전이 끝나자마자 발발했다. 2차대전 당시와 그 직후 할리우드는 전쟁영화를 대량으로 쏟아냈고, 그 결과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할리우드는 상상력과 창의력 빈곤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관객은 관객대로 전쟁(영화) 피로증에 걸렸다. 이 두 요인이 결합해 한국전쟁 영화 불모상태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스티븐 길론 오클라호마 대학 교수의 분석은 전쟁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전쟁이 이긴 것도 진 것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로 끝을 맺은 게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다. 한국전쟁이 끝났을 때 진 것은 아니지만 성대한 승전 퍼레이드도, 나쁜 놈들을 패배시켰다는 승리감도 없었다. 그런 이유로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미국 관객들은 무승부의 한국전쟁보다 승리한 2차대전에 여전히 더욱 끌렸다. 그리고 이어진 베트남전이 한국전쟁을 가려버렸다. 베트남전은 미디어의 발달로 생생한 전장의 이미지가 미국인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게다가 전례 없는 반전운동이 확산되면서 미국은 더욱 깊숙이 베트남전에 빠져들었다.
그 결과는 한국전쟁과 관련해 거의 유일하게 대중적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 로버트 올트먼 감독의 영화 ‘매쉬(MASH, 1970)’조차 겉만 한국전 영화일 뿐 속은 베트남전을 다룬 영화라는 사실로 나타났다. 단적인 예로 매쉬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덥수룩한 머리모양은 베트남전 병사들의 것이지 단정하게 치깎았던 6·25 당시 미군의 머리모양, 곧 크루컷이 아니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빗 핼버스텀은 6·25를 다룬 저서 ‘가장 추웠던 겨울’에서 ‘매쉬’가 사실은 베트남전에 관한 영화였다고 지적하면서 영화가 나왔던 1970년 당시만 해도 할리우드로서는 반(反)베트남전을 다룬 영화를 만드는 게 지극히 조심스러웠기 때문에 배경을 한국전으로 슬쩍 옮겨 베트남전을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이밖에 할리우드가 한국전쟁 영화를 기피한 이유로는 이런 것들도 있다. ��째, 전쟁기간이 짧았다. 엄청난 피해를 낸 전쟁이었지만 전쟁기간은 제2차대전이나 베트남전보다 상대적으로 짧아서 상상력의 공간이 그만큼 적었다. 둘째, 전쟁이 일어난 곳이 유럽이 아니었다. 할리우드 영화제작자들은 대부분 유럽에 뿌리를 둔 사람들이었던 만큼 시각이 유럽중심적이다. 한국은 유럽이 아니었으므로 이들의 취향에 들어맞지 않았다. 셋째, 한국전쟁이 끝난 후 상당기간 동안 피폐하고 침체된 한국의 경제 및 문화 상황 탓에 한국전에 관한 영화를 만들기 위한 한국(영화업계)의 협조가 어려웠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할리우드의 한국전쟁 영화는 한줌밖에 안되지만 그중에서도 그나마 볼만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추려본다.
①철모(Steel Helmet, 1951)=B급영화의 거장 새뮤얼 풀러가 만든 할리우드 최초의 한국전 영화다. 나름대로 수작으로 꼽힌다.
②착검(Fixed Bayonets, 1951)=‘철모’의 성공에 힘입어 또 다시 새뮤얼 풀러 감독을 기용해 만든 한국전 영화다. 비록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제임스 딘이 공식 데뷔한 영화다.
③배틀 서커스(Bttle Circus, 1953)=리처드 브룩스가 연출하고 험프리 보가트, 준 앨리슨이 출연했다. ‘매쉬’의 할아버지뻘 되는 영화로 보가트가 매쉬, 곧 야전이동외과병원의 군의관, 앨리슨이 간호사로 나와 한국전을 배경으로 사랑을 엮어간다. 전쟁보다는 사랑이야기다. 제목은 매쉬가 텐트를 풀었다 세웠다 하면서 전장을 떠도는 모습이 방랑하는 서커스단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④원한의 도곡리 다리(The Bridges at Toko-Li, 1954)=한국전에 종군기자로 참가한 퓰리처상 수상작가 제임스 미치너의 실화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마크 롭슨 감독, 윌리엄 홀든, 그레이스 켈리, 프레드릭 마치 공연. 실감나는 공습신으로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받았다.
⑤한국의 고지(A Hill in Korea, 1956)=매우 드물게 보는 영국의 한국전 영화다. 원제가 ‘한국의 지옥(Hell in Korea)’이었다가 배급 상의 이유로 바뀌었다. 줄리언 에임스 감독에 조지 베이커, 해리 앤드루스 주연이지만 조연 및 단역으로 나중에 유명해지는 스타들이 등장한다. 마이클 케인, 로버트 쇼, 스티븐 보이드 등.
⑥타임 리미트(Time Limit, 1957)=명우 칼 몰든이 유일하게 감독한 영화다. 주연을 맡은 리처드 위드마크는 제작에도 참여했다. 한국전에서 포로로 잡힌 미군 장교가 적에게 협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펼쳐지는 군사재판 이야기다.
⑦전송가(戰頌歌. Battle Hymm, 1957)=‘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린 딘 헤스 대령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 더글러스 서크 감독, 록 허드슨 주연. 2차대전 때 실수로 독일의 고아원을 폭격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헤스 대령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고아들을 수송기에 실어 대거 제주도로 피난시키고 그 뒤로도 줄곧 도움을 주었다. 실제의 고아들이 영화에도 출연해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을 보노라면 절로 눈물이 흐른다.
⑧포크 촙 힐(Pork Chop Hill, 1959)=고전 걸작 반전영화 ‘서부전선 이상 없다‘를 만든 노장 루이스 마일스톤의 마지막 전쟁영화다. 그레고리 펙, 조지 페퍼드 주연. 1953년 4월 포크촙 고지를 놓고 벌어진 미 육군 7사단과 중공군 및 북한군의 치열한 공방을 그렸다. 한국전 영화의 몇 안 되는 수작 중 하나.
⑨만추리언 캔디데이트(The Manchurian Candidate, 1962)=존 프랑켄하이머 감독, 프랭크 시나트라, 로렌스 하비, 앤젤라 랜스버리 출연. 전쟁 자체를 다뤘다기보다는 한국전에서 북한군에게 포로가 돼 중공군으로부터 세뇌를 당한 미군이 미국으로 귀환해 벌어지는 서스펜스물이다. 한국전 배경 영화 가운데 가장 성공한 영화 중 하나. 북한인 첩자로 백인 악역 전문 헨리 실바가 나왔다.
⑩워 헌트(War Hunt, 1962)=데니스 샌더스 감독, 존 색슨,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 ‘플래툰’의 선구 같은 영화로 반스 상사(톰 베렌저)처럼 전장의 살육에 미친 병사를 존 색슨이 연기했다. 색슨은 나중에 ‘용쟁호투’에서 이소룡과 공연한 배우다. 워낙 저예산영화라 싸구려 티를 가리느라 주로 밤에 촬영했다.
⑪매쉬(MASH, 1970)=반전(反戰)을 주제로 전쟁을 희화화한 블랙 코미디. 로버트 올트만 감독, 엘리엇 굴드, 도널드 서덜랜드 주연.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나중에 앨런 앨다 주연의 TV 시리즈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한국전 영화임에도 한국인은 거의 나오지 않고 나와도 국적불명의 모습이다. 그럴 만도 한 게 외피만 한국전이 배경일 뿐 실제로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하고 싶은 얘기는 베트남전이었다.
⑫맥아더(McArthur, 1977)=TV영화의 베테랑 감독 조지프 서전트가 연출했다. 그레고리 펙 주연. 기본적으로 맥아더 장군의 전기영화인 만큼 한국전쟁은 일부분밖에 묘사되지 않는다. 하지만 통일교가 4600만 달러라는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 부어 맥아더의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오, 인천(Indhon, 1981)’에 비하면 훨씬 볼 만하다. 테렌스 영이 감독하고 로렌스 올리비에가 맥아더 역을 맡은 ’오, 인천‘은 사상 최악의 졸작 중 하나로 꼽힌다.
김상온 (프리랜서 영화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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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보는 영화 리뷰: 올 이즈 로스트
대충 보는 영화 리뷰: 올 이즈 로스트
제목: 올 이즈 로스트
제작: J.C 챈더
별점: 4.5/5.0
한줄평: 생존을 향한 인간의 숭고한 사투- 바다에 맞서는 한 남자의 고독한 항해가 시작된다!
인도양에서 요���를 타고 항해를 하던 한 남자(로버트 레드포드)가 선적 컨테이너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다. 내비게이션과 라디오도 모두 고장 난 상태에서 그가 의지할 것은 오직 나침반과 항해 지도, 그리고 자신의 오랜 항해 경험뿐. 거대한 폭풍우와 상어가 출몰하는 바다에서 돌아갈 항해로를 찾으려 사투를 벌이던 몇 일째, 그는 주어진 식량마저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게 되는데… 거친 바다 위에 홀로 남겨진 이 남자의 항해는 과연.. 계속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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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송이를 어른남자로 키우는 누나 '19번째 남자'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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