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뒤
Explore tagged Tumblr posts
beforebefore · 5 years ago
Text
브라질
Tumblr media
영화를 보기전에 그 영화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편이다. 정확히는 영화의 정보를 먼저 찾아보고 볼지 안볼지 판단한다. 감독이 누구인지, 어떤 배우가 나오는지, 평점은 어떤지, 시상식에서 상은 받았는지. 작은 누나가 너는 영화는 안보고 영화 소식만 보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말을 듣고 얼굴이 뜨거워지고 왠지 모르게 부끄러워졌다. 정곡을 찌른 말이었다.
영화 소식과 정보들을 주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찾았다. 이웃추가를 하거나 즐겨���기를 해서 즐겨가는 블로그들이 있었다. 지금은 포스팅이 없어졌거나 3년 가까이 글이 올라오지 않는 블로그가 되었다. 무척 아쉽다. 학창시절 나도 저 사람들처럼 영화에 대해 해박하고 재치있게 글을 쓰고 싶어했다. 지금도 그런 마음은 있지만 소극적이다.
아마도 중3때 즐겨 가던 영화 블로그에서 포스트 목록에 브라질이라는 영화가 눈에 띄었다. 브라질에서 만든 영화인가 하고 클릭을 하자 영화 포스터가 상단에 눈에 들어왔다. 벽면 전체가 회사 철제 서랍으로 가득한데 하나만 열려있고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안가는 사람이 날개 달린 갑옷을 입고 날으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포스터는 검은색과 보라색이 풍긴다. 그 포스터는 스크롤을 멈추게 했고 나는 이 영화를 무조건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감독, 배우, 평점이 어떤지는 상관없었다. 지금까지 영화 포스터만 보고 영화를 봐야겠다고 느낀건 두 번밖에 없는데 브라질은 그 중 하나고 그런 느낌은 처음 이었다. 왜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정확히 설명은 못하겠다.
1985년에 나온 영화를 찾기는 힘들었다. 집에 있는 비디오 디비디 플레이어는 고장난지 오래였다. 언젠가는 이 영화를 보겠노라 다짐을 했다. 그리고 몇달뒤 EBS에서 브라질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너무 신이 났었다. EBS에서 좋은 영화들을 많이 봤다. 그 고마움은 계속해서 이어갈것이다. 두근대는 마음으로 밤 11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졸렸다. 너무 졸렸다. 끝까지 보려했지만 40분정도 보고 티비를 껐다. 다시 브라질을 보려면 몇년이 지나야될지 막막했지만 잠을 이길 순 없었다. 나의 간절함이 통한것인지 또 몇개월 후 EBS에서 다시 브라질을 상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당시 티비가 안방에만 있었고 부모님이 잠드셔야 브라질을 볼 수 있었다. 부모님은 1985년에 나온 SF영화를 보고싶어하시지 않을테니. 다행히 부모님은 일찍 주무셨고 이불을 끌어안고 설레는 마음으로 브라질을 봤다.
영화 내용은 설렘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 영화는 이토록 나를 설레이게 했다.
1 note · View note
stylist-alex · 7 years ago
Video
instagram
오늘자 히피펌 고객님! 뿌리부터 강렬한 트위스트 스파이럴펌👍🏻 개성있고 볼륨있는 웨이브스타일 . . #히피펌 #일반펌 #여자웨이브펌 #스파이럴기법 #설리머리 #정유미머리 #긴머리히피펌 #여자머리스타일 #뿌리볼륨펌 #몇달뒤 #볼륨매직 #앞머리는 #뽀글뽀글 #시스루뱅 #긴머리스타일 #시청역미용실 #광화문미용실 #핫플레이스 #메이드바이알 #미용인 #소통좋아요 #맞팔 (메이드바이알에서)
0 notes
always-with-you3 · 8 years ago
Text
원체 우울하고 외로움 감정이 많이 들던 ‘나'인데 요즘따라 그냥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 가끔가다 짜증나는 감정 밖에 들지 않는다. 학교를 휴학해서 그런지 하루하루 나름대로 행복하고 나랑 맞지않게 심리적으로 안정 되어있다. 몇달뒤 복학하면 지금이랑 다르겠지만.. 요즘들어 책도 읽고싶지않고 영화도 보기싫고 포토샵,일러스트 공부도 하기싫어 죽겠다. 내 주변 친구들이 점점 군입대를 해서 그런지 무기력하다. 왜그럴까,, 20살의 5월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여서 낯설다. 나쁘지않고 좋지도 않다. 2017년 중반이 그냥그런데로 흘러가고 있다면 2018년은 더 좋았으면 좋겠다. 2019년은 더더 좋았으면 좋겠다. 내가 그리고 있는 미래에 작은부분을 차지하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 내 안에 있는 여러 조각들을 맞춰줄수있는 사람, 한조각정도는 가지고 있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서로 조각들을 맞추고 가끔은 엎어버리기도 하고 "미안해"라고 말하며 계속 조각을 맞춰가는 사람이 있으면 한다. 또는 내가 자극 받게 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한다. 나의 나태함을 꾸짖고, 나의 작업물들을 피드백 주는 사람이 있으며 같은 책을 보고 서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나눌수 있는 사람, 영화를 보고 우연히 똑같은 장면을 좋아하고 서로 생각하는건 다르지만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사람이 곁에 있으면 좋겠다.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나의 바램이지만, 꼭 이루어 졌음 하는 바램이다. (뭔소리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1 note · View note
calmdive · 7 years ago
Text
Doi Sutep, Doi Pui, Chiang Mai--->Pai(1/2)
구를맵을 써야 하니까 오후 한 서너시쯤 되서 폰상태 보고 오토바이를 빌리려다가 밥먹고 와서 바로 나갔다. 아주 재미 없던건 아닌데 방콕 5일은 특이할만한 기억이 없었다. 사원 같은데는 왓아룬 가는 바지선이 그나마 여행 기분이 나다가 그것도 5분도 채 안됐고 매번 사원 내부로 들어가면 그냥 그랬다. 늙어서 그런가? 나중에 몇달뒤 몇년뒤에 다시 가고싶은 기분이 들런지는 모르겠다. 있어봐야 잠만 자니가 밥먹고 와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나갔다. 오토바이도 게스트하우스 건너편에 있는 제일 가까운데 있는거 같이 신호등 건넌 미국인 따라 들어가서 구했는데 바이크 상태가 별로라 그런지 여긴 150바트 밖에 안했다. 가다가 안퍼지면 되겠지? 생각하고 신호걸고 도로 나가니까 비로소 뭔가 기운이 났다.
0 notes
tastyroadxyz-blog · 8 years ago
Text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13박 15일 동유럽자유여행 - 1. 여행준비편 (준비물, 게스트하우스, 투어, 환전, 유심칩,어플, 트랜이탈리아)
New Post has been published on http://tastyroad.xyz/%ed%94%84%eb%9e%91%ec%8a%a4%ec%9d%b4%ed%83%88%eb%a6%ac%ec%95%84%ec%8a%a4%ec%9c%84%ec%8a%a4-13%eb%b0%95-15%ec%9d%bc-%eb%8f%99%ec%9c%a0%eb%9f%bd%ec%9e%90%ec%9c%a0%ec%97%ac%ed%96%89-1-%ec%97%ac/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13박 15일 동유럽자유여행 - 1. 여행준비편 (준비물, 게스트하우스, 투어, 환전, 유심칩,어플, 트랜이탈리아)
​2016. 08. 01 월 ~ 08. 13 토
남동생을 뫼시고 떠나는 돌봄과 힐링 프로젝트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유럽 자유여행 !
여행의 꽃 ! 정말 가보고 싶던 그곳 !!
동유럽에 다녀왔어요 ㅎㅎㅎㅎ
동유럽 자유여행을 준비하면서 포스팅도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자료도 많이 모아 준비해놨던지라 정말 포스팅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밀린거 다 올리고나니 이제야 순서가 돌아왔네요 ㅎㅎ
꼼꼼히 정리해서 올리면서
2017년 동유럽 2탄을 준비 예정이기 때문에 더더 신경이 쓰이는 포스팅입니닷  열심히 써볼게융 !!
처음하는 유럽여행이라 준비물, 시차에 맞춰서 그쪽 관계자와 컨택하고, 나라별 환전 (그만큼 예산을 대충 짜야했음), 시내투어, 입을 옷, 동선과 기차 예약, 숙소 등등 ..정말 신경쓸게 많았어요.
나름 꼼꼼한 성격의 저는 정말 준비하는 동안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답니다 ^^
혼자가려던 여행이 갑작스레 남동생과 같이 가게 되면서 미리 끊어놓은 베트남항공 티켓을 20% 수수료를 제해 환불하고 다시 티켓팅을 했어요.
즉흥적으로 다니는 스타일이시라면 큰 일정들만 짜고 이동하는 기차티켓은 되는데로 끊어 다니시면 되겠지만
저는 어느정도 이동하는 기차도 티켓팅하고 하루하루 가고싶던 세부일정까지는 아니여도 투어일정 때문에 픽스된 날 말고는 가고싶은 곳 리스트업만 해놔서 그날그날 되는데로 관광하는 스케줄로 짜서 준비했으니 참고해주세요 !
  1. 비행기 티켓 예매
큰 일정을 짜야해요. 여행 기간에 맞춰 너무 많은 나라를 이동하면 이동하다가 끝이 나니 주의하시구요!
저는 13박 15일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 -이탈리아 피렌체 – 스위스 인터라켄 – 프랑스 파리 (인 로마 – 아웃 파리 ) 
이렇게 정하고 스카이스캐너, 인터파크투어, 와아페이모어, 옐로우트레블 이렇게 네개의 어플을 돌려 근 2주동안 비행기 시간과 인, 아웃에 맞는 정해놓은 가격과 비슷한 티켓이 뜨기를 기다렸어요.
(그사이 삼성카드를 발급받았어요! 웬만한 사이트에서는 할인율이 높았고, 연회비가 7만원이라 비싸지만 비행기 티켓팅할때의 할인율을 생각하면 이득이고, 사용하는만큼 마일리지도 ���립되더라구요. 저처럼 발급받고 바로 사용하실 분들은 발급시 결재 한도 확인하세요 저는 한도를 낮게해놔서 2명분을 결재해야되는데 한도상향이 하루뒤에 되는터라 특가 티켓을 못끊는 대참사가 일어났거든요 ㅠㅠ. )
드. 디. 어. !!!
넘나 바쁜 와중이였지만, 티켓팅을 시도 !! 
  성 공 !!!
1회경유할까 ? 직항할까? 고민했어요. 장거리 비행은 처음이라 제 컨디션이 어느게 맞을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내 컨디션이 어디에 맞을지 모르니 시간이라도 단축하자하여 직항을 알아보던중
국적기인 대한항공에 티켓팅을 성공했습니다.
위에 사진은 2인기준 왕복 금액이에요
(이번년도 베트남여행부터 항공사 회원가입으로 마일리지 적립을 시작했어요 ! 나중에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클래스 업할때 도움이 되니 우리모두 알뜰하게 다니자구요 !!) 
2. 일정짜기
in . out 을 정했으니 큰 틀은 짠거에요
그 안에서의 이동은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기에 이동가능 경로와 가고 싶은 곳을 맞춰봅니다.
야간 기차가 있었다면 잠을 자면서 이동했을텐데 야간기차가 없으므로 이동수단과 경로를 잘 파악하고, 숙소에 묵는 일수를 계산하고 숙소를 정하는 기준도 잡아놓아야합니다 !
저는 위치 > 가격 > 조식 > 룸 컨디션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했어요
로마 – 총 4박 . blt스테이크. 남부투어. 콜로세움.
피렌체 – 피사. THE MALL 아울렛. blt스테이크
인터라켄 – 자전거라이딩. 실내수영. 삼겹살
파리 – 개선문. 에펠탑. 몽쥬약국. 크레페
간단하게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가고싶은곳을 날짜와 나라별로 적고나니 일정이 벌써 찬듯했어요.
위에 적은게 적어보여도 구경하다보면은 새롭게 가고싶은데가 생길수도 있고, 여행은 항상 변수가 있기에 널널하게 짰어요!
투어와 일정이 어느정도 정해지면 식대와 교통비가 예상되므로 예산이 어느정도 필요할지 가늠이 되요.
나라별 물가에 맞춰 필요한 액수를 대충 정해놓습니다 . 부족하면 카드를 사용하면 되니깐요 !
​일정이나 나라별 정보는 블로그와 이지유럽 책에서 많이 참고했어요
3. 환전하기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유로를 사용하죠 !
숙소는 거의 선불이였기에 결재하고, 나라별 이동 기차예약도 미리 했고, 투어도 선불이여서 환전에서 제외했습니다
제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아울렛 쇼핑을 할예정이기에 환전한 돈 말고
13박 15일동안 2인 13박 15일 기준으로 2020유로를 환전했고 환전 당시 한화 약 2.532.000원이였어요
프랑은 3박 500프랑 환전했고 당시 한화 약 580.000원이였어요
유로는 신한 써니뱅크 어플로 매일 들어가서 환율 동태를 살피다가 조금씩 환전했어요 (하루 환전금액이 100만원 기준이라 나눠했습니다 )
(제가 여행 준비를 하던 시기. 파리에 테러가 두번 일어나면서 몇달뒤 파리를 가야하는데 엄청 고민했거든요 … 지금 취소하면 모든것이 물거품은 고사하고 가보지도 못한 유럽에 돈 몇백을 투자한게 되버리는거였거든요… 불안했지만 감행했고, 테러 때문에 환율이 뚝 떨어져서 환율이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
프랑은 서울역 국민은행에서 했어요. 어플보다는 은행이 환율이 좋다기에 알아보다가 갔어요 .작은 단위도 환전이 되고 환율이 좋아 준비해간 돈으로 예산만큼 환전했습니다. 가는 곳은 아래 사진 있구요, 설명이 부족하신 분들은 다른 포스팅에서 찾아보세요 …….(다른 블로그 갔다 언능 돌아오세용 …ㅜㅜ열심히 할께유 )
4. 로밍
휴가를 내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로밍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회사 자체 휴가가 1주일이였고, 억지로 1주일을 더 휴가를 냈기에
제가 없어도 돌아가고 있을 회사가 불안한 1주일때문에 로밍을 정말 열심히 알아봤어요.
보통 짧은 여행때는 통신사에서하는 1일 만원짜리 로밍을 사용했었는데 2주 가까이 되는동안에 20만원가까이 내기는 너무 아까워서 알아보니
유심칩 교체가 있더라구요.!
저는 “유심스타” 에서 했고, 저는 동유럽 20일 사용가능으로 10기가. 통화 300분 (전화는 미리 충전해서 가는거구. 메뉴얼에 나온 어플로 전화를 걸면 생각보다 음질이 괜찮고 끊기지 않아 재구매 100%. 대신 유심칩을 갈아 낀거기에 저장된 이름이 아닌 번호로 뜬다는것 ! ) . 아이폰 6 사용자이므로 아이폰용으로 유심칩을 신청했어요. 배송은 2일만에 왔고
유심칩 해체 핀. 300분 . 20일짜리 금액은 73.400원이었어요
20만원 내고 쓸 생각했다가 개이득 !! (다른 사이트와 비교했을때 저 당시에는 저렴했어요 )
10기가로 15일동안 인터넷을 거의 하루종일 사용했었는데요 사용하는 양에는 별 지장이없었어요.
유럽의 인터넷이 많이 느린걸 풍문으로 들었지, 접해본 결과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싶었답니다. 아이티 강국 ㅇㅈ
  5. 짐싸기
쉬운듯 어려운 짐싸기 !!!!!
짐은 최대한 가볍게, 보조백도 챙기고 뭐도 챙기고 뭐도 챙기고 …이러다 집을 나갈판…… 
유투브나 페이스북에도 여행용품 가볍게 챙기기가 많이 나올정도로 관심도도 높은것 같은데요
저는 이번에 이렇게 준비했어요
서류 – 비행기 티켓. 호텔예약 확인증. 기차예약 프린트물. 기차 지도 등등 필요한 것들은 프린트해서 각 날짜별로 포스트잇 붙여 그나라에서 쓸것만 꺼내놓고 나머지는 호텔에 꺼내서 매일매일 확인하며 꺼내 썼어요 !
옷 – (가져가서 유용했던것들만 적었어요 )가벼운 우비겸 바람막이. 편한 운동화. 샌들. 모자. 선글라스. 서브백. 메고다닐 에코백.  1회용실내 슬리퍼. 지퍼백 여러개. 동전지갑. 클립&미니집게
한식 – 컵라면 8개(동생이 촌스러워서 ).햇반4개. 깿잎장아찌. 튜브고추장. 쌈장. 허브솔트. 메츄리알통조림. 참치캔
세면도구 – (어메니티 사용해도 모자랄것 같아서) 집에서 쓰던샴푸. 쓰던바디워시&바디로션. 파데는 용기에담아서. 팅글테져빗. 미니고데기. 구루뽕. 선크림(완전 많이필요)
기타 – 자물쇠. 자전거자물쇠(기차안에서 캐리어끼리 연결용). 큰옷핀(휴대용가방 보호용). 셀카봉. 돗자리. 얇은철사옷걸이. 향초(방에서 냄새가날지 몰라서). 물통(항상필수!) 손수건. 우산(양산으로도 사용함). 멀티아답터 (콘센트가 적거나 공요일경우 굉장히 유용. 변환기도 챙겨가면 좋음). 비오킬(배드버그=벼룩잡는약)
​6. 숙소 예약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인월드. 부킹닷컴. 까페 경로가 다양하게 예약을 했어요
티켓만 준비해놓고 일이 너무 바빠서 천천히 여유를 부리다보니 숙소고 기차고 맘에 드는 곳이 없어서 …찾다보니 한가지 사이트에서 해결이 안돼서 이렇게 됬답니다 ㅜㅜ역시 숙소는 미리미리 해야함…
간단하게 예약법이랑 위치 가격정도만 여기 올릴게요 숙소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
​이탈리아 로마
인월드에서 G.NA B&B
여기서 묵었어요. 게스트하우스이고 로마 떼르미니 역에서 도보 7분? 화장실딸린 2배드로 예약했어요. 여기 사장님이 투어하시는 분이라 미리 신청하면 여기서도 투어를 해주는곳과 연결도 되고 직접 해주시기도 한다네요. 일정 팁도 많이 주셨구요
조식으로 다양한 햄, 2~3가지 빵종류와 버터, 잼, 음료등으로 제공됬고, 투어가 있는날이라 일찍 나간다고 얘기하면 도시락 대용으로 간식 싸주세요
직원언니가 친절했고, 룸 컨디션도 좋았어요, 어메니티 칫솔까지 완벽히 구비되있었어요.무엇보다 드라이기와 빵빵한 개인 에어컨이 있다는것이 장점 !!
이탈리아 피렌체
네이버까페에서 차오벨라
유랑 사이트에서 후기를 찾아보고 카톡으로 연락하다가 까페에서 글 남기고 예약 진행했어요. 원래는 이름없는 이야기 민박을 예약하려했는데 마침 제가 가는때가 내부 공사중이라 못갔어요 !
남여 따로 자는 도미토리인 차오벨라의 가격은 직접 문의하시거나 제가 했던 가격은 쪽지 주시면 따로 알려드릴게요 !
정말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 거실에 큰 쇼파와 식탕이 있고 남자방과 여자방 각 1개씩 있어요. 화장실이 공용으로 하나라 씼거나 볼일 보는게 사람이 몰리면 복잡하겠더라구요 ..(다행히 저 지내는 동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수월했어요) 한국분이 계속 상주하고 계셔서 직접 물어보거나 길 잃을 때 카톡으로 연락이 잘 됬던거. 아침마다 한식다운 밥으로 조식이 나온다는게 큰 장점인것 같아요!
드라이기와 완벽한 어메니티. 빵빵한 에어컨이 있어 좋았어요
  스위스 인터라켄
부킹닷컴에서 리버롯지
스위스 숙소를 제일 어렵게 찾았어요. 인터라켄에는 물가가 비싸 일반 게스트하우스는 엄두도 못내고, 백패커스와 같은 유명한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은데 그 큰 곳들이 완전 예약이 꽉찬거에요…그러다가 거리도 정말 가깝고 가격도 완전 착하고 무엇보다 컨셉이 맘에 들어서 이곳으로 예약
(사실 블로그 후기나 평이 별로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ㅎㅎ)
캠핑컨셉의 게스트하우스에요.
텐트를 칠수도 있고, 케라반도 있고, 일반 방도 있어 골르면되고 카누나 자전거를 유로로 렌트도 되요.
4인이용 도미토리를 3박 2인기준 205.49프랑. 한화로 약 245.000원 완전 저렴 !!
2인침대가 두개를 양쪽에 두고 정말 좁은 방… 캠핑식이라 빌린 식기류를 바로바로 씻어야했지만
넓은 초록 정원과 풍경. 야외에서 먹는 식사 넓은 화장실과 넓은 공용 개인 샤워실이 너무 좋았어요. (드라이기도 개인 샤워실에 비치되어있어요. )
프랑스 파리
부킹닷컴 베아트리체 에 에마누엘 메블레 에펠
파리에서 숙소 잡는 기준은 무조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에펠탑 근처 !!!!!!를 외쳤으니 너무 늦어서 웬만한 인기 게스트하우스는 모조리 예약이 찼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미친듯한 서치로 찾은 이곳
제일 당황스러웠던 숙소 ….아파트식 게스트하우스라고 …왠지 느낌이 진짜 아파트에 에어b&b 처럼 되있을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빙고. 아파트에요!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4층쯤 되보이는 건물에 키를 주고 자유롭게 다니는식 .주인과는 처음 키를 받으며 만날때 결재하고는 그 뒤로 만나지도 못하고..프랑스 현지인이라 언어 전달이 잘안돼고 …불편했지만
룸컨디션은 굉장히 좋아서 놀람 ㅋㅋㅋ
어메니티가 하나도 없이 수건과 드라이기는 있었고 개인 에어컨과 티비. 무엇보다 장점은 취사가 된다는것 !!
가격은 3박에 187유로. 여기도 놀랄만한 가격이긴해요
7. 기차예약
기차예약은 어떻게 포스팅해야될지 모르겠어요 ….ㅋㅋ
일단 기차예약도 출발날짜 2주전부터 한 관계로 같은 시간대여도 먼저 예약한 사람보다 비싸게 예약…..일정만 미리 짜놓으셨다면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꼭! 다음에 오게된다면 반드시 기차부터 예약할거에요 ㅜㅜ
일정에따라 유래일패스나 플렉시패스를 이용할지 저처럼 단타로 끊어서 할지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되요 ! 저는 구간마다 끊었어요 !
모두 트렌이탈리아에서 예약했고 스위스 안에서의 이동은 SBB 에서 예약해서 루쩨른만 현지에서 발권과 결재를 같이 했어요
로마 떼르미니 -> 피렌체 s.m.novella
피렌체 <-> 피사 왕복 현지 발권
피렌체 -> 밀라노      
밀라노 -> 루쩨른
루쩨른 -> 인터라켄ost
인터라켄 -> 바젤
바젤 -> 파리 리옹역
일정이 밀라노에서 인터라켄까지 한번에 갈 수도 있지만 환승시간대가 맞지않아 두번환승하게 되었어요 ㅜ돈과 시간 두배 ….
예약은 트랜이탈리아 사이트에서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체크카드로 결재했어요. 결재하면 확인 메일이 오는데 그걸 프린트해가야 티켓으로 사용가능해요. QR 코드가 같이 프린트 되거든요 ! 혹시 모르니 두장씩 프린트해서 일행과 나눠 가지고 다녔어요
8. 기타
여행자 보험
짧든 길든 여행자보험을 항상 들고 떠나요. 혹시 정말 혹시나 모를 것들을 위한 ..그냥 마음의 안정이랄까
사실 금액이 얼마 안하기도 하거든요 ㅋ 3박정도는 5천원정도 이번 유럽여행은 1만원 초반으로해서 여행자 보험을 들어서 갔어요 
그리고 여행자 보험에 들어있는 특약중에 분실이 있는데. 노트북이나 패드. 핸드폰같은 고가의 물품 분실시 최대 20만원까지 보상이 되는 특약이거든요!  여행자 보험 관련 문의는 쪽지 주시면 설명드릴게요 !
비상약
밴드. 연고. 모기퇴치 스티커. 파스. 종합 감기약. 지사제. 진통제. 숙취해소제. 휴족시간 등등..
약국 어딜가나 다 있죠. 하지만 말이 잘 안통할수도 있고 안 받을수도 있으니 드시던 약이 있다면 챙겨가시길 권장합니다. 저도 위에 적은 저 많은 약을 다 챙겨갔지만 정말 유용했던것도 남은것도 있지만 챙겨가길 잘했기에 다음에도 또, 또 챙겨갈���거든요 !
사용어플
여행당시 사용한 어플인데요. 환율계산기. 구글지도. 트라비포켓 을 가장 많이 사용했어요
트라비 포켓은 묵는 나라별로 또는 여행별로 분류하고 그 안에서 일정별로 사용한 금액을 적을 수 있는 가계부 어플인데 가서 얼마를 어디에 썼고 그때그때 적었더니 얼마를 썼고 예산이 얼마 남았고 한번에 보여서 정말 유용했어요 !
자 이제 유럽여행의 준비는 끝났어요 !
즐겁게 심오하게 힐링되게 보며 먹고 듣고 즐기러 갈 시간이에요
전생의 체력까지 끌어모아 즐겁게 놀다 올거에요 !!
​자 !! 떠나볼까요 !!!!
이날 2016. 08. 01 …
최대 인파가 몰린 인천공항 현재시간
저도 저중에 한명이였네요 …. 출국 까지 총 3시간이 꼬박걸려 심사를 통과했어요
시작부터 험난했지만 괜찮아
액땜한거야
출발출발  
0 notes